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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 편의점서 현금 등 100만원어치 훔쳐간 학생들...팔에는 문신 가득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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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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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미성년 학생들의 탈선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 편의점에서 또 학생들이 문제를 일으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편의점 점주에 따르면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은 현금, 상품권, 담배 등 100만원이 넘는 금액에 해당하는 물품을 절도했다.


폐쇄회로(CC)TV 사진도 공개가 됐는데, 시민들은 '역시, 과학이네'라는 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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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지난 14일 새벽 3시께, 경기 남양주 별내동 한 편의점에서 벌어진 절도 사건이 담긴 CCTV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최초 사진을 전한 해당 절도 사건 피해 편의점 점주 A씨는 '2023년 8월 14일 새벽 3시께, 미성년으로 보이는 두 학생이 편의점에 들어와 현금과 상품권 담배 등 약 100만원을 훔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굴이 버젓이 나오는데 지문은 의식했는지 막 지우고 가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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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사진이 찍히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으면서 범죄의 증거가 되는 지문은 샅샅이 지우고 갔다는 것이다.


100만원어치를 훔쳤음에도 이 학생들은 성에 차지 않았나 보다. A씨는 '(이들은) 아쉬운지 다시 돌아와 점포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다시 들어가려가 돌아갔다'라고 전했다.


점주의 신고로 경찰 조사가 이뤄졌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출동해 지문 감식과 담배 꽁초에 묻은 침 등 DNA 채취 작업을 했다. CCTV까지 모두 확인하며 범인 조사에 나선 상태다.



시민들은 학생들의 탈선이 갈수록 성인범죄화되고 계획범죄화 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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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을 지웠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것을 알고 있었다고 봐야 하고, 이를 고려하면 성인들을 처벌하는 수준으로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시민들은 범죄를 저지른 일행 중 한 명이 팔에 문신을 가득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 레터링을 넘어 '이레즈미' 수준의 문신을 본 이들은 '역시 과학이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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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형법상 단순절도죄의 경우 6년 이하 징역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야간주거침입절도죄'의 경우 10년 이하 징역에 처해진다.


만약 위 학생들이 편의점에 들어갈 때 문호 또는 장벽, 기타 건조물의 일부를 손상시켰을 경우 '야간'이라는 특성까지 더해져 특수절도죄가 적용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1년 이상 또는 10년 이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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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에 거울 보지 말라' 지적한 나이 든 선생님한테 들고 있던 거울 집어던진 여고생

'수업 시간에 거울 보지 말라' 지적한 나이 든 선생님한테 들고 있던 거울 집어던진 여고생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학교 폭력 및 교권 추락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업시간에 자신의 행동을 지적한 선생님에게 거울을 던진 한 여학생 사연이 올라왔다.이날 한 여학생은 수업시간 내내 거울만 보며 집중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다.특히 여학생은 중간마다 선생님이 주는 눈총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거울 앞에서 분주하게 움직였다.이를 계속 지켜보던 선생님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수업을 중단한 뒤 여학생에게 다가갔다.그러고는 '남자 애들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계속 거울 보니? 충분히 예쁘니까 그만 봐'라고 넌지시 말을 건넸다. 그러자 여학생은 당황한 듯 얼굴이 새빨게지더니 큰 소리로 대들기 시작했고 이내 선생님과 말다툼까지 벌였다.이들의 언쟁이 점점 더 높아지던 그때, 여학생은 자신의 분을 참지 못하고 갑자기 선생님을 향해 들고 있던 거울을 던졌다.이 모습을 보고 충격 받았다는 같은 반 학생 A씨는 '거울을 던진 학생은 선생님한테 혼나고 그냥 넘어갔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냥 넘어간 것도 황당한데 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학생들은 '쌤이 꼰대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건 거울을 던진 학생 잘못이 더 큰 거 아니냐'고 토로했다.해당 사연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누리꾼들은 '우리나라 교권이 낮아졌다는 걸 또 실감했다', '수업시간에 거울만 보고 있는 학생한테 나름 선 지키면서 지적한 것 같은데', '거울 그만 보라고 좋게 얘기했는데도 거울까지 던지다니', '요즘 학생들 개념이 없는 건지 무서운 게 없는 건지'라고 분노를 표출했다.한편 지난 5일 광주광역시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이날 한 학생은 교실에서 자신의 자리를 못 바꿔준다는 교사의 말에 격분하며 무자비하게 주먹을 휘둘렀다.폭행은 무려 5분간 이어졌고,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에야 끝이 났다. 피해 교사는 다른 학생과 교사들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처럼 연이은 '교권 추락' 문제가 대두되면서 교사들과 대중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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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2:00

