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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아이 태어나면 '이혼'...10명 중 8명은 엄마랑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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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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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발달장애 아동이 태어나면 남자 10명 중 8명이 이혼을 택한다는 어느 사회적 기업 대표의 하소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9월 2일 유튜브 채널 '티타임즈'에 올라온 '월급, 법카, 차량 모두 거절한 '이상한' 창업자(f.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다.


해당 영상에는 발달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의 김정호 대표의 인터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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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대표는 '한국은 획일적인 사회다. 모두가 시속 5km로 걸어가면 시속 4.5km로 걷는 사람이 거기에 마주쳐야 하는 문화가 있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한국은) 사회적 약자나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미국 사회나 서구 유럽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모습과는 굉장히 다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발달장애를 낳으면 아이 엄마에게는 '우리 집에 웬 이상한 애가 들어와서 우리 집안 망했다'는 말도 안 되는 조롱이 쏟아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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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집안에서는 '네가 책임져'라면서 아이 엄마에게 양육을 떠넘긴다고 한다.


김 대표는 '(발달장애 아이가 태어나면) 남자 10명 중의 8명이 이혼한다'고 말했다.


그는 '발달장애가 26만 명이 있다. 회사에서 설문조사도 했었는데, 장애인고용공단에서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버지도 같이 살아요'라고 답한 비율이 22%밖에 안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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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가족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곳은 선진국 중 한국뿐'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회장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발달장애인 가정들은 이혼율이 7배나 높다. 심리적인 우울증 등의 여러 증세도 많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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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관련 협조 부탁드립니다'...오늘(23일) BTS 소속사가 팬들에게 당부한 공지사항

'제이홉 관련 협조 부탁드립니다'...오늘(23일) BTS 소속사가 팬들에게 당부한 공지사항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빅히트 뮤직이 현재 군 복무를 이행 중인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관련해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23일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지난 4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입대해 현재 신병교육 종료를 앞두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입대 당일 팬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아티스트의 병역의무 이행기간 중 추가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드린다'라며 공지사항을 안내했다.먼저 신병교육 종료 이후 자대 배치를 받게 되었을 때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을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다.  팬들의 편지와 선물이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분실 위험과 보관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설명했다.이어 아티스트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고 싶을 때는 위버스 내에 해시태그를 활용해 달라며 '#Dear_j-hope_from-ARMY'라고 남기면 제이홉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병교육 종료 이후 수료식에서도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제이홉을 향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제이홉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제이홉은 지난 달 강원도 소재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제이홉은 이곳에서 5주간 신병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이달 말 자대 배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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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35

소속사 사과했는데도...김태리 '재능기부' 논란에 팬들이 보이고 있는 반응

소속사 사과했는데도...김태리 '재능기부' 논란에 팬들이 보이고 있는 반응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태리가 유튜브 자막 번역가를 재능기부 형태로 모집했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속사까지 나서 사과했으나 김태리를 향한 비난 여론은 쉬이 그치지 않고 있다.2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mmm 측은 김태리의 재능기부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거기가 여긴가'의 모든 시리즈 영상물에서는 광고를 포함한 그 어떠한 부분에서도 수익이 창출되지 않고 있다'며 '다양한 언어 자막 번역에 대한 도움을 요청한 것 역시 더 많은 해외 팬분들이 영상을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만으로 시작한 일이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본래 마음과 다르게 다수의 이들에게 불편함을 안기게 해 죄송하다는 말로 사과했다. 하루 전 김태리는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콘텐츠 '거기가 여긴가') 에피소드3 영어 자막을 드린다'며 '새로운 공지사항이 있다'라고 글을 작성했다.그는 '모두에게 자국의 언어 자막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며 '직접 번역에 뛰어들고 싶으신 각국의 숨은 실력자분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프로젝트는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자막이 완성되면 원하시는 분에 한해 메일 혹은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자막 말미에 넣어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에 누리꾼 반응은 싸늘했다. 수익을 기부하는 공익 콘텐츠도 아닌 사적 콘텐트에 재능 기부를 요구하는 게 적절하냐는 지적이었다. 또 논란이 심화되자 김태리는 관련 게시물을 사과 한마디 없이 삭제했다.때문에 누리꾼은 소속사 측의 사과에도 쉬이 차가운 반응을 거두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글 지우셨네. 되게 없어보여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태. 일부 누리꾼은 '연기도 재능기부로 돈 받지 말고 하세요', '팬들이 무슨 호구인 줄 아나' 등의 반응도 쏟아냈다. 반면 이와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도 있었다. '다음부터 안 그러면 된다', '너무 까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으로 김태리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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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35

