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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렸다는 표시가 너무 커'...교사의 채점 방식에 '잔인하다'고 난리친 학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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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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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이초 교사' 사건 이후 악성 학부모 민원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 학부모가 교사 채점방식에 불만을 제기했던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잔인하고 무자비한 초등학교 채점 방식'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내용에는 '1학년 벌써 평가시험 보나요? 너무 황당해서요'라는 문구과 함께 오답 표시가 난무하는 수학 시험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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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학부모로 추정되는 A씨는 '테스트를 한다는 문자나 어떤 예고도 없었다. 그런데 이번 수학 시험 난이도가 너무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선생님과 함께 읽어보고 같이 푸는 단계라고 생각했는데 틀렸다는 표시를 이렇게 '찍찍' 그어서 아이 가방에 보내셨다'며 '원격수업 빼면 선생님과 이제 겨우 한 달 수업한 건데 8살 아이가 (어떻게) 쓰겠냐'고 황당해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지금 너무 어이없어서 손이 (떨리는데), OO학교 분위기가 전부 이런지 궁금하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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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글을 접한 한 학부모가 가장 먼저 '저희 아이도 수학 종이를 가져왔던데 채점은 안 했더라. 벌써 이런 거 하는구나 싶었다'고 댓글을 달자, A씨는 '이 댓글을 보니 제가 왜 이렇게 화가 났는지 알겠다. 채점 때문이다'라고 추가 내용을 덧붙였다.


이어 '아이가 문제 푼 걸 (채점 없이) 그대로 보내도 보완해야 할 부분 파악이 가능한데, 저렇게 무심하게 쫙쫙 그은 걸 보고 상처 받았다'고 하소연했다.


A씨 반응에 공감하듯 다른 학부모들 또한 '선생님이 좀 너무 하신 듯', '요즘 (교사) 수준이 그렇다. 일일이 가르친다는 생각은 안 하더라', '학교 교무실에 민원 넣으셔야 한다. 분명 교사가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거다' 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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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지난해 4월 7일 게재된 것으로, 최근 '서이초 사건'으로 학부모 악성 민원이 주목받으면서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 대부분은 '과거에 학부모들이 얼마나 극성이었는지 단번에 알겠다', '이번 사건 안 터졌으면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내용 보기만 해도 어질어질하다'라고 공분했다.



한편 지난 20일 서초구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 사건 이후 학부모의 악성 민원 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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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별 박힌 듯 '리얼 바비인형' 포스 뿜어낸 있지 유나

눈에 별 박힌 듯 '리얼 바비인형' 포스 뿜어낸 있지 유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있지 멤버 유나가 짙은 화장을 하지 않고도 바비인형 같은 포스를 뿜어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기우쌤'에는 '유나님 플러팅 이렇게 하면 되는 거 맞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 속 유나는 평소 기우쌤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망한 머리 콘텐츠'를 자주 본다고 말했다. 그러자 기우쌤도 '저도 있지 팬'이라며 '낫샤이', '로코' 등 히트곡을 꼽으며 '있지만의 스타일이 좋아 팬이었다'고 화답했다. 그러다 기우쌤은 '유나님은 진짜 사람이 아닌 듯한 느낌'이라며 유나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날 영상 속 비친 모습만 봐도 유나의 빛나는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나는 작은 얼굴에 큰 눈, 뽀얀 피부를 과시했다. 진한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도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 또한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눈에 별 박힌 줄 알았다'며 '유나가 아이돌 미모 원톱이다', '유나는 뭔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우쌤은 구독자 143만명을 보유한 헤어 디자이너 유튜버로, 주로 다양한 남자 셀프스타일링 및 커트를 선보인다. 유나가 속한 있지는 지난달 31일 새 미니 앨범 '킬 마이 다웃'과 타이틀곡 '케이크'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신보 '킬 마이 다웃'은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쓰고 있는 상황. 음반은 7월 31일 자 한터차트 일간 앨범 차트와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고 7월 31일부터 이틀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최정상에도 이름을 올렸다.또한 2일 오전까지 호주, 스페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누적 18개 지역 1위를 차지해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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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0:35

울릉도 놀러 간 초등학생, 수심 37cm 해수풀장에서 취수구에 팔 끼어 '익사'