'극단 선택' 교사 장례식장서 조문 안하고 화낸 학부모...CCTV 영상 공개한 '추적 60분'

'극단 선택' 교사 장례식장서 조문 안하고 화낸 학부모...CCTV 영상 공개한 '추적 60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21년 12월, 경기 의정부 한 초등학교의 교사가 스스로 세상을 등진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꽁꽁 숨겨져 있던 이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당시 고인의 장례식장을 방문한 '악성 민원 학부모'의 모습도 전파를 타고 있다. 지난 8일 KBS '추적 60분'은 '교사의 죽음, 저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습니다' 편을 방영했다. 이날 '추적 60분'은 2021년 12월 스스로 세상을 떠난 故 이영승 교사의 장례식장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검은 옷을 입은 한 여성이 장례식장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유족은 '저희 영승이 보러 오신 거 맞죠? 영승이 아는 학부모님 맞으신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학부모는 '네'라고 말했다. 유족은 '그런데 왜 성함이나 학생 이름도 말씀을 안 해주시는지...방명록에 써주시거나 저희 부모님한테 인사라도 해주세요'라고 정중히 말했다. 그러자 학부모는 '인사는 드렸어요, 저는'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족은 '인사 안 하셨잖아요, 어머니. 여기가 놀이터예요? 남의 장례식장이 놀이터예요?'라고 말했고 학부모는 '저한테 화낸 거, 저 아세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자신의 악성 민원으로 인해 세상을 등진 고인의 유족에게 도리어 화를 낸 것이다. 시민들은 해당 영상을 접하고 충격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악성 민원·갑질 학부모의 행태가 상상 이상이라는 것을 실감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故 이영승 교사는 2016년 경기 의정부 한 초등학교에 부임했다. 2021년 5학년 담임을 맡았고, 힘든 나날을 보내다 그해 12월 세상을 등졌다. 당시 학교는 교육청에 사망 원인을 '단순 추락사'로 보고했다. 유족 측은 '사망 직전까지 학부모의 악성 민원과 학교 측의 책임 회피에 고통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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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2:00

'사람이 물에 떠 있다'... 인천 강화도 농수로서 여성 숨진 채 발견

'사람이 물에 떠 있다'... 인천 강화도 농수로서 여성 숨진 채 발견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인천 농수로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0분께 강화군 길상면에서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낚시군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농수로에서 50대 여성 A 씨의 시신을 인양한 뒤 경찰에 넘겼다.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A 씨는 이미 숨진 채로 부패가 진행 상태였고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A 씨에게서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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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2:00

식당서 애한테 이어폰 없이 유튜브 틀어주는 부모...'주변에 민폐 vs 뛰는 것보다 낫다'

식당서 애한테 이어폰 없이 유튜브 틀어주는 부모...'주변에 민폐 vs 뛰는 것보다 낫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식당에서 아이들에게 유튜브를 틀어주는 행동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외로 의견 갈리는 식당 내 육아'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이목이 집중됐다. 작성자 A씨는 '식당에서 밥 먹을 때 아이들한테 유튜브 틀어주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일부 사람들은 주변 손님들한테 민폐라고 하는데, 나는 시끄럽게 뛰어다니고 떠드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며 '얌전히 밥 먹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전했다.이어 '아이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어지간한 베이비시터보다 낫다는 걸 공감할 것'이라면서 '처음엔 나도 왜 아이들한테 핸드폰을 보여주나 했는데 직접 키워보니 마법의 물건이더라'라고 덧붙였다.A씨의 사연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일부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여줄거면 소리 작게 해서 보여줘라', '유튜브만 시청하게 하는 건 일종의 학대 아닌가. 식사 예절을 가르쳐야지', '유튜브 소리로 시끄럽나 울고 떠들어서 시끄럽나 매한가지'라고 주장했다. 반면 다른 이들은 '아이들 유튜브 소리는 시끄럽고 어른들 대화소리는 괜찮냐', '애 키워봤으면 유튜브 보여주지 말라는 말 못 한다', '유아교육과 교수인 아내 친구도 밥 먹을 때 유튜브 보여준다 더라'라고 반박했다.한편 지난 2021년 어린이날, 오은영 박사는 TBS인터뷰에서 '식당에서 아이들한테 스마트 기기를 주는 경우'에 대해 '나는 (개인적으로) 절대 하지 말라고 한다. 어린 아이일수록 식습관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아이들은 스마트 기기에 얼빠져 있고 부모는 정신없는 애 입에 다가 이걸(음식을) 넣어줄 때 식습관에서 가장 중요하게 배워야 되는 첫 단계를 잘못 배운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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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2:00

