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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시즌3 나올 듯...'모든 가능성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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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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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tvN 드라마 '구미호뎐'이 시즌 3 제작을 검토 중이다.


13일 tvN 관계자는'‘구미호뎐' 시즌3 제작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나 현재로서 확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구미호뎐'은 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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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였던 '구미호뎐1938'에서는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구미호뎐1938' 최종회에서는 이연(이동욱 분)이 1938년에서 현재로 돌아와 남지아(조보아 분)와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방송 끝에는 '지금까지 구미호뎐 1938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이연이 '여기가 조선이겠다?'라고 말한 뒤 포졸에게 쫓기는 애니메이션이 등장해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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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포츠동아'는 tvN '구미호뎐' 측은 배우들에게 시즌3에서 함께할 수 있는지 출연 의사를 물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우들은 모두 시즌3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전달했다.



배우 모두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새 시즌에서도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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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모친이 전한 '주거침입' 사태 전말...'최준희 남친, 남이니까 나가라고'

故 최진실 모친이 전한 '주거침입' 사태 전말...'최준희 남친, 남이니까 나가라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故 최진실 어머니 정씨가 손녀 최준희에게 '주거침입' 혐의로 신고 당한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12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최준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외할머니 정씨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9일 최준희는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죄로 경찰에 신고했다. 외할머니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최준희 명의로 된 아파트에 찾아가 동의를 받지 않고 이틀간 머무른 혐의를 받는다.해당 집은 정씨의 딸 故 최진실이 생전 구입해 가족과 살았으나, 사망 후 자녀인 최환희와 최준희 공동명의로 상속됐다. 정씨는 후견인으로서 지난해까지 함께 거주했으나, 현재는 최환희 홀로 지내고 있으며 최준희는 따로 오피스텔을 구해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손자가 일이 있어서 지방 좀 갔다 온다고, 3박 4일로 갔다 오니까 집에 와서 고양이 좀 봐주고 '집에 와서 있어라' 했다. 그냥 몸도 아프고 해서 안 가려고 오라고 한 날 못 가고 그 다음 날 고양이가 걱정돼서 억지로 갔다. 가서 청소에 빨래에 계속 청소만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청소 후 샤워를 하고 끙끙거리고 앉아있는데 누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손녀였다'라며 최준희와는 지난해 9월 이후 처음 보는 거라고 말했다.정씨의 주장에 따르면 최준희는 지난해 9월 남자친구와 오토바이를 타다가 교통사고가 났고, 정씨를 불러 자신과 남자친구 병원비 700만 원을 결제하게 했다. 정씨는 '(최준희가) 난데없이 집 안에 들어와서는 휘휘 둘러보고 나보고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다. 남인데 왜 내 명의로 된 집에 허락도 없이 있냐고 하길래 못 나가겠다고 했다. 환희에게 허락을 받아서 집을 봐야 한다고 하니까 두 사람이 허락을 해야 하는 거라고 하더라. 세상에 손자가 사는데 손녀한테 '나 간다. 나 가도 되냐'고 허락을 받고 다니는 사람이 어딨나'라고 털어놨다. 끝까지 정씨가 집을 나가지 않자 최준희는 밖으로 나갔고, 정씨를 무단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한 뒤 경찰관과 남자친구와 함께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정씨는 경찰관과 최준희 남자친구를 마주한 상황에서 욕설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최준희) 남자친구가 '할머니는 아무 권리도 없는 사람이다. 여긴 최준희 집이다. 할머니는 모르는 사람이고 가족도 친척도 아닌 남이다. 아무 권리가 없으니 나가라'고 하더라.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야 이 XX야. 네가 뭔데 남의 가정에 끼어들어 이래라저래라 하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랬더니 경찰이 욕을 하지 말라고 해서 뚝 그치고 가만히 있었다. 계속 번갈아가면서 나가라고 하길래 버티다가 체포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진호가 '최준희에 따르면 할머니가 경찰을 때리고 밀어 가지고 체포당한 거라더라'라고 하자, 정씨는 '기운도 하나 없어 밥도 못 먹고 손가락도 까딱하지 못하는데 내가 뭘 떠미나. 나를 양쪽에서 붙드니까 놓으라고 몸부림을 쳤다. 나 옷 입고 양말 좀 신고 나가겠다고 하니깐 듣지도 않았다. 놓으라고 내 몸을 비틀었다'라고 말했다. 정씨는 경찰차에서 최환희와 전화 통화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에 끌려가서 조사를 받는다고 하니까 (최환희가) '할머니 미안해'라면서 울더라. 그래서 '너는 잘못 없다'고 했다'라며 '수사를 받으면서 죄명을 물어보니 가정폭력, 주거침입이라는 거다. 내가 무슨 폭력이냐 물었더니 욕 때문인지 뭔지 가정 폭력이 들어갔다'라고 했다. 끝으로 정씨는 '(경찰 측에서) 할머니 말도 일리가 있지만 재판을 통해 죄가 되는지 아닌지 판가름이 난다고 하더라. 2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5시가 넘어서 끝났다'라며 '변호사를 선임하겠냐고 물어서 돈도 없고 안 하겠다고 했다. 내가 무슨 큰 죄를 지었냐'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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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22:15

