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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 가서 경찰한테 사기당한 유튜버 핏블리...결국 '현지 뉴스'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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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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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운동 유튜버 핏블리가 인도로 여행을 떠났다가 현지 경찰에게 사기를 당했다.


지난 24일 핏블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도 뉴스 여러 곳에서 제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인도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확인해 보니 진짜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해당 경찰이 사기 친 게 맞았고, 인도 사람들이 신고해서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난 그런 줄도 모르고 벌금 깎아주길래 악수까지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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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핏블리는 잇따른 사업 실패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인도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20일 공개된 인도 여행 영상에서는 운전 중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되는 핏블리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상황을 회상하던 핏블리는 '뭔가 이상하긴 했다. 갑자기 나를 잡더니 노란색 선을 넘었다고 5천 루피(약 7만 8천 원)를 달라고 하고 현금만 된다고 하고, 현금이 얼마 없으니까 500루피를 깎아주기까지 했다'라며 '댓글 보면 해당 경찰 가족?이 무릎 꿇고 사과하는 영상이랑 돈을 돌려준다더라. 일이 커지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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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핏블리는 렌터카 직원의 업무 처리에도 의문을 드러냈다.


핏블리는 '렌터카 직원이 과속이랑 신호위반이라고 21만 원을 받아 갔다. 60km 구간에서 1km만 넘어도 카메라가 찍힌다고 했는데, 사실 과속카메라는커녕 신호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호등도 없고 도로 신호 자체가 없는데 어떻게 찍힌 거고, 문자로 바로 날아와 청구했던 게 지금 와서 생각하니 되게 이상하다. 분명 차도 부딪힌 적 없는데 렌터카 직원이 왔을 때 진흙이 묻어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핏블리는 렌터카를 빌리면서 지불한 일종의 보증금 250만 원도 돌려받지 못했다.


핏블리는 '일단 렌터카는 여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빌린 거라 컴플레인을 넣어보고 경과 공유드리겠다'라며 '여행할 때 만난 인도 친구들은 순박하고 친절하고 진짜 행복한 여행이었는데 소수의 나쁜 사람들 때문에 별로라고 생각하게 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끝으로 그는 '인도 사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조심했는데 내가 당할 줄은 몰랐다'라면서 '설마 경찰과 렌터카 회사가 사기 칠 줄은 몰랐다'라고 호소했다.




인도 현지 매체에서도 해당 사건을 다뤄 눈길을 모았다.


지난 24일 인디아 투데이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핏블리의 영상을 올린 뒤 '교통경찰이 한 한국인에게 영수증을 발급받지 않고 5천 루피를 내도록 했다. 이 비디오는 소셜 미디어에서 널리 공유되고 있다'라며 '델리 경찰은 문제의 경찰관인 마헤쉬 찬드를 정직 처분하고 조사를 지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인도 델리 경찰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영상 속 경찰은 정직 처분을 받았다. 델리 경찰은 부패에 대해 무관용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누리꾼은 '너무 창피하고 대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다', '나도 비슷한 경험을 당한 적 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경찰의 행동을 비난했다.


한편 134만 유튜버 핏블리는 크리에이터 활동뿐만 아니라 국제트레이너이자 스포츠영양코치로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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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머리 때리며 우는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 민이와 여행 중 발생한 '돌발상황'

'갑자기 머리 때리며 우는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 민이와 여행 중 발생한 '돌발상황'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오윤아가 아들과 함께 발리로 여행을 갔다가 겪은 비하인드 일화를 전했다. 19일 오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발리에서 돌아왔어요. 민이랑 여행하는 건 너무 행복하지만... 힘들기도 해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많은 걸 보여주고 싶고 많은 걸 경험하게 해주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저도 사실 똑같아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죠'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공항에서 있었던 돌발상황을 언급했다.  오윤아는 '오늘 공항에서 또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분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사 못 드렸어요.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라고 했다. 오윤아가 공개한 사진에는 빌리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그와 아들이 민이가 함께한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오윤아는 환한 미소를 보였고, 민이는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렸다.  오윤아는 지난 2007년 아들 송민 군을 낳아 키우고 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에 출연하며 발달장애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부모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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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21:35

'실종된 해병대원 끝까지 찾는다'...군·경찰·소방 '야간 수색' 돌입

'실종된 해병대원 끝까지 찾는다'...군·경찰·소방 '야간 수색' 돌입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20대 해병대원을 찾기 위해 군·경과 소방 당국이 야간 수색에 나서기로 했다. 19일 해병대 관계자는 '일몰 후 야간 수색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구조할 때까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혓다.  수색당국은 현재 사고 발생 지점에서 약 12km 떨어진 예천군 호명면 선몽대 일대에서 인력 409명과 헬기 11대, 드론 12대, 구조견 9마리, 보트 13대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안동댐과 임하댐, 영주댐은 수문방류를 일시 중단했다.  수색당국은 현재 선몽대를 통제해놓고 그물을 설치해 실종 대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몽대를 수색장소로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물이 얕고 유속이 느려 이 지점 일대에서 구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일병이 이날 오전 9시 10분쯤 예천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날 낮 12시 10분쯤 호명면 고평교 인근 하천에서 육안으로 발견됐으나 다시 급류에 떠내려간 상황이다. 당시 A 일병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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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21:00

