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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사원이 대학 간다고 사직서 내자 '뒤통수 쳤다' 분노한 직장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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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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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대학 진학을 이유로 '사직서'를 썼다가 직장 선배에게 막말을 들은 직장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지난 1월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후배에게 심하게 한 말인가?'라는 제목의 사연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사연글 작성자이자 일반 회사 직원인 A씨는 '우리 회사는 19살짜리 고졸을 학교에서 데려오는 편이다. 매해 3~5명씩 데려와서 일을 시키고 장기 근무하는 애들도 적지 않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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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근데 작년에 들어온 4~5명이 단체로 대학 원서를 쓰고서 그만둔다고 하더라'라며 '그거야 개인 자유인데. 회사 입장에서는 1년 가르치고 나니 속된 말로 본전도 못 뽑고서 그만두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회사뿐만 아니라 학교에도 해당 소식이 퍼졌고, 고졸 직원들은 학교 선생님과 상사에게 쓴소리를 들었는지 A씨에게 하소연을 했다.



직원들은 '우리가 잘못한 거냐. 대학가는 건 자유가 아니냐'라고 물었고, A씨는 '개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자유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뒤통수 아프게 맞은 거다. 너네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이 갈리가 있겠냐'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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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직설적인 발언에 직원들은 '우리는 대학도 못 가냐. 억울하다'라면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후배들이 눈물을 흘려도 A씨는 끝까지 할말을 했다. 그는 '나한테 좋은 말 들을 생각하지 말아라. 막말로 너네 때문에 후배들 취직자리 막히는 거랑 다를 바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A씨는 '(후배들이) 면전에 대고 '1년만 다니려고 왔는데 이럴 줄은 몰랐다' 이 소리 들으니까 발끈해서 그랬다. 암소 쏘리'라며 당시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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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1년 이상 근속할 거로 기대하고 한 집단에서 교육하며 일 시킨 거 뻔히 알면서도 자기 사정을 정당화하며 억울함을 대놓고 토로하면 사회생활 면에서 봤을 때 불쾌한 게 당연하다'라며 '신입직원의 기분과 생각, 처지가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객관적인 시선에서는 당당해 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은 '자기네들 마음이지. 너네 회사가 좋은 회사였으면 대학교 안 가고 계속 일 배우면서 남아있었겠지', '애들이 순진하니까 그 정도로 넘어가는 거다'라며 A씨가 막말을 한 게 분명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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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성정보
만난 지 3일 밖에 안됐는데 한 침대 누워 은밀한 스킨십 한 '돌싱글즈' 남녀 출연자 (영상)

만난 지 3일 밖에 안됐는데 한 침대 누워 은밀한 스킨십 한 '돌싱글즈' 남녀 출연자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돌싱글즈 미국편 답게 남다른 수위로 서로에게 '불꽃 직진'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27일 MBN '돌싱글즈4'에서는 소지품 1:1 데이트가 진행됐다. 미국 특성 상 살고 있는 지역이 장거리의 유무를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날 출연진들은 자신이 사는 곳을 공개했다.지미는 뉴욕, 소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왔고 하림은 시애틀, 리키는 캘리포니아였다. 러브라인을 보여주던 제롬과 베니타는 다행히 같은 캘릭포니아에 살고 있었다. 톰은 라스베이거스, 지수는 로스앤젤레스였다. 듀이도 로스앤젤레스였지만 밴쿠버에서 왔다는 희진에게 자신도 밴쿠버에 살았다고 고백했다.지역이 공개되면서 멤버들의 러브라인이 더욱 확고해지는 듯 보였다.특히 하림과 리키는 만난 지 3일 차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과감한 스킨십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잡고 식당에서 나오는가 하면 침대에서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이들은 침대 위에서 허리에 손을 감싸며 과감한 스킨십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하림은 '만나는 순간부터 확신이 있었다. 망설임 없이 리키의 손을 잡았다'고 과감하게 얘기했다. 리키는 '하림이 먼저 손을 잡아줬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호응했다. 안무가 배윤정의 전 남편으로도 알려진 제롬은 베니타와 더 가까워졌다. 제롬은 '우린 지역은 문제 없다. 다른 건 생각하지 말고 너랑 나만 생각하면 되겠다. 난 나이는 상관없다. 65살 70살도 괜찮다'며 '공통점을 계속 찾게 된다. 오늘도 향수 네 향기인 줄 알고 골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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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2:15

원피스 입은 여대생들이 클럽 온 아저씨들 테이블 근처 어슬렁거리는 진짜 이유 (영상)

