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차세대 모델 비용 현재 절반으로 낮출 것...모델 2는?
조회 3,0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03 11:25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차세대 모델 비용 '현재 절반으로 낮출 것' 모델 2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차세대 모델 생산 비용을 현재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일,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열린 '2023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테슬라는 모델 3, 모델 Y 생산 비용의 절반 수준으로 차세대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이를 위해 조립 공정의 복잡성과 시간 단축을 통해 비용 절감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하고 한 가지 예로 많은 사용자들이 잘 쓰지 않는 선루프 등을 없애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와 관련 테슬라 유명 투자자 로스 거버는 트위터를 통해 '차량을 만드는 비용이 50% 덜 들게 된다. 2만 5000∼3만 달러에 전기차를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테슬라는 연내 사이버트럭의 출시 계획도 이날 공식 발표했다. 사이버트럭은 2019년 11월 프로토타입이 첫 공개된 이후 계속해서 출시 일정이 연기되다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 공급망 이슈를 이유로 실제 판매가 지금까지 지연되어 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세미 트럭을 비롯해 비교적 고가인 기존 4개 모델에 더해 사이버트럭과 베일에 싸인 2종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머스크 CEO는 배터리 기술 문제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근본적 제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테슬라는 오는 2030년까지 차량 인도 물량을 2000만 대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톰 주 테슬라 글로벌 생산 및 판매 총괄은 '매 45초마다 차량 한 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 그는 테슬라가 처음으로 100만 대 생산 이정표를 달성하는 데 12년이 소요됐고 이후 200만 대는 18개월, 300만 대 11개월, 400만 대 7개월로 시간을 단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톰 주 총괄은 현재 가동 중인 4개의 기가팩토리로는 부족하고 새로운 공장들을 계속 짓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다만 이러한 목표 달성에는 원활한 배터리 공급이 필수다. 이에 테슬라는 연내 텍사스에 리튬 제련과 음극소재 등 배터리에 필요한 부품 생산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멕시코 정부는 테슬라가 미국 접경 지역인 북부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지역에 신규 기가팩토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그룹,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 완료
-
[EV 트렌드] 뉘르부르크링에서 실체를 드러낸 폭스바겐 3000만원 대 'ID.2'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글로벌 광폭 행보
-
국내 판매 테슬라 배터리 제조사는 '파나소닉 · LG 에너지솔루션 · CATL'
-
7월, 글로벌 EV · PHEV 판매 전년비 21% 증가 '유럽 나홀로 감소'
-
현대차·기아, 업계 최초 '전기차 BMS' 핵심 기술 공개...15년 축적 노하우
-
캐딜락 리릭, 지나치게 민감한 ABS 소프트웨어 미국서 2만 1000대 리콜
-
폴스타 3, 中 청두에 이어 美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생산 개시
-
[EV 트렌드] 현대차 '아이오닉 9' 11월 글로벌 공개… 막바지 테스트 돌입
-
'중국 막는다더니?' 中 로보택시 '위라이드' 캘리포니아 시범운행 획득
-
현대차, 美서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브레이크등 오작동 리콜
-
리막, 하드코어 트랙 버전 '네베라' 공개 전망… 1900마력도 부족해?
-
[EV 트렌드] 美 에너지부 '전기차 배터리팩 비용 15년 전에 비해 90% 싸져'
-
'더 특별한 M4 그리고 4시리즈' BMW,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7월 전기차 및 PHEV 글로벌 판매 21% 증가... 중국 시장이 견인
-
UAW,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를 노동자 협박 혐의로 제소
-
텍사스주, 데이터 수집 및 판매 혐의로 GM 제소
-
NIO, 베이징에 첫 번째 4세대 배터리 교환소 오픈
-
FAW 토요타, 수소 트럭 프로젝트 가동
-
BYD, 청두 모터쇼에서 Seal 06 GT 프로토타입 첫 공개 예정
- [유머] 분노하는 고양이
- [유머] 요즘 시험문제 근황
- [유머] 직장인 밸런스게임
- [유머] 우리 신입의 똑똑한점
- [유머] 서로 마주쳤을때
- [유머] 영국인이 한국 토스트에 실망한 이유
- [유머] 시발 ㅋㅋㅋㅋㅋㅋ좆리자드 시벌것들
- [뉴스]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한국, 이민자 50% 급증... 증가율 OECD 2위
- [뉴스] 중학교 때 장난으로 후배 발 걸어 넘어뜨린 남성, 성인돼 형사처벌 받았다
- [뉴스]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인증... 연예인 첫 공개 지지
- [뉴스]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가 진상 취급당한 손님... 고깃집 사장은 '원래 그런 것'
- [뉴스] 4살 아이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CCTV에 드러난 충격적인 만행
- [뉴스] 사람들 다 보는데... 남편과 '뉴욕 공항'서 대판 싸운 안영미, 그 이유가 황당하다
- [뉴스] '인간은 짐이야, 제발 죽어줘'... 구글 AI에 '고령화 해법' 묻자 내놓은 섬뜩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