'여기서 돌 던졌다'...인천 앞바다에 아내 빠뜨려 살해한 남편의 '현장검증' 모습

'여기서 돌 던졌다'...인천 앞바다에 아내 빠뜨려 살해한 남편의 '현장검증' 모습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인천 잠진도 앞바다에서 아내를 빠뜨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30대 남성이 범행 당시 상황을 재현했다. 19일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는 오후 4시경 인천 중구 덕교동 잠진도 제방에 도착했다.  A씨가 범행을 저질렀던 장소는 인적이 드문 무의대교 밑 제방으로 크고 작은 돌덩이들이 놓인 곳이었다. 해경 호송차에서 내린 A씨는 수갑을 찬 두 손을 헝겊으로 가렸고 흰색 마스크에 검은색 모자를 써 얼굴 노출을 최대한 피했다. 이날 검증에는 인천해경 수사관 16명과 구조대원 3명 등 20여 명이 투입됐다. A씨는 수사관들의 질문에 담담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범행 상황을 재현했다. 그는 범행 전 아내 B씨와 교각 아래 제방 한편에 자리 잡고 캠핑과 낚시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담요를 챙겨온 뒤 낚시를 하고 있던 아내(대역)를 뒤에서 미는 모습을 재연했다. 이어 성인 남성의 손바닥보다 큰 돌덩이를 머리 위로 들어 아내 쪽으로 던지는 동작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해경 관계자는 '범행 당시 바닷물이 차오른 상태여서 아내 B씨가 물살에 떠밀렸다'며 '실제 범행 지점과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150m가량 떨어져 있다'고 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 40분쯤 잠진도 제방에서 B씨를 밀어 바다에 빠뜨린 뒤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돌을 던져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현장 주변 CCTV에는 A씨가 주변에 있던 돌을 바다에 빠진 B씨의 머리 부위에 여러 차례 던지는 모습이 녹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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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21:00

청량리역 3번출구 앞에서 술판 벌인 할아버지 3명...경찰 왔는데도 '배째라' (+사진)

청량리역 3번출구 앞에서 술판 벌인 할아버지 3명...경찰 왔는데도 '배째라' (+사진)

늦은 밤, 청량리 역에서 '술판' 벌인 할아버지 3명...'경찰 제지도 무시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늦은 밤 청량리역에서 시끄러운 술판을 벌인 '진상' 할아버지 무리의 모습이 공분을 사고 있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드러눕는 등 난동을 이어갔다.19일 인사이트 제보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9시경, 청량리역 3번 출구 앞에는 돗자리를 깔고 술을 마시는 할아버지 3명으로 큰 소음이 발생했다. 이들은 사람들의 불쾌한 시선에도 술과 담배를 피웠으며, 큰 소리로 대화를 이어갔다.또한 바닥은 온갖 안주와 술병들로 어지러 놓았다.제보자 A씨는 '철도 관계자들이 이 장면을 목격했는데 그냥 모른 척 지나가더라'라며 '나는 보는 내내 불쾌해서 자리를 뜨기 전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약 20분 후 경찰이 도착하자 철도 관계자들은 그제야 현장으로 나왔고, 이내 경찰과 함께 할아버지들을 제지했다.하지만 할아버지들은 경찰을 보고도 놀란 기색 하나 없이 행동했고 나중에는 대놓고 무시하며 술판을 벌였다. 또한 경찰이 제지하자 드러눕는 등 난동을 피우기도 했다.이에 A씨는 경찰이 출동하는 것을 보고 자리를 떴지만 보는 내내 눈살이 찌푸려졌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 먹고 저게 무슨 추태냐', '지하철 밤에 이용할 때 저런 사람들 때문에 너무 불쾌함', '법이 강화돼서 야외 술판 단속 좀 강화했으면'이라고 공분했다.한편 현행 경범죄 처벌법에 따르면 공공장소 및 대중교통수단에서 주취소란 행위 적발 시 5만 원 이하의 형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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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21:00

'도로 잠겼으니 우회해라'...'오송 참사' 747버스기사가 숨지기 전 동료에게 한 마지막 전화

'도로 잠겼으니 우회해라'...'오송 참사' 747버스기사가 숨지기 전 동료에게 한 마지막 전화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청주 747번 버스기사 이 모 씨가 사고 당일 오전 동료 버스기사에게 '도로가 잠겼으니 우회해서 가라'고 전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료에게 침수 사실을 알리고 오송 지하차도에서 승객들을 구한 뒤 세상을 떠난 그의 모습에 안타까움이 더해지는 중이다.  1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씨와 함께 747번 버스를 운행하던 A씨는 이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기사 김 모 씨는 '이씨가 A씨를 비롯한 동료들에게 사고 직전 '지하차도 쪽에 물이 찼으니 우회해야 한다'고 전화를 했는데, A씨가 조금 후에 전화를 다시 걸었더니 신호만 갈 뿐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했다.  청주 버스 747번은 숨진 이씨가 소속된 운수업체 외 총 6개의 운수업체가 나누어 운행하는 노선으로 알려졌다. 이씨가 마지막으로 전화를 걸었던 A씨는 이씨와 다른 운송업체 소속이었지만 친분이 깊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기존 노선인 미호천교가 침수돼 대신 궁평2지하차도를 지나다 사고를 당했다. 동료기사들은 이씨가 우회하면서까지 종점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씨가 몰았던 버스는 전기버스로 '청주국제공항~오송역' 구간을 지나는 해당 버스는 오송역 인근에 있는 전기 충전소에 들러야 다음 운행이 가능했다고 한다. 또 기존 구간은 버스 정류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가 노선을 바꾸더라도 승객을 태우지 못할 일은 없었다. 이씨는 원래 택시기사였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버스기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공항과 기차역을 오가며 외지인들을 수송하는 노선인 만큼 버스 운수업체에서도 이씨를 신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거센 물살 때문에 버스가 움직이지 않자 창문을 깨고 승객들을 구하다가 변을 당했다.  이번 사고로 숨진 버스 승객 대부분은 버스 안에서 발견됐는데 이씨의 시신은 지하차도 안 100m에서 발견됐다. 이씨가 승객 구조를 위해 분투하다가 터널 안으로 휩쓸려 들어갔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중이다. 한편 이번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14명이 숨졌고, 버스에서는 A씨를 포함해 9명의 희생자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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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9:00

