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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3카디비가 물 뿌린 관객 향해 던졌던 마이크, 1억원에 '경매 사이트'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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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2:00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공연 중 자신에게 음료수를 뿌린 관객에게 마이크를 집어던졌던 카디비.
최근 경매 사이트에 해당 마이크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공연 중 카디비가 던졌던 마이크가 이베이(eBay) 경매에 올라와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마이크는 지난달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야외공연을 하던 카디비의 손에 들려 있던 마이크다.
당시 후덥지근한 날씨에 카디비는 관객들을 향해 다리와 엉덩이에 물을 뿌려달라고 했고 그녀 역시 관객들에게 시원한 물을 뿌렸다.
그런데 이때 앞쪽에 있던 한 관객이 얼음이 들어있는 음료를 카디비의 얼굴을 향해 뿌렸다.
경호원이 관객을 제지하려 하자 카디비는 곧바로 들고 있던 마이크를 집어던져 응징했다.
관객은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카디비는 분이 풀리지 않는지 끝까지 관객을 노려봤다.
카디비의 마이크에 맞은 관객은 라스베이거스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해당 마이크는 공연에 장비를 제공한 오디오 회사 '더 웨이브(The Wave)'의 소유주인 스콧 피셔(Scott Fisher) 손에 들어왔다.
다행히 마이크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스콧은 카디비의 영상이 입소문을 타자 마이크를 경매에 내놓고 수익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시작가 500달러(한화 약 65만 원)에 올라온 해당 마이크는 4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기준 9만 9,900달러(한화 약 1억 2,981만 원)까지 치솟았다.
해당 마이크의 원래 가격은 1,000달러(한화 약 130만 원)로 알려졌다.
스콧은 '지역 유대인 자선단체와 재향 군인과 가족을 기리는 자선단체에 수익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지난 3일(현지 시간) '사건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지방 검사실의 협의를 거쳐 이번 사건은 증거 불충분으로 종결됐다. 이 사건과 관련해 (카디비에게) 어떤 혐의도 제기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카디비의 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카디비를 대신해 이 문제에 대한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의 부지런하고 신속한 해결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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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감 넘치는 몸매 때문에 '가슴성형설' 돌자 흉부 엑스레이 사진 공개한 여성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화려한 비주얼로 인기를 끈 인플루언서들이 줄줄이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된 가슴성형설 때문이다.지난 14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끼엔뚝(KienThuc)은 유명 인플루언서 보 응옥 짠(Vo Ngoc Tran, 22)이 최근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사이공 출신인 보 응옥 짠은 고등학생일 당시부터 인형 같은 미모로 큰 인기를 끈 인플루언서다.그녀는 가슴 36.2인치, 허리 21.6인치, 엉덩이 37.4인치의 비현실적인 몸매로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로 꼽히기도 한다.그런데 이런 완벽한 몸매 때문에 그녀는 오랫동안 각종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특히 그녀는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는 소문 때문에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그때마다 그녀는 가슴 성형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소문은 사그라지지 않았다.결국 그녀는 최근 성형 수술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가슴 성형을 했나요?'라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직접 가슴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엑스레이 사진을 보면 가슴 쪽에 그 어떤 보형물도 보이지 않는다.보 응옥 짠은 '가슴 확대 수술을 받지 않았다'라면서 '춤을 배우고 매일 요가를 연습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다이어트를 한다'라며 몸매 비결을 밝혔다.앞서 또 다른 인플루언서 한 항(Han Hang) 역시 지난해 4월 가슴성형 루머에 맞서기 위해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그는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하며 '엑스레이 빛으로 증명할 수 있다. 나는 가슴 확대 수술을 하지 않았다. 가슴에 실리콘 주머니가 보이지 않지 않나'라고 해명했다.한편 성형외과 전문의는 흉부 엑스레이에 보형물이 나오기도 하지만,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실제 가슴 성형 수술을 밝혀내기 위해서는 엑스레이보다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흉부 CT 등으로 확인하는 것이 더욱 정확하다고 조언했다. 조회수: 4,4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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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2:00 |
