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조회 39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14 14:25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합작사를 설립하고 58억 달러, 한화 약 8조 1600억 원을 투입한다. 폭스바겐과 리비안은 차세대 전기차 아키텍처를 포함한 신규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유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2일, 폭스바겐과 리비안은 합작사 설립 계획을 밝히고 회사명을 'Rivian and VW Group Technology, LLC'로 확정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월 폭스바겐은 리비안에 2026년까지 50억 달러 투자를 골자로 한 합작사 설립 계획을 밝힌데 이어 이번 추가금을 통해 최종 58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과 리비안의 합작사는 리비안의 소프트웨어 최고 책임자 와심 벤사이드(Wassym Bensaid)와 폭스바겐그룹 최고 기술 책임자 카르스텐 헬빙(Carsten Helbing)이 공동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초기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 본사를 두고 북미와 유럽 등 3개 사이트에서 연구 개발 센터를 추가 운영한다.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폭스바겐은 리비안의 소프트웨어 및 전기 아키텍처와 관련된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폭스바겐은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에 난항을 겪어왔다.
그동안 리비안은 기존 레거시 완성차 업체가 피해왔던 차량 전자 장치 간소화 시술에 특화된 모습을 펼쳐왔다. 리비안은 2세대 R1 차량을 통해 전자제어장치(ECU) 탑재를 기존 17개에서 7개로 줄이며 비용 절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참고로 일반 차량의 경우 100개 이상의 ECU가 탑재된다.
폭스바겐과 리비안은 이번 합작사 설립 보도자료를 통해 '소형차를 포함한 모든 세그먼트를 포괄하는 두회사의 미래 전기차를 위한 차세대 전기 아키텍처와 동급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결과 리비안의 차세대 R2는 이들 합작사의 기술이 사용될 전망이다. 또 폭스바겐은 구체적 모델을 밝히지 않았으나 현재 ID. 골프 순수전기차를 개발 중에 있으므로 이번 합작사 결과물이 이후 소형차 모델에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리비안은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신규 자금을 수혈하며 2026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R2 SUV 출시에 필요한 자본을 확보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16년간 사망 사고 '제로' 10년 전 모델로 '최고 안전 등급' 획득한 불가사의한 車
-
배터리가 수상하면 문자...기아, 전기차 불안감 해소 위한 종합 대책 마련
-
후드 열려도 경고 못하는 테슬라 전 모델 등 4개사 10만 3000여대 리콜
-
사전예약 '대박' 본계약으로... KG 모빌리티 '액티언' 일주일 1만 3127대 기록
-
KG 모빌리티, 신차 액티언 출시와 함께 브랜드 전략 발표 '실용적 창의성' 강조
-
트럼프, “내가 대툥령이 도지 않으면 미시간 자동차산업 3년 안에 사라질 것”
-
아우디, 올 뉴 RS3 공개
-
KG 모빌리티, 브랜드 전략 발표 및 액티언 출시 행사 개최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8개주 3940km 미국투어 루트66 대륙횡단 완주
-
렉서스 전기차, 총57개 항목 무상 점검...배터리 특별 보증 프로그램 제공
-
온라인 유통 자동차 전조등 램프 10개 중 6개 주변 사물 인식 못하는 불량
-
검찰,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구속 기소...가속 페달 오조작 결론
-
특별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 런칭 기념 서울패션위크 참여
-
현대차∙기아, 전기차 과충전 사고 단 한 건도 없었다...100% 충전해도 안전
-
재고 처리를 위한 몸부림? 아우디 8월 판매조건 정리
-
우주 최강 양궁 리더 정의선 회장...경영학계 '대담성ㆍ혁신성ㆍ포용성' 주목
-
中 전기차 유럽 시장 반토막, 추가 관세 영향 탓...남미 등 신흥 시장 주력
-
[EV 트렌드] 리비안, 아마존 전기 배달밴 생산 일시 중지 '부품 부족 원인'
-
최연소,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기아 김도영이 받은 자동차 선물은?
-
KCC오토그룹, 가수 션과 함께하는 ‘2024 815런’ 참여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
- [뉴스] '성추행 피해' 폭로한 걸그룹... '메이딘' 멤버가 소속사 대표 향해 남긴 발언 '재조명'
- [뉴스] 오늘, 로또 사세요... 김예지, 23일 로또 추첨방송에 '황금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