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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살아올게' 약혼녀 두고 6.25 참전했던 20살 청년...73년 만에 유해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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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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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꼭 살아서 돌아올게, 돌아와서 꼭 결혼하자'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에게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6.25 전쟁에 참전했던 20세 청년이 결국 73년 만에 유해로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25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2010년과 2017년 경북 영덕군 우곡리 일대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 신원이 국군 제3사단 소속 고(故) 황병준 하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유단과 해병대 제1사단 장병들은 2010년 3월 6·25전쟁 당시 개인호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고인의 유해 중 머리뼈와 위팔뼈 등을 처음 발굴했다. 이후 2017년 3월 첫 발굴 지점으로부터 약 10m 떨어진 곳에서 아래턱뼈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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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단은 고인의 병적자료에서 본적지가 경북 의성군임을 확인한 뒤 의성군의 제적등본 기록 대조를 통해 조카로 추정된 황태기 씨(72)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분석한 결과, 가족관계임을 확인했다. 


2000년 4월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이 시작된 이후 215번째 신원 확인 사례다.


황 하사는 1929년 9월 의성군 신평면에서 4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큰형이 일제강점기 때 강제 징용된 탓에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을 도와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챙겼다.


고인은 1950년 5월 부산에 있는 제3사단 23연대에 입대했다. 유가족에 따르면 그는 입대 전 약혼녀에게 '꼭 살아 돌아올 테니 결혼해 아들딸 낳고 잘 살자'고 약속하며 눈물로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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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경북 울진군으로 이동해 그해 7월 '울진-영해 전투'에 참전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14일 '영덕 전투'에 참전 중 20세의 꽃다운 나이로 전사했다.


확인된 전사자의 신원을 유족에게 알리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전날 대구 동구의 유가족 자택에서 진행됐다.



조카 태기 씨는 '70여 년이 지난 시점에서라도 삼촌 유해를 찾아 다행이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끝까지 찾아 예우해 주는 국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유해를 찾아 가족 품으로 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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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가족(전사자의 친·외가 포함 8촌까지)은 국유단에 전사자 유해 신원 확인에 필요한 유전자 시료 채취를 신청할 수 있다. 제공한 유전자 정보로 전사자 신원이 확인되면 포상금 1000만 원이 지급된다.


국유단은 '6·25전쟁 뒤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참전용사·유가족의 고령화로 유가족 찾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발굴된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해 시간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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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오디션 탈락하자 직접 '단편 영화' 만들어 자기 캐스팅해 데뷔한 고민시

모든 오디션 탈락하자 직접 '단편 영화' 만들어 자기 캐스팅해 데뷔한 고민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오디션에 탈락하자 좌절하지 않고 직접 감독이 되어 자신을 캐스팅, 데뷔까지 한 여배우가 있다.바로 최근 영화 '밀수' 등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고민시다.고민시는 지난 26일 개봉한 영화 '밀수'에서 고옥분으로 분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고민시가 맡은 고옥분은 1970년대 다방 마담으로, 그녀는 외형부터 목소리까지 놀라운 변신을 보여줬다.이제는 고민시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알만한 배우가 됐지만 그녀의 데뷔는 쉽지 않았다고 한다. 각종 인터뷰에서 고민시는 어릴 때부터 배우를 꿈꿨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했고, 고등학교 졸업 후엔 부모님의 뜻에 따라 웨딩 플래너로도 일했다고 밝혔다.그러던 중 21살부터 본격적으로 꿈을 펼치리라 마음 먹고 상경해 자신이 번 돈으로 연기 학원에 다니며 입시를 준비했다고 한다. 홀로 프로필을 돌리며 배우를 꿈꿨지만 오디션에서 매번 떨어지기 일쑤였다.  하지만 고민시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았다. 아예 영화를 만들었다. 그렇게 탄생한 영화가 바로 '평행소설'이다.  각본, 연출, 주연까지 도맡아 한 편의 단편영화를 만든 고민시.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기하고 싶고 작품을 통해 나를 드러내고 싶었지만 당시 본 오디션에서 모두 떨어졌다. 그때 쯤 에세이를 비롯해 글 쓰는 걸 엄청 좋아했다'며 '마침 나를 떠올리며 쓴 글이 있어서 막연히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새로운 작품을 제작할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이후 고민시는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단역부터 시작해 실전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2018년 영화 '마녀'에서는 김다미 친구 '명희' 역할로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단역, 조연, 주연을 넘나들며 꾸준히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는 이은유 역할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한편 영화 밀수는 '베테랑',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고민시를 비롯해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김종수 등이 열연했다.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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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0 18:35

훌쩍 커 아이돌 센터 비주얼 뽐내는 '송종국 딸' 송지아

훌쩍 커 아이돌 센터 비주얼 뽐내는 '송종국 딸' 송지아

[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박연수가 훌쩍 자란 딸 송지아의 근황을 공개했다.29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진짜 시원하다, 너무나 성숙해진 내 보물, 좀 쉬자'라는 글과 함께 송지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이어 '아침부터 연습장 가야지만 계곡을 올 수 있는 너, 우리 뒤바뀌었다'라고 덧붙이기도. 사진 속에는 아이돌 같은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송지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어느새 훌쩍 자란 송지아의 모습에서 의젓함까지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한편 송종국과 박연수의 딸인 송지아는 2007년 6월생으로 현재 만 16세이며 프로골퍼를 준비 중이다.  송지아는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둥지탈출'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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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0 18:35