'7kg 미라' 상태로 숨진 4살 딸 가을이...친모는 징역 35년에 항소

'7kg 미라' 상태로 숨진 4살 딸 가을이...친모는 징역 35년에 항소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4살 딸 가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20대 친모가 판결에 불복했다. 지난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친모 A씨와 검찰은 지난 6일 부산지방법원에 동시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양측이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부산고등법원에서 A씨 범행과 관련한 법정 공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14일 A씨는 부산 금정구 주거지에서 4살 딸 가을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가을이의 사망 당시까지 상습적인 학대 행위를 일삼았다.반년간 밥을 주지 않거나, 분유 탄 물에 밥을 말아 하루 한 끼만 준 탓에 가을이는 심각한 영양결핍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 당시 가을이의 몸무게는 7kg, 키는 87cm에 불과했다.1심에서 검찰은 '피고인의 행동이 부모, 아니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행동인지 의문'이라면서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부산지법 형사6부는 A씨에게 징역 35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120시간 이수와 아동관련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1심 당시 A씨는 범행 대부분을 인정했다. 그는 '너무 잘못했고, 죽을죄를 지었다'면서도 '용서받지 못할 일을 한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평생 속죄하면서 살겠다.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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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20:35

'빌라 500채' 전세 사기 주범, 징역 10년 선고에 법정서 졸도

'빌라 500채' 전세 사기 주범, 징역 10년 선고에 법정서 졸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수도권 일대에서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전세 사기를 벌인 '세 모녀 전세 사기단' 모친 김씨(58)에게 중형이 선고됐다.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검찰 구형량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처음부터 임대차 보증금을 반환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음에도 피해자를 속여 재산상 이익을 얻었다'면서 '피고인은 이 구조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이어 '전세 사기는 서민층과 사회초년생 등 피해자 삶의 밑천을 대상으로 그 기반을 뿌리째 흔드는 중대한 범행이라 죄질이 좋지 않다'며 '기망행위가 없었다거나 피해 금액을 산정할 수 없다는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해회복 노력을 하지 않았고 일부 피해자가 보증금 대위변제를 받아 퇴거하자 그 빌라에 단기 월세 임차인을 들이는 등 경제적 이익 추구만 몰두하는 등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아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면서 '다만 일부 피해자가 경매에서 피해 금액 일부를 반환받은 점,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날 피고인석에 있던 김씨는 재판부 선고 직후 졸도해 쓰러졌다. 김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하자 법정 경위가 응급조치했고, 재판부는 휴정을 선언하고 방청객을 모두 법정 밖으로 내보냈다.이후 의식을 되찾은 김씨는 휠체어를 타고 퇴정했다.앞서 김씨는 2017년부터 34살과 31살인 두 딸의 명의로 서울 강서구·관악구 등 수도권 빌라 500여채를 전세를 끼고 사들인 뒤, 세입자 85명에게 183억 원 상당의 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신축 빌라 분양대행업자와 짜고선 임차인을 모집하고 분양 대금보다 비싼 전세 보증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그는 일부를 리베이트로 챙긴 뒤 건축주에게 분양대금을 지급하는 수법을 쓰면서 자기 돈을 들이지 않은 채 빌라를 사들이는 갭투자를 이어갔다.김씨는 검찰의 수사로 다른 전세 사기 혐의가 드러나면서 딸들과 함께 추가 기소돼 같은 법원 형사26단독 심리로 재판받는 중이다. 기소된 혐의를 모두 합하면 김씨에게 피해를 본 전체 세입자는 355명, 총 피해 액수는 795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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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19:35

길에 쓰러진 노인 보고 배달 밀렸는데도 곧바로 'CPR'로 살려낸 라이더의 놀라운 정체

길에 쓰러진 노인 보고 배달 밀렸는데도 곧바로 'CPR'로 살려낸 라이더의 놀라운 정체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밀린 배달을 하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하던 라이더가 길거리에 쓰러진 남성을 보고 한달음에 달려가 심폐소생술(CPR)로 생명을 구했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배달 중이던 라이더의 응급처치로 길에서 갑자기 쓰러졌던 남성이 목숨을 살릴 수 있었던 사연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화요일 중국 후허하오터 의 한 거리에서 포착됐다.한 남성이 갑자기 거리에서 입에 거품을 문 채 쓰러졌다. 갑자기 쓰러진 남성을 보며 어쩔 줄 모르는 행인들 사이로 갑자기 노란색 헬멧을 쓴 라이더가 다가왔다.이 라이더는 침착하게 쓰러진 남성을 살피더니 간단한 응급처치를 한 후 심폐소생술을 하기 시작했다.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구급차를 불러주세요'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라이더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이 남성은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 라이더가 이처럼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가 간호대 출신이었기 때문이었다.학교를 졸업 후 군 입대를 앞둔 그는 짬을 내 배달 알바를 하고 있었다.라이더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저 이 환자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그리고 주변 분들이 저를 도와 구급차를 빨리 도와줘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 그 분이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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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19:00

