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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치킨 전문 배우'라 말 나온 류승룡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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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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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묘하게 작품 속 캐릭터가 치킨과 이어지는 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류승룡이다.


류승룡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장주원 역으로 분해 열연했다. 다정한 딸바보와 화려한 액션의 초능력자를 오가며 등장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호연을 선보였다.



'죽어서도 신선한, 신선한 치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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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류승룡은 딸 때문에 치킨집을 차리게 되는데, 앞선 작품에 이어 또 한 번 묘하게 치킨과 얽힌 접전에 누리꾼의 반응이 폭발했다.



2017년 개봉한 '염력'에서는 극 중 류승룡 딸이 치킨집을 한다. 영화 '극한직업'(2019)에서는 마약 수사 때문에 동료들과 함께 치킨집을 차린 형사 역할로 분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닭강정' 캐스팅 소식까지 전했는데, 원작 웹툰 스토리에 따르면 작품은 딸이 닭강정이 되는 판타지로 그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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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하는 작품 캐릭터마다 치킨과 얽혀있는 류승룡. 이에 일각에서는 '국내 최초 치킨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닭강정까지 치킨 4부작 완성', '조류 류승룡 선생'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최근 공개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물이다. 극 중 류승룡은 감정 변주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설득력을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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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그만두고 마트에 취업한 미국 교사...'마트 1년차 연봉이 교사 15년차 연봉'

학교 그만두고 마트에 취업한 미국 교사...'마트 1년차 연봉이 교사 15년차 연봉'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교권추락, 학부모 갑질 민원, 격무 등으로 교직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이런 현상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에서 8년간 교사로 일했지만 교직을 그만둔 뒤 대형 할인 매장 '코스트코' 직원으로 재취업한 후 오히려 만조긋러운 삶을 살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미국 현지 경제 매체 CNBC는 올해 31세인 코스트코 직원 매기 퍼킨스의 사연을 보도하며 현재 미국 교육계 현실을 비판했다.지난해까지 8년 동안 중 · 고등학교에서 역사와 언어를 가르치는 교사로 일한 퍼킨스는 박봉, 직무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다 결국 정든 교직을 포기하고 코스트코에서 새 출발을 시작했다.현재 코스트코에서 콘텐츠 개발 겸 마케팅 트레이너로 재직 중인 퍼킨스는 직원들에게 정책과 고객 서비스 절차를 교육하기 위한 내부 자료를 만들고 신입 직원들을 교육하고 있다.8년 차 교사 출신인 그가 받는 연봉은 15년 차 경력 교사가 받는 보수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사를 그만둘 당시 연봉보다 50% 더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퍼킨스는 '2022년 마지막 학년도에 받은 급여는 4만 7000달러(한화 약 6350만 원)로 일주일에 60시간을 일했고 무급 초과 근무를 엄청나게 많이 했다'며 '이건 큰 인내력을 요구한다. 더 이상 교사라는 일에 성취감이나 가치를 찾을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이어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가?'라는 관점에서 생각하도록 배우는데, 지금의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는 생각에 더 많은 에너지를 쓴다'고 전했다.올가을이면 코스트코에서 근무한 지 1주년을 맞이하는 퍼킨스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기쁘다고 말했다. 또 퍼킨스는 현재 미국의 많은 교사들이 교직 포기를 고려하고 있다며 '동료 교사들이 농담으로 '일 그만두고 코스트코에서 일할까 생각 중이다'라는 말을 하는데 나는 그 농담을 실제 행동으로 옮긴 것일 뿐'이라고 말했했다.실제로 미국에서는 박봉과 격무에 시달린 교사들이 교직을 이탈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또 갈수록 교사를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교사가 전문성 없는 분야를 가르치거나 대학 학위 또는 교사 교육 수료증 없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일례로 작년 미국의 한 학교에서는 수학 교사를 구할 수 없어 고등학교 졸업 웨이트리스 출신이 수학 교사로 임용되는 사례가 있었고, 일부 학교들은 대학생을 견습 교사로 채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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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9:00

'가발+미니스커트' 여장 한 채 20대 여성 앞에서 성기노출한 송파구 변태

'가발+미니스커트' 여장 한 채 20대 여성 앞에서 성기노출한 송파구 변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여장을 한 채 신체를 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민지 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임모(33) 씨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또한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3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임씨는 올해 4월23일 오전 2시50분께 가발을 쓰고 미니스커트를 입는 등 여장을 하고 서울 송파구 한 거리를 걸었다.그러다 앞서 걷던 20대 여성의 뒤를 쫓아가 앞을 가로막은 뒤 치마 속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임씨는 과거에도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적이 있다. 이번에 내려진 벌금 500만원은 공연음란죄에 적용되는 벌금형 중 최대치다.  이 판사는 '이 사건으로 피해 여성이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범행을 자백한 점, 범행 경위, 전과 관계 등 여러 양형 조건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한편 형법상 공연음란죄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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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8:00

