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가맹 사업 확장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업계 '지역 사회 맞춤형 운영 주목'
조회 3,61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28 11:00
가맹 사업 확장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업계 '지역 사회 맞춤형 운영 주목'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이하, PM)가 대표적 이동 수단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PM은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마지막 목적지까지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불특정인과 접촉을 피하면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PM 업계는 본격적인 가맹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각 지역 사회에 맞는 운영을 유연하게 실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PM 업계의 가맹 사업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PM 업계 대부분은 본사가 초기 직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가맹점주들은 각 지역의 도로 교통 환경에 대한 발빠른 파악으로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이 이뤄진다. 또한, 낮은 초기 사업금으로 시작할 수 있어, 부담이 적은 창업 아이템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공유 PM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는 가장 낮은 초기 자본 비용으로 최대한 많은 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맹점주를 적극 모집하고 있다. 빔모빌리티 가맹 사업을 선택하는 사업자들은 불필요한 항목들 없이 월 서비스 수수료와 보험료만으로 내면 된다. 빔모빌리티 본사에서 복잡한 지자체별 대외 업무와 민원 처리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빔모빌리티 가맹사업의 장점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빔모빌리티 가맹 사업의 가장 큰 핵심은 기술 및 노하우 공유에 있다. 빔모빌리티는 PM 시장의 긍정적인 확대를 위해 다양하게 투자하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단말기를 업그레이드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 고정밀 지오펜싱 및 향상된 GPS 정확도를 특징으로 하는 IoT는 위성 뿐만 아니라 차량 자체 시스템에서 수집한 정보를 제공해 주행 및 주차구역 제한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이용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해 넘어짐 감지 기능을 개발 중이다.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감지하는 기술(Fall Alarm)을 개발해 실제 사고 발생 시 즉각 상황 시스템에 보고된다. 빔모빌리티는 운영에 핵심이 되는 기술부터 새롭게 개발한 기술까지 직영의 모든 노하우와 데이터를 가맹점주들에게 1대1 교육으로 적극 제공한다.
또한 쏘카의 공유 PM 플랫폼 ‘일레클’은 기존 직영 운영 방식에 가맹 사업을 추가해 공유 전기 자전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가맹을 원하는 사업자는 일레클 하드웨어 기술로 제작한 전기 자전거를 직접 구매 혹은 임대해 배터리 충전 및 교체, 재배치 등을 진행한다. 일레클은 가맹사업자 초기 사업 정착 지원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관제 시스템, 모바일 관리 앱, 데이터 분석 기반 기기 재배치 시스템 및 운영 교육 등을 제공한다. 일정 지역의 독점 운영권도 보장한다.
현재는 2기를 모집 중으로 2기 가맹점주들에게는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가맹비와 교육비는 무료이며, 초기 자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임대 제도도 도입 중이다. 임대하면 대당 20만원씩 보증금에 임대료는 성수기인 4~11월에는 월 6만원, 비수기인 12~3월에는 월 3만 5천원이어서 기기를 구입하는 대신 임대하는 점주가 많다.
공유킥보드 플랫폼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는 지난 1월부터 전기자전거 서비스에 가맹 운영 체계를 도입, 가맹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킥고잉은 가맹사업자의 성공적인 사업 착수를 돕는 동시에 동반 성장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맹사업자는 본인이 원하는 지역과 운영 수량을 정해 가맹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 교체, 기기 재배치, 관리 업무만 중점적으로 수행하면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해외 첫 그린론으로 북미 전동화 신규 거점 구축 투자금 조달
-
'운전대가 사라지네' 현대차, 제네시스 자율주행차 접이식 스티어링 휠 특허 출원
-
2억5000 주고 산 슈퍼카 5년 후 9000만원...이름값 못하는 잔존가치 순위
-
메르세데스 벤츠, “중국시장에서 장기적 비즈니스 구축할 것”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3사, 내년에는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까?
-
에코프로, 3분기 매출 1조9000억원·영업이익 650억원 기록
-
현대차, 다양한 편의 기능 갖춘 시각장애인 맞춤형 전기차 아이오닉 5 서울시 전달
-
로터스, 초경량 e-바이크 모터 도입한 고성능 전기 자전거 '타입 136' 출시
-
영국, 테슬라 오토파일럿 잡는 법 만든다 '자율주행 사고 책임 제조사로 규정'
-
'스페셜 컬러 적용한 한정판'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 출시
-
포르쉐, 3세대 완전변경 파나메라 실내 공개 '늘어난 디지털 디스플레이' 중점
-
전기차가 시끄럽다? '소음ㆍ잡소리' 불만 내연기관 1.5배...초기 품질 심각
-
취임 2년,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 미래 전략 발표...대규모 투자 추진
-
현대차그룹, “중국 사업전망 확신, 투자 계속할 것
-
“중국, 전기차 부품 공급망의 허브로 부상”
-
[영상] 승차감 좋은 수입 SUV 원픽!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매틱
-
[EV 트렌드] 테슬라, 2만 5000달러 저가형 전기차 독일서 생산 계획
-
11월 중고 전기차 시세, 통상적인 하락폭 대비 2배 수준 '뚝’…최대 8% 하락
-
GM, 수심 5미터 아래서 구조된 쉐보레 콜로라도 마니아 고객 명예 엠버서더 위촉
-
중국 BYD, 유럽 공장 건설 공식화?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뉴스] '오징어 게임2' 메인 예고편 공개... 이정재·이병헌 치열한 대립 예고 (영상)
- [뉴스]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 고등학생들 상대 특강서 'X녀 언급... '빨리 결혼해 애부터 낳아야'
- [뉴스] 서울 출근러들 대규모 '지각 사태' 불러온 폭설... 내일까지 최대 20cm 더 온다
- [뉴스] '목줄 잡아 들고 목에 전기 충격'... 반려견 상습 학대한 애견 유치원
- [뉴스] 'GD, 정호연 결별 알고 있었냐'... 인스타에 하트 날렸다고 GD 의심하는 악플러들
- [뉴스] 혼외자 논란 이후 정우성 인스타그램 'DM'이 갑자기 주목받고 있는 이유
- [뉴스] '우리 우성이형, 욕 먹어도 결혼 안하려는 이유는'... 이혼전문 변호사의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