남자 아이돌이랑 비밀 연애하느라 놀이공원 데이트도 못 해봤다 고백한 CF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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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CF 여신으로 알려진 모델 이상미가 아이돌과의 연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지난 18일 E채널 '쩐생연분'은 아이돌 그룹 출신 조성호, CF여신 이상미 커플 편을 방송했다. 조성호와 이상미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결혼을 준비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연애 12년 차로, 이상미는 조성호가 아이돌로 활동할 때도 연애 중이었다 밝혔다.이상미는 '성호가 29살에 군대를 갔다. 입대 직전 한 달 전에 처음으로 놀이동산을 가봤다. 그게 너무 억울했다. 20대 예쁜 나이에 남자친구랑 놀이동산 한 번도 못 가봤다. 을의 입장이었다'라고 했다.그녀는 아이돌로 활동하며 바빴던 남자친구 성호에게 서운했었던 일들도 털어놨다. 이상미는 '성호가 좀 다정한 편이기는 한데 잘 못 보고 시간도 안 된다 시간이 있으면 멤버들과 게임한다. 아프다고 한 연락도 씹었다. 그래서 헤어졌다. 내가 왜 이런 취급 받으면서 사귀어야 하지? 싶었다'고 말했다.그녀는 '한 1년이 계속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나게 됐다'라고 했다.MC들이 아이돌 당시 수입에 대해 묻자 조성호는 '계약은 500만원 제하고 군대가기 직전에 첫 정산 5년 활동하고 58만원 받았다'라고 해 한탄 섞인 반응을 이끌었다. 김구라는 쉽지 않은 아이돌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거의 돈을 못 벌었다고 보면 된다'고 이야기했다.한편 '쩐생연분'은 쩐내 나는 경제 고수들의 리얼 쩐궁합 상담쇼로 자산 현황, 돈에 대한 가치관 등 '돈' 때문에 겪고 있는 남녀 및 부부의 갈등과 속사정을 자산 전문가에게 진단 받아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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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2레벨3 3

머니맨

2023-07-19 18:35

MC몽, 카이·백현 녹취록 입 열었다 '의도적 짜깁기'