'불임 치료'하러 온 남편 밖에서 기다리게 한 무당...아내 20번 '성폭행'해 임신시켜

'불임 치료'하러 온 남편 밖에서 기다리게 한 무당...아내 20번 '성폭행'해 임신시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40대 무당이 '불임 치료'를 받으러 온 여성을 수차례 성폭행해 임신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4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언론 데틱(Detik)은 불임 여성을 치료해준다는 빌미로 20차례 성폭행하고 임신시킨 무당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리아우주에 살고 있는 47살 무당은 불임 치료를 위해 자신을 찾아온 한 부부를 결혼 파탄으로 몰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현지 경찰 범죄수사국장은 '피해자가 가해자에 의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신고 당시 피해자는 이미 임신 7개월 차였다'고 설명했다.지난 2021년, 피해 여성은 결혼한 지 12년이 지나도록 아이 소식이 없자 간절한 마음으로 남편과 함께 무당을 찾아왔다.당시 무당은 '몸이 악한 기운이 있어 정화해야 한다'며 첫날부터 특실에 들어가 욕조에서 '꽃 목욕'을 하라고 일렀는데, 남편은 밖에 나가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다.피해자 진술에 따르면 무당은 이날부터 이미 여성의 몸을 더듬고 만지는 등 성추행을 저질렀지만 여성은 치료의 일환으로 생각해 참고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후로도 무당의 성적 학대는 계속됐다. 급기야 남편 없이 여성이 혼자 치료를 받으러 간 날, 무당은 불임을 치료해주겠다며 여성을 성폭행 했다.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무당은 총 20여 차례 여성을 성폭행한 뒤 임신까지 시켰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은 남편에 대한 죄책감에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지만 무당이 아이를 책임지려하지 않자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현재 경찰은 무당을 체포하고 무속 행위에 사용한 증거를 찾기 위해 자택 수색과 함께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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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2:00

'리쯔웨이 돌려내'...'상견니' 한국판 남주 비주얼 보고 멘붕온 시청자들

'리쯔웨이 돌려내'...'상견니' 한국판 남주 비주얼 보고 멘붕온 시청자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내 리쯔웨이는 이런 비주얼이 아니었어...'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의 국내 리메이크작 '너의 시간 속으로'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원작을 바탕으로 한 만큼, '너의 시간 속으로'는 공개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실제 작품 공개 후 '너의 시간 속으로'는 원작의 흐름을 해치지 않으면서 작품의 주요 무대인 1998년 한국의 색깔을 적절히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호평 속에서 단 하나, 뭇매 아닌 뭇매를 맞고 있는 장면이 있으니 다름 아닌 '너의 시간 속으로'의 남자 주인공 안효섭(남시헌과 구연준)의 스타일링이다. 극중 구연준 역할로 분한 안효섭은 덥수룩한 긴 머리에 거뭇한 수염을 기르고 등장한다.지하철 역사를 거닐며 괴로워하는 그의 모습에서 초췌함을 넘어 피폐한 느낌마저 난다.원작에 등장했던 허광한이 연기한 리쯔웨이는 깔끔하게 머리를 올리고 등장했었다. 극의 정황상 주인공이 피폐해질 상황이긴 하지만, 덥수룩한 머리나 거뭇한 수염은 보이지 않았다. 이처럼 원작과 사뭇 다른 안효섭의 비주얼에 누리꾼들은 '당황스럽다', '탈주각', '대체 왜 잘생긴 분을 이렇게 해놨냐', '구연준 나올 때마다 몰입 깨질 듯' 등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원작을 보지 않은 시청자들은 큰 이질감을 느끼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극이 전개되며 구연준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만큼 스타일링 때문에 몰입이 깨질 수 있다는 걱정 어린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구연준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의 시간 속으로'는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원작으로 한 한국 드라마로,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 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과 친구 인규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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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1:15

