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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못하겠다 했는데'...홀로 엘리베이터 고치던 20대 청년 추락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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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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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홀로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고치던 20대 청년이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SBS '8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 통로 안 들어가 수리 작업을 하던 28살 A씨가 7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사고 현장 승강기 앞에는 접근 금지 팻말이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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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계자는 사고 며칠 전에도 승강기 점검을 했으나 또 고장이 나 이날 수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혼자 작업 중이던 A씨는 사고 직전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혼자 작업이 힘들다며 도와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전화가 마지막이 돼버렸다.


14분 뒤 동료가 작업을 돕기 위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고가 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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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에 떨어진 A씨를 찾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119 신고는 7분이 더 지나서야 이루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9년 고시를 통해 승강기 점검 시 2명 이상이 작업하도록 권고했다.



하지만 권고이다 보니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업체 측은 사고 하루가 지나서야 '자세한 상황 파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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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주일 전에는 경기도 오산시의 한 상가 건물에서 승강기 수리를 하던 3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에도 작업자가 홀로 수리를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목 작성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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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징역 20년에 대법원 상고[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 남성이 중형이 선고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19일 검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이날 피고인 A씨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항소심 판결이 지난 12일이었기 때문에 이날은 상고 기간 마지막 날이다.A씨는 항소심 재판부에 '왜 이렇게 많은 징역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내용의 반성문을 제출한 바 있다.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12일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고, A씨는 19일까지 부산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할 수 있었다.검찰 측은 항소심에서 공소 사실이 전부 유죄가 됐기 때문에 상고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형사소송법 제383조에 따르면 양형부당 사유에 따른 상고의 경우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형이 선고된 사건만 가능하다. 한편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오전 5시께 귀가하던 피해자 B씨를 10여 분간 쫓아간 뒤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폭행한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됐다.이후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강간살인미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뒤 징역 20년과 10년간 정보통신망에 신상 공개,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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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22:35

'다 죽여버리겠다'...제주항공 비상문 난동, 이번엔 홀로 비행기 탑승한 10대였다 (+현장 사진)

'다 죽여버리겠다'...제주항공 비상문 난동, 이번엔 홀로 비행기 탑승한 10대였다 (+현장 사진)

비상문 난동 부린 10대 남성...가족없이 '홀로' 탑승하던 상태[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지난달 아시아나항공 탑승객이 비상구 문을 여는 소동이 벌어진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비슷한 난동이 또다시 일어났다. 19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필리핀 세부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던 제주항공 7C 2306편에서 10대 남성 승객 A씨가 비상문을 열겠다고 난동을 부렸다.미성년자인 A씨는 가족 없이 홀로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비상구에 앉아있던 A씨는 항공기가 이륙하고 1시간이 지나자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이에 여성 승무원이 '아프셔서 케어해드려야 하니 앞쪽으로 좌석을 바꿔드리겠다'고 대처했고, A씨는 빠르게 맨 앞줄 복도설 1열 C좌석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알려진다. 하지만 A씨는 승무원과 면담에서 갑자기 화장실 비밀번호를 묻는 등 동문서답을 하다가 돌연 항공기 탑승구 반대편 오른쪽 비상문으로 뛰쳐나가려고 했다.여행 관련 온라인 카페와 커뮤니티 등에는 당시 항공기에 탑승해있던 승객들의 목격담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남자 승객이 비행기 문을 열겠다고 소동을 벌여 승무원들이 도움을 요청해 남성 승객들에 의해 제압됐다. '문 열어서 다 죽여버리겠다'고 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해당 비상문은 장애인의 리프트카를 이용하는 제2 출입문으로, 사실상 항공기가 운항할 때는 열리지 않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성 승무원이 뛰쳐나가 A 승객을 제압한 뒤 다른 승객 4~5명의 도움을 받아 기내 탑재된 포박줄로 승객을 포박했다'며 '구금된 상태에서 3시간을 더 운항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객실 사무장이랑 동행해 공항경찰에 바로 인계했다'고 말했다.총 184명(영아 1명 포함)이 탑승해 있던 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전 7시 30분(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기내에서 난동 부린 사실을 인정하며 '가족 등 동행 없이 혼자 탑승하고 가슴이 답답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국토부에서는 항공보안법 저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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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21:35