횡단보도 건너는 오리 가족 도와주다 차에 치여 숨진 남성의 마지막 순간 찍힌 사진

횡단보도 건너는 오리 가족 도와주다 차에 치여 숨진 남성의 마지막 순간 찍힌 사진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오리 가족들이 뒤뚱뒤뚱 길을 건너는 모습을 보고 오리들을 도와주던 남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록클린의 한 교차로에서 오리들이 길을 건너는 것을 도와주던 남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주 목요일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어미 오리와 새끼 오리들이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 남성이 차에서 내려 오리 가족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도와줬다. 교차로에 있던 차들은 오리 가족이 길을 다 건널 때까지 차를 정차하고 기다려주며 이 남성의 도움에 동참했다.당시 신호 대기를 하고 있던 차에 탑승했던 12세 소년 윌리엄 윔사트는 이 모습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교차로에 있던 시민들 모두 이 남성의 따뜻하고도 친절한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그 순간 갑자기 빠른 속력으로 튀어나온 자동차가 그를 덮쳤다. 곧바로 응급구조대원이 출동했지만 안타깝게도 남성은 사망하고 말았다.시민들은 오리 가족에게 친절을 베풀다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그를 추모하고 있다. 사고 장소에는 꽃다발과 오리 장난감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한편 록클린 경찰서는 이 남성을 친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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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15

달리는 트럭에서 자유 찾아 뛰어내린 돼지...20분 만에 붙잡혀 '도살장' 끌려갔다

달리는 트럭에서 자유 찾아 뛰어내린 돼지...20분 만에 붙잡혀 '도살장' 끌려갔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도살장에 끌려가던 돼지가 트럭에서 떨어져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오전 7시 46분 대구 북구 매천대교 인근을 달리던 차량에서 돼지 한 마리가 도로로 떨어졌다.  20여 분 동안 도로를 누비던 돼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포획됐다. 소방대원들은 지게차를 이용해 돼지를 다시 차량에 실었다. 이 소동으로 인근 도로 교통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분간의 짧은 탈출극을 벌인 돼지는 다시 도살장으로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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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15

주차장에 세워둔 학교 선생님 자동차 박아 폐차시켜놓고 사과 한마디 안 한 학부모

주차장에 세워둔 학교 선생님 자동차 박아 폐차시켜놓고 사과 한마디 안 한 학부모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학부모 차량에 사고를 입고도 사과 한 마디 듣지 못한 교사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1일 보배드림에는 '멀쩡한 차 폐차당했습니다'란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해당 사연은 23일 기준 627개의 댓글과 2446개의 추천을 받는 등 엄청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이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이틀 전 학교 주차장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이 사고를 당했단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한 학부모가 주차장에 있던 A씨의 차와 다른 교사의 차량을 박은 것이었다. 학부모가 1차로 아우디를 박았고, 그 충격으로 옆에 있던 검은색 A씨 차량도 피해를 입었다. A씨는 '센터에서는 수리비가 차량 가액을 훨씬 뛰어넘어 수리가 불가능하고, 폐차를 해야 된다고 한다'라며 '폐차 시 보상이 차량 가액의 100%라는데 보상 금액으로 동일 옵션, 동일 차량을 사려면 적어도 200~300은 더 보태야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잘 타고 다니던 정든 차가 하루아침에 폐차되고 새로 차를 구입하기 위해 예정에 없던 지출까지 하게 생긴 상황이다. 그런데도 사고를 낸 사람이 학부모이기에 속상하단 말 한마디도 못했다는 A씨.돌아가기 그는 '몸 괜찮으시냐고 여쭈어만 봤다. 생각해 보니 사과 한마디 못 들었다'라며 '차량 견인 및 현장 정리에 1시간 넘게 걸렸는데, 옆에서 사과 한마디 못 들었다. 학부님에게 먼저 다가가서 몸은 다친데 없으신지 여쭈어보고, 학생들 안 다쳐서 다행이라고 이야기해 드렸다'라고 전했다. '보험으로 처리하는 상황에서 사과가 필수는 아니겠지만, 속상할 따름이다'라고 덧붙인 A씨는 '속상한 마음에 올려본다. 학생들 안 다친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털어 넘겨보려 한다'라고 글을 마쳤다. A씨에 따르면 사고를 낸 학부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A씨는 사고 당시 차에 타고 있지 않아서 대인 보상 및 합의는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사고를 낸 것보다 사고를 낸 당사자가 사과하지 않았다는 점에 더욱 분노했다. 이들은 '사과 한마디도 없다니 무슨 이런 경우가 있냐', ' 사고 당사자가 또 불에다가 기름 부었군', '피해를 줬으면 사과가 먼저 아닙니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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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15

