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영상] 벤틀리 회장 첫 내한, 한국 테크 기업과 협력할 것
조회 2,96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3-09 11:45
[영상] 벤틀리 회장 첫 내한, '한국 테크 기업과 협력할 것'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회장 겸 CEO가 서울 청담동 소재 ‘벤틀리 큐브(Bentley Cube)’ 개장 행사에 참석했다. 에드리안 회장 뿐만 아니라 세일즈·마케팅 총괄, 재무총괄, 엔지니어링 총괄 등 본사의 다른 임원들까지 동행했다. 에드리안 회장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드리안 회장은 개장 행사 현장에서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자동차 업계와의 협업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벤틀리는 지난해 한국에서 775대를 판매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 1위이자 2년 연속 한국 시장 최고 기록이다. 작년 아태지역 총 판매량은 2천31대로 한국이 약 38%를 차지했다. 글로벌 판매량도 전년 대비 4% 증가한 1만5천174대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동화로의 전환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벤틀리는 지난해 Beyond 100 가속화’ 전략을 발표하며 향후 10년 간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25억 파운드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부터 매년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해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의 벤치마크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하겠다는 벤틀리의 의지를 담고 있다. 벤틀리는 이미 2022년 플라잉스퍼 PHEV 출시와 함께 벤테이가 PHEV의 5개 파생 모델을 추가하며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해 전체 판매량의 20% 이상이 벤틀리의 하이브리드 제품군이 차지했다. 벤틀리 최초의 양산 전기차는 2025년 영국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되며, 전기차 생산을 통해 벤틀리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벤틀리 큐브 개장 행사에 참석한 에드리안 홀마크 회장은 '한국은 역동적이면서도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큰 시장'라며 '한국 시장에서 더 나은 미래와 잠재력을 탐색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글로벌 럭셔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나라'라고 전했다.
에드리안 홀마크 회장은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의 테크 기업들과의 협력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구체적인 협업 대상이나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와 관련해 올해 말 한국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며 벤틀리의 미래 신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이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벤틀리의 모기업인 폭스바겐 그룹은 삼성전자, LG 전자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와 전장 부문을 협력하고 있으며, SK온, 삼성SDI, LG엔솔과도 협업 중이다.
함께 한국을 찾은 니코 콜만 벤틀리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대표는 '올해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올해는 뮬리너, 아주르, S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최소한 지난해 정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장한 벤틀리 큐브는 벤틀리의 ‘컨템포러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컨셉을 전 세계 최초로 적용한 전시장으로, 향후 전 세계 벤틀리 리테일 전시장의 새로운 컨셉 디자인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벤틀리 큐브의 3층 공간에는 뮬리너의 정수를 경험해볼 수 있는 ‘바투르 스튜디오 스위트(Batur Studio Suite)’가 자리해 있다. 벤틀리 뮬리너 코치빌트의 두 번째 프로젝트 모델이자 18대 한정판 ‘바투르’가 전시되어 있는 바투르 스튜디오 스위트는 한국 고객들에게 더욱 광범위한 비스포크 뮬리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벤틀리 브랜드의 의지를 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벤틀리 서울은 벤틀리 큐브 2층에 별도의 ‘커미셔닝 존’을 마련해 나만의 특별한 벤틀리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커미셔닝 존’에서는 고객이 주문할 차량의 디테일을 직접 디자인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죽, 컬러 스톤을 통해 실제 실내/외 색상까지 다양하게 조합해볼 수 있다.
벤틀리는 올해부터 한국고객들을 위한 뮬리너와의 협업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한다. 이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매년 뮬리너와 협업한 ‘벤틀리 코리안 에디션’ 모델들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벤틀리 큐브는 오는 12일까지 VIP 고객 대상 오픈 행사를 진행하며, 3층 바투르 스튜디오 스위트에서는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전시도 진행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3 상하이오토쇼 - EV주행거리 늘어난 포르쉐 카이엔 e-하이브리드
-
2023 상하이오토쇼 - 1100마력과 4개의 인휠모터 탑재, BYD 양왕 U8
-
티스테이션, 인스타그램 채널 오픈하고 소비자 소통 강화
-
폭스바겐그룹, 지구의 날 맞아 전 세계 직원들에게 행동 촉구
-
세상에 단 한대, 벤틀리 '원-오프컨티넨탈GT S' 상하이 오토쇼 공개
-
이네오스, 새로운 4X4 EV 2026년 출시 예정...마그나 슈타이어 위탁 생산
-
6월 출시하는 폭스바겐 2023년형 'ID.4’, 주행 거리 405km→440km
-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가솔린 모델 출시...4350만 원부터
-
미국 일부 주 정부, 전기차 보조금 일시 중단
-
테슬라, 높은 실적에도 주가 7% 하락
-
BMW 코리아,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가솔린 라인업 출시
-
폭스바겐코리아, ‘2023년형 ID.4’ 출시 예정
-
‘패스트백 실루엣의 뉴 푸조 408’ 사전 공개
-
‘한성자동차’,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3년 연속 파트너십 체결
-
2023상하이오토쇼- 중국 장청자동차, 5개 브랜드 신에너지차 출품
-
벤츠 GLE, 어이없는 결함 '주행 중 창틀 떨어져'...국토부 39개 차종 리콜
-
중국계 자동차 미국 추월, 탄탄한 내수 기반 세계 주요 시장 점유율 19.5%
-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랜드로버 디펜더' JLR, 모델명에 '랜드로버' 안 쓴다
-
[프리뷰] 푸조 408
-
푸조 408, 패스트백 크로스오버로 돌아왔다.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얼굴 달라졌네' 말 나온 이유 봤더니... 수지가 받았다는 '눈 수술' 정체
- [뉴스] '별풍선 2위인데 왜 안 만나줘' 강도로 돌변해 아프리카TV BJ 주거지 침입한 30대 남성들
- [뉴스] 안성 국도서 18중 추돌사고 1명 사망·4명 부상... '블랙아이스 추정'
- [뉴스] 화끈한 베드신, 어른들의 스릴러로 입소문 난 '히든페이스'...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 [뉴스] '곰탕 끓이다가'... 대구 아파트 15층서 부탄가스 폭발해 주민 30여명 대피
- [뉴스] 방시혁이 '비밀 계약'으로 따로 챙긴 4000억 어디에 썼나 봤더니...
- [뉴스] 청룡영화제서 故김수미 언급없자 실망한 누리꾼들... '최소한의 예우도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