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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8'일 안하고 '이거' 해서 열달에 1억 4천 벌어'...30대 주부의 기막힌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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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8:00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 30대 여성 주부가 온라인에서 물건을 산뒤 반품할 때 '빈 상자'만을 보내는 방식으로 돈을 챙겼다.
이 여성의 범죄는 한두 차례가 아닌 수십 차례 이뤄졌고, 1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취했다.
28일 헤럴드경제는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정금영 판사)가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산 뒤 반품을 하겠다고 환불금을 받아놓고선 빈 상자만 반품하거나, 물건의 일부만 반품하는 식으로 물건을 빼돌렸다.
반품 택배 송장번호만 확인되면 사흘 안에 자동 환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
A씨는 빼돌린 물품은 모두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며 현금으로 전환했다.
그는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 이런 수법으로 총 71차례에 걸쳐 1억 3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챙겼다.
A씨는 '물건을 전부 반품하려 했지만 택배업체가 일부만 수거해간 것이다'라고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무선이어폰, 스마트워치 등 여러 개를 한꺼번에 보낼 수 있는 물건도 1개씩 발송한 점과 반품 택배 상자가 아예 텅 비어있는 경우가 있었다는 점 등을 들며 '정상적으로 반품할 생각이 없었다'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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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 탑승한 승합차가 경운기 추돌...1명 사망·1명 중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충남 금산군의 한 도로에서 경운기와 승합차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60대 부부 중 남편이 숨지고 아내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런 가운데 승합차에 배우 오정세가 탑승해 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8분께 충남 금산군 부리면의 2차선 도로에서 위와 같은 사고가 났다.오정세와 승합차 운전자 A씨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운기가 갑자기 나타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또한 A씨가 음주운전을 한 상태는 아니라고 밝히며 과속 여부는 속도 분석을 통해 확인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오정세의 소속사 프레인 TPC는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매니저는 경찰 조사를 받고 어제 블랙박스 확인 후에 풀려났다'라며 '오정세는 경미한 타박상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퇴원했다'라고 전했다.한편 오정세는 최근 영화 '거미집'에서 열연했으며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을 촬영 중이다. 조회수: 5,3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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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20:35 |
허팝의 로또 당첨금 훔쳐간 복권집...'진짜 범인'이 한 황당한 변명[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000만 원어치의 로또를 구매해 176만 원에 당첨됐던 유튜버 '허팝'이 당첨금을 도둑 맞은 황당한 일을 겪었다. 판매점에서 '검증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잘못 지급한 것 같다'며 사과 후 5,000원을 송금해 주면서 일단락 되는 듯 했다. 그러나 당첨금을 수령한 범인이 밝혀졌고, 황당한 변명이 이어졌다. 19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허팝의 로또 당첨금을 가로 챈 사람은 바로 복권 판매점으로, 정확히는 점주의 아들 A씨였다.매체에 따르면 A씨는 허팝이 올린 영상의 검증번호를 본 후 단말기에 입력, 당첨금을 수령했다.A씨는 '호기심에 한번 입력해 봤다'고 변명했다.로또복권 운영사인 동행복권은 해당 판매점에 대한 가맹 해지와 A씨에 대한 경찰 고발을 검토 중이다. 한편 동행복권은 '실물복권 없이 당첨금 수령 유튜버 영상 관련 안내 공지'를 게재해 '경기 화성 소재 복권판매점에서 당첨금 지급 원칙에 위배해 유튜버 영상에 노출된 당첨 티켓으로 검증번호 수기 입력방식을 통해 고의로 당첨금을 지급 처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매한 당첨 복권을 SNS 등에 게시하여 당첨복권 정보가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조회수: 5,4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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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20:00 |
