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367벤츠 2025년형 EQS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로 감성 UP'...배터리는?
조회 2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3 18:45
벤츠 2025년형 EQS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로 감성 UP'...배터리는?
[슈투트가르트=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대형 전기 세단 EQS의 연식 변경 모델을 22일(현지 시간) 한국 기자단에 처음 공개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 진델핑겐(Sindelfingen)에 있는 벤츠 차량 안전 기술 센터에서 만난 EQS 연식 변경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에 있다.
그릴에 있었던 삼각별이 보닛으로 자리를 옮겼고 일렉트릭 아트 라인 외장 패키지 크롬을 적용하고 직선형 디자인 요소를 강조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로 이전보다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살렸다.
트림에 따라 연식 변경 이전과 같이 그릴에 삼각별이 배치될 수도 있다. 안나 슈타이즐(Anna Stejsel) EQS 제품 담당 매니저는 'AMG 라인은 좀 더 스포티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장식에 삼각별이 그릴 가운데 탑재됐다'라고 했다.
뒷좌석 공간 편의성도 개선됐다. 버튼 조작으로 조수석을 앞으로 접고 뒷좌석 등받이를 최대 38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뒷좌석 목과 어깨 부분의 열선 및 시트 깊이를 조절하는 기능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뒷좌석 패키지는 버튼 하나로 등받이 각도를 27도에서 36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5mm 두꺼워진 시트 폼과 측면에서 분리할 수 있는 커버로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이밖에 2025년형 EQS 모든 트림에 MBUX 하이퍼 스크린이 기본 탑재된다.
벤츠는 EQS의 배터리 성능을 개선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안나 슈타이즐 매니저는 'EQS 모든 라인업에 히트 펌프가 기본 적용된다'라며 '주행 거리가 10% 정도 더 늘어나게 됐다'라고 했다.
2025년형 EQS에는 자동차선 변경(Automatic Lane Change, ALC) 시스템도 탑재됐다. ALC는 2개 차로 이상 도로, 시속 80km에서 140km/h 이하로 주행할 수 있는 고속도로 조건에서 앞 차량의 속도를 차량이 스스로 감지하고 판단해 추월하는 시스템이다.
배터리 용량이 증가하면서 1회 충전으로 갈 수 있는 최대 주행 거리도 늘어났다. 2025년형 EQS는 기존 108.4kWh에서 118kWh로 늘어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WLTP 기준 717km에서 822km까지 달릴 수 있다.
기존 주행 가능 거리가 683~822km였던 EQS 450+도 8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든 EQS 라인업에 히트 펌프를 기본 적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브레이크 실린더를 개선해 제동 성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최대 1700kg으로 향상된 견인 능력과 브레이크 실린더로 제동 성능을 높인 것도 2025년형 EQS의 변화다. 벤츠가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지만 EQS 연식 변경 모델에는 12개의 모듈이 장착된 CATL 배터리 탑재가 유력하다는 얘기도 나왔다.
2025년형 EQS의 국내 출시 일정은 이르면 오는 연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연말 안에 국내 출시와 함께 본격 판매를 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선보인 2025년형 EQS의 제원과 사양은 글로벌 출시 모델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달라질 수 있다. 한편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앞서 판매를 시작한 북미 시장에서는 10만 4400달러(약 1억 4400만 원/ EQS 450+)부터 시작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영업이익 3.5조 원
[0] 2024-10-24 17:25 -
혼다코리아, 혼다 앰버서더 및 임직원과 함께 푸르메소셜팜 일손 나누기 봉사활동 진행
[0] 2024-10-24 17:25 -
'자동차에서 만난 작품의 감흥'… 제네시스 GV80 · GV80 쿠페 블랙 특별 전시
[0] 2024-10-24 17:25 -
현대차, 3분기 매출 전년비 4.7% 증가 · 영업이익은 6.5% 감소
[0] 2024-10-24 17:25 -
스텔란티스코리아, 대구·경북 지프 공식 딜러사 신창모터스 선정
[0] 2024-10-24 17:25 -
혼다코리아,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 일손 나누기 봉사활동
[0] 2024-10-24 17:25 -
캐딜락, 최초 전기 SUV 리릭 '2025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수상
[0] 2024-10-24 17:25 -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 왓카? 별점 5...베스트 포 밸류 수상
[0] 2024-10-24 17:25 -
스텔란티스코리아, 대구·경북 지프 공식 딜러사로 신창모터스 선정.