여름철 장마 폭우 때마다 잠기는 한강공원...그 이유가 있었다

여름철 장마 폭우 때마다 잠기는 한강공원...그 이유가 있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난밤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지는가 하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할 뿐, 내일(13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전망이 나와 저지대와 하천 주변 지역의 침수가 우려된다. 서울 시민들의 쉼터인 한강 공원 역시 폭우가 내릴 때마다 늘 물에 잠기곤 한다.한강시민공원이 물이 잠길 때마다 폭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 해 위험하다며 불만을 표하는 목소리도 많다. 하지만 한강시민공원의 원래 용도를 생각한다면 폭우 때 침수가 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일지도 모른다.한강시민공원은 과거 '한강 고수부지'로 불렸다. 는 '고수(高水)'와 '부지(敷地)'가 합쳐진 말로, '큰물이 날 때만 물에 잠기는 하천 언저리의 터'라는 뜻이다.과거 한강공원 지역은 한강 수위가 고수위(高水位)일 때 잠기는 부지라고 하여 고수부지라고 불렸다.  즉 한강공원의 원래 용도는 평상시에는 생활편의시설, 공원으로 쓰다가 홍수나 집중호우시에는 강의 범람을 방지하는 공간인 것이다. 한강 공원이 물에 잠김으로써 주변 거주지역, 시가지가 침수되는 것을 막는 방패막 역할을 하는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한강시민공원의 편의점들은 침수피해를 받지 않도록 '플로팅 하우스(수상 부양식 건물)' 방식으로 지어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고수부지라는 말을 잘 쓰지 않는다. '고수위'라는 용어는 일상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 말이고, '부지(敷地)'는 '건물을 세우거나 도로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땅'이라는 뜻을 가진 일본식 한자어라 잘 쓰지 않게 됐다.또 한강종합개발사업을 통해 고수부지가 공원화되어 '한강시민공원'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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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19:00

데이팅 앱으로 썸 타던 사람 실제로 만났더니 다른 사람이 나왔습니다...이유 알고보니

데이팅 앱으로 썸 타던 사람 실제로 만났더니 다른 사람이 나왔습니다...이유 알고보니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데이팅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데이팅 앱의 최대의 단점은 비대면이라 상대방의 얼굴을 바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상대방의 프로필 사진을 통해서만 그 사람의 외모나 느낌을 판단할 수 있다.종종 프로필 사진만 믿고 실제로 만남을 가졌다가 상대방의 외모를 보고 실망했다는 소식도 종종 들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프로필 사진을 올리면 자동으로 AI 보정을 해주는 일본의 한 데이팅 앱이 있어 화제다.최근 온라인 미디어 캣덤은 일본에서 새롭게 출시된 데이팅 앱 '오타코이(Otakoi)'에 대해 소개했다.오타코이는 연알못 오타쿠들을 위한 데이팅앱이다. 연애를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해 오타코이가 제공하는 특별한 기능이 있다. 바로 프로필 사진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AI 보정이 들어간다는 점이다.업체 측은 '자기 자신을 잘 드러낼 줄 모르는 연알못들을 위해 이런 기능을 추가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과한 AI 보정 때문에 실제로 만났을 때 프로필 사진과 실물이 달라 당황스러웠다는 반응과 '종종 과하게 이미지가 과하게 왜곡돼 AI인 티가 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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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19:00

한국 하천 파괴하는 생태교란종 '미국가재', K-수달이 다 먹어 치우고 있다

한국 하천 파괴하는 생태교란종 '미국가재', K-수달이 다 먹어 치우고 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토종 물고기를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울 뿐 아니라 곰팡이와 전염병까지 옮기는 최악의 외래종 '미국 가재'가 등장해 전국의 하천이 몸살을 앓고 있다.이런 가운데 생태교란종인 미국 가재를 한국 하천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인 수달이 먹어 치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립생태원은 미국 가재를 섭식하는 수달의 모습을 포착했다.미국가재의 생태계위해성 조사를 하고 있는 국립생태원은 한 하천에서 미국가재를 먹고 있는 수달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삵도 미국가재에게 접근했지만 섭식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고 전했다.국내에 있는 미국가재 개채군은  수입됐다가 버려지면서 형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미국가재는 보통 민물에서 살지만, 뭍에서도 잘 걷고 벊식력도 좋다.문제는 미국가재가 다양한 경로로 생태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40∼90㎝ 깊이의 굴을 파는 과정에서 둑이나 제방이 무너지기도 한다. 동물 사체·치어·올챙이와 상추·수생식물 등을 두루 먹는 잡식성인데 토종 물고기와 다슬기까지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탓에 우리나라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전염병 전파 우려다. 미국 가재는 '가재 페스트'라는 질병을 보균하고 있는데 다른 가재 같은 경우 이 질병에 대한 내성이 없어서 한번 걸리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퍼지게 된다.우리나라 생태계를 파괴시킬 수 있는 미국 가재를 천연기념물 수달이 먹고 있다는 소식은 꽤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미국 가재의 한국 생태계에 교란을 막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국립생태원은 2024년까지 미국가재 생태계위해성 조사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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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19:00