40대 '정상급' 영화 배우, 유흥업소서 마약한 혐의로 조사 중[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국내 정상급에 있는 유명 영화 배우가 마약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40대 영화 배우 A씨 등 8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01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MBC의 한 시트콤으로 데뷔해 현재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A씨 외에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실장과 종업원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이들은 올해 1월부터 최근 1년 동안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수사는 '연예인 등이 마약을 한다'는 첩보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실제로 A씨 등과 관련된 장소 여러 곳을 압수수색 했다고 한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항이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19일) 배우 유아인은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유씨가 투약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용 마약류는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이다. 조회수: 6,0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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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9:35 |
학벌·재산 다 속이고 '사기 결혼'한 28살 남편...이혼하자는 아내 흉기로 살해 시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학벌·재산 등을 속여 결혼한 20대 남성이 '힘들다'고 한 아내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사실이 전해졌다.19일 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정영하)는 A(28)씨에게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혐의는 살인미수·상해·특수상해·특수감금 등이다. 재판부는 A씨에게 집행종료일 기준으로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도 함께 명령했다.지난 6월 17일 A씨는 광주 한 아파트에서 아내 B(2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고 시도했다.그는 '결혼 생활이 너무 힘들어 이혼하고 싶다. 죽고 싶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전 10시 35분께, B씨는 A씨 난동에 112 신고를 하고 달아났으나 뒤쫓아 온 A씨에게 휴대전화를 빼앗겼다. A씨는 B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후 B씨를 향해 흉기를 약 10차례 휘둘렀다.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아내를 수시로 폭행해 올해 3월에도 주거지 퇴거·B씨에게 100m 이내 접근금지 명령 등을 받은 바 있다. 또 학벌·경제력을 속인 사실도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는 자산가'라며 자신의 경제력을 속였다.아울러 학벌도 아내에게 거짓말하고, 아내가 불만을 토로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배우자인 피해자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들통나자 관계가 틀어지게 됐고, 피해자를 폭행해 접근금지명령을 받고도 상해, 감금 범행을 반복하다 못해 살해하려고 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범행으로 피해자는 수술을 받는 등 상당히 큰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피해자의 생명에 지장이 생기지 않은 점,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조회수: 5,2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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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8:15 |
강남서 17번 고의사고 내 7천만원 뜯은 오토바이 운전자... '이런 차'만 노렸다[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강남 일대에서 17차례 걸쳐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가로챈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구속됐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역주행 차량을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사기, 사문서위조·행사)로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17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위조한 진단서를 이용해 보험금 약 700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는다.A씨는 주택가 이면도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는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A씨는 고의 사고를 낸 뒤 상대 운전자들에게 별도의 형사 합의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보험사 의뢰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A씨가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을 확인하고 지난 17일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교통사고를 당한 경우 이른 시일 내 교통사고가 저장된 블랙박스 메모리칩을 갖고 인근 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회수: 5,5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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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8:15 |
