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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5'왜 안해줘!'...남친이 노래방서 성관계 거절하자 깨진 맥주병 휘두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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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9:00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남자친구가 노래방에서 성관계를 해주지 않자 맥주병 파편으로 얼굴을 그어버린 여성이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21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상해,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39·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5월 4일 오후 9시께 남자친구 B(46)씨와 서울 영등포구의 한 노래방을 찾았다.
이곳에서 A씨는 B씨의 얼굴과 등을 여러 차례 때렸으며 깨진 유리병 파편으로 얼굴을 긋는 등 상해를 입혔다.
B씨는 이로 인해 천측두동맥이 절단될 정도의 위중한 상처를 입었으며 전치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고막 천공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A씨는 노래방 안에서 맥주병과 유리잔을 깨고, 파편이 소파에 박히게 하는 등 재물 손괴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도 기소됐다.
뿐만 아니라 노래방 직원의 다리에도 맥주병 파편을 집어던졌다.
A씨에게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 묻자 B씨와 성관계를 하려다 거절 당하자 화가 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해 피해자 B씨가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피해자 B씨를 위해 500만원을 공탁하는 등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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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보더니 '국 색깔 왜 이러냐' 난리 친 큰아버지...뒤에서는 용돈 200만원 줬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추석 명절이 되면 '차례' 문제로 갈등을 빚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차례상 차리는데 드는 비용이 어마어마할뿐더러 손도 많이 가는 만큼 대부분이 기피하기 때문이다. 조상님 기일에 지내는 제사도 마찬가지다. 가능만 하다면 어떻게든 피하고 싶을 텐데, 오히려 제사 준비하는 게 반가워진 누리꾼이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아니 제사상 차리는데 진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바 있다. 글 내용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엄마랑 둘이서 새벽 5시부터 제사 음식을 한 뒤 졸린 몸을 이끌고 아침 일찍 큰집에 도착했다.A씨는 큰아버지한테 인사드린 후 바로 부엌으로 가서 과일 손질하고 상을 차리기 시작했다. 이때 큰아버지는 상을 쭉 훑어보더니 '뭔 놈의 상이 이리 비리비리하냐. 이거 가지고 되겠냐. 국 색깔이 왜 이러냐. 나물은 언제 한 건데 생기가 없냐'라며 쉴 새 없이 잔소리를 퍼부었다. 심지어 29살인 A씨에게 '장가는 언제 가냐. 나이가 찼는데 해야 하지 않겠냐'라고 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A씨는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다 끝내고 방에 들어가서 잠깐 카톡하고 있었는데 (큰아버지가) 나 부르더니 200만 원 현금으로 주셨다'라고 전했다. 비록 잔소리를 하긴 했지만 A씨가 고생한 걸 잘 알았기 때문에 통 크게 용돈을 쏜 것이다. A씨는 '엄마한테 드리려고 했더니 이미 큰아버지한테 100만 원 받으셨다고 하더라. 큰아버지 감사하다. 쭉 모시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당 사연은 1년이 지난 지금도 명절 시즌이 될때마다 누리꾼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누리꾼은 '200만 원이면 잔소리 들어도 된다', '최고의 큰아버지네', '잔소리 비용 내신 거면 합법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6,1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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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22:00 |
추석 연휴날 아버지 추락사...자택엔 30대 지적장애 아들 숨진 채 발견[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추석 연휴날에 아버지와 지적장애 아들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울산의 한 아파트 주민이 '사람이 떨어졌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은 해당 아파트 화단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60대 남성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병원에서 사망했다.또 경찰은 아파트 고층에 위치한 A씨 집으로 찾아가 잠겨 있는 문을 강제 개방한 후 방에서 A씨 아들 30대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집안에는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가 지적장애가 있는 아들을 살해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부검을 통해 B씨의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서울 성북구 돈암동 한 아파트에서도 평소 지병을 앓던 6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5,7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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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20:00 |