울릉도 놀러 간 초등학생, 수심 37cm 해수풀장에서 취수구에 팔 끼어 '익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울릉도에서 한 초등학생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 7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에 있는 한 해수풀장에서 초등학생 A군이 취수구에 팔이 끼여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수풀은 바닷물을 끌어다 만든 수영장을 뜻한다.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A군은 가족과 함께 울릉도에 놀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A군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A군은 당일 오후 1시쯤 결국 사망했다.  사고가 난 풀장은 울릉군청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수심은 37cm가량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사고가 난 해수풀장 시설 관계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 56분쯤에는 강원 영월군 남편의 한 펜션 풀장에서 3살 B양이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B양이 숨진 풀장의 수심은 1m가량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에도 인천 서구의 한 카페에 있는 키즈풀에서 2살 아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키즈풀의 수심은 67cm로 아이가 물놀이를 하다가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어린이들의 익사 사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어린이 수난사고는 어른들의 부주의 및 감독 소홀로 인해 발생한다. 어린이는 인지능력 및 신체 적응력이 성인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보호자의 손을 뻗어 즉각 구조가 가능한 위치에서 감독해야 한다. 특히 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만 6~9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통제권을 벗어나려는 경향을 보이므로 사전 안전교육 및 주의를 주어 통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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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0:00

방탄 정국이 공개한 다이어트 비법...'이 시간'이 정말 중요해

방탄 정국이 공개한 다이어트 비법...'이 시간'이 정말 중요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방탄 티비'에는 '슈취타' 콘텐츠가 올라왔다. '슈취타' 15화에는 정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정국은 MC 슈가와 함께 서로 근황을 전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해당 영상에서 많은 이들이 주목한 부분은 정국이 밝힌 다이어트 비법이었다.  정국은 솔로 컴백을 위해 간헐적 단식으로 관리 중이라며 '20시간 공복을 원칙으로 한다'고 말했다. 무려 20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고 4시간 동안 식사하는 시간으로 정해놓는다는 것.다만 그는 '막 강박적으로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정국은 '(간헐적 단식이)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 제가 다이어트에 관해 찾아보다가 간헐적 단식 이론을 빠삭하게 공부했다'라는 이야기를 덧붙였다.정국의 먹성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이날 역시 그는 '밥 한 공기 더 달라'는 등 귀여운 먹보 이미지를 보였다. 이에 슈가는 '간헐적 단식을 하는데 세끼를 한 번에 먹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국은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7월 29일 자)에서 지난 14일 공개한 솔로 싱글 'Seven(세븐)'으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미국에서 '세븐'을 작업한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K-아이돌의 자존심을 지켜야 해서 열심히 했다'며 거듭 책임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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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09:35

'17살' 사이클 유망주, 자택 인근서 훈련 중 차에 치여 사망

'17살' 사이클 유망주, 자택 인근서 훈련 중 차에 치여 사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세계적인 선수를 꿈꾸던 10대 사이클 유망주가 훈련 도중 차에 치여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17살 사이클 유망주 매그너스 화이트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매그너스는 지난달 29일 오후 12시 30분께 콜로라도주 볼더에 위치한 자택 인근에서 라이딩 훈련을 하던 중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매그너스는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곧 열리는 주니어 남자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막바지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주니어 남자 대표인 매그너스는 지난 2021년 17~18세 부문 사이클로크로스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또 2022년, 2023년 UCI 사이클로크로스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특히 올해부터는 도로 사이클과 산악 사이클 두 부문에서 도전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미국 사이클 연맹(USA Cycling)은 성명을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매그너스는 오프로드 사이클링계의 떠오르는 스타였으며, 사이클링에 대한 그의 열정은 그의 레이싱과 팀 동료 및 지역 커뮤니티와의 동료애를 통해 분명하게 드러났다'고 추모했다.현재 매그너스의 가족은 그를 기리기 위해 '고펀드미' 모금 사이트를 열었으며 비극적인 사고에 모금액은 9만 달러 이상을 넘어섰다. '고펀드미'에서 가족들은 매그너스에 대해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은 자전거를 타는 일이었던 밝고 재능 있는 10대 소년'이라고 칭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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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09:00

'매일 같은 사람이 차로...' 박서준, 섬뜩한 스토킹 피해 고백

'매일 같은 사람이 차로...' 박서준, 섬뜩한 스토킹 피해 고백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소름 끼치는 스토킹 피해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일 한국경제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돌아오는 박서준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박서준은 '원래 사생활에 대해 이렇게 보수적이진 않았는데, 이유가 있었다'라며 앞서 가수 겸 유튜버 수스와의 열애설 등 사생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박서준은 '혹시 그런 경험하고 있으시냐'라면서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나왔는데, 집 근처에서부터 항상 똑같은 차가 따라다닌다. 제가 어딜 가는지 다 알아서 저보다 먼저 도착할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당시 두 달간 스토킹을 당한 박서준은 '섬뜩하고 무서웠고, 그런 경험들이 저를 방안으로 밀어 넣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털어놨다. 박서준은 '저희 부모님이나 가족들은 저에게 피해가 갈까 봐 하루하루 조심해서 살아간다'라며 '예전엔 가족들 좋으니까 사진도 올렸는데, 이런 일을 겪고 나니 지금은 후회가 됐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이 드니 어디까지가 적정선인지 모르겠더라'라고 전했다. 또 박서준은 '차만 바뀌어서 같은 사람이 계속 올 때도 있었다'라면서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가끔 그런 것들을 보는데, 이 경험들이 쌓이니 이렇게 된 거 같다'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박서준이 출연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작품은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바 있으며, 오는 9일 극장 개봉을 확정지었다.박서준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가족을 지키려는 강한 책임감을 지닌 민성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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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07:35