브루노 마스 연예인 '특혜 논란' 와중에...송혜교, 직접 6연석 티켓팅 성공

브루노 마스 연예인 '특혜 논란' 와중에...송혜교, 직접 6연석 티켓팅 성공

브루노 마스 콘서트 '특혜 논란' 와중에 직접 티켓팅했던 송혜교...'주변 지인 나눠주기도'[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팝 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 내한 공연에 국내 톱스타들의 '특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배우 송혜교가 공연 티켓을 직접 티켓팅했다는 미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혜교는 직접 6연석 티켓팅 성공해서 브루노 마스 콘서트 다녀왔다'라는 미담이 퍼지고 있다.이는 '송혜교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기은세의 콘서트 티켓 사진에서 비롯됐다. 기은세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브루노 마스 콘서트 티켓 인증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티켓에는 예약번호 아래 '송혜교' 이름이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또한 기은세의 티켓은 6장 중 4번째 티켓으로 나타나면서 송혜교가 6장 티켓팅에 성공했음을 알 수 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오네', '톱스타인데 직접 티켓팅해서 주변인들한테까지 나눠주다니', '정직하게 티켓팅 한 모습이 멋지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브루노 마스의 공연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렸다.해당 공연에는 국내 인기 아이돌부터 배우, 인플루언서, 운동선수 등 스타들이 대거 포착됐으며 치열한 티켓팅이 펼쳐지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특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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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20:15

안락사 직전 죽음 알고 동료들에게 차례로 '마지막 인사' 하는 은퇴 경찰견 (+영상)

안락사 직전 죽음 알고 동료들에게 차례로 '마지막 인사' 하는 은퇴 경찰견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안락사 전 마지막이 될 것을 알고 있는 듯 전 동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은퇴 경찰견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지난 1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지난해 미국에서 화제가 됐던 영상을 재조명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7월 공개된 것으로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 경찰국에서 경찰견으로 일하다 은퇴한 섀도우(Shadow)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슈리브포트 경찰국은 2022년 7월 12월 경찰견(K-9) 섀도우와 작별 인사를 했다. 섀도우는 앤드류 프레슬리(Andrew Presley) 경장의 보살핌 아래 마약 및 범죄 담당 경찰견으로 일하면서 약 8년 동안 지역 사회에 봉사했다.이후 건강 문제로 은퇴한 녀석은 지난 몇 년 동안 가족과 함께 평온한 일상을 즐겼다.하지만 건강이 점차 나빠지면서 가족들은 섀도우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안락사를 결정했다. 7월 12일 섀도우의 송별 파티가 열렸다.줄을 지어선 경찰관들의 곁으로 다가간 섀도우는 전 동료들의 다리에 몸을 비비며 인사를 건넸다.경찰관들은 그런 녀석을 끌어안고 부드러운 털을 쓰다듬으며 눈물을 흘렸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마음이 아프다', '인간을 위해 헌신한 섀도에 감사하다', '그곳에서는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후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눈을 감은 섀도우는 경찰견 공동묘지에 묻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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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8:35

'섞어팔기·바가지' 절대 없다고 큰절 사죄하더니...또 '다리 잘린 꽃게' 판매한 소래포구 상인

'섞어팔기·바가지' 절대 없다고 큰절 사죄하더니...또 '다리 잘린 꽃게' 판매한 소래포구 상인

'다신 안 하겠다더니'...사과 이틀만에 '꽃게 다리' 떼서 판 소래포구 상인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들이 바가지요금 등의 개선을 약속한 지 이틀 만에 또다시 '다리 없는 꽃게'를 팔아 뭇매를 맞고 있다. 19일 조선일보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구입한 활꽃게 5마리 중 4마리의 다리 일부가 떨어져 있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소래포구 한 상인에게 꽃게 구매 의사를 밝히자, 꽃게는 종류나 저울의 숫자를 확인할 틈도 없이 속전속결로 아이스박스에 담겨 포장됐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 구매했던 꽃게를 확인했을 땐 5마리 중 4마리가 '다리 잘린 꽃게'였다.집게 다리는 하나씩 밖에 없었고 몸통에 붙어 있어야 할 다리마저 떨어져 있었다. 이는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논란이 된 '소래포구에서 살아있는 꽃게를 구매했는데 집에 와서 확인했더니 다리가 떨어진 꽃게로 바뀌어 있었다'는 사연과 흡사했다. 이 밖에도 상인들은 '다른 가게 가봤자 가격 똑같다', '저울 잘 달아줄 테니 여기서 사라' 등의 불편한 호객 행위를 이어갔으며 상품 가격 또한 '최초'와 '최종' 시점을 다르게 불렀다.1kg당 암게는 3만 5천 원, 수게는 2만 원이던 가격이 다른 가게로 발길을 옮기려고 하자 각각 3만 원, 1만 8천~1만 9천 원으로 싸진 것이다.상인들은 '바가지 논란' 이후 앞서 상인들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피켓을 돌며 호객 행위와 섞어 팔기, 바가지 등을 척결하겠다고 큰절까지 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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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8:35

