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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진 속 말은 '카메라 보고 있다 vs 뒤돌아 서 있다' (+마음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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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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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착시는 사람의 마음에 숨은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되곤 한다.


같은 그림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게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그림 한 장으로 지금 당신의 마음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테스트를 공유했다.


테스트 방법은 간단하다. 그림에는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우두커니 서 있는 말 한 마리가 보인다.


이 그림은 사람에 따라 말의 위치를 서로 다르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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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말이 카메라를 향해 앞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람과 말이 뒤돌아 노을을 구경하고 있다는 사람이다.


만약 말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고 느꼈다면 당신은 지금 마음이 불안정하고 무언가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상태다.



아무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비밀을 갖고 있지만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맘껏 울고 싶지만 주변 사람들을 걱정시키고 싶지 않아 강한 척 하고 있다.



하지만 속마음은 사실 누군가 한 명쯤은 지금 상태를 알아채고 위로해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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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말이 '뒤를 돌아 있다'고 느꼈다면 당신은 지금 누구보다 행복한 상황이다.


그간 기대했던 것의 성과를 내고 성취감을 느낀 상태다.


아직 성취를 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곧 긍정적인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당신은 세상이 핑크빛으로 가득 찬 상태로 기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다만 아직 결과를 내지 못했다면 조금만 더 노력하면 기대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제목 작성정보
'과외하는데 집중할 때마다 바지에 손 넣는 중3 남학생, 학부모에게 말해야 할까요?'

'과외하는데 집중할 때마다 바지에 손 넣는 중3 남학생, 학부모에게 말해야 할까요?'

수업 중 성기 만지작거리는 남학생[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과외 수업 중 성기를 만지작거리는 남학생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외하는 중3 남학생이 본인 바지에 손을 계속 넣어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중3 남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는 A씨는 '이 친구가 뭔가에 집중할 때마다 바지에 손을 넣고 성기를 만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 목격했을 땐 너무 당황해 아무 말도 못했다'며 '초반에 어영부영 넘어가버려서 그냥 내가 안 보는 걸로 하고 수업을 이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최근 그 장면을 다시 목격하게 된 A씨는 당황함과 동시에 불쾌함을 느꼈고, 고민 끝에 남편에게 털어놨다.A씨는 '원래 저 나이 때 애들은 집중할 때마다 성기를 자주 만지냐'고 물었고, 남편은 '전혀 아니다. 당장 학생 어머니한테 말하라'고 기겁하며 말했다.  남편의 말을 들은 뒤 더욱 혼란스러워진 A씨는 결국 '사춘기인 만큼 놔두면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현상인 건지 제지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3이면 모든 걸 알고도 남을 나이'라며 '직접적인 터치가 없었을 뿐 이 정도면 성추행이나 다름없다', '제지 안 하니까 오히려 대범하게 계속하는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일부 누리꾼들은 '학생한테 손 빼라고 말한 뒤 학부모한테도 꼭 말하라'면서 '중학생이라고 어린아이가 아니다. 강경하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일각에선 '긴장할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행동하는 '틱'이나 새로운 자극에 반응하는 'ADHD'일 수도 있다'며 '실제로 성기 만지는 틱이 있으니 학부모한테 먼저 말해보라'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한편 틱장애란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그중 복합 근육 틱장애는 자신을 때리거나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고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며 자신의 성기 부위를 만지는 등 외설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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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8:00

PC방서 음식 안 시키고 컴퓨터만 썼더니, 사장이 돈 돌려주면서 다신 오지 말라는데 왜일까요?

PC방서 음식 안 시키고 컴퓨터만 썼더니, 사장이 돈 돌려주면서 다신 오지 말라는데 왜일까요?

점심시간에 10분간 PC방 이용한 직장인...'다신 오지 마라'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직장인이 PC방에 들릴 때마다 10분씩만 이용하고 나가자, 사장은 돈을 돌려주며 '다신 오지 마라'고 당부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PC방 사장이 10분 접속할 거면 오지 말라고 하더라'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평소 회사 근처 PC방에 자주 간다는 직장인 A씨는 '오늘따라 점심시간이 여유롭길래 항상 그랬던 것처럼 PC방에서 10분 정도 이용하고 컴퓨터를 껐다'고 운을 뗐다. 이용을 마친 A씨가 PC방을 나가려고 하자, 이를 지켜보던 사장님은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그의 앞을 막아섰다.그러고는 대뜸 1천 원짜리 지폐 한 장을 건네며 '그동안 10분씩 이용하고 가는 거 말 안 하고 있었는데, 더 이상은 안 되겠다'며 '환불해 줄테니까 다신 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순식간에 '진상 고객'으로 취급받은 A씨는 창피함에 돈도 마다하고 부리나케 PC방을 빠져나왔다. A씨는 '10분씩 이용하던 게 진상으로 취급받을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PC방도 마음 편히 못 가겠다'고 하소연했다.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다수의 누리꾼들은 '충전해놓은 내 돈으로 이용하는 건데 사장이 생각이 짧다'며 '매번 돈 되는 음료나 음식 같은 거 안 시켜서 내쫓은 것 같다', '저런 마인드로 장사하면 안 되지'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반면 일각에선 '사장님 입장에선 바쁜 시간대에 음식도 안 시키고 10분 동안 자리 축내다가 가니까 싫을 만하다', '전기세도 안 나올테니 자리 차지하지 말란 뜻임', '사장 맘이지'라고 반박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실제 대부분의 PC방은 이용료가 아닌 음식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7년 잡코리아가 직장인 687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점심시간에 식사 이외에 활동을 하는 직장인은 34.9%로 나타났다. 그중 남성(36.7%)이 여성(32.7%)보다 더 많은 비율로 다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활동은 '동료와 친목 도모'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가벼운 산책(30.4%)', '낮잠 및 휴식(22.9%)', '독서(14.6%)', '은행 업무(13.3%)'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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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18:00