소니·도요타 회장님 제치고 2년 연속 일본 '연봉 1위' 찍은 한국인의 정체

소니·도요타 회장님 제치고 2년 연속 일본 '연봉 1위' 찍은 한국인의 정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난해 일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사람이 한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쿄상공리서치 자료를 인용해 신중호 Z홀딩스 대표가 지난해 일본의 보수 총액 1위였다고 보도했다.  신 대표는 지난 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에 48억 6700만 엔(한화 약 438억 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 동기 43억 3500만 엔보다 약 5억 3000만 엔 가량 늘어난 것이다.  신 대표는 최고제품책임자로 Z홀딩스에서 2억 400만 엔, 라인 플러스에서 9600만 엔을 수령했다. 나머지 45억 6700만 엔은 스톡옵션이었다. 신 대표가 일하는 Z홀딩스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자회사였던 라인과 야후재팬을 통합해 만든 회사다. 일본이 발표한 '샐러리맨 연봉 톱 30'의 명단에는 일본인 못지않게 외국인이 많다.  일본의 경우 최고경영자에 대한 보수가 낮지만 해외 유명 경영자를 스카우트할 때는 해외 연봉에 맞춰주려다 보니 이 같은 결과가 나온다고 매체는 전했다.  신 대표는 일본 점유율 1위 메신저 '라인'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으로 연구개발정보센터 연구원을 거쳐 검색엔지업체 '첫눈'을 창업했고, 2006년 네이버가 첫눈을 인수하면서 함께 합류했다.  2008년 네이버가 일본 검색 엔진 시장에 진출할 때 사업을 총괄하다가 2011년 라인 개발을 맡았다. 당시 개발 착수에서 서비스 개시까지 3개월 만에 끝내 업계의 전설로 통한다. 2019년 4월부터는 라인 공동대표로 일했고 2021년 홀딩스 대표(최고 제품 책임자)로 취임했다.  한편 지난해 일본의 연간 보수 2위는 소니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요시다 겐이치로 대표였다. 그는 20억 3000만엔을 받았다. 3위는 다케다약품공업의 크리스토프 웨버 대표로 그의 연간 보수는 17억 2000만엔에 달했다. 이외에도 다케다약품공업의 앤드루 플럼프 이사와 코스타 사루코스 이사가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PHC홀딩스의 전 마로타 전 사장으로 퇴직금 8억 3500만 엔을 포함한 총 보수는 16억 5400만엔으로 전해졌다.  오너 경영인 가운데는 자동차회사 도요타의 도요타 아키오 회장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년보다 46% 늘어난 9억9900만엔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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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18:35

폭우로 강물 불어나는데...해외 온커서 난리난 '물난리' 속 운동하는 한국 아주머니 (영상)

폭우로 강물 불어나는데...해외 온커서 난리난 '물난리' 속 운동하는 한국 아주머니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안전 불감증이다 vs 아주머니가 느긋할 뿐이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는 한 아주머니의 영상이 국내로 역수입됐다. 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레딧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 아주머니의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은 폭우가 쏟아진 날, 한 외국인 관광객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다. 영상 속에는 폭우로 인해 불어난 하천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내 불어난 하천이 침범한 길 위에 놓은 운동기구가 이어서 등장한다. 이를 클로즈업해보니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한 아주머니가 느긋하게 어리를 비틀며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폭우가 더 쏟아지고, 상류에서 불어난 물이 밀고 내려올 경우 자칫 불상사가 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아주머니는 굉장히 느긋함을 보이고 있다. 해외 누리꾼들은 '이거 뭐냐', '들어간 거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죽을 수도 있지 않냐', '강심장이다', '물 불어나면 어떡하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특히 '한국은 저럴 때 저곳에 들어갈 수 있는 거냐. 이해가 잘 안된다'라고 입을 모았다. 시민들 또한 이해를 못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시민들은 '저럴 때 사고 나면 구조대도 위험하다', '한국 정말 안전불감증이 사회 곳곳에 팽배해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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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18:35

비주얼 멤버인 줄 알았는데 완벽 라이브로 실력 논란 종결한 엔믹스 설윤 (+영상)

비주얼 멤버인 줄 알았는데 완벽 라이브로 실력 논란 종결한 엔믹스 설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예쁜 아기 대회' 우승자답게 4세대 걸그룹 중 대표 비주얼로 꼽히는 엔믹스(NMIXX) 멤버 설윤의 라이브 영상이 화제다.청초한 꽃사슴이라고 불리는 설윤이 안정적이고 탄탄한 보컬을 자랑하면서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KBS Kpop'에는 '리무진서비스 EP.71 엔믹스 설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엔믹스의 멤버 설윤이 등장했다. 이날 설윤은 처음 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된 이야기부터 '코노(코인 노래방)' 최애곡 등을 공개했다.설윤의 라이브는 4세대 최강 보컬 그룹 멤버다운 실력이었다. 대화할 때는 청아하고 가녀린 목소리였지만, 노래할 때만큼은 탄탄하고 힘 있는 소리가 나왔다.설윤은 이무진의 제안으로 높은 고음으로 입소문을 탄 박재정의 신곡 '헤어지자 말해요' 가창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그는 5키까지 높인 곡도 안정적으로 소화해 내며 탄탄한 가창력으로 팬들에게 '귀호강 타임'을 선사했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비주얼 멤버인 줄 알았는데 노래도 너무 잘한다', '다른 그룹이었으면 메인 보컬감이다', '신은 불공평하다. 외모, 노래, 몸매 하나도 빠지는 게 없다' 등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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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18:15