'심려끼쳐 죄송'...반려견 파양 의혹 일자 해명한 '환승연애2' 나연

'심려끼쳐 죄송'...반려견 파양 의혹 일자 해명한 '환승연애2' 나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 출연자 이나연이 반려견 파양 의혹에 휩싸이자 입장을 밝혔다.19일 이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통해 '늦은 시간이라 확인이 좀 늦었다'며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는 지금은 할머니 댁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앞서 이나연은 '환승연애2' 출연 전 SNS를 통해 몰티즈와 비숑 프리제 등 반려견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그의 SNS 공간에는 두 강아지 대신 밤비라는 이름을 가진 꼬똥 드 툴레아 사진만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반려견을 파양하고 새로운 아이를 입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이나연은 '할머니 댁으로 가기까지 여러 가지 아픈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지만 모두 해결된 이후에도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외로워하셔서 쭉 그곳에서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저도 너무 보고 싶어서 (강아지를) 종종 보러 간다. 굳이 사진을 올리지는 않았는데 앞으로 종종 보여드리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현재 이나연이 키우고 있는 밤비는 강아지들이 떠난 한참 뒤에 데려온 아이였다. 그는 '(밤비는) 많은 고민 끝에 데려온 아이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며 키우겠다'라고 전했다.이 같은 해명글에 누리꾼은 '집안 사정이 있는데 이걸로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지금 잘 살고 있는데 이걸 파양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다만 일각에서는 '사정이 있을 때마다 다른 가족 줘버리는 게 이해받을 일이냐', '동물 입장에선 전 주인한테 버림받고 주인이 바뀐 것이기는 하다' 등의 상반된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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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8:15

기자 인터뷰 중 잠들어 태도 논란 휩싸였던 여자 가수, '불치병' 최초 고백

기자 인터뷰 중 잠들어 태도 논란 휩싸였던 여자 가수, '불치병' 최초 고백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자신의 불치병을 최초 고백한다.20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최근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가수 조현아가 출연한다. '2023년은 조현아의 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조현아는 그룹 이미지상 회사에서 차분한 이미지를 원해 예능적 끼를 억누르고 살았다며 '이제 회사 계약이 끝나 마음대로 살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배우 수지, 임시완, 이유미 등 톱스타들과의 친분으로 연예계 대표 인맥왕으로 급부상한 조현아는 자신의 인맥 관리 비법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현아는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만났을 때 처음부터 부담 주는 리액션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친분을 형성할 수 있는 본인만의 4단계 비법을 공개했다.이에 모델 신현지도 배우 송혜교, 블랙핑크 제니와의 친분을 언급하며 뜻밖의 '인맥 배틀'이 벌어지기도 했다. 신현지는 절친 송혜교에 대해 힘들 때 각종 보양식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집에서 밥을 해주거나 고민 상담을 잘해준다'며 깊은 우정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과연 톱스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들의 특급 비법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조현아는 '잠 때문에 기자들에게 미운털 박혔다'는 썸네일을 공개했는데, 데뷔 초 기자들과 인터뷰 중 어떠한 질문을 받고 잠에 빠져들어 당시 기자들로부터 태도 논란이 있었음을 최초 고백하기도 했다.조현아가 기자들 앞에서 잠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조현아의 불치병은 '강심장리그'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털어놓을 예정이다.'강심장리그'는 이날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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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8:15

숏컷으로 잘랐다가 페미 여성 팬들 늘어난 치어리더가 한 대처법

숏컷으로 잘랐다가 페미 여성 팬들 늘어난 치어리더가 한 대처법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헤어스타일을 숏컷으로 잘랐다가 페미니스트 논쟁에 휩싸였던 치어리더 하지원의 당시 대처법이 재조명됐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치어리더 하지원 관련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2021년, 하지원 치어리더가 숏컷으로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페미니스트 논란이 일었던 것을 언급했다.당시 누리꾼들은 하지원의 숏컷 헤어스타일을 문제 삼으며 '응원합니다 페미 화이팅', '페미시던데 한남 앞에서 춤추느라 힘드시겠어요' 등의 비꼬는 댓글을 달았다. 일부 페미니스트 여성 팬들은 '언니 응원한다', '숏컷 멋지다' 등의 응원도 이어갔다. 이에 하지원 치어리더는 결국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논쟁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해명했다. 그는 '저는 페미와 무관합니다'라며 '숏컷을 한 이유는 잦은 염색으로 머릿결이 손상됐고, 젠더 갈등이 심화되기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숏컷을 스포츠 경기 공백기 때 시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한 번도 남성 혐오와 여성 우월주의적 사상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젠더 갈등을 조장하는 페미니스트들을 혐오합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하지원의 인스타그램에는 숏컷 사진은 대부분 삭제된 상태다. 또 머리를 길게 길러 숏컷을 논쟁이 있었던 당시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해당 사건 이후 그는 2021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치어리더 은퇴를 선언하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러나 2022년 농구 시즌에 다시 복귀했다.한편 여성의 숏컷 헤어스타일을 두고 벌어진 페미니스트 논쟁은 처음이 아니다.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인 안산 선수의 헤어스타일을 두고도 일부 남성 커뮤니티 중심으로 비난이 쏟아진 바 있다. 이에 외신 보도까지 이어지며 대한양궁협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안산을 보호해 달라는 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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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8:15

