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876현대모비스, 배터리 과열 잡는 ‘진동형 히트파이프’ 개발
조회 44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2-17 16:00
현대모비스, 배터리 과열 잡는 ‘진동형 히트파이프’ 개발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배터리셀 냉각 소재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기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냉각 시스템을 확보하고, 이를 상용화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동형 히트파이프(Pulsating Heat Pipe)’로 불리는 이 소재는 알루미늄 합금과 냉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터리셀 사이에 배치해 급속 충전 시 상승하는 배터리 내부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춘다. 이를 통해 초고속 충전 중 발생하는 열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전기차 충전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히트파이프는 두 물체 간 열 전달 효율을 높이는 금속관 형태의 열전도체로, 주로 컴퓨터 CPU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냉각에 사용된다. 진동형 히트파이프는 냉매가 내부에서 진동하며 열을 빠르게 전달해 중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고속 이동하는 차량에도 적용이 용이하다. 일반 알루미늄 대비 10배 이상의 열전달 성능을 갖춰 배터리셀에서 발생하는 과열된 열을 신속하게 외부로 방출한다.
현대모비스는 배터리 모듈(BMA) 단계에서 진동형 히트파이프를 배치해 셀 내부의 열을 빠르게 냉각 블록으로 전달함으로써 배터리의 온도를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대량 생산이 가능한 프레스 공법을 적용해 제조 단가를 낮췄으며, 두께를 0.8㎜로 구현해 기존 히트파이프(약 6㎜)보다 얇고 넓은 면적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초고속 충전이 중요한 하이엔드 전기차에 우선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술 홍보와 영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세르히오 페레스, 레드불과 결별 선언…2024 시즌 종료 후 새로운 출발
[0] 2024-12-19 17:45 -
2025 CES - 혼다 '0 시리즈' 전기차 프로토타입 공개 예정
[0] 2024-12-19 17:45 -
닛산-혼다 합병 논의, 일본 자동차 업계의 생존 전략과 전망
[0] 2024-12-19 17:45 -
유럽 전기차 시장 비상, 11월 9.5% 급감...현대차그룹 점유율도 하락
[0] 2024-12-19 17:45 -
[2025 미리 보는 맞수 4] 전용차로 승부 '현대차 팰리세이드 Vs 기아 카니발'
[0] 2024-12-19 17:45 -
美 환경보호청, 2035년 가솔린차 단계적 폐지 승인… 트럼프 대응 주목
[0] 2024-12-19 14:25 -
2025년 중고차 시장 3대 이슈 '전기차 화재ㆍLPG 화물차ㆍ팰리세이드'
[0] 2024-12-19 14:25 -
BMW 노이어 클라쎄, 개인화 중점 차세대 '파노라믹 iDrive' CES 공개
[0] 2024-12-19 14:25 -
현대차그룹, 까다로워진 美 IIHS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0] 2024-12-19 14:25 -
[EV 트렌드] 지리-바이두 합작 中 스타트업 '지유에' 판매 부진 파산 임박
[0] 2024-12-19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폭스바겐, ID.4ㆍ몬스터버스 세계관의 이색적 만남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
HD 현대인프라코어, 상용트럭용 LFP 배터리
-
2024 뉴욕오토쇼- 폴스타 4
-
볼보, 마지막 디젤차는 볼보 박물관에 전시
-
테슬라, 자사 모델과 옵티머스 로봇 연결할 프라이빗 5G 인프라 개발 중
-
볼보차 EX30, 202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수상...세계 3대 자동차도 선정
-
현대차 아이오닉 5N, 웃돈 붙여 1억 2000만 원...美 딜러 황당한 가격 논란
-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숍’ 오픈
-
[EV 트렌드]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 포드 F-150 라이트닝 생산량 60% 줄여
-
길게는 800km, 샤오미 전기차 SU7 공개...손해 보는 4100만원부터 시작
-
현대차, 세미 보닛 타입 상용 전기차 'ST1' 인증 완료 ...상반기 출시 전망
-
현대오토에버, 쏘카 CTO 출신 류석문 상무 영입… SW 경쟁력 강화 속도 낸다
-
현대차그룹, 국군의무사령부와 ‘부상군인 재활지원’ 협약 체결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에 스티브 클로티 선임
-
진짜 희귀템, 테슬라 파워트레인 탑재한 도요타 순수 전기차 'RAV4 EV'
-
현대오토에버, 쏘카 류석문 상무 SW개발 및 품질 부문 사업부장 영입
-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 '스티브 클로티 선임' 현대차 등서 애프터 세일즈 경력
-
'강렬한 색 대비가 인상적'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 공개
-
현대차, EV 전용 美 조지아 공장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생산 고려
-
中 IM 모터스, 전고체 배터리 탑재한 최초 양산차 주장...주행가능거리 1000km
- [유머] 인도에서 라면 만드는 법
- [유머] 13살 딸과 호주인 새아빠
- [유머] 조선 시대 백성들의 밥상
- [유머] 하품하는 고양이들
- [유머] 인도군과 중국군이 대치 중
- [유머] 리얼 꿀맛 스테이크
- [유머] 제일 맛있는 냄새는?
- [뉴스] 25년째 성금 전달하고 있는 '얼굴 없는 천사'... 누적 기부금 '10억' 넘었다
- [뉴스] '더 글로리' 최강 빌런이었던 배우 류성현... '18살 연하' 신부 맞이하게 된 사연
- [뉴스] '에이즈' 숨기고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남성... 청소년 피해자 더 있었다
- [뉴스] 짱구 밀어내고 '새 극장판'서 주인공 자리 꿰찬 맹구... 숨겨왔던 비밀 공개한다
- [뉴스] '모텔 예약' 요청했던 최민환, 경찰 조사서 유흥업소 자주 갔지만 성매매는 안했다 주장
- [뉴스] '이사한 집 찾아오지 마'... 2000만 명 보는 라방 중 피해 호소한 BTS 정국
- [뉴스] 수면내시경 받다 의식 잃은 40대 남성 끝내 사망... 의료 과실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