한국과학영재학교+프린스턴 최우등 졸업한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작가의 근황

한국과학영재학교+프린스턴 최우등 졸업한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작가의 근황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가난한 환경을 딛고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에 수석을 차지하고 미국 명문대 프린스턴대학교까지 최우등 졸업해 화제를 모았던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저자 김현근 씨의 근황이 전해졌다.1987년생인 김현근씨는 한국과학영재학교 1기로 입학해 졸업생 137명 중 수석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공부에 대한 열정이 강했다.하지만 갑자기 IMF 때 실직한 아버지로 갑자기 가정 형편이 기울게 됐다.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는 공부를 손에 놓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처음에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영재들 속에서 열등감도 느꼈지만 부단한 노력 끝에 수석 졸업을 하게 됐고 미국 최고의 명문 프리스턴 대학에 특차로 합격했다.가난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담과 공부 비법을 담은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라는 책을 펴내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는 4년간 2억원을 지원받는 삼성 해외 장학생으로 뽑혔으며 프린스턴 대학을 최우등(숨마쿠라우데·SUMMA CUM LAUDE)으로 졸업했다. 그후 언론 인터뷰와 이공계 커뮤니티 위주로 간간히 근황이 소개되다가 한동안 소식이 뜸했었다.김현근씨는 지난 2014년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다. 그 후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거쳐 한 병원에서 비만시술 전담 의사로 일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영재학교를 거쳐 미국 명문 프린스턴 대학교까지 우등 졸업한 그가 의전에 다시 입학해 의사가 됐다는 근황이 놀랍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한편 최근 의대 선호 현상이 심해지면서 서울대 신입생들이 수능을 다시 준비해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휴학 혹은 자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지난 5일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신입생 중 휴학을 신청한 학생이 418명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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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18:00

'아이 똥구멍에 똥 묻어 있어...가슴 찢어진다' 교사에게 항의한 초등학생 학부모

'아이 똥구멍에 똥 묻어 있어...가슴 찢어진다' 교사에게 항의한 초등학생 학부모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주말에도 학부모 황당 민원에 스트레스받는다는 현직 교사의 사연이 전해졌다.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주말에도 학부모 항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교사의 하소연이 올라왔다. 자신을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이라고 소개한 A씨는 주말 아침부터 학부모의 항의 문자메시지에 분노했다.A씨는 '학부모로부터 문자메시지가 왔다. 아이가 학교에서 똥 싸고 똥을 잘 못 닦았는지 집에 와서 보니 똥꼬(항문)에 똥이 많이 묻어 있었다고 한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그러면서 '학부모가 '종일 이러고 다녔을 거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고 하더라. 뭐라고 답장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도움을 구했다.A씨는 '앞으로는 대신 똥을 닦아주겠다고 해야 할지, 화장실 다녀온 아이들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해야 할지'라며 하소연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공동육아를 바라는 거 아니냐', '이젠 교사가 아이들 똥까지 닦으라는 거냐' 등의 분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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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8:00

현대백화점 장애인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한 의사 포르쉐 차주...유튜버가 한 참교육 (영상)

현대백화점 장애인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한 의사 포르쉐 차주...유튜버가 한 참교육 (영상)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된 포르쉐 파나메라, 차주는 장애인도 아닌 의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유튜버 '악질사냥꾼'이 장애인도 아닌데 장애인 주차구역에 버젓이 주차한 포르쉐 차주를 '참교육'한 사실이 알려졌다. 더욱 충격적인 건, 포르세 차주의 직업이다. 차주 직업은 의사였다.이 의사는 공문서 위조 행위 등 이유로 벌금 50만원을 내야 하는 상황이 됐었지만, 판사의 판단으로 인해 200만원을 내야하는 상황이 됐다.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악질사냥꾼'에 '판사를 분노하게 만든 포르쉐 운전자의 최후 (괘씸죄 추가)'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현대백화점 내에 주차돼 있는 포르쉐 파나메라 차량이 담겼다. 포르쉐 차량 내부에는 장애인임을 증명하는 장애인 스티커가 부착돼 있었다.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주차 표지와 차량 번호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차 표지와 차량 번호 달라...'공문서 위조'까지 해가며 장애인 행새한 의사, 벌금 상향 명령 내린 재판부악질사냥꾼은 주차 표지와 차량 번호가 다르다는 점을 의심해 고발장을 작성했다. 그 결과, 검사는 차주가 '벌금 50만원을 내야한다'는 취지가 담긴 내용으로 재판부에 사건을 넘겼다. 그런데 벌금은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4배나 상향됐다.재판부가 판단하기에, 벌금 50만원을 내는 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악질사냥꾼은 재판부가 벌금을 상향한 것을 두고 '피의자는 실제 장애인이 아니였고, 타인의 주차표지였으며, 피의자 직업이 바로 '의사'였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악질사냥꾼이 한 행동과 적절한 판단을 한 재판부에 박수를 보냈다.누리꾼들은 '간만에 상식적인 판사님도 보게 된다', '참교육 시원하다. 의사라는 사람이 참', '진짜 세상에는 상식을 뛰어넘는 사람이 참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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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8:00

