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886현대모비스, 배터리 과열 잡는 ‘진동형 히트파이프’ 개발
조회 48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2-17 16:00
현대모비스, 배터리 과열 잡는 ‘진동형 히트파이프’ 개발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배터리셀 냉각 소재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기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냉각 시스템을 확보하고, 이를 상용화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동형 히트파이프(Pulsating Heat Pipe)’로 불리는 이 소재는 알루미늄 합금과 냉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터리셀 사이에 배치해 급속 충전 시 상승하는 배터리 내부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춘다. 이를 통해 초고속 충전 중 발생하는 열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전기차 충전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히트파이프는 두 물체 간 열 전달 효율을 높이는 금속관 형태의 열전도체로, 주로 컴퓨터 CPU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냉각에 사용된다. 진동형 히트파이프는 냉매가 내부에서 진동하며 열을 빠르게 전달해 중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고속 이동하는 차량에도 적용이 용이하다. 일반 알루미늄 대비 10배 이상의 열전달 성능을 갖춰 배터리셀에서 발생하는 과열된 열을 신속하게 외부로 방출한다.
현대모비스는 배터리 모듈(BMA) 단계에서 진동형 히트파이프를 배치해 셀 내부의 열을 빠르게 냉각 블록으로 전달함으로써 배터리의 온도를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대량 생산이 가능한 프레스 공법을 적용해 제조 단가를 낮췄으며, 두께를 0.8㎜로 구현해 기존 히트파이프(약 6㎜)보다 얇고 넓은 면적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초고속 충전이 중요한 하이엔드 전기차에 우선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술 홍보와 영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2년 누적액 4290억원,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0] 2024-12-20 17:25 -
'정의선 금 과녁 계속된다'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 만장일치 추대
[0] 2024-12-20 17:25 -
르노코리아, 보조금 축소 대비 '그랑 콜레오스' 연내 출고 물량 확보 전력
[0] 2024-12-20 17:25 -
[2025 미리보는 맞수 4] '검증된 경쟁' 현대차 아이오닉 5 Vs 르노 세닉 E-테크
[0] 2024-12-20 17:25 -
카니발 틈새 가격 노린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9인승 전용차로 경쟁 돌입'
[0] 2024-12-20 17:25 -
BYD, 준비 다 끝냈는데...韓 정부,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 검토
[0] 2024-12-20 17:25 -
내년 1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中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돌입
[0] 2024-12-20 17:25 -
CATL, 배터리 스왑 사업 본격화…표준화된 Choco-SEB 배터리 팩 출시
[0] 2024-12-20 17:00 -
CES 2025- 혼다, 두 개의 전기차 프로토 타입 출품
[0] 2024-12-20 17:00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4 자동차인 수상자 발표
[0] 2024-12-20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지난해 아우디 전기차 판매 51% 증가… 1분기 'Q6 e-트론' 공개 예고
-
테슬라 이어 볼보도 홍해 물류차질에 발목 '글로벌 완성차 예의주시'
-
292. CES 2024가 던진 화두, 인공지능과 챗 GPT, 그리고 지속가능성
-
CES 2024 12신 - 빈패스트와 토그, 거품인가, 진화인가?
-
BMW M브랜드, 2023년 글로벌 신차 판매 14.3% 증가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50주년 기념 ‘8세대 골프 X가수 권은비개그맨 김민수’ 화보 공개
-
조향감, 제동감 이런 거 없다...미래 자동차 '펀 투 드라이브' 사라진다.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파스칼 베를라인 우승
-
'방향지시등 작동 확률 30%' 테슬라 사이버트럭 황당한 품질...단차 논란 여전
-
폭스바겐그룹, 2023년 12% 증가한 924만 대 기록...전기차 34.7%↑
-
[공수전환] 제네시스 3.5세대 G80 Vs BMW 8세대 5시리즈 '당신의 선택은?'
-
[김흥식 칼럼] 비(非)중국? 해괴한 기준으로 BYD를 깍아 내리는 한국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8세대 골프와 가수 권은비ㆍ개그맨 김민수'의 만남
-
포르쉐, 작년 911ㆍ타이칸 실적 견인 총 32만221대 판매...중국 판매 주춤
-
현대차,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기반 게임 ‘현대 퓨처 어드벤처’ 출시
-
[EV 트렌드] '이렇게 나오면 대박' 볼보, 전기 세단 ES90 예상 디자인 등장
-
'오로라 프로젝트, 잘 되고 있죠?' 파블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CEO방한
-
못 말리는 인기, 美 베스트셀링카 톱 3 또 픽업트럭...포드 F-시리즈 75만 대
-
'전 차종으로 확대 계획'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NPX1' 최초 공개
-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완벽한 밸런스'를 위해 총 350만km 극한 테스트
- [포토] 노팬 섹시걸
- [포토] 망스토킹을 입은 쩍벌 섹시걸
- [포토] 자연의 인체예술
- [포토] 한겨울 추위를 안타는 섹시걸
- [포토] 섹시쩍별녀
- [포토] 야외쩍벌녀
- [포토] 야외노출
- [유머] 지금과 달리 조선시대에 가장 사치스러웠다는 전설의 디저트
- [유머] 30만 원짜리 케이크
- [유머] 인도에서 라면 만드는 법
- [유머] 13살 딸과 호주인 새아빠
- [유머] 조선 시대 백성들의 밥상
- [유머] 하품하는 고양이들
- [유머] 인도군과 중국군이 대치 중
- [뉴스] '회당 출연료 8억 받는 배우도'... OTT 업계, 끝없이 치솟은 출연료 부담에 결국
- [뉴스] 故이선균 협박해 금품 뜯은 유흥업소 실장... 징역형 불복해 항소
- [뉴스] 대만 팬들에게 샤워하는 모습까지 공개... 비시즌에 여행 중인 치어리더 이다혜 근황 (영상)
- [뉴스] '루게릭병 투병' 유튜버 삐루빼로,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할머니 '치매' 판정
- [뉴스] '정년이' 실존 인물 이옥천, 78세에 미혼인 이유 밝혀... '여자의 도리 할 수 없다'
- [뉴스] 임영웅 '뭐요' 패러디한 유튜버, 팬들한테 고소 협박 받았다... '무서워서 살겠나'
- [뉴스] '계약해지 주' 뉴진스 하니, 비자 만료 임박... 어도어는 '연장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