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69'전시 면적 2배 · 참가업체 60% 증가' 2023서울모빌리티쇼 오는 31일 개막
조회 2,9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16 17:25
'전시 면적 2배 · 참가업체 60% 증가' 2023서울모빌리티쇼 오는 31일 개막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가 오는 30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6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 무대에 오른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하드웨어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모빌리티 서비스 등 산업생태계 전반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출품되며, 이를 통해 융·복합 전시회로 탈바꿈한 모습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모빌리티쇼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은 물론,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개최되고 총 전시 규모는 5만 3541㎡로 지난 행사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됐다. 또 전 세계 10개국 16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직위는 간담회에서 2023서울모빌리티쇼의 주요 특징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 부각, 미래첨단기술로 모빌리티 산업 청사진 제시, 모빌리티 산업 견인 및 B2B 지원 강화, 시승행사 및 공간적 제약을 벗어난 다이나믹한 체험을 꼽았다.
전 세계 10개국 160여 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석하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의 세부 참가현황을 살펴보면, 하드웨어 부문은 뉴모빌리티(UAM, 로보틱스 등), 오토 메이커(Auto Makers), 오토 파츠(Auto Parts)로 분류하고 뉴모빌리티 분야에서는 SK텔레콤, V-Space 등 총 9개사가 참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를 선보인다.
이어 오토 메이커 부분에서는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완성차 브랜드, 친환경차 8개사, 이륜차 3개사 등 총 23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4년 만에 서울모빌리티쇼에 복귀한 쌍용차는 토레스의 순수전기차 버전 '토레스 EVX'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며, 기아에서는 대형 전기 SUV 'EV9' 실제 차량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수입차 브랜드 또한 다양한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오토 파츠 부분에서는 글로벌 부품 공급 및 정비 서비스 에이씨델코(ACDelco) 등 19개사가 참가하고, 소프트웨어 부문은 자율주행, 융합기술, 인큐베이팅으로 분류해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현대모비스, 오토엘 등 4개사가 참가한다. 또 융합기술 분야 4개사, 모빌리티 인큐베이팅 분야 등 총 17개사가 부스를 꾸린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부문에는 플랫폼, 모빌리티 케어, 모빌리티 라이프로 분류하였으며, 플랫폼에는 차봇 모빌리티, 케타버스, 인벤티스 등 9개사, 모빌리티 케어 분야 4개사, 모빌리티 라이프 분야 12개사가 참가하여 모빌리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모빌리티쇼 조직위는 전시기간 중 기술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서 다양한 컨퍼런스와 포럼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다음달 4일에는 미래 모빌리티 디스플레이에 대한 전략을 협의하기 위한 '2023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하고, 6일에는 UAM 및 AAM의 발전을 위한 'UAM·AAM컨퍼런스'와 한국지능형교통체계(ITS) 산업진흥을 위한 정책 및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어 7일에는 자동차 온실가스 전 과정 평가 방법 마련을 위한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제 심포지움' 등을 추진한다.
또한 조직위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항공 모빌리티 특별관을 구성한다. 특별관에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을 비롯한 총 5개 기업이 참여해 UAM, PAV(개인형 항공기), 고정밀 GPS 단말기 등 다양한 항공 모빌리티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참관객이 전기바이크, 전기자전거 등을 타볼 수 있는 ‘이모빌리티 시승회’와 교통안전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외부 별도 공간에서는 르노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제네시스 등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하는 모빌리티 체험 시승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위는 오프라인 중심의 전시회를 온라인 가상 공간까지 확장해 많은 관람객이 언제 어디서나 전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를 통해 3D 가상공간에서도 실제 전시장에 있는 것처럼 각종 신차와 모빌리티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추후 공개될 전용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조직위는 온라인 플랫폼과의 콜라보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시도한다. 먼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협업하여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의 다채로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우티(UT)와는 서울모빌리티쇼 티켓 구매 고객 대상 할인쿠폰을 증정하여 모빌리티 호출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1995년 시작되어 2년마다 개최되며, 2021년에는 미래차와 로봇, MaaS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의 확장을 고려해 2021년부터 행사 명칭을 ‘서울모터쇼’에서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한 바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
[시승기] BYD '어떤 제한없이 매년 신차 출시' 미리 경험한 4종의 전기차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 2023 올해의 차에 선정
-
메르세데스 벤츠, 11세대 E클래스에 3세대 MBUX 채용한다.
-
공격적인, 그러나 현실적인 토요타 렉서스의 2023년 출사표
-
240. 유로 7, 내연기관 규제 강화와 전기차 및 타이어 규제 도입
-
[단독] 벤츠 S 500 '주행 중 시동 꺼졌는데 문 제대로 닫지 않은 고객 부주의 탓'
-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 상복 터졌다 美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23개 차종 수상
-
포드 주력 SUV '익스플로러' 후방 카메라 결함 리콜, 링컨 에비에이터도 같은 오류
-
[북해도 르포] 눈의 나라에서 증명된 미쉐린의 기술력 '윈터 맞먹는 올웨더'
-
[아롱 테크] 연료 첨가제, 사람으로 치면 보약 먹은 느낌...감성 효과에 불과?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자사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리뉴얼 단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월 SUV 부문 해외판매 1위 달성!
-
한국타이어, 아우토 빌트 테스트에서 전 세계 50개 타이어 브랜드 중 1위
-
월드카어워즈、올 해의 인물에 현대차 이상엽 부사장 선정
-
자율주행 버스·택시 시범 운행, 제주에서 내륙까지 더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
-
현대차그룹 이상엽 부사장,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선정
-
[영상시승] 픽업트럭 최상위 포식자, GMC 시에라 드날리
-
한국토요타, 크라운과 알파드, 하이랜더 HEV 한국시장 투입 이유
-
쌍용자동차, 2022년 경영실적…매출 3조 4,233억 원
-
르노코리아 'QM6 퀘스트' 화물차에 사골 소리 듣고도 사전 예약 몰린 이유?
-
큰 물에서 더 잘 노는 '쉐보레트레일블레이저' 1월 국산 SUV 중 해외 판매 1위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뉴스] '합의금 5억 이하 NO' 손웅정 고소한 40대 학부모 스토킹 혐의... 법원은 '이런 결론' 내렸다
- [뉴스] '래커제거' 견적내러 여대 갔다가 충격받은 청소업체 후기... '놀라고 또 놀랐다'
- [뉴스] 오늘(26일) 밤부터 전국에 '첫눈' 내린다... 최대 20cm 폭설에 내일 출근길 '비상'
- [뉴스] '하루 3시간 일하면 월 600만원 번다'... 자격증도 필요 없는 '이 직업'
- [뉴스] '잘못 있다면 모두 내가 감당하겠다'... '5년 구형' 이재용, 전 임직원들 선처 호소
- [뉴스] 어두운 밤, 차도 한가운데 쓰러진 중년남성... 픽업가던 배달기사가 '콜 취소'하고 달려가 구했다
- [뉴스] '여자는 여왕처럼 대우받아야'... 정우성 아들 낳은 문가비의 과거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