음원보다 더 좋다 난리 난 방탄 정국 '인기가요' 솔로 무대 (+영상)

음원보다 더 좋다 난리 난 방탄 정국 '인기가요' 솔로 무대 (+영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라이브 음원보다 더 좋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정국의 '세븐'(Seven), NCT 드림 'ISTJ', 뉴진스 '슈퍼 샤이'(Super Shy)가 1위를 두고 격돌했다.이날 1위의 주인공은 정국이었다. 정국은 '제가 받을 줄 몰랐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멋진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븐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뜻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기타, ‘UK garage’(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 장르의 리듬이 어우러지는 곡이다.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정열적인 세레나데다. 화이트 셔츠에 힙한 검정 바지를 입고 등장한 정국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에 변함없는 춤선을 선보였다. 특히 1위 후 앵콜 무대에서 음원보다 더 음원같은 라이브 무대를 보여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정국은 이미 '세븐'으로 29일자 '핫100'에서 정상에 올랐다. K팝 솔로 중에선 팀 동료 지민에 이어 두 번째다.특히 그는 미국 컨트리 가수 제이슨 알딘 '트라이 댓 인 어 스몰 타운'(Try That In A Small Town), 미국 컨트리 스타 모건 월렌의 장기 흥행곡 '라스트 나이트' 등 현지 보수파의 맹렬한 지지를 받는 이들을 따돌리고 대중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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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0 18:35

'마약 근절엔 사형이 답'...일주일 새 마약사범 3명 '사형 집행'한 나라

'마약 근절엔 사형이 답'...일주일 새 마약사범 3명 '사형 집행'한 나라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싱가포르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관련 범죄에 잇달아 사형을 집행하고 있다.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싱가포르 중양마약국(CNB)이 마약 관련 범죄자 2명의 사형을 연이어 집행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CNB 측은 이날 성명을 내고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된 모흐드 아지즈 빈 후세인(57)과 여성 수형자 사리데위 자마니오(45)의 교수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후세인과 자마니오는 각각 헤로인 50g과 30g을 밀매한 혐의로 지난 26일과 28일 교수형에 처했다.특히 자마니오는 지난 2004년 이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싱가포르에서 처형 당한 여성 수형자가 됐다. 이틀 사이 마약사범 2명이 연이어 사형 집행을 다한 가운데, 28일 싱가포르 인권단체 'Transformative Justice'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싱가포르 정부가 또 다른 사형 집행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덧붙여 '이는 8일 만에 세 번째 사형 집행'이라며 '전직 배달 기사가 오는 8월 3일 교수형에 처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오는 3일 사형 집행을 앞둔 남성은 지난 2019년 친구의 요청으로 운반한 가방 안에서 헤로인 54.04g이 나와 사형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친구를 믿었기 때문에 가방 안의 내용물을 확인하지 않아 헤로인이 들어 있는지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그의 주장이 논리적이지 않다며 사형을 선고했다.  오는 3일 사형이 집행되면 싱가포르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벌써 5번째 사형 집행하는 것이다.이는 지난 2022년 기준으로 했을 때 16번째 집행이기도 하다.현재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마약 금지법'을 실시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대마초 500g 또는 헤로인 15g 이상 밀매하다 적발될 경우 사형에 처하고 있다.당국은 엄격한 마약법이 싱가포르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만들어주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인권운동가들은 사형제도가 불법 마약 거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이에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성명을 통해 '사형에 대한 국제적 안전장치를 무시했다'고 사형 집행 중단을 촉구하며 날선 비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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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0 18:00

'2천만원 사기친 친오빠한테 '장기 팔아버릴 것' 막말한 남편, 선 넘은 거 아닌가요?'

'2천만원 사기친 친오빠한테 '장기 팔아버릴 것' 막말한 남편, 선 넘은 거 아닌가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걸 잘 보여주는 사례가 등장했다.최근 각종 SNS상에서는 과거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가족 사기'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A씨는 '친오빠가 우리 부부한테 사기 쳤는데'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글 내용에 따르면 A씨의 친오빠는 동업을 핑계로 A씨 부부의 돈을 가져갔고, 이후 자취를 감췄다. A씨는 '같이 사업 같은 거 하자고 돈 가져다가 지 이익만 챙기고 튀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손해 본 돈은 2천만 원 조금 넘는다'라고 털어놨다. 피같은 돈을 잃어버린 A씨 남편은 이성을 잃었고, 아내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막말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돈의 액수도 액수지만 믿었던 가족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것 자체에 크게 상처를 입은 것이다. A씨 남편은 '친오빠를 잡아다가 친오빠 장기를 팔 거니까 우리가 손해 볼 일은 없다. 장기 팔면 돈 나오니까 괜찮다'라는 아무렇지 않게 뱉었다. 또 남편은 '병X같은 새X 길 가다 보이기만 하면 어디 끌고 가서 진짜 병X 만들어 놓을 거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A씨는 '오빠가 잘못한 거 맞긴 한데 말이 너무 지나치지 않냐.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A씨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는 이들은 '사기꾼은 사기친 돈의 크기만큼 죄를 줘야 한다', '사기를 친 시점에서 가족이라도 손절이다',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남편도 말하는 거 보면 정상은 아닌 듯', '아무리 화가 나도 장기 얘기는 선 넘었다'라며 A씨의 입장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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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0 18:00

