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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 가서 경찰한테 사기당한 유튜버 핏블리...결국 '현지 뉴스'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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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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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운동 유튜버 핏블리가 인도로 여행을 떠났다가 현지 경찰에게 사기를 당했다.


지난 24일 핏블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도 뉴스 여러 곳에서 제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인도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확인해 보니 진짜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해당 경찰이 사기 친 게 맞았고, 인도 사람들이 신고해서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난 그런 줄도 모르고 벌금 깎아주길래 악수까지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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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핏블리는 잇따른 사업 실패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인도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20일 공개된 인도 여행 영상에서는 운전 중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되는 핏블리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상황을 회상하던 핏블리는 '뭔가 이상하긴 했다. 갑자기 나를 잡더니 노란색 선을 넘었다고 5천 루피(약 7만 8천 원)를 달라고 하고 현금만 된다고 하고, 현금이 얼마 없으니까 500루피를 깎아주기까지 했다'라며 '댓글 보면 해당 경찰 가족?이 무릎 꿇고 사과하는 영상이랑 돈을 돌려준다더라. 일이 커지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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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핏블리는 렌터카 직원의 업무 처리에도 의문을 드러냈다.


핏블리는 '렌터카 직원이 과속이랑 신호위반이라고 21만 원을 받아 갔다. 60km 구간에서 1km만 넘어도 카메라가 찍힌다고 했는데, 사실 과속카메라는커녕 신호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호등도 없고 도로 신호 자체가 없는데 어떻게 찍힌 거고, 문자로 바로 날아와 청구했던 게 지금 와서 생각하니 되게 이상하다. 분명 차도 부딪힌 적 없는데 렌터카 직원이 왔을 때 진흙이 묻어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핏블리는 렌터카를 빌리면서 지불한 일종의 보증금 250만 원도 돌려받지 못했다.


핏블리는 '일단 렌터카는 여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빌린 거라 컴플레인을 넣어보고 경과 공유드리겠다'라며 '여행할 때 만난 인도 친구들은 순박하고 친절하고 진짜 행복한 여행이었는데 소수의 나쁜 사람들 때문에 별로라고 생각하게 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끝으로 그는 '인도 사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조심했는데 내가 당할 줄은 몰랐다'라면서 '설마 경찰과 렌터카 회사가 사기 칠 줄은 몰랐다'라고 호소했다.




인도 현지 매체에서도 해당 사건을 다뤄 눈길을 모았다.


지난 24일 인디아 투데이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핏블리의 영상을 올린 뒤 '교통경찰이 한 한국인에게 영수증을 발급받지 않고 5천 루피를 내도록 했다. 이 비디오는 소셜 미디어에서 널리 공유되고 있다'라며 '델리 경찰은 문제의 경찰관인 마헤쉬 찬드를 정직 처분하고 조사를 지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인도 델리 경찰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영상 속 경찰은 정직 처분을 받았다. 델리 경찰은 부패에 대해 무관용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누리꾼은 '너무 창피하고 대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다', '나도 비슷한 경험을 당한 적 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경찰의 행동을 비난했다.


한편 134만 유튜버 핏블리는 크리에이터 활동뿐만 아니라 국제트레이너이자 스포츠영양코치로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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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복도서 30대 남성 모녀에 흉기 휘둘러... 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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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60대 어머니가 다치고 30대 딸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4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아파트에서 '남성이 흉기로 딸을 찔렀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아파트 복도에 쓰러져 있는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발견했다.발견 당시 B씨는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B씨의 어머니 C씨도 손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흉기를 휘두른 A씨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딸 B씨가 출근길에 집 앞에 있던 A씨와 마주친 뒤 흉기에 찔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집 안으로 들어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B씨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흉기를 휘두른  A씨는 B씨의 전 남친으로 스토킹해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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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2:35

힙합인싸만 나올 수 있는 킬링벌스에서 미친 폼 터뜨린 'UV' 유세윤·뮤지 (+영상)

힙합인싸만 나올 수 있는 킬링벌스에서 미친 폼 터뜨린 'UV' 유세윤·뮤지 (+영상)

