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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사람 같은데'...인형 탈 의혹에 '진짜 곰' 주장하는 중국 동물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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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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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20년 많은 관객들의 폭소를 유발한 영화 '해치지 않아'를 기억하는가.


영화 '해치지 않아'는 파산 직전인 동물원을 회생시키기 위해 직원들이 동물 탈을 쓰고 실제 동물인 척 연기를 하는 내용을 그렸다.


그런데 최근 중국의 한 동물원이 영화 속 내용처럼 사람이 인형 탈을 쓰고 곰 연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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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중국 항저우의 한 동물원이 실제 곰이 아닌 사람이 인형 탈을 쏙 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동물원은 이날 SNS를 통해 말레이시아 태양곰(말레이곰)의 사진을 공개하며 '일부 사람들은 내가 인간처럼 서 있다고 생각하는데 날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곰이 실제 곰이 아니라는 주장은 우리 안에 있는 곰이 관람객들 앞에 서서 소통하는 것처럼 보이는 영상이 트위터에 올라오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영상 속 곰은 마치 사람처럼 두 발로 평온하게 서 있는 모습이다.


곰은 꽤 오랜 시간 두 발로 서있었는데 이때 허리와 엉덩이 쪽에 보이는 주름과 얇은 다리는 의혹을 더욱 부추겼다.


하지만 해당 동물원은 곰의 몸집이 커다란 개와 비슷하며 뒷다리로 서 있으면 키가 130cm 정도라며 키가 최대 280cm인 다른 곰에 비해 왜소해 좀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동물원에 있는 태양곰은 진짜라고 강조했다.



또한 40도가 넘는 폭염에 사람이 털 옷을 입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동물원 측은 실제 곰임을 밝히기 위해 언론에 근접 취재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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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태양곰이 길고 얇은 팔다리를 가지고 있고 두 발로 서있는 등 흔히 알고 있는 다른 곰들과는 사뭇 다른 비주얼을 가지고 있기에 사람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또 다른 누리꾼들은 태양곰이라 하더라도 수상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19년 중국의 한 동물원은 두 명의 사육사가 고릴라 복장을 하고 우리 주위를 뛰어다닌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된 적이 있기에 이번 논란 역시 제대로 된 확인이 필요하겠다.


제목 작성정보
'마트에서 산 시금치 안에서 살아있는 '청개구리'를 발견했습니다'

'마트에서 산 시금치 안에서 살아있는 '청개구리'를 발견했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만약 새로 산 식료품의 포장을 뜯었을 때, 어떠한 생명체와 마주친다면 어떨까. 소름이 오소소 돋거나 자동으로 비명이 나올 것이다.최근 한 여성은 실제로 이런 경험을 했다.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폭스뉴스는 마트에서 산 시금치에서 청개구리를 발견한 가족의 사연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앰버 워릭(Amber Worrick)이라는 여성은 유기농 시금치 포장지를 뜯었다가 마치 시금치인 양 앉아있는 개구리 한 마리를 보게 됐다.개구리는 앰버의 딸이 처음 발견했다. 장을 본 식료품들을 냉장고에 넣겠다던 딸은 시금치를 집어 들더니 갑자기 비명을 질러댔다.가만히 들여다보니 밀봉된 포장지 안쪽에는 시금치 잎 위에 개구리 한 마리가 앉아있는 모습이 보였다.개구리는 시금치와 비슷한 색깔로 모두의 눈을 속였던 것이다.해당 개구리는 캘리포니아에 서식하는 태평양 청개구리로 밝혀졌다. 서식지에서 멀리 떨어진 청개구리는 오랫동안 포장지 안에 갇혀있던 것으로 보인다.다행히도 개구리는 건강하고 활발해 보였다.앰버는 시금치를 구매한 마트에서 반품한 후 전액 환불을 받았다. 이후 마트 측은 안에 있던 개구리를 안전하게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전했다.해프닝이 알려지자 시금치 공급 업체 측은 '고객에게 신선한 품질의 야채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제품을 포장하기 전 세 번에 걸쳐 세척하기 때문에 깨끗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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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8 11:00

대낮 신림동 공원서 너클 이용해 여성 성폭행한 남성, 범행 2시간 전부터 배회...여성 물색했나

대낮 신림동 공원서 너클 이용해 여성 성폭행한 남성, 범행 2시간 전부터 배회...여성 물색했나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낮 서울 관악구 한 공원의 둘레길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30대 피의자가 범행 약 2시간 전부터 외출, 주위를 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범행 대상을 물색하기 위함이 아니었나 하는 의심이 드는 지점이다.지난 17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간상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 10분쯤 범행을 저지른 현장에서 검거됐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약 2시간 전인 이날 오전 9시55분쯤 서울 금천구 본인의 집에서 출발해 인근을 배회했다. 그가 범행 현장인 관악구 신림동 한 공원 둘레길에 도착한 시간은 약 1시간쯤 뒤인 오전 11시 1분 쯤으로 드러났다. A씨가 범행을 저지른 서울 관악구 한 공원은 산 중턱에 위치해 있으며, 사건이 발생한 곳은 둘레길과 비교적 떨어져 있는 인적이 드문 곳이었다.이날 오전 11시 44분쯤 근처를 지나던 등산객이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와 피해자는 일면식도 없었던 사이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이 나왔으며, 범행 당시 음주 상태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계획범죄 여부 등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며 신림동 살인 예고 글과의 관련성도 확인하고 있다. 한편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 이송됐으며 위독한 상태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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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8 11:00

