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14中 전기차 올해 1200만대, 10년 후 1800만대로 전체 비중 50% 전망
조회 13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31 15:25
中 전기차 올해 1200만대, 10년 후 1800만대로 전체 비중 50% 전망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주요 투자 운영사가 중국 전기차 판매를 전년 대비 20% 증가한 1200만 대로 전망했다. 또 같은 기간 내연기관차 판매는 10% 급락한 1100만 대로 내다봤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일부 외신은 UBS, HSBC, 모닝스타, 우드 맥켄지 등을 인용해 중국의 전기차 판매 예상치를 이같이 보도하고 해당 수치가 유지된다면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판매를 곧 추월할 뿐 아니라 중국 정부의 공식 목표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2035년까지 신차 판매 중 전기차 비중 50% 달성을 목표로 제시해 왔다.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 중국 전기차 시장은 교차점에 도달하고 이후 꾸준한 증가를 통해 2034년 18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해당 기간 내연기관차 판매는 꾸준히 감소해 2034년에는 293만 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또 파이낸셜 타임즈는 내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그 어느 해보다 많이 판매되어 439만 대를 예상하고 2033년까지 해당 수치는 꾸준히 증가해 605만 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하이브리드의 경우는 향후 10년간 73~100만 대 판매가 예상됐다.
하지만 중국 전기차 시장의 이 같은 양적 증가에도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다수의 브랜드가 퇴출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HSBC 애널리스트 유첸 딩(Yuqian Ding)은 관련 인터뷰에서 '중국의 전기차 부문은 분명히 번창하고 있지만 공급 과잉, 치열한 경쟁, 가격 전쟁으로 인해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외신은 중국 전기차 시장의 이 같은 급성장으로 인해 기존 수백만 대 내연기관차를 생산하던 공장이 현지에서 더욱 큰 적자에 시달릴 것으로 판단하고 이는 수입차 브랜드에도 압박을 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중국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 점유율은 2020년 64%에서 37%로 급락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신차도 뚫지 못한 '캐즘 장벽' 전기차, 작년 19.8% 감소 10만대 아래로
[0] 2025-01-06 17:25 -
개소세 인하ㆍ전기차 배터리 정보 표시... 2025년 달라지는 자동차 제도
[0] 2025-01-06 17:25 -
정의선 회장, 위기가 없으면 낙관에 사로잡혀...도전적 경영 의지 밝혀
[0] 2025-01-06 17:25 -
벤츠, SUV 포트폴리오 강화 'GLC · GLS 등 4종 신규 트림 출시'
[0] 2025-01-06 17:25 -
스타리아보다 더 괴이한 생김새 '도요타 프리비아' 순수 전기차로 부활
[0] 2025-01-06 17:00 -
[EV 트렌드] 리비안, 지난해 5만 1579대 판매 '수익성 개선에 기대감'
[0] 2025-01-06 17:00 -
2024 수입차 결산 'BMW 압승, 테슬라 약진' 베스트셀링카 '모델 Y'
[0] 2025-01-06 14:45 -
JLR 디펜더, 2026년부터 3년간 다카르 랠리 챔피언십 전 라운드 출전
[0] 2025-01-06 14:45 -
'공홈'에 정식 공개된 2025년 할리데이비슨 신규 라인업 미리보기
[0] 2025-01-06 14:45 -
현대차, 상반기 자동차 생산 등 3개 부문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0] 2025-01-06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진짜 보급형 순수 전기차 나온다...테슬라, 내년 3만 달러 미만 '모델 Q' 개발
-
[EV 트렌드] 전기차도 운전 하기 나름, 실험으로 증명한 40% 연장법
-
중국 BYD, 2025년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한다
-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
애스턴마틴,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공개
-
전기차 격변의 중국에서도 인정,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
美 48개 도시로 확장된 현대차 · 아마존 온라인 車 판매… 내년 브랜드 추가 전망
-
지엠, 크루즈에 자금 지원 중단...개인 차량 운전 지원 시스템에 주력
-
중국 니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양산차에 탑재
-
중국 샤오미EV, 두 번째 모델 SUV YU7 사진 공개
-
중국 11월 신에너지차 판매 50.5% 증가
-
테슬라, 야외에서 걷는 휴머노이드 공개
-
[신차공개]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공개·'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 출시
-
두카티 코리아, 서울점 오픈하우스 성황리 개최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
[영상] 샤오펑에 대한 모든 것,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
-
프랑스 전기차 점유율 15% 돌파…르노 E-테크 선전
-
[영상]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그들은 언제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
-
한자연, '전기차 캐즘과 전기차 충전기의 역할' 주제로 보고서 발간
-
현대차그룹 '사상 최대 실적에도 허리띠 꽉' 올해 임원 승진 작년 수준으로
- [유머] 사람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서사
- [유머] 뭔가 수상한 이름의 가게들
- [유머] 젠가하는 댕댕이
- [유머] 면접시간변경가능한가요?
- [유머] 프랑스 기사식당 근황
- [유머] 신기방기 문과는 절대로 이해못하는 짤
- [유머] 레전드 잠금해제 빌런
- [뉴스] 국토부 '조류 충돌 경보 1분 뒤 '메이데이' 요청... 2분 후 공항 외벽에 충돌'
- [뉴스]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함께 예능 출연했던 전 테니스 국가대표 폭행 혐의로 입건
- [뉴스] 오타니, 아빠된다... '작은 루키가 곧 우리 가족에' 아내 마미코 임신 소식 공개
- [뉴스] '이중주차 왜 해' 여성 위에 올라타 목 조른 중년 남성... 충격적인 CCTV 영상
- [뉴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탑승객, 유가족에게 사과... 사고 원인 불문하고 책임 통감'
- [뉴스] [속보] 소방 '제주항공 여객기 승객, 동체 밖으로 쏟아져 다수 사망'
- [뉴스]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15년 된 비행기... '이틀 전에도 시동 꺼짐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