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기차 충전을 로봇이 하네...현대차 ‘모빌리티 하우스’
조회 3,5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30 17:45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기차 충전을 로봇이 하네...현대차 ‘모빌리티 하우스’
전기차가 충전소에 자리를 잡으면 로봇이 다가와 충전을 해 주는 시대가 왔다. 현대차는 30일 열린 '2023 서울모빌리쇼' 프레스데이에서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배송 로봇 등을 공개하고 시연했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Automatic Charging Robot)은 기존 충전기보다 무거운 초고속 충전기를 사람 대신 들어 차량 충전구에 체결해주고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외팔형 로봇으로, 향후 전기차 충전에 대한 편의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송 로봇은 4개의 PnD(Plug and Drive,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이 장착돼 모든 방향으로 이동이 자유롭고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 기반의 자율이동기술과 함께 최적의 경로를 산출해 배송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현대차는 서울모빌리티쇼에 로보틱스 시연 공간인 ‘모빌리티 하우스’를 별도로 마련해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배송 로봇 외에 퍼스널 모빌리티 MobED(모베드), SPOT(스팟) 등을 전시했다.
현대차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는 “로보틱스는 기계, 전자, 소재, ICT 등 각 분야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신사업 분야로 미래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모습이지만, 이미 많은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다”며 “로보틱스랩은 올해 배송 로봇과 전기차 충전 로봇 외에 웨어러블 로봇 및 서비스로봇의 실증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고객의 삶에 로봇이 특별한 것이 아닌 필수적이고 보편적인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또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준대형 트럭 ‘더 뉴 파비스’를 처음 공개했다. 더 뉴 파비스는 기존 모델에 ZF 8단 전자동 변속기, 6X2 카고/샤시캡 라인업, 적재함 개폐 보조장치, LED 램프류, 급제동 후방경보 등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4월 중 판매가격을 공개하고 고객 대상으로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현대차는 서울모빌리티쇼에 단일 브랜드 최대 면적인 2600㎡(약 787 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현재의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빌리티와 함께 우리의 삶에 한층 가까이 다가온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하는 공간(Living this moment, Experience the Future Mobility)’을 콘셉트로 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브랜드 방향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쏘나타 디 엣지 실차 및 디자인 특징을 예술로 풀어낸 ‘쏘나타 디 엣지 존’, 로보틱스와의 미래 일상을 그린 ‘모빌리티 하우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실차를 최초로 공개하고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 ‘코나 존’, 상품성 개선 모델을 전시한 ‘파비스 존’과 ’아반떼 존’, 아트카로 꾸민 캐스퍼를 만나볼 수 있는 ‘캐스퍼 존’, 고성능 전기차의 미래를 선보인 ‘N 존’, 영실업 또봇과의 콜라보 콘텐츠를 체험해보는 ‘키즈 존’ 등 8가지 테마 공간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중 론칭할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현대차는 이동시간의 가치를 높이고 차량 내에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기존 뮤직 스트리밍인 멜론, 지니뮤직 외에 웨이브, 왓챠 등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추가 확보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취미가 많은 트럭커의 방’으로 연출해 넓은 공간을 경험할 있도록 구성한 ‘파비스 존', 무신사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의류 아이템과 함께하는 ‘아반떼 존’,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와 협업한 캐스퍼 아트카를 전시한 ‘캐스퍼 존’,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N 존'을 마련했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 존’도 전시 기간 동안 운영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롱 테크] 전기차에 '두꺼비집'이 있다?...안전해도 비전문가 취급 절대 금물
-
'가격 인하 제대로 통했다' 테슬라 2분기 판매 83% 증가...마진 하락은 변수
-
현대차, 할부 금리 내린 전기차 전용 금융 프로모션 'E-FINANCE' 출시
-
'V8 엔진 탑재한 고성능 플래그십' 아우디 S8 L TFSI 부분변경 국내 출시
-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방문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 '첨단 친환경 신기술' 체험
-
현대차ㆍ기아, 美 전기차 차별 무색...상반기 16% 증가한 78만 8946대
-
[EV 트렌드] 美, 테슬라 슈퍼차저로 가는 이유 있었네...현대차도 따를 듯
-
테슬라, 스토어닷 XFC 배터리 시스템에 주목 '5분 충전으로 160km 달려'
-
현대자동차, 안산시 대부도서 '이동케어 똑버스' 운행
-
[Q&A]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개발 엔지니어 인터뷰
-
만트럭버스코리아, 강원지역 서비스 강화 ‘만트럭버스센터 동해’ 확장 이전
-
미국 AAI, 새로운 배기 가스 규제안 완화 요망
-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기반 SF90 XX 스트라달레 · SF90 XX 스파이더 공개
-
중국, 신에너지차 구매세 면제 2027년까지 연장
-
아우디, 마르쿠스 뒤스만 해임 게르노트 될너 9월 1일부로 CEO에 임명
-
GM, 쉐보레 블레이저EV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 개시
-
토요타다운 세계화.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 2.5 하이브리드 시승기
-
2023 국제그린카전시회 개막
-
벤틀리, 특별한 컨티넨탈 GT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 티저 렌더링 이미지 공개
-
'과장 광고 말라' 영국서 현대차 아이오닉 5 초급속 충전 속도 때문에 제재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