통장에 20억 있으면 '평생 백수 가능vs그래도 일은 해야' 반응 확 갈렸다

통장에 20억 있으면 '평생 백수 가능vs그래도 일은 해야' 반응 확 갈렸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통장에 20억 원이 들어온다면 평생 백수로 살기가 가능할까.간단하지만 어려운 이 질문에 누리꾼 답변은 확 갈렸다. 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이 난제에는 상반된 반응이 달리고 있다. '20억이라면 무조건 가능'이라는 반응과 '그래도 일은 하면서 살아야 된다'라는 반응이다.전자를 꼽은 이들은 '연봉이 5천만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20억 벌려면 몇 십년을 일해야 한다', '놀고 먹을 수 있는데 무조건 백수로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후자의 입장은 이와 다르다.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 등으로 봤을 때 20억으로 집 한 채 사기 힘들다는 입장이다.실제로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매매하기 위해서 20억 원이 훌쩍 넘는 경우도 많다. 이들은 '요새 물가 보면 20억으로 평생살긴 힘들다', '설령 살 수 있다고 하더라도 간단한 일은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당신은 어느쪽인가.상상만으로도 행복한 고민에 많은 이들이 진지하게 고민해 의견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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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8:00

'쏘니, 물건 살때 가격표 안 볼 듯'...손흥민이 인터뷰서 직접 한 해명

'쏘니, 물건 살때 가격표 안 볼 듯'...손흥민이 인터뷰서 직접 한 해명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축구선수 손흥민이 팬들의 너스레에 답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메가MGC커피'에는 '손흥민은 옷 살 때 가격표를 볼까? 메가MGC커피 메가손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흥민은 팬들이 보낸 다양한 추측 댓글을 읽고 진실을 밝히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때 한 팬은 '(물건을 살 때) 가격표를 절대 안 볼 것이다'라는 추측을 했고, 손흥민은 황당해 하며 '무조건 본다. 무조건 보고 산다'고 답했다.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 저도 비싼 거 싫어한다. 가격표 진짜 꼼꼼하게 보고, 비싸다 싶으면 사려고 하다가도 다시 한 번 고민하고 안 사게 된 물건들이 많다'고 해명했다.제작진들이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손흥민은 '반응부터가 저한테 이렇게 뭔가 붙어져 있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이외에도 손흥민은 여러 댓글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다. '머리를 감을 때 린스 안 쓸 것 같다. 당신은 프린스입니다'라는 한 팬의 주접 댓글에는 실소가 터지기도 했다.손흥민은 '배달 어플을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을 것 같다'라는 팬의 추측에는 '몸에 안 좋은 음식들은 최대한 멀리하려고 한다. 하지만 편리하게 찾다 보니까 배달 어플 잘 사용하는 쏘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숨어서 듣는 명곡'을 알려달라는 말에는 '저는 방탄소년단(BTS) 분들 노래를 엄청 존중하고 엄청 멋있다고 느껴서 항상 플레이리스트에 많이 넣고 다닌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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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7:15

자기 사진 실물보다 못 찍은 기자 인스타에 '공개 수배'한 이효리

자기 사진 실물보다 못 찍은 기자 인스타에 '공개 수배'한 이효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실물 보다 못 나온(?) 기사 사진을 보고 직접 본인 등판해 기자를 소환했다.지난 6일 이효리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사진 속 이효리는 평소와 달리 메이크업이 잘 어울리지 않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해당 사진은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버버리 성수 로즈' 팝업스토어에 참석한 이효리의 포토월 사진이다. 이날 이효리는 짙은 갈색 원피스에 보라색 체크 스타킹을 포인트로 준 독특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로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하지만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오늘 헤메코 아쉽다', '실물 보다 너무 못 나왔다', '메이크업 샵이랑 코디 좀 바꿔주세요' 등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이효리 역시 실물보다 아쉬운 기사 사진을 접했는지 직접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하며 '기자분 저 좀 만나요'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또 '졌잘싸. 잠시 전의를 가다듬고 올게요', '핼러윈 사진 미리 건짐' 등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후디에 반바지'는 이효리가 지난 2017년 발매한 정규 앨범 '블랙(Black)'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곡으로 리듬파워 행주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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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7:15