'음주운전' 김새론, 자숙 1년 만에 MV로 복귀...탈색에 댄스까지

'음주운전' 김새론, 자숙 1년 만에 MV로 복귀...탈색에 댄스까지

'음주 운전' 김새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유쾌한 모습 보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김새론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김새론은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 17일 제작사 이아이브라더스는 유튜브 채널 'OGAM Entertainment'에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와 협업한 곡 '비터스위트(Bittersweet)'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뮤직비디오 속 김새론은 파자마를 입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다.  또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손 하트를 날리는 등 유쾌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활짝 웃으며 기타 연주를 하기도 했다.음주 운전하다가 차량으로 전봇대·변압기 들이받은 김새론...김새론이 한 행동 때문에 강남 일대는 정전 곡 '비터스위트'는 오늘(18일) 정오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노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응원하는 곡이다. 제작사 이아이브라더스 측은 '뮤비 주인공 하이틴이 처한 상황과 배우 김새론의 상황이 매우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새론이 힘든 상황, 우울한 기분에 둘러싸인 이들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출연을 승낙했다. 뜻깊은 결과물을 만드는데 일조한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고 설명했다.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운전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3번 이상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김새론이 벌인 이 사고로 강남 일대는 잠시 정전이 됐고, 이에 따라 주변 상권은 피해를 입기도 했다.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였다.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웃돌았다.이 사건으로 김새론은 지난 4월 벌금 2000만원 형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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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8 10:15

한국 연구진이 개발했다는 LK99, 꿈의 물질 초전도체 아니었다...'그냥 불순물일 뿐'

한국 연구진이 개발했다는 LK99, 꿈의 물질 초전도체 아니었다...'그냥 불순물일 뿐'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LK-99'가 꿈의 물질 초전체가 아닌 불순물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6일(현지 시간) 국제 학술지 네이처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 연구진이 한국 연구진이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발표한 'LK-99'가 초전도 유사 현상을 보이는 이유를 규명,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네이처는 파스칼 푸팔 박사가 이끄는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 연구진이 LK-99의 순수한 단결정 합성에 성공했으며 LK-99 단결정은 초전도체가 아니라 오히려 절연체임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네이처는 연구 결과 인용해 '과학자들이 LK-99의 수수께끼를 풀어냈다.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증거를 발견했고, 실제 특성을 명확히 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리·납·인·산소로 이루어진 LK-99가 사상 최초의 상온·상압 초전도체이기를 바라는 사람들을 실망하게 했다'라고 덧붙였다.독일 연구진은 '부유 영역 결정 성장' 방식으로 황화구리 불순물이 없는 순수한 LK-99 단결정을 만들어냈다.  이들은 '황화구리 등이 전기 저항의 급격한 감소와 자석 위에서의 부분 부상이 나타난 원인'이었다며 이는 초전도체가 나타내는 특성과 유사해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LK-99를 검증해온 이나 비시크 미국 UC데이비스 교수는 'LK-99에 대한 문제가 현시점에서 상당히 해결됐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1986년 산화구리 초전도체가 발견됐을 때 많은 연구자가 그 특성 조사에 뛰어들었지만 거의 40년이 지난 지금도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비해 LK-99를 규명하려는 노력은 쉽게 이루어졌고 이런 일은 비교적 드물다'고 말했다.상온·상압 초전도체는 그동안 과학계와 산업계에서 '꿈의 물질'로 불려왔다. 전기 저항이 완전히 사라지고 주변에 자기장을 밀쳐내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이다. LK-99가 논란의 중심에 선 건 지난달 22일 아카이브에 퀀텀에너지연구소 측이 관련 논문을 올리면서다. 아카이브는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은 논문을 공개하는 사이트다. 네이처는 한국 연구진의 발표 뒤 전 세계에서 큰 관심 속에 진행돼온 검증 작업을 소개하고 많은 연구자가 이번 논란의 교훈을 되돌아보고 있다고 했다. 레슬리 숩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는 'LK-99 이전에도 (초전도 현상과 관련한) 밀도함수이론(DFT)에 대해 주의를 당부해왔다. 성급한 판단에 따른 교훈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K-99이 초전도체가 아니었다는 주장이 나오자 주식시장에서 '초전도체 테마주들이' 하한가로 직행했다. 17일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LS전선아시아는 어제(16일)보다 29.98% 내린 1만 2천30원에 마감했다. 서원과 인지컨트롤스, 대창도 각각 28.7%, 29.66%, 25.62% 내리면서 하한가 인근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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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8 10:00

'주운 카드'로 400만원 어치 쇼핑하고 돌아다닌 겁 없는 미성년자들

'주운 카드'로 400만원 어치 쇼핑하고 돌아다닌 겁 없는 미성년자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미성년자들이 분실 카드를 습득해 무려 400만 원가량 쇼핑을 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17일 MBN 보도에 따르면 빨래방에서 타인이 잃어버린 체크 카드를 주운 미성년자들이 여러 곳을 방문하며 쇼핑 행렬을 이어갔다.지난 13일 고등학교 1학년인 A군을 포함한 청소년 7명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빨래방에서 20대 여성이 분실한 체크카드를 주웠다.  이들은 카드를 경찰서에 맡기거나, 카드사에 연락을 취하는 등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곧바로 카드를 챙긴 무리는 스마트폰과 신발 등을 사며 총 14차례 사용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이 사용한 금액은 400만 원이 넘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매장에서 거액을 결제하며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 서로 생활비 걱정을 주고받는 등 치밀함까지 보였다. 이와 관련해 서울 관악경찰서는 A군을 포함한 7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점유물 이탈 횡령' 혐의를 받고 현재 수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미성년자들의 범행이라고는 생각조차 어려울 만큼 대범하고 치밀한 그들의 행각에 대부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7일 금융감독원은 카드 분실 당시 보관상 본인 과실이 있다면 분실 카드의 부정 사용 피해는 전액 보상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예를 들어 ATM 기기를 이용한 후 카드를 챙기지 못했다거나 불특정 다수가 오가는 공간에 카드를 방치했다면 사용액의 절반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또 아예 제 3자에게 카드를 맡겼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에는 70%의 금액을,  가족이나 지인 등에게 카드를 쓰게 하거나 비밀번호를  알려줘 부정 사용 사고가 일어난 경우라면 본인이 사용액을 전액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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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8 09:00

