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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2'한입하기엔 좋긴 해'...단톡방서 미팅한 여학생들 성희롱한 한양대 남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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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1:35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양대에 재학 중인 남학생들 단톡방에서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14일 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한양대학교 게시판에는 '저는 한양대학교의 학생이자 한 아이의 언니로서 남학생 4명을 고발하려 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4월 말 한양대 남학생 4명과 A씨의 동생 B씨를 포함한 타대학 여학생 4명이 미팅을 한 후 남학생들이 단체 채팅방에서 A씨 동생 등 상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A씨의 지인을 통해 해당 미팅 자리가 성사됐다며 A씨는 남학생들과 전혀 모르는 관계다.
미팅 일주일 후 남학생 중 한 명과 애프터를 잡은 A씨의 여동생은 울면서 집에 들어온 후 다음 날 아무 말 없이 언니 A씨에게 카카오톡 대화 캡처 사진을 보냈다고 했다.
A씨는 '학생 4명의 단체 대화방 내용이었는데 손이 떨릴 정도로 충격 그 자체였다. 그들은 미팅을 했던 여학생들을 상대로 저급한 말들을 주고받으며 희롱하고 있었다'라고 했다.
A씨에 따르면 A씨 동생은 남학생 한 명과의 애프터 데이트 자리에서 남학생이 부적절한 메시지를 채팅방에 보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에게 휴대전화를 보여달라고 했다. 이후 남학생은 A씨 동생에게 대화 내용을 보여줬다고 한다.
A씨가 공개한 남학생들의 대화방 캡처 사진을 보면 이들은 '다 따먹자', '장거리 왜 함', '한입하기엔 좋긴 해', '함(한번) 대주면 감', '대줘도 안 감', '○○는 그 누구의 취향도 아니지 않냐?' 등 발언을 했다.
또 이들은 미팅을 주선한 A씨와 A씨 동생의 사진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을 올렸다 지우며 자매의 외모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하고, 음란물로 추정되는 링크를 공유하기도 했다.
A씨는 '저와 동생 그리고 함께 미팅에 나갔던 여학생들은 하루하루 단톡방 내용이 떠올라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술을 마시고 즐기는 사진으로 바뀐 그들의 프로필을 보며 이대로 넘어갈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제 동생은 학교축제가 두려워 즐기지도 못했다. 술자리에 가기도 꺼려질뿐더러,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새로운 사람들을 접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했다. 이에 대해 남학생 측은 같은날 에브리타임에 '저희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상대방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또 해당 글을 보시고 불쾌감을 느끼셨을 학우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남학생 측은 '다 따먹자', '몸매 나이스긴 해' 등 대화 일부와 음란물을 올린 것은 미팅 상대 여학생과 관련있는 것이 아니라며 A씨의 주장을 일부 반박했다.
이어 A씨 동생에게 '휴대전화를 자의적으로 건네준 것이 아니다'라며 '(A씨 동생의 제안으로) 휴대전화를 테이블 중간에 올려놓고 마시는 상황에서 (A씨 동생이) 가져가서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남학생 측은 '본질적으로 저급한 얘기를 했다는 사실, 그 이후에 축제를 즐기는 등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들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미팅 상대 여학생들에게) 저희의 입장과 함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달했다'고 했다. 이어 '미팅 상대방분들께서 오해한 부분에 대해 여러 차례 사과문을 통해 해명이 됐을 거라 생각했고 (이후) 답장이 없어서 용서받았다는 섣부른 판단을 했다. 오만한 판단을 내리고 경솔하게 행동한 점에 대해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당사자가 없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단체 채팅방 성희롱은 모욕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청주지법은 2020년 단체 채팅방에서 여학생을 성희롱하거나 비하했다가 모욕죄로 기소된 청주교대 남학생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현행법상 모욕죄가 인정될 경우 1년 이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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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쪄 그래용' 온라인서 급속 확산된 '대게집' 이름을 본 지드래곤 반응[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지드래곤이 '대게집을 오픈했냐'는 팬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직접 답했다.지난 14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게쪄 그래용'이라는 상호명이 적힌 간판과 함께 왼쪽 하단에 지드래곤의 앨범 'One of a Kind' 사진이 박혀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지드래곤 팬이라면 한 눈에 이해하는 이 짤은 'One of a Kind' 앨범 수록곡인 '크레용'과 관련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드래곤의 대표 히트곡으로 통하는 '크레용'에는 'GET YOUR CRAYON'이라는 가사가 반복된다.바로 이 부분이 대게집의 상호명인 '게쪄 그래용'과 매우 유사한 발음을 보이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드래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을 게재하기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 대게집 오픈했네'라는 제목으로 같은 사진이 올라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몇 시간 뒤 해당 사진을 보게 된 지드래곤은 직접 그의 작명 센스(?)