'귀멸의 칼날' 4기 귀살대와 주가 함께 훈련하는 '합동 강화 훈련편' 제작 확정

'귀멸의 칼날' 4기 귀살대와 주가 함께 훈련하는 '합동 강화 훈련편' 제작 확정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이 지난 18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런 가운데 '귀멸의 칼날' 4기 '합동 강화 훈련편'의 제작 소식이 들려왔다. 19일(현지 시간) 일본 애니메이션 매체 아니메주(Animage)의 보도에 따르면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鬼滅の刃 柱稽古編)의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됐다.'귀멸의 칼날'은 슈에이샤 점프 코믹스 1권~23권으로 누적 발행 부수 1억 5,000만 부를 돌파한 고토게 코요 하루의 만화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으로 혈귀에게 가족을 잃은 소년 카마도 탄지로가 혈귀가 된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들어가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2019년 4월부터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 방영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에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개봉했으며, 2021년부터 2022년까지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이 방송됐다.그리고 2023년 4월부터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이 방송됐다.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은 단행본 15~16권에 해당한다.주합 회의에서 탄 지로 다른 주가 가지고 있는 반점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고 탄지로와 이노스케, 젠이츠 등 귀살대 대원들이 주와 함께 합동 훈련을 하는 내용이 그려진다.이번에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의 제작 결정에 따라 티저 PV와 비주얼이 공개됐다. 마츠시마 아키라가 그린 티저 비주얼은 귀살대에서 가장 지위가 높은 검객들인 주 중 다섯 명인 토미오카 기유, 코쵸우 시노부, 이구로 오바나이, 시나즈가와 사네미, 히메지마 교메이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특히 최종국면편을 앞둔 이야기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 방송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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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8:15

청담·신사 건물주 손예진, 이번에는 역삼동 빌딩 244억원에 매입

청담·신사 건물주 손예진, 이번에는 역삼동 빌딩 244억원에 매입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손예진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한 빌딩을 약 244억 원에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해 8월 31일 역삼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빌딩을 244억 원에 인수해 지난달 30일 잔금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이 이번에 사들인 건물은 신논현역(신분당선, 9호선) 초역세권, 신논현역~강남역 사이 음식점 상권에 자리하고 있다. 크기는 대지 278㎡, 연면적 242.08㎡로, 현재는 건축을 위해 철거된 상태다. 등본상 근저당은 180억 원이 설정돼 있다. 보편적으로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점을 고려하면 대략 150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손예진은 이미 서울 청담·신사·합정 등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신사동 빌딩을 160억 원, 2015년에는 마포구 서교동 빌딩을 93억 5000만 원에 구매하여 2018년 2월 135억 원에 팔았다. 지난 4월에는 10년 이상 갖고 있던 삼성동 고급 빌라를 48억 원에 팔아 18억 원의 양도차익을 얻었다.  한편 손예진의 남편 현빈 역시 부동산으로 상당한 부를 축적했다. 그는 2009년 7월 27억 원에 구입한 흑석동 고급빌라 마크힐스를 2021년 40억 원에 매각했고, 2013년 48억 원에 인수한 다가구주택 건물을 근린생활시설로 재건축했다. 경기도 구리에는 40억 원대 펜트하우스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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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8:15