유기견 집 지어준 BTS 제이홉, 이번엔 중성화 수술 봉사도 함께해...핫도그+커피 지원

유기견 집 지어준 BTS 제이홉, 이번엔 중성화 수술 봉사도 함께해...핫도그+커피 지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부산 임곡의 한 유기견 쉼터를 후원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또 다른 봉사활동 단체에도 식사를 제공해 훈훈함을 더한다.지난 10일 동물보호단체 '파란'에 따르면 이날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버동수)와 함께 경남 양산의 유기견 보호소 '몬순이네'에서 중성화 수술 봉사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약 45마리의 개·고양이가 중성화 수술을 받았다.특히 이날 제이홉이 함께했다고 한다. 제이홉과 제이홉의 어머니는 봉사가 진행되고 있는 반려견 훈련 교육센터인 '독점'에 푸드트럭을 보냈다.봉사자들은 핫도그와 커피를 제공받고 힘을 내 유기동물들을 돌봤다는 후문이다.파란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8시부터 준비를 시작하고 있었는데 BTS 제이홉님과 제이홉 어머님께서 푸드트럭을 보내주셨다'며 '시원한 음료수와 맛있는 핫도그 잘 먹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이홉은 '임곡쉼터'에 2년 이상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임곡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블로그를 통해 제이홉과 제이홉의 어머니의 도움으로 견사를 수리할 수 있었다고 알렸다.또한 현재 군 생활 중임에도 제이홉은 꾸준히 유기견들의 사료를 후원하고 있다고 한다. A씨는 '오랜만에 제이홉 어머니와 연락하다 긴 설득 끝에 후원 사실을 알리게 됐다'면서 '많은 분이 유기 동물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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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1:15

'고연전 와도 너넨 그냥 짝퉁·저능아'...본교-지방캠 갈등 폭발

'고연전 와도 너넨 그냥 짝퉁·저능아'...본교-지방캠 갈등 폭발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대표적인 대학가 가을 축제인 고연전(연고전) 과정에서 해묵은 '본교·분교' 간 차별·혐오가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났다.'축제'의 의미를 퇴색시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8∼9일 열린 연고전을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축제에 참여하는 자격을 두고 지방캠퍼스 소속 학생에 대한 멸시와 차별이 재현되면서다.지난 7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자유게시판에는 '원세대 조려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원세대와 조려대는 각각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부르는 오래된 멸칭이다.연세대 서울 신촌캠퍼스 재학생으로 추정되는 작성자는 '연고전 와서 사진 찍고 인스타 올리면 네가 정품 되는 거 같지?'라며 '너흰 그냥 짝퉁이야 저능아들'이라고 조롱했다.고려대 재학생과 졸업생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고파스' 익명게시판에도 지난 5일 '세종(세종캠퍼스 학생)은 왜 멸시받으면서 꾸역꾸역 기차나 버스 타고 서울 와서 고연전 참석하려는 거냐?'는 내용의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이 같은 노골적인 수위의 차별이 확산하면서 분교 학생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려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 5월 고려대 응원제인 '입실렌티'를 준비하면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이 세종캠퍼스 재학생을 '학우'가 아닌 '입장객'으로 표현했다고 주장, 대자보를 두 캠퍼스에 붙였다. 세종캠퍼스 총학은 '입장객'이라는 표현을 두고 '세종캠퍼스 학생을 학우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이 담긴 것'이라고 비판했다.한편 고연전(연고전)은 매년 9월 열리는 두 학교 사이 친선경기대회로 홀수 해 연세대학교 주최 시 '고연전', 짝수 해 고려대학교 주최 시 '연고전'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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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1:00