원피스 입은 여대생들이 클럽 온 아저씨들 테이블 근처 어슬렁거리는 진짜 이유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직 클럽 가드가 그곳의 적나라한 실상을 공개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유튜브 채널 '잼뱅TV'에 올라왔던 '전직 가드가 클럽 다니는 여자는 절대 안 믿는 이유 그녀들의 진짜 목적'이란 제목의 영상이 재조명됐다. 영상에는 전 국가대표 복싱 헤비급 챔피언 김남신 씨와의 인터뷰 내용이 담겼다.그는 클럽 보디가드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그는 클럽에 예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로 비싼 술, 멋진 차가 많이 있는 것을 꼽았다. 그리고 일부 여성들이 그런 남성들을 만나며 용돈과 스폰을 받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털어놨다.김씨는 '자기들도 그렇게 (스폰을) 받고 싶어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라며 '돈 많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더라)'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업소 친구들은 못 본 거 같고, 정말 깼던 건 이제 막 20살 21살, 딱 봐도 어린 티가 나는 그런 친구들이 고액 테이블에서 어슬렁거리면서 스폰 받으려 하는 걸 봤다'라고 전했다.처음 클럽에서 일할 땐 6개월까진 이런 실상을 몰랐다는 그는 그녀들이 단순히 비싼 술을 마시고 싶어 테이블을 어슬렁거리는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러다 몇몇 친해진 여자 손님들에게 '걔 한 달에 얼마씩 받는데 그 아저씨 만나잖아'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실상을 알게 됐다.김씨는 '그런 애들은 인스타 보면 안다'며 '애가 어린데 좋은, 유럽 같은데 가서 사진 찍고, 근데 꼭 옆에 사람들은 없고. 자기 혼자만 사진을 찍는다. 그러면 바로 각 나오는 거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나이가 있고 돈은 좀 있는데 외모가 준수하지 못한 유부남들이 그런 관계를 맺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씨는 클럽에서 일하며 여자를 못 믿게 되었다고 전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충격적인 사연에 누리꾼들은 '영상 보니까 충격적이다', '사업 성공해 아벤타도르 뽑고 클럽 가서 테이블에 키 올려놨는데 많은 여성들이 접근했었다', '참 안타까운 게 스폰 받으면서 남자 다룰 줄 아는 애들이 순진한 남자 잘 물어가더라' ,'클럽 한 번도 안 가봐서 그저 신기하다', '다른 세계 같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클럽의 이모저모를 다룬 해당 영상은 28일 기준 73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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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2:15

'하반신 마비' 엄마가 생활고에 집 팔려니까 막은 가족들...결국 엄마는 굶어 죽었다

'하반신 마비' 엄마가 생활고에 집 팔려니까 막은 가족들...결국 엄마는 굶어 죽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낡은 주택에서 거주하던 하반신 마비인 80대 어머니와 각종 지병을 앓던 50대 아들이 숨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22년 4월 20일 생활고로 숨진 '창신동 모자 사건'이 재조명됐다.90년 된 목조 주택에서 나란히 숨진 모자는 수도요금이 90만 원이나 청구된 것을 이상하게 여겨 집을 방문한 수도사업소 직원에게 최초 발견됐다. 시신의 상태를 본 경찰은 이들이 숨진 지 약 한 달만에 발견된 것으로 보고 지병이 있던 아들이 먼저 숨진 후 하반신 마비 상태인 어머니가 돌봄을 받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숨진 모자는 수개월 전기 요금을 납부하지 못할 만큼 경제적 형편이 어려웠지만 주택이 재산으로 잡힌 탓에 기초생활수급 혜택을 받지 못했다.해당 집의 공시가격은 2021년 기준 1억 7천만 원이었기에 당시 1억 2천만 원 이하부터 생계비가 지원되는 기준에 미달했다. 앞서 서울 창신동 일대는 재개발 이슈로 약 6년 간 가격이 27%나 오른 바 있다.지난해 4월 22일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모자는 집을 팔려고 했었지만 이마저도 가족들과의 분쟁으로 매매에 실패했다.결국 모자는 돌봄 복지 서비스조차 받지 못한 채 경제적 궁핍으로 고통받다가 쓸쓸하게 떠났다. 해당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지난 2021년 12월 기준, 종로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일반 수급자는 총 4203세대, 4998명이다. 시설수급 550세대와 시설수급 인원 550명을 전부 포함할 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은 총 4753세대, 55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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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2:00

롯데, 농심 '먹태깡' 제대로 카피한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 출시한다

롯데, 농심 '먹태깡' 제대로 카피한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 출시한다

'제품만의 특색 담아'...먹태깡 품절 대란 중에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 맛' 출시한 롯데웰푸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농심에서 출시한 먹태깡이 큰 인기를 끌며 품귀현상을 빚는 가운데, 롯데가 이 갈증을 해소하겠다고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8일 비즈워치는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 출시를 앞둔 롯데웰푸드 관계자와 인터뷰 한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안주로 과자를 찾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기존 오잉 제품에 노가리 콘셉을 입혀 새롭게 출시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경쟁사 제품과 비슷한 느낌도 있겠지만 오잉 제품만의 특색을 담았다'며 타사 제품과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은 담백한 노가리에 매콤 고소한 청양마요맛을 더한 게 특징인 과자다.용량은 60g에 1봉지당 가격은 1700원(편의점 기준)이다. 이는 농심 먹태깡과 동일하다. 이른바 '베끼기 전략'인 '미투 마케팅'은 국내 식품업계에서 흔해...'누가 봐도 먹태깡 견제하는 거 같다'일각에서는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을 두고 '미투 마케팅'으로 보고 있다. 미투 마케팅이란 경쟁 브랜드의 상표·디자인·맛 등을 모방해 제품을 내놓고 홍보하는 행위다.  이번에 출시되는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은 가격은 물론 봉지에 들어 간 색상도 비슷하다.'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 출시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너무 비슷한 거 아니냐', '보자마자 먹태깡 생각났다', '이렇게 출시해도 문제 없냐'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한편 이른바 '베끼기 전략'이라 불리는 미투 마케팅은 국내 식품업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2014년 해태제과에서 출시한 '허니버터칩'은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허니버터칩'을 사기 위해 사람들은 마트 오픈런을 하기도 했다.'허니버터칩'이 이렇게 큰 인기를 끌자, 다른 회사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농심에서는 '허니머스타드 맛'인 수미칩을 출시했다. 오리온에서도 '포카칩 스윗치즈맛'을 출시해 '허니 열풍'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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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2:00