'저희가 벌써 14년이 넘었다'...주옥같은 곡들 선별해서 부른 유브이(UV)[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유세윤과 뮤지로 구성된 그룹 유브이(UV)가 딩고 킬링벌스(Dingo Killing Verse)에서 자신들의 히트곡을 불렀다. 딩고 킬링벌스는 초대받은 가수가 스튜디오에서 라이브로 자신이 선정한 킬링 벌스(노래 중 좋았던 구간)를 부르는 콘텐츠다.지난 16일 유튜브 'dingo freestyle'에 'UV(유브이)의 킬링벌스를 라이브로! I 쿨하지 못해 미안해, 집행유애, 이태원 프리덤, Who Am I, 조한이형, 인천대공원, 조개구이, 흥보가 기가막혀'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브이는 '인천대공원', '집행유애', '쿨하지 못해 미안해', '이태원 프리덤', 'Who Am I', '조개구이', '조한이형', '사기캐', '흥보가 기가막혀' 등을 불렀다.유세윤은 노래를 부르기 전 '저희가 벌써 (그룹 활동을 한 지) 14년이 넘었다'라며 '많은 일과 음악이 있었다. 그것들을 축약해서 오늘 여러분께 들려드리겠다'는 말을 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온몸에 가짜 문신한 유브이, '조한이형' 부를 때는 진짜 김조한도 나와활동한 기간이 무려 14년이나 됐기에 주옥같은 노래들이 넘쳐났다. 유브이는 이날 노래도 노래이지만, 각종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이들은 온몸에 가짜 문신을 하고 바지를 한껏 내려 입었다. 또 '조한이형'을 부를 때는 가수 김조한이 실제로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유브이의 킬링 벌스를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이것도 14년을 미니까 이제는 멋있다 ㅋㅋㅋ', '유브이 폼 미쳤다', '기대 1도 안 했다가 '이태원 프리덤' 듣고 놀란 기억이 아직도 머리에 선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유브이는 자신들의 히트곡 '이태원 프리덤' 덕분에 용산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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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2:15

이토 준지 '호러 만화' 애니메이션, 넷플릭스로 공개 (+예고편)

이토 준지 '호러 만화' 애니메이션, 넷플릭스로 공개 (+예고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너무 기괴해 무섭지만 이상하게 계속 보게 되는 공포 애니메이션 '이토 준지: 매니악'이 드디어 한국에서도 공개된다.최근 한국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에는 다음 달 3일, '이토 준지: 매니악'이 공개된다는 소식이 게재됐다. 앞서 '이토 준지: 매니악'의 공식 예고편은 지난 1월 베일을 벗었으나 6개월이 넘도록 정식 공개가 되지 않아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고조 시켰다.'이토 준지: 매니악'은 일본 공포 만화 거장으로 불리는 이토 준지 작품들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괴이하고, 불편하고, 무서운 이야기들만 골라냈다고 한다.여기에는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핥아 먹다 녹아 내리는 '아이스크림 버스' 에피소드와 함께 묘지촌, 장서환영, 머리 없는 조각상 등이 포함됐다. 2018년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이토 준지 컬렉션'과 같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오랜 기다림 끝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이토 준지: 매니악'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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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2:15

'빙수 먹으러 카페 갔는데 '똥 기저귀' 가는 엄마들 때문에 주말 망쳤습니다'

'빙수 먹으러 카페 갔는데 '똥 기저귀' 가는 엄마들 때문에 주말 망쳤습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기분 좋게 외출한 주말, 무개념 아이 엄마 때문에 분노할 상황을 맞닥뜨린다면 어떨까.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서구 대형카페 주말에 절대 가지 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을 작성한 A씨는 '애 엄마들 진짜 똥 기저귀 간다'며 '바로 옆 테이블에서 기저귀 갈아서 냄새 맡으면서 빙수 먹었다'고 털어놨다.온라인에서 보던 일이 실제로 보게 된 것에 놀라워한 A씨는 '애들이 한 둘이 오는 게 아니라 옆에서 한 명 갈면 이따가 또 뒤 테이블에서 갈고..냄새 난다'고 폭로했다.이처럼 카페, 레스토랑 등 공공장소에서 기저귀는 가는 일명 '무개념' 엄마들의 행동은 과거부터 있었다. 이는 언론, 온라인 등을 통해 종종 공유돼 왔다. 앞서 한 누리꾼은 뷔페 식당에서 애 엄마 때문에 입맛이 떨어졌다는 사연을 공유했는데, 당시 그는 '오랜만에 남자친구와 뷔페식 레스토랑에 방문했는데 음식을 먹으려 할 때 아이 엄마가 테이블 위에서 똥 기저귀를 갈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화장실도 아니고 밥 먹는 곳에서 기저귀를 갈았다는 점은 당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때문에 이런 일부 사람들 때문에 여러 식당에서는 노키즈존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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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2:00