아내가 결혼 전 4년 연애했다는 이유로 '산부인과 기록' 떼와라 요구하는 남편

아내가 결혼 전 4년 연애했다는 이유로 '산부인과 기록' 떼와라 요구하는 남편

[뉴스1] 소봄이 기자 = 결혼 전 대학생 때 4년 연애한 점을 들먹이며 산부인과 진료 기록을 떼오라는 등 남편의 의심에 힘들다는 아내의 하소연이 전해졌다.30대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 5년 차라고 밝힌 A씨는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제 갑자기 남편이 산부인과 진료기록을 떼오라고 했다'며 그동안의 일화를 털어놨다.그는 '남편과 소개팅한 날, 제게 지난 연애 경험을 물어보더라. 대학생 때 4년 연애한 적 있고 그 뒤로 짧게, 짧게 만나봤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며 '말이 4년이지, 그때 남자친구가 군대 가고 어학연수 가서 실제 데이트한 연애는 2년도 안 된다'고 회상했다. 소개팅 이후 남편에게 먼저 연락이 왔고, 두 사람은 결혼해 아이 낳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문제는 술만 마시면 남편이 '그 남자랑 그렇게 오래 연애했으면 걔랑 결혼하지. 왜 나랑 했냐', '그 남자랑 결혼 안 한 이유가 뭐냐', '처음인 여자와 결혼했어야 하는데' 등 말도 안 되는 얘기를 수시로 했다고 한다. 몇 개월 전에는 술에 잔뜩 취한 남편이 '너 그 남자의 아이 가졌던 거 아니냐. 나 아는 사람이 네 친정 동네에 살았는데, 그 사람한테 들었다'고 주장했다.A씨는 '학창 시절을 다른 곳에서 해서 친정 동네에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오래 연애 해봤다는 이유로 남편이 별 소설을 다 쓰더라'라며 '어제는 맨정신에 산부인과 진료기록 떼오라고 한다. 너무 어이없고 황당하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전 결혼 전에 어떤 일도 없었기 때문에 당당히 기록 떼갈 수 있다. 그런데 제가 이걸 왜 떼서 보여줘야 하는 건지 너무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끝으로 A씨는 '이혼을 수십 수백번 생각하고 있었는데 눈치 빠른 아이가 와서 '엄마, 아빠랑 함께 오래오래 살고 싶어'라고 한다. 이 억울하고 분한 마음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냐'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남편 의처증 초기 증상 같다', '나중엔 친자 검사까지 하자고 할 거다', '망상이 심한 것 같은데 안전 이혼해라' 등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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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레벨3 3

머니맨

2023-07-30 18:00

'영수증 버려줘요' 한 마디 때문에 70대 손님 폭행한 22살 편의점 알바생

'영수증 버려줘요' 한 마디 때문에 70대 손님 폭행한 22살 편의점 알바생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영수증으로 인한 사소한 말다툼 끝에 점원이 손님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지난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SoraNews24)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한 편의점에서는 손님이 점원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사건은 지난 25일 오후 8시께 73세 남성 A씨가 캔맥주를 구입하기 위해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의 한 편의점에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냉장고에서 캔맥주를 꺼내와 계산대로 향했다.그는 점원에게 돈을 건네며 '영수증은 버려줘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수증을 버려달라는 말에도 점원 B(22)씨는 그에게 영수증을 건넸다.영수증을 버려달라는 자신의 말을 무시했다고 생각한 A씨는 그에게 화를 내면서 영수증을 집어던졌고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실랑이가 이어졌다. 화를 참지 못한 점원은 A씨가 계산대에 올려둔 맥주 캔을 넘어뜨렸다.그리고 상황이 악화되자 매장 뒤쪽에 있는 사무실로 들어갔다. A씨는 B씨의 뒤를 따라갔고 말다툼이 이어졌다.그러던 중 점원 B씨는 A씨를 폭행했다.폭행의 정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는 주먹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이 도착해 B씨를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A씨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매체들은 점원 B씨가 A씨의 말을 무시했다기보다는 의사소통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했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본의 편의점에는 계산대에 투명한 가림막을 설치해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 일부 누리꾼들은 편의점 영수증에 무료 증정 쿠폰이 함께 인쇄된 경우 버리지 말고 고객에게 전달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이런 경우였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또 다른 누리꾼들은 '점원이 영수증을 줬다면 쓰레기통에 버리면 될 일이었다', '대부분의 편의점에는 영수증을 버리는 작은 플라스틱 상자가 계산대에 배치돼 있다'라며 A씨의 지적하기도 하면서도 '어떠한 이유에서도 폭력을 휘둘러서는 안 된다'라며 B씨의 대응이 옳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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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0 18:00