'먹어보라고 안해?'...수박 먹는 공무원들이 자기 한입도 안 줬다고 극대노한 여성

'먹어보라고 안해?'...수박 먹는 공무원들이 자기 한입도 안 줬다고 극대노한 여성

'괘씸해'...자기만 쏙 빼놓고 수박 먹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화를 낸 여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면사무소에 서류를 보완하러 간 여성이 공무원 10명을 두고 '괘씸하다'고 했다. 민원인의 불만이었지만 시민들은 크게 공감하지 못했다.  이 여성은 지역 주민인 자신을 두고 공무원들끼리만 수박을 먹고 있었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기 때문이다.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무원이 수박 안 줬다고 민원 넣은 사람'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지난 27일 충남 서산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 온 민원 글이 담겨있었다. 민원 글을 작성한 글쓴이 A씨는 '제가 고향에서 이런 대접을 받았다'며 말문을 텄다.A씨가 한 말에 따르면, 당시 면사무소에는 직원 10명이 수박을 먹고 있었고 민원인은 A씨 혼자뿐이었다. 그는 '10명의 나이대가 다양했는데도 모두가 같은 행동을 한다는 게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살면서 그런 상황이면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지나가다가 한 번쯤은 권하지 않나? 먹어야 맛이 아니다'고 열을 올렸다. A씨는 '괘씸하다', '저런 것들을 위해 내가 세금을 내고 있구나'와 같은 말을 하기도 했다. '수박 껍질 정리...양심은 있었나 싶기도 하다' 공무원들의 부모까지 언급한 여성그는 '똑똑한 친구들이라 일 처리는 빠르게 진행돼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대민 봉사가 뭔지도 모르는 우리 다음 세대들을 보니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이어 '그들 중 단 한 사람도 민원인에게 권하지 않는 그 행동의 부끄러움을 모르니 참 배려도 없고 눈치도 없다'고 덧붙였다. A씨는 공무원의 부모들까지 언급했다. 그는 '수박 껍질 정리하면서 제 눈을 마주치지 않고 내리까는 거 보면 일말의 양심은 있었나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아울러 '이게 부모 교육의 문제일까? 공무원 교육의 문제일까? 연수는 왜 받으러 가냐. 아무것도 배워오는 게 없는 것 같다'는 말도 했다. A씨의 민원에 서산시 측은 '표현의 자유는 당연히 보장되어야 하나, 모욕적인 언사를 게재하는 건 당사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협조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민원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수박 안 줘서 삐진 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민원 처리를 안 해준 것도 아니고, 부모까지 언급하는 건 좀 과한 거 같다', '이런 민원인들이 있는 걸 보면 의외로 공무원도 힘든 직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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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18:00

'프랑스 공항 면세점에서 288만원짜리 루이비통 가방 샀는데 '빈 상자'만 들어있었습니다'

'프랑스 공항 면세점에서 288만원짜리 루이비통 가방 샀는데 '빈 상자'만 들어있었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면세점에서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가방을 구매한 한 여성의 불만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oody25에 따르면 최근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에서는 '파리 공항에서 루이비통을 구매하고 빈 상자를 받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작성자 A씨는 얼마 전 남편과 모로코로 향하며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서 남은 시간을 활용해 면세점에서 쇼핑을 했다.그는 평소 사고 싶었던 제품을 사러 가면서 남편에게 루이비통에서 2,030유로(한화 약87만 원) 상당의 가방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부탁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쇼핑백을 들고 돌아왔다. 쇼핑백에서 박스를 꺼낸 A씨는 박스가 조금 작다고 느꼈지만 가볍게 느껴지지 않아 다시 쇼핑백에 넣은 후 모로코로 향했다.이튿날 박스를 열어본 A씨는 충격에 빠졌다. 상자 안에 들어있어야 할 가방이 없었기 때문이다.남편은 이날 빈 상자를 들고 온 것이다. 중간에 누군가 훔쳐 갔을 가능성도 없었다. A씨는 '상자 안을 확인하는 순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마비된 것 같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그는 곧바로 가방을 구입한 면세점에 연락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A씨는 '면세점 직원이 가방을 넣지 않고 일부러 빈 상자를 준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라면서 '정말 끔찍한 기분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사건'이라고 호소했다.해당 게시물은 곧바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놀랍게도 많은 누리꾼들이 공항 면세점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A씨는 루이비통 공식 고객 서비스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했고, 서비스 담당자는 상황을 확인하겠다고 답했다.하지만 이후 루이비통 측은 CCTV 영상도 공개하지 않은 채 직원이 상자에 가방을 넣었음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때 A씨는 자신이 구매한 가방의 크기가 상자의 크기에 비해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A씨는 이에 대해 루이비통에 의문을 제기했으나 아직 확실한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한편 지난해 12월에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루이비통 매장에서 2,400싱가포르달러(한화 약 228만 원) 상당의 가방을 구입했으나 빈 상자만 받았다는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담당자는 매장 측의 실수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책임을 회피했으나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자 여성이 구매한 가방을 다른 고객이 구매한 제품과 혼동했다고 설명하며 가방과 함께 사과의 의미로 샴페인 한 병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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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8:00