에 감탄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주며 여전한 개그 욕심(?)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의 반응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지드래곤이 대게집 오픈한 줄', '작명 센스 미쳤다', '사장님 홍보 제대로 됐다', '지디도 마음에 든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다.이후 지드래곤의 게시물을 접한 대게집 사장님은 '드디어 갓에게까지 닿았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로 최근 홀로서기에 나섰다. 조회수: 2,9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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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6:15 |
김준호, 김지민과 '비즈니스 커플이다·결별했다'는 소문 확산되자 입 열었다김준호, '비즈니스 커플' 의혹에 당황...'루머 좀 퍼트리지 마라'[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방송인 탁재훈이 김준호와 김지민에게 '비즈니스 커플'이라는 의혹을 제기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김준호, 이상민, 임원희는 가수 장윤정과 만났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장윤정 앞에서 '내 공개 연애로 '돌싱포맨'의 시청률이 올랐다'고 자랑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김준호는 너무 전략적으로 연애했다'며 '(얘네는) 철저하게 '비즈니스 커플'이다. 벌써 120억 원 모았다더라'라고 장난쳤다.이를 들은 김준호가 '루머 좀 퍼트리지 마라. 기사 난다'고 당황하자, 이상민은 김준호의 계약서를 들고 '돌싱포맨 화제성을 위해 김지민과 이별한다'는 조항을 읊어 주변을 폭소케했다.이때 탁재훈이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이라고 거들면서 논란에 불이 붙었다. 장윤정마저 '헤어지기보다, 헤어지면 여기서 공개하지 않을까. 갈 데도 없이 여기 스멀스멀 올 것'이라고 덧붙이자 김준호는 '지민이와 헤어질 생각 없다. 마지막 사랑이다'라고 강조했다.특히 김준호는 '최근 지민이가 이것저것 심사숙고해 보니까 내가 첫사랑 같다고 하더라'고 자랑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앞서 방송된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가수 이승철의 이별 노래를 선곡했다가 주변으로부터 결별 의혹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확산됐지만, 이후에도 이들ㅇ른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조회수: 2,8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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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6:15 |
'100억 수익설' 돌았던 곽튜브,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 갔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100억 수익설에 휩싸였던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 갔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곽튜브와 손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튜브는 '1년에 6~9개월 정도는 해외에 있다'라며 바쁜 근황을 전했고, MC 김숙은 '해외에 많이 머무니까 집세가 아깝겠다'라고 했다. 곽튜브는 김숙의 말에 격하게 공감했다. 그는 '그게 제일 가슴 아프다'라며 '최근에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꿈에 그리던 한강뷰 집이었지만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고 한다. 곽튜브는 '일주일 행복하더라'라며 '햇볕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오더라'라고 뜻밖의 고충을 털어놨다. 또 곽튜브는 높아진 인기에 대해 '예전에는 20-30대만 알아보셨는데 요즘 방송 출연 후 40-50대 어르신들도 알아봐 주신다. 실물이 더 말랐다고 하신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요즘 통장을 볼 때마다 성공했다고 느낀다면서 수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앞서 조세호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 출연해 곽튜브의 수익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실제로 들은 이야기기인데 (곽튜브가) 100억 이상 벌었다고 하더라. 자산 순위 중 100억 이상 번 사람들에 이름이 올랐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조세호의 깜짝 발언에 곽튜브는 '거기 4등이 세호 형이더라'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조회수: 2,7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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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6:15 |
'닭'이 먼저 생겼을까 '달걀'이 먼저 생겼을까...과학자들이 답 찾아냈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닭이 세상에 먼저 나왔을까, 달걀이 먼저 세상에 나왔을까'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이 논쟁거리에 대한 답이 나았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에 따르면 최근 과학자들은 마침내 닭과 달걀 중 무엇이 먼저 나왔는지 알아냈다.수년간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한 끝에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 지구과학부 연구팀이 결과를 내놓았다. 수백만 년 전, 공룡은 알을 낳았다. 그러나 연구팀은 공룡이 존재하기 훨씬 더 오래전 살았던 닭의 초기 파충류 조상은 실제로 알을 낳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연구팀은 51종의 화석과 29종의 살아있는 종을 채취해 난생(딱딱하거나 부드러운 껍질을 가진 알을 낳는 것)과 태생(인간처럼 살아있는 새끼를 낳는 것)의 두 가지 범주로 나누어 조사했다.