'전남친 잊으려 '고인' 일기 쓰는 중'...블라인드서 공감 폭발한 이별 후폭풍 극복법

'전남친 잊으려 '고인' 일기 쓰는 중'...블라인드서 공감 폭발한 이별 후폭풍 극복법

'고인 일기 쓰면 잊기 쉬워'...블라인드서 공감 폭발한 이별 극복 방법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를 확실히 잊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공유해 곳곳에서 공감 댓글이 터져 나오고 있다.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전남친 잊느라 일기 쓰는 중'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됐다.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어느덧 1주일이 됐다는 A씨는 이별을 극복할 때 큰 도움을 받았던 '고인 일기'를 소개하며 자신의 일기장 한 페이지를 공유했다. A씨가 공개한 일기장은 조금 특별했는데, 그는 멀쩡하게 살아있는 전 남자친구를 고인(故人)으로 언급했다.그는 '전남친이 죽은 지 어느덧 일주일이다. 죽은 걸 생각 못 하고 연락을 나도 모르게 기다렸다'며 이별한 날을 마치 전 남자친구가 죽은 날처럼 여겼다. 이어 '그렇게 술과 여자를 좋아하더니 갑자기 가버렸다. 그래도 청춘을 함께 했던 친구인데 젊은 친구가 안타깝게 됐다'면서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듯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A씨는 '누가 죽었다고 생각하면 극복하기 쉽다고 해서 따라 했더니 도움이 많이 됐다'며 이별한 사람들에게 '고인 일기' 방법을 적극 추천했다.이때, A씨의 사연을 접한 한 누리꾼이 '네 남친 지금 딴 여자랑 차 안에서 키스하고 있어'라고 장난치자, A씨는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과 함께 '고인 모독하지 말아줘'라고 맞받아쳐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은 '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상대방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것도 큰 도움 된다', '최대한 남처럼 쓰고 있는 게 너무 웃긴다', '딴 애랑 키스하고 있다는 글에도 꿈적도 안 하네', '고인 일기 방법 제일 유용할 듯'이라고 공감했다.한편 지난해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가 미혼남녀 872명을 대상으로 '이별 후 극복 방법'을 조사한 결과, 남성의 경우 1위가 '친구들과 술 마시기(57.4%)'로 나타났다. 이어 '소개팅으로 새로운 사람 만나기(24.8%)', '여행 떠나기(13%)', '게임에 몰두하기(4.8%)' 이 뒤를 이었다.여성은 '헤어, 패션 등 스타일 변화(39.4%)'가 1위로 나타났으며, 그 뒤로는 '친구들과 수다떨기(32.9%)', '일에 집중하기(14.6%)', '새로운 사람과 소개팅하기(13.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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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18:00

'도로에서 말이 갑자기 끼어들어 사고났는데, 말 주인이 3900만원을 내놓으랍니다' (영상)

'도로에서 말이 갑자기 끼어들어 사고났는데, 말 주인이 3900만원을 내놓으랍니다'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도로를 달리던 차 앞으로 갑자기 말이 끼어들어 말이 죽고 기수는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기수는 차량 운전자에게 말값과 위자료 등 3900만 원의 피해 보상금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2월 26일 오후 5시께 경북 칠곡군의 한 국도에서 발생했다. 차주 A씨가 제보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해당 국도는 중앙 분리대가 있는 편도 2차선 도로로, 당시 갓길에서 달리던 말 한 마리가 갑자기 A씨가 주행 중이던 2차로에 끼어들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A씨는 급하게 핸들을 틀었지만 차와 말은 충돌했다.이 사고로 부딪힌 말은 사망했고, 기수도 큰 부상을 입었다.A씨 측 보험사는 '우리 측은 잘못이 없다'는 취지로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자 기수 측은 말값 1700만 원과 자신의 전치 16주 치료비 1200여만 원 그리고 위자료 1000만 원 등 총 3900만 원을 청구하는 반소를 제기했다.  소송을 진행한 결과 A씨는 결국 1심에서 '말이 갑자기 2차로로 진입하리라고 예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말을 발견한 이후 차량 속도를 줄이고 1차로 쪽으로 방향을 변경하는 등 충돌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는 판결을 받았다.A씨는 한문철 변호사에게 '항소를 해야 하냐'고 물었다.한 변호사는 이에 대해 '20여m 전에 갑자기 들어온 말은 피하기 어렵다. 2초 만에 사고가 났다'면서 '갓길로 달리던 자전거가 갑자기 들어와 사고 난 것과 동일하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채무부존재 소송은 졌을 때 변호사 비용 440만 원을 물어줘야 하고, 항소에서 또 패하면 440만 원을 한 번 더 물어줘야 하므로 항소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한 변호사는 '앞에서 말이 가면 말이 들어올지 모르니 경적을 울려야 하냐. 그럼 말이 놀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연한 판결이다', '말이 불쌍하다', '차량 수리비 받아야 한다', '저런 도로에서 말이 왜 달리는 거냐', '운전자한테는 천재지변 아닌가'라며 A씨의 당혹스러움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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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18:00