'꿀 빨던 의사 형들 증원 맛 좀 봐'...12년 전 먼저 증원 당한 현직 변호사의 글[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대폭 늘리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직 변호사가 남긴 글이 화제다.지난 1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자기 직장을 인증한 변호사 A씨가 '의사 형들 증원 맛 좀 봐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우리도 배출 정원 1,000명에서 1,700명으로 증원된 지 12년 됐다'면서 '금전적으로는 상위권 대기업 사무직이랑 별 차이 안 날 만큼 먹고 살기 팍팍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런데 법률서비스 접근성은 어마어마하게 좋아져서 이제 간단한 법률상담이나 소송 위임은 염가에 가능하고, 중견이나 중소기업도 사내 변호사를 뽑는 시대가 됐다'며 '사법고시 시절과 현재 법률 서비스 퀄리티 차이가 크냐 하면 그건 전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A씨는 '사법시험 변호사 중에서도 기본적 법리도 이해 못 하고 서면 엉망으로 쓰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변호사 시험 출신 중에서도 똑똑한 애들은 진짜 똑똑하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전문직 증원이라는 건 아예 그 직업의 하방을 삭제해 버리는 파멸적인 수준이 아닌 이상 무조건 서비스 수요자에게 이득이라고 본다'며 '(의사들) 그동안 꿀 많이 빨았잖아? 한잔해'라고 적기도 했다.'꿀 빨다'라는 표현은 달콤한 꿀을 먹는 것처럼 일이나 생활 따위를 매우 쉽게 한다는 의미가 담긴 신조어다. 마지막으로 그는 '중범죄자 (의사) 면허 박탈은 도대체 왜 안 되는 거냐. 변호사는 음주 단속에만 걸려도 변호사협회에서 자격 정지한다'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해당 글은 1,000개에 달하는 공감과 댓글이 쏟아지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만, 현재는 삭제 처리됐다.한편 정부는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묶여 있는 의대 정원을 현재 고2가 대학 입시를 치르는 2025년도부터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확대 폭은 1,000명을 훌쩍 넘는 수준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의사들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정부가 의대 증원 방안을 일방적으로 발표할 경우 14만 의사와 2만 의대생은 모든 수단을 동원한 강력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며 '2020년 파업 때보다 더 큰 불행한 사태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회수: 5,3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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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8:00 |
인플루언서가 입던 옷 '무료 나눔'하자 명품 브랜드만 골라서 달라고 하는 신종 거지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팬들을 위해 옷 나눔 이벤트를 연 인플루언서가 돌연 어려움을 호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oody25는 말레이시아의 유명 인플루언서 가티타(Gatita)의 근황을 전했다. 완벽한 몸매와 남다른 패션 센스로 6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가티타는 최근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다.매체에 따르면 평소 쇼핑을 좋아하는 그는 다른 여성들처럼 옷장에 입을 옷이 없다는 이유로 많은 옷을 사들였다.점점 더 많은 옷을 사게 되면서 심지어 전에 산 옷이라는 사실을 잊고 같은 옷을 사기에 이르렀다.옷장이 터질 지경에 이르자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에 그는 옷장을 정리하기로 했다.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옷을 정리해 자주 입지 않는 옷들을 팬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 소식을 알렸다. 가티타는 '지금 방의 옷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스토리 포스트를 계속 지켜봐 주길 바란다. 며칠 안에 여러분을 위해 큰 가방에 옷을 가득 담아 나눔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나눔 하는 옷 중에는 중고 옷도 있고 새 옷도 있을 예정이며 무료로 증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타일을 선택하거나 사이즈를 선택할 수는 없다. 만약 맞지 않는 옷을 받으면 맞는 지인에게 전달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함께 올린 사진에는 옷이 가득 담긴 쇼핑백 여러 개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가티타는 새로운 스토리 글을 올렸다. 신신당부했음에도 계속해서 메시지를 보내는 일부 누리꾼들 때문이었다.그는 '여전히 옷을 골라 보내달라는 메시지를 받고 있다'라면서 '내가 그렇게 옷을 잘 골라 분류할 수 있었다면 똑같은 옷을 4벌이나 사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DM이 오면 앞으로 완전히 무시할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여러분 모두 제 친절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어떤 이들은 그에게 직접적으로 명품 브랜드를 언급하며 옷을 골라 보내달라 부탁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진짜 신종 거지다', '공짜로 받는 입장에 무슨 말이 그렇게 많나', '이래서 나눔보다 그냥 파는 게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3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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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8:00 |