동료 여직원 술자리 불러 강제로 가슴 만지고 '뭐 별거 없네' 조롱한 남직원

동료 여직원 술자리 불러 강제로 가슴 만지고 '뭐 별거 없네' 조롱한 남직원

'만져 보니 별거 없네'...여직원이 거부했는데도 강제로 가슴 만지고, 입맞춤 시도한 30대 건보 재직남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재직 중인 30대 남성이 술자리에서 여직원의 가슴을 만지고,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남자 직원 A씨는 정직 3개월 징계 처분을 받았다. 그럼에도 A씨는 억울하다며 소송을 걸었고 재판부는 A씨의 징계가 마땅하다고 판결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민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A씨가 건강보험공단을 낸 정직 무효 확인 소송에서 공단 쪽에 손을 들었다.지난해 1월 7일, 건보공단 모 지역본부 5급 대리인 A씨는 지사에 근무하는 6급 주임 B씨를 개인 사무실로 데려가 함께 술을 마시며, 성희롱·성폭력 등 비위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A씨는 그해 8월 징계위원회에 넘겨졌다.징계위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B씨 가슴을 만지고, 그에게 입맞춤을 시도했다.또 A씨는 '만져 보니 별거 없네'라는 발언을 내뱉었다. 징계위는 해당 발언을 두고 성희롱·성폭력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A씨에게 해임을 의결했다. 해임에서 정직 3개월로 징계 수준 낮아졌는데도 인정 안 하고 소송 건 남성하지만 A씨는 징계위에서 내린 해임이라는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재심을 청구했고, 징계위는 A씨의 재심을 받아들여 정직 3개월로 한 단계 낮은 징계를 내렸다. 그는 정직 3개월이라는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올해 1월 공단에 소송을 걸었다. A씨는 '이 사건 비위 행위의 사실관계가 실제와 다르고 피해자와는 포괄적인 업무 관련성이 없어 성희롱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재판부는 '비록 A씨가 B씨와 전화 연락이나 메신저로 대화를 많이 나누고 그 내용이 업무와 무관한 일상에 관한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고는 하나 이 사건 비위행위가 용인될 정도로 친분이 두터웠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어 'A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스스로 수강한 점 등을 살펴 재심에서 의결한 정직 처분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해 무효라는 원고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한편 직장 내 성희롱 신고 건수는 매해 약 700건씩 접수됐다.지난 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접수된 직장 내 성희롱 신고 건수는 약 4374건이다. 직장 내 성희롱 신고는 고용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피해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제3자도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의 개인정보·사고 내용은 비공개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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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7:00

먹을 것 챙겨주고 도와준 식당 여주인 흉기로 위협하고 술까지 훔쳐 먹은 남성

먹을 것 챙겨주고 도와준 식당 여주인 흉기로 위협하고 술까지 훔쳐 먹은 남성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범죄가 일어나 지탄을 받고 있다.평소 자신을 배려해 주던 식당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는 등 행패를 부린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7일 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폭행,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51) 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3월 발생했다.김씨는 광주 북구 한 식당에서 여성 업주를 흉기로 위협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식당 여주인에게 폭행, 욕설, 위협 등을 일삼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행패를 부릴 뿐만 아니라 여주인이 없는 틈을 타서 식당에서 소주와 단감 등을 훔쳐 먹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다른 무인 매장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기도 했다. 피해를 입은 여주인은 '평소 김씨에게 먹을 것을 많이 챙겨주는 등 도와주려 했으나 행실이 못됐다'라고 토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만취해 피해자를 찾아가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물품을 훔쳤다'고 봤다.돌아가기이어 '특수협박의 위험성과 반복된 범행으로 피해자의 고통이 상당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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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7:00

국가보훈부에서 군인 커피에 '감사합니다' 적어준 빽다방 알바생을 찾습니다

국가보훈부에서 군인 커피에 '감사합니다' 적어준 빽다방 알바생을 찾습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국가보훈부가 최근 육군 장병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한 빽다방 알바생을 찾아 나섰다.지난 6일 국가보훈부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노원 중계의 모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한 육군 장병에게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어주신 직원분을 찾는다'고 공지했다. 이어 '이번에는 국가보훈부가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본인 혹은 아시는 분은 국가보훈부 페이스북 메시지로 제보해달라. 대한민국은 제복 근무자를 응원한다'는 문구도 덧붙였다.앞서 지난 4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자신을 '현역 육군 말년병장'이라고 소개한 A씨의 제보가 올라왔다.약 두 달 전 부대 외출 당시 서울 노원 중계 브라운스톤 빽다방에서 음료를 샀다는 A씨는 '메뉴를 고르고 픽업하고 집에 와보니 음료 컵에 뭔가가 적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A씨가 첨부한 사진에는 음료 뚜껑 위에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그는 '대한민국 육군 용사로서 누군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달 받은 것을, 아직 세상은 넓고 따뜻하다는 것을, 한 문장에서 위로를 함께 받아 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같은 군인으로써 마음 아픈 사건들이 많았었는데 아직 세상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모든 국군 장병들이 무사 전역하기를 기원하고자 제보한다'고 전했다.해당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알바생도 멋있고 포상해주려는 국가보훈부도 훈훈하다', '누구라도 제보해주세요', '사연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진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한편 해당 메시지를 음료 컵에 적은 직원은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으로, 최근 카페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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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17:00