대낮 '신림동 공원' 성폭행 가해男 '강간하려고 접근'...과거, 탈영 저지른 전과자

대낮 '신림동 공원' 성폭행 가해男 '강간하려고 접근'...과거, 탈영 저지른 전과자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낮에 서울 한복판에서 여성을 폭행하고 성폭행까지 한 30세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강간을 하려고 했다'라고 진술했다. 그는 폭행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44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공원 둘레길에서 폭행·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30세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최초 A씨는 '강간을 하려고 접근했고, 여성을 밀어 넘어뜨렸다'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나뭇가지가 떨어져 여성이 넘어졌다'라고 진술을 바꿨다.A씨를 상대로 진행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음주여부도 확인했지만, A씨는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정신질환 이력 등도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A씨가 미리 성폭행을 계획한 정황을 파악, 집중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가해자는 최소 범행 2시간 전인 오전 9시 55분 금천구 독산동 주거지에서 나와 범행을 저지른 공원 인근 아파트 주변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A씨가 피해 여성을 일부러 쫓아다닌 것인지, 범행 대상을 찾아다닌 것인지 여부도 확인 중에 있다.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너클 2점도 미리 준비한 범행 도구로 파악되고 있다. 이를 사용해 여성을 폭행했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한편 A씨는 과거 군무 이탈(탈영) 혐의로 기소유예를 받은 바 있다. 이외 전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 불명으로 위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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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23:00

'3일간 감금돼 폭행당했다'...트위치 여캠 빛베리가 전한 충격 소식

'3일간 감금돼 폭행당했다'...트위치 여캠 빛베리가 전한 충격 소식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트위치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캠 스트리머 빛베리(천예서)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3일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감금을 당해 손발이 묶이고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17일 빛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 'berry_3.14_'를 통해 감금·폭행 피해 사실을 밝혔다. 빛베리는 '지옥 같은 3일이 지나갔으나 아직도 해결 중이라 모든 정황을 다 말씀드릴 수는 없어 죄송하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8월 13일 새벽 5시께 가해자에게 감금·폭행을 당했다'라며 '휴대폰을 갈취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때부터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스토리와 게시물, 메시지 답장, 라이브 방송 등은 모두 가해자가 한 것'이라며 '8월 14일 7시께 가해자는 제가 무방비인 상태에서 나무 도마로 뒤통수를 가격했다. 목을 조르고 새벽 5시까지 손발이 묶인 채 감금당했다'라고 덧붙였다. 8월 14일에 올라왔던, 자신이 웃는 모습과 함께 올라왔던 '인스타그램을 되찾았다'라는 게시물도 본인이 업로드한 게 아니라고 밝혔다. 빛베리는 '저는 가까스로 탈출 후 경찰서에서 바로 신고를 했다. 가해자는 체포됐다'라며 '안정을 되찾고 일이 정리된 후에 다시 소식 전해드리겠다. 이 글은 모두 사실이며 거짓이 아님을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8월 13일과 14일, 빛베리의 인스타그램에는 그간 그가 올려왔던 게시물과는 다른 스타일의 게시물이 올라와 팬들 사이에서 살짝 논란이 됐다. 의미를 알 수 없는 그림판 그림, '구독자전용 풀어. 좋은말로할때.'라는 알 수 없는 문구 등이 올라온 것이다.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우리 천예서씨가 많은 실수를 했네요. 사람은 변하지 않는데 눈감고 귀닫으니 꼭 이래요. 사람이란게 하나하나 바로잡아야겠어요', '전화받는게좋을텐데, 후회할텐데', 'uuuuuuuuuuu, oooooooooooo' 등의 문구가 적힌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당시 팬들은 '무슨 일 있는 거 아니냐', '안전해야 할 텐데 걱정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 빛베리는 이때 자신이 감금을 당하고 휴대폰을 갈취당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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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22:00

대낮, 서울 신림동 공원서 너클 이용해 여성 성폭행한 사건...충격 사실 밝혀졌다

대낮, 서울 신림동 공원서 너클 이용해 여성 성폭행한 사건...충격 사실 밝혀졌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낮, 서울 한복판에서 '너클'을 이용한 폭행 및 강간 사건이 벌어져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인적이 드문 시간대도, 장소도 아닌 신림동 공원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충격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상태다. 이런 가운데, 범행을 저지른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가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17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간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신림동에 거주하지 않고 타지역 거주자임을 확인했다. 또한 피해자 B씨와 일면식이 없는 관계라는 사실도 확인했다. A씨를 상대로 진행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음주여부도 확인했지만, A씨는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 불명으로 위독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가 응급치료 중이어서 경찰관의 접근이 힘들다. 정확한 부상 부위ㄴ는 확인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오전 11시 44분께 A씨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공원에서 피해자 B씨를 '너클' 낀 주먹으로 때리고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죄는 잘 보이지 않는 숲속에서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해당 공원을 지나가던 한 시민이 B씨의 '살려주세요'라는 비명 소리를 듣고 112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이 오후 12시 10분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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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20:00

나는 솔로 16기 옥순, '주작글' 작성 의혹...'남자 다 후렸겠네'

나는 솔로 16기 옥순, '주작글' 작성 의혹...'남자 다 후렸겠네'