아직 1살인데 '몸무게 14kg'로 4살 형아와 같은 옷 입는 우량아의 실제 체격

아직 1살인데 '몸무게 14kg'로 4살 형아와 같은 옷 입는 우량아의 실제 체격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엄청난 몸집으로 아직 생후 19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4살 형의 옷을 입는 우량아가 화제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타일라(Tyla)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생후 19개월 아기 자일렌 애셔 리처드(Xaylen Asher Richard)의 이야기를 전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거주하는 살리차 리처드(Salitza Richard, 31)는 아들이 생후 6개월 만에 12~18개월 아기들이 입는 옷을 입는 등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하면서 걱정에 빠졌다.아들에게 혹시 건강 문제가 있지는 않을지 우려가 된 것이다.다행히 아이는 건강했다. 하지만 아이의 몸은 더욱 커졌다. 하지만 걸음마는 빨리 떼지 못해 살리차는 늘 무거운 아이를 안고 다녀야 했다. 운동 트레이너로서 아기로 인해 이두박근이 더욱 발달했다며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다. 8파운드(약 3.6kg)로 정상 체중으로 태어났지만, 우량아가 된 자일렌은 생후 1개월 때 3~6개월 옷을, 3개월 때 6~9개월 옷을, 6개월 때 12~18개월 옷을 입고 있으며 18개월이 된 지금은 4살 형 유다(Juda)와 같은 사이즈의 옷을 입고 있다. 자일렌의 현재 몸무게는 31파운드(약 14kg)로 32파운드(약 14.5kg) 정도인 형 유다보다 무겁다.몸이 무거워서일까, 자일렌은 18개월부터 겨우 걷기 시작했다.보통 아기들은 생후 1년이 될 무렵인 생후 9~12개월에 걸음마를 떼니 다른 아이들보다 다소 늦은 것이다.형인 유다 역시 훨씬 빠른 생후 10개월에 걷기 시작했다고 한다. 타고난 몸집으로 인해 자일렌은 미래도 보장(?)받았다.자일렌의 아빠는 내셔널 풋볼 리그(NFL)에서 일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자일렌을 팀으로 데려오라 말하고 있다고.이뿐만이 아니다. 살리차 역시 고등학교에서 종종 체육 교육을 하곤 하는데 학교에서는 선수로 자일렌을 스카우트하고 싶다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살리차는 '사람들은 우리가 어떻게 그렇게 큰 아기를 낳았는지 묻곤 한다. 우리는 너무 작기 때문이다. 나는 5피트 4인치(약 162.5cm)이며 남편은 5피트 9인치(약 175.3cm) 정도다. 우리는 이미 확실히 자일렌이 우리보다 키가 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자일렌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남다른 덩치다', '어떻게 저게 한살이냐', '커서 더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에는 미국 프랭클린 윌리엄슨 메디컬 센터에서 머리카락이 다 자란 5.9kg 우량아가 탄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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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2:00

명품 에르메스 '버킨백' 뮤즈 여배우 별세...향년 76세

명품 에르메스 '버킨백' 뮤즈 여배우 별세...향년 76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여성들의 워너비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 탄생에 영감을 준 여배우가 사망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르파르지앵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세계적인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한 배우 제인 버킨이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76세. 보도에 따르면 제인 버킨은 파리에 위치한 자택에서 간병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최근 제인 버킨은 건강 문제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에는 가벼운 뇌졸중도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1946년생인 제인 버킨은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프랑스에 거주하며 가수, 모델 ,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특히 제인 버킨은 대표작인 '버킨백'의 뮤즈로도 유명하다.1981년, 제인 버킨은 파리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당시 최고 경영자(CEO)였던 장 루이 뒤마(2010년 별세) 옆에 앉았다. 장 루이 뒤마는 버킨이 실수로 물건을 쏟는 걸 보고는 '주머니가 달린 핸드백이 필요하겠다'고 농담을 했다. 실제로 장 루이 뒤마는 내용물을 쏟지 않도록 디자인한 ''을 세상에 내놓으며 버킨의 이름을 붙였다.한편 제인 버킨은 프랑스 유명 가수 세르주 갱스부르와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 오랜 시간 함께했다. 제인 버킨이 남긴 명곡으로는 '예스터데이 예스 어 데이'(Yesterday Yes a Day) 등이 있다.음악적 재능 외에도 연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제인 버킨은 1985년작 '더스트'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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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2:00