中 감염병 최고 권위자 '6월 말 중국서 코로나 또 재확산...한주 6500만명 감염될 것'

中 감염병 최고 권위자 '6월 말 중국서 코로나 또 재확산...한주 6500만명 감염될 것'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중국 내 감염병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방역 전문가가 코로나19 관련 최악의 시나리오를 내놨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계면신문은 현지 방역 전문가인 중국 공정원 중난산 원사가 예측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 시기를 공개했다. 앞서 이날 중난산(钟南山) 원사는 '2023 다완구 과학 포럼 바이오의약 및 건강 분과'에 참석해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를 경고했다.중난산 원사는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지난달 중순 이후 점차 늘고 있다'며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감염자는 이달 말에 매주 4천만 명, 다음 달 말에는 매주 6천50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중난산 원사는 오는 6월 말, 오미크론 하위 변위인 XBB 변이주에 의한 재감염 사례가 급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중난산 원사가 이끄는 코로나19 방역 전문 의료팀은 심상치 않은 감염자 추세를 조사하기 위해 올해 기준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재감염자 수를 꾸준히 집계해왔다.해당 사안에 대해 중난산 원사는 '다양한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4월 말부터 5월 초 중에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소폭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변이주인 XBB에 대해서는 보호력이 약할 수 있으나 이미 연구팀이 미리 예견했던 상황이었기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중난산 원사의 발언에도 최근 중국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급증하기 시작하자 현지 시민들은 '다음 달 말 2차 대유행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는 말에 신빙성을 드러내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특히 XBB 변이가 중국의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걸 고려하면 코로나19 재유행이 임박했다는 경고가 사실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돼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발길이 끊겼던 중국 인구가 세계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 가운데, 다시 중국에서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이 제기되자 전세계인들은 큰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누리꾼들은 '또 바이러스 옮겨서 이제 겨우 마스크 벗었는데 다시 지옥을 맛봐야 하는 건 아니겠지?', '여름에 다시 마스크 쓰기 너무 싫다', '코로나19 재유행은 절대 안 돼...' 등 충격적인 소식에 참담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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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15

직장 그만두고 산책·장보기 동행하며 부모로부터 월급 받는 '전업자녀' 등장

직장 그만두고 산책·장보기 동행하며 부모로부터 월급 받는 '전업자녀' 등장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직장을 그만두고 부모로부터 월급을 받는 '전업자녀'가 등장했다.부모님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 대화하고, 매달 한두 번의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게 주요 업무다. '전업자녀' 여성은 한 달에 75만 원가량의 받고 있다고 한다. 여성 사연이 알려지자 의외의 반응이 쏟아졌다.지난 17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40살 중국 여성 니아난(Nianan)은 지난해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전업 딸로 근무(?)하고 있다. 니아난은 15년 동안 다니던 직장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중 부모가 4,000위안(한화 약 75만 원)과 함께 '전업자녀'를 제안했다고 한다.부모는 퇴직 연금으로 월 1만 위안(약 187만 원)을 받고 있는데, 자신들을 돌봐주면 이 중 40%를 딸에게 주기로 한 것이다. 그의 업무는 명확하게 정해져 있다. 부모님과 아침 산책부터 시작해 장보기할 때는 동행해야 한다. 저녁에는 아버지와 함께 음식을 준비해야 한다.니아난은 모든 전자 관련 문제를 책임지고 운전을 도맡아 하며 매달 한두 번의 가족 여행을 계획해야 한다.해당 사연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부모, 자녀 둘 다 만족하면 너무 좋을 듯'이라는 반응과 '부모한테 의존하는 삶인데, '전업자녀'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매체는 '일부는 부모를 모시는데 돈을 받는다는 것은 늙은 부모를 잘 모셔야 한다는 전통 윤리에 배치된다며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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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15