'인간 풍차'로 변신해 팬들 동공지진 일게한 남돌의 신박한 안무 (+영상)

'인간 풍차'로 변신해 팬들 동공지진 일게한 남돌의 신박한 안무 (+영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더보이즈가 신박한 안무로 팬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지난달 31일 더보이즈는 일본 정규 2집 '딜리셔스'(Delicious)의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오는 13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 것이다.'딜리셔스'는 팝 댄스 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밝은 의상과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청량미를 뿜어낸 더보이즈. 팬들은 후반부 나온 안무에 주목했다. 바로 한 멤버를 가운데 두고 5명이 길게 어깨동무를 한 채 여러바퀴를 도는 안무가 있던 것이다. 특히 양 끝에 있는 멤버는 옆에 있는 멤버에게 기대어 발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신박한 안무에 놀라워 하며 '어떻게 저런 안무를 만들 생각을 하지', '진짜 재밌어보인다', '놀이기구 타는 기분 들 듯 '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신보는 다시 한번 열도 공략에 나설 더보이즈의 글로벌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는 정규 앨범인 만큼 일찍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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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17:35

우울증으로 '안락사'까지 고민했던 여에스더, 기억상실 걸릴 각오하고 이런 치료까지 받았다

우울증으로 '안락사'까지 고민했던 여에스더, 기억상실 걸릴 각오하고 이런 치료까지 받았다

여에스더, 우울증 고백하면서 '전기경련 치료' 고백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우울증 치료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여에스더 박사가 우울증으로 전기경련치료(ECT)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지난해 7월 이후 자신의 방송 활동은 '라스'가 처음이라며 그간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여에스더는 중증 우울증을 고백하며 '우울증을 굉장히 오랫동안 앓았고 치료를 많이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10년간 약물 치료를 해봤는데 효과가 없었다'며 '코에 분사하는 가스 치료도 급속히 극단적 선택 충동만 줄여줬다'고 말했다.결국 어떤 치료도 낫지 않아 마지막으로 전기 경련 치료를 받았다는 여에스더는 '주치 선생님이 '기억이 없어질 거다'라고 했다.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아 고민했지만 남은 가족들에게 상처 주지 않기 위해 치료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여에스더는 치료 부작용으로 지난해 유세윤과 라디오스타에서 만난 기억이 전혀 없다고 말해 주변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여에스더는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우울증, 자살률이 모두 1위'라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치료받으러 잘 안 간다. 우울증 이야기가 제 이미지에 안 좋은 건 알지만 편견을 깨고 싶어 이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밖에도 여에스더는 우울증의 증상을 진단하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여에스더는 '(우울증 증상으로는) 행동과 반응이 느려지고 자신의 모습이 부정적으로 보인다'며 '친한 친구들의 연락도 귀찮고, 어떤 일에도 1분 이상 집중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여에스더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극심한 우울증으로 안락사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과거 인터넷에 '안락사'를 검색할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였지만 전기경련치료 이후 남편이 예뻐 보일 정도로 크게 호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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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35

방탄 RM, 블랙슈트+완깐머리 조합으로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위촉식 참석 (영상)

방탄 RM, 블랙슈트+완깐머리 조합으로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위촉식 참석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는 '2023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위촉식'이 개최됐다. 이날 RM은 깔끔한 블랙 슈트에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낸 스타일링을 하고 홍보대사 자격으로 위촉식에 참석했다.단상에 오른 RM은 홍보대사 위촉된 소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RM은 '정말 훌륭하신 분들을 모시고 유해발굴감식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올해로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 동안 여러 노래들과 캠페인 등을 통해서 다양한 메시지들을 전달해 왔다'라며 '한국의 팬분들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리는 방식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6.25 전쟁 등으로 폐허가 된 국토가 이렇게 아름답게 번영 하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신 수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2023년의 저와 방탄소년단이 감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드립린다'라고 덧붙였다. 또 RM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활동을 하기로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분쟁과 갈등을 넘어서 모두에게 화합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유해발굴감식단 활동이 방탄소년단이 앞으로 지향하고자 하는 바와 같다고 생각해 미력하게 남아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RM은 '전사자 유해발굴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고 또 그분들께 최고의 예우를 다하는 일이기 때문에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또한 느끼고 있다'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진다'라는 기관의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국가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사업인 만큼 큰 사명감을 가지고 유해발굴감식단이 수행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데 진심으로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 자리에 참여하신 수많은 분들과 뜻깊은 일 이 동참할 수 있어 제 자신도 자랑스럽다. 저 또한 유해발굴감식단에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편 RM은 그동안 활동을 하며 인종차별과 폭력을 비롯해 여러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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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35

오늘 '아는 형님' 녹화에 카리나·윈터·닝닝만 참석하고 지젤은 안 나온 이유

오늘 '아는 형님' 녹화에 카리나·윈터·닝닝만 참석하고 지젤은 안 나온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에스파 지젤이 '아는 형님' 녹화에 불참한다고 알렸다.1일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에스파 지젤이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이날 예정된 '아는 형님'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이번 녹화에는 카리나, 윈터, 닝닝만 참여할 예정이다.지젤에 앞서 최근 레드벨벳 조이, 아이브 레이가 컨디션 이상을 호소하며 활동을 일시 중단한 바.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슴 요새 어수선하겠네', '애리야 아프지마', '요새 감기가 유행이라더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5월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 가운데 2년 만에 '아는 형님'에 출연할 것을 예고했지만, 아쉽게도 완전체 출연은 불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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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17:35