'후쿠시마 오염수' 비판했던 김윤아 '환경오염은 중요한 주제'[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자우림 멤버 김윤아가 환경에 대한 진심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되는 KBS 공사창립 50주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스'에는 김윤아가 출연한다. '지구 위 블랙박스'는 기후변화로 파괴돼 가는 국내외의 6개 지역을 배경으로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지구의 마지막 모습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최초 기후 위기 아카이브 콘서트다. 제작진 측은 김윤아가 스페인의 저수지를 배경으로 1분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 순백의 드레스를 착용한 김윤아는 2022년 한 달 내 계속된 폭염으로 바닥을 드러내며 말라버린 스페인의 저수지를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윤아는 처연한 아픔을 가득 안고 메마른 저수지 한가운데 홀로 서서 '고잉 홈('Going Home)'을 열창해 눈물샘을 자극했다.그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듣고 바로 참여하기로 했다. 환경은 언제나 저에게 중요한 주제다'라며 '지구 위 블랙박스'에 선뜻 동참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윤아는 스페인 촬영에 대해 '지구 온난화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장소에서 촬영을 했기 때문에 많은 울림이 있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고잉 홈을 연주할 때 제작진과 멀리 떨어져서 나 홀로 메말라가는 저수지 한가운데의 높은 곳에 서 있었다. 눈앞에 펼쳐진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공간이 사실은 고요히 비명을 지르고 있는 지구의 모습이라는 것이 전율을 불러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윤아는 '이 적막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포도를 재배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언제까지 생계를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면서 '캄캄하고 거대한 슬픔이 밀려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윤아는 최근 개인 SNS에 'RIP 지구'가 새겨진 사진을 올리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해 꼬집은 바 있다.이후 그는 중학교 과학책에 실린 '물의 순환' 그림을 올리며 오염수 방류에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조회수: 5,1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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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9:15 |
뇌성마비 엄마·아빠와 살며 너무 일찍 철 들어버린 4살 꼬마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 뇌성마비 남성이 퇴근 후 현관 앞에서 딸 아이 이름을 부른다.문을 여니 아장아장 걷는 어린 아이가 '아빠!' 하고 맞이한다. 4살 '민주'네 평소 저녁 풍경이다. 뇌성마비 부모의 품에서 똑부러지게 자라고 있는 민주의 이야기가 최근 유튜브에서 재조명되며 감동을 주고 있다.영상 속 민주는 거동이 불편한 엄마 대신 걸어나와 현관 잠금쇠를 해제하고 섬세한 손 동작이 어려운 아빠 대신 외투 단추를 풀어줬다.네살이라 믿기 힘든 성숙함을 자랑하는 민주는 언어 표현이 풍부하고 학습 능력도 좋다고 어린이집 알림장에도 칭찬 일색이다. 부부는 그런 딸 아이를 자랑스러워 하면서도 어린이집 방문에는 망설였다.가보고 싶은 심정은 굴뚝 같지만 딸이 자신으로 인해 혹시나 불편한 상황에 처할까 걱정한 것이다.민주 아빠 송철민 씨는 '민주가 얼마 전에 '아빠 왜 그렇게 걸어?' 그랬잖아. 다른 아이들 부모님이 저희 모습을 볼 때 만에 하나 민주가 안 좋은 소리를 듣게 될까 봐. 아직 어리긴 하지만 그래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송씨가 용기를 내 어린이집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무려 1년 반 만에 직접 교실을 찾아 민주의 생활을 눈에 담았다.어린이집 선생님은 '민주가 또래에서 리더 역할을 많이 한다'며 '집중을 오래하면서 마무리도 확실히 하고 정리까지 할 수 있는 아이'라고 칭찬했다. 그말에 송씨는 함박 웃음을 지었다. 돌아가기직접 본 민주는 확실히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돋보였다. 친구보다 섬세하게 색칠 놀이를 하는가 하면 식사 시간에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야무지게 밥을 먹었다.민주의 모습이 기특하면서도 몸이 불편한 엄마, 아빠를 대신하던 습관이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 듯해 가슴이 아프기도 하다.그런데 민주는 어린이집을 찾아온 아빠를 멀뚱이 쳐다볼 뿐 먼저 안겨오지 않았다. 평소 집에서 아빠에게 한 걸음에 달려오던 것과는 사뭇 다른 반응이다.송씨는 '어린이집에 온 아빠의 모습이 어색하고 낯선 것 같아요.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차후에 생각해봐야 되겠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민주의 사연은 지난 2010년 5월 EBS '희망풍경 -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에서 소개됐다.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장애에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민주를 키우는 부부와 그런 부모님을 돕는 기특한 민주의 모습이 여전히 누리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영상 댓글에서는 '자식 낳아서 유기하고 살해하는 기사보다가 화가 치미는 요즘인데 정말 예쁘고 귀한 가족이다', '아기가 이제 학생일텐데 부모님을 창피하게 생각하지 않고 당당하게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 '이런 영상이 많이 올라와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걸 알렸으면 좋겠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조회수: 6,0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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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9:00 |