[0] 2024-10-24 11:25 -
캐딜락 리릭, 2025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수상 기념 '럭키 박스 이벤트' 진행
[0] 2024-10-24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지엔비오토모빌, 2024년 갑진년 맞이 ‘폭스바겐 전 차종 시승회’ 개최
-
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리더 향한 첫걸음 ‘신입사원 환영회’ 개최
-
볼보자동차코리아, ‘2023 딜러 어워드’ 성료
-
BMW 코리아, 고성능 SAV ‘뉴X1 M35i xDrive’ 출시, TMAP 기반 내비 최초 탑재
-
포르쉐 순수 전기차 타이칸, 첫 부분변경 공개 '더 빠르고 멀리 간다'
-
푸로산게 대박 친 페라리 2025년까지 주문 끝, 올해 전기차 생산 공장 오픈
-
'미약한 존재감에 심폐소생술' 크라이슬러, 오는 13일 전기 콘셉트 최초 공개
-
아빠차, 기아 카니발 신형으로 갈아타기...2018년 이전 구형 시세 최대 3.9%↓
-
[EV 트렌드] '강하게 키우자' 캐스퍼 일렉트릭, 유럽서 영하 30도 혹한 테스트
-
폭스바겐, 골프 GTI 클럽스포츠 부분 변경 모델 올 하반기 출시
-
중국 니오, 하위 브랜드 알프스 모델 올 해 생산 및 출고 계획
-
[Q&A] GM 신년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
GM, 2023년 수출 급증... 올해는 내수시장 전략 본격 가동
-
[기자 수첩] 자동차는 명상의 공간, 나 홀로 운전 10명 중 6명 '해방감'
-
현대차, 2023년 전국 판매우수자 탑 10 공개...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 최다 판매
-
로터스, 최고출력 918마력 순수전기 하이퍼카 엘레트라 R 두바이 경찰청 치안 담당
-
BMW그룹코리아, 2024년 신차 투입 계획 전동화 · 내연기관 '투트랙' 강화
-
굿바이 '미니 클럽맨' 英 옥스퍼드에서 마지막 생산, 55년 동안 110만 대
-
창사이래 최대 실적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사상 첫 무디스 신용 등급 'A’ 획득
-
온세미,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자동차 부문 매출 전년 대비 29% 증가
- [포토] 섹시글래머
- [포토] 야한포즈
- [포토] 인기AV베우 섹시포즈
- [포토] 하의실종
- [포토] 섹시글래머
- [포토] 슴가이쁜 AV배우
- [포토] 샤워중의 섹시미녀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할로윈을 준비중인 일본 편의점
- [유머] 유승준에게 현피 신청한 미국인
- [유머] 소 조심
- [유머] 스파이더 마인
- [유머] 질럿 vs 히드라
- [유머] 성희롱
- [뉴스] '정산금으로 가족들 유럽 여행 보내드려'... '영앤리치' ITZY 채령 클래스
- [뉴스] '임영웅 팬' 어머니들이 40개월간 장애아동 위해 급식 봉사한 메뉴들... 감탄만 나온다
- [뉴스] 박나래 '퍼주다가 안 퍼주면 못된 사람 취급... 인간관계에 현타 온다' 고백
- [뉴스] '쥐포구이 배달 시켰더니 '튀김 쥐포' 배달... 별점 1점 줬더니 후기 삭제하네요'
- [뉴스] 서울시,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에 '최대 400만원' 장학금 지원 나선다
- [뉴스] 갑자기 차도에 뛰어든 아이... 보호자, 치료비와 휴대폰 수리비 요구 (영상)
- [뉴스] '노숙인 집단폭행' 피해자 사망... 가해자 3명 '폭행치사' 혐의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