'버스에 물 차...' 친구들과 여행 가려 시내버스 탔다 숨진 24살 여성의 '마지막 통화'

'버스에 물 차...' 친구들과 여행 가려 시내버스 탔다 숨진 24살 여성의 '마지막 통화'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어나 전국민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사망자들의 신원이 밝혀지면서 안타까운 사연이 속속들이 전해져 시민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특히 최근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한 후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 747 버스에 탑승했다가 변을 당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가슴을 아프게 한다.24살 사회초년생인 A씨는 친구들 4명과 1박 2일 여수 여행을 가기 위해 시내버스에 올랐다가 주검으로 발견됐다. 사고 당시 A씨는 먼저 오송역에 도착한 친구들에게 '버스에 물이 찬다'며 '기사 아저씨가 창문을 깨고 나가라고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안타깝게도 A씨는 친구들에게 한 이 말을 끝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A씨의 외삼촌은 '친구 말을 들어보니 버스 기사가 당시 물이 들어오니까 '손님 빨리 탈출하세요. 창문 깨드릴 테니까 탈출하세요'라고 했다고 하는데 그 이후에 연락이 끊겼다'고 토로했다. A씨와 함께 버스에 탔던 또 다른 친구 B씨 역시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청주 하나병원 장례식장에는 궁평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됐다.현재까지 1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실종자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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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1:35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서 웃은 공무원..'소름 끼쳐 vs 순간 캡처일 뿐'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서 웃은 공무원..'소름 끼쳐 vs 순간 캡처일 뿐'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에서 웃음을 보인 충북도청 간부 공무원의 사진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보배드림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중계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원 장관의 옆에서 현장을 안내하는 것으로 보이는 공무원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 공무원은 충북도 관할 지방도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국장(3급)으로 알려졌다.문제는 해당 공무원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캡처 사진에 담겼기 때문이다.  운행 중인 차량 15대가 물에 잠겨 십수 명이 숨진 참사 현장에서 웃음을 보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태도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이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옆에 웃는 사람 뭐냐', '상황 파악을 못 하는 거 아닌가', '어떻게 웃음을 보일 수 있냐', '고인들의 사연을 보니 가슴이 아픈데 그  현장에서 웃음을 보이다니...', '소름끼친다'라며 해당 공무원을 거세게 비판했다.반면 일각에서는 순간적으로 캡처된 사진으로 비난을 해서는 안 된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순간을 촬영한 사진으로 이래도 되나 싶다', '이건 너무 꼬투리 잡기다', '캡처본으로 마녀사냥이다', '영상보니 인사하는 순간만 웃은 것 뿐'이라고 말했다.  해당 공무원은 논란과 관련해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무심코 나온 장면 같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신중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편 제2지하차도가 집중호우로 물이 급작스럽게 차오르면서 이곳을 지나던 15대의 차량이 잠기는 사고가 났다.이날 사고는 인근 미호강의 제방 일부가 무너지면서 하천의 물이 지하차도로 갑자기 쏟아져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하차도 내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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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1:35

'광고 다시 하고싶습니다'...이효리 따라한 조권 '인스타'서 벌어진 일

'광고 다시 하고싶습니다'...이효리 따라한 조권 '인스타'서 벌어진 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이효리에 이어 2AM 조권도 광고 제작사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분위기는 이효리 때와 확연히 달랐다. 지난 15일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CUBE Ent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효리의 의류 광고 포즈를 따라한 조권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앞서 이효리는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글을 올리며 약 11년 만에 광고 복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뷰티·제조·패션 등을 비롯해 IT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이 이효리 인스타그램 댓글창에 달려가 유쾌한 답글로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조권의 댓글창은 이효리 게시물과는 다소 다른 모습. 지인들은 웃기다는 반응과 응원 문구를 보냈으나 정작 기업들의 러브콜은 폭발적이지 않았다. 다만 조권의 광고콜을 본 이효리는 '권아 우리 함께 퐈이팅하자'라는 답글을 남겼다. 한편 조권은 TV조선 '쇼퀸', JTBC '알유넥스트'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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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1:15