대만 마지막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별세...향년 92세

대만 마지막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별세...향년 92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만의 마지막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가 별세했다. 향년 92세다.지난 23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중국시보는 대만의 마지막 위안부 생존자였던 차이 할머니가 지난 10일 저녁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대만여성구조기금회(TWRF)는 생전 조용히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던 차이 할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발인이 끝난 후 뒤늦게 부고 소식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차이 할머니의 죽음으로 대만 정부에 등록된 대만인 위안부 피해자 58명은 이제 모두 세상을 떠났다. 이로써 더 이상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배상을 받을 수 없게 됐다.TWRF 측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들의 모습과 정신은 우리 마음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가슴 깊이 추모의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할머니들의 죽음으로 인해 위안부의 역사적 진실이 사라지지 않도록 대만의 강의 계획서, 역사책 등에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끝까지 다툼을 계속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실제로 기금회는 '일본 정부가 대만인 위안부에게 공식적인 배상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전시 여성에 대한 성폭력의 폐해, 여성에 대한 젠더 폭력의 폐해와 권력의 통제를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홍보하며, 일본 정부에 할머니와 유족들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의 마지막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로 알려진 차이 할머니는 동부 화롄 지역의 원주민으로 당시 나이가 가장 젊은 위안부 피해자로 알려졌다.차이 할머니는 지난 2000년 각국의 민간 단체들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군 위안부 등 일제의 성폭력 범죄 문제를 다룬 '여성국제전범법정'에 참석하기도 했다. 차이 할머니는 일본 정부가 지난 1995년 7월 19일 발족한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 국민 기금'을 통해 비공식적인 사과와 보상금을 지급받은 바 있다.생전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세탁, 간호, 식당 업무 등으로 대만을 떠났지만 결국 성접대를 하는 위안부로 끌려가 일본군의 성 노리개가 됐다. 피해자들은 하루 평균 세 명 이상의 일본군을 상대해야 했으며 일본군은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피임약을 강제로 먹이는가 하면 강제로 자궁을 드러내는 만행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국내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별세하면서 정부에 등록된 생존 할머니의 수는 한자릿수인 9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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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6:15

'조카 2명 봐주는데 하루 5만원 요구했더니 서운하다는 새언니...제가 너무한 건가요?'