12년이나 지났는데도 1도 안 변했다는 남궁민의 '마루오빠' 시절 모습

12년이나 지났는데도 1도 안 변했다는 남궁민의 '마루오빠' 시절 모습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드라마 '연인'으로 또다시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배우 남궁민의 10년 전 과거 사진이 재조명됐다.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 봐도 인기 많을 만했던 남궁민 '마루 오빠'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2011년 MBC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 봉마루 역으로 출연했던 남궁민의 사진이 담겼다.당시 남궁민은 시청자들에게 '서브 남주 앓이'를 일으키며 드라마 흥행을 이끌었다. 남궁민은 서사가 가득 담긴 큰 눈과 어딘가 슬퍼 보이는 공허한 눈빛으로 봉마루 그 자체를 연기해 '연기 천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또 드라마 속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짠하고 아련한 남자 주인공으로 많은 이들을 가슴 아프게 하기도 했다.사진 속 남궁민은 지금과 다름없이 멋짐이 가득한 모습이다.  다만 지금처럼 무게감 있고 남자다움이 가득한 모습보다는 미소년 같은 '꽃미남'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져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0년 전 남궁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때 남궁민 처음 알았는데 정말 좋아했다', '마루 오빠 서브남의 정석', '사랑했다', '이때 잘생겼다', '저 때부터 시작이었지 남궁민의 레전드', '마루 오빠 아직 못 잊어', '난 봉마루파였다', '첫사랑 그 자체', '귀엽고 멋지고 다해'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한편 남궁민은 현재 MBC 드라마 '연인'에서 이장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연인'은 첫 방송과 동시에 입소문을 타며 최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10%를 넘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또다시 신드롬을 일으키며 드라마 흥행을 이끌고 있는 남궁민이 출연하는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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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1:15

'2세 준비 실패에 대인기피증'...유튜버 '땅끄부부'가 2년간 잠적했던 이유

'2세 준비 실패에 대인기피증'...유튜버 '땅끄부부'가 2년간 잠적했던 이유

구독자 위해 아픈 면 숨기고 영상 올려왔던 땅크부부...'마음과 몸에 지친 신호가 오기 시작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구독자 300만 명을 보유한 부부 운동 유튜버 '땅크부부'가 약 2년 만에 근황을 알렸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Thankyou BUBU(땅크부부)'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려고 글을 적어 본다'는 문장을 시작으로 땅크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다. 땅크부부는 '영상에서는 모든 분들께 밝은 모습만을 보여드리고 싶어 긍정을 외치고 있었지만 몇년 전인가부터 마음과 몸에 지친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 시절 이전부터도 저희는 집 밖을 자주 나가지 않았고, 코로나 때는 많은 분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한다는 핑계로 일주일 동안 내내 집 밖에 나가지 않기도 했다'며 '저희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누가 될까 봐 저희의 아픈 면을 숨기고 영상 작업에만 몰두했다'고 설명했다.심적으로 힘든 상황인데도 구독자들을 위해 아픈 면을 숨기고 영상을 계속 업로드 해 왔던 것이다. 2년 전부터는 강박증에 공황장애까지...'2세 준비도 실패하고 여러 가지 안 좋은 일들 겹쳐'땅크부부는 '약 2년 전부터는 사람조차 피하게 됐고 강박증과 공황장애까지 심해졌다'고 말했다.이들은 '그렇게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며 유튜브에서도 멀어져갔고 매일 확인하던 저희 영상과 댓글도 보면 당장이라도 영상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 들까 봐 들어가 보지조차 못했다'며 여태껏 영상을 올리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2세 준비도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땅크부부는 '2세 준비도 실패하고 여러 가지 안 좋은 일들이 겹겹이 생겨 좋지 못한 생각까지 들었지만 낳아주신 부모님과 저희를 따라주신 많은 분들이 생각나 둘이 부둥켜안고 눈물로 많은 날들을 보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렇게 있다가는 둘 다 완전 무너질 것 같아 몇 달 전부터 단지 살기 위한 이유만으로 저희가 진정 좋아하는 걸 찾아보기로 했다'며 '오히려 저희를 이해해 주시며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고 하시는 모습에 눈물이 울컥했다'고 부연했다.끝으로 '마음과 몸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저희 부부도 없다고 생각했다. 이제서야 키보드 앞에서 이렇게 글을 써서 올려본다. 너무나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하다. 보시는 모든 분들도 항상 웃으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글을 마쳤다.구독자 303만 명을 보유한 땅크부부는 부부 운동 유튜버다. 이들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다이어트 콘텐츠를 제작해 큰 인기를 끌었다.그러나 2021년 6월 올린 영상을 마지막으로 2년째 활동하고 있지 않아 우려를 자아냈다. 땅크부부가 전한 근황에 팬들은 '소식 전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두 분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주시라', '오로지 땅크부부님 행복과 건강만 생각하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용기내주셔서 감사하다. 강박 갖지 마시길. 팬들은 땅크부부님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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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1:00

