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맥라렌 최초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맥라렌 P1’...계보 잇는 최신 슈퍼카 '아투라'
조회 3,2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16 11:00
맥라렌 최초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맥라렌 P1’...계보 잇는 최신 슈퍼카 '아투라'
맥라렌이 이번 한 주를 ‘맥라렌 P1’ 출시 10주년 기념 주간으로 보낸다. 맥라렌 P1은 지난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이래 맥라렌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기록된다. 최근 공개한 맥라렌 아투라(ARTURA)는 맥라렌 P1의 역동적 스피드와 안정적 전기 주행 역량을 한층 더 진화시킨 맥라렌의 최신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다.
맥라렌 P1은 일반 도로와 트랙 모두에서 최고의 드라이빙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궁극의 슈퍼카를 지향하며 맥라렌의 기술력, 디자인 등이 총 망라됐다.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달성한 랩 타임은 맥라렌 P1의 명성을 보다 확고히 뒷받침한다.
맥라렌 P1은 3.8 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서 나오는 737마력과 경량의 전기모터 179마력을 합쳐 최고출력 916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350km/h이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 200km/h까지 6.8초, 300km/h까지 16.5초로 이는 전설적인 맥라렌F1보다 5초 이상(300km/h기준) 빠른 것이다.
맥라렌 P1은 맥라렌을 상징하는 초경량 차체와 에어로다이나믹으로 설계되어 얼티밋 하이퍼카의 계보를 잇고 있다. 탄소섬유 소재의 모노코크 루프는 맥라렌 12C기종에 사용했던 모노셀 구조를 개선한 것이다. 이는 건조중량이 단 1395kg에 불과하도록 가볍게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맥라렌 P1은 루프 부분의 모노케이지를 중심으로 앞뒤가 하나로 이어진 단일 성형 패널로 커다란 클램셀 구조로 이뤄졌다. 고강도이면서도 얇은 패널의 무게는 90kg, 그 안에 낮게 배치된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96kg에 불과하다. 루프, 윈드스크린의 유리 두께는 각각 2.4mm, 3.2mm로 설계했고 바닥 카펫이나 방음장치도 배제하는 등 경량화를 위한 노력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이 밖에 맥라렌 P1에는 F1 레이싱팀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리어 윙이 탑재되어 있다. 리어 윙은 자동으로 조절되는데 트랙에서는 최대300mm, 도로에서는 120mm까지 확장되며 다운포스 600kg까지 구현한다. 직선거리 주행속도를 높이기 위한 장치, DRS를 탈착 식 플랩이 아닌 아예 맥라렌 P1 디자인에 통합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맥라렌 P1은 전 세계에서 375대만 생산됐으며 공개되자마자 몇 달 만에 판매 예약이 완료됐다. 첫 출시 후 10년이 지난 지금도 도로와 트랙에서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맥라렌 P1은 맥라렌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기술 개발의 초석이 됐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오토에버, SDV 대응 체계 강화 위한 MBD 컨소시엄 기술 교류회 개최
-
보그워너, ‘e모빌리티로의 전환’ 담은 새로운 로고 공개
-
넥센타이어 유튜브 채널 ‘넥센 유니버스’, 퀴즈 이벤트 진행
-
[아롱 테크] 자동차와 스마트폰 '바늘과 실' 이제 서로 떨어져서는 못 살아
-
혼다 CR-Vㆍ오딧세이ㆍHR-Vㆍ시빅 , 2023년 美 IIHS 충돌평가 최고등급 획득
-
현대모비스, 3년 연속 연구개발비 1조원 이상 투자...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전환 속도
-
현대오토에버, SDV 대응 체계 강화 현대차그룹 MBD 컨소시엄 기술 교류회 개최
-
[스파이샷] 폭스바겐 3세대 티구안
-
[스파이샷]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F/L
-
[스파이샷] 지프 글래디에이터
-
[스파이샷] 포드 브롱코 랩터
-
메르세데스 벤츠 3세대 완전변경 '더 뉴 GLC' 사전계약...전방위 업그레이드 재탄생
-
포르쉐 펜스케 모터스포츠 팀, 올해 100주년 르망 24시 서킷 우승 목표 도전
-
[포토 뉴스] 볼보가 만든 가장 작은 프리미엄 SUV EX30 '극도로 간결한 디자인'
-
'포니의 시간' 6월9일~8월6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전시
-
볼보 EX30 공개 'LFP 344kmㆍNCM 480km' 中서 올 하반기 생산 시작
-
[체험기] '2023 MINI-RUN' 2박3일, 서울에서 제주 오가며 1000km
-
폭스바겐, ‘ID.버즈 롱휠베이스’ 세계 최초 공개
-
한국타이어, 고성능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프로모션 진행
-
포르쉐코리아,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 특별전 덕수궁에서 개최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뉴스] 8년째 아파트서 불안 꺼진 '담배꽁초' 투척하는 입주민... '테라스에 널어놓은 이불 탔다'
- [뉴스] 청룡 남·여 주연상은 황정민·김고은... 최우수작품상은 '서울의 봄', '파묘'와 나란히 4관왕
- [뉴스]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등장한 정우성, 혼외자 논란 '정면 돌파'... 굳은 표정으로 한 말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