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2생각 바꾼 토요타, 2026년 순수 전기차 10종 출시...EV 모드 200km PHEV 개발
조회 3,80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10 11:45
생각 바꾼 토요타, 2026년 순수 전기차 10종 출시...EV 모드 200km PHEV 개발
토요타가 최고 경영자 교체 이후 미래 제품 개발 전략 방향을 확실하게 바꿨다. 순수 전기차(BEV)보다 하이브리드카에 더 전력해온 토요타가 지난 7일, 전기차 개발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오는 2026년까지 10종의 신차 출시와 연간 150만 대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토요타는 그동안 전동화 전환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폭스바겐, GM, 현대차와 같은 경쟁업체는 물론 테슬라 등 신생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을 키우고 잠식하자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가 3년이라는 짧은 기간 10종에 이르는 전기 신차를 내놓겠다고 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전기차 경쟁이 더욱 격화할 전망이다.
사토 코지 토요타 CEO는 이날 가진 경영 발표회에서 '우리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차의 실용화와 대중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카지마 히로키 상품담당 부사장은 '2026년까지 10개의 배터리 전기차 신차를 출시, 현재 라인업을 확대해 연간 150만 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26년에는 지금과 전혀 다른 차세대 레이싱 전기차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 모드 주행 가능 거리를 획기적으로 높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개발 계획도 나왔다. 나카지마 부사장은 'EV 모드 주행거리를 200km 이상으로 늘려 보다 실용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통상 50~60km 수준의 짧은 전기 모드 주행으로 출, 퇴근 수준 용도에 맞춰 개발돼 왔다. 토요타는 이 밖에 상용차 중심으로 수소전기차(ECEV)를 개발하고 신흥 시장 등을 겨냥한 성능 개선 하이브리드카 개발도 계속 이어 나갈 계획도 밝혔다. 지능형 시스템과 서비스, 커넥티비티, 분야에서도 획기적인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우라칸 없어서 못 판다. 상반기 기록적인 성과 달성
-
마일드 하이브리드 적용 BMW 'X5 M 컴페티션 & X6 M 컴페티션' 국내 출시
-
'자율주행 맞춤형 반도체 확보' 현대차그룹, 텐스토렌트에 5000만 달러 투자
-
[EV 트렌드] 출시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된 테슬라 '프로젝트 하이랜드'
-
혼다코리아, 혼다 앰버서더와 푸르메소셜팜 일손 나누기 봉사활동 진행
-
현대모비스, 전기차에 적합한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 개발
-
BMW 엑설런스 클럽 렌터카 서비스, 최신 럭셔리 클래스 라인업으로 예약 가능
-
韓에 투자 늘리는 中 배터리 기업들 속내는… 美 IRA 우회
-
2023 IAA - 삼성DS와 삼성디스플레이, IAA 첫 참가
-
2023 IAA - LG, IAA 첫 참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발표
-
BMW 코리아, 프리미엄 혜택이 한층 강화된 ‘BMW 엑설런스 클럽 렌터카 서비스’ 선보여
-
KCC네트웍스 지프, 오픈 1주년 맞이 고객감사 이벤트 시행
-
토요타, 중국시장 공략 위해 배터리 전기차 현지 개발 강화한다
-
폴스타 2, 9월부터 3단계 대대적 OTA 업데이트 진행…엔터테인먼트 기능 강화
-
포르쉐, 911 환갑 기념 한정판 '911 S/T' 공개...성능 중심 1963대 한정 생산
-
평범한 결함은 없다...테슬라 모델 3, 주행 중 잠기고 멋대로 돌아가는 핸들 조사
-
[EV 트렌드] 기아 EV5 양산차 이달 중 최초 공개… 주행가능거리 600km 전망
-
현대차ㆍ기아 또 고공행진, 7월 美 판매 전년비 11.7% 증가...친환경ㆍSUV 주도
-
토요타, 2분기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호조로 사상 최고 이익 기록
-
2023년 7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엇갈린 희비... 전년동월 대비 1.2% 증가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민희진, 뉴진스의 '탈 어도어' 배후설 휩싸였다... '템퍼링 의혹' 제기
- [뉴스] '사기도 성의껏 해야'... 서행하고 있는 차 빤히 보더니 뚜벅뚜벅 걸어와 부딪친 여성
- [뉴스] 정형돈,'10kg 감량' 살 더 빠진 근황 공개... '바지 흘러내려'
- [뉴스] 송강호, '여자배구 아기자기하다' 발언 논란에 사과...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
- [뉴스]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프로듀스X101' 조작 피해자 김국헌의 뜻밖의 근황
- [뉴스] '내남결 부부'에서 현실 부부 된 장재호♥공민정,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
- [뉴스] 제시, '팬 폭행 방관' 무혐의 후 한 달만에 첫 심경글... '인생은 롤러코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