부산 기장군 고물상서 작업하던 남성 파지압축기에 끼여 숨져

부산 기장군 고물상서 작업하던 남성 파지압축기에 끼여 숨져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부산 기장군의 한 고물상에서 50대 남성이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쯤 기장군의 한 고물상에서 업주 A(50대)씨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 A씨는 직원들과 작업하던 중 파지 압착기에 끼여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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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17:35

배달 중 손님 반려견에 물린 라이더, 병원비 요구했더니 '우리 개는 원래 안 문다'

배달 중 손님 반려견에 물린 라이더, 병원비 요구했더니 '우리 개는 원래 안 문다'

손님 반려견에 '개물림 사고' 당한 배달원...'합의금 요구했지만 고소하라고 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배달원이 음식 배달을 갔다가 손님이 키우는 반려견에 개물림 사고를 당했다. 이에 배달원이 치료비 등을 요구하자 견주는 사과는커녕 '고소하라'는 답변을 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1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배달기사 개물림 사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배달원 A씨는 지난달 손님에게 음식을 전달한 뒤 결제를 위해 잠시 대기하고 있었다.그때 손님의 반려견 2마리가 현관문 앞쪽으로 다가오더니 A씨를 향해 달려들기 시작했다.A씨는 '강아지가 무릎 위로 오더니 허벅지 안쪽을 두 번이나 물었다'며 '이 모습을 본 손님은 제어는커녕 한참이 지나서야 '괜찮냐'고 물었다'고 전했다. 당시 상처를 확인할 수 없던 A씨는 '(나중에) 상태를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는 답변을 남겼고, 배달 업무를 마친 뒤 상처를 확인했을 때 파란 멍과 상처가 남은 다리 상태를 보게 됐다.A씨는 '아내가 내 상처를 보더니 병원 가서 치료를 받으라고 권했다'며 '파상풍과 염증 주사 등을 맞았고 견주에게 총 3일 일을 쉰 비용과 병원비, 일당, 합의금 등으로 80만 원을 요구했다'고 요청했다.하지만 손님은 합의 금액이 부담스러운지 '합의는 못 해주겠으니 고소하라. 우리 개는 무는 개가 아닌데 왜 그랬을까'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결국 한 달이 지나도록 합의하지 못한 A씨는 '아직까지 연락을 못 받았다. 현재 고소한 상태고 더 이상 합의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통화할 때 손님이 자기 강아지가 문 거 인정한 게 녹음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 안 무는 강아지가 어딨냐', '사과도 안 해놓고 고소하라니', '민사소송까지 가서 꼭 이겨라'라고 분노했다.한편 현행법상 개물림 사고로 사람이 다쳤을 경우, 견주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렀다면 견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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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17:35

정국 뉴욕 솔로 공연 보려고 거리서 '노숙' 중인 미국 아미들 (+영상)

정국 뉴욕 솔로 공연 보려고 거리서 '노숙' 중인 미국 아미들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 정국이 미국에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정국은 오는 14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진행되는 미국 ABC 방송의 대표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GMA)'의 여름 뮤직 콘서트 '2023 서머 콘서트 시리즈(2023 Summer Concert Series)'에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티켓은 1분도 채 되지 않아 빠르게 매진됐다.이런 가운데 정국의 솔로 데뷔 무대를 보기 위해 미국 아미들은 거리에서 노숙까지 불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착순 입장이기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함이다.지난 11일(한국 시간) 트위터·틱톡 등에는 센트럴파크에서 노숙을 하는 이들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the line for Jungkook’s concert series has started. there has to be AT LEAST 50 people here (that are present) in line at central park — maria⁷ IS SEEING JUNGKOOK (@J00NSBFF) 영상 속 맨해튼 거리에 줄을 잇고 있는 이들은 바로 정국의 솔로 데뷔를 보기 위한 미국 아미들이다.여행 가방, 캠핑 장비까지 동원한 모습이다.일부 팬들은 정국의 공연 공지가 올라온 8일부터 거리에서 지내고 있다. 무려 일주일간의 노숙을 감행한 것이다.일각에서는 공원에서 노숙을 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고 우려하고 있다.특히 지난 9일 센트럴파크 북동쪽에 위치한 인공 호수 할렘 미어에서 신원 미상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누리꾼들은 '일주일 노숙을 할 정도면 진짜 찐사랑이다', '저 심정이 이해가 간다', '미국 인기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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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17:15

'지락실2'에서 자기 못 알아본 미미 공개 저격(?)한 박보검 (영상)