남친이 헤어질 걸 대비해 커플링 만들 때 자기만 금반지로 맞추고 저한텐 '가짜 금반지' 줬습니다

남친이 헤어질 걸 대비해 커플링 만들 때 자기만 금반지로 맞추고 저한텐 '가짜 금반지' 줬습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커플링을 준비하던 중 자신의 반지만 '금반지'로 맞춘 황당한 사연을 전했다.최근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여자친구와 가짜 금반지 커플링을 맞췄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여친이랑 커플링 맞추는데 돈이 부족해서 하나만 금으로 사고 나머지 하나는 디자인만 비슷한 가짜로 맞췄다'고 운을 뗐다.그는 '능력이 부족해서 여친 손에 금반지도 못 끼워주는 나란 놈...너무 슬프다'라고 속상해하며 자신이 금 반지를 갖고 여자친구에겐 '가짜 금반지'를 줬다고 전했다. A씨의 사연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고, 댓글에는 '차라리 여자친구에게 금을 주지 그랬냐'는 댓글이 쏟아졌다.그러자 A씨는 '(앞으로) 헤어질 수도 있잖아'라고 덧붙이면서 여자친구에게 가짜 금반지를 줄 수 밖에 없던 현실적인 이유를 설명했다.A씨의 짠하면서도 웃픈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도대체 몇 수를 내다 본거냐'며 '역대급 반전 스토리다', '여친이 알면 헤어질 듯', '하긴 커플링 산 본인 마음대로 하는 게 맞지'라고 폭소했다. 한편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미혼남녀 308명을 대상으로 커플링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47%가 '비용을 절반씩 부담한다'고 답했다.이어'서로 상황에 맞춰서 적절히 나누기(29%)', '가능하면 남자가 부담하기(24%)'가 그 뒤를 이었다. 커플링을 맞추기 가장 적합한 시기로는 응답자의 50%가 교제 1주년을 꼽았다. 이어 교제 100일(23%), 둘만의 특별한 기념일(18%), '둘 중 한 명의 생일(5%), 실버데이(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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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1:00

'결혼하니 너무 달라'...맞벌이인데 아내가 주말에도 밀키트로 요리해 줘 불만이라는 남성

'결혼하니 너무 달라'...맞벌이인데 아내가 주말에도 밀키트로 요리해 줘 불만이라는 남성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밀키트는 간단한 조리 과정으로 1인 가구를 비롯해 신혼부부 같은 소규모 가정과 캠핑, 여행지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간편하면서도 맛있다는 장점이 있고, 외식보다 저렴하면서 건강한 요리를 직접 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밀키트는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에게 인기가 많다.그런데 아내가 주말에도 밀키트로 요리를 해줘 '현타'왔다는 남성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다만 남성은 아내와 맞벌이 중이라고 밝혀 논란이 가중됐다.지난 2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우리 아내는 주말에도 밀키트 차려준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아내가 주말에도 밀키트로 요리를 해준다'면서 '요리야 사 먹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하니 너무 다르다'고 말했다. 해당 글에는 '외벌이냐, 네가 해줄 생각은 왜 안 하냐' 등의 댓글이 달렸다.그러자 A씨는 '맞벌이다. 요리를 해본 적이 없다. 우리 엄마 때는 엄마가 요리해 주는 성향이 강했다. 난 집에서 아내가 못하는 걸 대신 해준다. 무거운 짐을 들어준다던가 드라이브를 시켜준다'고 답했다.A씨의 해명에도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 이들은 '집안일에서 남자든 여자든 못하는 건 없다. '네 일 내 일' 선 긋지 말고 해야 한다', '아내는 엄마가 아니다', '아내는 요리사 출신이겠냐, 불평하지 말고 주말엔 같이 요리해라' 등의 조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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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1:00

'어떻게 날 못 알아봐?'...팬들이 관심 주지 않아 '마상' 입었다는 아이유 (영상)

'어떻게 날 못 알아봐?'...팬들이 관심 주지 않아 '마상' 입었다는 아이유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자신의 전시회를 찾아준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화제다.지난 25일 아이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IU Official]'에 '눈 떠보니 최애가 마시멜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아이유가 자신의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린 전시회장을 찾았다.아이유는 '전시회장에 많이들 찾아주셔서 깜짝 이벤트를 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너무 좋은 아이템인데 넘어가기 아쉽다'고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들 모르게 팬들과 접선하기. 오늘 정체를 들키지 않는 것이 미션입니다'라고 말했다.평소 자신의 팬클럽 '유애나'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 것으로 유명한 아이유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아이유는 깜짝 이벤트에 앞서 팬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미리 판을 깔아 놨다'며 '어제도 마시멜로 두 분이 오셔서 고군분투해 주셔서 '저 녀석 잔망이 심한 마시멜로군' 정도로 생각하지 않으실까'라고 예상했다. 이후 아이유는 귀여운 마시멜로 탈을 쓰고 전시회장을 종횡무진 누비고 다녔다. 심지어 자신을 알아봐 주길 바라는 듯 팬 앞에서 직접 깜찍한 춤사위를 선보였다.그러나 전시회를 찾은 팬들은 아이유인 것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속상했던 아이유는 '아무도 나한테 관심이 없어'라며 '내가 춤까지 췄는데 아무도 못 알아봐'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MD샵에서 기다리던 팬들에게 조용히 다가가 자신의 카드를 건네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마시멜로 인형 탈을 벗고 팬들과 만나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완벽한 이벤트를 마쳤다.두 시간 가까이 인형 탈을 쓰고 이벤트를 펼친 아이유는 '유애나들이 많이 즐기고 있더라. 내가 여기저기 찾아봤었는데 사진도 잘 찍고 잘 즐기는 거 같아서 아주 마음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이어 '한참 후에 전시회를 하게 된다면 그때도 몰래 깜짝 이벤트를 하러 올 테니까 유애나들을 항상 불시에 아이유가 만나러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언제 어디서나 하고 있도록'이라고 귀여운 당부를 전했다.끝으로 아이유는 '땀범벅인 상태에서 인사를 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반가운 이벤트였다'면서 '어떻게 나를 못 알아볼 수 있는지 가까이서 춤추고 손 흔들고 사진도 찍어 줬는데. 아주 조금의 마상(마음의 상처)을 입었다'고 인사했다. 아이유의 귀여운 이벤트에 누리꾼들은 '언니 사실 우리 다 알아봤어요', '이 정도면 팬들이 역 몰카 아니냐', '진짜 팬사랑 레전드 아이유', '만난 분들 너무 부럽다', '진짜 저 마음이 너무 고맙고 좋다', '아이유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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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0:15

