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좌우로 움직이는 슬라이딩 페달' 레벨 4 자율주행 위한 현대차의 신박한 아이디어
조회 3,88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07 13:45
'좌우로 움직이는 슬라이딩 페달' 레벨 4 자율주행 위한 현대차의 신박한 아이디어
현대차그룹이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 사업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운전자 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좌우로 움직이는 슬라이딩 페달 특허를 제출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카버즈 등 외신은 현대차는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운전자 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좌우로 미끄러져 스스로를 숨길 수 있는 브레이크 및 가속 페달에 대한 신규 특허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특허는 2021년 국내 특허청에 처음 출원된 이후 현재는 미국 특허청에도 제출된 것으로 앞서 일부 스포츠카 브랜드가 충돌 시 운전자 상해 감소를 위한 접이식 페달 특허를 제출했던 것과도 유사한 모습이다. 다만 현대차의 슬라이딩 페달 방식은 자동차가 운전자 개입이 필요없는 자율주행 모드에 진입했을 경우 실내에서 페달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은 슬라이딩 레일에 장착되고 자동차가 자율주행 모드에 돌입했을 때 페달이 좌우로 이동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페달이 완전히 숨겨져 운전자는 다리를 뻗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된다.
또 수동 운전이 시작될 경우 페달은 원래 위치로 돌아오거나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페달을 조정할 수 있어 전기차에서 흔히 사용하는 원-페달 방식 주행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숨길 수 있다.
이와 관련 일부 외신은 현대차 슬라이딩 페달의 요점은 레벨 3와 레벨 4 자율주행의 가장 큰 차이, 즉 운전자가 주행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전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레벨 4 이상에서 자동차가 자율주행에 진입했을 경우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페달을 오작동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iVentures, 희토류 재활용회사 사이클릭 머티리얼즈에 투자
-
[영상] 무시할 수 없는 막내, BMW X1 sDrive 20i 시승기
-
미국 태양광과 풍력 발전이 석탄 발전 앞질렀다.
-
[EV 트렌드] 테슬라 '수산 시장 시가(市價) 전략 실패' 최악 재고와 시총 폭락
-
원메이크 '2023 현대 N 페스티벌' 29일 개막, 7개월 9라운드 대장정 돌입
-
[르뽀] 배달 서비스까지 '아우디 충전 허브 뉘른베르크' 발상 전환 전기차 충전 인프라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서울시 330개 초등학교 안전 등하교 지원
-
[Q&A] 토요타 사토 코지 CEO, 전기차는 탄소중립을 위한 수단
-
한국교통안전공단, Drr 및 dSPACE와 함께 운전자 지원 시스템 검사 방법 개발
-
현대차, ‘2023 캐스퍼’ 출시
-
볼보트럭코리아-에프원텍, FM 크루캡 다기능 소방차 출고 기념식 진행
-
개발자가 말하는 코나 일렉트릭 공간 확장의 비밀, 배터리팩 높이 조절 포인트
-
[EV 트렌드] 테슬라 배터리 수명 공개...32만 km 달린 후 12% 성능 저하
-
애스턴마틴, 윌리엄 왕세자도 시승한 궁극의 럭셔리 SUV 'DBX707' 매력이란
-
[아롱 테크] 전기차랑 부딪치면 내연기관차 운전자 더 많이 다친다?
-
크라이슬러, 유일한 세단 300 내년부터 전기차로?
-
[영상] 압도적인 승차감,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450 4매틱
-
가젤풍력발전, 3세대 부유식 해상 풍력 플랫폼 기술 공개
-
기아, 2023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
KG 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뉴스] 8년째 아파트서 불안 꺼진 '담배꽁초' 투척하는 입주민... '테라스에 널어놓은 이불 탔다'
- [뉴스] 청룡 남·여 주연상은 황정민·김고은... 최우수작품상은 '서울의 봄', '파묘'와 나란히 4관왕
- [뉴스]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등장한 정우성, 혼외자 논란 '정면 돌파'... 굳은 표정으로 한 말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