자기는 화장하면서 아내는 민소매 노출도 못하게 막는 '고딩엄빠4' 남편[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고딩엄빠4'에 자기 관리에 진심인 20대 남편이 출연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4회에는 19세에 아이를 낳아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 엄마 김나라와 남편 백동환이 출연했다.이날 백동환은 이른 아침부터 운동을 다녀온 후, 식사로 닭가슴살과 단백질을 챙겨 먹는 철저한 자기 관리 마인드를 드러냈다. 그 동안 김나라는 아이 둘 등원 준비에 바쁜 모습. 특히 샤워를 마친 백동환은 여유롭게 화장까지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백동환은 아들 둘을 등원시키는 아내 김나라의 옷차림을 지적하기도 했다. 아내가 팔이 드러나는 민소매를 입자 검정색 티셔츠를 건네며 입으라고 한 것. 백동환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다른 남자들이 제 아내를 바라보는 게 아직은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태다'라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어깨선이 보이면 안 된다. 크롭 티도, 민소매도 안 된다. 딱 팔만 보여야 한다'며 '바지가 허벅지 위로 과도하게 올라오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모습에 서장훈은 '똥을 싸고 있네. 징글징글하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조회수: 3,6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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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1:15 |
로코로 돌아온 김희선, 6년 공백에 '경단녀' 공포...'이제 애 엄마라 안 되나'[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로코 영화로 돌아온 배우 김희선이 '경력단절'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희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선은 '고민을 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더라'라며 결혼, 출산 후 6년을 쉬었던 때를 회상했다. 김희선은 '그때 조금 위축되는 건 있었다'라며 '아이를 안고 아이한테 젖병을 물리면서 TV를 보는데 저랑 같이 활동했던 배우들이 너무 좋은 작품을 하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만 처지는 것 같고, '이제 애 엄마는 안 되나?'라며 많이 혼자서 괴로워한 적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동안 '예쁘다'라는 수식어 속에 활동해왔는데, 아이 낳고 늙어버리니 대중 앞에 뭐로 서야 하나 고민하게 됐다는 것이다. 김희선은 '예전에는 다작을 안 했다. 근데 일할 때가 가장 행복하더라. 촬영 현장이 이젠 너무 즐겁다'라면서 '저를 선택해 주셨지 않냐. 제가 뭐라고 그걸 거절하고, 나를 좋아하고 나를 필요로 해서 불러준 사람이 있는 게 너무 감사하더라'라고 고백했다. 또 김희선은 JTBC '품위있는 그녀'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 '아이가 있는데 남편은 바람이 난 역할이었다. 그런 역 자체가 생소할 때라 '나도 이제 이렇게 저물어 가나'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김희선은 생각을 바꾸게 됐다. 현재 자기 상황에 맞는 역할을 하고 있는 건데 우울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서다. 김희선은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반응이 너무 좋았다'라며 ''오히려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이거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했다. 한편 김희선이 유해진과 호흡을 맞춘 코믹 로맨스물 '달짝지근해: 7510'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다.해당 작품은 지난 15일에 개봉했으며, 관객들은 '별생각 없다가도 웃음 터진다', '모두가 아는데 직접 보고 싶은 맛', '유해진과 김희선의 호흡이 좋았다' 등의 호평을 내놓았다. ※ 관련 영상은 10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4,0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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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1:15 |
남편과의 불화에도 여성들이 '결혼 10주년' 채우고 이혼하는 뜻밖의 이유[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결혼과 이혼 사이2', 선택의 갈림길에 선 남성이 변호사와 재산 분할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던 중 충격에 휩싸였다.지난달 23일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2'에는 상진이 변호사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상진은 '아파트 청약이 됐는데 제 명의로 되어 있다. 은행 대출을 받았는데, 그 빚도 재산 분할 하게 되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안세훈 변호사는 재산분할에는 빚도 모두 포함된다고 했다. 분양권의 부동산 시세가 4억 원이라고 하고, 은행 대출이 3억 원이라고 하면 1억 원으로 재산분할을 하게 된다는 설명이다.변호사에 따르면 재산분할을 할 때는 부부의 공동재산을 형성하는데 기여도를 판단해 비율을 따지게 된다. 남편이 100% 경제생활을 하고, 아내는 가사와 육아를 담당했다고 하더라도 기여도에 포함된다. 안세훈 변호사는 '결혼한 지 3년 정도 됐으니까 5:5는 아닐 거다. 상진씨 비율이 조금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10년 이상 결혼한 부부의 경우 보통 5:5 비율로 재산 분할된다'고 말했다.심지어 결혼하기 전에 산 자동차도 재산분할에 포함된다고 한다.안 변호사는 '특유 재산과 공동재산으로 분류하면 결혼하기 전 산 자동차는 특유 재산으로 보는 게 맞지만, 결혼 이후 차량 유지 등에 있어 아내의 기여가 있다고 볼 수 있어 공동재산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작사가 김이나는 '실제로 10년 채우고 이혼하는 부부들이 많다.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결혼 7~8년 차에 들어도 아내로서는 10년을 채운다더라. 5:5 재산분할을 위해서다'라고 말했다.김구라는 '(분명) 변호사의 코칭이 들어갈 거다. 지금까지 힘들었지만 (5:5 재산분할을 위해) 조금만 더 버티라고 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3,8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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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1:15 |