40년전 한국서 '호떡' 먹고 감격했던 미국인...아재돼 다시 와서 한번더 눈물 쏟았다 (영상)[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미국인 남성이 40년 만에 한국을 찾아 호떡을 먹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어썸코리아 Awesome Korea'에는 '40년 전 한국 살면서 먹었던 길거리 음식에 미국 아빠가 눈물 흘린 사연'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남대문 시장을 방문한 미국인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시장에서 파는 다양한 물건에 관심을 보이며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인 여성은 마음에 드는 모자를 발견하곤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다양한 상품과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시선을 한곳에 두지 못한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은 건 다름 아닌 길거리 음식이었다. 찹쌀 도넛과 꽈배기를 각각 2개씩 사서 네 가족이 사이좋게 나눠 먹었으며 한국 길거리 음식의 정취를 한껏 느꼈다. 아쉬운 이들이 찾은 또 다른 길거리 음식은 호떡이었다. 딸이 유창한 한국어로 호떡 하나를 주문하자 아빠는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옛날에 매일 호떡 먹었는데'라며 '옛날에 한국에서 진짜 추운 날 호떡을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했다. 이어 '80년대에는 호떡 장사를 수레바퀴 같은 데서 했는데 그래서 추운 날이면 꼭 호떡을 사서 먹었다'고 했다. 어린 딸은 이 말에 갓 나온 따끈따끈한 호떡을 아빠에게 먼저 건넸다. 아빠는 호떡을 한 입 맛보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는 '내가 이 호떡을 마지막에 먹은 게 40년 전이다'라고 했다. 아들과 딸은 이런 아빠의 모습에 '아빠가 울컥만 하네요', '아빠가 우니까 저까지 울컥해요. 울지 마세요'라고 했다. 아빠는 '호떡을 먹자마자 옛날 생각이 떠올랐다'며 '1983년에 여기서 살았다. 그때 호떡을 너무너무 좋아했다. 40년 만에 그때의 맛이 떠올랐다'며 자신의 옛 과거를 털어놓았다. 이를 본 상인은 눈물을 훔치라며 휴지를 건넸다. 아빠는 '제가 선교사로 왔었을 때 그때 배가 너무 고팠는데 정말 돈이 없었다. 그때 호떡을 처음 사서 먹었는데 천국이 따로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인을 향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눈물을 훔치는 남편의 모습을 본 아내는 '추억의 향을 느끼면 그럴 수 있다'며 그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들 가족은 이어 핫도그까지 맛보며 한국의 길거리 음식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호우떡... 또 당신입니까?', '한입 베어 물자 그때 그 분위기랑 향수가 떠오르면서 잠시 시간 여행한 기분이 들었을 듯', '호떡이랑 붕어빵은 못 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6,1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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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8:00 |
'빈대 물린 거 같다'며 계명대 학생들이 공개한 피해 사진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천의 한 사우나에 이어 대구의 한 사립대 기숙사에서도 빈대 피해를 본 학생들이 나왔다.19일 대구 계명대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 성서캠퍼스 신축 기숙사 남자동에서 지내던 한 학생이 빈대(베드버그·bedbug)로 추정되는 벌레에게 물렸다. 학생은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익명 게시판에 '간지러움, 두드러기, 고열 때문에 병원을 찾아 약을 처방받았는데 염증 수치가 400을 넘었다'며 '지난달 중순부터 이런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 16일 팔에 기어다니는 벌레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이 학생이 공유한 사진에는 침대 매트리스 커버 위에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 여러 마리가 담겨 있었다.대학 측은 뒤늦게 사과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다. 벌레가 발견된 방 외에도 기숙사 전체에 대한 소독을 마치고, 피해 학생을 다른 방으로 이동시켰다. 벌레가 나온 해당 기숙사 방 침대 매트리스와 커버를 폐기 처분했고, 해당 사동의 침대 커버를 예비 커버로 교체했다.학교 측은 '기숙사를 전수조사한 결과 해당 학생의 방 외에 추가로 벌레가 발견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이날 '에브리타임'에는 '빈대에게 물린 것 같다'고 호소하는 학생들의 피해 사진이 쏟아지기도 했다. 한 학생은 빨갛게 부어오른 팔 사진과 함께 '일자나 군집 형태로 부어오르면 빈대 의심해 봐라. 기숙사도 안 사는데 물린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 또한 다리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9월에 물렸는데 모기인 줄 알았다. 너무 심하게 부어서 피부과 갔었는데 의사도 뭔지 모르더라'라고 호소했다.한편 계명대학교 측은 현재 전문 방역업체 관계자와 기숙사 관리직원이 기숙사 주변과 내부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퍼스 내 모든 강의실로 방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가 방학 기간 단기로 머문 외국인 유학생들에 의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대학 관계자는 '피해 학생의 병원비 등을 지원하고, 연중 8회 실시하는 방역소독 작업을 더 늘려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회수: 5,2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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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8:00 |
