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中 BYD 급성장 비밀은…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집중
조회 1,21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9 17:45
中 BYD 급성장 비밀은…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집중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친환경차 브랜드 BYD의 급성장 비결로 단기간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집중한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지 시간으로 28일, 전기차 전문 인사이드이브이는 칼럼을 통해 중국이 전기차 시장의 가장 큰 손이라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의 절반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BYD 측 발표를 인용해 이달 말까지 약 468개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하고 이들 중 267개, 전체의 약 57%가 중국산이라고 언급하며 BYD는 서구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훨씬 더 심각한 경쟁자가 될 준비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불과 22년 전 BYD는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모방한 품질 낮은 자동차 생산을 시작으로 산업에 진출했다.
하지만 2018년과 2019년 대다수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팬데믹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중국 내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폭스바겐을 앞지르며 중국 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했다.
해당 칼럼은 BYD 전략으로 최첨단 소프트웨어, 인포테인먼트 및 배터리 성능을 강화한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타깃으로 삼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이 향상됨에 따라 BYD 판매는 2020년 42만 7300대에서 지난해 하위 덴자, 양왕 브랜드를 제외하고도 289만 대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테슬라 글로벌 판매량이 50만 대에서 181만 대로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BYD 판매 성장은 놀라운 수치다.
이 밖에도 BYD는 올해 9월까지 하위 브랜드를 포함 275만 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32% 증가를 기록 중이다. 또 이들 중 순수전기차는 117만 대로 전년 대비 12% 늘어났다. 역시 해당 기간 테슬라가 129만 대로 2% 감소하며 BYD와 격차는 더욱 줄어드는 추세다.
인사이드이브 칼럼은 BYD 성공의 요인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먼저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국내 생산의 결과인 가격 경쟁력이다. 자동차에서 타이어와 창문을 제외한 대부분 제품을 자체 생산하고 수직계열화한 BYD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또한 자체 생산 중이다.
두 번째 이유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서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내연기관에서 순수전기차로 전환하려는 소비자에게 포괄적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부분.
끝으로 해당 칼럼은 지난해 기준 BYD그룹의 총매출의 95%가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판매 제품이 글로벌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브랜드는 중국 외 시장으로 더욱 적극적 시장 개척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재 포트폴리오 구성을 기준으로 가격과 제품력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테슬라 모두에게 실질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중국 선양에 부품 센터 확장 건설 개시
-
정말로 중요한 운전석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
르노코리아 '뉴 그랑 콜레오스', 디자인ㆍ성능 등 높은 평가 8월 '이달의 차' 선정
-
볼보 XC90, 엄격해진 美 IIHS 충돌 안전테스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
-
현대차, 고객 정보 몰래 팔았다 美서 집단 소송...차주 동의없이 거래 주장
-
아우디, 중국시장용 EV에 4링 엠블럼 없앤다
-
[EV 트렌드] 리비안 CEO...테슬라 모델 Y와 R2 비교 말라, 유일무이 제품
-
KPGA 투어 신설 대회 총 상금 10억원 ‘2024 렉서스 마스터즈’ 8월 29일 개최
-
현대차 신형 싼타페 미국서 '제멋대로' 2열 에어백 문제… 5만 여대 리콜
-
수입차, 7월 2만 1977대...BMW 최다, 반전 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
한국 양궁 퍼펙트 골드 신화, 현대차그룹 진심 가득한 40년 후원 결실
-
'무법지대' 개인형 이동장치, 단독 사고 치사율 5.6배...면허 절실
-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 선수들 노력 이상으로 잘할 수 있도록 도운 것 뿐
-
[칼럼] 도요타 아키오의 '일본 탈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했다면?
-
[EV 트렌드] 기아 EV4, 콘셉트카와 매우 흡사한 프로토타입 테스트 현장 포착
-
中 BYD, 우버에 전기차 10만 대 공급 '유럽 · 뉴질랜드 · 중동에서 달려'
-
BMW, M만의 폭발적 퍼포먼스 선사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ㆍ컨버터블' 출시
-
금빛 신화 이끈 한국 양궁 뒤에는 현대차그룹 혁신 기술 '슈팅로봇부터 복사냉각 모자까지'
-
볼보그룹코리아, 디자인ㆍ성능 대폭 업그레이드 차세대 중형 굴착기 2종 출시
-
KG 모빌리티, 사전계약 패스 12일 본계약 액티언 실물 영접 ‘무빙 쇼룸 이벤트’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뉴스] '벌금형' 받고 구독자 100만명 훅 빠진 '먹방 유튜버' 밴쯔, 의외의 근황 (영상)
- [뉴스] '여자 연습생, 작곡 수업 없어'... (여자)아이들 소연의 MMA 수상 소감·깜짝 재계약 발표
- [뉴스] 청룡상 회식 있는데 뿌리치고 나온 박정민...침착맨이 개최한 '포켓몬 게임' 대회 출전했다
- [뉴스] 뇌종양 투병중인 아내에게 살충제 먹여 살해한 남편... 판사가 '집유' 선고한 안타까운 사연
- [뉴스] 최민식 '니코틴 부족' 못견뎌 청룡 땡땡이 쳤다고 폭로(?) 한 '파묘' 감독이 눈물보인 이유
- [뉴스] '냉장고에 '라라스윗' 있다면 반품·환불하세요!'... '저당 단팥바'서 대장균 검출
- [뉴스] 신혼부부에게 '천원주택', 아이 낳으면 1억 준다는 인천... 놀라운 근황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