그 결과 닭의 초기 파충류 조상은 알을 낳지 않고 살아있는 동물을 낳는 태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과 중국 난징 대학 연구팀은 동물이 딱딱한 껍질을 가진 알을 낳는 것은 가장 큰 혁신 중 하나이지만, 이 새로운 연구는 특히 주목할 만한 연구라고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어미 닭이 새끼를 낳기 전에 배아를 오래 품는 것이 자신들을 지키기 위한 궁극적인 보호책이었으며, 기본적으로 당시에는 살아있는 닭을 낳는 것이 알을 낳는 것보다 더 안전했다고 한다.새끼를 낳다가 진화해 알을 낳게 됐다는 것이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생태학 및 진화(Nature Ecology & Evolution)'에 실렸다. 조회수: 2,9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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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6:00 |
[속보]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 유기 친모... 1심서 징역 7년 6개월 선고[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생후 15개월 된 딸을 방치해 사망케 한 뒤 시신을 김치통에 보관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친모가 1심에서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15일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유석철)는 오후 2시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사체은닉,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습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친모 서모씨(36)에게 징역 7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서씨에게 아동학대치사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5년, 사체은닉 혐의 징역 2년,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습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징역 6월을 각각 선고했다.서 씨는 교도소에 복역 중인 전 남편 최 모 씨를 면회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의 자택에 딸을 둔 채 상습적으로 외출하고, 2020년 1월쯤 열이 나고 구토하는 딸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임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아이가 숨지자 김치통에 시신을 옮기고 서울 서대문구 자신의 본가 빌라 옥상에 3년 간 유기한 혐의다. 조회수: 2,7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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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6:00 |
모친 치매라며 선처 호소했던 '음주운전 바꿔치기' 이루, 1심서 집행유예[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적용받은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의 1심 재판 결과가 알려졌다.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부장판사 정인재)은 범인도피방조·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방조 및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루를 두고 징역 6개월·집행유예 1년·벌금 10만 원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 1일 진행한 공판에서 검찰은 이루에게 징역 1년·벌금 10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당시 검찰은 '초범이지만 단기간 반복적으로 음주운전을 했고 음주운전 처벌 강화의 필요성이 있는 점을 고려해 징역 1년과 벌금 1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한류 주역으로 공로가 있고,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루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한 여성 프로골퍼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루는 A씨가 운전했다고 진술했고, A씨 역시 본인이 운전한 게 맞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들의 주장을 입증할 방법이 없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경찰은 주변 CCTV를 통해 이루가 운전한 사실을 알게 됐다. 허나 이루가 A씨에게 운전을 직접 부탁하거나 회유·종용 등을 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해 다시 한번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다만 이루는 A씨와 말을 맞춘 정황이 확인돼 범인도피 방조 혐의를 적용받았다. 또 그는 지난해 12월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에게 자신의 차 키를 건네주고 음주 운전을 대신하게 했다. 아울러 이루는 같은 날 음주 교통사고를 냈다.이루는 이날 선고 직후 법원을 나서며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반성하며 상식 밖의 행동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조회수: 2,8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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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5:35 |