'지락실2'에서 자기 못 알아본 미미 공개 저격(?)한 박보검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하면서 오마이걸의 미미를 지목했다.지난 11일 박보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션 선배님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합니다. 루게릭 요양병원이 건립될 때까지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첫번째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응원해주세요'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박보검은 '루게릭병 환우분들과 그 가족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며 얼음물을 뒤집어썼다.이어 박보검은 본인과 함께 응원의 마음을 이어달라면서 곽동연, 오마이걸 미미, 더보이즈 큐를 지목했다.  두 사람 사이의 친분에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가졌다. 박보검은 배우, 미미는 가수로 특별한 접점이 없었기 때문이다.그러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력한 이유'라며 '뿅뿅 지구오락실2'이 언급됐다. 한 달 전 방송된 tvN '지락실2'에서는 멤버들이 식사를 걸고 인물 퀴즈에 도전했다. 당시 미미는 이서진 사진을 보고 '큐티 김서진'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박보검 사진을 보고 김범수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이 '이거는 쉴드 못 친다'라며 손사쳤고 미미는 '택아 사랑해'라며 공개 사과한 바 있다. 박보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유쾌한 복수가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미미도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챌린지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미미는 영상과 함께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 박보검 선배님의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합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이 건립되는 그 날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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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17:15

김혜수, 배달음식 먹는다는 박정민에게 '고기+불판' 곧바로 쐈다

김혜수, 배달음식 먹는다는 박정민에게 '고기+불판' 곧바로 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남다른 후배 사랑을 자랑하는 배우 김혜수의 미담이 또 전해졌다.지난 11일 웹예능 '살롱드립'에는 영화 '밀수'의 박정민과 고민시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장도연은 '김혜수 배우가 '자기야, 자기야' 하는 거 유명하지 않냐'라고 물어봤다. 고민시는 '맞다'라며 '영화 촬영 분장 차에서 처음 김혜수 선배님과 인사를 했는데, 그때 선배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게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혜수가 영화 '마녀'를 보면서 고민시를 눈여겨봤고, 고민시의 이름을 기억하고자 휴대폰 메모장에 기록해놨다는 것이다. '밀수'를 통해 고민시와 호흡을 맞추게 된 김혜수는 '여기서 이렇게 만나네. 앞으로 우리 잘해보자'라고 따뜻하게 격려해 줬다는 후문이다. 그러자 박정민도 김혜수에게 감동받았던 사연을 들려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정민은 '김혜수 선배님이 '집에서 밥을 어떻게 먹냐'라고 하시더라. '저 집에서 밥 잘 안 먹고 시켜 먹는다'라고 했더니 '그러면 안 돼'라고 하시면서 주소를 물어보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민은 '새벽에 박스로 음식 배송이 왔다. 먹을 게 냉장고에 다 들어가지도 않을 정도였다. 고기랑 음식들이 막 왔다'라고 전했다. 주로 배달음식을 먹었던 박정민은 집에 제대로 된 요리 도구조차 없었고, 김혜수가 보내준 음식들을 냉장고에 보관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박정민은 '(김혜수에게) 사실 저희집에 냄비도 없었다고 말했는데 다음날 집에 불판이 왔다'라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개봉일은 오는 26일이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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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17:15

야인시대서 '내가 고자라니!' 대사 하나로 역대급 짤 탄생시킨 배우의 현재 근황 (영상)

야인시대서 '내가 고자라니!' 대사 하나로 역대급 짤 탄생시킨 배우의 현재 근황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일명 '내가 고자라니' 밈으로 유명한 김영인 배우가 '30억 매출'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는 '[고자라니를 만나다] 알고 보니 연 30억 건설사 사장... '야인시대' 밈 주인공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김영인의 반가운 근황이 공개됐다.이날 김영인은 '50년째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다. 주로 도로포장을 한다. 금속과 철물 등 면허 두 개가 있는데 입찰해 내 공사만 한다'고 설명했다. 또 '연 매출이 몇백억씩 하는 큰 회사는 아니고 10~30억 수준이다. 간신히 밥 먹고 산다. 그래도 남을 만나면 밥은 내가 사는 편'이라고 말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김영인은 배우를 하게 된 일화도 공개했다. 원래 건설업에 종사하다가 배우가 되고 싶었던 그는 '방송국에 기웃대다가 길거리 캐스팅 같은 걸 당했다'며 '처음엔 가수 나훈아가 노래를 부르면 뒤에서 산적 같은 역할을 하는 엑스트라를 했다'고 떠올렸다.이어 '내가 고자라니'짤을 만들어 낸 야인시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영인은 '어디 가면 알아본다. 유튜브 등에서 짤(장면)을 많이 본 사람들이 알더라. 터미널에 갔는데 젊은 친구들이 날 알더라. 웃으면서 인사하길래 '나 알아?'했더니 심영 선생이지 않냐고 하더라. 알아보니까 마음이 좋더라'고 웃어 보였다.또 화제가 된 장면에 대해 '촬영 전 엄청난 준비를 했다. 대사가 너무 많아서 연기를 소화하지 못하겠더라. 부천에 야외 스튜디오가 있었는데 그 앞에 여관을 얻어서 일주일 공부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렇게 했으니 (그런 장면이) 나온 거다. 감독이 매우 흡족해했다. 연기가 진실성이 없고 열심히 안 했으면 지금까지 유명하겠나'며 '내가 진짜 아파봤다. 군대에서 포경 수술하지 않나. 얼마나 아프냐. 그 생각을 떠올리면서 소리 지르고 한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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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17:15