결혼 약속한 의사 남친 믿고 아이까지 출산했는데...'이것' 때문에 파혼 당한 인기 유튜버

결혼 약속한 의사 남친 믿고 아이까지 출산했는데...'이것' 때문에 파혼 당한 인기 유튜버

아이까지 출산한 인기 유튜버가 의사 남친한테 파혼 당한 이유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결혼을 약속한 의사 남자친구를 믿고 출산까지 했지만 결국 파혼 당한 인기 유튜버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6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인터넷 생방송과 유튜브를 진행하는 인기 크리에이터였던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사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을 의사라고 소개한 한 남성 팬 B씨와 온라인에서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직접 만나며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교제한지 한 달이 지났을 즘, B씨는 A씨에게 명품 브랜드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외제 차를 주며 청혼했고, 속전속결로 신혼집을 알아보며 예식장을 잡았다.하지만 이들은 결혼을 약속했지만 난관에 부딪혔다. B씨 부모님이 남성을 상대로 자극적인 방송을 하는 A씨를 탐탁지 않게 생각했기 때문이다.결국 B씨의 부모님을 설득하지 못한 A씨는 '결국 결혼은 흐지부지됐는데 그 와중에 임신을 해서 혼자 아기를 낳았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그는 아이를 보러 두 번 정도 찾아온 이후로는 연락조차 없었다. 다른 건 몰라도 아이를 그의 자식으로 인정받게 하고 싶다'면서 '결혼 약속에 예식장도 알아보러 다녔으니 약혼한 것이 아닌가. 위자료를 받고 싶은데 가능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들은 이채원 변호사는 '민법 제800조에서는 약혼을 하나의 계약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A씨의 경우 약혼식을 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남성에게 다이아 반지와 차 등의 예물을 받았으며 결혼을 전제로 한 준비 기간을 가졌으므로 약혼 관계가 성립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는 일종의 계약인 '약혼'에 대한 불이행이 있다면 A씨는 이에 대해 상대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이 변호사는 '상대가 아버지의 역할을 하지 않는 등 A씨와의 신뢰 관계를 깨뜨리는 행동을 했으므로 약혼의 파기는 결국 남성의 유책 사유로 인한 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인정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아울러 A씨의 아이가 두 사람의 친생자가 확실하다면 혼인신고 없이도 인지청구를 통해 상대방의 자녀로 인정받게 할 수 있으며, 일정 부분의 양육비도 상대에게 청구 가능하며 임신·출산 기간 아이 아버지에게 아무런 도움을 못 받았다면 과거 양육비 부분도 일시금으로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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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8:00

매일 싱싱한 대나무 따로 주는데도 관상용 대나무 뽑아 먹는 '장꾸' 푸바오 (+영상)

매일 싱싱한 대나무 따로 주는데도 관상용 대나무 뽑아 먹는 '장꾸' 푸바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버랜드 공주님으로 불리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대형 사고를 쳤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hey choi'에는 '이번엔 스케일이 더 커졌어요, 푸바오의 대형사고 제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푸바오가 에버랜드 판다월드 대나무숲의 대나무를 뽑아 먹는 모습이 담겼다.푸바오는 사육사 할아버지들의 눈치를 보더니 대나무숲으로 향해 자기보다 훨씬 큰 대나무를 토막 내기 시작한다. 관상용으로 심어둔 대나무를 뽑아 대나무숲을 민둥산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었다. 한창 사고를 치던 와중에도 사육사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리자 쪼르르 할아버지의 곁으로 달려가는 녀석의 모습이 웃음을 짓게 한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는 경남 하동에서 그날 벤 대나무를 공수해 오며 금지옥엽으로 판다들을 키우고 있다.매주 2~3차례씩 하동군 산림조합에서 당일 수확한 대나무를 수분 공급 등을 거쳐 냉장 처리한 뒤 영상 5도가 유지되도록 제작한 탑차로 수송하고,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해 쌀, 옥수수, 콩, 칼슘, 달걀 등으로 만든 빵과 사과, 당근 등의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누리꾼들은 '싱싱한 대나무 두고 관상용 대나무 뽑아 먹는 푸바오 너무 웃기다', '러바오 딸이라서 그런지 장난기 많다', '어이없어하는 사육사 할아버지 뒷모습 보고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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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8:00

독서실서 담배 피운 여학생들...숨어서 지켜보던 남학생이 조용히 꽁초만 치워준 이유

독서실서 담배 피운 여학생들...숨어서 지켜보던 남학생이 조용히 꽁초만 치워준 이유

독서실 계단서 흡연하던 여학생들...남학생이 몰래 담배꽁초 치운 이유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학생이 독서실에서 흡연하던 여학생들의 담배꽁초를 몰래 치웠던 반전 이유를 공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독서실 계단에서 담배 피우는 애들 봄+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늦게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던 남학생 A씨는 졸음이 몰려오자 운동할 겸 비상계단으로 향했다. A씨가 비상계단의 문을 여는 순간 뿌연 담배 연기가 자욱하게 올라왔고, 한 칸 아래에는 여학생 3명이 흡연을 하고 있었다.A씨는 '여학생들 얼굴 보니까 무조건 내 또래였다'며 '너무 무서워서 담배 다 피울 때까지 구석에서 숨어있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같은 독서실이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후 여학생들이 흡연하던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담배꽁초를 발견한 A씨는 갖고 있던 종이를 꺼낸 뒤 고민 없이 주워 담았다. 그러고는 '독서실 계단에 담배꽁초 있는 건 처음 봤다'면서 '잠도 깰 겸 '바로 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몰래 치웠다'고 설명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서워서 숨어있다가 조용히 담배꽁초 치운 게 시트콤 같다', '학생 신분으로 담배 피우면서 꽁초까지 버리다니. 무개념이네', '남의 꽁초까지 치워주다니. 너무 착하다'라고 반응했다.그중 한 누리꾼이 '앞으로는 대신 버리지 말고 독서실 관리자한테 민원 넣어라. 그래야지 경각심 갖고 다신 안 필 것'이라고 당부하자, A씨는 '안 그래도 독서실이 무인 시스템이라 들어갈 때 좌석 번호 기억해뒀는데 잘 됐다. 관리자한테 일러야겠다'라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과태료)에 따르면 제9조제8항을 위반하여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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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7:35