싸움 말리던 선생님 머리에 '의자' 던져 기절시킨 고등학생…친구들은 웃으며 영상만 찍었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학부모의 악성 민원과 교사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교권 보호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에서도 충격적이 교사 폭행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미국 미시간주 플린트 사우스 웨스턴 아카데미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폭행 사건 소식을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는 28일 해당 고등학교 학생이 교사에게 의자를 던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해당 영상은 교실 문 근처를 서성이는 한 학생이 보이지 않는 다른 학생에게 고성을 지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말다툼을 벌이던 학생들은 서로에게 욕설을 퍼부었고 교사가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등장했다.하지만 학생은 말리는 교사의 말을 듣기는커녕 그녀를 향해 의자를 집어던지는 만행을 저질렀다.학생이 던진 의자는 교사의 머리를 가격했고, 교사는 바닥에 쓰러져 몇 초간 움직이지 못했다. 하지만 선생님이 바닥에 쓰러져 고통스러워하는데도 학생들은 아무렇지 않게 하던 일을 이어갔다.싸우던 학생들도 다시 싸움을 이어갔으며, 또 다른 학생은 웃으며 영상을 촬영했다. 케블린 존스(Kevelin Jones) 플린트 교육구 교육감에 따르면 영상 속 교사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어 치료를 받은 후 당일 퇴원했다.현재 교사는 안정을 취한 뒤 회복한 상태다. 그녀는 바로 교실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존스 교육감은 '의자를 던진 학생은 법에 따라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역 지도자들은 해당 영상이 SNS에서 8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미시간주의 열악한 학교 시스템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주장했다.다가오는 상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제임스 크레이그(James Craig) 전 디트로이트 경찰서장은 '이 영상은 질서도 없고, 방향 감각도 없고, 교사에 대한 존중도 없고, 무엇보다도 배움이 없는 미시간주의 슬픈 교육 현실을 완벽하게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미시간주 주민들을 제대로 교육하지 않는 것은 범죄의 증가, 실업률 증가, 사회적 무질서의 원인이 된다. 미시간주 주민들은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덧붙였다.영상 속 학생이 어떠한 징계를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충격적인 영상에 누리꾼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제대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이는 교육이 부족한 것이 아닌 양육과 가치관의 부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6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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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9:00 |
86년생 '아가공주' 걸스데이 소진, 오랜만에 생얼 셀카...팬들 반응 뜨거웠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걸스데이 출신 멤버 소진이 화장기 없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소진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소진은 활동했을 때처럼 화장기 있는 얼굴이 아니라, 제품을 바르지 않은 맨얼굴에 가까운 모습이었다.소진은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매력을 발산했다.그는 장소 상관없이 편안한 복장으로 셀카를 찍어 수수한 매력을 선보였다.소진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86년생이었나', '생얼인데 이쁘네', '피부 너무 좋다', '화장기 없는 얼굴도 좋아'라고 말했다. 한편 소진은 1986년생으로 올해 37세다.걸스데이 활동 당시 소진의 별명은 아가공주, 공대여신, 공대누나 등 다양했다.최근에는 드라마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출연작품은 '보라! 데보라', '이로운 사기' 등이다. 조회수: 5,8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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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8:15 |
수면 내시경한 후 '마취' 때문에 남친 못 알아본 여자친구가 뽀뽀세례에 보인 반응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수면마취가 완전히 풀리지 않아 남자친구를 알아보지 못하는 여성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화제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3월 공개된 한 커플의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여성과 그녀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수면 내시경을 마치고 병실로 나온 여자친구는 아직 마취가 완전히 풀리지 않아 정신이 없는 모습이다.정신이 몽롱한지 풀린 눈을 한 그녀는 자신을 바라보는 남자친구를 알아보지 못했다.놀랍게도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또다시 그에게 푹 빠졌다.자신의 남자친구인 줄도 모르고 “너 잘생겼다”라며 감탄사를 내뱉는 모습에 남성은 웃음을 터뜨렸다.이어 남자친구의 모자를 빼앗아 쓴 여성은 '좋아. 잘 어울린다'라는 그의 말에 '난 너 좋아'라더니 '내 생각에 너는 귀여운 것 같아'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남자친구의 얼굴에 손가락을 갖다 댄 여성의 적극적인 구애(?)는 계속됐다.그런 여자친구가 사랑스러운지 남자친구는 그녀의 볼에 입을 맞췄다. 그러자 여성은 입을 벌리고 놀라더니 '저 귀여운 남자가 나한테 키스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입술에도 뽀뽀를 하자 여자는 마치 눈앞에 별이 보이는 듯 넋이 나간 표정으로 감탄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찐사랑이다', '너무 사랑스럽다', '이 영상은 꼭 결혼식에서 틀어야 한다', '결혼해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21년에는 사랑니 발치 후 마취가 풀리지 않은 남자친구의 고백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당시 여자친구 토리오나 히스콧(Toriona Heathcott)이 공개한 영상에서 남자친구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고 헤벌쭉하게 웃으며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회수: 6,4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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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8:15 |