25살에 '76억짜리 대저택' 지을 정도로 성공한 BTS 정국이 팬들한테 돌린 '도시락' 수준

25살에 '76억짜리 대저택' 지을 정도로 성공한 BTS 정국이 팬들한테 돌린 '도시락' 수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팬클럽 '아미' 사랑으로 유명한 방탄소년단(BTS) 정국(전정국, Jung Kook)이 팬들을 위한 '역조공' 선물을 쏟아냈다.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트위터 등 각종 SNS에는 SBS '인기가요' 공개 방송을 앞두고 팬들에게 역조공 선물을 선사한 정국의 이야기가 회자됐다.누리꾼들에 따르면 이날 정국은 자신을 응원해 주러 먼 길을 달려온 팬들을 위해 수많은 선물을 준비했다. 정국은 팬들을 위해 도시락 차를 보냈다. 도시락 차량에는 '더 올라가자', '아미야 응원 좋더라', '7일 내내 보고 싶은 가수 1위', '세계아미협회 선정 킹받지만 사랑스러운 연하남 1위', '이 현실에서는 평범한 사람이던 내가 SBS 인기가요에서는 빌~보드 핫백 1위 가수의 팬?!', '등촌동 가려면 어떻게 가야 돼요? 전정국의 'Seven'이요' 등 재치 넘치는 문구가 가득했다. 특히 도시락 차량 하단엔 '저쪽 신사분이 보내신 도시락 차입니다'란 센스 넘치는 글귀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정국은 팬들에게 초코 크로플과 마카롱, 에그 크로와상 샌드위치, 쿠키, 과일, 음료 등을 가득 담은 도시락을 선물했다.후식으로 과일, 과자와 함께 '포토카드'를 담는 정성까지 더했다. 깜짝 선물과 함께 정국은 이날 위버스에 '준비한 거 맛나게 먹고! 나 1시 반쯤에 위버스 올게. 아니다 1시에 보자!'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최애'에게 도시락과 포토카드를 선물받은 아미들은 감동하며 수많은 도시락 인증샷을 남겼다. 정국의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본 누리꾼들은 '센스 장난 아니다', '진짜 잘하네', '먹는 거에 진심이다',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해 7월 용산구청으로부터 단독주택 건축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정국이 짓고 있는 건물은 연면적 1161.04㎡(351평)에 달하며, 내년 5월 말께 완공될 예정으로 76억 3천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진다.앞서 정국은 40억 원대 서울 용산구 용산시티파크 아파트 한 채를 친형에게 증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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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레벨3 3

머니맨

2023-07-30 17:35

막내 사원 독립한다니까 '1천만원' 현금으로 선물한 유튜버 기우쌤 (영상)

막내 사원 독립한다니까 '1천만원' 현금으로 선물한 유튜버 기우쌤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유튜버 기우쌤이 신입 디자이너로 독립한 막내 사원에게 통 큰 선물을 해 화제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kiu기우쌤'에는 '유경아 그동안 고생 많았다 ㅜㅜ 드디어 디자이너로 독립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기우쌤은 6년 반동안 제자 유경씨를 축하해주기 위해 기념파티를 열었다. 기우쌤은 제자에게 '선생님'이란 호칭으로 불러주며 직원이 아닌 디자이너로서 인정해줬다.또한 다른 디자이너 팀까지 부른 뒤 다양한 음식과 술을 마시며 유경씨의 승급을 축하했다. 이후 기우쌤은 유경씨에게 '승급 선물 시간을 갖자'며 주머니에서 두둑한 돈봉투를 꺼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원래 저는 제 스텝들에게 주려고 매달 적금처럼 10만 원을 모아놓는다'며 '디자이너되면 돈 쓸데가 많다'고 말했다.이어 '유경씨가 일한 게 77개월이더라. 그래서 (모아놓은 돈) 770만 원에다가 230만 원을 더 해서 1천만 원을 맞췄다'고 전했다.모두가 경악하던 순간 기우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듯 '1천만 원에다가 가고 싶은 나라 왕복 항공권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경씨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1천 만원 처음 받아본다'며 놀라워했고, 주변 직원들은 '용돈 좀 달라'고 연신 부러워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6년 반 동안 일한 직원한테 1천만 원 선물하는 스승 클라스', '진짜 최고다. 저런 상사가 어딨냐', '디자이너라고 호칭 불러줄 때 내가 더 감격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한편 '기우쌤'은 유명 헤어스타일 유튜버로, 주로 다양한 남자 셀프스타일링 및 커트를 선보인다. 현재 그는 14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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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레벨3 3

머니맨

2023-07-30 17:35

'쏘우', 더 잔혹해진 살인트랩과 함께 10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오는 9월 개봉 (+예고편)