교도소 안에서 아빠뻘 동료 수감자 살해한 20대 남성...32살이면 출소한다

교도소 안에서 아빠뻘 동료 수감자 살해한 20대 남성...32살이면 출소한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구치소 바닥 청소를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50대 동료 수감자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는 수원고법 형사1부(박선준 정현식 배윤경 고법판사)가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24) 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지난해 5월 15일 오전 6시 55분 같은 방에서 생활 중인 50대 B씨의 목 급소 부위를 주먹으로 약 5회 강하게 때려 B씨에게 심정지 등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폭행 당한 B씨는 한 달여 뒤인 같은 해 6월 17일 낮 12시 47분께 치료받던 병원에서 결국 숨졌다.A씨는 바닥 청소를 잘하지 못하고 청결 상태가 나쁘다는 이유로 B씨의 목을 뒤로 젖히게 한 뒤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피해자의 집 주소와 가족들의 전화번호 등 신상정보를 알게 되자 '신고하면 내가 밖에 편지를 보내 가족들을 죽이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그는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하는가 하면 한 수감자가 B씨에게 '(A씨를) 교도관에게 신고하라'고 조언하자, 그 수용자를 때리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이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면서 자신보다 약자인 피해자들에게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특히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B씨 행동이 느리고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반항도 하지 못한 채 감내하기만 하는 상태임을 이용해 반복적으로 폭행하다가 결국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해 비난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판시했다.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이 사건 1심 선고 이후 별도 사건으로 징역 1년 6월을 확정 판결받은 점을 고려해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양형 조건을 다시 검토했으나, 1심과 같은 형을 선고했다. 아울러 A씨와 함께 동료 수감자들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C(23) 씨에 대해서는 일부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사망한 피해자 B씨를 위해 500만원을 형사 공탁한 점 등을 참작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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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17:00

'여배우는 왜 드레스 입고 허리에 손?'...윤여정은 이렇게 말했다

'여배우는 왜 드레스 입고 허리에 손?'...윤여정은 이렇게 말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윤여정이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도 솔직담백한 입담을 과시했다.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윤여정의 '액터스 하우스'가 진행됐다. '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을 초청해 그들의 연기에 관한 친밀하면서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이날 윤여정은 인터뷰에 앞서 공식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때 그는 특별한 포즈는 취하지 않아 이목을 끌었다.이후 윤여정은 '제 나이가 지금 77세다. 나 하고 싶은 대로 살다가 죽으려고 한다'며 '왜 여배우들은 드레스를 입고 왜 (허리에 손을 얹고) 이렇게 포즈를 취하고 찍어야 되는지 모르겠다. 지금 이 상태로 찍으시면 된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또 윤여정은 한국 사회의 전통적인 관습과 자신이 잘 맞지 않는다고 느낀다고도 털어놨다.그는 '제가 저를 볼 때 저는 문제가 심각한 여자이고, 우리나라에서 살아남은 것이 용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제가 연기하는 스타일에 있어서도 그렇게 반응을 좋게 받은 적도 없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할 때도 저도 그냥 이상한가 보다 하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그러나 윤여정에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은 큰 변화점은 아니었다. 그는 '단지 뭘 해달라는 전화가 많이 온다. 근데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다'며 '거기서 상금을 받은 것도 아니고, 달라진 건 없고 또 달라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작인 '한국이 싫어서'를 비롯해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이 영화의전당 등 4개 극장 25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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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16:15

전북의 축협 여성 조합장, 직원 엄마 장례식장 가서 발길질하고 소주병으로 위협 (영상)

전북의 축협 여성 조합장, 직원 엄마 장례식장 가서 발길질하고 소주병으로 위협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북의 한 축협 조합장이 직원에게 폭언하며 신발로 구타한 사건이 알려진 가운데, 이번엔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직원들을 폭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5일 JTBC 뉴스에 따르면 전북 순창 순정축협조합장 A씨는 지난달 13일 한 직원의 모친상 장례식장에서 직원들을 폭행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 속 A씨는 한 남성 직원의 팔을 잡고 구석으로 끌고 가 이야기하다 주먹질을 시작했다. 자신을 말리는 직원에게는 정강이를 차는 등 발길질을 하기도 했다.점점 흥분하던 A씨는 급기야 테이블 위에 있던 소주병을 집어 들고 직원들을 위협하며 분노를 표출했다.이날 발생한 폭행은 지난달 A씨가 신발을 벗어 직원들을 때리고 폭언을 퍼부어 논란이 됐던 날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폭행 당한 남성은 40대 직원으로,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폭행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은 A씨가 사과보다 합의를 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A씨의 폭행 의혹이 알려지자 고용노동부는 전북지방고용노동청에 특별근로감독팀을 구성해 순정축협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조사하고 있다.또한 중소금융기관 직장갑질아웃 대책위원회 호남권모임과 전국협동조합노조 호남지역본부 등은 전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부는 A조합장을 신속하게 기소해 처벌하고, 농협중앙회는 피해자에 대한 보호 조치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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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16:00