함께 사는 집 대출금 '매달 50만원' 내는 딸한테 '추석인데 돈 안 주냐' 압박한 엄마아파트 대출금으로 매달 50만원 보내고 있는데...추석 때 차례상 비용 안 주냐고 압박하는 어머니[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20대 여성 직장인이 추석 때 부모님에게 차례상 비용 주는 게 부담스럽다는 사연을 알렸다. 사회초년생인 20대 여성 직장인 A씨는 아파트 대출금으로 부모님에게 매달 50만원씩 주고 있었다.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서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최근 부모님이 결혼한 언니와 자신을 비교한다고 서운한 감정을 털어놨다.결혼한 A씨 언니는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을 준비한 부모님께 20만원을 건넸다고 한다. 언니한테 돈을 받은 어머니는 A씨에게 '언니는 돈 보냈는데 넌 아무것도 안 주냐'고 했다. A씨는 어머니 말을 듣고 조금 부담됐다. 왜냐하면 A씨는 한창 돈을 모아야 할 때인 사회초년생이고, 부모님께 이미 매달 아파트 대출금으로 50만원씩 입금하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는 서운한 감정을 어머니께 털어놨지만, 변화는 없었다. 어머니는 A씨에게 '우리 죽으면 이 집이 네 것”이라며 '네가 가질 집 대출금 내면서 뭐가 그렇게 유세냐'라고 반박했다. 사회초년생 직장인 '또래들은 월급 저축...대출금 갚는 것도 모자라 상차림 비용까지 드려야 하냐'A씨는 '또래들은 월급을 저축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저는 대출금 갚는 것도 모자라 상차림 비용까지 부모님께 드려야 하냐'고 호소했다.사연을 접한 양지열 변호사는 '부모님 입장에서는 서운할 수도 있지만 따님이 20대 여성 직장인이면 사실 최저임금 수준에 머무는 게 보통일 것'이라며 '굉장히 큰 부담'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아파트 지분을 내 앞으로 돌려놓고 얘기하셔라'라면서 '부모님이 너무한 거 같다'고 부연했다.순천향대 오윤성 경찰행정학과 교수도 A씨 편에 섰다. 그는 '부모가 자녀에게 조심해야 할 게 자녀들끼리 비교'라고 지적했다.이어 '본인이 돌아가시고 남은 형제간 불화의 원인이 된다'면서 '원만하게 해결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권했다.백성문 변호사는 '부모님과 함께 살면 비용이 덜 든다'며 '매달 용돈 달라는 거면 문제가 다르지만 연휴 한 번이니까 주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한편 취업 플랫폼 '잡플래닛'이 2022년 3분기까지 취합한 연봉 데이터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사회초년생인 1년 차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약 3396만원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283만원이다. 조사에 응한 사회초년생 직장인 중 하위 25% 평균 연봉은 2800만원이고, 상위 10% 평균 연봉은 4500만원이었다. 조회수: 5,2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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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8:00 |
추석 연휴에 가족과 '계곡 여행' 떠나 물고기 잡아주려다가 숨진 70대 남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추석 연휴를 이용해 가족여행으로 양양 남대천을 찾은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30일) 오전 7시 36분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남대천 인근에서 A(71)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남동생이 물에 빠졌다. 오전 7시 10분부터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A씨가 빠진 강 수심은 평균 1m 안팎이었다. 깊은 곳은 약 2m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은 A씨를 구조했다. 이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A씨는 병원에서 끝내 숨지고 말았다.가족들 말에 따르면, A씨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 강에 설치한 어항을 가지러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A씨는 전날(29일) 가족과 함께 여행 온 상태였다. 가족에게 잡은 물고기를 보여주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조회수: 6,0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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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8:00 |
진상 많은 줄 모르고 골랐다가 폭풍 후회(?)하게 된다는 극한 직업 4가지'진상 손님' 많이 만나게 된다는 의외의 직업은?[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진짜 이런 사람들이 있다고?' 취업준비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꼽히던 직업 대부분은 '진상 손님'을 많이 접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그중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혹독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것으로 유명한 '극한 직업' 4가지가 소개됐다.1. 승무원멋진 유니폼을 입고 전 세계 곳곳을 누비는 항공기 승무원은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선망의 직업으로 꼽히곤 한다.하지만 우아한 겉모습과 달리 승무원은 혹독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직업으로도 유명하다.특히 매번 비행할 때마다 다양한 손님을 맞이하는 만큼 갑질부터 인격모독, 성희롱까지 다양한 진상 승객들을 만나게 된다. 2. 