'쏘우', 더 잔혹해진 살인트랩과 함께 10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오는 9월 개봉 (+예고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레전드 슬래셔 호러 영화 '쏘우'가 돌아온다.30일(한국 시간) 영화 제작사 라이언스게이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쏘우 X'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1대 직쏘 존 크레이머(토빈 벨 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존 크레이머는 과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극적으로 살아남은 뒤 삶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이들과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납치해 살인 트랩 속에 가두며 연쇄살인을 해온 살인마다. 그는 희생자들을 죽음의 위기에 몰아넣어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해준다는 목적으로 고문 기계가 가득한 장소에 가둔다.게임이 시작되면 희생자들은 자신의 신체를 훼손하거나 다른 사람의 목숨을 희생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고, 게임에서 지게 되면 목숨을 잃는다. '쏘우 3'에서 사망한 존은 회상신 등으로 속편에 등장해 오다 2021년 작 스핀오프 영화 '스파이럴'에는 등장하지 않았다.존의 복귀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높다. '쏘우1'과 '쏘우2' 사건 사이를 배경으로 하는 이번 영화에서 존은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위험하고 실험적인 수술을 받기 위해 멕시코로 향한다.그런데 이후 그는 수술이 취약한 사람들을 속이는 사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이에 존은 사기꾼들을 잡아들여 기발하고도 광기 어린 트랩을 통해 복수를 시작한다.영화는 '쏘우 6'와 '쏘우3D'를 연출한 케빈 그루터트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쏘우'의 감독이자 공포영화의 대가 제임스 완이 제작자로 참여한다.존 크레이머 역의 토빈 벨과 아만다 영 역의 쇼니 스미스가 돌아오는데, 예고편에서는 아만다 영이 돼지 가면으로 등장한다.예고편만 봐도 이번 영화는 더욱 잔혹해진 트랩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영화 '쏘우 X'는 북미 기준 오는 9월 27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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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0 17:35

'갈비뼈 사자' 탈출 시켜놨더니...좁은 시멘트 우리에 갇힌 건 '딸 사자' (영상)

'갈비뼈 사자' 탈출 시켜놨더니...좁은 시멘트 우리에 갇힌 건 '딸 사자'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노령에다가 갈비뼈가 다 드러날 정도로 삐쩍 마른 몸 때문에 '갈비사자'라는 별명까지 생긴 부경 동물원의 수사자 바람이.녀석은 약 25평 정도의 비좁은 시설에서 관람용 투명창이 설치된 한쪽 면을 제외한 모든 면이 막히고 천장까지 있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았다.온통 시멘트 뿐이라 바람도, 햇빛도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던 녀석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등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오랜 협의 끝에 청주동물원으로 옮겨졌다. 7년 만에 흙의 감촉을 느낀 녀석은 힘차게 포효하며 기쁨을 표했다.그렇다면 바람이가 있던 좁은 사육장은 어떻게 됐을까. 너무나 안타깝게도 그 좁은 사육장에 들어가게 된 것은 바람이의 딸이었다.최근 유튜브 채널 '그림이좋아서'에는 '바람이 나간 자리에 바람이 딸이 왔다'는 설명과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앞서 해당 채널은 부경 동물원의 관람기를 올리며 안타까운 동물들의 상태를 알린 바 있다. 영상 속에는 바람이가 있던 그 시멘트 공간에 암사자 한 마리가 머물고 있었다. 녀석은 사람이 주는 고기를 받아 먹으며 좁은 우리 안에서 생활하고 있었다.바람이의 고통을 고스란히 물려받게 된 암사자의 운명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했다.영상을 올린 남성은 '위기에 처한 동물원에 동물을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 중간 역할이라도 해볼까 싶어 어렵게 영상을 찍어왔다'고 설명했다.청주동물원에 따르면 현재 바람이는 적응을 위해 내실이 딸린 간이방사장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또한 현재는 갈비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가 하면 먹이를 던져주자 꼬리를 흔들며 '으르렁' 거리는 등 활발해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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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0 17:15

폭염 찜통더위에 지쳐 가정집 수영장에 '무단 침입'하는 미국 야생 곰들 (+영상)

폭염 찜통더위에 지쳐 가정집 수영장에 '무단 침입'하는 미국 야생 곰들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전 세계가 폭염에 시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상황은 심각하다.미국 남부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이 한 달 이상 이어지면서 사막에서도 살아남는 선인장이 말라 죽기까지 했다.동물들 또한 찜통더위에 허덕이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야생 곰이 집에 출몰했다는 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함이다.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방송 KTLA는 '집에 이상한 무단 침입자가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야생 곰을 발견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뱅크 경찰은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께 가정집 뒤뜰에 흑곰이 몸을 담그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가정집 뒷마당 온수 풀에서 물장난을 치는 야생 흑곰을 발견했다.경찰을 발견한 흑곰은 놀라 벽을 타고 집 뒤편 나무에 올랐다.집주인 다이애나 루이스(Diana Lewis)는 '집 위층에 있었는데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밖을 보니 곰이 자쿠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버뱅크 경찰국, 캘리포니아 어류 및 야생동물국, 버뱅크 동물 보호소는 몇 시간 동안 나무에 올라가 버티는 곰을 지켜봤다.다행히 나무에서 내려온 곰은 산으로 돌아갔다. 매체에 따르면 야생 곰이 가정집 자쿠지에서 물장구를 치는 모습은 일주일에만 무려 두 차례나 목격됐다.지난 19일에도 암컷 곰과 새끼가 한 가정집의 자쿠지에서 노는 것이 목격됐다.이에 지역 당국은 곰이 아무리 귀여워 보여도 절대 먹이를 주거나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야생동물 전문가들은 기온이 계속해서 치솟으면서 곰을 맞닥뜨릴 확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이에 대비해 국립공원관리청은 곰을 만났을 경우 피할 수 있는 요령을 공개했다.국립공원관리청은 '최대한 거리를 유지한 뒤 곰이 먹이가 아닌 인간임을 알 수 있도록 침착하게 낮은 톤으로 말을 걸고 팔을 천천히 흔드는 것이 좋으며, 최대한 몸을 크게 벌려 커 보이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고음의 비명이나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공격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곰으로부터 도망치거나 곰을 피하기 위해 나무에 올라가는 것도, 곰에게 음식을 주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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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0 17:00