소아마비로 아픈 아빠 대신 '냉장고 1000개' 직접 짊어지고 배달한 14살 소녀

소아마비로 아픈 아빠 대신 '냉장고 1000개' 직접 짊어지고 배달한 14살 소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몸이 불편한 아빠를 돕기 위해 고작 14살 나이로 무거운 냉장고를 직접 나르는 딸의 모습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yeah1'은 14살부터 6년 동안 꼬박 1000개가 넘는 냉장고를 직접 배달한 소녀의 사연을 전했다. 중국 후베이성에 살고 있는 20살 여성 차오(Cao Youyuan)는 소아마비로 몸이 불편한 아빠를 대신해 몸을 쓰는 일을 자처했다.당시 차오의 부모님은 작은 가전제품 가게를 하고 있었는데,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은 아빠는 몸이 불편해 무거운 가전제품을 옮기는데 한계가 있었다.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가 안쓰러웠던 차오는 고작 14살 밖에 되지 않은 작은 몸집으로 직접 냉장고를 배달하기 시작했다. 냉장고의 최소 무게는 70kg으로 크기는 차오의 2배가 넘었지만, 차오는 무거운 냉장고를 등에 짊어지고는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배달을 완수했다.그렇게 꼬박 6년 동안 차오가 배달한 냉장고는 1000개를 넘어섰다.이제 20살 여대생이 된 차오는 여전히 아빠를 도와 일을 계속하고 있다. 어린 딸에게 거대한 냉장고를 들게 해야 하는 아빠는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 배달부를 고용할 돈은 없었기에 늘 미안한 마음으로 함께 동행할 뿐이었다.차오는 '부모님을 도와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부모님은 날 키우려 매일 열심히 일했고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았다. 그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어린 나이에 철이 빨리 든 차오의 사연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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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7:35

'나, 비상문 열어버린다?'...항공기 비행 중 문 열겠다고 협박한 승객

'나, 비상문 열어버린다?'...항공기 비행 중 문 열겠다고 협박한 승객

이륙 후 1시간 뒤에 가슴 통증 호소하던 승객, 운항 중 비상구 열려고 시도...압력 차이로 못 열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 승객이 운항 중인 비행기 안에서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당시 비행기는 높은 고도에서 비행 중이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승객 A씨는 이날 새벽 세부 공항을 이륙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406편 항공기 안에서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A씨는 비행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이상 행동은 이륙 후 1시간 정도 뒤에 발생했다. 제주항공 승무원은 이상 행동을 하는 A씨를 앞 열 좌석으로 이동시켰다. 이후 A씨와 면담 등을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고 했다. 그러던 중, A씨가 비상구로 접근하면서 비상구 개방을 시도했다. 이는 최근 아시아나 항공에서 발생한 비상문 개방 사건이 떠오른 행동이었다.그러나 A씨는 비상문을 열 수 없었다. 해당 항공기는 보잉사의 B737 항공기인데, 이 항공기의 경우 1만 피트(약 3km) 이상을 운항할 경우 내·외부 압력 차이로 안에서 문을 열 수 없다. 또 이 항공기는 바퀴가 지상에서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으면 항공기 문을 열 수 없도록 설계돼 있다. 이에 따라 A씨가 비상구를 열 확률은 매우 희박했다.하지만 이 같은 사실을 모르는 승객들은 불안감에 휩싸여야 했다. 승무원들은 승객들의 도움을 받아 비상구로 다가선 A씨를 제압했고, 결국 A씨는 공항경찰대에 인계됐다. 이외에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승객이 비정상적인 언행을 하고 R1 도어에 접근하는 등의 행동을 승무원 조치와 승객 도움을 받아서 구금 절차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달 26일 한 승객이 약 213m 상공(경찰 발표)에서 항공기 비상구 탈출 문을 연 사건이 있었다.당시 해당 승객은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서 문을 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승객은 지난 2일 항공보안법 위반 및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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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7:35