슬럼프로 '은퇴' 생각하는 동생 수현 마음 돌려 용기 내게 해준 '악뮤' 이찬혁의 한마디

슬럼프로 '은퇴' 생각하는 동생 수현 마음 돌려 용기 내게 해준 '악뮤' 이찬혁의 한마디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그룹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현실 남매 그룹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 이수현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수현은 2년 전 은퇴를 생각할 정도로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놨다.지금까지도 슬럼프가 진행 중이라고 밝힌 수현은 '오빠가 용기를 많이 줬다'며 슬럼프를 견딜 수 있게 해준 찬혁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수현은 '오빠가 '이번에 네가 즐거워서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주겠다', '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서 용기를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 시간이 잘 지나가게 도와준 오빠에게 언제나 고맙게 생각한다'며 '더 노력해서 행복하게 음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진심 어린 속마음을 고백했다.또 수현은 오랜 만에 네 번째 싱글 'Love Lee'로 컴백한 것에 대해 '몇년 만에 좋은 에너지를 잔뜩 받았다. 컴백하길 잘했다고 생각 중'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수현은 ''러브 리'를 처음 들었을 때 안심했다'며 '저는 '200%' 같은 노래를 다시 부르고 싶다고 할 때마다 오빠가 그런 감성이 안 나온다고 하더라. 근데 '러브 리'를 들으니까 '200%' 같은 감성이 있더라. '안 죽었다'라는 생각에 기뻤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찬혁은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더 좋은 노래를 많이 만들고, 부르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같이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동생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평소 '현실 남매'로 유명했던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돈독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모습을 본 팬들은 '찐남매 특이다', '너무 보기 좋다'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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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0:15

중국인들, 일본에 무작위로 전화 걸어 오염수 방류 항의...일반 가정집에도 전화 쏟아져

중국인들, 일본에 무작위로 전화 걸어 오염수 방류 항의...일반 가정집에도 전화 쏟아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중국인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이후 관공서 등에 수천 통의 전화를 걸어 항의하고 있다.다만 중국인들의 무차별 전화 항의가 일반 가정집, 식당, 제과점 등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기 시작한 24일 이후 일본 기업, 단체들은 중국에서 전화가 쇄도했다.중국인들은 일본 국회의사당을 비롯해, 일본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왜 오염수를 방류했냐며 항의하고 있다. 매체는 도쿄 콘서트홀부터 수족관, 식당, 제과점에 이르기까지 각종 일본 기업, 단체들은 중국에서 걸려 온 전화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울 정도라고 전했다.실제로 후쿠시마의 한 라멘집에는 방류 다음 날인 25일에만 1,000건이 넘는 전화가 걸려 왔는데, 대부분 중국에서 걸려 온 것이었다. 사장은 결국 전화기를 모두 뽑아야 했다고 전했다.도쿄의 한 구청 문화센터는 업무가 마비돼 담당자 연결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후쿠시마시 시장은 중국 국가번호인 86으로 시작되는 전화가 일반 가정집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현재 각종 중국 SNS에는 항의 과정을 담은 인증 동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으며 일본어로 항의하는 방법까지 안내되고 있다.중국 현지에서는 테러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칭다오의 일본인 학교에선 돌이 날아오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긴장감이 높아지자 일본 외무성은 공지를 통해 중국에 체류하고 있거나 중국 방문을 예정하고 있는 일본인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외출할 때는 불필요하게 일본어를 큰 소리로 말하지 않거나 일본대사관이나 일본인 학교 등을 방문할 때 주변을 잘 살피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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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0:00

포항 죽도어시장 주차장서 1톤 트럭 상가로 추락해 13명 중·경상

포항 죽도어시장 주차장서 1톤 트럭 상가로 추락해 13명 중·경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경북 포항 죽도어시장 공영주차타워에서 1톤 트럭이 추락해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지난 27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 5층 공영주차장 4층에서 주차를 하던 1톤 트럭이 난간을 뚫고 인근 가게 지붕 위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와 상인, 손님 등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화물트럭은 운전자가 주차를 하던 중 추락 방지시설을 뚫고 약 20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주차장은 총 지상 5층 형태의 건물로, 1층에는 포항수협 위판장과 좌판식 소매판매장이 위치해 있으며 2~5층에는 차량 176대를 주차할 수 있는 포항시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있다. 주차장 건물 바로 아래는 문어와 오징어 등을 파는 가게와 회센터 건물이 밀집해 있다.현재 소방당국과 한전은 사고 차량 견인 등 사고 수습을 위해 상인들과 수족관과 연결된 전기차단에 대한 논의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병원으로 이송된 사고 차량 운전자에 대해 음주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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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0:00