교사학창시절, 누구나 꿈꿔봤을 직업인 교사는 '워라밸의 끝판왕'이라고 불려왔다. 하지만 학생들로부터 폭행 및 성희롱을 당하고,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을 받는 사례가 매년 급증하자 MZ세대에서는 '극한직업'이란 인식이 퍼지고 있다.3. 헤어디자이너'헤어디자이너'라는 멋진 직업명으로 불리는 미용사는 세대를 가리지 않고 인기있는 직업 중 하나다.최근에는 '헤어&메이크업 관리'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더욱 선망 받고 있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진상 손님이 몰리고 있다.미용사 특성 상 1:1 고객 맞춤 서비스이기에 손님의 주관적이고 무례한 부분까지 맞춰줘야 한다. 하지만 진상 손님들은 '리뷰'와 '입소문'으로 갑질하며 악용한다.4. 간호사 간호사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직업이다.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직군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되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는 진상 환자와 진상 보호자들로 인해 퇴사율이 가장 높은 직군 중 하나다.뿐만 아니라 진상 환자 외에도 병원 내 간호사들끼리 텃세를 부리는 '태움'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도 상당하다. 조회수: 5,5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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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8:00 |
34년 전 상봉터미널서 잃어버린 딸 찾기 위해 추석 연휴에도 전단지 붙이고 다니는 어머니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추석이 되면 온가족이 오랜만에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그러나 한 엄마는 이 행복을 알지 못한다. 5살 때 터미널에서 손을 놓친 아이를 34년 째 애타게 찾고 있는 엄마. 서맹임 씨의 사연이다. 지난 29일 KBS '뉴스 9'은 1989년도에 상봉터미널에서 잃어버린 딸 김은신씨를 찾고 있는 서씨의 하루를 소개했다.서씨는 어렸을 때 딸 모습이 인쇄된 전단지를 들고 거리로 나선다. 34년이란 세월이 흐른 만큼 김씨의 모습도 많이 변했을 터. 이날 서씨는 나이 변환 기술을 통해 40살이 다되었을 딸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 카이스트 AI.로봇 연구소를 찾았다.서씨는 '강원도고 충청도고 전라도 광주고 미친 듯이 찾아다녔죠. 나도 나이를 먹었지만 우리 딸도 변화가 됐으니깐 내가 밖에 바로 옆에 지나가도 못 알아볼 수 있다'며 '설레기도 하고 기분이 묘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현재 모습을 예측해 만든 얼굴을 마주한 서씨는 '만나자 은신아. 엄마 좀 찾아주라 엄마 미워하지 말고 엄마 좀 찾아줘. 엄마가 너 버린 거 아니야. 그렇게 많이 변했구나'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이어 서씨는 현재 모습이 담긴 함께 담긴 전단지를 거리에서 나눠주고, 전봇대에 붙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렇게 생긴 사람이 있으면 더 자세히 쳐다봐야지. 국민 여러분들도 이 얼굴이 비슷한 사람이 있는지 한 번 뒤돌아 봐주시고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서씨는 딸에게 닿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은신아 사랑하는 내 딸 은신아. 사랑해. 어디 있을지라도 건강해'라고 흐느꼈다. 조회수: 5,3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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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8:00 |
종이 라벨 붙은 '국밥 육수팩' 그대로 솥에 넣고 팔팔 끓인 정육점 사장님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정육점 식당 사장이 충격적인 조리법을 보여줬다.최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서는 국밥집에서 고깃집으로 업종을 변경해 4년째 운영 중인 의정부의 정육점 식당을 소개했다. 해당 식당은 매달 700만 원의 적자가 나 폐업 위기에 놓였고, MC 은현장과 제이쓴은 이곳 사장의 S.O.S를 받고 출동했다. 사장은 경직된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준비했고, 두 MC는 예상보다 뛰어난 비주얼과 푸짐한 양에 감탄을 쏟아냈다. 하지만 음식 맛을 보던 제이쓴은 씹던 고기를 뱉었으며 은현장 역시 짠맛이 강한 음식에 대해 혹평했다. 이후 사장이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됐는데,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사장은 '국밥 손님들이 많이 계신다. 아침에 나와서 육수부터 먼저 끓이고 반찬 세팅하고 있다'라며 주방부터 깨끗이 청소한 뒤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때 사장은 육수 팩에 칼집을 내더니 그대로 냄비 안으로 집어넣어 버렸다. 팩에 종이 라벨 스티커가 붙어있는데도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충격적인 장면에 제이쓴은 '뭐 하시는 거냐'라며 정색했고, 은현장은 '지금 비닐을 삶으시는 거냐'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사장이 아무렇지 않게 '그렇게 해왔다'라고 하자 분노한 은현장은 '비닐을 삶아서 만든다는 게 말이 되냐. 이름 바꿔라 비닐 국밥으로'라며 영업 정지 수준이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사장은 '한 번만 더 생각했다면 다른 방법으로 충분히 할 수 있었을 텐데 놓치고 망각했다는 부분에 저한테 실망을 많이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고 MC들에게 도와달라고 통곡했다. 요리의 기본을 지키지 않고 있는 사장의 태도에 누리꾼은 '이건 망해도 할 말이 없다', '그냥 대본이라고 해주라', '환경호르몬을 그냥 먹는 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2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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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7:35 |
