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렉서스, 올해도 볼보차 추격 실패?...벌써 윤곽이 잡히는 수입차 순위
조회 1,20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05 17:25
렉서스, 올해도 볼보차 추격 실패?...벌써 윤곽이 잡히는 수입차 순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올해 수입차 신규 등록 순위가 연말을 두 달 남긴 시점에서 확실한 전망이 가능해졌다. 남은 두 달 순위를 뒤바꿀만한 특별한 이슈가 보이지 않는 데다 순위간 격차도 확실해서다.
1위 자리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경쟁하고 있지만 형세는 굳어진 상황이다. 10월 기준 BMW와 벤츠의 격차는 6100여 대다. 벤츠의 월평균 판매 대수가 5400대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따라잡기 힘든 차이다. BMW가 1위에 오르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입차 왕좌 자리를 지키게 된다
작년까지 순위권에 없었던 테슬라의 3위 등극도 확실해진 상황이다. 테슬라는 10월 기준 누적 2만 4880대를 팔아 4위와 제법 큰 격차로 앞서 있다. 테슬라의 3위 자리가 확정적인 가운데 4위권 순위 변동도 없을 전망이다.
4위는 10월 기준으로 1만 2284대를 기록한 볼보자동차와 1만 1479대를 기록한 렉서스가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두 브랜드의 격차가 805대나 된다는 점에서 연말 최종 순위에는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렉서스와 볼보자동차의 월평균 판매 대수는 각각 1115대, 1228대다. 따라서 2019년 불거진 일본산 불매 운동으로 2020년 연간 판매 대수가 1만 대 이하로 추락해 볼보자동차에 3위 자리를 내준 렉서스는 올해에도 순위 역전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볼보자동차와 렉서스의 올해 순위는 테슬라의 등장으로 작년보다 한 계단씩 내려앉게 됐다.
수입차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작년 실적과 비교해 유독 부진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우려되는 브랜드도 예상할 수 있게 됐다. 작년 1만 대 클럽에 들었던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10월 현재 각각 6657대, 6744대에 그치고 있어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2019년 8개로 고점을 찍었던 수입차 1만 대 클럽은 올해 5개 수준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내수 시장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수입차 업계는 비교적 선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쉐보레 등 볼륨 브랜드의 상대적 약세로 상위 브랜드의 편중 현상은 더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연간 판매 순위는 BMW가 7만 7395대로 1위, 이어 벤츠(7만 6697대), 볼보자동차(1만 7018대), 렉서스(1만 3561대) 순이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벤틀리, W12 엔진 생산 종료
-
테슬라, 트럼프의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 부과에 누에보레온 공장 건설 중단
-
볼보, 2030년 전기차 전환 목표 늦춘다
-
[영상] 새로운 시대를 위한 즐거움, 기아 EV3
-
현대차, 2024년 2분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영업이익 달성
-
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시 기념 포스코와 공동 프로모션 진행
-
마세라티 매각 1순위?, 스텔란티스 CEO '돈 못 벌면 갖고 있을 이유 없다'
-
美 상품성 만족도, 현대차ㆍ기아 7개 모델 최다 수상...의외의 비공식 1위는?
-
마세라티 MSG 레이싱, 포뮬러 E 시즌 10 완주
-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2024, 제3라운드 한국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료
-
렉서스 플래그십 풀사이즈 SUV 예고 'LX' 국내 출시 사실상 확정
-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제3라운드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료
-
람보르기니, 한국 시장 높은 성장 잠재력 분당 전시장 오픈...애드퍼스넘 라운지 마련
-
마세라티 MSG 레이싱, 포뮬러 E 시즌 10 완주…티포 폴고레로 2개 포디움 달성
-
기아 K5 · 현대차 투싼 · 테슬라 모델 Y 등 32개 차종 43만 대 리콜
-
2억에도 심상치 않은 하이클래스 MPV 반응 '렉서스 LM 500h' 월 70대 예상
-
다임러트럭, 독일 만하임 공장에 배터리 기술센터 개설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에서 기업공개(IPO) 예정
-
중국 바이두 로보택시 도로 위에서 많은 오류 드러나
-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출시 1년 연기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유머] 모범적인 대학시위
- [유머] 오빠는 다 보여?
- [유머] 요즘 일본 성생활
- [유머] 김병만으로 알아보는 현재 법체계
- [뉴스] '힘들지? 형한테 털어놔봐'... 다리 위 '투신'하려던 후배, 따뜻하게 끌어안아준 고3
- [뉴스] '2024 마마'서 자작랩으로 무대 뒤흔든 이지아... 이영지와 무대 펼쳐
- [뉴스] '킨텍스에 폭탄 설치했다'... 2천명 대피소동 일으킨 거짓말에 유튜버 '보겸'이 겪은 참사
- [뉴스] 이번 겨울, '최악 한파' 없다... '12월~2월, 춥지 않다'
- [뉴스] 하차하는 여성 '팔꿈치'에 밀려 쓰러진 70대 할머니... 밀친 여성이 내놓은 해명
- [뉴스]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 최초 라이브라 홍보했는데... 알고보니 '사전녹화' 영상
- [뉴스] 'BTS 멤버' 상병 박지민, 나라에 헌신한 군인들 위해 '1억원' 통 큰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