송지효, 부모님 직업 최초 공개...수십억 '금수저설' 나왔다

송지효, 부모님 직업 최초 공개...수십억 '금수저설' 나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송지효가 부모의 직업을 공개하면서 수십억 '금수저설'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자신들의 부모 직업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효는 어우동 분장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모았고, 지석진은 '부잣집 딸이냐'라며 장난쳤다. 이때 유재석이 '지효네집도 괜찮지 않냐'라고 묻자, 송지효는 '저희 아버지도 회사원이셨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지효네 어머님이 외식업계 큰 손이다'라며 '지금도 투자 때문에 해운대 가계시지 않냐'라고 했고, 유재석까지 '어머니가 뽕잎 칼국수를 하지 않냐'라며 거들었다. 송지효는 당황하면서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여객선 사업하신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은 13년 만에 처음 안 사실이라며 놀라워했고 지석진은 '아무리 싸게 쳐도 몇억, 몇십억 할 거 아니냐'라며 부러워했다.양세찬 역시 '배들이 다 누나 집 거였냐'라며 부러움을 표했고, 유재석은 '앞으로 허경환은 통영 이야기하지 말라고 해야 한다. 통영 딸은 송지효'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지효는 '통영에서 사업을 하고 계신다.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나는 나다. 그래서 부모님 이야기를 잘 안 했다. 얼마 전부터 시작하셨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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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1:15

UDT 출신 '상남자' 덱스가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 받으면 생기는 일 (영상)

UDT 출신 '상남자' 덱스가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 받으면 생기는 일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UDT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본명 김진영)가 '상남자식'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6일 덱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모델 신현지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며 영상을 올렸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이 착공을 시작으로 무탈하게 완공되길 기원하며 모든 환우분께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다음 챌린저로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 84, 유튜버 오킹, 가수 권은비를 지목했다. 영상 속 덱스는 자신이 할 말을 빠르게 끝내고 남다른 스케일이 '아이스버킷'을 들어 올렸다.이는 다른 연예인들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보여준 작은 양동이 수준이 아닌 커다란 아이스박스였다.그리고는 가득 담겨있는 차가운 물을 뒤집어 쓰며 몸을 흠뻑 적셨다. 덱스는 이와 함께 루게릭요양센터 벽돌 기금으로 111만1111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덱스의 상남자식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본 누리꾼들은 'UDT 출신이라 다르다', '아이스버킷이 아니고 아이스박스 챌린지다', '물 붓는 것도 덱스 스타일' 등 댓글을 달았다.한편 덱스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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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1:15

첫 만남부터 4살 연하 남편 팔뚝에 '노브라 가슴' 밀착시키며 플러팅했던 장윤주

첫 만남부터 4살 연하 남편 팔뚝에 '노브라 가슴' 밀착시키며 플러팅했던 장윤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4살 연하 남편에게 플러팅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천만 배우 장윤주의 톱모델부터 남편과의 뜨거웠던 만남까지'만' 하고 가랬는데 워킹에 노래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윤주는 광고 촬영을 하러 갔다가 남편과 연이 닿았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촬영지가 바로 남편의 사무실이었다. 회사가 예쁘다고 생각을 하며 대표를 보니 털이 많고 암스테르담 스타일의 남자가 있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촬영이 끝나고 난 후였다. 그렇게 안 생겼는데 남편이 '혹시 사진 한 장 찍어도 되냐'라고 했다. 속으로 '올 게 왔구나' 했다'라고 전했다. 당시 '노브라'를 즐겨 했던 장윤주는 '지금은 큰일 나지만, 그 당시에는 자신감이 있었다'라며 굳이 속옷을 입지 않아도 텐션감이 있었다고 자랑했다.  장윤주는 남편이 본능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걸까. 사진을 찍으면서 노브라 상태의 가슴을 남편의 팔뚝에 밀착시키는 플러팅을 했다고 한다.그는 '남편이 깜짝 놀랐다더라. '이 여자 뭐지'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밤마다 내 생각 했겠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이) 완전 범생이인데 날라리 누나를 만났다'라며 '요즘 친구들이 '썸 타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하지 않냐. 난 마음에 들면 유혹하라고 한다. 나도 내가 유혹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 2015년 4살 연하 디자이너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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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1:15

