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21현대차, 그란 투리스모 즐기듯 운전대를 조이스틱으로...프로페시 조향장치 특허 신청
조회 3,00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06 17:25
현대차, 그란 투리스모 즐기듯 운전대를 조이스틱으로...프로페시 조향장치 특허 신청
현대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 처음 적용한 조이스틱(joystick) 콘트롤러가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로페시는 지난 2020년 세계 최초 공개한 콘셉트카로 기존 차량의 실내 디자인의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EV 플랫폼 장점을 살려 일반적인 자동차의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 by wire. SBW) 방식의 운전대를 운전석 양쪽 조이스틱으로 대체해 관심을 끌었다. 운전대가 사라지면서 시트와 콘솔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자유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한 것도 프로페시에서 돋보인 부분이다.
현대차가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에 특허를 신청한 조이스틱 콘트롤러는 전자 제어가 가능한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drive by wire. DBW) 방식이다. 마치 게임을 할 때 사용하는 컨트롤러처럼 운전석 센터 콘솔과 출입문에 각각 설치한 듀얼 조이스틱으로 조향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현대차 조이스틱 컨트롤러는 레버를 안쪽으로 당기고 밀어내거나 압력 등으로 조향이 가능하게 했다. 조향각, 속도, 토크 등 차량의 주행 상태와 운전자 정보 등 조향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첨단 센서로 인식하고 분석해 최적의 조향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했다.
운전대로 불리고 있는 전통적 방식의 조향 장치를 조이스틱으로 대체하면, 대시보드 구성이 단순해지면서 차량 실내를 다양한 형태로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조이스틱이 당장 차량에 구현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앞서 BMW와 페라리, 렉서스 등이 조이스틱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조향 시스템을 선 보여왔지만 안전에 대한 우려와 관련 법규가 마련돼 있지 않아 DBW 방식이 양산차에 적용된 사례는 아직 없다.
따라서 현대차가 미국 특허청에 신청한 듀얼 조이스틱은 레벨 3, 레벨 4로 발전하는 미래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0 14:25 -
현대모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서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밸류업 방향 제시
[0] 2024-11-20 14:25 -
현대모비스, 2027년까지 매출 연평균 8%↑, 영업이익률 5~6% 달성
[0] 2024-11-20 14:25 -
늑장 리콜로 천문학적 벌금 낸 포드, 美 NHTSA 또 2건의 결함 조사
[0] 2024-11-20 14:25 -
중고차 가치하면 '도요타와 렉서스' 美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 9개로 최다
[0] 2024-11-20 14:25 -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완화 소식에 주가 장중 9% 상승
[0] 2024-11-20 14:00 -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사업은 손실, 자동차사업은 수익
[0] 2024-11-20 14:00 -
찬카이 항과 전기차, 글로벌 물류 판도 바꾸는 중국의 전략
[0] 2024-11-20 14:00 -
삼성SDI, CES 2025 혁신상 4개 수상
[0] 2024-11-20 14:00 -
온세미 하이퍼럭스 센서, 스바루의 차세대 AI 통합 아이사이트 시스템에 채택
[0] 2024-11-20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토요타자동차 후원, ‘2023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성료
-
MINI 코리아, ‘2023 MINI 유나이티드’ 성공적으로 종료
-
중국 전기차 브랜드 지커, 뉴욕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 신청
-
볼보자동차, 순수 전기 SUV ‘EX30’ 28일 온라인 사전 예약...보조금 100% 적용
-
디자인 한계 극복 슈퍼 전기차 '폴스타 시너지' 진짜 양산 가능성 있다.
-
현대차, 전기차 정비 네트워크 '블루핸즈' 전국 1000개소 이상 구축 완료
-
콘티넨탈 수 천명 해고 추진...전기차에 완성차 이어 부품사 구조조정 본격화
-
현대차, 美 앨라배마 · 조지아 공장 생산직 임금… 4년 간 25% 인상 결정
-
현대차그룹 아트카, APEC 맞춰 美 샌프란시스코 로드투어...부산엑스포 지원
-
브리지스톤 코리아, 토요타렉서스 ‘서비스 어드바이저’ 대상 마스터제도 진행
-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람보르기니파이낸셜서비스’ 런칭
-
만트럭버스코리아, 뉴 MAN TG 시리즈, 전 세대 대비 8.2% 향상된 연비 개선 확인
-
맥라렌, 창립 60주년 기념 및 ‘트리플 크라운’ 업적 의미 담은 비스포크 ‘3-7-59 테마’ 750S 공개
-
포드코리아, 안전운전 문화 확산 위한 사회공헌활동 ‘2023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 성료
-
넥센타이어, 북미아이스하키리그 ‘뉴욕 레인저스’ 후원
-
[김흥식 칼럼] 현대차 울산 EV 전용 공장 '정의선 뚝심' 이번에도 통할까?
-
현대차 아반떼 N TCR,'2023 TCR 월드투어' 호주 배서스트 대회 우승...올해 4승
-
제너럴 모터스, 정통 아메리칸 아웃도어 감성 경험 ‘더 빌리지 오브 지엠’ 오픈
-
만트럭 신형TGX트랙터, 韓 고속도로825km 연비테스트...연간 400만원 절감
-
다임러 트럭 3분기 매출 3% 증가...올해 글로벌 누적 판매량 38만 대 돌파
- [유머] 두사람은 문제아지만 최강
- [유머] 비누를 신속히 주워야 하는 이유
- [유머] 싱글벙글 아기돼지촌
- [유머] 혹성탈출 현실화
- [유머] 용기는 모두의 속에 있습니다
- [유머] 훌쩍훌쩍 미국 여고생의 인생을 망가뜨린 PC충들
- [유머] 어느 작가가 발견한 소행성
- [뉴스] 연구원 3명 질식사 사고 발생한 현대자동차 '비통한 마음... 조속히 원인 규명해 재발 막겠다'
- [뉴스] 청년들한테 문화비 지원하는 제주도 '선착순 1만명' 사업 혜택, '공무원'들이 미리 알고 다 가져갔다
- [뉴스] 아파트서 7세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재활용수거차 운전자 구속
- [뉴스] 'BJ에 8억 갈취 피해' 김준수, 김앤장 선임해 악플러 싹 고소... '선처 없다'
- [뉴스] 막내 민경훈 장가가는 날... 울컥한 마음에 눈물 보인 '아는 형님' 강호동·서장훈 (영상)
- [뉴스] 황정음, 전 남편 프러포즈 언급... '반지 너무 커서 울었다'
- [뉴스] 대법, '부산 180억원대 전세 사기' 50대 남성 징역 15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