매일 술 먹고 놀던 아들이 집에서 부모님한테 '영웅 대접' 받게 된 기막힌 사연'클럽 갔다가 할머니 집 간 것뿐인데'...갑자기 '효자'된 남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매일 클럽으로 출석 도장 찍는 백수 아들이 집에서 '영웅대접' 받게 된 기막힌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본인 클럽 죽돌이 시절 의도치 않게 효도 두 번 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사연자 A씨는 군대 전역 이후 해방감을 만끽하기 위해 매일 밤 클럽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는 새벽마다 집으로 들어가기 귀찮았고, 결국 클럽에서 가장 가까운 친할머니 집 본가처럼 드나들며 숙박했다.여느 날처럼 친할머니 집에서 잠이 깬 A씨는 눈을 떴을 때 평소와 다른 조용함에 이상함을 느끼며 거실로 달려 나갔다.거실 바닥에는 할머니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고 A씨가 곧장 119에 신고하면서 큰 위험을 막았다. A씨의 구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맞벌이하는 부모님 때문에 외할머니와 함께 살던 적이 있다는 A씨는 '그날도 술에 만취해서 집에 누워만 있었는데 화장실에서 누군가 넘어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집에 외할머니 말고는 아무도 없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화장실에 가봤다. 그랬더니 외할머니가 넘어져서 못 일어나고 계셔서 이번에도 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얼떨결에 친할머니와 외할머니를 큰 위험으로부터 구조한 A씨는 이후 친척들을 만날 때마다 '수양대군'처럼 대접을 받기 시작했다. A씨는 '미친 듯이 놀다가 집에 있던 게 전부인데 매번 칭찬받으니까 뿌듯하다'면서도 '코로나 이후로 친할머니와 외할머니가 모두 돌아가셔서 다시는 볼 수 없는 게 너무 슬프다. 할머니 보고 싶어요'라고 마무리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술 먹고 밤새웠는데 할머니 집으로 향할 정도면 평소에도 스스럼없이 잘 지냈나 보다', '방법이 어찌 됐든 효도 한거니 자랑스럽다', '우리 할머니 보고 싶어지는 글'이라고 다양하게 반응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나도 화장실에 쓰러진 아버지 발견했는데 너무 늦게 발견해서 먼 곳으로 보내드렸다'며 '요양병원에 계신 할머니 방문했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손톱 깎아드렸다가 그날 이후로 온 집안에 효자라고 소문났다'고 A씨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조회수: 3,3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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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5:35 |
'편의점 알바 첫날 현금 훔친 뒤 문 잠그고 열쇠 가지고 도망간 남성을 찾습니다' (+문신)[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출근 첫날 저지른 일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4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한 편의점 점주가 제보한 영상이 올라왔다. 점주 A씨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 알바생 B씨가 첫 출근 했다고 한다.그런데 오후 7시께, 점주 A씨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알바생 B씨는 돌변했다. 짧은 시간 사이에 B씨는 편의점 포스기를 열어 안에 있던 현금을 꺼내 주머니에 챙긴 뒤 사라진 것이다.이때 B씨는 편의점 문을 잠그고 열쇠까지 훔쳐갔다고 A씨는 설명했다.B씨의 팔에는 레터링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바보도 아니고 요즘 CCTV 없는데가 없는데', '인생 참교육 들어가야 한다', '오늘만 사냐' 등의 일침을 가했다.한편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출근 첫날 절도를 저지르는 일은 종종 발생했다.올해 2월에도 서울 송파구의 한 편의점에서 알바 첫날이었던 40대 남성이 2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충전식 선불카드, 판매 물품 등을 챙겨 달아나는 사건이 있었다. 편의점 주인의 고소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신원과 주거지를 파악하고 남성을 절도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조회수: 3,2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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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5:35 |
유재석은 기억 못하는데 배우 김병철은 너무 고마워 잊지 못한다는 미담 (영상)[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김병철이 과거 사석에서 본인에게 따뜻하게 대해줬던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지난 14일 김병철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최근 종영한 JTBC '닥터 차정숙'에서 연기한 '불륜남' 서인호와는 180도 다른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앞서 김병철은 서인호 역할을 맡아 악역임에도 '큐티찌질' 등의 수식어를 얻는 등 큰 사랑을 받으며 명실공히 명배우로 자리 잡았다.이날 김병철은 유재석의 수줍음이 굉장히 많은 편이냐는 질문에 '낯을 좀 가리고 어색한 상황에서 얼어붙는 면이 있다. 말이 많은 편은 아니고 리액션을 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연신 떨려 하는 김병철에 유재석은 긴장감을 풀어 주려는 듯 '우리 만난 적이 있지 않았냐'라고 물었다.이에 김병철은 '배우 강기영 결혼 때 만난 적이 있다 사회를 보셨지 않았느냐'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 기억나는 게 단체 사진을 찍는데 제가 어디 서야 할지 몰라 쭈뼛대고 있는데 (유재석이) '일로와. 옆에 서'라고 하셨다'며 유재석이 본인을 챙겨줬던 따뜻한 미담을 전했다.유재석이 본인보다 2살 동생, 데뷔 12년 후배인 김병철에게 먼저 말을 걸어 주며 유느님다운 '선배 미'를 보여준 것.김병철의 말에 유재석은 기억 난 듯 '맞아, 뒤에 한 발 빠져 있길래(오라고 했다)'라고 그를 챙기게 된 이유를 전해 훈훈함을 유발했다. 한편 김병철은 이날 '닥터 차정숙' 종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김병철은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감사하게 느껴지고 사실 이 정도까지 평가해 주실 줄 몰랐다'라며 '저는 아주 나쁜 사람이더라도 나쁜 면만 있다고는 생각 안 한다. 그래서 다른 면모도 찾아서 연기에 반영했더니 보호 본능 같은 게 느껴진다더라'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아울러 차기작을 묻는 질문에는 '감사한 제안이 몇 가지 있어서 지금 검토 중이다'라고 해 향후 활동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높였다. 조회수: 2,7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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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5:15 |