프린터 잠깐 빌려달라더니 컬러로 '50장' 뽑아간 동생

프린터 잠깐 빌려달라더니 컬러로 '50장' 뽑아간 동생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호의를 베풀었다가 도리어 쪼잔한 사람이 될 위기에 처한 누리꾼이 하소연을 늘어놨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린터 빌려준 걸로 친구와 의견이 다르다'라는 제목의 사연글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 A씨는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이건 진짜 아닌 거 같아서 물어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A씨 집에 놀러 온 아는 동생은 '나 잠깐 프린트 하나 할 건데 혹시 언니 집 프린터 좀 써도 되느냐'라고 물었다. 당시 집에는 양면 인쇄가 되지 않는 가정용 기본프린터가 있었다. A씨는 잠깐만 사용하겠다는 동생의 말에 흔쾌히 컴퓨터를 켜줬다.하지만 동생은 40~50장이 되는 양을 컬러로 인쇄를 했고 A씨는 당황하고 말았다.  A씨는 '그땐 뭔가 따지기도 애매했다'라며 '친구한테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다'라고 털어놨다.친구가 A씨의 마음을 공감해 줬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않았다. 동생이 먼저 허락을 구했고 A씨가 승낙했기 때문에 쪼잔하게 굴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A씨는 '보통 프린터 잠깐 좀 쓰겠다 하면 뽑아봤자 몇 장이라 생각하지 그렇게 몇십 장 뽑을 거라 생각하지 않지 않냐'라며 '컬러로 몇 십장 뽑을거면 알파나 문구점을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제가 속 좁은 거냐'라고 물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압도적으로 A씨의 입장을 이해했다. 누리꾼은 '동생이 양심이 없는 거다', '50장 뽑을 거면 작은 사례라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염치가 없다는 게 이런 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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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00

'58세 회사대표와 결혼해 출산하고 81세 어머니 돌봐주실 '여직원'을 찾습니다'

'58세 회사대표와 결혼해 출산하고 81세 어머니 돌봐주실 '여직원'을 찾습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58세 중소기업 남성 대표가 자신과 결혼한 뒤 출산하고 81세 모친을 돌봐줄 여성 직원을 찾는다는 채용공고를 구직 사이트에 올렸다.지난달 30일 구인·구직 사이트 잡코리아에는 '회사 대표와 결혼 후 전북 거주 전체 사무직 주 5일 09시~18시 근무 평생 사원 모집'이라는 제목의 구인 글이 올라왔다. 이 공고에는 '58세 168㎝ 60㎏ A형 미혼남 개발자 대표와 2023년 8월 8일 8시 혼인신고 및 이후 출산이 가능해야 한다', '혼인신고 전까지는 무상 제공하는 원룸에 거주하며 81세의 저희 어머님을 돌봐줘야 한다' 등 여러 가지 필수 자격 요건이 포함됐다.그가 내세운 자격 요건은 총 10개 항목에 달한다. 필수 자격 요건에는 '2023년 8월 8일 8시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내년 중 가능하다', '혼인신고 후에도 계속 근무를 해야 한다. 물론 출산휴가 등 모든 복지 혜택과 정상 급여는 (지급) 된다', '혼인 신고 전까지는 무상 제공하는 원룸 1개 호실에서 거주하며 81세 제 어머님을 돌봐주셔야 합니다' 등이 포함됐다. 회사가 제시한 고용 형태는 수습 1개월과 이후 정규직 전환, 급여는 월 500~1000만 원이었다.우대사항으로는 영어 가능자, 일본어 가능자, 중국어 가능자, 컴퓨터 활용능력 우수자, 발표능력 우수자 등이 제시됐다. 해당 공고는 잡코리아 내부 규정에 따라 공고가 게재된 당일 마감 처리됐으며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마감된 이후에도 한동안 사이트에 그대로 노출되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됐다.이에 잡코리아 관계자는 '게재 당일 내부 필터링 담당 부서에서 해당 공고를 '문제 공고'로 판단해 곧바로 마감과 삭제 조치를 했다'라며 '워낙 엽기적인 공고 내용이 올라와 책임감을 느낀다. 자체 필터 규정을 강화해 재발 방지에 힘쓸 계획'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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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00