'ㅎㄷㄷ 남자 다 후리고 다녔겠네'...옥순 칭찬하는 글 올린 익명 작성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주작글'을 작성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나는 솔로' 게시판에는 '옥순이 27살 때'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오픈카에 탑승해 있는 옥순의 모습이 담겼다.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로 청초함을 뽐내고 있는 옥순은 카메라를 지긋이 응시했다.옥순의 과거 사진을 공개한 작성자는 'ㅎㄷㄷ 남자 다 후리고 다녔겠네'라는 말을 덧붙였다. 논란이 된 건 사진이 아니다. 글을 올린 작성자다. 옥순 SNS에서 캡처한 것으로 확인된 이 사진은 옥순이 직접 캡처해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인스타그램에 본인이라는 근거가 2가지 있어...현재 삭제된 주작 의혹 글이유는 크게 2가지다. 첫 번째는 캡처된 사진 오른쪽 하단에 있는 프로필 사진이 옥순의 SNS 계정 프로필 사진과 같기 때문이다.두 번째는 사진에 '좋아요' 누른 사람이 옥순이 직접 팔로우한 지인이라는 점이다. 만약 A가 인스타그램에서 B가 올린 사진을 보는데, 해당 사진에 A의 지인인 C가 좋아요를 누르면 'C님 외 7명이 좋아합니다'는 등의 문구로 표기된다. 해당 예시에서 C는 옥순의 지인이다.  일부 누리꾼은 이런 근거를 미뤄봐 옥순이 주작글을 올린 게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작성자는 논란을 의식했는지, 해당 글을 삭제했다.나는 솔로 출연자의 이 같은 '주작글 게시'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15기에 출연했던 영숙도 '주작글 게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리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영숙은 한 온라인 카페에 직접 본인의 과거 사진을 올렸다. 그는 '매력적이다', '패션 센스 좋다'는 등 자기를 칭찬하는 내용의 글을 익명을 게시했다. 그러나 수상함을 느낀 일부 누리꾼은 게시자가 영숙임을 알아채고선 근거를 내세웠다. 이후 영숙은 '나는 솔로' 촬영이 전부 끝난 뒤 솔직하게 고백했다.영숙은 '그 글을 올린 건 내가 맞다'며 '(자신에 대한) 악플을 쓰는 사람을 보고 속이 상해서 셀프 칭찬 글을 몇 개 올렸는데, 허술해서 금방 발각이 됐다'고 자작 글 작성을 인정했다.그러면서 '그 일로 너무 나쁘게 사람을 몰아가셔서 또 속이 상했다. 친구들한테도 놀림 많이 받았다. 별명이 '주작이'로 바뀌었다. 집에서 이불 킥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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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75레벨3 3

머니맨

2023-08-17 19:15

마라탕 먹고 머리에 냄새 배지 말라고 '샴푸 서비스'까지 갖춘 하이디라오 매장

마라탕 먹고 머리에 냄새 배지 말라고 '샴푸 서비스'까지 갖춘 하이디라오 매장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요즘 대부분의 고깃집에서는 옷과 머리에 밴 냄새를 없앨 수 있도록 탈취제를 제공하고 있다.그런데 여기 한 식당은 아예 샴푸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eepr는 중국의 유명 훠궈 체인점 하이디라오에서 샴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한 중국인 누리꾼은 장쑤성 우시시의 하이디라오 매장에 방문했다가 샴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200코인에 샴푸 1회'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코인은 식사 비용을 통해 획득하는 것으로 1위안(한화 약 183원)이 곧 1코인이다.최소 200위안(한화 약 3만 6,580원)어치 식사를 해야 샴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샴푸 서비스를 받는 공간은 마치 미용실과 같은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은은한 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구현했으며 샴푸 의자부터 헤어 제품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샴푸 서비스는 1인당 20분 정도 걸리며 받으려면 줄을 서야 한다.매장 직원은 '샴푸 서비스가 실제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일부 매장에서 제공됐지만 코로나 이후 중단됐으며 현재 개별 매장에서 다시 시작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해당 매장의 샴푸 서비스는 중국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이에 하이디라오 측은 '현재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추진할지에 대해서는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이에 누리꾼들은 '드디어 훠궈 먹고 머리 냄새 걱정 안 해도 된다', '당장 체험해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일부 하이디라오 매장에서는 샴푸 서비스뿐만 아니라 네일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하이디라오가 중국 일부 매장에서 샴푸 서비스를 시작한 뒤 전국적으로 제공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자 한국 매장에서도 제공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국내 일부 매장에서는 드라이 샴푸를 배치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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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9:00

'힘겨루기 하다 헤드록 걸려 세상 떠난 줄 알았던 28살 아들...알고 보니 노예처럼 착취 당했습니다'

'힘겨루기 하다 헤드록 걸려 세상 떠난 줄 알았던 28살 아들...알고 보니 노예처럼 착취 당했습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서로 힘 자랑을 하다 헤드록에 걸려 사망했다고 알려진 28살 청년 우혁씨.단순히 친구들끼리 장난인 줄 알았던 이 사건의 전말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6일 JTBC '뉴스룸'은 숨진 20대 남성의 몸에서 오랜 기간 착취당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달 8일 오전 5시 40분, 경기도 일산의 한 가정집에서 발생했다.우혁씨와 함께 살던 지인 김씨는 '친구 한명과 레슬링을 하며 힘겨루기를 하다 헤드록을 걸었다'며 신고했고, 우혁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우혁 씨 아버지는 '(김씨가) 난 진짜 억울하다. 장례식장에 와서도 얘기하는 자체가 전부 다 자기들은 아니다고 했다'며 비통해 했다.그러나 부검 결과 갈비뼈 곳곳이 부러져 폐가 손상됐고 허벅지 근육도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고 한다.또한 사망 직전까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 내역이 포착됐다. 알고 보니 전화 상대는 김씨와 갈등이 있던 사람으로, 괴롭히려는 목적을 갖고 우혁 씨에게 전화를 걸도록 시킨 것이었다.100통의 전화를 걸라고 했으나 우혁 씨가 이를 완료하지 못하자 발로 마구 걷어찼다고 한다. 김씨는 우혁 씨를 부하직원으로 데리고 있으며 호객 행위 등을 시킨 것으로 보인다.또한 김씨가 인력사무소에서 일을 받아오면 우혁 씨는 이 일을 하고 고작 '만 원'을 입금 받았다고 한다.우혁 씨는 김씨에게 돈을 주기 위해 가족에게 손을 벌리는 일도 있었으며 맨밥에 고추장으로 끼니를 때우며 버텨왔다고 한다. 우혁 씨가 이사로 올라 가 있는 회사 법인들도 있는 상황.우혁 씨 동생은 '명의가 불법적으로 도용된 건지 수사해달라'고 호소했다.아버지는 '(눈을) 못 감고 있어. 나도 그렇고 걔도 그렇고...눈을 못 감아, 애가'라며 비통해 했다. 유족들은 우혁 씨가 노예처럼 착취당하다 고의에 의해 살해됐다며 사건의 전말을 밝혀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씨는 현재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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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9:00