MC몽, 카이·백현 녹취록 입 열었다 '의도적 짜깁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MC몽이 엑소 멤버 카이와 백현을 영입하려고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입장을 내놨다. 19일 MC몽의 법률대리인 로펌고우 고윤기 변호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녹취록은 2시간 남짓한 대화 중에서 MC몽의 목소리만 교묘하게 짜깁기하여 만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위 대화 내용 중에서 엑소의 카이, 백현에 대한 언급은 1분가량의 분량에 불과하고, 편집된 대화 역시 시간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2023년 6월 경의 '첸백시'와 SM 사이의 분쟁과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텐아시아는 MC몽이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와 함께한 자리에서 카이와 백현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입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대화가 녹음된 건 지난해 1월경이며, 녹취록에 따르면 MC몽은 '카이랑 백현은 내가 꼭 데리고 오고 싶어. 지금 작업을 XX하고 있어. 그래야 형이 넘버원이 되지 않겠냐'라고 했다.고 변호사는 '당시 MC몽은 재계약을 앞두고 여러 고민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의를 해오던 엑소 멤버들과 음악 활동 문제, 장래 아티스트로서의 성장 문제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엑소 멤버들의 뜻이 수많이 접했을 국내외의 제안들을 모두 뒤로 한 채, 독립적이고 자생적인 '프로듀서로서의 꿈'에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불필요하거나 오해를 야기할 만한 이야기들은 가급적 배제한 채, 친분을 유지하면서 선배로서의 조언만이 간헐적으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고 변호사는 이번 사태 뒤에 '안모씨'(가명 '정호영')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씨가 MC몽과 지인들 사이에 이뤄졌던 사적인 대화를 불법적으로 녹취하고, 이중 일부를 의도적으로 편집하고 짜깁기해 협박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 변호사는 안씨가 이미 협박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돼 있다면서 '불법적인 방식으로 확보한 녹취록, 그리고 임의와 악의를 바탕으로 짜깁기하고 편집한 일부 녹취록을 통한 거듭된 협박 행위, 아울러 경찰 수사 및 검찰에의 기소 의견 송치 이후에도 멈춰지지 않은 불법적 2차, 3차 협박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 및 정산금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하려다 극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당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됐다'라며 MC몽이 사내이사로 있었던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외부 세력으로 지목했다.MC몽은 '평범한 교류의 일환으로 만나 회사 문제로 힘겨워하는 후배를 위로했다'라고 해명했고,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제3의 외부 세력 개입에 관해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는 입장을 내놨다.다음은 로펌고우 고윤기 변호사 입장 전문이다. MC몽의 법률대리를 맡은 로펌고우(담당 변호사 고윤기) 입니다.MC몽이 2022. 1.경 다수의 연예관계자와의 대화에서 EXO의 카이, 백현에 대해 언급하였다는 내용의 녹취록 관련 보도들이 2023. 7. 18. 다수 배포되었습니다.위 보도들의 내용은 1년 6개월여 전 MC몽과 지인들 사이에 이뤄졌던 사적인 대화를 ‘안모씨’(가명 ‘정호영’)가 당사자들 동의 없이 불법적으로 녹취한 후 이중 일부를 의도적으로 편집하고 짜깁기해 협박의 수단으로 사용했던 것입니다. 범죄 행위의 도구로 사용되었고, 나아가 특정 의도 아래 편집된 녹취록의 내용이 아무런 반론의 기회도 없이 대중에게 전달되고 보도되고 있는 것에 대해 본 법률대리인은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심지어 본 녹취록의 일부 내용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배포 중인 안모씨는 2023. 7. 17. 협박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안씨는 해당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었고, 나아가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녹취록 중 일부를 짜맞추고 편집한 내용을 발췌해 더욱 노골적으로 배포해나가는 등 파렴치한 행위를 거듭 일삼기도 하였습니다.본 법률대리인은 해당 보도의 악의적 제보자로 알려진 안모씨가 그동안 행해온 불법적 행위, 그리고 관련 내용에 대한 의뢰인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1. 안모씨의 협박 혐의에 대하여ㄱ. 2023. 7. 18. 이뤄진 보도들의 제보자로 알려진 ‘안모씨’(가명 정호영)는 MC몽이 한 때 몸담았던 빅플래닛메이드의 한 아티스트와 또 다른 일로 올 초부터 갈등을 빚어온 자입니다. ㄴ. 안씨는 올 초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아티스트와, 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 대표인 ‘박장근’, MC몽을 상대로 ‘정호영’이라는 가명을 활용해 수개월간 협박을 일삼아왔고, 이에 빅플래닛메이드, 박장근, MC몽 등은 별도의 고소대리인(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삼범, 지성호)으로 하여 2023. 5. 1. 협박죄 등으로 수사 당국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 이후 수사 당국은 강도 높은 수사를 하여 ‘가명 정호영’이 사실은 한 아티스트가 과거 소속되었던 연예기획사의 전매니저 안모씨라는 것을 밝혀냈고, 안씨를 상대로 소환 조사를 한 후 2023. 7. 17. 협박죄로 검찰에 송치하였습니다.ㄷ. 안씨는 올 초부터 가명을 이용해 아티스트, 빅플래닛메이드, 박장근, MC몽 등을 상대로 다양한 방식의 협박을 일삼아왔지만, 이에 대한 여론이 생각처럼 자신에게 유리하게 돌아가지 않고 나아가 피소를 당하기에 이르자, 때마침 지난 6월초부터 그룹 엑소의 ‘첸백시’와 MC몽이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추측성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것을 기회로, 돌연 협박의 내용과 방식을 바꿔 더욱 악의적이면서 불법적인 방식으로 재차 협박을 가해왔습니다.ㄹ. 본 법률대리인은 위와 같이 행동이 명백한 불법행위이자 범죄임이 분명한 바, 이를 특정 의도로 편집하고, 진의와 다르게 나온 짧은 문구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짜깁기한 녹취록을 경찰 수사 및 검찰에의 기소 의견으로 송치 이후에도 언론 등을 통해 배포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이뤄진 고소를 취하케 하고, 자신이 뜻하는 바를 취하기 위한 악의적 행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 녹취록에 대하여ㄱ. 언론 등에 배포된 해당 녹취록은 지금으로부터 1년 6개월 전인 2022년 1월경에 이루어진 2시간 남짓한 대화 중에서 MC몽의 목소리만 교묘하게 짜깁기하여 만든 것으로, 위 대화 내용 중에서 EXO의 카이, 백현에 대한 언급은 1분 가량의 분량에 불과하고, 편집된 대화 역시 시간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2023년 6월경의 ‘첸백시’와 SM 사이의 분쟁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ㄴ. 2시간 가량의 녹취 파일에는 MC몽이 지인들 사이에서 가볍게 나눈 지극히 사적이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 등이 들어있기도 합니다. 녹취록에서 집중적으로 부각되고 편집되어진 대목은 특히 3~4초 가량 진의나 사실과 전혀 다르게 나온 짧고 호기로운 사담의 표현, 해당 아티스트들에 대한 나름의 선망의 표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대화는 이밖에도 제법 묵직한 가요계 현실에 대한 표현도 있었고, 여러 아티스트에 대한 근황 및 과장되거나 추정하는 언급, 한없이 가볍거나 투정투의 대화, 혹은 진지한 이야기 등 여느 사담에서 등장할 법한 내용들 또한 2시간여에 걸쳐서 나오기도 합니다.ㄷ. MC몽은 평소에 많은 후배 아티스트들과 교류해왔습니다. 녹취록에 등장하는 SM 아티스트 이외에 다양한 아티스트들과도 가까운 사이이고 가요계 선배로서 가끔 후배 아티스트들과 음악 활동 문제, 가요계 전반에 대한 이슈, 장래 아티스트로서의 성장 문제, 배분 문제, 공연과 앨범의 요율 문제 등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본인이 아는 선에서의 조언이 오고 가기도 하였습니다. MC몽은 과거 제작자로서의 경험이 있었기에, 많은 아티스트들의 전화나 문의가 빈번히 있어 왔습니다.앞서 2022년 1월경 당시 MC몽은 재계약을 앞두고 여러 고민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의를 해오던 EXO의 멤버들과 음악 활동 문제, 장래 아티스트로서의 성장 문제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고, 당시 EXO 멤버들의 뜻이 수많이 접했을 국내외의 제안들을 모두 뒤로 한 채, 독립적이고 자생적인 ‘프로듀서로서의 꿈’에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불필요하거나 오해를 야기할 만한 이야기들은 가급적 배제한 채, 친분을 유지하면서 선배로서의 조언만이 간헐적으로 이어져온 것이 사실입니다.ㄹ. 해당 일들이 있은지 1년 6개월이 지난 2023년 6월경, EXO의 ‘첸백시’가 SM과의 분쟁이 있을 때 외부세력으로 MC몽과 빅플래닛메이드 등이 잠시 지목되는 일이 있었지만, MC몽과 빅플래닛메이드는 저간의 솔직한 상황과 함께, 영입 의사가 전혀 없었고, 그러한 절차 또한 전혀 갖지 않고 있음을 SM이 직접 확인하였고, 이로 인해 SM 역시 전후 사정을 모두 인지한 뒤 공식 입장문을 통해 MC몽과 빅플래닛메이드 등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기도 하였습니다. SM은 실제로 2023. 6.19. “제3의 외부세력 개입에 관해 당사가 오해한 부분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저희의 발표로 심려를 끼쳐드린 관계자 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공식 입장문을 낸 바 있기도 합니다.ㅁ. MC몽은 SM이 지분을 보유한 소속사 ‘밀리언 마켓’의 최대 주주이자 소속 아티스트로, MC몽과 SM은 엄연히 협업 관계에 있습니다.3. 향후 대응본 법률대리인은 안 모씨가 불법적인 방식으로 확보한 녹취록, 그리고 임의와 악의를 바탕으로 짜깁기하고 편집한 일부 녹취록을 통한 거듭된 협박 행위, 아울러 경찰 수사 및 검찰에의 기소 의견 송치 이후에도 멈춰지지 않은 불법적 2차, 3차 협박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입니다.아울러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불법적 협박 혐의자인 안 모씨의 2차, 3차 가해 행위 및 악의적 편집물에 따른 유포 행위에 대해 본 법률대리인은 신속하고 엄정한 법적 조치를 강구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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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8:35