'조카 2명 봐주는데 하루 5만원 요구했더니 서운하다는 새언니...제가 너무한 건가요?'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30대 미혼 여성이 조카를 돌봐주는 대가로 하루 5만원을 요구했다가 가족 간에 불화가 생겼다며 조언을 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카들 봐주는데 하루 5만원 달라고 했는데'라는 제목으로 30대 미혼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현재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3살 터울인 오빠는 다른 지역에서 자영업을 하고, A씨와 동갑인 새 언니는 전업주부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두 자녀를 키우는 중이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A씨의 친오빠는 며칠 전 '새언니가 오랜 전업주부 생활로 인해 우울해한다'며 '일주일 정도 부부 둘이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싶은데 아이들을 일주일 동안 맡아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 오빠가 내 건 조건은 자신의 집에서 일하면서 조카들의 등·하원을 하는 것. A씨는 오빠에게 컴퓨터를 옮겨줄 것과 하루 5만원씩 5박 6일 30만원을 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두 사람 사이 합의는 원만하게 끝나는 듯했지만 다음 날 연락이 왔다.  오빠는 새언니가 하루 5만원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서운해한다고 말했다. 새언니는 '자주 하는 부탁도 아니고 가족이고 조카들인데, 꼭 돈이 오가야 하냐?'며 돈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고 한다. A씨는 '오빠 사업 처음 시작할 때 제가 두 달 동안 식당 주방에서 일했는데 돈을 한 푼도 못 받았다'며 과거 일을 회상했다.  이어 '그 뒤로 가족 간에도 보상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다음에 또 부탁을 하면 '알바비라도 달라고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하루 5만원도 사실 적게 부른 건데 이것도 너무한 건가?'라며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하는 누리꾼들은 '안 보고 안 받으면 된다', '30만원도 아까운데 무슨 해외여행이냐?', '조카 둘 보면서 일하는 거 쉽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조카를 봐주는데 돈을 왜 받냐?', '평생 혼자 살 성격이다', '조카들 용돈은 주냐?'라며 A씨를 향해 비판적인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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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15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식당 수족관 속에서 점프해 탈출한 물고기가 결국 떨어진 곳 (+영상)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식당 수족관 속에서 점프해 탈출한 물고기가 결국 떨어진 곳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 해산물 식당 수조에서 필사적으로 어항을 탈출하는 물고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젖먹던 힘을 다해 어항에서 점프한 물고기가 떨어진 곳은 다름 아닌 어죽을 끓이기 위해 펄펄 끓이고 있던 전기솥이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탈출했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한 해산물 식당의 어항 속 물고기의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중국 중국 안후이성의 한 식당 CCTV에 포착됐다. 어항 속에 있던 물고기 한 마리가 요리되기 전 이곳을 탈출하려는 듯 몸부림을 치고 있다.힘껏 점프를 해 물고기는 어항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하지만 물고기가 떨어진 곳은 안타깝게도 옆에서 어죽을 끓이기 위해 펄펄 꿇고 있던 전기솥이었다. 물고기는 결국 전기솥에 빠져 어죽이 돼 결국 생을 마감해야 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다', '솥에 안 빠졌어도 물 밖에서 얼마 있지 못하고 죽었을 테지만 그래도 너무 불쌍하다',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탈출했는데 빠진 곳이 솥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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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15

한국 의정부고 졸업사진 잘못 분석한 해외 어느 고등학교의 단체 졸업사진

한국 의정부고 졸업사진 잘못 분석한 해외 어느 고등학교의 단체 졸업사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매년 재치 있는 콘셉트의 졸업사진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는 학교가 있다. 바로 한국의 의정부고등학교다.의정부고의 독특한 졸업사진 문화는 지난 2009년부터 학교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이 가운데 의정부고등학교의 졸업사진 문화를 잘못 이해한 듯한 해외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찍은 졸업사진이 당황스러움을 안기고 있다.지난 22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bestie'에는 베트남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찍은 졸업사진이 올라왔다.베트남의 고등학교는 주로 5월에 졸업식을 하고, 7월에 졸업시험을 치른 후 학기를 마무리한다고 알려졌다.공개된 사진 속 학생들은 다소 선정적인 콘셉트의 졸업사진을 찍었다. 짧은 치마를 입은 여학생 앞에 쭈그려 앉아 있는 남학생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가 하면 정자와 난자를 표현한 듯한 모습을 완성하기도 했다.해당 졸업사진은 현지에서도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대부분의 이들은 '졸업사진으로 개성을 드러낼 수 있고 사진은 각 개인의 권리이지만, 이 장면들은 졸업사진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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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15

양주 육군부대서 사격훈련 중 사망한 20대 병사 '무릎쏴 → 서서쏴 전환하다 총상 입어'

양주 육군부대서 사격훈련 중 사망한 20대 병사 '무릎쏴 → 서서쏴 전환하다 총상 입어'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사격 훈련을 받던 육군 병사가 총상을 입어 숨진 가운데, 사격 자세를 전환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2일 온라인 매체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사고와 관련된 익명의 제보가 올라왔다고 전했다.  익명의 제보자는 사망한 20대 육군 병사 A씨가 전투 사격 훈련 중 무릎쏴 자세에서 서서쏴 자세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지면서 총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증언했다.군 당국 역시 A일병이 자세를 바꾸던 중 실수로 넘어지면서 격발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무릎 쏴' 자세는 양팔로 총을 지지한 상태로 한쪽 발을 지면에 두고 반대쪽 무릎과 발의 발가락을 지면에 접촉한 상태에서 소총을 조준하는 자세다. '서서 쏴' 자세의 경우 말 그대로 바로 선 채 양팔만으로 총을 지지하고 사격 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22일 낮 12시 15분께 경기도 양주의 한 육군 부대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일병이 후두부 관통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 측은 같은 날 오후 3시께 사망 판정을 내렸다.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군과 경찰은 A일병의 신상과 부대 생활 등 전반적인 상황 파악에 나섰지만 특별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육군은 '고인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 조사를 위해 민간 경찰과 긴밀히 소통하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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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6:15