백화점 입점하자마자 고급 디저트인 척 가격 1.5배 오른 탕후루

백화점 입점하자마자 고급 디저트인 척 가격 1.5배 오른 탕후루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최근 중국의 길거리 간식인 탕후루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달콤한 과일 위에 설탕과 물엿을 입혀 건조해 먹는 디저트다. '식후탕'(밥 먹고 난 뒤 탕후루)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만큼 요즘 대세 디저트로 꼽힌다.이 가운데 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탕후루의 가격이 화제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탕후루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공개된 사진에는 방울토마토와 샤인머스캣 탕후루 사진이 담겼다. 하나당 5,500원이었다.누리꾼들은 '유명 탕후루 전문점에서도 3천 원에 먹을 수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싼 거 아니냐', '이게 바로 백화점 패치인가', '과일 5알, 설탕물 입혔는데 국밥 한 그릇 가격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과일이 크고 싱싱해 보인다', '탕후루 하나에 4천 원 넘게 파는 곳도 있는데 백화점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아 보인다', '무설탕 탕후루라 더 비싼 듯' 등의 반응도 쏟아졌다.한편 전문가들은 탄수화물과 설탕, 과일이 주재료인 탕후루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설탕으로 범벅이 된 디저트는 비만, 당뇨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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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1:00

'생각없는 분들 오세요'...추석에 '가문의 영광' 보러가게 만드는 김수미

'생각없는 분들 오세요'...추석에 '가문의 영광' 보러가게 만드는 김수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수미가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방법으로 영화 홍보에 나섰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수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수미의 등장에 추성훈은 '이번에 우리 영화 잘 되겠다'며 함께 찍은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를 언급했다.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번 작품에는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를 비롯해 윤현민, 유라, 추성훈 등이 뉴페이스로 합류해 관심이 모였다.전현무가 '누적관객 2천만 명에 육박하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영화 시리즈'라며 ''가문'자만 들어가도 일단 기대를 하게 된다'고 작품을 소개하자 김수미는 '작품성은 없다. 그냥 코미디다'라고 노빠꾸(?) 발언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이어 그는 '요즘 웃을 일이 별로 없지 않나'라며 '생각 없는 분들 오세요. 아무 생각 없이 오세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 대본 리딩 현장 모습도 담겼다. 현장에는 김수미와 윤현민을 비롯한 배우들이 모였다. 김수미는 리딩 때부터 애드리브를 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코미디 영화의 명맥을 이어 다가오는 명절 극장가를 뒤흔들게 될까. 김수미의 솔직한 영화 홍보가 어떤 결과를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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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0:15

'당당해 멋져 vs 보기 싫다'...'스우파2' 오드리 겨털에 엇갈리고 있는 시청자 반응

'당당해 멋져 vs 보기 싫다'...'스우파2' 오드리 겨털에 엇갈리고 있는 시청자 반응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지난 5일 기준 2.6% (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크루 잼 리퍼블릭의 귀여운 막내 19살 오드리가 매력적이고 독특한 행보로 연일 주목을 받고 있다. 오드리는 디즈니의 공주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특징이다.아름다운 미모에 더해 배틀 전엔 시종일관 미소를 짓고 있어 유약해 보이는 오드리는, 이미지 때문에 워스트 멤버로 뽑히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하지만 이 모든 건 편견일 뿐, 음악이 시작되면 그녀의 모습은 180도 바뀐다.재즈, 발레, 팝핀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오드리는 음악이 시작되면 카리스마 넘치는 춤사위로 좌중을 압도한다. 그런 그녀의 연관 검색어에는 '겨털'이 자리해 있다. 그녀는 '스우파2' 잼 리퍼블릭 크루곡 퍼포먼스에서 겨드랑이 털을 제모하지 않은 채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국에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겨드랑이 털 제모를 하는 경우가 많아, 오드리가 방송에 나와 다듬지 않은 겨드랑이를 공개한 것은 꽤 놀라운 일이었다. 실제 국내 시청자들은 '당당해서 멋지다'라는 반응과 '자연스러운 거지만 방송에서 보기엔 껄끄럽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이어가기도 했다. 국내 반응과 달리 해외에서는 겨드랑이 털 제모를 하지 않는 여성들도 상당수 있어, 오히려 '한국 시청자들의 반응이 신기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한편, 전작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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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0:15

