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이례적 뒷심 발휘'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구입의향 6주 연속 상승
조회 85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4 11:25
'이례적 뒷심 발휘'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구입의향 6주 연속 상승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차에 대한 구입의향을 묻는 설문에서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이례적인 뒷심을 발휘 중이다. 6주 연속 구입의향이 상승해 14%대를 찍으면서 한발 앞서 출시된 경쟁 모델 KG모빌리티 '액티언'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24일,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앞으로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 국산 및 수입 신차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묻는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AIMM) 조사에서 그랑 콜레오스가 이례적 뒷심을 발휘 중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10월 3주 소비자 신차 구입의향은 기아 EV3가 22%로 제일 높았다. 그다음은 현대차 팰리세이드(16%),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14%) 순이었고, 이어 KG모빌리티 액티언(11%), 현대차 아이오닉 9(11%)이 동률로 톱5를 형성했다.
기아 EV3는 지난 7월 출시 후 2주부터 줄곧 20% 안팎을 유지하고 최근 재상승세를 타고 있어 앞으로도 롱런이 기대됐다.
2위 팰리세이드는 아직 출시 전 모델임에도 최근 조사에 포함되자 높은 구입의향을 보였다. 기존 팰리세이드의 풀체인지 모델로 하이브리드와 9인승 모델 출시 소식이 들리고 있어, 향후 중형 이상 SUV와 RV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조사에서 파워트레인 별로는 전기차(EV3, 아이오닉9)와 내연기관(액티언), 하이브리드(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추후 출시 예정) 모델이 혼재되면서 다양한 소비자 선호가 존재함을 보여줬다.
또한 국내 중견 브랜드인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의 모델이 상위권에서 현대차, 기아 모델과 경쟁을 이어 가는 보기 드문 모습도 펼쳤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와 KG모빌리티 액티언의 행보도 이번 조사에서 엇갈렸다. 국산 중견 브랜드의 동급 경쟁 모델로 출시 이후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던 그랑 콜레오스는 최근 2주 연속 액티언을 앞섰다. 두 모델의 출시 전후 동일 시점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출시 후 6주 만에 첫 역전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이전 다양한 이슈로 등락을 거듭했다. 출시 전 20주의 3%에서 부산 모빌리티쇼 직후 9%대까지 상승했다가 7월 3주 가격 공개 이후에는 3주 연속 하락했다.
컨슈머인사이트 측은 홍보영상의 남성 비하 논란, 모빌리티쇼 공개 효과, 기대보다 높은 출시 가격 등 악재와 호재가 복합 작용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이어 그랑 콜레오스에 대해 출시 직후 3, 4주간 구입의향이 급상승하는 이른바 '신차효과'가 액티언만 못했음에도 5, 6주차에 연속 최고점(14%)을 찍으면서 마침내 액티언을 앞지른 부분을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에 이어 지커도 일본 시장 진출, 한국시장에도 2026년 출시 전망
-
BMW M비저너리 재질 시트, 차세대 지속가능 프로세스 인라이튼드 어워드 수상
-
[김흥식 칼럼]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유럽은 여권, 미국은 도어 라벨'
-
현대차, 전자잉크 LCD 디스플레이 적용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국내 최초 개발
-
맥라렌, F1 월드 챔피언십 우승 50주년 기념 'M23' 몬터레이 카 위크 전시
-
KG 모빌리티, 액티언 양산 돌입...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재도약의 발판
-
BYD, 전기 SUV '위안 UP' 콜롬비아 시장에 출시
-
[영상] BMW 노이에 클라쎄 ix3와 모듈러 플랫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
벤츠, EQS SUV 중국산 배터리 논란에 中 기업도 탑재도 하지 않았다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하반기 사활 건 핵심 신차, 액티언 Vs 그랑 콜레오스
-
2024년 F1 후반전, 레드불의 연속 우승을 막을 팀은?
-
빈패스트, 카타르 시장 진출
-
전설의 명차 '드로리안', 전기차로 부활…'DMC-EV' 예약 시작
-
체리자동차, 플래그십 SUV '티고 8L' 출시…가격 12만 9,900위안부
-
ECARX, 스마트 콕핏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
[칼럼] 이륜차 운전자는 죽은 자와 죽을 자...하루 1명 꼴 사망
-
주고도 욕 먹는 벤츠, 인천 화재 피해 주민에 '인도적 차원?' 45억 기부
-
현대차 팰리세이드 '맥없이 풀리는 안전벨트' 美 NHTSA 예비 조사
-
중고차, 이렇게 하면 침수차 쉽게 잡아낸다...싼 맛에 혹해 샀다가 평생 후회
-
한 달 타보고 마음에 안 들면 환불 'KGM 액티언' 가격 공개...3395만원 시작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유머] 모범적인 대학시위
- [유머] 오빠는 다 보여?
- [유머] 요즘 일본 성생활
- [유머] 김병만으로 알아보는 현재 법체계
- [뉴스]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 최초 라이브라 홍보했는데... 알고보니 '사전녹화' 영상
- [뉴스] 'BTS 멤버' 상병 박지민, 나라에 헌신한 군인들 위해 '1억원' 통 큰 기부
- [뉴스] '뽀뽀하고 목 핥아'... 신인 걸그룹 소속사 대표, 멤버 '성추행' 의혹
- [뉴스] 술 먹고 난동부리는 남성 진압했다가 '폭행죄'로 고소당한 경찰관 (영상)
- [뉴스] '둘째 딸' 얻은 송중기, 과거 미담 재조명... '빈센조' 보조출연자 화상 위기 막았다
- [뉴스] '뉴욕 마라톤' 4시간 완주 도전했다가... 구토·경련에 쓰러진 기안84
- [뉴스] 중국, 한국 등 무비자 입국 15일→30일로 확대...일본도 비자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