딸 구하려 흙더미 쏟아지는 집으로 망성임 없이 들어간 아빠, 부녀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딸 구하려 흙더미 쏟아지는 집으로 망성임 없이 들어간 아빠, 부녀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쏟아지는 흙더미를 본 아버지는 집에 있는 딸을 떠올리고는 망설임 없이 무너지는 집으로 뛰어들어갔다.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5일 영주시 풍기읍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6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숨졌다. 16일 오전 경북 영주시 영주동 영주기독병원 장례식장 빈소에는 황망한 사고로 부녀를 떠나보낸 가족과 친지들의 울음소리가 가득했다.김모(67)씨는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자 집에 있던 첫째 딸(25)을 구하러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다. 부녀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고, 엄마 정모(58)씨만 가까스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 1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씨의 사촌동생은 '형수 말로는 형님이 딸을 구하려 했는데 집 안에 흙이 가득 쌓여 문이 안 열렸다고 한다. 그러다 순식간에 토사에 휩쓸렸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김씨의 친형(71)은 '아직도 꿈인지 생시인지, 이게 진짜 일어난 일이 맞는지 모르겠다'며 황망해했다. 대구에서 지내고 있는 김씨의 둘째 딸(23)은 '입원 중인 엄마가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해하고 있다'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숨진 김씨의 친구는 산에서 흙탕물과 함께 토사가 쏟아지려고 하자 김씨가 불편한 다리를 끌며 집으로 달려갔다고 전했다.김씨의 친구는 '산에서 쏟아진 토사가 창고 하나를 친 뒤, 대각선 아래에 있던 친구 집 쪽으로 방향이 틀어졌는데 그 쪽이 큰 딸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 친구가 집 문을 열기도 전에 토사에 휩쓸렸다.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며 '친구랑 있던 지인은 도로 쪽으로 피신해 목숨을 구했는데, 친구는 가족 구하려다 피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사망한 김씨 부녀 유족들은 둘째 딸과 엄마의 생계를 걱정하고 있다. 산사태로 집 절반이 뜯겨져 나갔는데 이들은 기초생활수급 대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엄마가 지적 장애도 있는데, 딸만 혼자 있어 큰일이다. 긴급 지원이든 지자체 도움이 절실하다'는 유족의 말에 영주시 관계자는 폭우 관련 종합대책지원반을 꾸려 피해 입은 시민들에게 지원 가능한 부분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한편 이번 경북 영주시 산사태와 관련해 산림당국은 마을 뒷산 나무가 없는 지점에서 토사가 다량 유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곳은 수년 전 땅주인이 불법으로 나무를 대규모로 베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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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0:35

'19금 퍼포먼스' 했다가 학부모 단체에 고발 당한 화사, '흠뻑쇼'서 입장 밝혔다

'19금 퍼포먼스' 했다가 학부모 단체에 고발 당한 화사, '흠뻑쇼'서 입장 밝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마마무 멤버 화사가 '19금 퍼포먼스'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 - 여수'가 펼쳐졌다. 이날 흠뻑쇼에는 최근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에 새 둥지를 튼 화사가 게스트로 참석했다.화사는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관객들에게 '와 진짜 목이 안 나올까 봐 너무 걱정을 했는데, 전 고소 당한 것보다 이걸 제일 걱정했다'라고 고백하면서 미소 지었다. 앞서 지난 5월 화사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 올라 '주지마' 무대를 펼쳤고, 선정적인 동작을 해 외설 공연 논란에 휩싸였다.이후 화사는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에 의해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했다. 학인연은 화사가 대학 축제에서 한 퍼포먼스가 변태적인 성관계를 연상케 해 보는 이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했다는 이유로 고발을 진행했다. 하지만 화사는 개의치 않았다. 그는 '이 무대라는 게 너무 신기한거 같다.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들이 무대에 서면 잊혀진다'라고 말했고 관객에서는 응원의 함성이 쏟아져 나왔다. 이어 화사는 '좋은 기를 담으면서 나아갈 힘을 얻어보겠다'라며 '여러분들. 마지막 곡 준비됐냐. 미쳐주실 거냐'라고 호응을 유도했다. 그러면서 그는 '싸이 오빠 물 좀 많이 뿌려달라. 오빠가 직접 물을 다 쏘신다더라. 장난 아니다. 물 좀 부탁드린다. 마지막 메들리 가보겠다'라며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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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0:15

'초면이지만 사랑합니다'...잘생긴 한국 남자가 인도 여행할 때 겪는 일들 (ft.덱스)