일가족 덮친 부산 아파트 화재...아빠가 품에 안고 떨어진 4살 아들만 극적으로 살아 남았다

일가족 덮친 부산 아파트 화재...아빠가 품에 안고 떨어진 4살 아들만 극적으로 살아 남았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부산 개금동 아파트 화재로 일가족 3명이 베란다에 매달려 있다가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사고 당시 아버지가 아들을 가슴에 품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5분경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집에 있던 40대 남성 A씨와 베트남인 장모(50)는 화재 이후 베란다로 대피해 창문틀에 몇 분 동안 매달려 있다가 추락했다.이때 네살배기 아들은 아버지 A씨가 끝까지 품에 안고 매달려 있다가 함께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있던 아파트 주민들은 '화재 당시 베란다로 대피했던 이들은 창문 틀을 잡고 1~2분 가량 매달려 있다가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A씨는 현장에서 숨지고,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 아들은 화상과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집안 화염이 절정기에 달했고, 집에 있던 3명이 아파트 아래 화단에 추락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화재가 31분 만에 진화되면서 A씨 집은 1,061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한편 A씨와 베트남 국적 아내는 해당 아파트 인근 시장에서 과일 가게를 운영해왔으며 최근 가게 장사로 어린 아들을 돌보는 일이 소홀해질까 베트남에 있던 장모를 모셔와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 아내는 시장에 과일 장사를 하러 가 집에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족은 평소 가게에서 팔고 남은 과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며 선행을 이어가기도 해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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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0:00

'버닝썬 게이트' 빅뱅 출신 승리, 출소 후 클럽 방문 목격담

'버닝썬 게이트' 빅뱅 출신 승리, 출소 후 클럽 방문 목격담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빅뱅 출신 승리가 만기 출소 7개월 만에 클럽에서 포착됐다는 목격담이 나왔다.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승리를 클럽에서 봤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클럽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분위기를 즐기는 한 남성의 뒷모습이 담겼다.작성자는 해당 인물을 승리라고 지칭했는데, 옆모습이 승리와 똑 닮아 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앞서 승리는 지난 4월에도 범상치 않은 목격담으로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승리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5위인 마야파다 그룹 2세 그레이스 타히르와 술자리를 가졌다. 승리는 한 음식점에서 소주병을 흔들며 묘기를 부렸다.이 영상은 그레이스 타히르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되며 확산했는데, 해당 영상에서 승리는 '이게 한국의 전통 스타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 매체는 승리가 출소한 지 한 달 만인 지난 3월 연예계 관계자들에게 '승리가 연예인 등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클럽에 가자'고 제안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한편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매매알선, 상습 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특수폭행교사,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등으로 기소됐다. 재판 도중 특수 폭행 교사도 추가됐다.승리는 지난 2020년 입대해 군사재판을 받고 1년 6개월 실형을 확정, 여주교도소로 옮겨져 지난 2월 9일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이 사건으로 빅뱅에서 탈퇴 및 연예계 은퇴 수순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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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09:15

범죄도시 '장첸'으로 역대급 성공한 윤계상이 3년 전 '뇌동맥류' 투병 때 했던 생각

범죄도시 '장첸'으로 역대급 성공한 윤계상이 3년 전 '뇌동맥류' 투병 때 했던 생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빌런' 장첸을 연기한 배우 윤계상. 그는 2017년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한국영화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지만, 더 이상의 역사는 쓰지 못할 뻔했다.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 수 있는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10일 JTBC 뉴스룸은 ENA 드라마 '유괴의 날' 주연을 맡은 배우 윤계상을 직접 인터뷰했다. 인터뷰 도중 윤계상은 2020년 뇌동맥류 투병 중 수술을 받았던 일을 언급했다. 그는 '뇌동맥류수술 후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더라'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윤계상은 '수술대에 누웠는데 혹시 이게 마지막일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정신 차리게 되면 그래도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잘 살아봐야겠단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흔들리지 않고 가고 싶은 길을 갈 것'이라며 '저 답게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행복해지고 확고하게 어떤 길을 잘 가고자 하면 그분들도 응원해주시고 바라봐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흔들리지 말고 잘 가겠다'라고 말했다. 윤계상은 스스로 못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항상 도리를 다하려고 한다. 염치가 있고. 그거밖에 없다. 제일 필수인 것 같다'라고 했다. 기본이면서도 행하기는 쉽지 않은 이야기였다. 윤계상이 출연하는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은 오는 1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넷플릭스 '더글로리'에서 전재준 역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박성훈, '지옥'에서 압도적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김신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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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02:15