온라인서 확산된 해병대 '가혹행위' 영상 진실...둘은 '네 기수' 차이 선후임이었다

온라인서 확산된 해병대 '가혹행위' 영상 진실...둘은 '네 기수' 차이 선후임이었다

논란된 해병대 가혹행위 영상...해병대 '사실관계 파악 중 ▶ 동기끼리 연출 ▶ 선·후임 관계' 거짓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해병대 한 부대에서 가혹행위 하는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했다. 이는 논란이 됐고, 해병대 측은 '동기끼리 연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런데 이는 사실이 아닌 거짓으로 드러났다. '두 기수 차이' 나는 선·후임 관계라고 밝힌 해병대이지만, 이후 사실은 '네 기수 차이' 나는 선·후임인 것으로 드러났다.1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육대전이 해병대 측과 나눈 대화가 공유됐다. 공유된 대화에는 육대전이 해병대 측과 세 차례 주고받은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논란이 된 영상은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에 처음 올라왔다. 영상에는 선임으로 추정되는 한 병사가 후임으로 보이는 병사를 가혹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육대전은 지난 19일 해병대 측에 사실관계를 요청했고, 해병대 측은 '부대는 사실관계 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의거해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영상이 공개되기 전 해병대 측에서 내놓은 답변이다.해병대 측이 내놓은 1차 답변과 함께 영상이 육대전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왔다. 여파는 크게 일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병대에서 2차 답변을 건넸다. '두 기수 차이' 선·후임 관계라고 언급한 해병대...실제로는 '네 기수 차이' 선·후임해병대 측은 '해당 부대를 특정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영상 촬영자와 영상 등장인물 2명 등 3명은 서로 동기이며, 연출된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런 답변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잠재워지지 않았다. 가혹행위를 마치 전시하려는 듯한 느낌을 줬기 때문이다.육대전은 해병대 측이 내놓은 2차 답변을 댓글로 덧붙였다. 그러자 '동영상 등장인물 2명은 동기 사이가 아닌 선·후임 관계'라는 후속 제보가 들어왔다. 육대전은 해병대 측에 '선·후임 관계가 맞냐'고 물었고, 해병대 측은 '두 기수 차이가 나는 선·후임 관계'라는 3차 답변을 내놨다.  해병대의 해명이 바뀐 것인데, 이마저도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는 두 기수가 아닌 네 기수 차이 나는 선·후임 관계라는 증언이 나온 것이다. 육대전은 해병대가 내놓은 답변이 다른 것에 관해 '최초 해당 부대가 상급 부대로 보고하는 과정에서 동기라는 착오가 발생했고, 이후 선·후임 관계임을 다시 파악해 정정보고를 했기 때문이라고 해병대가 설명했다'고 전했다. 오락가락한 해병대의 해명에 누리꾼들은 '진짜 뭐 하는 거냐', '연출한 거라고 답변한 것도 어이없다', '해병대 이미지 바닥으로 가겠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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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00

아이 깨웠다며 '벨튀'한 아랫집 아기 엄마, 윗집 남성이 군화를 꺼내 신었더니..

아이 깨웠다며 '벨튀'한 아랫집 아기 엄마, 윗집 남성이 군화를 꺼내 신었더니..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 남성이 아래층 아주머니와 길고 긴 싸움을 시작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했다. 남성 A씨는 최근 아래층 이웃의 택배나 배달 음식이 자꾸만 자신의 집으로 오배송되는 것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오배송으로 인해 자다가도 깨는 게 부지기수여서 스트레스를 받던 찰나, 그는 '아래층 아이 키우는 지 봐라. 자기 애 놀란다고 일부러 윗집에 배달시키는 경우 있다더라'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을 보게 된다. 댓글을 본 A씨는 곧바로 아래층으로 가 초인종을 눌러봤는데, 실제로 그 집에는 아이가 살고 있었다. 혹시나 했던 의심이 확신이 된 순간이었다.심지어 아래층에 살고 있던 아이 엄마 B씨는 A씨의 항의에 사과는 커녕 '왜 초인종을 눌러 애를 깨우냐'며 적반하장으로 소리를 쳤다. A씨는 황당했지만 '다음부턴 조심하세요'라고 말한 뒤 상황을 정리했다. 그런데 그날 새벽부터 아랫집으로 추측되는 누군가가 A씨의 집까지 올라와 '벨튀'를 하기 시작했다. 자기 아이를 깨웠다는 것 때문에 화가 난 것일까. 며칠 내내 지속된 아이 엄마의 황당한 복수극에 A씨도 화가 치솟았고, 결국 집에 있던 '군화'를 꺼내 들었다.A씨는 군화를 신고 집을 돌아다니며 '층간소음'을 냈다. 또 택배 오배송이 오면 곧바로 아래층으로 내려가 초인종을 미친듯이 누르며 '택배왔어요!'라고 재촉하기도 했다. 이후로 택배 오배송은 사라졌지만, 아래층 아이 엄마는 분함을 참지 못했는지 천장을 치며 소심한 복수를 했다. 물론 A씨는 이 불합리한 상황을 참지 않았다. 그는 다시 군화를 꺼내들어 신고 '탭댄스'를 추며 바닥을 쿵쿵 울렸다.그렇게 화려한 댄스를 며칠 동안 췄을 무렵, 외출했다 돌아온 A씨는 집 대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집 대문에는 아래층 아주머니의 항의서가 남겨져 있었다. 본드로 붙인 항의문엔 '애 자고 있는데 배우신 분이라면 조용히 좀 부탁드립니다. 신고할 거니까 적당히 뒤꿈치 들어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본드 자국이 선명히 남은 대문을 보며 A씨는 다시금 조용히 군화를 꺼내 신고 인증샷을 남겼다. 그러고는 '후기는 몰라도 집에서 PT체조 하고 씻고 잘 생각이다'라며 또다시 탭댄스를 추면서 아랫집에 복수할 것임을 예고했다. A씨는 대문을 망가뜨린 아랫집을 경찰에 신고할 생각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A씨의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아랫집 여자는 자기가 무조건 지는 싸움인데 이걸 싸움을 거네', '윗집이 군화 신고 탭댄스 추면 아랫집은 잘못했다고 싹싹 빌어야 함', '자기 집 애가 깬다고 밑집에 오배송을 보내냐', '밑집이 윗집에 시비거는 건 처음 보네', '저거 택배 2~3개 먹튀하거나 없애버리면 안 온다', '군화 탭댄스 내가 다 속 시원하네' 등 '사이다'란 반응을 이어갔다. A씨의 화려한 복수극(?)이 담긴 해당 사연은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23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 3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아직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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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00

'한국, 8년째 담배값 안 올려...4500원인 담배, 가격 올려야'