'초면이지만 사랑합니다'...잘생긴 한국 남자가 인도 여행할 때 겪는 일들 (ft.덱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가진 한국 남성이 인도 여행을 하게 되면 남들과는 조금 다른 일들을 겪게 된다.인도 여행을 갔다가 함께 일행들과는 사뭇 다른 일을 경험한 잘생긴 한국 남성이 있다. UDT 출신 유튜버 덱스다. 지난 16일 방영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는 기안 84와 빠니보틀 그리고 덱스가 인도 여행 중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기안84와 덱스는 뉴델리에 위치한 헬스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인도 트레이너에 '한 수 가르쳐달라'라며 즉석에서 스파링을 제안했다. 인도 현지 트레이너와 레슬링 대결을 한 덱스는 패배를 맛봤고,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얼굴을 다친 덱스가 걱정된 기안84가 약국에서 약을 사와 발라주던 그때, 인도 현지 소녀들이 함성을 지르며 다가왔다.이들은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나온 덱스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다. 약을 바르던 덱스는 소녀들과 사진을 찍어줬다. 덱스와 기안84, 빠니보틀이 시크교의 황금사원을 찾았을 때도 덱스는 현지 여성들의 관심을 받았다.사원에 들어가기 전 손을 씻는 덱스를 본 현지 여성이 '사랑해요'라고 외쳤다. 기안84는 덱스에게 '(너에게) 사랑한대?'라고 물었다. '태계일주' 멤버들은 '초면에 저런 이야기 듣기 어려운데'라며 신기해 했다. 또 사원에서 제공하는 무료 식사를 하는 중에도 여성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옆자리에 앉은 여성은 덱스에게 '아이돌 그룹이냐?'라고 물으며 관심을 표했다.덱스가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을 때, 기안 84와 빠니보틀은 그저 카레를 먹고 있어 같은 공간 속 대비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덱스의 잘 생긴 외모는 남성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세 사람이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 자원봉사에 참여할 때, 한 현지인 할아버지가 덱스 곁에 찾아왔다.그는 덱스를 마치 자신이 손자 대하듯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덱스가 실수를 해도 귀엽다는 듯 얼굴에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잘생긴 게 최고다', '초면에 '사랑해요'라니 덱스 비주얼이면 그럴 만도 하다', '역시 사람 보는 눈은 다 똑같네'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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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0:15

'제 보호자 돼주세요'...정우성이 깜짝 공개한 혼인신고서 정체

'제 보호자 돼주세요'...정우성이 깜짝 공개한 혼인신고서 정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정우성이 재치있는 방법으로 영화 홍보를 택했다.지난 16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수치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 정우성', '정우성 감독님 저의 남편 보호자가 되어 주시겠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는 혼인신고서 콘셉트로 꾸며진 영화 '보호자' 광고였다. 이를 본 누리꾼은 '헌트 때는 청혼 받으시더니 이제는 혼인신고까지', '광고 센스 최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정우성은 오는 8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보호자'에서 감독 겸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정우성은 극중 조직의 보스를 죽이고 수감된 지 10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와서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게 되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겠다고 결심한 수혁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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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09:15

'친구 같은 선생님이었는데'...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숨진 초등교사 빈소에 학생 조문 이어져

'친구 같은 선생님이었는데'...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숨진 초등교사 빈소에 학생 조문 이어져

충북 오송 지하차도서 숨진 초등교사...'친구 같은 선생님이었는데'[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충북 오송 지하차도서 침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한 초등학교 교사 김모(30)씨의 장례식장에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김 씨의 장례식장에는 동료 교사와 그의 학생들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이날 부모님과 함께 김 씨의 조문을 온 제자 A씨는 '평소 고민도 잘 들어주고 친구 같은 선생님이었다'며 '너무 가슴 아프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동료 교사 B씨는 '(김 씨가) 교직을 천직으로 여기며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현재 김 씨의 유가족들은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은 슬픔 속에서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 씨는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의 공공기관 필기시험에 응시하는 처남을 오송역(KTX 고속철도)에 데려다주다 참변을 당했다. 사고 당시 김 씨는 순식간에 물이 차오르자 차량 지붕에 올랐고, 이후 처남과 밖으로 헤엄쳐 나오려 안간힘을 다했다.하지만 밖으로 나온 사람은 처남 뿐이었고, 김 씨는 실종 한 시간 뒤 구조됐다. 그는 급히 응급실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김 씨는 지난 5월 결혼한 새 신랑으로, 결혼 2개월 차에 접어든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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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07:35