'저는 3명 다 해줬는데...' 먼저 결혼한 친구들이 브라이덜 샤워 안해줘 서운한 여성

'저는 3명 다 해줬는데...' 먼저 결혼한 친구들이 브라이덜 샤워 안해줘 서운한 여성

친구 4명 중 3명이 결혼...결혼 한 달 앞뒀는데 브라이덜 샤워 언급 안 하는 유부녀 친구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언제부턴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브라이덜 샤워'가 유행이다. 브라이덜 샤워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끼리 결혼 전 우정을 다지는 일종의 파티다.그런데 우정을 깊이 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한 이 브라이덜 샤워 때문에 친구끼리 다투는 일도 더러 있다.  최근 한 여성이 결혼한 친구들이 자신만 안 챙겨주는 것 같다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지난 15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브라이덜샤워 다 해주고 그중 제가 마지막인데, 곧담달 예식인데'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저 포함 4명 중 3명이 가서 (브라이덜 샤워) 다 해주고 이제 저만 남았다'고 말했다.'심지어 돌잔치까지 불러'...안 해도 상관없지만, 기분이 괜히 이상하다는 여성A씨는 '예식 한 달 남았는데 말이 없다'라며 '자기들끼리 (날짜를) 정해서 언제가 괜찮냐는 정도는 물어봐야 하지 않냐'며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그는 '엎드려 절 받기며, 형식적인 거 싫다. 안 해도 진짜 괜찮긴 한데 저만 안 해주면 한편으론 '뭐지?' 이런 기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돌잔치까지 불러 놓고 정작..?'이라며 말을 아꼈다. 브라이덜 샤워를 해주지 않는 친구들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원래 결혼 늦게하면 제일 찬밥이다. 지 애 챙기느라 바쁘다. 정말 바쁘기보단 바쁜 척하는 거지... 귀찮으니까', '브라이덜 샤워 같은 건 애초에 하지 않는 게 맞다. 다 인스타 보여주기용', '내가 다 서운하다. 진짜 무슨 마음인지 알 듯. 자기들은 받을 거 다 받아 놓고'라고 말했다. A씨는 '거리가 멀어서 부담될 수도 있다'는 누리꾼의 말에 '심지어 거리도 차로 10~15분 거리다'고 설명했다.한편 브라이덜 샤워란 결혼을 앞둔 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이 여는 파티다.대게 호텔이나 파티룸 같은 장소를 빌린 뒤 풍선과 꽃, 케이크로 장식한 뒤 옷을 맞춰 입은 채로 사진을 찍고 준비한 음식을 즐긴다.본래 외국 문화였지만 영화나 SNS를 통해 전파된 뒤 국내에서도 최근 몇 년 새 빠르게 대중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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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9:00

만삭의 몸으로 격한 크로스핏 하고 바로 출산하러 간 소방관 엄마 (영상)

만삭의 몸으로 격한 크로스핏 하고 바로 출산하러 간 소방관 엄마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만삭의 몸으로도 운동을 멈추지 않은 소방관 엄마가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1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34살의 임산부 가브리엘라 안드라데(Gabriela Andrade)의 사연을 소개했다.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오던 가브리엘라는 인스타그램에 운동 루틴을 공유해왔다. 지난 6월 12일, 40주차의 만삭 임산부였던 가브리엘라는 이날도 어김없이 운동을 했다.빠른 속도로 스쿼트를 수 없이 하는 것은 물론이고 엄청난 힘을 쓰며 풀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배가 땅에 닿는데도 불구하고 팔굽혀펴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긴다.가브리엘라는 이렇게 격한 운동을 하고 몇 시간 뒤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많은 사람들이 가브리엘라의 운동 영상을 보고 아기에게 안전한 것인지 의문을 품기도 했다.그녀는 자신의 운동 루틴은 의사의 승인을 받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의사들은 임산부에게 매주 최소 2시간의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엄마는 강하다'라는 것을 보여준 가브리엘라의 운동 영상을 아래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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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9:00