'영화관서 아이가 팝콘 쏟았는데 안 치우고 쳐다보기만 한 부모를 고발합니다'

'영화관서 아이가 팝콘 쏟았는데 안 치우고 쳐다보기만 한 부모를 고발합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관에서 한 가족의 행동을 본 관객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1일 네이트판에 '애기가 떨어트린 음식, 부모가 안 치우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 A씨는 '주말에 영화 보러 갔는데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아이들 데리고 나온 가족 단위가 많더라'라며 서두를 시작했다.이어 그는 '상영관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제 앞에 한 가족이 있었다. 아빠, 엄마, 큰딸, 막내딸이었다'라며 '그런데 막내딸이 가지고 있던 팝콘을 바닥에 떨어뜨렸다'라고 설명했다. 실수를 할 수는 있는 법. A씨의 눈길을 끈 건 이를 보고 있던 아이 부모의 태도였다.A씨는 '아기 엄마는 가만히 있고, 아기 아빠는 (팝콘을) 발로 슥슥 한곳으로 모으더라'라며 '저는 부모 둘 중 한 명은 치울 줄 알았는데, 끝까지 두 명 다 가만히 있더라'라고 전했다.결국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와서 팝콘을 쓸어 담았다고도 덧붙였다.  A씨는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하는 일이 당연한 건가요?'라며 당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학생 때 영화관에서 3년 넘게 알바했는데 그냥 일반 성인들도 팝콘이나 음료수 굉장히 많이 쏟고 직접 치우는 사람 10%도 안 된다', '남일 구경하는 사람인 줄',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나', '보통은 '죄송합니다'라도 하는데 그거조차 안한 상황인가', '흘린 양이 많으면 적어도 직원한테 이야기는 해줬어야 함', '저도 그렇고 제가 아는 부모들은 이럴 경우 대부분 부모가 다 치운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고 있다.한편 해당 글은 12일 오후 2시 기준 17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감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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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17:00

'80대 회장님이 승진 시켜준대'...저녁 식사 자리에 여경 불러 '접대'시킨 파출소장 (영상)

'80대 회장님이 승진 시켜준대'...저녁 식사 자리에 여경 불러 '접대'시킨 파출소장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의 한 파출소장이 지역 유지와의 식사 자리에 여경을 불러 접대 및 비서 역할을 시켜 감찰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10일 KBS에 따르면 서울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A 경위는 지난 4월 파출소장으로부터 '식사 자리에 나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파출소장의 부름을 받고 식사 자리에 나간 A 경위는 80대 남성을 소개받았다.파출소장은 해당 남성에 대해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에 돈을 많이 저축해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저축해 둔 돈으로 생활하는 유지이며, 지역 행사에도 기부금을 내왔다고 말한 뒤 A 경위에게 같이 사진을 찍자고 권유했다. A 경위는 거절했으나 촬영은 강행됐다. A 경위는 8일 뒤 파출소장에게 같은 연락을 받았다. '회장님의 호출이다. 사무실에 잠깐 왔다 가라'는 문자였다.  이어 전화까지 한 파출소장은 '우리 회장님께서 승진 시켜준대. 똘똘하게 생기셨다고. 너무 칭찬 많이 하셔. 빨리 와서 사진만 좀 가져가라신다'고 했다.  이번에도 거부하지 못하고 식사 자리에 나간 A 경위는 식당 복도에서 이전 식사 자리에서 찍었던 사진들이 비슷한 사진들과 함께 전시돼 있는 걸 발견했다. A 경위는 '저는 그분이랑 식사를 왜 해야 되는지 전혀 이해를 못 했다. (사진도) 안 찍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막 찍으라고 (했다)'고 매체에 설명했다.  파출소장의 이상한 지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근무 시간에 A 경위에게 실내 암벽 등반장에 가자고 했고, A 경위는 이에 소장과 둘이서 안벽 등반까지 해야 했다. 파출소장의 부당한 지시에 A 경위는 지난 5월 병가를 내고 청문감사관실에 감찰 조사를 요청했다.  그러나 감찰 결과는 구두 처분인 직권 경고에 그쳤다. 근무 시간에 사적인 자리에 불러낸 건 부적절하지만, 파출소장의 지시가 갑질이나 강요로 볼 수 없다는 판단이었다. 파출소장과 A 경위의 분리도 뒤늦게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감찰이 있으면 감찰 대상자와 피해자를 분리하는 것이 원칙인데, A 경위가 이미 병가를 냈다며 2개월간 인사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A씨가 내부망에 문제를 제기하자 지난 7일이 돼서야 해당 소장에 대한 인사 발령 도치가 있었다. 해당 파출소장은 매체와의 통화에서 '경고 처분에 이의는 없다'면서 '후배에게 잘해주려고 한 건데 역효과가 난 것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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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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