'하트시그널4' 남자 출연자 '몰표' 받은 여성의 반전 정체

'하트시그널4' 남자 출연자 '몰표' 받은 여성의 반전 정체

하트시그널 남자 출연자들의 '몰표'를 받은 여성의 정체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하트시그널4' 김지영이 남자 출연자 4명의 몰표를 받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선 서서히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이를 행동에 옮기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두 번째 공식 데이트를 마친 입주자들은 본격적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한겨레는 '인기녀' 김지영에게 다음날 카풀을 제안하며 차 안에서 서로의 연애관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한겨레는 김지영이 내리는 곳에 도착하자 '오늘도 저의 우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사님의 평가는 별 다섯 개로 부탁드린다. 다음번에도 또 이용해달라'며 장난스러운 말투로 진심이 가득 담긴 말을 건넸다.이후 처음으로 술자리를 가진 남자 입주자들은 김지영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후신이 한겨레를 향해 원픽이 누군지 궁금하다고 말하자, 그는 '나는 내 나름대로 한 사람에겐 표현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다. 근데 주미랑 대화를 했을 때 '내가 너무 모두를 생각하고 이 환경을 의식한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나도 느낀 게 있고 좀 달라진 거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하지만 유지원이 '난 그래도 형이 누군지 확신이 안 선다'고 말하자, 한겨레는 '지영이가 맞다'고 박력 넘치게 대답했다.남성 출연자들은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내며 한층 가까워졌고 동시에 더욱 치열해진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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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02:15

'5억원 들여 설치했는데'...몰래 하천 산책하는 시민들 때문에 고장난 '자동 차단문' (영상)

'5억원 들여 설치했는데'...몰래 하천 산책하는 시민들 때문에 고장난 '자동 차단문' (영상)

'5억 원 들여 설치했는데'...힘으로 밀고 들어가는 산책 시민들 때문에 일부 손상된 차단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지난해 폭우 때 5억 원을 들여 출입 차단 시스템을 설치했지만 시민들이 강제로 열려고 한 탓에 일부 고장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일 KBS News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부산구 자치단체는 새벽 1시 36분, '온천천 산책로 전 구간을 통제한다'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3시간이 지난 오전 5시 경에도 여전히 '진입 금지' 차단 울타리가 내려와 있었지만 차단 울타리 안에는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이 발견됐다. 아무리 막아도 계속 들어오는 일부 시민들 때문에 동래구청은 산책 시민을 막기 위해 출입로 쪽에 사슬과 안전띠를 둘러봤지만 역부족이었다고 토로했다.온천천 산책로를 막기 위해 지난해 5억 원을 들여 설치한 원격 통제 '출입 차단 시스템' 또한 마찬가지였다.출입 차단 시스템은 총 39곳에 설치됐지만 이번 호우 때 점검해 보니 3곳이나 고장 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단문은 침수 우려를 막기 위한 시설인데 시민들이 강제로 문을 열려고 해 고장 났다. 현재는 수리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이에 금정구는 '힘으로 (차단 시스템을) 밀고 들어가려고 하면 파손된다'며 '비가 오는 날엔 온천천에 안 가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부산 금정구는 매년 하천 범람의 피해를 막겠다며 출입을 제지하는 구청과 과도한 통제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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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22:35

'퇴근길 30분씩 전화하던 착한 치과의사 아들'...오송 지하차도에 퍼지는 울음소리

'퇴근길 30분씩 전화하던 착한 치과의사 아들'...오송 지하차도에 퍼지는 울음소리

'하루에 30분씩 매일 전화하던 착한 아들'...애타게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의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현장에서 뜬눈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16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날 치과의사 큰 아들 A씨(47)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는 아버지 B씨(75)의 사연이 전해졌다.B씨는 사고 소식을 들은 15일 오후 3시경부터 현장에서 밤새 기다렸다고 말했다. B씨는 '오창읍에서 치과병원 의사로 일하던 아들이 세종에서 출근하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걱정했다.이어 '평소 엄마한테 이틀에 한 번, 30분씩이나 전화를 하던 착한 아들인데 그저께(14일) 저녁 퇴근할 때 전화한 게 마지막 연락이었다'며 '물막이 작업을 서둘렀다면 이런 날벼락 같은 사고는 없었을 거다. 이렇게 비가 오는데 지하차도를 미리 통제하지 않은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이후 B씨는 한참 동안 아들 A씨를 떠올리며 하염없이 물에 잠긴 지하차도만 바라봤다. 한편 16일 오후 8시 기준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견된 희생자는 총 9명이다. 현재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사망자가 속속 확인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집계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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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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