물놀이 중 급류 휘말린 초등생들 보고 망설임 없이 계곡에 뛰어들어 구해낸 고등학생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고등학생 두 명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초등학생 형제를 발견하고 구조했다.지난 16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2분께 장성군 북하면 남창계곡에서 사고가 발생했다.휴가철 피서객의 물놀이를 위해 물을 막아둔 수문이 갑작스럽게 열리면서 9살과 8살 초등학생 형제가 강한 물살에 휩쓸렸다. 어린 형제는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지만 거센 물살에 휩쓸려 내려가는 것을 막기는 역부족이었다.이들은 물놀이 중인 다른 피서객들을 향해 애타게 '살려달라'고 소리쳤다. 주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광주 숭덕고등학교 3학년 학생 김어진·이세준 군은 사고를 발견하고 곧바로 뛰어들었다. 이 군은 수문 근처까지 떠내려간 초등생 형을 재빨리 건져냈고, 김 군은 빠른 물살에 떠내려가는 동생을 가까스로 구조했다.그러나 초등생 동생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입술이 파랗게 변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이들은 재빠르게 기도를 확보했고, 황급히 달려온 형제의 아버지가 심폐소생술을 했다. 이후 형제는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준 군은 '도와달라는 말에 몸이 먼저 반응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소중한 생명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며 '학교에서 매년 방송으로 물놀이 안전 수칙을 보여주고, 체육 시간에 배운 심폐소생술도 위기 상황에서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설명했다.김어진 군은 '함께 놀았던 아이들이 도와 달라고 소리치자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지체 없이 물로 뛰어들어 구조를 하게 됐다. 아이들이 무사해서 다행이다. 하루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며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주저 없이 나서겠다'고 밝혔다.장성 경찰서는 이들의 신속한 구조와 처치를 높이 평가해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명철 수사과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면서 '위기 상황에서 침착한 구조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학생들을 칭찬했다.한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중 익수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여름철 발생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36명에 달하며 그중 절반인 50%가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가장 큰 문제는 안전 부주의였다. 물에 떠내려가는 물건을 잡으려고 하는 등의 부주의 사고가 가장 잦았고 수영 미숙, 음주 수영 등이 그 뒤를 이었다.장소별로는 하천이 가장 많았고 계곡, 해수욕장, 바닷가, 유원지 순서였다. 조회수: 3,4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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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1:00 |
'10년 만에 귀환'...네이버 레전드 웹툰 '선천적 얼간이들' 시즌2 연재 시작[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레전드 웹툰이 10년 만에 귀환한다.지난 16일 웹툰작가 '가스파드'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목요웹툰으로 '선천적 얼간이들'을 또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가스파드는 '10년만의 재회네요'라며 '아마 몇 편 안 될 겁니다. 여러분이 기대하셨던 사람, 궁금해하셨던 이야기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저희의 10년은 각자의 자리에서 나름 최선을 다 한 삶이었지만, 10~20대의 10년과 지금의 10년은 살아보니 한결같은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는 삶과 다르긴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다만 가스파드는 '그래도 하나 여전한 것은, 삶이 상처나고 무던해지고 얌전해졌어도 그 놈은 가끔이지만 속은 여전히 그 놈이고, 가족을 위해 점잖아진 저 놈도 가끔이지만 속은 여전히 저 놈입니다'라며 '예전보다 잦지 않고 뜨겁지 않다 하더라도, 늙고 측은한 구석이 생겼다 하더라도, 얼간이들은 여전히 선천적입니다'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은 10년 간 그런 여러분과 저희의 동행이었습니다'라며 '여러분이 절 의자에 앉히고 펜을 잡게 만든 원동력입니다. 비록 길지 않더라도, 그 마음만큼 또 다시 이어진 이 동행 최대한 즐거우실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건강하시어요'라고 팬들의 무한한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웹툰 '선천적 얼간이들'은 특유의 B급 감성으로 지난 2012년~2013년 연재 당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시즌2로 돌아오는 이번 작품은 무려 10년 만에 다시 연재를 시작하는 만큼 '더 늙어졌다! 더 뒤처졌다! 더 뭐 그닥 하여튼 별 볼 일 없다!'라고 솔직한 시작 멘트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선천적 얼간이들2'는 목요웹툰으로 오늘(17일)부터 첫 연재가 시작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시즌2를 반기는 수많은 팬들의 관심 속에 하루 만에 댓글 5600개가 달리는 등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레전드 웹툰의 귀환을 접한 팬들은 '대박 10년 만이라도 돌아와 줘서 감사합니다', '목요일마다 선천적 얼간이들 보는 재미 다시 느낄 수 있다니', '선천적 얼간이들2 완전 기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선천적 얼간이들'은 뭘 해도 안되는 얼간이, 낙천적 우유부단 거북이 가스파드와 말초적 친구들의 좌충우돌 라이프를 그렸다. 조회수: 4,1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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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0:15 |
DJ 소다 집단 성추행 사건, 범인 잡는다...일본 주최사 '영상 있으니 자수해'[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DJ 소다가 일본에서 공연하던 중 성추행 피해를 당한 가운데, 행사 주최 측이 칼을 빼들었다. 지난 15일 일본 공연 회사 트라이하드 재팬은 공식 채널을 통해 'MUSIC CIRCUS 2023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에 대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트라이하드 재팬 측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MUSIC CIRCUS 2023에서 DJ SODA님의 퍼포먼스 중 몇몇 관객이 출연자의 가슴 등 신체를 만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라며 '이러한 행위는 성폭력, 성범죄이므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피해를 당한 DJ SODA님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비열한 범죄 행위를 저지른 범인을 특정해 손해배상청구나 형사고소 등 민·형사상 법적 대응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트라이하드 재팬 측은 '이번 범죄 행위를 저지른 이들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범행 현장을 포착한 영상이 있다'라면서 자진해서 경찰서에 출두할 것을 권했다. 