'사람 죽인 거 아니잖냐'...여친 감금 후 성폭행·소변 눈 남성 부모가 친 피의 실드

'사람 죽인 거 아니잖냐'...여친 감금 후 성폭행·소변 눈 남성 부모가 친 피의 실드

여자친구 얼굴에 소변 누고, 온갖 가혹 행위 저지른 남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20대인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온갖 가혹행위를 당한 사실이 공소장 공개를 통해 알려졌다.남성 A씨는 여자친구 B씨 얼굴에 소변을 누고, 성폭행하기도 했다. 심지어 바리캉으로 여자친구 머리카락을 밀어버리기도 했다. 이런 범행에도 불구하고 가해 남성의 부모가 한 말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17일 MBC는 A씨가 B씨에게 가혹행위 한 내용이 담긴 공소장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B씨를 강아지 울타리 안에 가두고 5일간 감금했다. 그는 B씨에게 배변 패드에 용변을 보지 않으면 때린다고 협박하기도 했다.A씨에게 온갖 가혹행위를 당한 B씨의 몸은 피멍으로 가득했다.범행 저지른 남성, 남성의 부모는 '사람 죽인 사건도 아니고...기사에 날 만큼 흉악한 범죄 아냐'감금 내내 B씨는 A씨에게 성폭행당하고, 성폭행당한 뒤에는 나체로 영상까지 찍혔다. 이런 지옥 같은 상황에서 B씨는 가까스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B씨가 부모에게 '살려달라'는 문자 내용을 보냈고, 이 문자를 B씨 부모는 소방과 경찰에 알렸다. B씨는 소방과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이 같은 범행 사실은 공소장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A씨는 B씨가 주장한 가혹행위에 관해 '성관계는 전부 다 자유로운 의사 안에서 한 거다. 폭행은 하긴 했지만 B씨가 원해서 때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 부모의 반응도 놀라움을 안겼다. 아들 A씨가 한 범행을 두고 A씨 부모는 '사람을 죽인 사건도 아니고 도둑질도 아닌데 압수수색까지 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단지 눈이 돌아서 그런 일을 저지른 거에 대해서는 분명히 잘못했고 벌을 받는 게 맞는데 이게 기사에 날 만큼 흉악한 범죄는 아니지 않냐'라고 반문했다.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리는 범죄를 저지른 아들을 '실드'친 것이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A씨는 지난 4일 성폭행·감금·특수협박·강요 등 총 7개 혐의로 구속 된 후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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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9:00

'미성년자야?'...성매매하려 만난 여성 15만원 주고 돌려보낸 남성, 경찰에 붙잡혔다

'미성년자야?'...성매매하려 만난 여성 15만원 주고 돌려보낸 남성, 경찰에 붙잡혔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성매매를 목적으로 만난 여성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 남성. 이 남성은 여성에게 돈만 쥐여준 뒤 그냥 돌려보냈다. 그리고 경찰에 체포됐다. 여성이 신고를 했기 때문이었다. 지난 16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권유)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안양시 동안구 한 노상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 안에서 B양과 성매매를 하려 했다. A씨는 차량 안에서 B양을 기다리다, 약속 장소에 나타난 B양이 미성년자임을 확인하고 돌려보내려 했다. 하지만 B양이 가지 않고 버티자, 15만원을 준 뒤 귀가시켰다. B양은 이 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B양의 신고 사실을 청취했다. 그리고 곧바로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범행 장소로 되돌아오도록 했다. A씨는 경찰의 전화를 받은 뒤 곧바로 현장으로 되돌아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양을 채팅 어플에서 만났다. 그리고 성매매까지 이르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양을 실제로 만나기 전 B양이 미성년자인지 아닌지 여부를 알았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것에 따라 향후 혐의가 변경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매매 처벌법에 따르면 '성매매를 알선·권유·유인·강요하거나 성매매 장소 등을 제공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A씨의 행위는 B양이 미성년자 여부에 관계없이 성매매 권유에 해당할 수 있다. 미성년자가 아니더라도 처벌을 받는 사안이다. 만약 이 행위의 대상 아동청소년이 만 16세 미만 청소년일 경우 위 죄에서 정한 형의 1.5배까지 가중될 수 있다. 또 동종의 성범죄 전과가 있었다고 한다면 징역형 이상의 중형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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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9:00

여친 감금하고 얼굴에 소변까지 눈 '바리캉男', 초호화 변호인단 꾸렸다

여친 감금하고 얼굴에 소변까지 눈 '바리캉男', 초호화 변호인단 꾸렸다

[인사잍] 전준강 기자 = 남자친구에게 감금돼 바리캉(이발기)으로 머리가 밀리고 수십 차례 폭행·성폭행을 당한 여성.남친은 여성의 얼굴에 소변까지 눈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는 가운데, 가해자인 남자친구와 그 가족이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려 대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6일 탐정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커뮤니티에 ''바리캉 사건'의 피해자를 만났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카라큘라는 '저의 오랜 벗인 성범죄 피해 전문 김은정 변호사가 피해자를 위해 무상으로 이번 사건을 맡았다'라고 밝혔다.카라큘라는 여성의 피해 상황에 대해 '방송에는 전부 담지 못한 충격적인 내용들이 너무나도 많다'며 '(가해자는) 범행 이후 무려 3명의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려 자신의 억울함을 항변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해자와 그 가족들의 태도는 인류애를 저버릴 만큼 치가 떨린다'라며 '가해 남성 김모씨는 강남의 모 호스트바에서 접객원으로 근무했던 이력이 있다. 김씨를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이 있다면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해당 사건은 앞서 지난 10일 MBC '실화탐사대'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김씨는 여자친구인 A씨를 지난달 초 닷새간 감금하고 60차례 이상 폭행했다.MBC가 공개한 공소장에는 김씨는 A씨에게 소변을 보고 침을 뱉은 후, 자신에게 '잘못했다'고 말하라며 이를 촬영까지 했다고 적혀있다. 또 '도망가면 영상을 유포하겠다', '어떻게든 너를 찾아서 얼굴에 염산을 뿌리겠다', '가족들도 죽이겠다'며 갖은 협박도 퍼부은 것으로 나와있다. 감금 내내 성폭행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감금 닷새째, 김씨가 잠든 틈을 타 피해자는 부모에게 '살려달라' 문자를 보냈고 소방과 경찰에 구조됐다. 김씨는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그는 경찰에 연행되는 순간에도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죄를 자각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 4일 성폭행과 감금, 특수협박, 강요 등 7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김씨의 아버지는 방송에서 '그쪽(피해자)에서 너무 심하게 말했다. 사람 죽인 사건도 아니고 도둑질도 아닌데 저희는 압수수색까지 당했다'라며 '단지 눈이 돌아서 그런 일을 저지른 거에 대해서는 분명히 잘못했고 벌을 받는 게 맞는데 이게 기사에 날 만큼 흉악범은 아니다. 데이트 폭력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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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9:00