허벅지 괴사·사망한 30대 남성들...'잠들면 돌로 찍기' 벌칙 때문이었다

허벅지 괴사·사망한 30대 남성들...'잠들면 돌로 찍기' 벌칙 때문이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사건이 친구와 서로 돌로 때리는 행위를 반복하다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1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숨진 A(31)씨에 대한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허벅지 상처에 의한 패혈증과 과다출혈이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0분께 전남 여수시 한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 정차된 SUV 조수석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A씨는 온라인게임을 통해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B(30)씨와 채무 관련 분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종종 게임머니와 현금 등을 빌려주곤 했는데, 최근 정산 과정에서 서로 생각하는 채권·채무액이 달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끝장을 보겠다며 약 3주간 동행하며 논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상대방이 잠이 들면 뺨을 때리거나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으며, 상대방 허벅지를 돌로 내리치기도 했다.해당 행위가 반복되면서 이들의 허벅지에는 피부 괴사가 일어났다. A씨가 숨지자 B씨는 경찰에 직접 신고했고, B씨 역시 허벅지 패혈증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경찰은 B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의식이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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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22:00

있지 유나, 진리의 흰티+청바지 조합으로 '레전드 골반' 과시 (영상)

있지 유나, 진리의 흰티+청바지 조합으로 '레전드 골반' 과시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있지 유나가 환상의 S라인으로 팬심을 초토화시켰다. 1일 있지는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하고자 서울 여의도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있지 멤버들은 푹푹 찌는 폭염에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마중 나온 팬들과 취재진에게 밝게 인사했다.  멤버들 중에서도 특히 시선을 끈 건 막내 유나였다. 원래 피지컬이 좋기로 유명한 유나는 또 한 번 '넘사벽' 존재감을 과시했다. 유나는 흰색 크롭티에 청바지를 매치했고, 큰 사이즈의 후드티를 입고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뽐냈다. 이어 유나는 팬들을 향해 손하트를 날리며 환하게 미소 지었고, 이때 허리와 골반 라인이 유독 도드라져 감탄을 자아냈다. 유나는 지난해 MBC '2022 가요대제전'에서도 급이 다른 피지컬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로우라이즈 바지를 입고 섹시한 춤선으로 이효리의 '유고걸'을 완벽하게 커버해 모두를 반하게 했다.  어떤 옷을 입어도 레전드를 경신하는 유나에 누리꾼은 '연예인 중 골반 라인 제일 예쁘다', '유나 계속 예뻐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있지는 지난달 31일 새 미니 앨범 '킬 마이 다웃'과 타이틀곡 '케이크'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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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21:35

학교 차원에서 해결하고 싶다더니...주호민 부부, 법정서는 '강력히 처벌해달라'

학교 차원에서 해결하고 싶다더니...주호민 부부, 법정서는 '강력히 처벌해달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웹툰 작가 주호민 부부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특수교사를 강력하게 처벌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더팩트는 지난달 13일 수원지법 형사 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2차 공판에 주호민 아내이자 웹툰 작가인 한수자 씨가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씨는 처벌 의사를 묻는 곽 판사의 물음에 '반드시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라고 말했다. 곽 판사는 향후 피고인 심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28일 열린다. 특수교사의 변호를 담당한 전현민 변호사는 '(주호민이)연락을 처음부터 안 받고 아예 고소를 한 것이라 저런 식으로 강경하게 나올 것이라고 예측을 했다'라면서 '처음부터 대화로 풀었다면 이렇게까지 학교 밖으로 나오지 않았을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당 교사는 아이에 대한 학대의 의도가 전혀 없었다. 지금 언론에 나오는 것처럼 주 작가 부부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고소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라며 '(해당 교사가) 자신이 가르친 아이의 학부모를 법정에는 세우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주호민은 지난해 9월 A씨가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자신의 아들을 학대했다며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자폐가 있는 주호민 아들이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벗는 등 돌발행동을 해 일반학급에서 특수학급으로 분리됐는데, 그 과정에서 A씨가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점을 문제 삼은 것이다.A씨는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나서야 고소당한 사실을 알게된 것으로 확인됐다. 논란이 일자 A씨는 주호민 아들이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등의 행동을 했고, 피해 여학생이 등교를 거부하는 등 전학이나 반분리를 원했으나 겨우 합의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를 저지하는 과정의 훈육이 있었을 뿐 정서적 학대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찰 신고보다는 학교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만, 교육청 및 학교에 문의해본 결과 정서적 아동학대의 경우 교육청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교사를 교체하는 것은 어려우며,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서만 조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게 됐다. 그리하여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A씨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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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9:35

