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가맹 사업 확장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업계 '지역 사회 맞춤형 운영 주목'
조회 3,17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28 11:00
가맹 사업 확장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업계 '지역 사회 맞춤형 운영 주목'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이하, PM)가 대표적 이동 수단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PM은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마지막 목적지까지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불특정인과 접촉을 피하면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PM 업계는 본격적인 가맹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각 지역 사회에 맞는 운영을 유연하게 실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PM 업계의 가맹 사업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PM 업계 대부분은 본사가 초기 직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가맹점주들은 각 지역의 도로 교통 환경에 대한 발빠른 파악으로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이 이뤄진다. 또한, 낮은 초기 사업금으로 시작할 수 있어, 부담이 적은 창업 아이템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공유 PM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는 가장 낮은 초기 자본 비용으로 최대한 많은 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맹점주를 적극 모집하고 있다. 빔모빌리티 가맹 사업을 선택하는 사업자들은 불필요한 항목들 없이 월 서비스 수수료와 보험료만으로 내면 된다. 빔모빌리티 본사에서 복잡한 지자체별 대외 업무와 민원 처리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빔모빌리티 가맹사업의 장점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빔모빌리티 가맹 사업의 가장 큰 핵심은 기술 및 노하우 공유에 있다. 빔모빌리티는 PM 시장의 긍정적인 확대를 위해 다양하게 투자하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단말기를 업그레이드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 고정밀 지오펜싱 및 향상된 GPS 정확도를 특징으로 하는 IoT는 위성 뿐만 아니라 차량 자체 시스템에서 수집한 정보를 제공해 주행 및 주차구역 제한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이용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해 넘어짐 감지 기능을 개발 중이다.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감지하는 기술(Fall Alarm)을 개발해 실제 사고 발생 시 즉각 상황 시스템에 보고된다. 빔모빌리티는 운영에 핵심이 되는 기술부터 새롭게 개발한 기술까지 직영의 모든 노하우와 데이터를 가맹점주들에게 1대1 교육으로 적극 제공한다.
또한 쏘카의 공유 PM 플랫폼 ‘일레클’은 기존 직영 운영 방식에 가맹 사업을 추가해 공유 전기 자전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가맹을 원하는 사업자는 일레클 하드웨어 기술로 제작한 전기 자전거를 직접 구매 혹은 임대해 배터리 충전 및 교체, 재배치 등을 진행한다. 일레클은 가맹사업자 초기 사업 정착 지원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관제 시스템, 모바일 관리 앱, 데이터 분석 기반 기기 재배치 시스템 및 운영 교육 등을 제공한다. 일정 지역의 독점 운영권도 보장한다.
현재는 2기를 모집 중으로 2기 가맹점주들에게는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가맹비와 교육비는 무료이며, 초기 자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임대 제도도 도입 중이다. 임대하면 대당 20만원씩 보증금에 임대료는 성수기인 4~11월에는 월 6만원, 비수기인 12~3월에는 월 3만 5천원이어서 기기를 구입하는 대신 임대하는 점주가 많다.
공유킥보드 플랫폼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는 지난 1월부터 전기자전거 서비스에 가맹 운영 체계를 도입, 가맹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킥고잉은 가맹사업자의 성공적인 사업 착수를 돕는 동시에 동반 성장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맹사업자는 본인이 원하는 지역과 운영 수량을 정해 가맹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 교체, 기기 재배치, 관리 업무만 중점적으로 수행하면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벤츠 EQ 실버 애로우 디자이너 전격 영입...유럽 디자인센터장 선임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4] 지나갔으므로 들러야 했던 '함창 굴다리식당'
-
별걸 다 파네...테슬라, 사이버트럭 콘셉트 영감 '사이버해머' 출시
-
MINI 코리아, ‘MINI 헤리티지 & 비욘드’ 개최
-
혼다코리아, 라이딩 시즌 오프닝 행사 ‘2024 혼다데이 인 춘천’ 성황리 종료
-
폭스바겐 ID.4, 수입차 최대 보조금으로 모두를 위한 차 포지셔닝 강화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
-
25년을 기다렸는데...美 일본 경차 등록 불허로 시끌...환경ㆍ안전 문제 심각
-
고객 데이터 팔던 GM, 집단소송에 '백기'… 현대차 · 기아 향후 행보 주목
-
고-카트 필링 미니 헤리티지 & 비욘드 개최 '브랜드 역사와 미래 한눈에'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불확실성 시대 상호 협력
-
BMW 그룹 '2024년 투자의 정점'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전동화 사슬 구축
-
[기자 수첩] BYD '1만 달러' 전기차, 세계가 초긴장...만만하게 보는 한국
-
현대차그룹, 사우디 RSG와 MOU...수소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
-
BMW, 내년 양산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에 V2H 등 양방향 충전 적용
-
[EV 트렌드] '전동화 가속' 아우디 2025년까지 A6 e-트론 등 20개 신차 출시
-
이게 다 LPG 때문...전기트럭 사겠다는 사람 급감...실주행 거리 불만 가장 커
-
지엠 이머전 위크, 선 굵은 차 쉐보레 트랙스ㆍ타호, GMC시에라 전시 및 시승
-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E-pit' 내년까지 500기 구축...충전 불편 해소 기대
-
[칼럼] 오디오와 헷갈리는 자동차 스타트 버튼, 왼쪽에 달면 안될까?
- [유머] 아버지가 이러면 어떨 거 같음?
- [유머] 기후위기
- [유머] 예쁘게 찍어줭
- [유머] 훌쩍훌쩍 올해의 퓰리처상
- [유머] 특검에 구속에 세무조사에 재입대에 만창에 부검까지 필요한 케이스
- [유머] 분노하는 고양이
- [유머] 요즘 시험문제 근황
- [뉴스] 유일한 생존 '여성 광복군' 오희옥 애국지사 별세... '3대가 독립운동 가문'
- [뉴스] [속보] 수인분당선 기흥역서 전동열차 화재...무정차 통과 중
- [뉴스] '하다하다 돈가스에도'... 비계삼겹살 이어 등장한 '비계돈가스' (사진)
- [뉴스] 한밤중 급작스레 발생한 화재... 상가주택서 남녀 숨진채 발견
- [뉴스] '군인들 먹을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들어와 사비로 후식까지 준비했는데... '노쇼'당했습니다'
- [뉴스] 기적은 없었다... 류중일호, 오늘(18일) 호주전 승리해도 프리미어12 조별리그 탈락
- [뉴스] 오늘(18일)부터 철도노조 준법투쟁 돌입... 출근길 일부 열차 운행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