'군대화'되고 있는 어느 경비보안업체...단톡방에서 벌어진 선배의 '연차 갑질'[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국내 유명 경비보안업체의 한 부서 단톡방 내용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지난 14일 디시인사이드에는 'OOO 단톡 분위기'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는데, 해당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작성자 A씨는 '매우 화목해보인다'는 말과 함께 근무자들의 단톡방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단톡방에는 선배 B씨가 올린 근무 관련 공지사항이 담겨 있다. B씨는 글에서 'OO 근무인원 없는 관계로 10년 차 이하 후배님들은 앞으로 4개월간 연차 통제합니다'라며 '본인 친가족 부고, 결혼식 제외하면 사용하지 마시길 바라며 쉬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혼자 힘든 것은 아니고 다 같이 힘든 것이니 힘내시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버텨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알렸다.이어 '이렇게 말했는데도 연차 사용하실 분들은 한번 두고 봅시다'라는 말을 덧붙였다.몇몇 대답을 하지 않았는지, B씨는 약 3시간이 지난 후인 밤 10시 50분에 '대답 안 하는 후배님들이 계시네? 연차 통제 6개월로 늘려드릴까요? 상급자가 이야기하면 대답은 똑바로 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엄포를 놨다.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본 누리꾼들은 '주작이길 바란다', '이래놓고 임금 협약시 연차 사용률 낮아서 연차는 못 늘려준다고 하려나', '현실', '두고봅시다라니', '연차로 협박하는 건 너무하다', '군대화됐네' 등 분노 섞인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근로기준법 제60조 연차 유급휴가에 따르면 사용자는 1년간 80퍼센트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15일의 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또한 5인 이상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연차휴가의 조건을 갖춘 근로자에 대하여 연차휴가를 미부여할 경우, 회사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조회수: 3,9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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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5:00 |
연봉 1억 이상인 30대가 '유니클로·탑텐' 입는다면?...취향 문제vs없어 보여연봉 1억 원 넘는데 유니클로·지오다노·탑텐 입는 사람 보면 없어 보인다고 주장한 누리꾼[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분수에 맞게 행동해' 형편에 맞지 않는 행동·말 등을 할 경우 이를 지적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소비에서도 '분수'가 있을까. 이 물음에는 딱히 정해진 답이 없다. 사고 싶은 게 있다면 조금 무리해서 살 수도 있고, 살 수 있을 형편이 돼도 사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솔찍히 30살에 유니클로는 아니지 않아?'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연봉도 1억 넘는데 유니클로·지오다노·탑텐 이런 거 입고 다니는 거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길 가다가 30살이 스파 브랜드 입고 있으면 눈살 찌푸려진다'고 부연했다. '연봉 1억 이상이면 최소 백화점 브랜드 급은 입자'... 반응 엇갈리는 누리꾼 의견스파(SPA) 브랜드란 기획·생산·유통 등을 한 회사가 직접 맡아서 판매하는 의류 브랜드를 일컫는 말이다. 그렇다 보니 같은 품질인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봤을 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A씨가 언급한 유니클로(일본)·지오다노(홍콩·중국)는 외국 스파 브랜드이고, 탑텐은 국내 스파 브랜드다.그는 '연봉 1억 이상이면 최소 백화점 브랜드 급은 입자'고 주장했다. A씨 주장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취향 차이지 않냐'는 누리꾼은 '비싸고, 저렴한 걸 떠나 유니클로나 탑텐의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거다', '편하고, 저렴한데 굳이 비싼 옷을 입어야 하냐'고 말했다.반면 '없어 보인다'며 백화점 브랜드 급은 입어줘야 한다는 누리꾼은 '언급한 브랜드들은 급식들이 입는 거 아니냐', '연봉 1억 원 타서 어따 쓰려고 그러냐, 좋은 옷 살 수 있으면 좋은 옷 사자'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이 여러 의견을 낸 걸 본 A씨는 생각지도 못한 답글을 달았다. 그는 '입으셔도 댑니다'는 짧은 댓글에 '감사합니다...'라는 답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로 미뤄봤을 때 A씨는 연봉 1억 원에 유니클로·탑텐 입는 사람인데 사람들의 반응을 지켜보기 위해 일부러 정체(?)를 숨긴 듯하다. 조회수: 4,0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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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5:00 |