폭염에 산책 나왔다가 보도블록 너무 뜨거워 괴로워하는 반려견

폭염에 산책 나왔다가 보도블록 너무 뜨거워 괴로워하는 반려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전 세계가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에게도 무더운 여름 작열하는 태양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다.반려견 같은 경우 뜨거운 여름철 아스팔트나 보도블록을 걷다가 발바닥에 화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 얼마 전 폭염에 산책을 나왔다가 뜨겁게 달궈진 보드 블록이 뜨거워 어쩔 줄 모르는 반려견의 모습이 포착됐다.최근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산책을 나왔다가 뜨거운 여름 태양에 달궈진 보도블록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하는 반려견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중국 상하이의 한 길거리에서 포착됐다. 당시 상하이는 최고 기온 31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었다.주인과 산책을 나온 한 반려견이 보도블록에 발을 내딛는 순간 화들짝 놀라며 다리를 들었다.여름 햇볕에 달궈진 보도블록이 너무나 뜨거웠기 때문이었다.녀석은 다리를 들어 올렸다 내렸다 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아마 반려견의 주인이 맨발로 걷는 강아지에게는 보도블록이 뜨거울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해 신발을 신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매년 여름 폭염에 뜨겁게 달궈진 도로를 걷던 동물들이 발바닥에 화상을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영국 동물학대방지협회(RSCPA)는 '강아지들은 날씨가 덥더라도 산책 등을 통해 운동을 시켜줘야 한다. 비교적 선선한 아침이나 저녁이 운동하기 좋은 시간이다'고 설명했다.이어 '반려견이 갑자기 다리를 절름거리거나 걷기를 거부하고, 발바닥을 계속 핥는다면 화상을 입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며 유의 깊게 지켜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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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19:00

복통+구토하는 아이 위 내시경서 머리카락 한 뭉텅이 나오자 의사는 이런 결단 내렸다

복통+구토하는 아이 위 내시경서 머리카락 한 뭉텅이 나오자 의사는 이런 결단 내렸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매일 복통과 구토에 시달리다 병원을 찾은 아이의 위장에서 거대한 머리카락 뭉텅이가 나왔다.지난 (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엄마아빠 몰래 머리카락을 먹었던 4살 아이의 위내시경 사진과 이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중국 푸젠성 샤먼에 사는 4살 소녀 A양은 매일 복통에 시달렸다. 단순히 배앓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이가 구토를 심하게 하자 A양의 부모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복통과 구토의 원인을 찾기 위해 위내시경을 한 의사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A양의 50cm가 넘는 머리카락 뭉텅이가 위에서 십이지장까지 꽉 차 있었다.의사는 결국 머리카락을 꺼내기 위해 A양의 위벽을 절개하는 수술을 결정했다.다행히 아이는 수술 후 건강을 회복했다.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어린아이들 중 머리카락이나 흙 등을 먹는 경우가 흔하다고 말했다. 아이가 철분 결핍이나 아연이 부족할 경우 머리카락이나 흙 등 이물질을 먹는 행위를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평소 아이의 영향 상태에 힘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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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9:00

'D.P 시즌 2'서 총기난사 한 무장탈영병 연기로 시청자들 소름 돋게 만든 문상훈 (+영상)

'D.P 시즌 2'서 총기난사 한 무장탈영병 연기로 시청자들 소름 돋게 만든 문상훈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달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 시즌 2'의 인기가 뜨겁다.배우들의 놀라운 몰입력과 탁월한 연출력으로 공개 이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관심병사 김루리 역을 맡은 문상훈의 연기력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김루리가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하는 장면을 담은 클립 영상이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문상훈이 맡은 김루리는 선임들의 가혹행위에 못 이겨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을 했다.전국에는 무장탈영병이 발생했다는 속보가 전해지고, 비상경보가 발령된다. 이후 김루리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켜 선임들의 가혹행위를 폭로한다.불안함과 죄책감, 분노 등이 뒤섞인 표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그는 '저는 저의 선임들을 쐈습니다. 저를 너무 괴롭혀서 제가 먼저 죽을 것 같아서 쐈습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엄마 욕을 하고 얼굴에 모기약을 뿌리고 때렸습니다. 간부들도 알고 있는데 넘어갔습니다. 저는 제가 죽을 것 같아서 쐈기 때문에 정당방위입니다'라며 울먹였다.이어 '그런데 지금 군대에서는 1년 동안 내가 어떻게 당했는지 다 빼놓고 내가 괴롭힘당한 건 다 빼놓고 내가 쏜 것만 가지고 XX하는데 저는 절대로 그렇게 안 당합니다. 나는 절대로 그렇게 안 당한다고! 이 XXX들아!'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두려움 가득한 눈이 강렬한 눈빛으로 변하며 억울함과 분노를 토해내듯 표출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특히 문상훈은 연기를 전공하지 않고 유튜버에서 배우가 된 케이스로 연기 경력이 그리 길지 않기에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누리꾼들은 '연기력 살벌하다', '실제 상황으로 착각할 뻔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했다.실제로 문상훈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D.P.' 시즌 1 출연 당시 진짜 군인으로 착각한 누리꾼이 그를 신고한 것.그는 군복 및 군용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문상훈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도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피고인 정훈 역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기에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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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8:35

