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합리적 구매 중시 트렌드 확산에 3천만원 미만 ‘가성비 중고차’ 수요 지속 증가
조회 2,66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06 09:45
합리적 구매 중시 트렌드 확산에 3천만원 미만 ‘가성비 중고차’ 수요 지속 증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3천만원 미만 ‘가성비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카닷컴은 지난해 말 2023 중고차 시장 트렌드 중 하나로 ‘가성비(Cost-Efficiency)’를 들며, 올해 경제 침체의 심화로 인해 높은 가격 대의 신차급 중고차 구매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는 가성비 중고차 구매로 소비 흐름이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에 엔카닷컴이 가장 많이 구매를 고려하는 연식 대인 17년식~19년식 매물을 기준으로 작년 한 해 가격대 별 소비자 구매문의 및 조회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제 3천만원 미만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엔카닷컴 가격대 별 조회수 및 구매문의 비중 데이터 (이미지 제공=엔카닷컴) |
중고차 시장 특성 상 통상적으로 1천만원~2천만원 대 차량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지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경제적인 가격대의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증가하는 경향을 띄었다. 이는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으로 인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더욱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초반 관심도 지표인 조회수의 경우,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3천만원 미만 매물의 조회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1천만원 미만 차량의 전체 조회수 비중은 1월 4.90%였던 것에 비해 연말 12월에는 6.16%로 증가했다. 1천만원 이상~2천만원 미만 차량의 1월 전체 조회수 비중은 19.17%였으나, 하반기로 접어들며 더욱 빠르게 조회수가 높아지면서 12월에는 25.52%의 비중까지 넓혀갔다. 2천만원 이상~3천만원 미만 차량의 1월 조회수 비중은 21.82%에서 12월 25.38%까지 늘어났다.
3천만원 이하 가성비 차량에 대한 구매 수요 또한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구매의사가 반영되는 구매문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 1천만원 미만 차량의 1월 구매문의 비중은 전체의 7.93%, 10월에는 10%대를 돌파해 12월 연말에는 11.73%로 증가했다. 1천만원 이상~2천만원 미만 차량은 1월에 24.12%의 비중을 차지했지만 12월에는 30.63%까지 구매문의 비중이 늘어났다. 2천만원 이상~3천만원 미만 차량 또한 1월 22.22%에서 12월 23.11%로 구매문의 비중이 확대됐다.
반면 3천만원 이상 차량의 구매문의 비중은 연말로 가면서 조금씩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산 고급차, 수입차 위주로 집중돼 있는 5천만원 이상~1억 미만 차량의 1월 구매 비중은 전체의 19.02%였던 데에 반해 12월에는 13.74%로 줄어들었다. 이 외에도 3천만원 이상~5천만원 미만 차량은 1월 22.73%에서 12월 18.45%로 전체 구매문의 비중이 감소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가성비 중고차 모델 중 더 뉴 아반떼 AD, 올 뉴 K3, 스포티지 4세대, 티볼리 아머 등 1천만원에서 3천만원 사이 가격대의 모델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많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가성비 중고차 구매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엔카닷컴은 연간 약 120만대의 중고차 차량이 등록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거래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으며 온라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자동차 생활을 혁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엔카진단’,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등의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ews Tap 주요 기사] | |||||
|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EU의 전기차 관세 결정에 반발… 협력 관계 손상 우려
-
미쉐린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2024 미쉐린 트랙 데이 및 라이딩 스쿨 시즌 2’ 성료
-
브리지스톤, 게이밍 세계에 데뷔하는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와 협력
-
美 토종 브랜드 4개 합산보다 더 잘 팔려… 현대차 투싼의 반전 매력
-
수입차 日ㆍ美 강세, 올해 신규 등록 증가한 6개 브랜드 중 5곳 차지
-
상반기에만 50만 대 이상 팔린 美 전기차 시장, 포비아 · 캐즘은 어디에?
-
[김흥식 칼럼]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그 이상...이것 고치면 '급가속' 잡는다
-
수입차 판매 9월 10.1% 증가, 왕좌에 복귀한 벤츠...베스트셀링카 'E 클래스'
-
[영상] 테슬라 주가 변동, 애널리스트와 저널리스트는 어떻게 바라보는가?
-
'르노의 미래 비전' 파리모터쇼에서 수소로 달리는 미래형 크로스오버 예고
-
나만의 취향대로 맞춤형 주문 서비스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 선보여
-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오픈, 자연 지형 활용한 상설 오프로드 코스
-
브랜드 출범 80주년 맞이한 기아, 영국서 '프라이드' 리스토어 공개?
-
현대차-기아, '준중형이 1억 원대' 싱가포르 판매 두 배로 급증한 비결
-
연간 270만 그루 소나무...현대차 '일렉시티 FCEV' 누적 판매 1000대 달성
-
[칼럼] 전기차 화재, 일반 소화기 진화 가능할까?...일률적 의무화 재고해야
-
이 것도 기록이라면 기록, 테슬라 사이버트럭 5번째 리콜...후방카메라 결함
-
현대차 · 웨이모, 전략적 파트너십… 자율주행 적용 '아이오닉 5' 투입
-
[영상] 미래를 위한 수소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
테슬라, 모델 3 저가형 모델 미국 내 판매 종료…관세 인상 영향
- [유머] 웹툰장면이 현실이된 김병만...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뉴스] '생각이 짧았구나' 말했던 오겜2 감독... 빅뱅 출신 탑, 제작발표회 '불참'
- [뉴스] 네덜란드에서 '축구도사' 된 황인범이 쿠웨이트 격파 후 남긴 한마디... 축구팬들 울렸다
- [뉴스] [속보] '선거법 위반' 이재명,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
- [뉴스] 장갑차˙경찰특공대까지 투입한 '야탑역 살인예고 글'... 커뮤니티 홍보 노린 자작극이었다
- [뉴스] 세무사시험서 단 한 명 나온 10대 합격자... 05년생 세무사 탄생했다
- [뉴스] 두집 살림 중인 아이비, 시골집 한 달 전기세 '48만 원' 나와... '도와주세요'
- [뉴스] 정용진에겐 다 계획 있었네... 스타필드, 현대百 나가는 구로 디큐브시티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