올해 KBS 가요대축제 '일본'에서 열린단 소식에 누리꾼들 분노 폭발했다

올해 KBS 가요대축제 '일본'에서 열린단 소식에 누리꾼들 분노 폭발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올해 KBS 가요대축제가 일본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KBS의 '2023 KBS 가요대축제'를 오는 12월 9일 일본 사이타마현 토코로와지시에 있는 베루나 돔(세이부 돔)에서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가요대축제' 제작진은 일본에서 함께할 아티스트들을 섭외 중이며, 제작진과 KBS가 보안에 만전을 기하며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매년 연말에 열리는 KBS 가요대축제는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요 프로그램이다.  보통 가요대축제는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그런데 '2023 KBS 가요대축제'가 올해 일본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한민국 가수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가 일본에서 열린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국민들이 수신료를 내는 공영방송의 연말 축제를 국내가 아닌 일본에서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KBS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항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신료 받는 공영방송이 일본에 가서 하는건...', '무슨 이유로 일본에서 한다는 거지?', '다른 방송사도 아니고 KBS라서 더 이해 안 간다', '이럴거면 수신료 돌려줘라'라며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23 가요대축제 일본 공연은 아직 검토 단계로 확정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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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7:15

'성균관대 햄버거 가게에서 양상추 통째로 넣은 버거를 받았습니다'

'성균관대 햄버거 가게에서 양상추 통째로 넣은 버거를 받았습니다'

썰지 않은 양상추 통째로 넣어...'이 정도면 통양상추 버거 아니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성균관대 구내의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점에서 썰지 않은 양상추를 그대로 집어넣은 햄버거를 제공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 성균관대 인사캠퍼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건 진짜 너무하지 않나. 순살치킨에 빵에 양상추 샐러드도 아니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해당 사진에는 햄버거 빵 사이에 치킨 패티와 썰지 않은 양상추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모습이 담겼다.작성자 A씨는 '양상추가 썰리지 않고 아예 통째로 들어가 있으니 '통양상추버거'라고 부르는 게 좋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영관 햄버거 프랜차이즈 가게를 자주 이용하는데 특수매장이라고 배 째라는 식으로 운영하는 건지 정말 짜증 난다'며 '재료 중 피클, 양파 등 뭐 하나를 빼 달라고 해도 버젓이 들어가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어 '음료는 최소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주문 들어오면 꺼내줘야지 그냥 꺼내놓지를 않나, 사이드 메뉴 변경하려고 하니 케이준 감자튀김만 가능하다고 한다'면서 해당 가게의 운영 방식을 지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해당 햄버거 본사에 이러한 행태를 고발하고자 연락을 취했다고도 전했다.그는 '같은 가격 주고 이런 상품을 받아야 할 이유는 없지 않냐'며 '본사에서도 이메일 회신 준다고 했는데 아직도 회답이 없다'고 답답해했다.해당 접한 누리꾼들은 '양상추 통째로 넣은 건 선 넘지', '같은 돈 내고 저런 음식 받으면 기분 나쁠 듯', '구내에 있는 음식점이면 더 정성들여서 장사해야 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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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7:00

'푸바오 매니저 하실 분!'...당근마켓에 올라와 지원자 쏟아지는 중인 알바 채용 공고

'푸바오 매니저 하실 분!'...당근마켓에 올라와 지원자 쏟아지는 중인 알바 채용 공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요즘 가장 핫한 에버랜드의 인기 스타 푸바오의 매니저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다.19일 당근마켓은 에버랜드와 함께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를 통해 특별한 놀이공원 알바 체험을 할 수 있는 '올여름 한량 알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한량 알바'는 총 200명(100명 추첨, 1인 동행)에게 에버랜드에서 색다른 하루를 보내는 임무가 부여되는 체험형 이벤트다.다양한 알바 중 가장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 것은 바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판다 푸바오의 일일 매니저 체험이다. 일일 매니저가 되면 푸바오의 할부지(사육사)와 함께 생일을 앞둔 푸바오의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알바 지원서 자기소개란에 푸바오에 대한 애정과 포부를 담으면 오는 7월 10일부터 14일 중 하루를 선택해 1시간 동안 푸바오의 일일 매니저가 될 수 있다. 선발된 전원은 에버랜드 이용권(1인 2매)과 에버랜드 여름 MD를 득템할 수 있으며, 지원자 중 선발을 통해 뽑힌 3명은 현장 체험 기회와 활동비 당근머니 50만 원도 받게 된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바로 지원한다', '푸바오 매니저라니 내 천직이다', '당첨되는 사람 누굴지 너무 부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근알바와 에버랜드가 모집하고 있는 또 다른 한량 알바는 일명 '인싸 알바'라 불리는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 유튜버 티타남(티익스프레스 타주는 남자)과 안무를 함께하는 아마존 알바다. 이뿐만 아니라 참가자 모두 참전할 수 있는 '워터레인저스' 물총 싸움에서 여기저기 출몰하는 악당 밤밤맨을 씩씩하게 물리치는 임무를 맡는 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다.한량 알바에 지원하려면 당근마켓 앱에서 '내 근처', '알바' 탭 중앙에 위치한 '올여름 한량 알바' 배너를 눌러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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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6:35