잘못한 건 눈물 쏙 빠지도록 호되게 혼내는 아빠 추성훈의 사랑이 훈육법

잘못한 건 눈물 쏙 빠지도록 호되게 혼내는 아빠 추성훈의 사랑이 훈육법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주호민 사건' 이후 올바른 훈육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추성훈이 딸 사랑이한테 했던 훈육법이 재조명되고 있다.최근 각종 SNS에는 과거 추성훈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딸 사랑이를 단호하게 교육하는 모습이 올라왔다.당시 사랑이는 식당에서 밥을 먹지 않고 장난을 치다가 바닥에 간장을 쏟아버렸다. 사랑이가 애교로 넘어가려 하자 추성훈은 '어서 '죄송합니다'하고 사과드려'라고 단호하게 혼을 냈다.사랑이는 자신의 투정을 받아주지 않는 아빠 모습에 울음을 터뜨리며 안기려고 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사랑이를 밀어내며 '울지 마, 어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사과하면 안아줄게. 잘 생각해'라며 사랑이 스스로 잘못을 깨닫게 가르쳤다.이에 사랑이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고, 추성훈은 그제야 사랑이를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그렇게 장난치면 안 되는 거야. 밥 먹을 때 돌아다니면 안 되는 거야. 알았으면 됐어. 오늘 하나 공부한 거야'라고 위로했다.이후 추성훈은 인터뷰에서 '사랑이를 제대로 훈육할 나이가 됐다.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가르쳐 줘야 한다'며 '(생각하라고 한 건) 무서워서 그냥 미안하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혼날 때도 네가 한번 생각하고 말하라고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훌륭한 훈육법 중 하나', '훈육은 유아기 때 꼭 바로잡아야 한다', '제 자식 소중하다고 훈육 안 하는 부모들이 꼭 봐야 될 영상'이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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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0 17:00

손님들 손 씻으라고 만든 패스트푸드점 매장 세면대서 발 씻는 아줌마

손님들 손 씻으라고 만든 패스트푸드점 매장 세면대서 발 씻는 아줌마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로나 이후 손 씻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를 마련해 놓은 식당이나 패스트푸드점을 종종 볼 수 있다.음식을 먹기 전 화장실에 갈 필요 없이 매장에서 손을 씻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많은 사람들이 손을 씻는 세면대에 발을 씻는 황당한 행동을 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피어비디오는 한 패스트푸드점 세면대에 발을 올려놓고 발을 씻는 아주머니의 모습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은 중국 안후이성 안칭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포착됐다. 이곳은 손님들이 손을 씻을 수 있도록 매장 한 쪽에 세면대가 마련돼 있다.갑자기 한 여자 손님이 세면대에 자신의 맨발을 올렸다. 그녀가 한 다음 행동은 패스트푸드점에 있던 사람들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이 여성은 수도꼭지를 튼 다음 발을 뽀드득 뽀드득 씻었기 때문이다. 발을 씻은 후 이 여성은 유유히 매장을 빠져나갔다.패스트푸드점 세면대에서 발을 씻고 사라진 이 여성의 사진과 영상은 현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한편 해당 매장 직원은 '손님이 발을 씻고 간 세면대는 다른 고객들의 위생을 위해 즉시 소독 처리했다'라고 밝혔다.아직 세면대에 발을 씻고 간 손님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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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0 17:00

갑자기 실종됐던 자폐증 소녀, 4년 만에 제 발로 나타났다

갑자기 실종됐던 자폐증 소녀, 4년 만에 제 발로 나타났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생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졌던 14살 자폐증 소녀가 4년 만에 제 발로 나타났다.지난 28일 (현지 시간) 미국 매체 NBC는 지난 2019년 9월 애리조나 글렌데일에서 실종됐던 14살 소녀 알리시아 나바로가 18살이 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지난 2019년 9월 15일 밤 나바로는 자신의 침실에 '저는 도망쳤어요. 돌아올 거라 맹세해요. 죄송해요'라고 적힌 짧은 쪽지를 남기고 사라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종 당시 나바로의 부모는 경찰에 신고했고, 대대적인 수색이 이뤄졌다. 또 나바로의 부모는 여러 매체를 통해 딸의 인상착의를 알리며 행적을 수소문했다.가족들은 나바로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4년동안 그녀의 행방을 전혀 알 수 없었다. 어머니 제시카 누네즈는 지난 2020년 NBC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딸이 사라져 걱정된다'라고 말했으며, 나바로의 실종자 보고서에는 '고기능 자폐스펙트럼' 정보가 기록되어 있었다.무려 4년만에 나바로가 모습을 드러낸 곳은 캐나다 국경 인근 몬타나주의 작은 경찰서였다. 심지어 나바로는 경찰서를 제 발로 찾아왔다.그녀는 '실종 아동 명단에서 제 이름을 빼달라'라고 요청했다. 또한 나바로는 '부모님이 내가 안전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며 '살아 있는지도 모른 채 4년 간 교통을 겪은 엄마에게 미안하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애리조나주에 살던 14살 소녀가 어떻게 1,900km 이상 떨어진 몬타나주까지 갔는지, 4년간 누구와 어떻게 지냈는지 조사하고 있다.나바로의 어머니는 돌아온 딸의 소식을 알리며 '중요한 것은 딸이 살아 있다는 것'이라며 '기적은 존재한다. 희망을 잃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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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0 17:00