그러면서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music circus에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주최자로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라며 '계속해서 사실관계를 조사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DJ 소다는 지난 13일 진행된 일본 오사카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DJ 소다는 여러 관객들이 자신의 가슴을 향해 손을 뻗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까지 게재하며 '아직까지도 너무나도 무섭고, 디제이를 한 지 10년 동안 공연 중에 이런 일이 있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이런 일을 겪게 되어서 너무 믿기지가 않는다'라고 호소했다. 이후 그는 '내가 노출이 많은 옷을 입어서 이런 일을 겪은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 걸까'라며 2차 가해성 악성 댓글에 분노했다.한편 DJ 소다는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500만 명이 넘는 인기 인플루언서로, 한국은 물론 일본·중국·동남아 등에서도 공연하고 있다. 조회수: 4,7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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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0:15 |
'여의도 섬이라고 알려줬더니 절친이 절대 아니라고 우깁니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여의도가 어떻게 섬이야? 섬은 배 타고 가야 하는 거 아니야?'여성 A씨는 최근 친구와 대화하다가 큰 충격을 받았다.여의도가 어떻게 섬일 수 있냐면서 거짓말하지 말라고 우기는 친구 때문이었다. A씨는 '원래 여의도는 여의섬이랑 밤섬으로 나눠진 아주 넓은 지역의 섬이었는데 밤섬 폭파로 개발된 것'이라고 설명해 줬지만, 친구는 듣는 척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그저 자신을 놀린다고 생각해 '장난 그만 쳐'라는 말만 반복했다고 한다. A씨는 '여의도가 섬이었다는 사실은 상식 아니냐'면서 '모르는 걸 알려줬을 때 들으려고도 하지 않아서 너무 답답했다'고 호소했다.해당 이야기는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을 각색한 것이다.실제로 여의도는 서울특별시 소재 한강에 있는 섬이다. 1968년 밤섬을 폭파해 얻은 골재로 여의도의 제방을 쌓았다. 일종의 하중도이며 너섬이라고도 부른다. 육지와 맞닿아 있고 접근성이 좋아 여의도가 '섬'이라는 사실을 종종 잊곤 하는데, 여의도는 한강과 샛강 사이에 있는 섬이다.여의도는 한강 건너 강북 일대와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 등으로 연결돼 있고 샛강을 사이에 두고 영등포 일대와 여러 작은 다리로 연결된다. 여의도공원이 섬 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다.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서울 안에 섬이 있다고 생각하기 힘들긴 하다. 모를 수도 있다'면서도 '모르면 부끄러워해야 할 상식은 맞지 않냐' 등의 의견을 전했다. 조회수: 4,4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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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0:00 |
흉기 든 채 자전거 타고 중학생 뒤쫓던 20대 남성 긴급 체포...소름돋는 검색 기록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흉기를 든 채 중학생을 뒤쫓던 2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지난 1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골목에서 중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 44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골목길에서 13살 중학생 B군에게 '이리 와보라'라며 커터칼을 들이대고 휘둘렀다. A씨는 당시 자전거를 탄 채 B군을 뒤쫓아가 흉기를 휘둘렀으나, B군 역시 수동 킥보드를 타고 있어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쫓기던 B군은 인근 식당으로 피한 뒤 고모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오후 5시 20분께 인근을 배회하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A씨의 주머니에서는 접이식 칼도 발견됐다.채널A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사건 당시 긴박한 순간이 그대로 담겼다. 자전거를 탄 A씨가 골목에 들어서자 골목 옆에 숨어있던 B군이 급하게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A씨는 골목길을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며 계속 주변을 살피는 모습이다.지적 장애인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초등학생들이 평소 자신의 외모를 놀려 불만이 있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전 휴대전화로 '놀이터 묻지마', '초등생 커터칼' 등을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피해자가 가해자 거주지 인근에 거주해 보복의 우려 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조회수: 4,7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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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0:00 |