갑자기 결혼 소식전했던 '하시3' 박지현, 웨딩 비하인드 사진 풀었다

갑자기 결혼 소식전했던 '하시3' 박지현, 웨딩 비하인드 사진 풀었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박지현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23일 박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봄날에'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지현의 모습이 담겼다.단아하고 청순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지현은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팬들의 마음을 녹이기도 했다. 박지현은 부케를 들고 면사포를 휘날리며 남편을 향해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남편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는 큰 키와 넓은 어깨 등 훈훈한 뒤태를 자랑했다.박지현의 결혼식 사진을 본 많은 이들은 '드레스 모델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 '너무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지현은 1996년생으로 올해 28살이다. 현재 그는 유튜브 채널 'day지현'을 운영하고 있다.그녀는 지난 3월 23일 결혼을 깜짝 발표했으며, 이로부터 이틀 뒤인 25일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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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00

칸 영화제 간 에스파 윈터가 면전에서 당한 '손가락 욕'의 진실

칸 영화제 간 에스파 윈터가 면전에서 당한 '손가락 욕'의 진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프랑스로 떠난 에스파 윈터가 '손가락 욕'을 마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22일 에스파는 제76회 칸 영화제에 참석하고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긴 비행 끝에 에스파는 프랑스 니스 공항에 도착했고, 마중 나온 해외 팬들과 잠깐이나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aespa has arrived in Nice, France. — i (@_aescalade) 윈터는 피곤할 텐데도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해 주는 정성을 보였다. 그러던 중 윈터는 한 남성 팬이 윈터에게 '손가락 욕'을 날리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켰다.현장에 있던 누리꾼 주장에 따르면 남성 팬은 윈터에게 손가락 타투를 보여주려다가 중지를 높게 세우게 됐다고 한다. WINTER was seen giving autographs to French MYs when aespa arrived in NCE Airport in Nice, France! — 하늘 dm limit (@wntrult) 남성이 윈터 면전에서 이 같은 행동을 하게 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다수 팬들은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고의로 그런 건 아니겠지만 누가 저런 식으로 타투를 보여주냐'라며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가 지난 8일 발매한 '마이 월드'가 2주 만에 201만1388장(5월 21일 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마이 월드'는 에스파 선주문량 자체 최고(180만 장)를 달성했고,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137만 2,929장·한터차트 기준),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1위(169만 8,784장)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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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00

김선호, 사생활 논란 후 2년 만에 예능 출연한다

김선호, 사생활 논란 후 2년 만에 예능 출연한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선호가 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했다.23일 김선호 소속사 측은 '김선호가 유튜브 웹예능 '짐종국'에 출연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확한 촬영 날짜와 공개 시기는 논의 중에 있다.두 사람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또 김선호는 '짐종국'에 출연해 영화 '귀공자' 홍보에도 나설 전망이다. 이번 김선호의 예능 출격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KBS2 '1박2일' 시즌4 이후 2년 여 만이라는 점 때문이다.당시 김선호는 고정 멤버로 활약했으나 사생활 관련 이슈가 터지며 2021년 10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9개월 간의 자숙 기간을 가진 뒤 지난해 7월 연극 '터칭 더 보이드'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김선호가 출연하는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김선호는 극 중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추격자 귀공자로 분해 파격 변신에 도전했다.'신세계', '마녀' 시리즈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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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00