'킥보드' 타다 넘어진 경북대 여학생...킥보드가 차 박았는데도 그대로 '도망' (+블박영상)

'킥보드' 타다 넘어진 경북대 여학생...킥보드가 차 박았는데도 그대로 '도망' (+블박영상)

킥보드 타다가 넘어진 여학생...킥보드 때문에 차량 2대 파손됐는데 아무런 조처 안 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경북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한 여성이 차량을 파손시키고도 별도 조처를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문대 킥보드 뺑소니 사고 내신 분 연락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차량 주인으로 추정되는 글쓴이 A씨는 '6월 16일 오후 5시경 도서관 쪽에서 인문대 내리막길 쪽으로 킥보드 사고 났던 여학우 괜찮으신가요?'라고 말문을 텄다. 그는 '킥보드 조작 미수로 주차되어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됐다'라며 '여학우 또는 같이 있던 남학우는 연락주시라'고 설명했다.A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사고 영상이 담겼다. 여성은 킥보드를 타던 중 미끄러졌고, 여성의 손을 떠난 킥보드는 내리막길이어서 그대로 차량에 돌진했다. 고의로 한 행동은 아니었겠지만, 여학생은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고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영상 말미에는 여성을 걱정하는 한 남성의 모습도 포착됐다. A씨는 '차에 분명히 연락처 다 적혀 있었는데 사고 내고 차는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본인 갈 길 가시냐'라며 '금요일(23일) 오후 6시까지 연락 없으면 영상 갖고 (경찰서) 가서 법적 조치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상을 바라는 게 아니다'라며 '사과를 바라는 거다. 당사자들 반응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할지 결정하겠다'고 글을 마쳤다.사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성인이 됐으면 본인이 한 행동에 책임을 좀 져라', '글 쓰신 분이 엄청 배려하신 거 같다. 여학생은 빨리 연락하셔야겠다', '제발 자신이 피해자라고 하지 말자'고 말했다.한편 경북대학교는 지난 4월 북문 등 대구캠퍼스 일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당시 우병호 경북대 총무과장은 '전동킥보드는 편리하고 친환경적이지만 안전 수칙에 대한 인식은 많이 부족한 편'이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동킥보드의 책임 있는 안전 운행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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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6:35

스타벅스 흑인 동료 대신 잘린 백인 매니저, '327억' 보상금 받는다

스타벅스 흑인 동료 대신 잘린 백인 매니저, '327억' 보상금 받는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5년 전 미국 스타벅스에서 흑인 인종차별 논란으로 억울하게 해고된 백인 매니저가 소송에서 승소하며 2천 560만 달러(한화 약 327억원)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지난 14일 미국 외신에 따르면 뉴저지주 연방법원 배심원단이 스타벅스의 미국 동부 일부 지역 총괄 매니저였던 섀넌 필립스가 스타벅스를 상대로 낸 피해 보상소송에서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배심원단은 스타벅스가 인종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는 뉴저지주 법과 필립스의 시민권을 침해했다고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해당 사건은 2018년 필라델피아 도심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벌어졌다. 당시 매장에서 한 직원이 흑인 남성 2명의 화장실 사용 요청을 거부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흑인 남성들을 연행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스타벅스 불매운동까지 벌어졌다.이는 흑인에 대한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는 주장이 이어지며 확실한 징계와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결국 당시 스타벅스 회장이었던 하워드 슐츠가 직접 나서 사과하고 음료를 구매하지 않아도 매장에 앉아있거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원칙을 도입했다. 사건의 발단은 스타벅스가 흑인 인종차별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다양한 조처를 하는 과정에서 백인 매니저들을 역차별했다는 것이다.흑인 남성을 경찰에 신고해 논란을 일으킨 스타벅스 매장의 흑인 관리인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지만, 당시 사태와 관련 없던 인근 스타벅스 매장의 백인 매니저에 대해서는 해고를 결정했다.이 같은 지시에 해당 매장의 총괄 매니저였던 필립스가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스타벅스가 필립스까지 해고했다는 것이 원고의 주장이다. 필립스는 해고되면서 스타벅스로부터 들은 유일한 설명은 '상황을 회복할 수 없다'는 것뿐이었다고 항변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백인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해고됐다며 2019년 스타벅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스타벅스는 필립스의 주장을 부인하며 '해당 사건이 벌어졌을 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어떠한 리더십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반박했다.그러나 배심원단은 필립스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판단하며 위와 같은 판결이 내려졌다.한편 필립스가 받게 될 2천 560만 달러의 보상금 중 60만 달러(한화 약 7억 6000만원)는 피해 보상금이고, 나머지 2천 500만 달러(한화 약 320억원)는 스타벅스에 대한 징벌적 배상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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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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