프로 야구단 LG 트윈스 소개하면서 '비하 단어' 써 논란되고 있는 '유퀴즈'[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KBO 리그 프로야구단 LG 트윈스 구단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지난 16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207회에는 21년 차 한국 프로야구 최장수 치어리더 배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배수현의 등장과 함께 자료 화면에는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과 이종범 현 LG트윈스 코치 사진이 나왔다. 그런데 이때 두산의 '산'은 산 이모티콘이 들어갔고, LG의 'G'에는 쥐 이모티콘이 들어가 문제가 됐다.야구팬들 사이에서 LG에 'G'를 동물 쥐로 표현하는 것은 단을 비하하는 것이란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야구팬들이 분노한 이유는 또 있었다. 같은 날 SSG 구단을 표기할 때는 'G'를 별 이모티콘으로 표기했다. 또한 그동안 '유퀴즈'에서 엘지를 표기할 때 L기업, 엘* 등으로 표기해왔는데 야구 관련 게스트가 나오자 마자 동물 이모티콘을 활용해 표기했다는 점이 트윈스 팬들의 공분을 샀다.논란이 커지자 '유퀴즈' 측은 곧바로 LG의 'G'를 동물 쥐에서 별 이모티콘으로 교체해 내보냈다.이후 1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유퀴즈 207회 방송에서 LG 트윈스 구단명 자막 표기에 부적절한 일러스트를 사용해 팬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사과했다.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사과문이 저렇게 짧은 거 실화냐', '아무리 봐도 일부러 그런 것 같다' 등의 반응으로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회수: 4,5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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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09:15 |
'크롬하츠 비니+풀뱅' 완벽 소화하면서 힙한 매력 뿜뿜한 아이유 (사진)[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이유가 힙한 블랙 비니를 쓰고 러블리한 미모를 자랑했다. 16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러 각도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회색빛의 렌즈로 커다란 눈을 더욱 강조했고, 투명 립글로스로 메이크업을 완성해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뽐냈다. 특히 풀뱅 앞머리에 비니 모자를 착용해 '힙한' 느낌을 자아냈다. 아이유가 착용한 모자는 크롬하츠 제품으로 주로 래퍼들이 애용하는 액세서리와 의류로 유명한 브랜드다. 아이유는 요즘 유행 중인 거울 셀카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쪽 눈을 질끈 감으며 윙크하면서 상큼함과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아이유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유튜브 채널에서 운영 중인 '아이유의 팔레트' 속 촬영 현장 모습도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모으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아워'를 오는 9월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또 아이유는 임상춘 작가의 신작 '폭싹 속았수다'를 차기작으로 선택해 시청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폭삭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방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조회수: 4,1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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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23:15 |
'잼버리장서 '대마' 흡입'...회의록에 버젓이 적혔는데도 보고 안한 스카우트연맹 (영상)[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대표단 회의록에 일부 잼버리 대원들이 야영장에서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은 조직위에 공유되지 않았고, 후속 조치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SBS에 따르면 지난 8월 2일 대회 운영에 불만을 품은 각국 대표단과 우리 측 캠프 총책임자가 긴급회의를 가졌다. 각국 대표단은 안전과 위생, 시설 부족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우려와 건의 사항을 쏟아냈는데, 그중 하나가 참가자들의 무질서한 흡연 문제를 바로잡아 달라는 것이었다. 회의록에서 우리 측 책임자 답변 부분에 '흡연 구역을 표시'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대마 사용이 보고'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야영장 일대에서 마약의 일종인 대마 흡연이 이뤄졌다는 것. 그러나 논의 이후 조직위 차원의 상황 공유나 어떠한 후속 조치도 없었다. 매체에 따르면 잼버리 조직위와 여성가족부 모두 아예 '보고 받지 못했다'는 답변을 내놨다. 경찰에도 대마와 관련한 신고는 없었다. 우리 측 책임자가 이를 조직위에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매체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당시 추측성 발언으로 생각해 연맹 차원에서만 공유하고 조직위 전체로 알리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대처를 하지 않은 것을 두고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참가자들 또한 출국해 진위를 따지기도 힘든 상황이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13일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 등 관계 기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등 지원 부처에 대한 감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대회 유치 단계에서부터 부지 선정, 관련 인프라 구축, 조직위 운영 실태, 예산 집행 내역 등 전 영역에 걸쳐 감사할 예정이다. 조회수: 3,6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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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23:00 |
귀염뽀짝 먹방 ASMR로 전국 이모·삼촌 팬들 홀렸던 유튜버 띠예의 '폭풍성장' 근황 (유퀴즈)[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5년 전 귀염뽀짝한 매력으로 누리꾼들을 매료시켰던 유튜버 띠예(본명 화지예)가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대체불가' 특집에는 중학생이 된 먹방 유튜버 띠예가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띠예는 5년 전 올린 바다포도 ASMR 영상이 화제가 돼 조회수 약 2,300만 뷰를 기록한 유튜버다.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던 띠예는 현재 중학교 2학년이라고 밝혔다.띠예는 '유퀴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친구들한테 통편집될까 봐 말을 안 했는데 엄마 아빠는 네가 여기 나가서 말을 잘할 수 있을까 했다'고 했다. 이어 '제가 한때 많은 사랑을 받았잖나. 요새 영상을 못 올렸으니 얼굴을 한번 비춰드리고자 나왔다'며 팬서비스 차원에서 TV 출연 결정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ASMR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냐는 질문에 띠예는 친구들이 슬라임 영상을 올려 이를 따라 했다고 답했다. 