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9급발진 잔혹사 멈춰야...박용진 의원, 제조사 입증 법안 발의..사고기록장치 의무화도
조회 2,8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04 17:00
'급발진 잔혹사 멈춰야' 박용진 의원, 제조사 입증 법안 발의..사고기록장치 의무화도
급발진 등 원인규명이 쉽지 않은 제조물 사고에 대한 제조업자의 입증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이 나왔다. 사고기록장치 부착 의무화와 제조물 사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심의기구 설치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구을)은 자동차를 포함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동력발생장치 또는 전자적 장치를 활용한 제조물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시 제조물의 결함이 없었음을 제조업자가 입증하도록 하는 '제조물 책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위했다.
또 자동차 사고기록장치 부착을 의무화하고 이에 대한 해석을 표준화하는 국토부 지침을 마련하게 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조물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심의기구를 한국소비자원에 마련하는 '소비자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운전자 보호 3법을 3일에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피해자가 ‘제조물이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상태에서 손해가 발생하였다는 사실’ 등을 증명한 경우에는 해당 제조물의 결함으로 인하여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자동차와 같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제조물의 경우 사실상 피해자가 자동차의 결함을 증명하기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제조사가 결함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사고기록장치가 의무사항이 아닐 뿐더러 이를 분석하는 기술도 표준화돼 있지 않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기구가 부재한 현실이다.
박 의원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제조물들이 많아지면서 그에 따른 예기치 못한 사고들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제조물들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시 그 원인규명이 어려운 탓에 소비자들은 피해를 보고도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최근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에서 볼 수 있듯 사고가 발생했을 때 소비자는 온 힘을 다해 원인을 찾고자 하지만 소비자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명확하다”라며 “오랜시간 요구됐던 제조업자의 입증책임 강화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제조업자 책임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0] 2024-11-25 16:25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0] 2024-11-25 16:25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0] 2024-11-25 16:25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0] 2024-11-25 16:25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0] 2024-11-25 16:25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쉐린,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에서 타이어 제조사 · 환경 기여상 2개 부문 수상 쾌거
-
만트럭, 독일 뉘른베르크 공장에 신형 13ℓ 디젤 엔진 생산 위한 신규 생산라인 구축
-
현대차, 2023 뉴욕 오토쇼 참가 '신형 코나 3종 세트' 북미 공략
-
현대차, 1회 충전 최대 635km 주행ㆍ첨단 기술 집약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출시
-
BMW 그룹 코리아, 디지털 AS 서비스 확대 차량 통합관리 솔루션 ‘IWS 시스템’ 도입
-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 최종 수상자 5명 선정
-
내년 美 조지아 공장에서도 생산 시작 기아 EV9 북미 최초 공개
-
기아, 전방 주시 필요없는 자율주행 아이즈오프 2026년 출시...전기차 100만대 목표
-
현대차 아이오닉 6, 세계 올해의 차 3개 부문 석권...기아 EV6 GT 퍼포먼스
-
[아롱 테크] 내연기관차 판매금지 e퓨얼로 탄소중립 실현 가능
-
현대 아이오닉6, 2023 월드 카오브 더 이어 등 3개 부문 석권
-
2023 뉴욕오토쇼- 현대 코나 일렉트릭 글로벌 데뷔
-
2023 뉴욕오토쇼 기아 EV9 미국에서도 생산한다
-
기아, 전동화 전환 속도 더 높인다… 26년 EV판매 100만대 목표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 환경정화와 화재 피해 복구 활동
-
안전기준 부적합 카이엔 · 멈추지 않는 G바겐 등 11개 차종 2만 4000여대 리콜
-
LG에너지솔루션, 중국 야화사와 수산화리튬 확보 위한 MOU 체결
-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자동차와 이별한다?
-
쇠락의 길 접어든 셰일오일, 원유시장 주도권은 어디로?
-
폭스바겐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 해운대 전시장 이전 오픈 및 남천 전시장 리뉴얼 오픈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뉴스] 좀비로부터 태연 지켜주는 '유죄 인간' 덱스... 오토바이 시동 꺼지자 보인 반응 (영상)
- [뉴스] '부동산 부자' 싸이, 한남동 유엔빌리지 빌라 압류 뒤 해제... 무슨일인가 봤더니
- [뉴스] 이선균에게 3억 뜯은 유흥업소 여실장의 최후 진술 '오빠 지키기 위해... 제가 너무 좋아한 사람'
- [뉴스] 잔나비, '학폭'으로 탈퇴한 유영현과 최근까지 함께 일해... 항의하는 팬은 강퇴
- [뉴스] '호날두도 혼외자 있다' 정우성 팬들, '지지 성명문' 발표... 정우성은 '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중
- [뉴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상속권 100% 갖는다... 양육비는 최고 300만원
- [뉴스] '음주운전 3회' 길, 7년만에 본업 복귀 신고...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