피부암 경고하려고 온몸에 '모반' 가지고 태어난 아들 당당하게 공개한 24살 인플루언서 엄마[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신의 치부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아들을 숨겼던 유명 인플루언서.그녀는 출산 1년 뒤 돌연 숨겨왔던 아이의 모습을 드러냈고 많은 이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17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러시아의 인플루언서 예카테리나 메제노바(Ekaterina Mezenova, 28)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예카테리나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예카테리나는 2019년 출산 후 아들의 사진을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슬픈 사연을 공유했다.그녀는 아기를 처음 봤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아들의 작은 몸 전체에 다양한 크기와 색깔의 털과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출산 직후 간호사와 의사, 치료사, 유전학자까지 모두 아기의 주위에 몰려들어 피부 표면 거의 모든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아기의 모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고. 그녀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아 아기가 태어난 후 일주일 동안 거의 쉬지 않고 울었다고 회상했다.하지만 아이는 사랑스러운 그녀의 아들이었다. 그녀는 절망감과 싸우고 아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 예카테리나는 이후 그것이 거대한 모반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아들 막심(Maxim)의 몸에 있는 거대 선천성 멜라닌 세포 모반은 전체 신생아 중 0.002%에게서 발생하며 피부암 중 가장 치명적인 종류인 악성 흑색종으로 변환될 수 있다. 그녀는 자신과 같이 거대 선천성 멜라닌 세포 모반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를 둔 엄마들에게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 출산 1년 반 만에 아들을 공개했다.아들 막심은 전신에 점과 털이 가득했다. 특히 등과 가슴은 하얀 속살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수많은 사람들은 그녀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우크라이나 TV 진행자이자 가수인 레지나 토도렌코(Regina Todorenko)도 '잘 될 거예요!'라는 댓글을 남겼다.예카트리나는 이후 이스라엘에서 받을 막심의 수술비의 일부를 충당하기 위해 모금 행사를 시작했고 약 1억 1천만 원이 모였다. 의사들은 모반 전체를 제거할 수는 없지만, 암의 위험을 낮추고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이는 쉬운 과정이 아니며 치료를 완료하는 데 최대 7년이 걸릴 수 있다고 한다.예카테리나는 지금도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어린 아기였던 막심은 벌써 훌쩍 자라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2,9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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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4:35 |
호감녀 꼬시려고 가방에 모든 걸 넣고 다니던 '도라에몽' 남성의 씁쓸한 최후[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애를 하고자 '도라에몽'이 되기로 자처한 남성이 씁쓸한 최후를 맞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학생다운 풋풋한 청춘의 기억'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인 남성 A씨는 '난 항상 가방 안에 상비약, 얼룩 제거제, 멀티툴, 물티슈 등을 들고 다닌다'라고 밝혔다. 그가 보부상처럼 잡다한 물건들을 들고 다니는 이유는 바로 '여자' 때문이었다. A씨는 '곤란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해결해 주면서 '어머 이 남자 세심하다' 를 노리는 도라에몽 메타다'라고 전했다. 놀랍게도 A씨의 전략은 어느 정도 통했다. A씨는 호감녀가 닭갈비집에서 흰옷에 양념이 튀자 3초 만에 해결해 줬고, 호감녀는 A씨의 팔을 잡고 깡충깡충 뛰면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후 A씨는 호감녀에게 '선톡'까지 받으면서 술자리에 초대를 받았다. A씨는 설레는 마음으로 술자리에 갔다가 꽤나 실망하고 말았다. 호감녀에게는 남자친구가 있었던 것이다. 급기야 호감녀는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A씨를 '도라에몽'이라고 소개했다. A씨는 '나는 비참하게 숙취 해소제를 꺼내 나눠주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여름이었다'라고 글을 마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회수: 3,7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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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4:35 |
홀로 건물 안으로...BJ 아영 사망 직전 마지막 모습 담긴 캄보디아 CCTV 영상 공개됐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BJ 아영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15일(현지시각) TV조선은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마을에 있는 웅덩이에서 발견된 BJ 아영(본명 변아영)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BJ 아영은 검은색 반팔 티셔츠에 운동복 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혼자 건물에 들어가고 있다. 영상 속 그녀의 옷차림은 시신으로 발견된 현장에서 수거된 것과 같은 모양이었다. 지난 2일 캄보디아에 입국한 BJ 아영은 이틀 뒤 병원에서 수액 또는 혈청 주사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BJ 아영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중국인 부부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병원을 찾은 피해자가 치료받던 중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했다.하지만 미국 폭스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BJ 아영은 목이 부러지고 몸에는 멍이 든 상태로 발견됐다. BJ 아영이 생전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캄보디아 검찰은 부부에게 살인 및 고문 혐의를 적용했다. 고문 혐의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법원에서 유죄가 인정된다면 부부는 종신형에 처할 수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캄보디아 경찰은 아영이 숨지기 전 상처를 입은 것인지, 사망 후 유기 과정에서 시신이 손상된 것인지 계속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유족이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3,3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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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4:35 |