다만 슬라임 영상이 인기가 없어 다른 걸 시도하다 먹방 ASMR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띠예는 먹방 ASMR 영상을 부모님이 잘 때 몰래 촬영한 다음 업로드했다고 털어놓았다. 띠예는 '엄마 아빠는 유튜브 하는 걸 반대하셨다. 어린 나이에 관심받는 게 그랬나 보다. 영상 업로드도 엄마 몰래 했다. 아빠 유튜브 계정이 있길래'라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아빠가 엄청 혼냈다. 한 번 인기가 뜨니 엄마 아빠가 '어랏' 해서 음식도 사주시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수익과 관련한 이야기도 나눴다. 띠예가 '수익은 아빠 통장으로'라고 하자 엄마아빠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이 '얘기 해주셔야겠다. 물론 아버님 계정이라 수익 어떻게 되고 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아빠는 '지금은 수익이 전혀 나오질 않고 처음에 잠깐 나왔다'며 '제가 잘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분명히 있는 거죠?'라고 의심의 눈초리로 묻자 아빠는 '있을 겁니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오늘 끝나고 확인해 주시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회수: 4,1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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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22:35 |
죽은 새끼 보내지 못하고 등에 업고 다닌 제주 앞바다 '남방큰돌고래'의 모성애 (영상)[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제주 바다에서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가 죽은 새끼를 등에 업고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께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인근 해상에서 돌고래가 폐그물에 걸린 채 이동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해경 화순파출소 경찰관은 폐그물을 절단하기 위해 입수해 확인했으나 폐그물이 아니라 돌고래 사체를 등과 앞 지느러미 사이에 얹고 이동 중인 돌고래였다. 구조대원이 다가가자 돌고래는 죽은 새끼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새끼를 이리저리 옮기며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업혀있던 돌고래 사체는 크기가 1m 내외인 남방큰돌고래로 확인됐다. 고래연구팀에 문의한 결과 새끼 돌고래일 가능성이 크며, 이와 유사하게 지난 3월과 5월에도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죽은 새끼를 업고 다니던 돌고래를 발견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꼬리가 말린 모습과 부패 정도로 보아 새끼는 죽은 지 일주일 정도 된 것으로 보인다. 어미는 새끼가 죽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살리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돌고래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더 이상 접근해서 따라가지 않았다'며 '해양보호생물을 아끼고 사랑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남방큰돌고래 사체는 16일 대정읍 무릉리 해안가로 떠밀려 와 해경이 지자체에 인계하며 마무리됐다. 핫핑크돌핑슨느 '관광 선박으로 인해 보호종 남방큰돌고래들이 제대로 쉬지 못하고 먹이활동에도 지장을 받는다'며 '돌고래들과의 공존을 위해서 선박 관광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남방큰돌고래는 고래목 참돌고래과 큰돌고래속에 속하는 돌고래로 날씬한 몸과 비교적 긴 부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남방큰돌고래가 관측된 곳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이다. 한국에는 지난 2012년 기준 제주도 근해에서 11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조회수: 3,5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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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22:00 |
숨진 서이초 교사가 받은 '민원' 공개...'학생 26명 중 10명의 학부모에게 민원 받았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교사노동조합(이하 서울교사노조)이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이초 교사가 숨지기 전 업무용 메신저(하이톡)로 다수의 학부모에게 민원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16일 서울교사노조는 숨진 서이초 교사 A씨의 유족으로부터 하이톡 내용(3월 6일~7월 14일)을 제보받았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A씨는 전체 반 학생 26명의 학부모 가운데 10명으로부터 '우리 아이가 놀림 혹은 폭행당했으니 확인해 달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받았다. 한 학부모는 A씨에게 '신고까지는 하고 싶지 않지만 개선 의지가 크게 보이지 않아서 고민 중'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아이들이) 서로 어울려 노는 것도 아닌데 지속적으로 와서 만지고 듣기 싫은 말을 하는 건 엄밀히 학교 폭력에 해당되는 사안이긴 한 것 같다'며 '상대방 어머니가 이 일에 대해 알고 훈육하고 계신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러한 학부모의 민원에 A씨는 '제가 전화 드리겠다', '미처 살피지 못했다', '송구스럽다' 등의 말을 반복하며 응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2일 발생한 이른바 '연필사건'과 관련한 민원도 하이톡에서 발견됐다. 연필사건은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가방을 연필로 건드리다가 싸움이 벌어졌고, 이마에 연필을 그은 사건을 말한다.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이 사건 당시 A씨는 피해 학부모로부터 '통화를 원한다'는 하이톡 메시지를 받고 개인 휴대전화 등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사건 당일인 7월 12일에는 가해자 측 학부모가 오후 9시쯤 A씨의 개인 휴대전화로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학기 초부터 지속적으로 '용무가 있을 경우 학교 전화나 하이톡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지만 일부는 지켜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날인 7월 13일에는 가해자 부모와 피해자 부모가 수업 중 수차례 하이톡과 학교 전화를 통해 A씨에게 연락을 취했다. 