추석 보름달 보러 나왔다가 '100kg 멧돼지' 보고 기겁한 부산 시민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멧돼지가 부산 도심 한가운데에 모습을 드러냈다가 사살당했다. 지난 29일 오후 11시께 부산 동구 범일동 한 버스정류장에 몸무게 100㎏으로 추정되는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멧돼지를 목격한 마을버스 승객이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소방관은 합동 수색작업을 벌였다고, 수색을 시작한 지 5분 만에 멧돼지는 인근 한 주택 계단 옆 공간에 갇힌 상태로 발견됐다.이후 11시 55분께 현장에 도착한 부산시 유해조수포획단 소속 엽사가 멧돼지를 사살했다. 별다른 인명피해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뉴스1을 통해 '멧돼지들이 배가 고프면 도심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고, 멧돼지를 발견하면 지체 없이 경찰 또는 소방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8월 경북 고령의 한 사설 목장에서 기르던 암사자 1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한 바 있다. 암사자는 탈출 1시간 만인 8시 30분께 사살됐다. 조회수: 5,1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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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7:00 |
'연인' 파트2, 남궁민·안은진 눈물 괄괄 떡밥 뿌렸다 (+영상)[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연인' 파트2가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애절한 재회를 예고했다.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추석 당일인 9월 29일 파트2 선공개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층 더 애틋하고 애절한 마음으로 마주한 이장현과 유길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선공개 영상 속 이장현은 늦은 밤 밝은 달 아래 홀로 술잔을 기울인다. 이어 쓸쓸한 얼굴로 어딘가로 향한 이장현. 그가 도착한 곳 문 너머에는 초췌한 행색의 유길채가 있었다. 문고리를 잡고 나오려던 유길채는 '이상하지? 이렇게 달이 밝은 날에는 내 그대와 함께 있으니'라는 이장현의 말을 듣고 조심스럽게 멈춘다. 그렇게 두 사람은 문을 사이에 두고 앉는다.이장현은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잘 모르겠소. 그때 그대를 남겨두고 남한산성에 가서는 아니 되었던 것인지, 그때 그댈 두고 심양에 와서는 아니 되었던 것인지. 아니면 그때 당신이 날 버렸을 때'라며 울먹인다. 가슴 시린 후회, 그럼에도 거둘 수 없는 유길채에 대한 사랑으로 얼룩진 이장현의 슬픔이 오롯이 느껴진다.이장현에게 차마 다가설 수 없는 유길채는 문을 열지 못한 채 하염없이 눈물만 흘린다. 닿을 수 없는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울린다.'연인' 파트2 선공개 영상은 비교적 짧은 영상임에도 이장현과 유길채의 애절한 감정선을 섬세하고 극적으로 담아냈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는 파트1보다 더 디테일하고 깊이 있는 열연으로 주인공들의 슬픈 운명과 꺼지지 않는 사랑을 임팩트 있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연인' 파트2 선공개 영상이 남긴 여러 의문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파트1 말미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한 이장현과 유길채가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인지, 유길채는 왜 이토록 초췌한 행색으로 있는 것인지, 그런 유길채를 이장현이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인지 등. '연인 폐인'을 자처한 시청자들은 이전보다 더 애타는 마음으로 '연인' 파트2를 기다리게 됐다.한편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로, 10월 13일 오후 9시 50분 파트2가 첫 방송된다. '연인'은 파트1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2.2%(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 전 채널 금토드라마 1위 왕좌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연인'의 승승장구는 탄탄한 서사, 강력한 스토리텔링, 유려하고 주옥같은 대사, 눈부신 영상미, 섬세하고도 힘 있는 연출 등을 꼽을 수 있기에 다음달 돌아올 '연인'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조회수: 5,6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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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6:15 |
귀염뽀짝 포켓몬X반고흐 콜라보 작품 '사재기'하려고 몸싸움까지 벌인 사람들 (+영상)'포켓몬X반고흐' 기획 작품 손에 넣으려고 몸싸움하는 사람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레전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화가가 만났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박물관에 방문한 사람들이 작품을 사기 위해 한바탕 소동을 벌인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28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박물관에서 개관 50주년 기념으로 특별한 작품을 내놨다. 작품은 애니메이션 포켓몬 캐릭터와 반고흐 풍의 그림이 결합한 작품이다.고흐 그림체로 그려진 포켓몬을 사기 위해 사람들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어떤 사람은 손에 쥔 작품을 다른 사람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손을 머리 위로 들었다.이날 반 고흐 박물관에는 그림·엽서 등 다른 곳에서는 구할 수 없는 작품이 구비돼 있었다. 반 고흐 풍 그림에 포켓몬을...'은근 조화롭네', '몸싸움 장난 아니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사람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품 구매 수량에 제한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이번 기획전 대표 작품은 피카츄다. 작품 속 피카츄는 반 고흐 자화상처럼 회색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있었다. 해당 작품은 반 고흐가 1887년에 그린 '회색 펠트모자를 쓴 자화상'을 피카츄로 재해석 한 작품이다. 작품명은 '회색 펠트모자를 쓴 자화상에서 영감을 받은 피카츄'다. 이번 기획전은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된다.반 고흐 박물관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몸싸움 장난 아니네. 사재기하려고 그러나?', '귀엽긴 하다 ㅋㅋㅋ 은근 조화롭네', '뭔가 AI가 그린 거 같냐'고 말했다. 조회수: 5,1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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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6:00 |