술 뿌리며 스트리머 취급한 관객한테 '마이크' 던진 카디비, 결국 신고 당했다

술 뿌리며 스트리머 취급한 관객한테 '마이크' 던진 카디비, 결국 신고 당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카디비가 공연 중에 관객에게 마이크를 던졌다가 결국 신고 당했다. 1일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라스 베이거스 경찰은 '카디비의 마이크에 맞은 관객이 지난 일요일 경찰에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를 했다'라고 밝혔다.경찰은 '피해자는 '카디비가 던진 물건에 맞았다'라고 신고했다. 이 사건은 경찰 보고서에 기록됐으며, 카디비가 가해자로 등록된 것이 맞다'라며 아직 체포 영장이나 소환장은 발부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카디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클럽 공연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Bodak Yellow'를 불렀다. 이때 한 관객이 카디비를 향해 술을 뿌렸고, 카디비는 즉시 해당 관객을 향해 마이크를 던졌다. 이후에도 카디비는 분노가 풀리지 않았는지 공연을 멈추더니 술 뿌린 관객을 노려봤고, 관객은 경호원에 의해 공연장 밖으로 쫓겨났다. 수많은 관객이 모였던 만큼 카디비가 마이크를 던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순식간에 각종 SNS에 퍼졌다. 누리꾼은 '과거 카디비가 스트리퍼 했던 경력이 있는데, 스트리퍼들한테 술 뿌리는 행위는 '너 무대 별로니까 꺼져'라는 의미'라며 '아마 카디비가 당시 자신을 스트리퍼 취급해서 화난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카디비가 마이크를 던진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카디비는 다른 라스베이거스 공연이 끝날 무렵, 음악이 예정된 시간보다 빠르게 끊기자 DJ를 향해 마이크를 던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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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8:35

흡연 부스 밖에서 담배 피우는 '길빵충'들 참교육하는 '일본판 마동석' 형님 (영상)

흡연 부스 밖에서 담배 피우는 '길빵충'들 참교육하는 '일본판 마동석' 형님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일본에서 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참교육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한국 도입이 시급하다'는 반응이 나왔다.지난 5월 3일 일본 유튜브 채널 '레이와 타케짱 令和タケちゃんchannel'에는 시부야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이들에게 경고를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유튜버 타케시는 용이 그려진 아우터를 입고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쓴 채 시부야 거리로 나섰다. 그는 흡연 부스가 아닌 거리에서 흡연을 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이들은 흡연 부스가 바로 옆에 있음에도 부스 밖으로 나와서 담배를 피우기도 했고 길을 걸어가면서도 담배를 피워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했다. 타케시는 그들을 툭툭 치고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흡연 부스를 가리켰다. 그러자 사람들의 반응이 놀라웠다.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순순히 흡연 부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히려 머쓱하다는 듯 웃어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다.이런 그의 모습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빌런들에게 참교육을 시전하는 마동석을 연상케 했다.  한국 누리꾼들은 그에게 '일본판 마동석 형님'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타케시는 다소 위협적으로(?) 보일 수 있는 차림새지만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모습까지 마동석을 닮았다는 반응이다. 그는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 경고할 뿐만 아니라 흡연 후 사람들이 떠난 자리에 떨어진 꽁초를 청소했다.또 경고를 거절하고 반항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차 없이 대응하며 싸움도 불사하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이를 본 한국인들은 '한국에 도입이 시급하다', '한국 길거리 흡연자에게도 누가 참교육 좀 해줬으면'이라며 한국판 타케시를 원했다.일본인 누리꾼들은 '멋있는 어른', '당신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을 깨끗하게 해주는 사람', '자신의 외형적인 장점을 좋은 곳에 쓰는 사람'이라며 타케시를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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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8:15