이날 오후 A씨는 학부모에게 '너무 힘들다'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노조는 '당시 피해 학생이 학교에 나오지 않았고, 가해 학생 학부모가 고인에게 '마음이 편치 않다'고 하이톡을 통해 말했기 때문에 고인이 사안을 조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업 시간 중에도 하이톡으로 수차례 연락을 주고받았을 뿐만 아니라 개인 휴대전화로도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인은 교실에서 여러 학생의 갈등 상황에 직면하고 있었고, 문제 행동을 하는 학부모의 빈번한 민원으로 큰 고충을 겪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서울교사노조는 고인이 겪었을 아픔에 통감하며 고인의 고초가 담긴 하이톡 내용 등을 공개해 사회적 타살의 희생자인 고인을 기린다'고 밝혔다. 조회수: 3,4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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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21:00 |
요즘 MZ세대가 헌팅포차서 번호 주기 싫을 때 거절하는 방법 (+영상)[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길거리 헌팅은 남녀 인기의 척도다.전화번호를 알려달라며 이성들이 다가오는 것을 많이 겪어본 사람들도 있을 테고 한 번쯤 당해보고 싶다는 사람도 있을 테다.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 헌팅을 당하면 꽤 당황스럽다고들 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거절을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얼마 전 유튜브에서는 2023 신상 헌팅 거절법이라는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해당 영상은 최근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서 공개된 '당신이 헌팅에 실패하는 이유'라는 영상의 일부다. 이날 이석훈과 유튜브 채널 별놈들의 장영호, 밈고리즘의 폭스클럽 멤버들은 홍대에서 헌팅하는 MZ세대들을 인터뷰했다.인터뷰 도중 한 여성이 헌팅을 거절하는 방법을 재연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웃음을 준다.이 여성은 일본인인 척을 한 적이 있다며 '스미마셍'이라며 일본어를 하기 시작했다. '헤에?', '엣-또'등의 콧소리 가득한 추임새를 넣는 그녀의 모습은 진짜 일본인 같아 보인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당신이 헌포에 갔을 때 외국인이 많은 이유', '진짜 기발한 방법이다', '진짜 일본 여성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린 거 같다',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조회수: 3,7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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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19:00 |
소아과서 사탕 한주먹 가져가는 엄마...제지하는 간호사에 '가족 식비 40만원 챌린지 중'[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소아과에 내원하는 아이들의 보호자(부모)의 극성이 극에 달하면서 폐원을 선언하는 병원이 늘고 있다. 병원 종사자들이 자제를 호소하는 일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신박한 진상이 등장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아과 왔는데 맘충 진짜 개충격 ㅋㅋㅋ'라는 제목의 글 하나가 게재됐다. 해당 글 게시자 A씨는 아이를 데리고 소아과에 진료를 보러 왔다. 그곳에서 한 아이의 엄마가 한 행동을 목격했다. A씨는 '(아이 엄마가) 사탕 바구니에서 사탕 한주먹을 가져가더라'라며 '이를 본 간호사가 '2~3개씩만 가져가셔야 돼요'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 제지에 아이 엄마는 '네~근데 저희 가족이 한달 식비 40만원으로 살기 하고 있거든요'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Z세대 사이에서 나타났던 '무지출 챌린지'와 비슷한 것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공공의 공간에서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서비스를 마구잡이로 취하려 한 것이다. 사연을 접한 시민들은 아연실색했다. 자신들의 가족이 식비 40만원 챌린지를 하는 것과 소아과에 놓은 사탕 사이에 연관관계를 찾아볼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뻔뻔한 사람들도 한주먹 들고 가는 거 걸리면 부끄러워하는데', '남의 돈으로 빌어먹기 중이라고 광고하나', '아이가 보고 잘도 배우겠다' 등의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23년의 대한민국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으로 소아과 '오픈런'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최근 공개된 하반기 각 대학병원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을 보면 미래는 더 암담하다. 대부분의 대학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에 지원한 레지던트가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19명 모집에 나선 세브란스병원에서도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다.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도 각각 6명과 3명씩 구했으나 지원자는 0명이었다.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 전국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지원 경쟁률은 약 0.01:1이었다.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충격적인 지원율에 소아 의료 붕괴가 현실화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조회수: 3,7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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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18:15 |