'너희 인생 거지 같아질 것'...멀다고 학교 안 가는 10대 자매에 서장훈이 단호하게 한 말

'너희 인생 거지 같아질 것'...멀다고 학교 안 가는 10대 자매에 서장훈이 단호하게 한 말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방송인 서장훈이 학교에 가지 않는 10대 자매의 사연에 일침을 가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무단결석과 외박을 일삼는 두 딸을 둔 엄마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이날 고등학생 두 딸과 함께 서장훈과 이수근을 찾아온 사연자는 '방황하고 있는 두 딸 때문에 고민이 많아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연자는 '딸이 자신이 원하는 과가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입학 전 거리가 멀어도 열심히 다니겠다고 약속했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현재까지 무단 결석을 지속하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실제로 '학교는 왜 안 가?'라는 질문에 둘째 딸은 '너무 멀다'고 답해 MC들을 뒷목 잡게 만들었다. 고등학교 3학년인 첫째 딸 역시 무단 결석을 일삼는 것에 대해 동생은 '언니가 나보다 더 심하다'고 폭로했다.또 사연자는 '첫째 딸이 집에 너무 늦게 들어온다'며 '외박 메이트인 친구 엄마랑 통화했는데 그 엄마도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똑같은 고민을 하더라'라고 토로했다.두 딸에 대한 엄마의 고민을 들은 서장훈은 '열심히 안 하고 하루 종일 먹고 자고 놀 거면 다 때려치워!'라고 단호하게 말했다.이어 '재능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으면 끈기라도 있어야 한다'며 '이 추세대로 살면 인생이 정말 말할 수 없이 후져진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이렇게 살면 너희들의 인생이 결국 거지 같아질 걸 알아'라며 '우리 어렸을 때 이런 케이스를 너무 많이 봤다. 그런 친구들이 잘됐다는 얘기를 단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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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8:15

'부모님 돌아가신 뒤 큰아버지·막내고모가 14년 동안 재산 10억원을 빼돌렸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신 뒤 큰아버지·막내고모가 14년 동안 재산 10억원을 빼돌렸습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어렵게 살았던 여성이 사실 자신들 앞으로 부모님의 보험금과 연금 등이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됐다.지난 16일 보배드림에는 '제가 든 지푸라기 좀 잡아주세요'란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2008년 7월에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전 그때 초등학교 6학년, 그 아래로 남동생 두 명까지 있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막냇동생은 당시 3살 정도 됐을 때라 부모님과 동행하다 사고를 같이 당해 허벅지 뼈가 골절되어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장례 2일차에 막냇동생이 '누나 누나'하면서 자꾸 저를 찾는다기에 결국 입관식도 보지 못하고 약 6개월을 넘게 동생을 간호하느라 바빴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어쩌면 어른들의 장난은 이때부터였는지 모르겠습니다' A씨가 동생 케어에 집중하던 시기, 그가 부모님과 함께 살던 빌라와 추억이 담긴 물건들 모두가 사라졌다.그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을 땐 우리가 살던 집은 이미 다른 사람한테 팔려서 더 이상 가지도 못했고, 거기 있던 짐들의 일부는 외갓집으로, 그리고 저희의 양육권은 친가 쪽으로 넘어와 있었다'라며 '고작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저는 단순히 '부모님이 안 계시니 당연히 할머니 집에서 커야 하는구나' 하고 그 상황을 받아들였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그렇게 엄마 아빠와의 추억이 담긴 유품 하나 챙기지 못했던 A씨는, 탕수육이 먹고 싶었는데 사달라고 말을 못해 울었던 기억이 있을 만큼 어렵게 살아야 했다.책임감에 아르바이트도 일찍 시작했다. 중1 때부터 안 해본 일이 없을 만큼 하루 두세 탕의 알바를 뛰며 열심히 살았다. 적어도 할머니에게 손을 벌리지는 말아야겠다고 생각해서였다. 그렇게 남들보다 치열하게 살며 28살이 된 지금, A씨는 의문이 들기 작했다.성인이 되었는데 아무도 부모님 사망보험금에 대해 설명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A씨는 '얼핏 들은 내용으로는 우리 집에 빚이 많아서 보험금이나 수당으로 나온 금액은 다 빚 갚는데 썼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빚이 많다 하더라도 돈 하나 남아있지 않을 만큼 빚쟁이였다는 건 말이 되지 않았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머니, 큰아빠, 막내 고모와 소통하면서, 저희를 챙겨줬다는 생각에 말을 해줄 때까지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심각성을 알게 된 건 지난 4월이었다. 할머니가 갑자기 A씨에게 '연금통장 가지고 있냐'라고 물어본 것이다. 내용 확인을 위해 연금공단에 전화해 보니 막냇동생 이름으로 된 통장으로 약 2,500만원 정도 유족 연금이 지급되고 있었다. 또한 아버지가 근무할 때 가입했던 연금도 A씨 남매에게 나오는 것이란 말을 전해 듣게 됐다. A씨는 통장의 행방을 찾기 위해 할머니와 함께 은행으로 갔고, 그곳에서 540만 원가량이 남은 연금 지급 통장을 확인하게 됐다. 통장 내역에는 2008년 12월부터 36장 정도 되는 출금 기록이 있었는데, 돈을 이체한 사람은 큰아버지였다. 또한 돈이 막내 고모 계좌로 들어간 이력도 확인했다. A씨는 '너무 화가 나서 통장 재발급과 함께 비밀번호를 바꾸고 할머니한테 '이 돈이 어떤 돈인데 이렇게 쓰이냐, 내가 가지고 있겠다'고 하니 할머니마저도 '왜?'라고 물어보신다'라며 '어이가 없어서 '이 돈 있었으면 적어도 애들 옷 하나 더 사주고 용돈 한 번 더 줬을 거고, 적어도 우리 살 집 보증금 하나는 마련했을 거'라고 했다'며 분노했다. 막내 고모는 할머니에게 통장을 받았고, 할머니는 그 사실을 잊고 있다가 순간적으로 '통장이 없어졌다'고 착각해 A씨한테 행방을 물은 것이었다.A씨는 '그 돈은 저희 셋을 위해 아버지가 남겨준 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대략적으로 듣고 어림잡아본 금액만 8억에서 10억 정도라고 하는데 그 돈이 다 공중분돼서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받을지를 알아봐야 하는데 정확히 어떤 기관 어느 부서에 요청을 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다'며 도움을 요청했다.사연에 누리꾼들은 '적은 돈도 아니고 변호사 쓰셔야죠. 빨리 움직이셔야 하는데 시간에 따라 받아낼 수 있는 액수가 바뀔 수 있습니다', '법률구조공단에 무료법률상담 요청해 보셔요', '사실이면 진짜 나쁜 사람들이네요', '나라에서 무료법률상담 있습니다. 예약을 잡아야 합니다. 그곳에서부터 기초 데이터를 수집해 보세요', '통장 내역 증거 다 있으니 고소해서 있는 재산이라도 차압 잡아야할 듯' 등의 조언을 건넸다. 현재 해당 글은 2600개가 넘는 추천과 5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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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8:00

