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876美 환경보호청, 2035년 가솔린차 단계적 폐지 승인… 트럼프 대응 주목
조회 15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9 14:25
美 환경보호청, 2035년 가솔린차 단계적 폐지 승인… 트럼프 대응 주목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핵심 조항인 7500달러 전기차 세액 공제에 대한 종료 계획을 밝힌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 환경보호청(EPA)에서 캘리포니아주의 2035년까지 가솔린 신차 판매 불허안을 승인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EPA는 캘리포니아주의 '어드밴스드 클린카 II(Advanced Clean Cars II)' 규제안을 최근 승인했다.
당장 내년부터 발효되는 해당 규제안은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 판매되는 승용 및 경트럭에 대한 사실상 순수전기차 판매만을 허용하는 것으로 이번 규제 승인에 따라 배출가스 문제로 고심하는 다른 11개 주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참고로 산으로 둘러싸인 저지대 해안 지대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그동안 캘리포니아주는 바이든 정부의 규정보다 더 강력한 배출가스 규제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왔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 첫 대통령 임기에서 캘리포니아주의 이 같은 규제안을 철회시킨 바 있으며 그리고 이번에도 내년 정식 취임을 앞서 바이든 행정부 IRA 철폐 등을 주장하고 있다.
EPA는 이번 캘리포니아주 규제안을 승인하며 조사 결과 연방 대기청정법에 저촉되는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하며 앞서 배출가스를 줄이고 기후 변화로부터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캘리포니아주와 공동 노력을 기울인 것에서 일관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EPA의 이번 결정이 살아남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면서도 결국 트럼프 행정부와 주정부간 법정 다툼으로 빠른 결론이 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 현재 미국 자동차 업계는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어 재정적 압박에 시달리는 부분을 지목하면서도 확실한 건 글로벌 공급망, 엄청난 투자 비용, 수십개 시장에서 수많은 과제를 내포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 산업은 이 같은 불확실성을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언론은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통한 전기차 판매 의무화 여부를 떠나 미국 자동차 산업은 극심한 변동 속 4년을 더 보내야 하고 이 경우 전에 없던 붕괴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올해 캘리포니아주에서 판매된 차량의 약 25%는 순수전기차, 4%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차지했다. 일반 하이브리드를 포함하면 캘리포이나주에선 35%가 친환경 차량으로 구성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세르히오 페레스, 레드불과 결별 선언…2024 시즌 종료 후 새로운 출발
[0] 2024-12-19 17:45 -
2025 CES - 혼다 '0 시리즈' 전기차 프로토타입 공개 예정
[0] 2024-12-19 17:45 -
닛산-혼다 합병 논의, 일본 자동차 업계의 생존 전략과 전망
[0] 2024-12-19 17:45 -
유럽 전기차 시장 비상, 11월 9.5% 급감...현대차그룹 점유율도 하락
[0] 2024-12-19 17:45 -
[2025 미리 보는 맞수 4] 전용차로 승부 '현대차 팰리세이드 Vs 기아 카니발'
[0] 2024-12-19 17:45 -
2025년 중고차 시장 3대 이슈 '전기차 화재ㆍLPG 화물차ㆍ팰리세이드'
[0] 2024-12-19 14:25 -
BMW 노이어 클라쎄, 개인화 중점 차세대 '파노라믹 iDrive' CES 공개
[0] 2024-12-19 14:25 -
현대차그룹, 까다로워진 美 IIHS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0] 2024-12-19 14:25 -
[EV 트렌드] 지리-바이두 합작 中 스타트업 '지유에' 판매 부진 파산 임박
[0] 2024-12-19 14:25 -
美 자동차 내년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 전망, 친환경차가 수요 이끌 것
[0] 2024-12-19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신차 뭐 살까? 기아 EV3 압도적 1위 '액티언과 그랑 콜레오스' 호각지세
-
포르쉐코리아, 테크니션 경쟁력 있는 기술 역량 강화 '제2회 기술경진대회' 개최
-
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DS 전기차 전 차종 대상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 실시
-
브레이크를 밟으면 자동차는 무조건 정지...공포감 주는 급발진 주장 일축
-
볼보자동차코리아, 전기차 고객 대상 ‘볼보 EV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 실시
-
페라리, 브랜드의 상징 피오라노 트랙에서 첫번째 하프 마라톤 개최
-
한국타이어, 추석맞이 ‘情 담은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 진행
-
한자연,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여전히 암담하고 눈물나는 현실, 아우디 9월 판매조건 정리
-
현대차그룹, 아동보호 전문기관 상담원 힐링과 역량강화 '아이케어 업' 개최
-
[시승기] 기아 3세대 부분변경 K8, 우리 모두가 기다렸던 완벽한 변화
-
벤틀리도 하이브리드, 4세대 '더 뉴 플라잉스퍼' 국내 출시… 전기로 76km 주행
-
급발진 분위기 띄워서 페달 블랙박스 팔고...유명인 유튜브 채널 뭇매
-
합리적으로 만날 수 있는 4세대 뉴 미니 '쿠퍼 C 3-도어' 국내 출시
-
미국 유권자 90%가 바이든 정부 인플레이션 감축법 지지
-
페라리, 브랜드 상징 피오라노 트랙 최초 일반 개방...2025년 하프 마라톤 개최
-
볼보자동차, 전기차 불안감 해소 무상 점검 ‘볼보 EV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 실시
-
최후의 더비 벤틀리 '1939년형 마크 V 스포츠 설룬' 국내 최초 공개
-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아드리안 뉴이 합류...2026년 레이싱카 개발 이끈다
-
애스턴마틴 발키리,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차량 첫 인도 완료
- [유머] 13살 딸과 호주인 새아빠
- [유머] 조선 시대 백성들의 밥상
- [유머] 하품하는 고양이들
- [유머] 인도군과 중국군이 대치 중
- [유머] 리얼 꿀맛 스테이크
- [유머] 제일 맛있는 냄새는?
- [유머] 키 큰 여자들이 발끈하는 속설
- [뉴스] '15살 연상' 남친과 결혼, 연예계 은퇴 발표한 소희... 럭셔리 신혼집 공개
- [뉴스] 채드윅 보스먼 사망 4년 만에 '블랙 팬서' 3편도 제작 확정... 와칸다 세계 확장한다
- [뉴스] 'e스포츠 여신' 권이슬 아나운서, 깜짝 결혼 발표... '신뢰 주는 사람 만나'
- [뉴스] 끊어진 '전기줄'에 목 감겨 죽을뻔한 라이더... 한문철 TV에 등장한 충격적인 사고 (영상)
- [뉴스] 박나래, 도둑맞은 속옷 집 앞에서 찾았다... '내 얼굴 확인하고 버리고 가'
- [뉴스] 도박중독의 무서움을 보여줬던 '강원랜드 타짜 아저씨'의 충격 근황
- [뉴스] '왕따설' 윤은혜까지... 베이비복스, 14년 만에 완전체로 KBS 가요대축제 무대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