아기 태어났는데도 오직 출산한 아내 걱정에 분만실 창문만 애타게 바라본 남편

아기 태어났는데도 오직 출산한 아내 걱정에 분만실 창문만 애타게 바라본 남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트릴 것 같은 표정으로 분만실 안을 애타게 바라보며 기웃거리는 한 남성이 포착됐다.모든 아빠들이 그렇듯 유난히 긴장한 남성을 발견한 간호사는 갓 태어난 아기를 품에 안고 분만실 밖을 나섰다.그러나 남성은 아이에게 잠시 눈길을 주고는 다시 분만실 안으로 시선을 돌렸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난 건 누구보다 기쁘지만 아직 힘들게 출산한 아내의 얼굴을 보지 못해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아빠가 됐다는 기쁨보다 아내의 안위를 더 먼저 생각한 사랑꾼 남편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해당 사진은 중국 후베이성의 한 산부인과 병동에서 촬영됐다.당시 한 남성은 분만실 앞에서 초조한 얼굴로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다행히 곧 아이의 울음소리가 분만실 밖으로 새어 나왔지만 남성의 표정은 여전히 경직되어 있었다.간호사는 창문 밖으로 보이는 심각한 표정의 남성을 안심시키기 위해 아기를 품에 안고 데려가 보여줬다. 하지만 아이를 보고도 남성은 표정이 풀리지 않았고 오히려 아이에게 눈길도 주지 않은 채 분만실 안을 바라볼 뿐이었다.남성이 간호사에게 처음 던진 질문은 '제 아내 괜찮나요? 아내가 너무 걱정됩니다'였다.알고 보니 남성은 분만실에서 아직 나오지 않은 아내가 걱정돼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었다.간호사는 '산모는 괜찮다'며 '아이는 몸무게 3kg, 키 51cm, 7월 17일 오전 9시 39분에 태어났습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먼저 가서 기다리면 산모가 곧 병실로 갈 겁니다'라고 덧붙였다.하지만 남성은 함께 옆에 있던 어머니에게 '먼저 아이랑 같이 내려가주세요. 전 제 아이도 중요하지만 아내 얼굴을 먼저 봐야겠어요'라고 말하고는 끝까지 분만실 앞을 지켰다.아내를 향한 애타는 마음을 드러낸 남편의 사연에 많은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아빠 저는 사고였나요 ?! 저도 좀 봐주세요'라고 아기 입장에서 귀엽게 투정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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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8:00

'부끄럽고 귀찮아'...동전 거스름돈 안 받아간다는 요즘 청소년들

'부끄럽고 귀찮아'...동전 거스름돈 안 받아간다는 요즘 청소년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학생, 거스름돈 가져가야죠' 버스든, 지하철이든 그리고 편의점이든 과거의 학생들은 이 말을 들으면 '아, 네!'하고 거스름돈을 가져갔지만 요즘의 청소년들은 다른 행동을 한다고 한다. '괜찮아요, 안 가져가요'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현금 없는 사회'가 점점 보편화되고 있지만, 카드 사용률이 낮고 현금 사용률이 높은 청소년들은 돈을 낸 뒤 귀찮다거나 부끄럽다는 이유 등으로 거스름돈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거스름돈을 가져가 본 적이 없다'라는 글이 올라와 확산한 뒤 공감을 얻었다. 글쓴이는 '버스를 탈 때 가끔 현금을 내는데 거스름돈은 안 가져간다. 뭔가 쿨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감한다는 학생은 '편의점에서도 200~300원 정도 거스름돈이 나오면 '팁' 개념으로 안 받는다. 몇 백원 몇 십원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버스 안에 사람이 많을 때는 잔돈을 받아 가는 게 부끄럽기도 하다. 한 번에 쥐어지지도 않아서 뭔가 사람들이 쳐다보는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대체로 학생들은 버스에서 거스름돈을 줄 때 소리가 듣기 싫다고 입을 모았다. 부끄러움을 키우는 소리라는 반응도 나왔다.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했던 버스기사도 이러한 현상이 최근 들어 두드러지고 있다고 했다. 학생 10명 중 1명은 현금을 내고 버스를 타는데, 체감 상 절반 이상이 잔돈을 받아가지 않는다는 이야기였다. 즉 20명 중 1명은 잔돈을 받아 가지 않는다는 경험담이었다. 이를 두고 시민들은 '화폐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진짜 100원 200원으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렇다. 과거에는 새콤달콤이든, 껌이든, 사탕이든 사 먹을 수 있는 돈이었는데 이제는 아니지 않나'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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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8:00

만취한 20대 계약직 여성 차에 데려가 성행위한 회사 임원

만취한 20대 계약직 여성 차에 데려가 성행위한 회사 임원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여성 직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회사 임원이 만취한 계약직 여성에게 성행위를 하다 재판에 넘겨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도성)는 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상무로 재직 중인 A씨는 지난해 10월 같은 회사 여직원 2명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자정 무렵이 되자 20대 계약직 B씨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했다.  A씨는 B씨를 지하주차장에 있는 자신의 차로 데려가 차 안에서 B씨의 옷을 벗기고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기관은 피해자의 심신상실·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해 간음한 것으로 보고 A씨를 재판에 넘겼다. 재판부는 'A씨는 회식에서 술에 취한 부하직원인 피해자를 안전하게 집으로 데려다주기는커녕 준강간 범행을 저질렀고 이로 인해 피해자가 큰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도 'A씨는 지난해 12월 피해자에게 4000만원을 지급하고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을 바라지 않고 있다'며 '범죄 경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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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8:00