성관계 하려고...20대 알바생 호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60대 유명 화가

성관계 하려고...20대 알바생 호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60대 유명 화가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자신의 전시회를 돕기 위해 고용한 20대 아르바이트생을 호텔로 유인해 성폭행을 저지른 60대 유명화가가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지난 16일 부산고법 형사2-2부(이대욱 부장판사)는 강간 혐의로 기소된 화가 A씨의 항소심을 기각하고 1심의 징역 3년 선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2021년 전시회 업무 보조 아르바이트생 B씨와 회식 자리를 가졌다.  당시 A씨는 코로나19로 영업시간이 제한되어 있자 '술집에 갈 수 없으니 호텔에서 2차를 하자'며 B씨를 호텔로 유인했다.B씨는 직장 생활이 걱정돼 쉽게 거절할 수 없었고 결국 함께 이동했다.  사고는 이후에 일어났다. A씨는 B씨에게 함께 춤을 추자며 성추행했다. 이런 과정에서 B씨는 울면서 싫다고 완강히 표현했지만 A씨는 유형력을 행사해 성폭행까지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호텔 방에서 나온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하며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112에 신고했다.재판에서 A씨는 합의하에 한 성관계이며 유형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두 사람의 나이 차가 35살이고 업무 관계로 만난 지도 며칠 되지 않아 서로 호감을 가졌다고 보긴 어렵다'며 '또 같은 업계에 꿈을 가진 피해자가 피고의 지위와 영향력, 직장생활 등을 염려해 쉽게 거절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모순되거나 비합리적인 부분도 없다'며 '피고인의 행위는 기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는 당황하고 몸이 굳은 상태로 적극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A씨는 국내 유명 갤러리의 전속작가로 활동하며 서울·부산·뉴욕 등 국내외에서 큼직한 개인전을 열어온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겼다.또 일부 작품은 미술품 경매에서 1억 원이 넘는 고가에 거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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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8:00

교통사고 났다고 '사기' 쳐 보험금 7200만원 꿀꺽한 동네 배달라이더들 24명

교통사고 났다고 '사기' 쳐 보험금 7200만원 꿀꺽한 동네 배달라이더들 24명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경기 용인에서 허위 교통사고를 내고 신고해 보험사로부터 7,200만 원가량을 가로챈 배달 라이더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17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지난 16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와 범행을 공모한 배달 대행업체 배달원 등 24명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여간 용인시 일대에서 서로 짜고 실제로 발생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보험사에 접수하는 방식으로 49차례에 걸쳐 7,200만 원가량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배달 대행업체에서 배달원으로 근무하며 알게 되거나 지역 선후배 사이로 모두 배달 대행업체 소유 오토바이를 이용했다.  이들은 보험사 직원이 직접 현장에 나오지 않아도 유선상으로 사고 접수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렸다. 사고 내용을 모두 지어내 보험 접수를 했으며 보험사에서 증빙 사진을 요청하면 이전부터 오토바이에 나 있던 흠집 등을 촬영해 제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주범인 A씨가 사고를 꾸며낼 오토바이 배달원 2명을 구하고 행동 요령을 지시한 뒤 한 명이 당일 병원 치료를 받는 식이었다. 이러한 방식으로 허위 사고 접수 1건당 수십만 원 정도의 보험금을 받아 서로 나눠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4월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달 초 A씨를 검거했다.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제8조(보험사기죄)에 따르면 보험사기 행위로 보험금을 취득하거나 제3자에게 보험금을 취득하게 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배달 오토바이는 통상 대행업체 소유인 관계로 사고를 내 보험금이 올라도 배달원 개인이 손해를 입는 구조가 아니어서 보험사기에 악용되는 경우가 있다'며 '다른 보험 가입자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보험 사기 범죄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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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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