아파트 엘베서 여고생 폭행하고 '비상계단' 끌고간 수원 남학생 검거

아파트 엘베서 여고생 폭행하고 '비상계단' 끌고간 수원 남학생 검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이틀에 걸쳐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에서 10대 여성들을 폭행한 10대 남성이 검거됐다. 해당 남성은 올해 16세로 고등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폭행·강도 혐의로 16세 고등학생 A군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5일 오후 9시 50분께 경기 화성시 봉담읍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10대 여성 B양의 목을 조르는 등의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범행 현장에서 도주한 다음날 또 다른 여성들을 상대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혐의도 받는다. 6일 오후 9시 5분께 경기 수원 권선구 소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성 C양의 목을 조르며 폭행한 데 이어 약 40분 뒤에는 권선구 또다른 소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성 D양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은 모두 10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D양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B양, C양에게 가한 범죄보다 더 심각했다. A군은 D양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끌고 가 비상계단으로 옮겼다. 이후 휴대전화까지 훔쳐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 및 통신자료를 수사해 가해자를 추적했다. 그 결과 A군을 공통적으로 확인했고 동선을 추적한 결과 7일 낮 오후 12시 30분께 수원역 인근 PC방에서 긴급 체포할 수 있었다. A군은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16세 학생으로, 촉법소년(형사 미성년자)이 아니다. 형사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성범죄 전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의 범행 장소, 전체 범행 과정 그리고 과거 범죄 전력 등을 종합해 성범죄를 목적으로 한 범행일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 '신림동 살인마' 최윤종이 사용한 너클 사용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늦어도 내일(8일) 안으로 구속영장일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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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16:00

호불호 세게 갈리고 있는 SBS 새 예능 '먹찌빠' 출연진 라인업

호불호 세게 갈리고 있는 SBS 새 예능 '먹찌빠' 출연진 라인업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진 조합이 화두에 올랐다.SBS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4시 45분에 새 예능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가 첫 방송된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은 건 '먹찌빠'에 출연하는 패널들의 목록이었다.'먹찌빠'에는 서장훈과 박나래, 신동이 출연한다.그리고 개그우먼 이국주와 나선욱, 방송인 풍자, 신기루도 패널로 등장한다.이외에도 이호철과 이규호, 최준석 등이 함께한다.서장훈과 박나래의 케미도 기존 예능에서 보기 어려웠는데, 이국주, 풍자, 신기루, 나선욱 역시 신선한 조합이다. 출연진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확연히 갈렸다.일부는 '거를 타선이 없다', '신선하네', '묘하게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또 먹는 프로그램인가', '식상하다', '멤버 조합이 엉뚱해 안 어울린다' 등 부정적 반응도 존재했다. 이처럼 호불호 반응이 확연하게 갈리는 '먹찌빠'가 첫 방송 이후 '반전 여론'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먹찌빠'는 내 몸을 사랑하는 덩치들이 ‘광고 모델’을 두고 펼치는 덩치 서바이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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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5:15

BMW 긁어놓고 간 범인 잡았는데...알고보니 '폐지 할머니'여서 그냥 보내드린 차주

BMW 긁어놓고 간 범인 잡았는데...알고보니 '폐지 할머니'여서 그냥 보내드린 차주

8천만원짜리 외제차 스크래치 낸 범인의 정체를 알고 그냥 보낸 대인배 운전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고급 수입차를 모는 운전자가 자기 차를 긁은 사람을 잡고보니 차마 보상을 요구할 수 없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6일 한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가 긁혀 속상한 마음이 가득한 BMW 차주의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차 전면부에 스크래치가 생겨 하얗게 돼버린 차 전면부의 모습이 담겼다.글쓴이 A씨는 '제 차는 BMW 530i 19년식 04월시 임페리얼 블루 색상이다'라며 '연희동 노상 평행 주차장에 주차된 상태였는데 차가 긁혔다'고 밝혔다.BMW 530i 19년식은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 약 8천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그는 '신고는 주차 징수하는 어르신이 해주셨고, 범인이 누구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할머니에게 어떤 책임도 묻지 않은 운전자...'까짓거 그냥 컴파운드 떡칠하고, 페인트 바르면 된다'A씨 차를 긁은 범인은 폐지 줍는 할머니로, 할머니는 A씨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A씨는 폐지 줍는 할머니에게 어떤 잘못도 묻지 않았다. 그는 '까짓거 그냥 컴파운드 떡칠하고, 페인트 바르면 된다'며 대인배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저 천사냐, 바보냐. 일 처리를 똑바로 한 게 맞냐'라고 물었다.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A씨에게 찬사를 보냈다.누리꾼들은 '완전 대인배이시다. 이번 주 로또 되시길', '박수 짝짝짝', '할머니 형편 생각해서 그런 거 같은데 잘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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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5:00