데이트 비용 마련하려 8살 딸에 변비약 먹여 '보험금' 5100만원 타낸 엄마

데이트 비용 마련하려 8살 딸에 변비약 먹여 '보험금' 5100만원 타낸 엄마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딸을 학대한 비정한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지난달 20일(현지 시간) 일본 후지TV 'FNN 프라임 뉴스 데이즈'는 일본 오사카부 다이토시에 거주하는 나와타 카스미( 縄田佳純, 34)라는 여성이 상해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나와타는 9살 난 딸을 학대해 보험금을 빼돌렸다. 경찰은 나와타가 딸에게 성인용 변비약을 먹게 하거나, 밥을 먹지 못하게 했다고 설명했다.나와타는 5년 전 변비약을 처방받고 그 직후부터 딸에게 변비약을 먹이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는 '엄마에게서 분홍색 약을 받았고 먹고 나면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엄마의 변비약을 먹은 아이는 설사에 시달렸다.나와타는 병원에 딸을 데려가 의사에게 충분한 식사를 주는데도 저영양 상태라고 주장했다.이런 엄마의 학대로 아이는 케톤성 저혈당 진단을 받았다. 케톤성 저혈당은 흔히 18~만 5세 나이에 잘 나타나는 소아 저혈당으로 밥을 잘 먹지 않지만, 활동량은 많은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딸은 케톤성 저혈당으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무려 5년간 병원에 43차례 입원했다이 기간 동안 엄마 나와타가 부정하게 수급한 공제금과 보험금은 약 570만 엔(한화 약 5,132만 7,930원)에 달했다. 오사카부 중앙아동가정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 병원 측으로부터 여자아이가 자주 입원하고 있어 수상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같은 날부터 나와타의 딸을 보호하고 있다.센터는 경찰에 방임의 가능성이 있다고 신고했다.경찰은 큰 액수의 보험금을 수령한 것에 의심해 관련 혐의로 나와타를 조사하기 시작했고 나와타가 지난 1월 22일부터 27일까지 딸을 굶긴 것으로 추측했다.경찰에 따르면 나와타의 딸은 입원 전 하루 동안 약 300kcal의 음식만 섭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밥 한 공기 칼로리(313kcal) 정도에 불과하다.8~9세 여자아이의 적절한 하루 칼로리 섭취량은 1500~1900kcal다. 하지만 나와타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아이는 지난 2월에도 케톤성 저혈당증으로 6일 동안 입원했고 엄마 나와타는 보험금 6만 엔(한화 약 54만 원)을 받았다.나와타는 보험금으로 남자친구와 먹고 마시고 여행을 가거나 쇼핑하는 데 사용했으며 딸이 입원한 날에는 친구와 스파에 가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다행히 딸은 현재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어떻게 친딸에게 이런 짓을 하나', '한 끼만 굶어도 힘든데 얼마나 괴로웠을까', '엄마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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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8:00

하나투어 패키지여행 중 낙타서 떨어져 사망한 60대...유족, 배상금 5억 받았다

하나투어 패키지여행 중 낙타서 떨어져 사망한 60대...유족, 배상금 5억 받았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하나투어가 이집트 관광 체험 도중 낙타에서 떨어져 숨진 여행객 유가족에게 약 5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했다.1일 아주경제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이원석 부장판사)가 최근 여행객 A씨의 유가족 4명이 하나투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유가족에게 약 5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월 A씨는 이집트 후르가다 인근 사막에서 하나투어 이집트 여행 상품에 포함된 '이집트 지프 사파리' 관광의 낙타 타기 체험 중 추락했다. A씨는 추락 직후 의식을 잃었고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뒤 결국 숨졌다.해당 사고는 현지 낙타몰이꾼이 A씨가 타고 있던 낙타 고삐를 잠시 놓는 사이에 낙타가 갑자기 날뛰면서 벌어졌다. A씨 유가족들은 하나투어 측이 미리 추락사고로 인한 위험을 고지하지 않는 등 여행사 측에 과실이 있다며 약 7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하나투어가 A씨와 '기획여행계약'을 체결한 이상 '안전배려의무'를 부담한다고 봤다. 하나투어의 과실을 일부 인정한 재판부는 △여행자의 생명·신체·재산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검토 △예견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사전 고지 및 선택할 기회 부여 등을 안전배려의무로 설명했다.또 법원은 하나투어 측이 A씨에게 낙타탑승 체험의 위험성을 미리 알리지 않아 선택할 기회를 주지 않은 점, 현지 낙타몰이꾼이 낙타 고삐를 놓은 점에 과실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하나투어는 이집트 낙타탑승 체험, 몽골 승마 체험과 관련해 낙상 사고를 처리한 경험이 있다'면서 하나투어가 사고 발생 가능성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원고 주장 중 헬멧 등을 미리 구비하지 않은 과실, 적격성 없는 현지 업체에 낙타관광 체험을 위탁한 사실 등은 인정하지 않았고, 낙타몰이꾼이 A씨가 휴대전화 전달을 요청하면서 고삐를 놓게 된 사정 등을 고려해 하나투어의 배상책임을 손해액의 60%로 제한했다.재판부는 유가족이 상속받을 예정인 A씨의 일실수입, 장례비, 위자료 등을 종합해 배우자 B씨는 약 9,300만 원, 자녀 3명은 약 1억800만 원의 배상금을 책정했다. 사고발생일부터 판결 선고일까지 5%의 지연손해금까지 포함하면 약 5억 원에 이른다.하나투어 측은 '최근 법원 판단에 따른 배상금 지급을 완료했다'면서 '책임 범위를 떠나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사고 이후 협력사와 함께 주요 여행지·체험지의 안전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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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7:00