'빌보드 1위' 방탄 정국 '솔로 활동, 컴백 아닌 美시장 데뷔 느낌으로 준비해'

'빌보드 1위' 방탄 정국 '솔로 활동, 컴백 아닌 美시장 데뷔 느낌으로 준비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이자 황금막내인 정국이 첫 솔로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정국이 게스트로 나선 '슈취타'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국은 첫 솔로곡 '세븐'에 대해 '이 곡이 없었다면 난 지금도 쉬고 있었을 거다. 쉬는 게 그렇게 좋았다. 쉬는 것에 맛 들려서 그걸 만끽하고 있다가 '세븐'으로 포문을 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국은 'K-아이돌의 자존심을 지켜야 해서 열심히 했다'라며 미국에서 '세븐' 작업을 했을 때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 정국은 '컴백이 아니라 그쪽 시장에 데뷔하는 느낌으로 했다'라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슈가는 과거를 떠올리더니 '얘는(정국) 못 하고 오면 운다'라며 '계속 욕심내는 게 무기기는 한데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볼 필요는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정국은 활동 내내 따라붙은 '천재' 수식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국은 '너무 부담스러웠다. 그런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다. 그런 소리 때문에 더 열심히 살 수밖에 없었다'라고 고백했고, 슈가는 '재능이 타고났는데 계속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정국을 치켜세웠다. 이후 슈가는 정국에게 '방탄소년단 정국이 아닌 인간 정국의 꿈은 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국은 '전제가 잘못됐다. 인간 정국과 방탄소년단 정국은 분리할 수 없다'라면서 '나 스스로 내가 괜찮다고 생각할 때 '진짜 멋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난 지금도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내가 진짜 열심히 해서 스스로 만족시키는 경지까지 도달하는 그 순간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답변했다.끝으로 정국은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세븐' 이후로 싱글 하나 더 하고 11월 안으로 미니 앨범 계획하고 있다'라면서도 '두 번째도 이런 곡이 나와야 하는데 이런 곡이 없다'라고 전했다.한편 24일(현지 시각) 빌보드는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의 '세븐'이 컨트리 가수 제이슨 알딘의 '트라이 댓 인 어 스몰 타운'과 모건 월렌의 '라스트 나이트' 등 경쟁작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K팝 사상 정국보다 먼저 빌보드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린 가수는 방탄소년단과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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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0 16:35

싸이, 무더위에 호우 피해 복구하느라 고생한 군인들한테 '흠뻑쇼' 티켓 쐈다

싸이, 무더위에 호우 피해 복구하느라 고생한 군인들한테 '흠뻑쇼' 티켓 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국 각지를 돌며 '흠뻑쇼'를 펼치고 있는 가수 싸이의 미담이 전해졌다. 30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충남지역에서 근무 중인 장병의 제보글이 올라왔다.제보자 장병 A씨는 '최근 충남지역에 호우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그로 인해 대민지원을 계속 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무더운 날씨에 지쳐가고 있던 중 어제 토요일 보령에서 싸이 흠뻑쇼가 있었다'라며 '원래 같으면 그저 그림의 떡이었을 흠뻑쇼지만 싸이님께서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베풀기 위해 몇백 장의 표를 부대로 기부했다'라고 덧붙였다.싸이의 배려 덕분에 용사, 간부, 군 가족 수백여 명이 '흠뻑쇼'를 관람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A씨는 '평소에 싸이님께서 군 장병들을 많이 아낀다고 전해 들었는데 몸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월드스타 싸이 파이팅'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실제로 싸이는 과거 SBS '밤이면 밤마다' 예능에 출연해 2번의 군복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싸이는 '한때는 힘든 나날을 줬고 한때는 즐거운 추억을 준 곳이다. 결론적으론 고마운 곳이다'라며 '전역 이후로도 끊임없이 군 위문공연을 다닌다. 지속적인 애정과 진심을 쏟을수록 지난 나의 시간이 가치를 갖게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라며 '복무 대체 1번과 복무 1번이다. 훈련소를 2번 갔다'라고 자신의 군 경력을 자세하게 밝혔다. 한편 지난 15~16일 충청‧전북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말 동안 34명이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했다. 국방부는 대민지원 차원에서 장병들을 수해 복구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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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0 16:35