'피부 미용' 전문으로 하던 피부과 방문한 두드러기 환자 도망치게 만든 간호사의 한마디

'피부 미용' 전문으로 하던 피부과 방문한 두드러기 환자 도망치게 만든 간호사의 한마디

두드러기로 피부과 찾은 손님... 간호사가 경악하며 원장실에 들어간 이유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두드러기를 치료하러 피부과에 방문했다가 간호사와 의사의 충격적인 대화를 듣게 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부과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여성 A씨는 두드러기 난 아버지와 함께 근처 피부과를 찾았다.A씨의 아버지가 카운터에 진료를 접수하며 증상을 설명하자 이를 들은 간호사는 크게 당황했다. 이내 진료실로 후다닥 들어가더니 '원장님, 진짜 환자가 왔어요'라고 속삭였다. 얼떨결에 간호사와 의사의 대화를 듣게 된 여성은 충격에 휩싸였고 아버지를 데리고 곧장 병원을 빠져나왔다. 해당 사연이 사실인지 확인되지는 않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글들이 잇따라 게재됐다.이들은 '나도 피부과 카운터에 접수하면서 증상 말하자마자 다른 곳 가라는 말 들었다'며 '이 정도면 진료 거부 아니냐', '피부과라고 써놨으면서 레이저나 필러, 보톡스만 한다고 돌아가라 더라'라고 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레이저 치료로 돈 잘 벌고 있는데 '진짜 환자' 와버리니까 많이 당황한 것 같다'며 '이런 병원이 늘어나면 필수 의료 붕괴로 이어질 듯'이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피부과는 전문의 병원과 비전문의 병원으로 나뉜다. 피부과 전문의 병원은 간판에 'OO피부과 의원'이라고 표기하고 있으며, 빨간색 바탕의 사각형 안에 흰색 글씨로 '피부과전문의'라는 로고를 사용한다. 또한 병원 입구에서 대한피부과이사회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있다.비전문의 병원은 간판 표기 시, 'OOO 의원 진료과목: 피부과'로 기술하고 글씨 크기는 상호 크기의 1/2 이하로 사용한다.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피부과 기관이 많기에 소비자 대부분이 구분하기 어려워하는 게 현실이다.피부과 전문의와 비전문의 병원을 더욱 자세하게 구별하고 싶다면 '피부과 전문의 찾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이외에도 방문하려는 병원의 홈페이지에서 전문의 약력에 '피부과 전문의' 표기 여부로도 구별이 가능하다. 다만 '전문의 과정 취득'이라고만 표기된 것은 피부과 전문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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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00

'반성한다'며 풀려난지 사흘 만에 또 차량 털이 한 중학생들에 경찰이 한 '참교육'

'반성한다'며 풀려난지 사흘 만에 또 차량 털이 한 중학생들에 경찰이 한 '참교육'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주차장에서 무작위로 차 문을 열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청소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22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특수절도로 A군(14)을 구속하고, 공범 B군(15)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과 함께 범행한 청소년 5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9명은 지난달 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8차례에 걸쳐 제주 시내 아파트와 빌라 주차장에서 무작위로 잠기지 않은 차량에 침입, 약 69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차량에 있던 현금 등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잇달아 받은 뒤 전담팀을 구성해 순차적으로 검거에 나섰다. 이들 대부분은 가출 청소년이었으며, 4명은 경찰조사를 받고 '반성한다'며 풀려난 지 사흘 만에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A군은 보호관찰 기간 중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범행을 자백했으며, 훔친 현금 등은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죄의식 없이 계속 재범해, 범죄행위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뒤따른다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봤다. 미성년자이지만 부득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또한 '차량을 주차할 때는 반드시 문을 잠그고, 귀중품은 차량에 보관해선 안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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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6:00

뇌사 상태 빠진 남편 '장기기증' 결정하고 수술 보내기 직전 마지막 키스하다 오열한 아내

뇌사 상태 빠진 남편 '장기기증' 결정하고 수술 보내기 직전 마지막 키스하다 오열한 아내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뇌사상태에 빠진 남편이 장기기증하러 가기 직전 마지막 작별 키스를 하는 아내의 모습이 전 세계인들을 울리고 있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갑자기 뇌경색으로 뇌사상태에 빠진 한 소설가가 장기기증으로 6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해 35살인 허우춘후이는 촉망받는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였다.최근까지도 소설을 연재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던 허우춘후이는 지난 4월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의료진은 그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족들은 평소 남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했던 그의 바람을 들어주기 위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장기 기증을 위해 수술실에 들어가기 직전 가족들이 마지막 인사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됐다.허운춘후의 아내가 남편에게 마지막 키스를 하고 얼굴을 만지는 모습을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다.허우춘후이의 장기는 6명의 사람들에게 새 생명을 살렸다. 허우춘후이 아내 탄은 '남편이 마지막까지 많은 사람들을 돕고 갔다. 비록 그는 이 세상에 없지만 남편의 장기를 이식 받고 새 삶을 사는 사람들을 통해 남편이 아직 내 곁에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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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00

