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조회 24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25 10:45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중국 선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친환경차 브랜드 BYD가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내년 1월 간판급 전기 세단 '씰(Seal)'을 가장 먼저 투입한다. 판매 가격 및 향후 추가될 신차 포트폴리오 등 구체적 언급은 피했지만 BYD 고위급 관계자 및 기술진은 입을 모아 한국 친환경차 확장을 위한 시장 진출 필요성과 자사 제품력을 강조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BYD는 글로벌 본사가 위치한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한국 언론을 초청해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한국 친환경차 시장 진출 목적과 자사 제품 경쟁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류쉐량 총경리는 이틀 전 출범 30주년 맞이한 BYD에 대해 '30년 전 이 자리에서 정식으로 2차 전지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 지난 시간 지속적 기술 혁신의 이념을 바탕으로 회사의 평생 사명 또한 기술 혁신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20년 전 자동차 산업에 진출하는 시점 주변에서 많은 의심을 했지만 BYD 창업자 왕촨푸 회장은 기술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통해 전기차는 기술 사회 발전을 감당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말을 이었다.
또 '2016년 BYD 전기버스를 우도에 가져가며 한국과 첫 인연을 시작했다. BYD 상용 전기버스는 세계적으로 70여 개 나라에서 운영되고 한국에서도 누적 1000대 이상 판매됐다'라며 '이 과정에서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에 대한 의견을 많이 들어왔다'라고 언급했다.
류 총경리는 이어 '최근 2년 동안 많은 소비자들 목소리를 들었고 BYD는 최상위 기술과 제품을 갖고 한국의 전동화 과정에 참가하고자 한다. 한국 시장 수요를 만족하기 위해 긴 시간 왕 회장을 비롯 기술 엔지니어와 임직원이 한국으로 파견되어 많은 분석과 소통을 해왔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BYD가 어떤 모델을 갖고 어떤 시점에 한국 승용차 시장에 진출할지 궁금할 것으로 알지만 시간을 조금만 주시길 바란다. 현재 6개 딜러사가 최종적으로 협력 결정을 내렸다. 또 내년 1월 중 정식으로 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류 총경리는 '서울에서 부산, 제주까지 전국에서 전시장이 문을 연다. 한국에서 더 많은 파트너사와 보험, 금융, 물류 등 시장 전반에서 협력해 한국 시장을 세계적으로 앞선 전기차 시장으로 만들기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첫해 판매 목표를 설정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 소비자가 실제로 BYD 전기차를 체험했으면 좋겠다'라며 'BYD 한국 출범의 첫 번째 목표는 BYD 친환경차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속된 질의응답에서 류 총경리는 해외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에 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모든 제도를 존중한다고 밝히면서도 '세금 부과는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며 '가성비 높은 제품은 소비자 생활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BYD는 모든 나라의 무역 규칙하에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또 한국 수입차 시장 진출 시 브랜드 포지셔닝에 대해 '한국 진출 후 어떤 제한을 두지 않고 매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라며 BYD 씰과 관련해선 'CTB(Cell to Body) 기술이 처음 적용된 모델로 씰은 국제적으로도 많은 나라에 출시한 대표적 모델이다. 특히 전반적인 편의성과 안전성에 대한 체감이 남다르다. 어떤 모델을 한국 시장에 출시할지는 한국팀원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씰은 올해 10월까지 28만 6832대가 판매되며 BYD의 주력 순수전기차 제품으로 자리했다. 바다의 미학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실내외를 구성하고 0.219Cd 공기저항 계수와 경량 디자인을 통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BYD 씰은 800V 아키텍처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e-플랫폼 3.0을 바탕으로 BYD 자체 개발의 리튬, 철, 인산 소재 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되며 중국 내 CLTC 기준으로 완전충전시 최대 650km 주행가능거리를 자랑한다. 또 전기 모터 사양에 따라 현지에서 총 3가지 트림으로 21만 2800위안~28만 9800위안 사이 판매 가격이 책정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 2030년 전기차 전환 목표 늦춘다
-
[영상] 새로운 시대를 위한 즐거움, 기아 EV3
-
현대차, 2024년 2분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영업이익 달성
-
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시 기념 포스코와 공동 프로모션 진행
-
마세라티 매각 1순위?, 스텔란티스 CEO '돈 못 벌면 갖고 있을 이유 없다'
-
美 상품성 만족도, 현대차ㆍ기아 7개 모델 최다 수상...의외의 비공식 1위는?
-
마세라티 MSG 레이싱, 포뮬러 E 시즌 10 완주
-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2024, 제3라운드 한국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료
-
렉서스 플래그십 풀사이즈 SUV 예고 'LX' 국내 출시 사실상 확정
-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제3라운드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료
-
람보르기니, 한국 시장 높은 성장 잠재력 분당 전시장 오픈...애드퍼스넘 라운지 마련
-
마세라티 MSG 레이싱, 포뮬러 E 시즌 10 완주…티포 폴고레로 2개 포디움 달성
-
기아 K5 · 현대차 투싼 · 테슬라 모델 Y 등 32개 차종 43만 대 리콜
-
2억에도 심상치 않은 하이클래스 MPV 반응 '렉서스 LM 500h' 월 70대 예상
-
다임러트럭, 독일 만하임 공장에 배터리 기술센터 개설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에서 기업공개(IPO) 예정
-
중국 바이두 로보택시 도로 위에서 많은 오류 드러나
-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출시 1년 연기
-
[스파이샷] 기아 K4 5도어
-
[영상] 엔진의 시대는 끝났다? 내연기관이 사라지지 않을 3가지 이유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고양이는 가족'이라며 30마리 집에 들인 남성... 이웃은 악취·소음에 쌍둥이 유산
- [뉴스] 지드래곤이 입은 '핑크 군복' 착장의 입 떡 벌어지는 가격... 반지만 88억
- [뉴스] '학교폭력'으로 데뷔 무산됐는데... 2년 뒤 '한중 서바이벌'서 데뷔하게 생긴 연습생
- [뉴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등장한 9호 처분 소년범... 학창 시절 저지른 범죄 고백
- [뉴스] '뉴진스' 하니 푸른 산호초 2천번 들었다더니... 코스프레하고 등장해 열창한 KIA 김도영 (영상)
- [뉴스] '대리 운전 기사 기다리다 운전석에서 잠들어... 3m 전진하고 '면허취소' 당해 억울합니다'
- [뉴스] 민경훈♥신기은PD 결혼식서 눈물 펑펑 흘린 이유 급하게 해명한 서장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