'조인성에 주목'...4일 만에 100만 돌파한 '밀수' 리얼 후기

'조인성에 주목'...4일 만에 100만 돌파한 '밀수' 리얼 후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조인성 얼굴 보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네'영화 '밀수'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밀수'는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중 '범죄도시 3'에 이어 두 번째로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하게 됐다.또 입소문에 힘입어 '밀수'는 나흘 연속 박스오피스를 1위를 차지, 정상을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이 일생일대의 큰 판에 서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해양범죄활극이다. 배우 김혜수와 염정아를 투톱으로 내세웠으며 조인성이 매력적이게 등장한다.신선한 반전이 담겨있지는 않지만 흥미로운 서사와 그를 뒷받침해주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한데 어우러져 영화에 몰입하게 만든다. 수중 액션신 또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여기에 1970년대 배경의 레트로한 분위기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봉하자마자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이 같은 스토리와 캐릭터, 연기력 등을 높게 평가하면서 배우 조인성에 주목했다.조인성은 첫 등장부터 끝까지 리즈 시절 모습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조인성의 멋진 비주얼과 부드러운 상남자 매력을 볼 수 있다는 점은 '밀수'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감독이 엄청 공들여 찍어준 티가 난다', '조인성 얼굴 보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조인성 얼굴만으로도 표값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조인성과 '모가디슈'를 함께 했던 류승완 감독은 ''모가디슈' 촬영 때 잘생긴 사람을 내가 망가뜨려놔서 조인성 씨에게 개인적으로 미안했다'며 '한 프레임도 아까워서 이 사람이 나오는 모든 장면은 최대한 밀도를 높여 빼먹을 수 있는 모든 걸 빼먹겠다고 생각했다'고 권상사의 캐릭터 탄생 비화를 전했다.한편 무더운 여름 액션 활극이 보고 싶다면 '밀수'를 주목해보자.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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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0 16:35

'이지훈♥' 아야네, 사법통역사 합격...'남편 쉬고 싶을 때 가장 될 준비 끝'

'이지훈♥' 아야네, 사법통역사 합격...'남편 쉬고 싶을 때 가장 될 준비 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결혼한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지난 25일 아야네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사법통역사 자격증 합격했어요'라고 자랑했다.이날 아야네는 '꽃 수업 끝나고 몇 달 만에 (술은 없지만 흥은 있는) 불금 보내서 신났는데 시험까지 합격하니 기쁨이 두 배가 뭐예요 100000배'라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아야네는 '나중에 남편이 언제든 하고 싶은 거 생기면, 쉬고 싶을 때 생기면 가장이 될 준비 매우 되어 있답니다'라고 남편 이지훈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덧붙여 '다음은 화훼장식 자격증 따러 다시 힘내 볼게요'라고 다음 계획을 알렸다. 사법통역사 자격증에 이어 쉴 틈 없이 화훼장식 자격증을 준비하는 아야네의 일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의 말과 함께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남편 이지훈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겠다는 아야네의 깊은 애정을 접한 팬들은 '남편 진짜 복받았다', '너무 대단하다', '멋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야네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인재다.아야네는 14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11월 이지훈과 평생 가약을 맺었다. 이번에 아야네가 취득한 사법통역사 자격증은 향후 외국인이 범죄를 저질러 경찰 및 검찰 조사를 받고 진술을 할 때와 법정에서 진술을 할 때 법정 통역을 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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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0 16:35

공연 도중 자신에게 '술' 뿌리며 스트리퍼 취급한 관객한테 마이크 던져 응징한 카디비

공연 도중 자신에게 '술' 뿌리며 스트리퍼 취급한 관객한테 마이크 던져 응징한 카디비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카디비가 공연 중 관객에게 술 세례를 맞자 마이크를 던지며 응징했다.최근 각종 SNS에는 카디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무대를 선보인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이날 카디비는 자신의 히트곡 'Bodak Yellow'를 부르며 무대 앞쪽으로 향했다. 이때 한 관객이 카디비를 향해 술을 뿌렸고, 카디비는 즉시 해당 관객을 향해 마이크를 던졌다.카디비는 이후에도 분노가 풀리지 않는 듯 공연을 멈추고 해당 관객을 노려봤다. 이후 해당 관객은 경호원에 의해 공연장 밖으로 쫓겨났다.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대로 대응했다', '앞으로 아티스트한테 물건 던지는 행위는 근절되길', '공연 중 뭘 뿌리면 다 좋아할 줄 아나'라고 카디비를 응원했다.한 누리꾼은 '과거 카디비가 스트리퍼 했던 경력이 있는데, 스트리퍼들한테 술 뿌리는 행위는 '너 무대 별로니까 꺼져'라는 의미'라며 '아마 카디비가 당시 자신을 스트리퍼 취급해서 화난 것 같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스트리퍼란 음악에 맞춰 옷을 하나씩 벗어가며 폴댄스를 추는 댄서를 의미한다.한편 최근 공연 중 관객에게 물건을 맞아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지난달 비비 렉사는 뉴욕 무대 중 관객이 던진 휴대폰에 맞아 병원에 이송됐으며, 켈시 발레리니와 아바 맥스는 공연 중 관객이 던진 물건으로부터 얼굴을 가격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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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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