세 살 아이에게 1인 1주문 적용해 국밥 한 그릇 더 시키라고 강요한 사장님

세 살 아이에게 1인 1주문 적용해 국밥 한 그릇 더 시키라고 강요한 사장님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식당에서 3살짜리 아이에게 1인 1주문 원칙을 적용했다는 사연에 누리꾼들이 분노했다. 지난 27일 보배드림에는 ' 식당 1인 1메뉴에 대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숱한 공감을 얻었다. 작성자 A씨는 '순대 국밥집에서 저와 3살 아기랑 식사를 하려 했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그는 '순대 국밥 하나와 밥 하나만 추가했는데, 1인 1메뉴라고 사장님이 말씀하시더라고요'라며 '아기가 3살이라 많이 못 먹어서 1그릇 시키고 조금만 나눠먹이겠다 했고, 공깃밥도 1개 주문했는데도 안된다고 2그릇 주문하라고 하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한번만 봐달라 해서 억지로 식사를 하게 됐는데 제 욕이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눈치가 엄청보이더라고요'라며 '다른 곳은 오히려 앞접시 주시는 곳도 있던데...제가 잘못한 건가요?'라고 질문했다.또한 A씨는 아이가 몇 살 때부터 한 그릇을 주문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한번 당하니 몇 살부터 아기 밥을 주문해 줘야 하는지 고민된다는 A씨의 글에 다수의 누리꾼들은 국밥집 사장을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그 정도 아기라면 그냥 아기 밥 주는 식당도 많다', '두 번 다시 안 갈 듯', '어떤 3살 아기가 국밥을 완뚝하냐', '사장이 그렇게 말하면 그러냐고 그냥 나와버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그냥 어른들만 받겠단 규정을 돌려 말한 것 아닐까', '정말 3살인데 그랬다고? 사실 애가 더 컸을지도' 등의 다른 의견을 전하는 이들도 존재했다. 한편 1인 1주문이 원칙인 식당이라도 대부분 '몇세 이하 아이는 제외'한다는 규정이 있다. 이런 곳은 아기 전용 음식을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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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0:00

'중소기업 사장인 엄마가 더 이상 여자 직원은 안 뽑겠다고 합니다' (+이유)

'중소기업 사장인 엄마가 더 이상 여자 직원은 안 뽑겠다고 합니다' (+이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엄마가 더 이상 신입사원으로 여자는 안 뽑겠대'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1일 여성 A씨가 위의 제목으로 올린 사연이 급속 확산됐다. 글에 따르면 최근 A씨는 엄마와 대화를 하다가 대뜸 '이제 사원으로 여자는 안 뽑고 싶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A씨는 처음에 '대체 무슨 소리냐'며 짜증을 냈다가 엄마의 이유를 듣고는 마음이 심란해졌다.엄마는 지방 광역시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역 내에서 복지나 급여가 괜찮은 편이라고 소문이 났다. 그 덕에 남녀 가릴 것 없이 많이들 지원을 하는 편이다.엄마와 단둘이 살았던 외동딸인 A씨는 평소에 경력단절이나 유리 천장에 대해 많이 대화해왔다.또한 과거 사촌 언니가 고용차별을 겪는 걸 봐왔기에, A씨 엄마는 다른 곳보다는 여성을 많이 채용하는 편이었다. 경력 단절 여성도 엄마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 정도였다. 그런데 최근에 뽑은 여성 직원 3~4명이 입사 후 결혼과 임신을 했고, 육아휴직을 내고 휴직이 끝날 때 거의 바로 그만두거나 몇 개월 후 그만두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A씨 엄마에 따르면 한 명은 들어왔다가 육아휴직을 했다. 다른 베테랑 직원들이 백업을 해줬지만, 그는 휴직이 끝나자마자 퇴사했다. 이후 또 다른 여직원을 뽑았지만 연속으로 3~4번 비슷한 사례가 반복됐다. 심지어 마지막으로 들어온 직원은 '출산 계획이 없다'고 해서 고용했지만 결국 똑같은 일이 발생한 것이었다. A씨는 '섬세한 확인도 필요하고 어려운 일은 아니어도 회사 운영에 꼭 필요한 직무라고 하길래 내가 여자들 뽑으라고, 남직원들 일 못한다고 여러 번 말한 적도 있어 죄책감이 든다'라고 토로했다.그녀의 엄마는 '이제 여자는 또 나갈까 봐 무서워 못 뽑겠다'며 '차라리 남자를 뽑아서 교육시켜야 겠다. (남자는) 이렇게 일 익숙해질 때쯤 바로 나가버리진 않는다'라고 이야기 한 상황이다.한편 육아휴직이란 자녀 양육을 위해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가 있는 근로자가 유급으로 최대 1년 동안 휴직할 수 있는 제도다.이 제도는 근로자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고 계속 근로를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의 생활 안정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하지만 영세 기업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대체 인력 수급, 업무 공백 백업 등 실현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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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0:00