집에서 80대 엄마 흉기로 살해하고 PC방 가서 춤춘 아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80대 어머니를 살해하고 PC방에 갔던 50대 아들이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30일 전주지법 제13형사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25일 전북 전주시 자택에서 80대 노모의 머리와 얼굴 등을 둔기로 여러 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범행 직후 PC방으로 이동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음악방송을 시청하고 춤을 추는 등 기행을 벌였다.후에는 어머니가 숨져 있는 집으로 다시 들어가 일상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정신질환을 앓던 A씨는 당초 범행을 부인했다.하지만 그의 옷과 둔기에서 어머니의 DNA가 검출되며 범행이 발각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반인륜적, 반사회적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후회의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피고인이 망상형 정신 질환으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점,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조회수: 4,7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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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6:00 |
시세차익 44억 남긴 '공인중개사' 서경석이 공개한 자가 건물 (+영상)오래된 건물로 44억원의 시세 차익 낸 건물주 서경석[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유명한 방송인 서경석이 건물주가 된 이후 자신의 건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는 노후된 건물을 재건축하는 방식으로 약 44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 25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서경석은 46억원에 매입한 5층 건물을 공개했다. 해당 건물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건물로, 지하철 홍대입구역, 망원역, 합정역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머니투데이는 부동산 중개법인 내일은 건물주 말을 빌려 해당 빌딩 시가가 90억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서경석은 본인 사무실이 있는 5층에서 사람들을 맞이하면서 '(집이) 작아요~ 누추하다, 사무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편집·회의 등을 하는 자신의 개인 공간도 보여줬다.그는 '이것 때문에 제가 5층을 쓰는 거다'라면서 옥상 아지트로 이어지는 비밀 계단을 가리켰다. 계단을 올라가 도착한 옥상 아지트는 매우 근사했다. 뻥 뚫린 서울 하늘이 한 눈에 담겼다. 2층짜리 건물을 5층 짜리 건물로...5층 건물 외에도 서울에 다른 집 여러 채 가진 서경석2020년 3월, 서경석은 마포구에 있는 구옥을 46억원에 매입했다. 이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284.3㎡(약 86평), 연면적은 214.68㎡(약 65평)였다.그는 구옥을 허물고 이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빌딩을 세웠다. 그리고 2022년 6월 건물을 완공하는데 성공했다.한편 서경석은 이외에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센트럴아이파크 전용면적 142.93㎡(약 43평) 호실과 서울 마포구의 메세나폴리스 전용면적 148.981㎡(약 45평) 호실 등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회수: 5,1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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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5:15 |
주사 실수로 환자 사망케한 혐의 받는 간호사, 재판 도중 극단 선택퇴원 앞둔 환자, 간호사가 놓은 주사 맞고 숨져...재판받던 간호사는 극단적 선택[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재판받던 간호사가 재판이 끝나기 전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 간호사는 환자에게 잘못 주사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었다.30일 법원·검찰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3단독(이민구 판사)은 간호사 A씨에 대해 공소기각 결정했다. A씨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다.2019년 12월, 한 종합병원에서 환자가 항생제 주사를 맞은 뒤 사망했다.환자는 수술이 끝난 후 퇴원 예정이었다. 그러나 A씨의 주사를 맞고 혼수상태에 빠진 후 숨졌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에 따르면, 주사에는 환자가 맞으면 안 되는 항생제 성분이 담겨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환자 유족은 항생제 주사를 놓은 A씨를 고소했다. 간호사 '주사했을 뿐 주사제를 준비하지 않았다' 주장당시 검찰은 병원에 있던 의사와 간호사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고, A씨가 주사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A씨는 '주사했을 뿐 주사제를 준비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허나 검찰은 지난 1월 A씨의 단독 과실로 판단 후 A씨만 재판에 넘겼다.재판부는 A씨가 숨진 사실을 알고 난 후 검찰의 공소를 기각했다.검찰 관계자는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사망 경위 등은 말해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5,5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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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5:00 |