'한국, 8년째 담배값 안 올려...4500원인 담배, 가격 올려야'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포럼에서 '담배 가격 인상'과 관련한 주장이 나왔다. 학계의 주장이지만, 정부가 직접 개최한 포럼에서 나와 논의된 주제라는 점에서 '담배 가격 인상'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국의 담배 가격은 현재 보통 4,500원(20개비, 1갑)인데, 이는 2015년 1월 1일 2,500원에서 2천원 인상된 것이다. 8년간 물가의 변동·술값 인상 가운데서도 담배 가격은 움직이지 않았다. 지난 31일 조홍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담배 없는 일상을 위한 담배규제 포럼'을 주제로 열린 정책포럼에서 '담뱃값을 기본적으로 올리고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2020년 기준 호주의 담배값이 2만 5천원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그에 반해 한국은 4,500원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한국은 담뱃값이 매우 낮은 나라다. 2023년 기준 호주의 담배값은 원화로 약 3만 6천원이다. 2020년에 비해 가격도 올랐고, 환율도 오른 영향이다. 뉴질랜드,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자메이카, 노르웨이, 프랑스, 핀란드, 이스라엘, 아이슬란드, 싱가포르, 미국, 네덜란드는 모두 1만원대를 넘는다. 한국보다 담배값이 낮은 나라는 코소보, 튀니지, 방글라데시, 아제르바이잔, 네팔, 북마케도니아, 볼리비아, 케냐, 콜롬비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후진국이다. 경제규모가 작은 나라가 대부분이다. 조 교수는 2015년 이후 8년째 담뱃세 인상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2015~2022년간 1인당 실질국민소득 증가율이 10.1%인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담배 가격은 하락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담뱃값 인상을 하지 않으면 담배 규제를 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라며 정부의 담배 가격 인상을 촉구했다. 조 교수는 담배 규제를 위해 담뱃값 경고 그림의 확대 등 추가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담배업계 및 전위 집단에 대한 대응 등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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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00

목·등·허리에 '담' 걸렸을 때 의자에 앉아서 한 번에 풀 수 있는 초간단 방법

목·등·허리에 '담' 걸렸을 때 의자에 앉아서 한 번에 풀 수 있는 초간단 방법

장시간 앉아있는 사람들의 고질병 '담'...대표적인 부위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장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은 고질병처럼 목과 등, 허리의 근육통을 호소한다. 이는 흔히 '담'이라고 부르는데, 근육의 과도한 사용과 부정확한 자세,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이다.통증이 반복되고 심해진다면 '만성 질병'으로 번져 스트레칭이나 진통제로는 해결이 어려워지기에 초기에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 3분 만으로 제자리에서 치료일상에서 담이 가장 쉽게 찾아오는 부위는 '목'이다. 목에 담이 걸렸을 땐 고개를 돌릴 수 없거나 움직일 때마다 큰 통증이 따라온다. 만약 앉은 자리에서 공부 혹은 일을 하다가 목에 담이 걸렸을 경우, 이 방법만 따라 한다면 제자리에서 단 3분만으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먼저 양손을 뒷짐지듯 등 뒤로 잡은 뒤 고개를 담 걸린 쪽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기울인다. 이때 고개는 정면을 보지 않고 아래로 숙인다. 이후 숨을 깊게 마시고 쉬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그다음으로 가장 많은 이들이 근육 통증을 느끼는 '등' 부위다.유튜브 채널 '통인 한의원' 영상에서 소개한 방법에 따르면, 등에 담이 걸렸을 경우엔 도와주는 이들이 있으면 훨씬 효과적이다.우선 앉은 상태에서 담 걸린 방향의 팔을 등 뒤로 보낸다. 이때 날개뼈가 도드라지는 게 중요하다. 이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데, 한 손으로는 담 걸린 방향의 어깨를 잡아 얼굴 쪽으로 밀고 다른 손으로는 날개뼈를 잡고 바깥 방향으로 10초간 당기면 된다.마지막으로는 직장인 중에서도 운동을 자주 하거나 고령인 사람들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허리 담'이다. 허리 담은 편한 침대에 누워서 스트레칭할 경우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다.엉덩이가 침대 끝에 걸치도록 누운 뒤 허리 통증 있는 쪽 다리를 아래쪽으로 내린다.이어 반대 방향 다리의 무릎을 가슴 쪽으로 10초 동안 당긴 뒤 천천히 내린다. 이때 골반과 허리는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야 한다.해당 스트레칭만 따라 한다면 일상에 담이 찾아왔더라도 단 3분 만에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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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00

스코틀랜드에 있는 48000평짜리 고성, 단돈 5천만원에 매물로 나와

스코틀랜드에 있는 48000평짜리 고성, 단돈 5천만원에 매물로 나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스코틀랜드의 200년 된 고성이 단돈 3만 파운드(한화 약 5천만 원)에 부동산 매물로 나왔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브로우 로지 성을 관리하는 브로우 로지 트러스트는 성을 3만 파운드에 매입해서 세계적 수준의 휴양지로 바꿔줄 '독지가'를 새 주인으로 찾고 있다. 브로우 로지 성은 스코틀랜드 북쪽과 노르웨이 사이 셰틀랜드 제도에 있는 주민 61명의 페트라 섬에 있다.이 성은 1825년 당시 지역 상인이었던 아서 니콜슨에 의해 지어졌다. 그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지를 여행하며 본 건축물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지어졌다.안뜰이 있고 여러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이 고즈넉한 모습을 띠고 있으며 산비탈에 자리 잡은 덕분에 초원, 바다, 절벽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6만㎡가 넘는 부지의 성은 우리나라 돈으로 5천만 원이 채 안 되지만, 조건이 있다. 이 성을 개보수해 방 24개와 식당으로 만들어 휴양지로 바꿔 달라는 것이다. 북해를 바라보며 한적한 분위기에서 요가하면서 힐링하고, 지역에서 유명한 손뜨개 수업을 받아볼 수 있다고 홍보한다. 트러스트는 관광객이 오면 14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덧붙였다.매체는 성의 가격이 지난해 8월 스코틀랜드의 평균 주택 가격인 19만 5,391파운드(한화 약 3억 2천만 원)보다 낮다면서도 '개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이 약 1,200만 파운드(한화 약 197억 원)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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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00