술집서 옆 테이블 손님들 흉기로 마구 찌른 50대 남성...1명 사망, 3명 중상

술집서 옆 테이블 손님들 흉기로 마구 찌른 50대 남성...1명 사망, 3명 중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주점에서 술을 먹던 50대 남성이 옆테이블 손님들을 향해 무차별 흉기난동을 부렸다.이 칼부림으로 인해 술을 마시던 하던 손님 1명이 숨졌고,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2분께 경북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 한 주점에서 손님들에게 무차별 흉기난동을 벌인 혐의(살인 등)로 50대 남성 A씨가 현행범 체포됐다.A씨는 옆 테이블 손님 B씨(60대 남성)의 가슴을 흉기로 찔렀다. B씨는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B씨와 함께 있던 남녀 등 3명도 어깨, 손목, 왼팔이 흉기에 찔리는 중경상을 입었다.경찰에 체포된 A씨는 '(나의) 일행이었던 50대 여성이 옆 테이블 손님들과 합석하자 기분이 나빴다'라고 경찰에 진술했다.그가 처음부터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술을 마시던 중 범행을 위해 집으로 가 흉기를 가져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 10분 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유치장에 입감시켰다.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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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09:00

김우빈, 세상 떠난 팬 장례식 직접 찾아가 조문...유족 '큰 위로돼'

김우빈, 세상 떠난 팬 장례식 직접 찾아가 조문...유족 '큰 위로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우빈이 세상을 떠난 팬을 추모했다. 27일 김우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맑고 밝던 OO아, 오랜 시간 늘 네가 와주던 길을 마지막 인사하러 다녀와보니 참 멀고 힘든 길이었구나 비로소 알게 됐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우빈은 '불과 얼마 전까지 웃으며 안부 물어주던 너의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참 많이 아프다'라며 '헤어짐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게. 그곳에선 늘 웃는 일만,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만 보내다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는 같이 사진도 많이 찍고 못다 한 이야기 많이 나누자'라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네가 많이 기대했던 새 작품들도 더 힘내서 잘 만들어볼게. 네가 내 팬이어서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해. 우리 꼭 다시 만나자'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우빈은 과거 팬에게 받았던 편지 사진을 게재해 뭉클함을 안겼다.편지 속 팬의 동생은 해당 글 댓글을 통해 '엄마도 아빠도 저도 동생도 정말 큰 힘을 얻었다'며 '언니가 매일 매일 사랑했던 우빈 님을 언니 마지막 가는 길에 보고 갔으니까 이제 언니는 여한 없이 훌훌 날아갈 거다'라고 말했다.동생은 부모님의 마음을 전하는 댓글도 남겼다. 부모는 댓글을 통해 '온 가족이 힘들어 할 때, 우빈씨의 조문과 조화, 그리고 적지않은 조의금과 위로를 받으면서 정말 팬을 진심으로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우빈씨의 마음이 가슴을 울게 했다'고 적었다.이어 '큰힘과 위로가 되었고, 새로운 세상 맞으러 먼 길 가는 OO이에게도 큰힘과 위로가 되었을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며 김우빈의 따뜻한 위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우빈은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팬이 세상을 떠나자, 직접 부산에 있는 장례식장까지 찾아가 조문했다.뿐만 아니라 김우빈과 연인인 신민아와 소속사에서도 화한을 보내는 등 애도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을 끝내고 복귀했으며, 최근 제작을 확정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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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02:15

러, 프리고진 사망 공식 확인...'유전자 분석 일치'

러, 프리고진 사망 공식 확인...'유전자 분석 일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러시아 당국이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27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유전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프리고진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앞서 사고 기체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를 마쳤고, 이로써 사망자 10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프리고진은 앞서 23일 모스크바에서 서북쪽으로 약 300㎞ 떨어진 러시아 서부 트베리 지역의 쿠젠키노에서 바그너그룹 전용기 엠브라에이 레거스 600을 타고 가다 추락했다. 이 비행기에는 프리고진을 포함해 승무원 3명을 포함해 최측근인 드미트리 우트킨 등 10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일각에서는 프리고진이 사고 비행기에 타지 않았을 것이란 음모론이 끊이지 않았다.이 가운데 러시아 당국이 유전자 분석 결과를 통해 프리고진의 사망을 공식 확인하며 무성했던 설이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리고진은 지난 6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등 러시아 군 지도부에 대해 불만을 나타나며 무장 반란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그러나 돌연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협상을 통해 반란을 중단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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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22:00

사춘기 온 '추성훈 딸' 사랑이, 대답도 안 하고 화나면 방문 쾅

사춘기 온 '추성훈 딸' 사랑이, 대답도 안 하고 화나면 방문 쾅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48세 파이터 보스 추성훈이 딸 사랑이를 언급했다.2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후배들과 진실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내 마지막 키스는 일주일 이내다'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평소 아내와 키스를 안 하는 거냐는 이어진 물음에 역시나 '안 한다'고 밝혔다.대신 그는 뽀뽀는 아내와 말고 딸 사랑이와 많이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 역시 사랑이가 잠들었을 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일어나면 (뽀뽀를) 안 해주더라. 자고 있을 때 나 혼자 계속 안고 있다'는 일상을 전했다.알고 보니 사랑이는 현재 사춘기를 보내고 있었다. 전현무의 '사랑이가 사춘기냐'는 물음에 추성훈은 '맞다'라며 '대답도 안 하고, 만약 대답을 해도 한 마디 '어, 아니야'만 한다'고 말했다.또 '자기가 화나면 방문도 닫는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그는 '그런 시기가 있어야 부모 고맙다는 게 또 나오지 않겠나. 없으면 안 되는, 그런 시기라고 생각하고 마음 아프지만 참고 있다'고 이해하는 마음을 드러냈다.스페셜 MC 김응수는 '사춘기 시기에는 방 안에 들어가면 수도승, 방 문 열고 나오면 조폭이다'라는 비유를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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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9:15