초등생 멱살 잡고 상점 돌며 '술 내놔' 협박한 인천 해병대 할아버지 최후

초등생 멱살 잡고 상점 돌며 '술 내놔' 협박한 인천 해병대 할아버지 최후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일대 상인과 어린 학생들에게 행패를 부려 이른바 '해병대 할아버지'로 악명이 높던 70대 남성이 실형에 처했다.19일 인천지법 형사2단독(판사 곽경평)은 1심 선고 공판에서 A(7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혐의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이다. 재판부는 '상해죄나 협박죄 등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집행유예 기간에 반복해서 범행을 저질러 엄중한 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령이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앞서 검찰은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지난 4월 2일 오후 5시 25분께 A씨는 인천 연수구 옥련동 한 공원에서 초등학생 B군(11)에게 '나는 이 공원을 관리하는 해병대 대장'이라고 말하면서 위협하고,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인근 상인들과 어린 학생들을 자주 괴롭혀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그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년 동안 초등학생 등을 괴롭히고, 폭행했다. 또 인근 상인에게 행패를 부려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수사받던 중이었다.상인들은 대뜸 찾아 와 '술을 더 달라'는 등의 업무 방해를 한 A씨를 두고 경찰에 엄벌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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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8:15

매번 역대급 퀄리티 자랑하던 '저가 코스프레자'의 첫 실패작 나왔다

매번 역대급 퀄리티 자랑하던 '저가 코스프레자'의 첫 실패작 나왔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타고난 센스로 매번 역작을 탄생키는 '저가 코스프레좌'가 이번에는 방탄소년단의 정국 코스프레에 도전했다.지금껏 레전드를 갱신해 온 그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실패했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저가 코스프레좌'로 이름을 알린 태국 출신 남성 아누카 차 생차트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lowcostcosplayth'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해 전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주변에 있는 물건들로 저렴하면서도 센스 있는 코스프레를 보여준 그는 이번에는 음료수 캔 꼭지를 이용해 월드스타 BTS 정국을 코스프레했다. 그는 음료수 캔 꼭지를 이어 붙여 목걸이를 만들었다.또 정국이 입술과 귀에 한 피어싱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냈다.하지만 완성물은 사람들의 기대와 조금 달랐다. 그동안 그가 해 온 코스프레들은 코믹하면서도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번 정국 코스프레는 그렇지 못 했다.아무래도 악세서리는 재현해 낼 수 있었지만 정국의 비주얼까지는 무리였던 것 같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첫 실패작이다', '아무래도 정국은 무리였던 걸까', '방시혁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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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8:00

술 마시다 엄마와 말다툼 한 16살 소녀...도로에 누워 있다가 사망

술 마시다 엄마와 말다툼 한 16살 소녀...도로에 누워 있다가 사망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밤중에 술을 마시다 엄마와 말다툼을 한 16살 소녀가 도로에 누워있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3일(현지 시간) 브라질 매체 G1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46분께 파라주의 산타렝(santarém)시에서 끔찍한 사고가 났다. 이날 A양은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면서 과음을 했다고 한다.그러던 중 엄마의 전화를 받은 A양은 화를 내며 밖으로 뛰쳐나갔다. 도로를 배회하던 A양은 급기야 바닥에 드러누워버렸고, 이 모습을 한 친구가 발견해 일으켜 세우려 했다.그때였다. 자동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기 시작했다. 친구가 자동차에게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차는 멈추지 않았다.결국 차량은 A양을 덮치고 말았다. A양은 친구의 신고로 숨이 붙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이 심해 결국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차주에게 적용할 혐의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한 매체는 A양의 SNS에 평소 우울증을 암시하는 글이 올라온 것으로 보아 극단적 선택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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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8:00