미국 수출길 막히니까 다급하게 한국 기업 파트너 구하는 중국 배터리 기업들

미국 수출길 막히니까 다급하게 한국 기업 파트너 구하는 중국 배터리 기업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중국 배터리 소재 회사들이 잇달아 한국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개월 간 한국 기업과 손잡고 한국에 5개의 배터리 공장을 신규로 짓겠다고 발표한 중국 기업들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투자 규모를 합치면 5조1000억원 수준의 사업을 한국 공장과 함께 하려는 중국 기업들의 행동 이면에는 미국의 전기차 관련 규제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기업들이 최근 한국 배터리 산업에 투자하는 배경에는 미국의 전기차 관련 규제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중국 기업이 미국 IRA를 피하고자 한국 파트너를 찾고 있다'라며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 공급망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제한하려 하자 중국 기업이 이를 무산시키기 위해 한국 배터리 산업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 삼으려 한국 배터리 산업에 투자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시행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의하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한국에서 배터리를 생산할 경우 감세 혜택 가능성이 높아진다. IRA에 따르면 미국은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 40% 이상을 FTA를 맺은 국가에서 채굴 및 가공한 것을 사용해야 보조금을 지불한다.또한 북미지역에서 전기차를 조립하고 배터리 부품 50% 이상을 북미에서 제조 조립하면 나머지 보조금을 지불한다. 중국 기업과 한국 기업이 한국에서 만든 배터리를 미국산 전기차에 장착하면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한국 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에 '한국과 중국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 한국 배터리 제조사들은 IRA 때문에 중국으로부터 양극재와 전구체 등의 재료를 수입하는 게 위험하다고 본다'며 '만약 그 원료들이 모두 한국에서 만들어진다면 한국은 좀더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게 된다'고 의견을 전했다.일각에서는 섣부른 협력은 위험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제임스 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이 IRA 세금 수혜 대상에서 합작투자 기업들을 언제든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은 한국 기업에 위험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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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7:00

철근 대신 양철 깡통 넣었다가 규모 6.4 강진 발생해 116명 사망했던 대만

철근 대신 양철 깡통 넣었다가 규모 6.4 강진 발생해 116명 사망했던 대만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천 검단 신축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꼽힌 '철근 누락' 사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에서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른 층 도면으로 철근(전단보강근)을 배근해 전체 82%의 철근이 누락된 사례가 있는가 하면 설계 과정에서 구조계산이 빠져 전단보강근이 전부 빠진 곳도 있다.이에 따라 LH의 허술한 공사 관리·책임 문제와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 가운데 1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만 '두부 빌딩'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앞서 지난 2016년 2월 6일 대만 남부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재해대책센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해 모두 116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옆으로 무너져 내린 16~17층짜리 웨이관진룽 빌딩에 있다가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현지 매체는 웨이관진룽 빌딩을 두고 '두부가 부서지듯 붕괴했다'고 표현, '두부 빌딩'이라고 부르기도 했다.이 빌딩 벽 안에서는 식용유통 등 양철 깡통이 무더기로 발견돼 부실시공 논란이 일었다.또 일부 건물 기둥 중심에는 스티로폼이 들어가 있으며 주변 철근도 매우 가늘어 기준치에 미달했다. 인근 부동산업자는 '(2016년 기준으로) 22년 전 건물 건축 당시, 건설사인 웨이관건설에 재무위기가 발생해 가까스로 건물이 완공됐다'고 말했다.현지 검찰은 건설사 사장 등 3명을 체포해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순살 아파트' 논란에 해당 사건사고가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철근 자체가 빠진 게 아니더라도 보강근 빠진 아파트가 많더라.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데 너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1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LH 공공주택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사과하면서도 '문제가 된 LH 아파트는 무량판을 적용한 지하 주차장의 기둥 부위에 해당하고, 지하 주차장 상부에 건물이 없어 주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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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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