'세계불꽃축제 가시는 분 참고하세요'...벌써 난리 난 한강공원 실시간 상황 (사진)

'세계불꽃축제 가시는 분 참고하세요'...벌써 난리 난 한강공원 실시간 상황 (사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늘(7일) 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제19회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2000년 처음 시작한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평균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들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올해도 벌써 한강공원에 많은 시민이 몰리고 있다.7일 인사이트는 이촌 한강공원에 시민들이 몰리고 있다는 실시간 상황을 제보받았다.제보자 A씨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시작하기 전부터 엄청 많은 사람이 한강공원에 몰렸다. 돗자리, 텐트 등을 깔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미 시민들이 명당자리를 차지해 축제 관람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편의점 대기 줄도 엄청나게 길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A씨가 제보한 사진에는 돗자리를 깔고 불꽃축제를 기다리는 수많은 시민의 모습이 담겼다.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더 많은 시민이 몰렸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시민은 뚝 떨어진 기온에 이불을 덮고 있었고, 치킨·피자 등 벌써 '먹방'을 시작한 이들도 많았다.불꽃축제가 시작되기 6시간 전이지만, 명당 자리는 이미 시민들로 가득 찼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미디어아트, 포토존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1시간 10분간의 불꽃 연출이 이어지며 행사 뒤에는 공연과 클린 캠페인이 오후 10시 50분까지 있을 예정이다.이번 축제에는 주최 측(한화그룹) 추산 100만 명의 인파가 참여하고, 10만여발 이상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대중교통을 이용해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는 시민들은 미리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가 전면 통제되면서 20개 버스 노선(서울 시내버스 14개, 마을버스 2개, 공항버스 1개, 경기버스 3개)이 우회 운행을 실시한다.우회 운행하는 버스는 261·262·360·461·662·753·7613·5633·5634·5713·6623·5615·5618·7611·10·700·7007-1·영등포10·영등포11·6007 등이다.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한강대교를 지나는 14개 노선(150·151·152·500·501·504·506·507·605·742·750A·750B·752·6211)은 한강대교 위 전망카페·노들섬 정류소를 정차 없이 지나친다.행사 종료 후에는 귀가 인파가 신속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노선이 집중적으로 배차된다.지하철의 경우 5호선 여의나루역은 특별 안전관리 대상으로 분류돼 혼잡도에 따라 필요시 무정차 통과가 이뤄진다. 무정차 통과 시에는 역사·열차 내 방송, 현장 요원을 통해 여의도역(5·9호선), 마포역(5호선), 샛강역(9호선· 신림선) 등 다음 역을 안내한다.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는 여의나루역 출입구 4곳이 모두 폐쇄된다.승객 집중 시간대에는 호선별 증회 운행한다. 5호선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행 횟수가 기존 74회에서 92회로, 9호선은 오후 5시부터 11시 사이 140회에서 180회로 늘어난다.또 불꽃을 관람하기 위해 도로나 정해진 공간이 아닌 곳에 잠시 차량을 세운다면 단속에 적발된다.시는 행사장 주변 도로뿐 아니라 불꽃을 조망할 수 있는 이촌·노량진·여의도 인근 도로와 교량에 단속 인력 및 CCTV 차량을 투입하고 현장 계도에 지속해서 응하지 않는 주정차 위반차량은 견인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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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5:00

'데이트어플로 '남사친' 만들어 어장관리하는 여친...손절해야 할까요?'

'데이트어플로 '남사친' 만들어 어장관리하는 여친...손절해야 할까요?'