'연인과 2억 9천 중 당신의 선택은?'...요즘 MZ세대 중 77%가 '이것' 택했다

'연인과 2억 9천 중 당신의 선택은?'...요즘 MZ세대 중 77%가 '이것' 택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연인과 2억 9000만 원 중 어떤 것을 선택하겠냐는 설문조사 결과 77%의 응답자가 돈을 선택했다.지난 2일 tvN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결혼 자금을 놓고 피 튀기는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2억 9천'이 첫 방송 됐다. 방송 직후 결혼 적령기 남녀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결혼 후 배우자의 빚을 함께 갚을 생각이 있나'와 같은 민감하지만 현실적인 고민을 담은 질문으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tvN은 첫 방송이 나간 이후 CJ ENM 유튜브 멀티채널 'tvN ENT', '디글', '디글 클래식', '事span lang='EN-US'' 커뮤니티에 각종 프로그램 관련 설문을 업로드 했다. 해당 설문들에는 약 3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 방송 중 데스매치 '사랑의 거짓말 탐지기'에서 등장한 질문들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질문 중 '결혼 후 배우자의 빚을 함께 갚을 생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20만 명이 투표했다.투표 결과 갚을 수 있다 57%와 갚을 수 없다 43%로 팽팽하게 나뉘었다.  또 '연인과 2억 9000만 원 중 단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연인을 선택할 것입니까?'라는 질문에는 77%가 돈을 선택한다고 답하며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해당 설문 댓글에서 누리꾼들은 '배우자 아니고 연인이면 고민의 여지가 없다', '인생은 혼자', '2억 9천이면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다', '애인이 나 버리고 돈 선택해도 이해한다'라며 돈을 선택했다.반면 일각에서는 '돈 선택한 사람 최소 솔로', '연인을 어떻게 돈이랑 비교하냐 나는 전자', '가치관 차이가 이렇게 크구나', '돈이야 벌면 되지만 인연은 다시 못 만난다'라며 연인을 선택하기도 했다.한편 '2억 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커플 서바이벌이다. 지난 9일 방송된 2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은 수도권 가구 평균 2.6%, 최고 3.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콘텐츠 누적 조회수 역시 결혼과 연애 등에 가장 관심이 많은 MZ 세대들의 높은 관심사를 대변하듯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6월1일~7월10일 집계 기준 CJ ENM의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멀티채널과 UGC(유저 생성 콘텐츠)를 합산한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2200만 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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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8:00

수영장에서 '숨 참기' 기록 세우려던 남성...3분 넘기려다 사망

수영장에서 '숨 참기' 기록 세우려던 남성...3분 넘기려다 사망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수영장에서 혼자 '숨 참기' 연습을 하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19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매체 뉴질랜드헤럴드 등에 따르면 영국 리버풀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던 앤트 클로슨(Ant Clausen, 47)이 수영장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월 그의 부모 집으로 알려진 오클랜드 북부 지역의 한 아파트 단지 수영장에서 벌어졌다.당시 클로슨은 휴가차 부모님 집에 방문했고,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다 참변을 당했다. 클로슨의 아내 나탈리아(Natalia)는 '클로슨이 사고 전날 물속에서 숨 참기 3분 기록을 세웠다'며 '사건 당일에는 자신의 기록에 도전하겠다며 물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10분이 지나도록 잠잠한 것을 보고 가족들은 이상함을 느껴 급하게 클로슨을 물에서 꺼냈다.클로슨의 아내는 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클로슨의 아내는 '물속에 들어가 있을 때는 밖에서 누가 지켜보고 있어야 할지 모른다는 농담도 했다'며 이 말이 현실이 됐다는 사실에 가슴 아파했다. 검시관 A. J. 밀스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클로슨은 수영장 바닥에서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특히 '얕은 물에서 의식상실'로 인한 익사 가능성을 보여주는 여러가지 정황이 발견됐다고 한다. 뇌에 들어가는 산소가 부족하면 얕은 물에서 일어나는 의식 상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신체적으로 건강한 수영선수와 프리다이빙 전문가 등에게도 발생하곤 한다.검시관은 '의식상실은 오랜 시간 숨을 참고 있을 때 아무런 예고도 없이 찾아올 수 있다'며 '빨리 구조하지 않으면 금방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인 익사는 6∼8분 정도 걸리지만 이런 경우는 이미 뇌가 산소를 모두 빼앗긴 상태이기 때문에 약 2분30초 정도면 뇌가 손상되면서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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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6레벨3 3

머니맨

2023-07-19 18:00

이혜영, 2년 전 결혼기념일에 암 진단 받아...'눈물 가득했던 날'

이혜영, 2년 전 결혼기념일에 암 진단 받아...'눈물 가득했던 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2년 전 암 진단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19일 이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기념일 12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한 편 공개했다. 이혜영은 '2년 전 같은 날, 10주년 결혼기념일 날. 난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았다'라며 '같은 시간 아무것도 모른 남편은 집에 서프라이즈 파티를 기획하고, 도착한 집엔 생각지도 못했던 사랑하는 친구들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들에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밝히며 '정말 놀랐을 그들에게 미안했던, 눈물 가득했고 웃음 가득했던 2년 전 오늘을 이제야 맘속에서 꺼내 본다'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이혜영 부부가 가수 엄정화와 비, 배우 김정은, 방송인 노홍철과 생일 파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또 다른 영상에는 이혜영이 폐암 투병 당시 병원에 있던 모습도 공개됐다. 링거병을 꽂고 있는 이혜영은 굉장히 피곤해보이는 모습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이혜영은 JTBC '짠당포'에 나와 '종합검진을 받고 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갔더니 폐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그때 (폐) 일부를 떼어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이혜영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N 연애 리얼리티 '돌싱글즈' 시즌4에서 MC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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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7:35