[속보] '대전 신협' 강도, 베트남 현지에서 검거됐다

[속보] '대전 신협' 강도, 베트남 현지에서 검거됐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전 신협 강도'가 베트남 현지에서 극적으로 검거됐다.'대전 신협 강도'가 붙잡힌 곳은 도박을 하는 '카지노'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대전경찰청은 베트남 현지시각으로 10일 오후 4시 55분 특수강도 혐의를 받는 남성을 인터폴 공조를 통해 베트남 다낭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피의자 A씨는 지난 18일 대전의 한 신협에 들어가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3900만원을 훔쳐 베트남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검정색 헬멧을 쓴 A씨는 직원에게 '현금을 담으라'고 협박한 뒤, 돈을 받자마자 미리 준비해둔 흰색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신협 뒷문으로 침입해 소형 분말 소화기를 뿌리면서 강도 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했다.A씨는 사건 발생 이틀 뒤인 지난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했다. 이에 경찰은 베트남 당국에 공조를 요청하는 한편 A씨 거주지와 가족 등의 집을 수색해 왔고, 현지 카지노에서 검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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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23:00

'세상 등진 대전 초등학교 교사, '갑질' 학부모 만날까 마트 멀리 다녔다'

'세상 등진 대전 초등학교 교사, '갑질' 학부모 만날까 마트 멀리 다녔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학부모의 갑질에 시달리다 스스로 세상을 등진 대전 한 초등학교 A교사. 슬픔 속에 발인식이 거행된 뒤, 그간 세상에 전해지지 않았던 슬픈 이야기가 공개됐다. 10일 A교사의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에 근무하던 학교 학군지에 거주했는데, 집 주변 마트나 카페 등에서 해당 학부모를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 학부모를 만날 때면 숨을 쉬기 힘들어하고 안절부절못하며 정신적으로 고통을 드러냈다는 게 유족의 증언이다. A교사는 갑질 학부모를 만나지 않기 위해 집 근처 마트 대신 먼 거리에 있는 마트로 장을 봤다고 한다. 신체적으로 조금 더 힘들더라도 마음이 힘들지 않은 쪽을 택했던 것이다. 갑질 학부모가 고인을 얼마나 고통스럽게 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A교사는 지난 5일 오후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스스로 세상을 등지는 시도를 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고인은 유성구 한 초교에 근무하던 때 친구를 때린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학부모에게 아동학대 고소를 당하고 수년간 갑질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갑질 학부모는 교육청에 수년간 악성 민원을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악질적인 행동으로 끝내 A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도록 만든 학부모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은 시민들의 타겟이 됐다. 돌아가기해당 프랜차이즈 본사는 결국 영업중단 조치를 내렸다. 해당 가맹점은 현재 매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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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21:00

'성남서 검정 반팔·카키색반바지 입은 '163cm 75kg' 20대 여성 보면 신고해주세요'

'성남서 검정 반팔·카키색반바지 입은 '163cm 75kg' 20대 여성 보면 신고해주세요'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성남시에서 실종된 26세 여성 김서연씨를 찾습니다' 경기 성남시에서 2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김씨의 실종 소식을 알리는 한편, 사진을 공개하며 관심을 촉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키 163cm에 몸무게는 75kg이다. 체격은 통통한 편이며, 얼굴은 둥근형이다. 머리카락 색상은 흑색이다. 단발머리를 하고 있었으며, 최종적으로 모습이 포착됐던 당시 입은 옷은 검정색 반팔티셔츠다. GUESS 사의 티셔츠였다. 바지는 카키색 반바지를 입었으며, 운동화가 아닌 슬리퍼를 착용하고 있었다. 김씨의 실종 발생 장소는 성남에서도 '수정구'다. 경찰은 김씨를 발견하는 즉시 경기남부청 성남수정경찰서 실종수사팀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112 긴급전화로 신고해도 괜찮다. 조그만 단서라 할지라도 수사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작더라도 좋으니 관심을 촉구했다.가족들이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만큼 장난 전화는 절대 삼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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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21:00

너무 사랑해서 '불륜' 저지른 아내 차마 못 때리고 자기 머리 때리며 오열하는 남성 (+영상)

