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9자동차 업계, 미 정부에 '중국산 커넥티드카 시스템 규제' 유예 요청
조회 1,74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9 11:25
자동차 업계, 미 정부에 '중국산 커넥티드카 시스템 규제' 유예 요청
BYD Seal 06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지엠(GM)등 자동차 업계가 중국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탑재 차량에 대한 규제 도입 시기를 늦춰 달라고 미국 정부에 요청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중국산 커넥티드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의 수입과 판매를 금지하는 규제를 발표했다. 새로운 규제는 소프트웨어의 경우 2027년식 모델, 하드웨어는 2030년식 모델 또는 2029년 1월 생산 차량부터 적용하게 된다.
미국 자동차 업계를 대변하는 자동차혁신연합(AAI)과 특히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북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진출한 멕시코는 정부는 '규제 시행 시점에 유예 기간이 있지만 일부 제작사는 대응을 하지 못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특히 멕시코 경제부는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규제로 잠재적 무역 장벽과 공급망 중단, 생산비용 증가, 고용 감소 등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멕시코 자동차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는 의견서를 미국 정부에 제출하고 시행 시기를 1년 더 늦춰 달라고 요청했다.
멕시코에는 BYD와 지리, 체리 등 중국의 자동차 업체들이 대거 진출해 있다. 미국이 예고한 커넥티드 시스템 규제가 시행될 경우 대부분의 중국 제작사들이 영향을 받게 된다.
차량의 커넥티드 시스템은 무선 네트워크로 지율주행 및 안전운전 보조 시스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원격 제어, 내비게이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에 사용한다.
미국 정부는 중국산 커넥티드 시스템이 차량의 운행 정보와 운전자의 사용 정보 등이 중국과 러시아 등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이유로 수입 및 판매를 금지하는 규제를 마련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0] 2024-12-04 14:25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0] 2024-12-04 14:25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0] 2024-12-04 14:00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0] 2024-12-04 14:00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0] 2024-12-04 14:00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0] 2024-12-04 14:00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 기아 하이브리드 병렬형이 통했다...올해 글로벌 80만대 최다 기록 전망
-
[EV 트렌드] 中 BYD, 유럽 공략 강화 '헝가리에 연간 20만 대 규모' 신공장 추진
-
샤오미 전기차 'SU7' 28일 공개...테슬라 첨단 기능과 포르쉐 성능 갖춘 스피드 울트라
-
주행 중 멈추는 스팅어 · 모델 3 등 14개 차종 2만 8000대 리콜
-
GM · 포드 · 테슬라 일부 전기차, 내년 1일부터 미국서 세액공제 혜택 상실
-
[EV 트렌드] '경쟁차가 마이바흐?' 中 니오 전기 세단 ET9공개...1억 4500만원
-
290. BMW, 전기차 시대에도 '달리는 즐거움'이 슬로건
-
2023년은 변곡점이길...
-
CES 2024 - 모라이, 최신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공개
-
GM, 쉐보레 블레이저 EV 판매 중단...OTA도 해결 못하는 충전 소프트웨어 오류
-
단 5일 남았다 ‘폭스바겐 제타’ 2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
[아롱 테크] 전기차 불만 나면 모두 내 탓? 배터리는 정말 억울합니다
-
'급발진 · 스텔스' 잡힐까? 국토부, EDR 항목 국제수준 확대 개정안 입법 예고
-
'볼보 XC60' 美 IIHS 럭셔리 SUV 충돌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은 유일한 車
-
KNCAP, BMW i5 충돌 안전성 만점 근접...2023 안전도 평가 최우수 모델 선정
-
제네시스 3세대 부분변경 G80 국내 출시 '2.5 터보 판매가 5890만 원 책정'
-
'고정관념 깬 경차의 반란' 호주서 공개된 기아 '모닝 스포츠 · GT 라인'
-
현대차 '엑스터' 마루티 '짐니' 벽 뚫고 인도 올해의 차 수상...아이오닉 5는 그린카
-
[김필수 칼럼] 유럽까지 자국 우선 정책, 이러다 완성차 공장 씨가 마른다
-
[시승기] '현시점 최고의 사치' 두 얼굴의 세단 BMW i5 eDrive40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비상계엄령 호외 발간에... '우리는 강제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 [뉴스] 황정음 전남편 저격(?)... '소송하려면 돈 있어야, 내 모습 초라해'
- [뉴스] 尹 대통령 '탈당' 언급한 친한계... 친윤계 '고독한 윤 대통령,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 [뉴스] 홍준표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 나와서는 안 돼... 탄핵 막아야'
- [뉴스] '67세 국회의장' 우원식, 계엄군에 막히자 1m 국회 담장 넘었다... 비상계엄 해제 배경
- [뉴스] 25kg 장비 매고 아미산 오르던 일병의 죽음... 중사가 운전병에게 떠넘긴 12kg 장비까지 대신 들어
- [뉴스] 계엄 해제 찬성한 국힘 '친한계' 의원 '특검은 받고, 탄핵은 저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