경남 창원 여중생들이 1년 동안 만든 단편영화...국제영화제서 첫 상영

경남 창원 여중생들이 1년 동안 만든 단편영화...국제영화제서 첫 상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경남 창원에 사는 여중생들이 1년간 심혈을 기울이며 만든 단편영화가 국제영화제 스크린이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지난 10일 개막해 16일 폐막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에 창원 마산여중 학생들이 만든 단편영화 화 '가을이 오면'이 '2023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에서 지난 15일 상영됐다. 지난해 7월 마산여자중학교 영상 제작동아리는 직접 만든 '가을이 오면' 시나리오를 해당 영화제 '청소년 단편영화 부문'에 출품했다.이후 '사전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돼 약 9개월간 콘티 제작과 배우 모집 과정 등을 거쳤고, 마산여중을 비롯한 마산회원구 일대에서 촬영을 마쳤다. 경남지역 중학생들이 제작한 영화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서 상영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단편영화 '가을이 오면'은 기후위기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담고 있다. 사계절을 의인화한 보미(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영화는 가을이가 돌연 실종되면서 시작된다. 기후위기로 인해 가을이가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이들은 가을이와 함께 사라져가는 보미(봄)를 위해 환경 보존 활동을 시작한다. 영화 제작에서 감독을 맡았던 노현진(16)양은 영화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활동으로 이어지게 집중했다고 밝혔다.학생들은 이번 영화를 제작하면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도 달려졌을 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진지한 탐구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감독을 맡았던 노양은 원래 응용미술에 관심이 많았지만 영화를 만들면서 영상 제작에도 흥미를 가지게 돼 내년에는 애니메이션 단편영화를 제작해 영화제에 출품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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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7:35

결혼 고민하던 이국주, '남자는 있고?' 정주리에 한 방 맞았다

결혼 고민하던 이국주, '남자는 있고?' 정주리에 한 방 맞았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이국주가 정주리에게 한 방 맞았던 에피소드를 풀었다.19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비와서 대충 고기 2kg 삶아서 냉면에 맥주 달렸어 '언니 오늘 좀 취할게''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국주는 평양냉면을 만들어 먹으며 구독자들과 소통했다. 그러던 중 그는 최근 출산한 안영미를 언급했다.이국주는 '영미 언니가 애를 낳았다. 정주리, 안영미, 이국주 단톡방이 있는데 둘다 유부녀고 아이 엄마가 됐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국주는 '요즘 동생들한테 무슨 조언을 하냐면, (결혼도 육아도) '모를 때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나이가 드니까 걱정이 많아져서 무서운거다'는 말을 한다'고 고백했다.이국주는 얼마 전 있었던 술자리에서 나왔던 이야기도 회상했다. 결혼, 육아 이야기가 불거지자 '여자들은 좀 두려움이 있는거 같고, 남자들은 왜 벌써 그런 걱정을 하냐는 입장이더라. 근데 참 고민이 많다'고 재차 토로했다. 그런데 이때 정주리는 이국주에게 귀엽게 한 방을 날렸다. 이국주는 '그때 정주리가 한 방을 날렸는데 '그래서 결혼할 남자는 있고?'라고 하더라. 그때 내가 할 말이 없었다. 나랑 비슷한 고민하는 사람이 많을 텐데 결혼할 사람이 있는 것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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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7:35

방탄 진의 군대 사진, 브라질 여성팬 구했다...'강도가 보고 도망가'

방탄 진의 군대 사진, 브라질 여성팬 구했다...'강도가 보고 도망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브라질의 한 여성이 방탄소년단 진의 사진 덕분에 강도를 피한 사연이 전해졌다. 19일(현지 시간) 브라질 언론 RIC Mais는 브라질 파라나에 거주하는 21살 여성 나탈리는 이달 초 버스 정류장에서 강도를 마주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나탈리는 '내 휴대전화를 빼앗은 강도가 휴대전화를 살펴보다가 기기 뒷면에 부착된 사진을 발견했다'라고 전했다.방탄소년단 진의 팬이었던 나탈리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진의 사진을 휴대전화 뒷면에 붙이며 팬심을 드러내고 있었다. 군복을 착용한 진의 사진을 본 강도는 나탈리에게 휴대전화를 다시 돌려준 뒤 줄행랑쳤다. 나탈리는 '강도가 '남자친구가 군인이니 훔치면 큰일 날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이게 바로 방탄소년단 클래스', '팬 절대 탈덕 안 할 듯 ', '진도 뿌듯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멤버들 중 제일 먼저 입대했다. 현재 진은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이며, 최근 특급전사 따고 상병으로 조기진급했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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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7:35

'도금 다 벗겨져 쇳덩이만 남아'...2021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가 공개한 메달 사진

'도금 다 벗겨져 쇳덩이만 남아'...2021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가 공개한 메달 사진

'2년 지나니까 쓰레기'...2021 도쿄 올림픽 메달 품질 비난한 중국 선수[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중국 선수가 '2년이 지나니까 메달이 철 쓰레기가 됐다'며 메달 품질에 대해 불만을 쏟아냈다. 19일 중국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도쿄 올림픽 남자 카누 스프린트 2인승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정 펑페이는 SNS에 '2년쯤 집에 둔 올림픽 메달을 지금 보니 이런 느낌으로 철 쓰레기가 돼 있었다'고 올렸다.그가 공개한 사진 속 메달은 코팅이 군데군데 벗겨지고 변색된 상태였다. 정 펑페이는 '이 메달이 폐기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시간이 증명했다'며 '중국 내 어떤 대회 메달도 이보다는 질이 좋다. 이런 것 누가 원하지'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내 보관 방법이 부적절했는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겨냥한 발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은 함유량이 적으면 일어날 수 있는 현상', '메달은 퇴색해도 명예는 퇴색되지 않는다', '순도 높은 은은 공기 중에서 산화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021 도쿄 올림픽에서는 이른바 '메달 품질' 논란이 있었다. 지난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 49㎏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딴 태국의 파니팍 웡파타나낏 선수는 자신의 금메달이 벗겨졌다며 교환을 요청하기도 했다.한편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본은 2017년 4월부터 올림픽 메달을 만들기 위한 순금, 은, 동을 추출하기 위해 소형 가전제품과 중고 휴대전화를 수집했다.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재활용 메달'을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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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7:15