구치소에서 '남자 교도관' 못 오게 알몸으로 행패 부린 여성 수감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구치소에서 취침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나체로 난동을 부린 4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오기두)은 전날 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4·여)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월 7일 오후 8시쯤 별건 범죄로 인천 미추홀구 인천구치소에 구속됐다.이후 그는 취침 자리에 불만을 드러내며 교도관 B씨(여·26)에게 욕설했고, 이를 말리는 교도관들에게는 팔을 휘둘러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A씨는 자신을 제지하던 교도관이 추가 지원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남자직원을 부르면 옷을 벗겠다'며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무겁다'며 '이 사건으로 26일간 구치소 독방에서 지낸 점, 아동학대 피해자들을 도우며 살았다고 주장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조회수: 4,4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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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18:15 |
'월급 375만원' 준다는 탕후루 알바 딱 하루하고 직장의 소중함 알아버린 PD (영상)[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탕후루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열풍'으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강남역 한 탕후루 가게에서 주 6일 근무 조건으로 월급 375만 원을 준다는 구인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된 바 있다.높은 월급 액수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꿀 알바'라며 웬만한 중소기업보다 월급을 많이 받는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반면 일각에서는 주 6일, 12시간 근무면 결코 높지 않은 적당한 월급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SBS의 '스브스 뉴스'에서는 PD가 직접 탕후루 가게 일일 아르바이트를 자처하고 나섰다. '월급 375만 원 준다는 탕후루 알바 PD가 직접 해봄'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영상에는 PD가 신촌의 한 탕후루 가게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이날 PD는 '과일 다듬기·씻기', '막대에 과일 꽂기', '설탕물 묻히기', '포장하기' 등의 업무를 맡았다.신촌점 탕후루 가게 사장은 '하루에 보통 샤인머스캣 10kg이 들어오는데 판매량과 비슷하다'고 말해 엄청난 하루 판매량을 예측 가능하게 했다.바구니에 한가득 쌓인 샤인머스캣 10kg을 씻고, 인기 메뉴인 블랙 사파이어 포도 8kg까지 하나하나 알을 떼어 내는 작업을 했다. 떼어낸 과일이 망가지지 않게 조심해서 물에 씻는 작업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막대에 간격과 크기를 맞춰 끼워 넣는 작업을 했다.사장은 보통 알바들이 '정오부터 밤 11시까지 일하고 4시간마다 30분씩 휴식한다'면서 '시급은 1만 2000원이다'라고 설명했다.막대에 과일 꽂는 작업을 쉴 틈 없이 하던 PD는 '꿈에 블랙 사파이어 포도가 나올 것 같다'며 아르바이트가 쉽지 않음을 털어놨다.가장 중요한 설탕물 묻히는 과정은 '특급 기밀'이라며 공개되지 않았다. 끝으로 무한 포장하기까지 마친 PD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르바이트 체험을 마무리했다.PD는 ''꿀 알바'라고 하셨던 분들 오셔서 꼭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라며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는 것을 깨닫고 간다. SBS 사랑해요'라고 직장에 대한 소중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구인 글에 고지 되었던 아르바이트 시간, 일 보다 적게 근무 했음에도 지친 PD를 보면 높은 월급 액수가 납득 가능하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주 6일 12시간 근무가 어떻게 꿀 알바냐', '주문 많아서 힘들듯', '단순 알바가 제일 힘든 법', '길에서 1분에 탕후루 손에 든 사람 10명은 마주치는 것 같은데 그만큼 만들어야 한다는 거다'라며 쉽지 않은 아르바이트라는 점에 공감했다.한편 탕후루는 중국 화북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간식으로 '빙탕후루(冰糖葫芦)'로 불리기도 한다. 바삭거리는 식감으로 먹방 유튜버들이 즐겨 찾으며 이제는 초등학생들까지 줄을 서서 먹는 대중적인 음식이 됐다. 조회수: 3,8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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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18:15 |
지하철 타면 남자들이 휴대폰 카메라 자발적으로 가리는 게 '매너'라며 불만 터뜨린 여대생[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대생이 지하철에서 남성들이 스스로 휴대폰 카메라를 가렸으면 좋겠다고 불만을 터트렸다.최근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남자들 지하철 탈 때 휴대폰 카메라 좀 치워주면 안 되나'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여대생 A씨는 '요즘 '몰카' 문제 심각한거 알면서 여자 앉은 쪽으로 휴대폰 만지고 있는 남자들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런 사람들 보면 눈치 없거나 일부러 놀리는 것 같다'며 여자들이 휴대폰 카메라를 보고 '몰카'라고 생각해 주춤하는 걸 즐긴다고 주장했다.A씨의 한탄 글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될 만큼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다수의 남성 누리꾼들은 '그렇게 배려를 요구할 거면 자차를 타고 다녀야지', '이건 매너가 아니라 강요', '불편하면 본인이 서서 가던가'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부 여성 누리꾼들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앉아서 갈 때 내 앞에 남자가 핸드폰 하면 괜히 흠칫한다'며 '우리나라 몰카 문제 심각한걸로 유명한데 좀 배려해주면 안 되나'라고 A씨 의견에 공감했다. 두 의견 모두 팽팽하게 대립되면서 논쟁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한편 지난 2일 경찰청 통계 및 관세청 통관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불법 촬영 범죄(카메라 등 이용촬영)는 2만 9,39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회수: 3,9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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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6 1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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