'여친이 매번 만나는 친구들이 남사친'...데이트 어플에서 남사친 사귄 여자친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남사친을 끔찍이 생각하는 여성은 여자친구로 어떨까. 이런 여자친구 때문에 한 남성이 고민에 빠졌다. 사연을 전한 남성 A씨의 여자친구는 '데이트 어플'에서 남성들을 만난 뒤 모두 '남사친'으로 만들었고 그들과 매우 가깝게 지내고 있다. A씨는 여자친구가 한 말·행동이 정상적이냐며 사연을 알리고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은 지난 6월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 소개된 사연이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여자친구와 5개월째 연애 중이다.A씨는 여자친구의 외모가 연예인 수준이며, 성격도 털털해 흠잡을 곳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딱 한 가지 있었다. 바로 남사친 문제였다.그는 '여자친구가 매번 만나던 친구들이 여자가 아닌 남자들이라는 걸 알게 된 건 내가 감사의 의미로 자리를 만들어 보겠다고 한때였다'고 말했다.A씨는 여자친구가 친구들을 자주 언급하자 자리를 한 번 갖자고 제안했다. 물론 친구들이 남자인 건 이때까지 몰랐다. 남자친구 있는 자리에서 남사친은 여자친구에게 '여친이랑 헤어지면 너가 나 받아 줄 거냐'이후 자리에 모인 날, 친구들이 모두 남자인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조금 당황했다. 하지만 정말 친구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문제는 여자친구가 남사친에게 한 행동·말이다. 여자친구는 한 남사친에게 '입술이 데었다'라며 입술을 남사친 쪽으로 쭈욱 내밀었다. 남사친 역시 문제가 있었다. 남사친 중 한 명은 '나 여자친구랑 또 싸웠다'라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리고 그 말에 A씨의 여자친구는 '당장 헤어지라'며 남사친을 위로했다.그러자 남사친은 '여친이랑 헤어지면 너가 나 받아 줄 거냐'라는 말을 했다. A씨도 함께 있는 자리에서 나온 말이었다. A씨는 충분히 헤어지라는 뉘앙스로 느껴질 수 있는 말이었다. A씨는 자리가 끝난 뒤 머리가 복잡해졌다. 남사친이 한 말 때문이다. 그는 결국 그 문제의 남사친에게 연락했다.남사친은 따지고 드는 A씨에게 '너가 나보다 걔를 안지 오래 됐냐', '하고 싶은 말이 뭐냐'라고 했다. 결국 A씨는 여자친구에게 '당장 남사친을 정리해라'라고 말했다. 그런데 대응은 황당했다. 여자친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밤 산책'이라며 그 문제의 남사친과 함께 있는 모습을 올렸다. 이 모습을 본 A씨는 당장 여자친구에게 연락했고, 대체 뭐하는 짓이냐고 화를 냈다. 여자친구는 '병호(남사친)가 너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아서 풀어주려고 여행 왔다'라며 '네가 사고 친 거 수습하고 있으니까 조용히 하고 있어'라고 말했다.A씨는 여자친구가 한 말·행동을 설명하며 계속 만나도 되냐고 사연을 알렸다.해당 사연을 들은 패널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오죽했으면 사연을 듣는 도중에 '헤어지라'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MC 주우재는 '여왕벌 놀이를 하는 여자친구나, 떨어질 꿀을 기다리는 남사친들이나 너무 하찮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남자친구인데 왜 그 그룹에 묶여야 하냐'라며 '남자친구분이 솔로로 데뷔(?)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그들만의 세상에서 살게 하고, 빠져나오시길 추천 드린다'고 조언했다. 다른 MC들 역시 주우재 말에 동의하면서 남자친구에게 '헤어지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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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14:15

병원 이송해주는 119 구급대원 얼굴에 하이힐로 날아 차기 공격하는 여성 (+영상)

병원 이송해주는 119 구급대원 얼굴에 하이힐로 날아 차기 공격하는 여성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안전을 책임지는 119구급 대원들이 현장에 나갔다가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5일 KBS 뉴스는 하이힐을 신은 여성이 구급 대원 얼굴에 발길질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6월 대전의 119 구급차 안에서 촬영됐다.침상에 누워서 병원으로 이송되던 여성이 갑자기 굽이 있는 신발로 구급 대원의 얼굴에 발길질을 한다.일행이 말려도 막무가내였다. 이 여성은 구급 대원들을 향해 계속 발길질을 했다.구두에 맞아 부상을 입은 구급 대원을 병원에 이송하기 위해 또 다른 구급차가 출동해야 했다.구급 대원 폭행은 2020년 196건에서 지난해 287건으로 지난 3년 사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폭행 10건 가운데 8건 이상은 가해자가 술에 취한 사람이었다. 지난해부터는 술 취한 사람이 소방 활동을 방해할 경우 처벌을 감경할 수 없도록 개정된 법률까지 시행됐지만 술 취한 사람에 의한 구급 대원 폭행 사건은 2021년보다 오히려 20% 증가했다.계속된 폭행에 평시 구급활동도 영향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급 대원 폭행을 사회 안전망을 위협하는 범죄로 보고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지난 3년 동안 발생한 구급 대원 폭행 7백여 건 가운데 진행 중인 사건을 제외하고 징역형이 선고된 경우는 46건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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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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