여름에 초콜릿 녹아 잘 안 팔리자 아예 빼버린 일본 한정판 '누드 초코송이' 근황

여름에 초콜릿 녹아 잘 안 팔리자 아예 빼버린 일본 한정판 '누드 초코송이' 근황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본에서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초코송이'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18일(현지 시간) 일본 아사히신문은 일본 식품회사 '메이지'가 여름 한정판으로 초코 없는 초코송이(?)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과자는 메이지가 출시한 '키노코노야마'로, 한국 과자 '초코송이'와 유사한 송이버섯 모양의 초콜릿 과자다.메이지는 여름에 초콜릿이 잘 녹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고, 발상의 전환을 꿈꿨다. 바로 초코송이의 몸통만 남겨두고 초콜릿을 아예 빼버리는 것이다.실제로 메이지가 공개한 신상 과자 사진에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초콜릿 부분과 몸통만 덩그러니 남은 크래커 부분이 담겨 눈길을 끈다.메이지 측은 초콜릿을 빼버린 대신 과자 양을 두 배로 늘렸다고도 설명했다.따라서 기존에 키노코노야마에 과자가 30개 들어있었다면 이제는 버섯 기둥만 60개가 들어 있다.  해당 제품은 여름 한정 상품으로 오는 25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가격은 세금포함 '232엔'(한화 약 2,100원) 수준으로 기존 키노코노야마와 같다.메이지는 이번 한정판 키노코노야마를 출시하며 초콜릿 대신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도 함께 제시했다.개중에는 아이스크림이나 치즈와 함께 몸통 부분을 맛보는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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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7:15

고릴라 닮은 얼굴 콤플렉스 극복하고 역으로 활용해 SNS서 '300만 팔로워' 모은 남성

고릴라 닮은 얼굴 콤플렉스 극복하고 역으로 활용해 SNS서 '300만 팔로워' 모은 남성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고릴라를 닮은 듯한 얼굴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오히려 스타가 된 인물이 있다. 필리핀인으로 알려진 존은 틱톡에서 'sg4l_tv'라는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틱톡 페이지에는 무려 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가 있다. 존은 17살로 자신을 스케이트보더라고 소개한다. 조금 특별한 얼굴을 가졌지만 그가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히 독특한 얼굴 생김새 때문만은 아니다.존은 얼굴에 콤플렉스가 있어 움츠러든다거나 자신감 없는 모습을 절대 보이지 않는다.스케이트보드를 타거나 음악에 몸을 맡기고 춤추는 모든 영상에서 그는 누구보다 자신감 넘치는 행동을 해 많은 이들을 웃게 한다.오히려 자신의 얼굴을 클로즈업해 윙크를 하거나 바나나 먹방을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여장을 하고 트월킹을 추는 등 얼굴의 특징을 역으로 유쾌하게 풀어낸다. 그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친구하고 싶다', '스타워즈에서 본 것 같아요', '자신감 넘쳐서 팬이다' 등 유쾌하단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단점이 될 수도 있는 특징을 자신만의 강점으로 만든 그의 일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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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7:15

뉴질랜드 '여행가방 어린이 시신' 사건 한국인 친모 신상 공개

뉴질랜드 '여행가방 어린이 시신' 사건 한국인 친모 신상 공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해 8월, 뉴질랜드에서 경매로 거래된 가방 속에 시신이 발견돼 전 세계가 발칵 뒤집혔다.심지어 시신의 신원이 서울 출신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 남매로 확인되면서 국내에도 큰 충격을 안겼다. 숨진 아이들의 엄마 역시 한국인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 그녀가 '살인 피의자' 신분으로 신상이 공개됐다.19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매체 NZ 헤럴드 등은 뉴질랜드 재판부가 40대 여성 이씨의 신상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씨는 온라인 중고 경매를 통해 산 여행 가방에서 5~10세 사이로 추정되는 어린이 시신 2구가 나오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아이들은 2018년쯤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당시 나이는 7세와 10세였다. 유력한 용의자로 친어머니인 이씨가 지목됐다. 이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살다가 뉴질랜드로 이주해 시민권을 얻고 이곳에서 생활했다. 그러나 아이들이 사망한 즈음인 2018년 하반기부터는 한국에서 머물고 있었다.이씨는 결국 지난해 9월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붙잡혀 뉴질랜드로 불려갔다. 그녀는 재판 과정에서 줄곧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으며 신상 비공개 요청을 했다. 자신의 신상이 공개될 경우 신변에 위협이 올 수도 있다는 이유였다.그러나 검사 측은 이씨의 주장에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신상을 공개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고, 법원은 검사 측의 손을 들었다.이에 이씨 측 변호사가 즉각 항소했고, 최근 열린 항소심은 원심의 판단이 옳다고 판단했다.이씨의 신상 공개와는 별도로 여행가방 어린이 시신 사건 관련 선고 공판은 내년 4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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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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