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9美 환경보호청, 신규 탄소배출 규제안 발표 '2032년까지 신차 판매 67% 전기차 목표'
조회 3,46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13 11:45
美 환경보호청, 신규 탄소배출 규제안 발표 '2032년까지 신차 판매 67% 전기차 목표'
미국 정부가 북미산 전기차에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에 더해 전기차 보급 촉진을 위한 더욱 강력한 환경 규제 정책을 꺼내 들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승용차 및 소형 트럭을 대상으로 더욱 강력한 탄소배출 규제안을 발표하고 2032년까지 신차 판매의 67%를 전기차로 채우도록 사실상 강제했다. 이는 앞서 바이든 정부가 주장하던 2030년 신차 50% 전기차 판매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 목표다.
EPA는 이번 규제안을 통해 2027년형 모델부터 탄소배출 기준을 더욱 강화해 2032년형 모델의 경우 탄소배출량을 마일당 82g으로 제한하며 2055년에는 90억 톤 이상의 탄소배출량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장 완성차 업체들은 신규 탄소배출 기준을 충족시키 위해 2030년 신차 판매의 60%를 전기차로 2032년에는 67%까지 확대해야 할 상황이다.
미국 주요 언론은 이번 EPA 규제안에 따라 미국인들이 전기차를 얼마나 빠르고 저렴하게 구매하고 현재 미국 내 자동차 시장에서 작은 부분에 불과한 전기차 판매를 급성장시킬 수 있을지 결정짓게 될 것으로 판단했다. 참고로 지난해 기준 미국 내 신차 판매 중 전기차 비중은 5.8%에 불과했다.
또 EPA는 이번 규제안을 통해 2032년까지 판매되는 버스와 중형 트럭의 50%, 단거리 화물 트랙터 35%, 장거리 화물차 25%의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EPA는 이번 규제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초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GM, 폭스바겐, 도요타 등을 대표하는 자동차 혁신 연합의 CEO 존 보젤라는 '자동차 시장과 산업 기반이 이 거대하고 전례없는 변화를 성공시키려면 많은 것들이 제대로 진행되어야 한다'라며 '충전 인프라, 공급망, 그리드 탄력성, 저탄소 연료 및 핵심 광물의 가용성과 같은 차량 제작 외부 요인이 EPA 규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결정짓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레이건 EPA 청장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이번 규제안은 매우 야심차고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대통령과 현 행정부가 갖고 있는 긴박감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0] 2024-11-25 16:25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0] 2024-11-25 16:25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0] 2024-11-25 16:25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0] 2024-11-25 16:25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0] 2024-11-25 16:25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X프로스펙스 협업, 카본 러닝화 ‘에너젯 아이온’ 3종 한정판 출시
-
'장인이 일하는 스마트 팩토리' 내연기관 · 전기차의 동행, 아우디 뵐링어 호페
-
현대모비스, 1분기 매출액 29.7%/영업이익 8.1%증
-
[프리뷰]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뉴 E 클래스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
기아, 1분기 영업익 12.1% 달성 '판매 증가 · 믹스 개선 · ASP 상승 · 환율 효과'
-
[시승기] '어색은 잠깐 의외로 편안' 요크 스티어링 품은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
-
현대차그룹 1분기 美 시장 점유율 11%대 근접, 사상 최고 실적 달성
-
현대모비스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9.7%↑...영업 이익 8.1%↑
-
핵심 전력을 뺀다? GM, 쉐보레 볼트 EV와 EUV 올해 말 단종 결정
-
'14억 인도를 위한 소형 SUV' 현대차, 캐스퍼 닮은꼴 '익스터' 출시 예고
-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 5월 2~4일 제주에서 열린다
-
‘남자는 샤넬을 바른다’ 5만 원 미만 명품 남자 선물 추천!
-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E 클래스' 완전변경이라는데 이것 저것 바꾸고 섞고
-
'포르쉐 파나메라 화재 가능성' 국토부 4개 차종 1만 7163대 리콜
-
英 오토카 어워즈, 5성급차 '페라리 296 GTB'...기아, 최고의 제조사상 수상
-
[르포] 독일 잉골슈타트 아우디 포럼, 자동차 이전 콘텐츠를 팔아라
-
낯설지 않은 완전변경,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E-클래스 공개...지능형 편의 사양 눈길
-
중국 1분기 신에너지차 판매 24% 증가
-
그랜저의 품질 사태 SDV의 명암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다.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뉴스] '이렇게 나가면 해외서 걸려'... '런닝맨' 지예은, 지금과 사뭇 다른 여권 사진 공개
- [뉴스] 홍상수♥김민희 영화 '수유천', 히혼 국제영화제서 2관왕 수상
- [뉴스] '혼외자' 아빠된 정우성... 과거 아이 안고 '미혼모·입양아' 캠페인 참여
- [뉴스] '업고 튀지도 못하겠네' 일본 오사카서 마주친 '피지컬 甲' 변우석 실물... 키 몇인지 직접 밝혔다
- [뉴스]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 빼고만 단체 회식... 진짜 큐브와 재계약 안 하나
- [뉴스] 유연석♥채수빈, 웨딩 사진 깜짝 공개... 꿀 떨어지는 눈빛
- [뉴스] 혼외자·일반인 여친까지... 사생활 논란 터진 정우성, 차기작서 어떤 역할 맡았는지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