'9년 열애' 신민아♥김우빈, 공개 영화관 데이트 포착[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벌써 9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배우 김우빈·신민아 커플이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지난 14일 신민아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화 '라방' VIP 시사회 사진을 게재하며 '영화 '라방' 파이팅'이라고 응원글을 게재했다. 이날 신민아의 남자친구인 배우 김우빈은 소속사 식구인 강형석, 최우성과 함께 포토월에 섰다.따라서 두 사람이 함께 영화관 데이트를 했다는 사실을 인증한 셈인 것.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한 후 올해로 벌써 9년째 만남을 이어온 신민아, 김우빈은 연예계 공식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데이트를 즐기거나 여행을 간 사진들을 게재하며 럽스타그램을 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신민아는 김우빈이 희귀 비인두암으로 투병을 할 때도 곁을 지키며 사랑을 더 돈독하게 했다. 최근 김우빈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출연을 확정했으며 신민아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조회수: 3,5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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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3:15 |
아기 안 낳겠다면서 믿음의 증표로 남편 '피임 수술' 시키는 40대 여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결혼하는 데 있어 '약자'가 따로 있을까.한 여성이 결혼 시장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절대적인 약자라며, 미래의 남편도 피임 수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3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남자입장에서 너무 한 요구같아?'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결혼하는 데 만약 둘 다 아기 가질 생각이 없다면'이라고 상황을 가정했다. 그는 '여자가 (나이) 40이 넘어가면 사실 아기 가질 가능성이 너무 낮아지지 않냐'며 '어떻게 보면 결혼 시장에서 약자이지 않냐'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남자가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이혼하고, 임신 가능한 여성을 찾아서 떠날 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며 '배신 안 한다는 보장이 없으니까'라고 근거를 제시했다. A씨는 여성이 약자라고 생각해 남성과 동등한 입장이 되기를 바랬던 걸까. 그는 '결혼 전에 믿음의 징표로 남자도 피임 수술하고 동등한 입장에서 결혼하길 바라는 게 남자 입장에서 부담되는 부탁이냐'고 의견을 물었다.이어 '남자 입장에서는 별로인 거 같음', '생각해 볼 만함', '어려운 일은 아님. 충분히 할 수 있음'이라고 적힌 보기를 제시하며 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투표 결과, '남자 입장에서는 별로인 거 같음'이라는 보기에 약 82.9%(1860명·15일 오전 10시 기준)가 투표했다. '생각해볼만함', '어려운 일은 아님. 충분히 할 수 있음'은 각각 8.6%(194명), 8.5%(190명)를 차지했다.결혼 전 남성이 피임 수술을 해야 한다는 입장에 누리꾼들은 '야쿠자 입단도 그렇겐 안 하겠다', '어그로 글이면 진짜 잘 썼고, 진심이면 정신 병원을 추천한다', '남녀갈등의 신지평을 열었다'고 반응했다. 조회수: 3,5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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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3:00 |
도로에 서있던 10대 치어 죽이고 그대로 달아난 택배기사[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심야시간 도로에 서있던 10대를 치어 숨지게 하고 도주한 40대 택배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55분께 경기 파주시 목동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A씨(19)가 달려오는 1톤 택배트럭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직후 트럭 운전자 B씨(47)는 구호 조치 없이 그대로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났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택배기사 B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출석을 통보했다. B씨는 사고를 낸 뒤 택배 물류센터에서 평소처럼 일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자진 출석한 B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B씨를 입건한 상태다. 조회수: 4,0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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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2:35 |