엑소 백현·시우민·첸 전속계약 분쟁 여파에 주가 급락하고 있는 SM 상황

엑소 백현·시우민·첸 전속계약 분쟁 여파에 주가 급락하고 있는 SM 상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 소식이 전해지며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하락 중이다.1일 오후 3시 기준,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10만1,500원이다. 전일 종가 10만 9,700원에 비해 7.38% 하락한 수치다. 이는 주요 아티스트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 영향으로 보인다.백현, 시우민, 첸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산과 계약 기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아티스트들은 앞서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 21일부터 최근까지 에스엠에 모두 일곱 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며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했지만 에스엠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부당한 입장을 유지했다'고 말했다.정산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에 해당된다는 주장. 또 린 측은 '에스엠은 종래 12~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했다'라며 'SM이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아티스트들에게 이른바 노예계약을 맺기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아티스트들은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반면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하여 허위의 정보/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면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며 법적 조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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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6:35

'취향 소나무'...83세 알 파치노 아이 임신한 29살 여친이 그동안 만나온 남자들

'취향 소나무'...83세 알 파치노 아이 임신한 29살 여친이 그동안 만나온 남자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알 파치노의 54세 연하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알팔라의 과거 연애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Mirror)는 알 파치노(Al Pacino, 83)의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Noor Alfallah, 29)의 과거 데이트 상대들을 주목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미국 연예 매체 피플(People)은 알 파치노의 대변인의 말을 빌려 파치노의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가 그의 넷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보도했다.TV 프로듀서인 알팔라는 현재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파치노와 알팔라는 지난해 4월부터 교제해왔으며,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부터 만났다고 한다.두 사람이 캘리포니아 베니스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처음 목격되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후 제이슨 모모아가 새로운 미술관 개념을 기념해 공유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도 함께 포착돼 화제가 됐다.파치노와 알팔라의 나이 차이가 화제가 됐지만, 사실 알팔라는 그동안 나이차가 많이 나는 스타들과 교제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2017년 23살에 영국의 전설적인 록그룹 롤링 스톤스의 믹 재거(Mick jagger, 당시 74세)와 1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소식통은 롤링 스톤스의 프론트맨이 파리에서 알팔라와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2018년 4월, 알팔라는 억만장자 부동산 재벌 니콜라스 베르그루엔(Nicolas Berggruen, 61)과 함께 점심을 먹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베르그루엔과의 열애설에도 알팔라의 지인은 그녀가 여전히 믹 재거와 사귀고 있다고 말했지만, 2018년 8월 알팔라가 베르그루엔의 생일에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당신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라는 덧붙여 열애설은 기정사실화됐다.2021년 초까지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왔다. 중간에 또 다른 남성과의 열애설도 있었다. 2019년 알팔라는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 93)와 함께 로스앤젤레스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당시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88세, 알팔라는 25세였다. 그러나 알팔라는 당시 열애설을 부인하고 그저 좋은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일각에서는 그녀가 돈 때문에 나이 많은 유명 스타들과 데이트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지만, 알팔라가 매우 부유한 쿠웨이트계 미국인 가정 출신으로 밝혀지면서 노인에게 매력을 느끼는 '제론토필리아(Gerontophilia)'일 수 있다는 설이 돌고 있다.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진짜 노인 톱스타 수집가다', '취향 진짜 소나무네', '노인 스타 킬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68년 연극 '더 인디언 원츠 더 브롱스(The Indian Wants the Bronx)'로 연기를 시작한 알 파치노는 1972년 영화 '대부'에서 마이클 콜레오네 역을 맡으면서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이후 '스카페이스', '여인의 향기', '히트', '인썸니아', '오션스 13'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면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1972년 영화 '대부'로 전미비평가협회(NSFC)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1993년 '여인의 향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2007년에는 미국 영화연구소(AFI) 평생공로상을, 2016년에는 케네디 센터 공로상을 수상했다.그는 전 연인 2명과의 사이에서 딸 줄리 마리(Julie Marie), 쌍둥이 남매 안톤(Anton)과 올리비아(Olivia)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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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6:35

