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조회 37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14 14:25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합작사를 설립하고 58억 달러, 한화 약 8조 1600억 원을 투입한다. 폭스바겐과 리비안은 차세대 전기차 아키텍처를 포함한 신규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유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2일, 폭스바겐과 리비안은 합작사 설립 계획을 밝히고 회사명을 'Rivian and VW Group Technology, LLC'로 확정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월 폭스바겐은 리비안에 2026년까지 50억 달러 투자를 골자로 한 합작사 설립 계획을 밝힌데 이어 이번 추가금을 통해 최종 58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과 리비안의 합작사는 리비안의 소프트웨어 최고 책임자 와심 벤사이드(Wassym Bensaid)와 폭스바겐그룹 최고 기술 책임자 카르스텐 헬빙(Carsten Helbing)이 공동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초기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 본사를 두고 북미와 유럽 등 3개 사이트에서 연구 개발 센터를 추가 운영한다.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폭스바겐은 리비안의 소프트웨어 및 전기 아키텍처와 관련된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폭스바겐은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에 난항을 겪어왔다.
그동안 리비안은 기존 레거시 완성차 업체가 피해왔던 차량 전자 장치 간소화 시술에 특화된 모습을 펼쳐왔다. 리비안은 2세대 R1 차량을 통해 전자제어장치(ECU) 탑재를 기존 17개에서 7개로 줄이며 비용 절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참고로 일반 차량의 경우 100개 이상의 ECU가 탑재된다.
폭스바겐과 리비안은 이번 합작사 설립 보도자료를 통해 '소형차를 포함한 모든 세그먼트를 포괄하는 두회사의 미래 전기차를 위한 차세대 전기 아키텍처와 동급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결과 리비안의 차세대 R2는 이들 합작사의 기술이 사용될 전망이다. 또 폭스바겐은 구체적 모델을 밝히지 않았으나 현재 ID. 골프 순수전기차를 개발 중에 있으므로 이번 합작사 결과물이 이후 소형차 모델에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리비안은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신규 자금을 수혈하며 2026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R2 SUV 출시에 필요한 자본을 확보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애스턴마틴, 새로운 V12 플래그십 '신형 뱅퀴시' 베니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
혁명적이고 전설적 '람보르기니 쿤타치' 50년 전 최초 생산 라인에 다시 서다
-
[기자 수첩] 美 로스앤젤레스...늘어난 노숙자와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깜짝
-
지프, 강렬한 핑크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 21대 한정 출시
-
폭스바겐 그룹 스페인 브랜드 쿠프라 타바스칸 중국산 추가관세로 위기
-
'평등한 실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출시...뒷좌석 편의 사양 강화
-
KGM, 페루 육군 렉스턴 스포츠 공급...평택공장 방문 간담회 및 생산 라인 투어ㆍ시승
-
BMW·MINI 출고 차량, 12월 소방법 개정에 맞춰 자체 제작 차량용 소화기 비치
-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차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 극소량 국내 인도 시작
-
렉서스, 안동에서 흥과 가락 즐기는 ‘로드 앤 메모리 바이’ 가을 참가자 모집
-
기아 EV3, 잘 팔린 이유가 있었네...나이ㆍ성별 가리지 않고 구매 1순위
-
몽산포에서 전기차로 누리는 전력 캠핑 ‘기아 멤버스 EV 캠프데이 2024’ 접수
-
1968년 코티나로 출발, 현대차 누적 1억대 돌파...11년 만에 5000만대 추가
-
국토부, BMW 520i 통합 제동 장치 불량 등 67개 차종 7만 8218대 리콜
-
볼보트럭코리아, 첨단 기술 집약 '볼보 FH 에어로’ 출시...대형 트럭 미래 비전 제시
-
'수입차 8월의 냉기' 4.7% 감소...BMW와 벤츠 시장점유율 격차 더 벌어져
-
[기자 수첩] 급발진을 막는다? 오조작 빼박 증거가 된 '페달 블랙박스'
-
KG 모빌리티, 2024년 임금협상 조인식...상생과 협력, 15년 연속 무분규
-
혼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 출시...올 블랙 외관과 레드 포인트 실내
-
협력사 한시름 놨다, 한국지엠 노사 2024년 임단협 타결...60.3% 찬성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유머] 모범적인 대학시위
- [유머] 오빠는 다 보여?
- [유머] 요즘 일본 성생활
- [유머] 김병만으로 알아보는 현재 법체계
- [뉴스] '성추행 피해' 폭로한 걸그룹... '메이딘' 멤버가 소속사 대표 향해 남긴 발언 '재조명'
- [뉴스] 오늘, 로또 사세요... 김예지, 23일 로또 추첨방송에 '황금손' 출연
- [뉴스] 4년간 안 보이더니... 임신 후 출산까지 해 '엄마' 된 문가비 근황
- [뉴스] 생후 1주만에 산후조리원서 질식사한 '장애' 아기... 알고보니 부모가 '살해' 공모
- [뉴스] '힘들지? 형한테 털어놔봐'... 다리 위 '투신'하려던 후배, 따뜻하게 끌어안아준 고3
- [뉴스] '2024 마마'서 자작랩으로 무대 뒤흔든 이지아... 이영지와 무대 펼쳐
- [뉴스] '킨텍스에 폭탄 설치했다'... 2천명 대피소동 일으킨 거짓말에 유튜버 '보겸'이 겪은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