너무 사랑해서 '불륜' 저지른 아내 차마 못 때리고 자기 머리 때리며 오열하는 남성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길 한복판에서 자신의 머리를 때리며 오열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얼굴이 벌게지도록 울며 자해를 하는 남자와 그의 앞에 가만히 서서 쳐다만 보는 여성.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지난 5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웨이보(Weibo)에는 3일 중국 후베이성의 한 거리에서 촬영된 영상이 올라왔다.약 1분 분량의 짧은 영상에는 길에서 싸우는 한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커플 중 여성은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남성은 울분을 터뜨리며 자신의 머리를 주먹으로 마구 내리쳤다.남성은 답답한지 자리에서 방방 뛰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완전히 자제력을 잃은 듯 오열하는 남성은 '너는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는구나. 아이들도, 나에게도 관심이 없어. 오로지 밖에서 사랑할 궁리만 한다'라고 외쳤다.또 '왜 나랑 결혼했어! 난 벌써 죽어 가고 있어!'라고 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남성의 외침과 상황을 보고 바람을 피운 아내가 반성하지 않는 모습에 남편이 울분을 토하는 것으로 추측했다.평정심을 잃은 와중에도 차마 아내를 때리지 못하고 자신을 때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아내의 뻔뻔함을 비난하며 남편이 이제 자신을 위해 살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일부 현지 누리꾼들은 '남편이 길길이 날뛰는 모습을 보니 여자가 떠나려는 이유를 알겠다', '여자가 집에 관심이 없는 건 남편이 반성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 남자는 아내의 불만을 자초한 것이 틀림없다'라는 반응을 보여 다른 누리꾼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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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9:00

손 떨려 못 먹는 할머니 위해 직접 치킨 뼈 발라주는 패스트푸드점 알바생 (+영상)

손 떨려 못 먹는 할머니 위해 직접 치킨 뼈 발라주는 패스트푸드점 알바생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손님의 상태를 섬세히 살피며 도움의 손길을 내민 한 패스트푸드점 알바생의 모습이 화제다.지난 9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소하(Soha)는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한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베트남 띠엔쟝성 까이레이 마을의 한 프라이드치킨 전문 매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할머니가 홀로 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할머니는 맨발에 남루한 옷차림을 하고 매장에 들어왔다.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할머니는 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으려 했지만, 나이프를 다루는 데 서툴렀을 뿐만 아니라 떨리는 손 때문에 식사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때 한 아르바이트생이 나섰다. 그녀는 옆에 서서 할머니가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도록 나이프로 치킨의 살을 바르고, 스파게티를 잘게 자르기 시작했다.이 아르바이트생은 할머니가 식사를 다 할 때까지 옆에서 사려 깊고 친근한 태도로 할머니의 말벗이 되어줬다. 배려심 넘치는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은 주변 모든 손님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동료 직원 응우옌 탄(Nguyen Thanh)은 그녀의 모습을 촬영해 틱톡에 공개했다.그는 '나도 이 매장의 직원이다. 어제 우리는 특별한 손님을 맞이했다. 나이가 든 할머니였다. 그녀는 맨발이었고 옷은 단정치 않았으며 손을 떨고 있었다. 매우 안타까운 모습이었다.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그녀는 생계를 위해 거리에서 복권을 팔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동료 직원은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할머니가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스파게티와 프라이드치킨을 잘게 잘라 주었다. 또 그녀가 외롭지 않도록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나는 할머니가 행복해하며 웃는 것을 봤다. 그 장면이 너무 귀여워 영상을 촬영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설명대로 할머니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까이레이 마을 교차로에서 복권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영상은 틱톡에 게시된 지 3일 만에 무려 77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고, 영상 속 아르바이트생은 점장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일부 현지 누리꾼들은 직접 할머니에게 찾아가 복권을 사며 응원하기도 했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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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9:00

서울 한복판서 '차량 절도' 후 음주운전한 주한 미군의 최후

서울 한복판서 '차량 절도' 후 음주운전한 주한 미군의 최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술을 잔뜩 마신 뒤 거리에 세워져 있던 차량을 탈취해 '음주운전'한 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새벽 4시 10분께 종로구 익선동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를 절도 및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주한 미군 소속의 군인이었다. A씨는 술에 취해 길거리에 세워진 차량을 훔쳐 500m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최초 경찰은 '도로에 주차한 차가 없어졌다'라는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했다. 이후 차량 절도 후 운전 중인 A씨를 발견·체포했다. A씨는 검거 당시 혈줄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발적인 범행이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간이시약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오는 등 마약 혐의점은 없다'면서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A씨를 미군에 인계했다'고 말했다.한편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22조 5항에는 형사재판권이 규정돼 있다. 살인 등 12개 주요범죄를 저지른 미군 피의자는 경찰 초동수사단계가 아닌 검찰기소 이후 미군으로부터 신병을 인도받을 수 있다. 살인과 강간 등 흉악범도 현행범일 경우에만 구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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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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