출산 임박한 임신부가 도움 청하자 '관할구역 아니다' 외면한 부산 경찰

출산 임박한 임신부가 도움 청하자 '관할구역 아니다' 외면한 부산 경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부산 경찰이 자신의 관할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출산 임박한 임신부의 도움을 거절했다. 지난 22일 SBS '8 뉴스'에서는 출산 임박한 임신부를 도와주지 않은 부산 경찰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편은 만삭 아내를 차에 태우고 병원에 가던 중 경찰차를 발견하자 급히 도움을 청했다. 아내의 통증이 심해지자 위기를 느낀 것이다. 남편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경찰에게 뛰어갔으나 그대로 돌아왔다. 경찰은 병원이 자신의 관할구역이 아닌 20km 떨어진 해운대구라는 이유로 도움을 거절했다. 결국 남편은 112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으나, 돌아온 답은 '119에 한번 도움을 받아 봐라'였다. 아내는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했고 설상가상으로 도로는 정체되기 시작했다.  초조한 마음으로 계속 운전하던 남편은 광안대교에서 끼어들기 단속 중이던 경찰을 발견하고 3번째로 도움을 요청했고, 이때부터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산부인과로 향할 수 있었다. 경찰은 '보니깐 임산부가 진짜로 재갈 같은 걸 물고 있고 얼굴이 창백했다. 보자마자 바로 그냥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남편은 '의사 말로는 조금만 더 늦었으면 탯줄이 목에 감기거나 탯줄을 아이가 씹어서 장폐색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었다고 정말 빨리 오길 다행이라 했다'고 전했다. 한편 호송을 거부했던 지구대 측은 남편에게 일선 경찰관의 상황 판단이 잘못됐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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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00

칸 영화제 레드카펫서 우크라이나 국기색 드레스에 가짜 피 범벅 시위한 여성 (+영상)

칸 영화제 레드카펫서 우크라이나 국기색 드레스에 가짜 피 범벅 시위한 여성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 여성이 갑자기 기자들 앞에서 '가짜 피'를 온몸에 뿌리는 행동을 해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다.여성이 시위를 벌인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녀가 우크라이나 국기 색 드레스를 입고 있었던 점을 미루어 보아 전쟁의 참상을 드러내고자 했던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AFP 통신 트위터 계정에는 우크라이나 국기 색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갑자기 붉은 색 액체를 뿌리는 영상이 공개됐다.시위는 칸국제영화제 주 행사장인 팔레 데 페스티발 앞에서 프랑스 감독 쥐스트 필리포의 비경쟁 부문 초청작 '아시드(Acide)' 시사회를 앞두고 벌어졌다.  여성은 얼마 지나지 않아 경비원에 의해 제지당했다.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에는 파란색과 노란색이 반씩 섞인 드레스를 차려입은 여성이 레드카펫 계단을 올라가다 뒤를 돌아본다. 그러더니 가슴팍에서 빨간색 액체가 담긴 비닐을 꺼내 머리 위에서 터뜨린다. 이내 여성의 상체는 빨간색 액체로 뒤덮여 마치 피범벅이 된 것처럼 보인다. 여성의 돌발 행동에, 극장에 들어서려던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여성은 경비원들에 의해 퇴장당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여성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경비원들이 제지할 때도 순순히 끌려나가 별다른 소란이 벌어지지도 않았다. 여성의 신원이나 이 같은 퍼포먼스를 벌인 이유는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여성이 우크라이나 국기 색인 파란색과 노란색이 반씩 섞인 드레스를 입고 가짜 피를 뿌렸다는 점에서 전쟁과 관련해 목소리를 내고자 했을 가능성이 크다. 누리꾼들은 '전쟁에서 수많은 사람이 숨졌다는 사실을 고발하고자 했을 것', '용감하다.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VIDEO: Cannes action. A woman dressed in Ukrainian colours pours fake blood on herself on the steps of the Palais des Festivals during the screening of the film 'Acid', before being removed by security staff — AFP News Agency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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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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