'슬의생' 팬들 환호할 소식 터졌다...시즌2 종영 2년 만에 돌아온다

'슬의생' 팬들 환호할 소식 터졌다...시즌2 종영 2년 만에 돌아온다

슬의생 다섯 멤버가 의사가 되기 전 이야기...조정석·전미도·정경호·유연석·김대명은 출연하지 않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이 프리퀄 시리즈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1일 스타뉴스는 슬의생의 프리퀄 시리즈가 나오고, 이 작품에서 신원호 PD는 크리에이터로만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메가폰은 다른 감독이 잡는다. 프리퀄 시리즈에서는 극중 이익준(조정석)·채송화(전미도)·김준완(정경호)·안정원(유연석)·양석형(김대명)이 결성한 밴드 '미도와 파라솔'의 대학 시절이 그려질 예정이다. 다시 말해 이들이 의사가 되기 전 이야기다. 시간으로 따지면 약 20년 전이다.  슬의생 본방송 당시 과거 회상 장면으로 다섯 멤버들이 대학생 시절을 연기한 적은 있다. 그러나 이번 작품은 주된 시대적 배경이 과거인 만큼 다섯 멤버인 조정석·전미도·정경호·유연석·김대명은 출연하지 않는다. 캐릭터 이름은 동일하게 하되, 다른 배우들이 연기 할 예정이다. 슬의생 프리퀄 시리즈 제작은 드라마 제작 관점에서 봐도 눈길을 끈다. 여태껏 성인 배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가 종영 후 청년 버전으로 다시 나온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슬의생의 찐팬들이 많은 만큼 이번 작품 역시 반응이 뜨거우리라 예상된다. 현재 신 PD는 '슬기로운', '응답하라'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들을 뽑았을 때처럼 자신만의 오디션 방법으로 배우들을 발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2021년 9월 종영한 슬의생 시즌2 첫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 최고 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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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5:35

노엘, 음주운전 디스한 김하온에 맞저격...'랩 거지 같은데 헬스트레이너 해라'

노엘, 음주운전 디스한 김하온에 맞저격...'랩 거지 같은데 헬스트레이너 해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노엘이 랩 가사로 자신을 디스한 래퍼 김하온을 맞저격했다. 지난달 31일 힙합플레이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김하온과 식케이가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과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하온과 식케이는 윤성빈의 코치를 받으며 근육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다.특히 양손에 아령을 들고 움직이던 김하온은 인상을 찌푸리며 힘들어했지만 쉽게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였다. 해당 게시물을 본 노엘은 '랩도 거지같이 하는데 (랩을) 접고 헬스 트레이너 하면 되겠네'라고 댓글을 남겼다. 김하온 팬들도 있는 공간이지만 눈치 보지 않고 공개적으로 저격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18일 김하온은 식케이와 함께 'CRASH MERCEDES'를 발매한 바 있다. 해당 곡에는 '터프한 척하다 사고 나면 자리 바꾸는 바보, 피해봐 음주단속'이라는 가사가 담겨 화제가 됐다. 노엘은 지난 2019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후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2021년 무면허 운전 및 경찰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10월 출소했다.김하온과 노엘이 서로를 공격하자 일각에서는 조만간 '디스랩'까지 탄생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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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5:35

출근길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남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했습니다

출근길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남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했습니다

평소처럼 출근하던 여성, 일면식 없는 남성한테 '묻지마 폭행' 당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출근하던 여성이 일면식도 없던 남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묻지마 폭행의 피해자입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A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8월 오전 7시 30분경,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졌다. 평소처럼 아침에 출근하던 A씨에게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이 다가와 '야, 너 나 알지?'라고 시비를 걸었다. 이에 A씨는 '사람 잘못 보셨다'고 답하며 자리를 피하려 했다. 하지만 남성은 '나 너 알아. 내가 오늘 너 죽여줄게'라고 말한 뒤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남성은 A씨가 도망가려고 일어나면 뒤어서 발로 차 넘어뜨리는가 하면 위에 올라타 명치와 얼굴을 가격하는 등 약 20분간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이어갔다. 소란스러움에 주변 사람들이 웅성거리자 남성은 A씨를 끌어안고는 '저희 아는 사이에요', '장난치는 거에요' 등과 같은 말을 반복하기도 했다.이 사건으로 A씨는 머리가 깨지고 온몸에 피멍이 드는 상해를 입어 한 달간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A씨는 20분 동안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면서 '몸에 난 상처보다 더 심각한 건 그날 이후 생긴 트라우마'라고 호소했다. 이어 '가해자 남성은 나와 같은 아파트 동에 거주하고 있다. 출퇴근 때마다 숨이 안 쉬어질 듯 두근거리고 호신용품을 늘 지니고 다닌다'며 '혹시 가해자가 이 글을 보고 보복 범죄를 할까봐 무섭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사건 당시 가해자는 현장에서 경찰에게 체포됐으나 즉시 풀려났고, '정신병이 있다'는 주장과 함께 정신병원의 입퇴원을 반복했다고 전해졌다.A씨는 '사건 이후 가해자와 그 가족에게서 단 한 번의 사과도 받지 못했다'면서 '합의를 원한다고만 할 뿐, 오히려 가해자의 가족은 저의 대리인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하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금전적인 여유도, 빽도 없는 제가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많은 탄원서를 제출하는 것과 국민청원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A씨 글에는 그의 지인들이 '사랑받아야 할 시간으로 가득 차도 부족할 시간에 친구에게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져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피해자는 반년이 훨씬 넘는 시간 동안 힘들어하고 있다', '사회 복지사로 일하는 친구인데 이런 일이 생겨 가슴 아프다'고 댓글을 남기며 도움을 청했다.한편 지난해 5월, 부산 서면에서 A씨 사연과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일명 '부산 돌려차기'라고 불리는 해당 사건은 한 여성이 자신의 오피스텔 1층 현관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 일어났다.가해 남성은 여성의 머리를 돌려차기로 가격해 쓰러뜨린 뒤 어깨에 메고 CCTV 사각지대인 옆 통로로 데리고 갔다. 이후 남성은 7분이 지난 뒤 오피스텔을 빠져나갔다.이후 피해 여성 청바지에서 피고인의 Y염색체가 검출되자, 검찰은 피고인에게 징역 35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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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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