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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때문에…' 혼다, CR-V 하이브리드 배터리 화재 가능성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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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8 11:25

'파나소닉 때문에…' 혼다, CR-V 하이브리드 배터리 화재 가능성 리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혼다의 간판급 콤팩트 SUV 'CR-V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 결함으로 화재 가능성이 확인되며 미국에서 리콜이 시행된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혼다 CR-V 하이브리드 모델의 리튬이온 배터리팩에서 잠재적 화재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혼다 측은 해당 문제가 제조 공정의 차이에서 비롯됐다고 언급하고 배터리팩 내부의 일부 음극 단자에서 구리 클래딩 잔류 두께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로 생산되어 클래딩이 파손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혼다는 배터리에 전원이 공급되는 순간 고장이 발생할 수 있고 불꽃이 날 가능성과 화재 및 충돌 또는 부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리콜은 2022년 10월 6일에서 2023년 1월 24일 사이 생산된 2023년형 혼다 CR-V 하이브리드 총 98대에 영향을 미친다. 

한편 해당 배터리를 공급한 파나소닉은 지난해 1월 자체 검사를 통해 배터리셀 문제를 처음 발견했다. 

이어 같은 해 6월 혼다는 초기 검사를 수행했지만,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다 올해 초 파나소닉의 계속된 경고로 해당 문제를 지속 조사 끝에 지난 9월 최종 리콜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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