수영장에 얼마나 많은 양의 소변이 섞여 있는지 직접 실험해 봤다 (+영상)[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해변이나 수영장 등으로 물놀이 계획을 세운 이들이 많을 테다.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영장에 얼마나 많은 양의 소변이 섞여 있는지 실험한 결과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캐나다 앨버타 대학 연구진이 진행한 실험 결과가 화제다.이들은 수영장에 얼마나 많은 양의 소변이 섞여 있는지 과학적으로 측정한 결과를 내놓았다. 사실 수영장 안의 오줌량을 추정하는 뾰족한 방법은 없다. 오줌만 따로 분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그래서 연구팀은 수영장 안의 오줌을 간접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인공감미료 아세설팜칼륨(acesulfame potassium)의 농도를 측정했다.아세설팜칼륨은 몸 안에서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오줌에 섞여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다른 화학물질이나 수영장의 염소 성분과도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아 그대로 검출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진은 캐나다 두 도시에 있는 22개의 수영장과 8개의 온수 욕조에서 250개 샘플을 수집해 이 농도를 측정했다. 수돗물에서도 샘플을 수집했다.그 결과 수영장, 욕조에서 검출된 아세설팜칼륨 농도는 1리터당 30~7110나노그램(수돗물은 1리터당 6~15나노그램)이었다. 수영장에서의 아세설팜칼륨 농도가 수돗물의 최대 571배나 된 것이다.연구진이 공공 수영장에서 아세설팜칼륨 평균 농도를 분석한 결과 올림픽 수영장의 3분의 1 크기에 해당하는 83만 리터의 수영장에서 무려 75리터, 42만 리터 수영장에서 무려 30리터의 오줌이 섞여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실제로 영국 유튜버 마크 로버가 5년 전 캐나다 연구진과 함께 실험을 진행한 결과도 비슷했다.수영장 물에 접촉하면 눈이 붉어질 때가 있는데 이는 소독용 염소 때문이 아니라 물에 섞인 소변 때문이라고 한다. 수영하다 소변이 마려우면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잠깐 화장실에 갔다 오는 게 어떨까. 조회수: 3,5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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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2:35 |
'이정재X이병헌 이어'...임시완, '오징어 게임2' 주연 캐스팅[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임시완이 넷플릭스 띵작 '오징어 게임2'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15일 스타뉴스는 배우 임시완이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임시완의 캐스팅 소식과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6월 '오징어 게임'을 제작한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1편의 주연 배우였던 이정재와 이병헌이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짧게 얼굴을 비췄던 배우 공유도 출연할 수 있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현재 '오징어 게임2'는 캐스팅 작업을 마쳤으며 오는 2024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오징어 게임' 1편이 글로벌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만큼 이번 시즌2에는 무려 10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임시완이 '오징어 게임2'에서 어떤 역할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2는 성기훈 역의 이정재와 프론트맨 이병헌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2,8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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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2:15 |
이장우♥소녀시대 유리, 나폴리서 몰래 데이트하는 장면 포착돼 (+영상)[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배우 이장우와 소녀시대 유리의 모습이 달달한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11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는 이장우와 유리의 설렘 가득한 장면이 담겼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국내 최고 외식 경영 전문가인 백종원이 이장우, 유리, 존박과 함께 이탈리아 나폴리를 겨냥한 장사 도전을 이어가는 내용이다.이날 방송에서 '백반집' 직원들은 몰려오는 손님들과 끝없이 이어진 설거지 지옥, 서빙에 힘겨워했다. 이를 본 백종원은 '휴무'를 선언했다. '백반져스'의 첫 휴무일이었지만, 전날 저녁 장사를 열고 열 팀만 받자는 백사장의 큰 그림에 넘어가 버린 이장우는 삭제돼 버린 휴일에 시무룩한 표정으로 유리와 장보기에 나섰다.화창한 날씨에 이장우와 유리는 반란을 일으켜 파업을 선언했다. 이들은 나폴리의 낭만적인 분위기에 흠뻑 취해 여유를 즐겼다. 이장우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유리의 사진을 찍어 주면서 '완전 너 장난 아니다'라며 다정한 멘트를 날리는가 하면, '갑자기 우리 프로그램 '나는 솔로'가 된 것 같다. 나랑 너랑 뭐 해야 할 것 같다. 데이트하러 가자'고 말하기도 했다.유리 또한 거절하지 않으며 '뭐할까?'라고 말해 설렘을 안겼다.나중에야 이 소식을 들은 존박은 '아주 둘이 그냥 바람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당장 돌아오라는 백종원의 엄포에 이장우와 유리의 데이트는 금방 끝이 났지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둘 조합 너무 설렌다', '잘 어울려서 나도 모르게 감정 이입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4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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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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