문신한 고객 입장 제한하는 '노타투존'...'명백한 자유 침해 vs 잘못된 문신 혐오'

문신한 고객 입장 제한하는 '노타투존'...'명백한 자유 침해 vs 잘못된 문신 혐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일부 헬스장 및 호텔 수영장에서 과도한 문신을 한 고객의 입장을 제한하는 '노 타투 존(No Tatoo Zone)'을 실행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27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대형 헬스장은 '문신 노출을 지양해달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신체 노출이 불가피한 시설에서 문신이 다른 사용자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이유에서다.'노 타투 존'을 실시한 헬스장 관장은 '최근 과한 문신으로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과한 문신이 부담스럽다는 회원들의 간접적인 컴플레인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헬스장 회원 대부분이 비문신인이고, 다수의 입장을 고려해야 되는 만큼 해당(노 타투 존) 공지를 내걸었다'면서 '이레즈미, 소위 '건달 문신'같이 남이 봤을 때 위협적으로 보이는 문신 노출만 금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고객에게 긴 옷을 권고하거나 정중히 다른 헬스장 이용을 부탁 드린다는 그는 '나의 자유와 권리가 중요하듯 동시에 타인의 자유와 권리 또한 중요하다. 헬스장은 다중 이용시설이기에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노 타투 존'을 실시하는 수영장과 사우나 역시 비슷한 입장을 고수했다. 서울의 일부 호텔들은 과도한 문신이 있는 고객의 출입을 막고 있으며 이용을 원할 경우 래시가드나 운동복 착용을 권고했다.최근 사회에서 '노 타투 존' 시설들이 늘어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선 뜨거운 찬반론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문신 혐오 문화로 몰아가는 사회 인식이 개선돼야 한다'며 '각자의 개성을 표출하는 방식 중 하나인데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건 차별'이라고 주장했다.반면 다른 이들은 '작은 문신에도 눈길이 가는 게 현실인데 등이나 팔을 덮고 있는 문신은 확실히 불쾌하다'면서 '위화감을 조성하니 가리거나 이용을 하지 않는 게 배려'라고 반박했다.'노 타투 존'에 대한 두 의견 모두 팽팽하게 대립되면서 논쟁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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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9:00

발사된 뒤 90도로 꺾여 날아가 북한 '미사일 요격'하는 한국의 최첨단 유도무기 (영상)

발사된 뒤 90도로 꺾여 날아가 북한 '미사일 요격'하는 한국의 최첨단 유도무기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최근 국방기술품질원이 해양 유도무기 '해궁'의 품질인증사격시험 발사 장면을 공개했다. 해궁은 LIG넥스원이 개발한 한국형 함대공 유도탄 방어 유도무기로 정식 명칭은 SAAM-400K 해궁이다. 현재 해군에서 운용 중인 미국 레이시온사 RIM-116 RAM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유도탄이다.  품질인증사격시험은 미사일 등이 실전 배치된 뒤에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실제 미사일을 발사해 확인하는 것이다. 국방기술품질원은 2발의 해궁 미사일을 시험 발사해 모두 표적에 명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실제 품질인증 사격은 지난 2021년 12월에 이뤄졌다.  영상 속 해궁은 신형 호위함인 대구함에서 수직으로 발사된 직후 수평으로 90도 방향을 틀어 낮게 날아오고 있는 표적에 명중했다. 해궁은 바다 위 적함에서 쏘아 올린 미사일을 요격해 아군 함정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무기로 평가된다. 지난 2015년 2월 북한이 러시아제 Kh-35 우란과 유사한 시스키밍 대함미사일을 선보이면서 북한 해군의 공격에 우리 함정의 생존 가성을 보장하기 곤란해질 것이란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해궁을 탑재하게 되면 대함미사일로부터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개함 방공능력을 갖추게 된다.  해궁은 음속 이하로 알려진 북한의 신형 kh-35급은 물론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변 강국들이 배치하고 있는 초음속 대함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변화하는 해상 환경과 전천후 기상 상황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고주파 센서와 적외선 영상 센서의 이중모드 탐색기가 탑재돼 있다.  수직발사대 4기에 총 16발이 장착되며 함정의 기동 상황과 표적 위치 등과 상관없이 전방위로 동시 교전하면서 함정을 방어할 수 있다. 대함유도탄뿐 아니라 함정을 향해 다가오는 항공기, 수상함 등 다양한 표적을 동시에 대응할 수도 있다.이미 지난 2021년부터 대구함과 마라도함 등에 배치됐으며 오는 2036년까지 7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형 호위함, 차기 한국형구축함(KDDX)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길이는 3.08m로 1발당 가격은 1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최대 사거리는 20km고 속도는 마하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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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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