힌두교에 충성한다며 50년 전 '오른팔' 든 뒤 한 번도 내리지 않고 산 남성의 팔 상태[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부모님에게 혹은 선생님에게 혼이 날 때 팔을 번쩍 들고 있는 벌을 받아본 적, 한 번쯤 있을 것이다.쉬운 벌 같지만 5분만 팔을 들고 있어도 땀이 삐질삐질 흐르고 파이 덜덜 떨린다. 그런데 여기 무려 50년 동안 한 번도 팔을 내리지 않고 사는 노인이 있다.인도에 사는 아마르 바라티(Amar Bharati)라는 남성이 그 주인공이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는 아마르 바라티의 근황을 전했다.아마르 바라티는 지난 2021년 힌두교 신 시바에게 평생을 바친다는 이유로 오른쪽 팔을 내리지 않고 사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그의 이야기는 1973년부터 시작된다. 당시 인도 은행에서 근무하던 그는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소박한 삶을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갑작스럽게 종교적 깨달음을 얻으면서 힌두교의 신 시바(Shiva)에게 평생을 바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기로 했다.그는 속세를 버리기 위해 가족과 직장, 친구들의 곁을 떠났다.하지만 오랜 세월 도시에서 살던 그가 단번에 속세를 떨쳐버리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후로도 여전히 승려로서 허용되지 않은 일을 하고 싶다는 유혹을 느낀 바라티는 보다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했다.그가 선택한 방법은 시바에 대한 믿음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한 팔을 들고 사는 것이었다.이는 목샤(Moksha)에 대한 인도 승려들의 믿음 때문인데, 목샤는 고행의 한 형태로서 극도의 자기 수양 행위를 통한 깨달음이나 해방을 의미한다.이때부터 그는 오른쪽 팔을 들고 살기 시작했고, 단 한 번도 팔을 내리지 않았다.이런 그의 이야기는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됐다. 그는 “나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우리는 왜 서로 싸우고 왜 증오와 적의를 가지는가. 나는 모든 인도인들이 평화롭게 살길 바란다. 나는 전 세계가 평화롭게 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수십 년간 팔을 들고 사는 것은 단연 쉽지 않았다.처음에는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 하지만 그의 고통은 그의 헌신을 능가하지 못했다. 약 2년 후, 그는 점차 팔의 감각을 잃어가기 시작했고 고통도 사라졌다고 한다.많은 인도인들이 그를 따라 사두(Sadhu, 힌두교 승려)가 되어 그처럼 팔을 들고 생활하려 했지만 아무도 바라티의 기록을 깨지는 못했다고 한다.바라티는 지금까지도 팔을 내리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팔을 내릴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안타깝게도 너무 오랜 시간 팔을 들고 있어 내려놓더라도 근육이 심하게 위축되면서 팔에 영구적인 신경 손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평생 팔을 들고 사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한다. 조회수: 5,5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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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4:00 |
홀로 서서 주차 자리 맡더니 블박 차주가 차 대자 '싸가지 없다' 욕한 여성[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차보다 사람이 먼저 와 주차 자리를 맡은 여성의 사연이 한문철TV에 소개됐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20000회. 주차장 자리 맡아 놓기! 싸가지가 있는건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제보자가 '주차 자리가 비어 있었고 사람이 서 있어서 주차를 하겠다는 의미로 비상등을 점멸했다'고 시작하는 이야기를 털어놨다.제보자에 따르면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 한 후 브레이크 정지를 했고, 옆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한 후 후진 주차했다. 그런데 서 있던 여성이 창문을 손으로 가격했고, 이후 싸가지 없다는 욕설을 했다고 털어놨다.여성은 제보자 차 앞에서 남편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남편은 '일단 사람이 서있는데 차가 밀고 들어왔다 하면, 이건 차 잘못이다'라며 '힘들었겠네'라고 여성을 위로해 주는 모습을 보였다.이후 여성은 온 가족을 소집했고 제보자에게 '본인은 사람 아니세요?'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제보자는 '인격모독 하지 마시고요'라며 경찰을 기다리자고 말했다.경찰은 원만한 합의를 종용하고 떠났으며 제보자는 감정 소모가 싫어서 상대에게 사과했으나, 자신은 4명이 와서 압박한 것에 대한 사과는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한문철은 해당 사연을 전하며 '이미 사람이 주차자리 맡아 놓고 있었기 때문에 블박차가 다른 곳으로 갔어야 옳다'와 '먼저 도착한 차가 우선이기에 블박차가 먼저 주차할 수 있다'의 투표를 진행했다.이에 모든 사람들이 후자를 꼽으며 블랙박스 차주의 심경을 이해했다. 차보다 사람이 먼저 와 주차 자리를 맡았다는 점을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여러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변호사님이 이런 건 강하게 말씀해 주셔야 한다', '주차에 있어서는 항상 차가 먼저다', '차주 대응이 사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조회수: 5,8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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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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