'결혼 때까지 안 뜯겠다' 다짐하고 모은 저금통 10년 만에 갈라보니...안에 든 충격적 액수[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약 10년간 저금통에 차곡차곡 푼돈을 모은다면, 그 푼돈은 얼마나 커질까?생각하기는 쉽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운 이 일을 직접 한 남성이 있다. 지난 8월 인스타그램 유저 김명수 씨는 9년 6개월 동안 모은 초대형 저금통의 배를 가르는 영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약 27kg에 육박하는 거대한 금색 저금통이 등장한다. 배 대신 등을 가른 저금통을 쏟아내니 한눈에 보기에도 엄청난 양의 동전과 지폐가 나온다. 김씨는 10년 전 결혼하게 되면 열 요량으로 저금통에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렇게 9년 6개월이 흘렀다. 그는 온 가족과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도 있는 자리에서 이 저금통을 열게 됐다. 김씨는 '신혼여행비 정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와서 결혼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라며 총 금액을 공개했다. 놀랍게도 약 10년 동안 모은 금액은 1천 84만 8400원에 달했다. 어머니의 권유로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는 김씨는 '어머니 덕분에 결혼비용 부담 없을 것 같다'며 '감사하단 말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기분이 좋다. 정산 끝난 후 소고기 배 터질 정도로 사드렸다. 어머니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며 기뻐했다. 꾸준히 모아 목돈을 만든 그의 영상에 대한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18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넘기자 김씨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후일담 몇 가지를 추가로 풀었다.김씨는 정산할 때 은행 직원뿐 아니라 주차장에서부터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며 '돼지 저금통이 너무 무거워서 낑낑대고 있을 때 어떤 아주머니가 문을 열어주시더라'라고 이색 경험담을 전했다.돈을 그렇게 꾸준히 모으기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사실 어렵지 않았다. 매일 꾸준히 넣은 건 아니다'라며 자신이 돼지 저금통에 돈을 넣었던 기준을 공개했다. 그는 '주식으로 돈 벌었을 때, 보너스 받을 때, 돈 굳었을 때, 배당금 받을 때, 재난지원금 받을 때, 셀프세차장 이용 후 잔돈 남을 때, 고속도로 요금소 이용 후 잔돈 남을 때, 저금통이 귀여울 때 (넣었다)'라고 꿀팁을 전했다. '티끌 모아 태산'이란 말을 몸소 실천한 김씨의 돼지 저금통 개봉 인증 영상과 후기를 본 누리꾼들은 '뭘 해도 성공할 분', '이런 참을성, 계획성, 실천성 있는 남자랑 결혼해야 한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추억', '1천만 원의 가치를 넘어 뭘 해도 성공할 거란 걸 증명한 셈', '나도 저금통 산다' 등 폭발적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조회수: 6,7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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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8:00 |
다이어트 중 '식욕' 폭발해 짜장면+탕수육 시킨 여성...당근에 '공짜 나눔' 했더니 난리났다'제가 다이어트 하다가 X쳐서'...자기도 모르게 짜장면·탕수육 주문했다가 당근에 나눔 글 올린 다이어터[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치팅데이' 치팅데이란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 날을 잡고 먹고 싶었던 음식을 마구 먹는 날을 뜻한다. 이런 날을 정한 이유는 동기부여를 얻기 위함이다.치팅데이가 끝나면 식단 관리에 다시 돌입 한다. 만약 치팅데이의 달콤함을 못 잊어 다른 날에도 음식을 계속 먹으면 다이어트는 실패할 확률이 크다.한 다이어터가 치팅데이의 달콤함을 느끼려다 그 유혹에서 겨우(?) 빠져나온 듯한 글이 전해졌다.최근 당근마켓에 '짜장면 방금 시킨 거 드실 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주문 후 비닐도 뜯지 않은 짜장면·탕수육 사진을 올렸다.A씨는 '제가 다이어트 하다가 미 쳐서 방금 시켜서 왔는데 정신 번쩍 차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버리기 아까워서 올립니다. 빨리 가져가세요'라며 나눔 글을 올렸다.A씨 말처럼 짜장면·탕수육은 이제 막 주문한 듯했다. 짜장면은 아직 온기가 남아 있는지, 비닐이 습기로 가득 찼다. 짜장면은 비닐 안 뜯겼는데, 탕수육은 조금 뜯겨...'진짜 확 돌았나보다 ㅋㅋㅋ'재밌는 관전 포인트도 있다. 바로 탕수육이다. 탕수육은 비닐이 살짝 뜯겨 있었다. 하나 집어 먹은 건지는 모르겠다. 허나 비닐 한쪽이 뜯겨 있는 걸 보아, 다소 다급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내 정신줄을 잡았는지 A씨는 간신히 나눔 글을 올렸다.엄청난 정신력(?)을 소유한 A씨의 나눔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가 됐다.나눔 글을 본 누리꾼들은 A씨 의지가 대단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누리꾼들은 'ㅋㅋㅋ 습기도 아직 안 빠진 거 봐', '솔직히 나였으면 그냥 먹었다. 의지 대박인듯', '웬만한 동기부여가 없으면 저걸 내치기 어려웠을텐데... 대단하다', '진짜 확 돌았나 보다 ㅋㅋㅋ 주문한 걸 바로 나눔이라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5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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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8:00 |
20년 넘게 남자 귀신과 성관계하는 '귀접' 겪은 여성이 최근 귀신을 차버린 이유[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무려 20년간 귀신과 성관계를 해왔다는 한 여성의 충격적인 고백이 전해졌다.특히 여성은 최근 해당 귀신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고 밝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0년 넘게 귀신과 밤마다 뜨거운 밤을 보냈다는 콜롬비아 여성 파올라 플로레스(Paola Florez)의 사연을 전했다.파올라는 콜롬비아 국영 채널 카날1에서 방송되는 TV 쇼 '신 카레타(Sin Carreta)에 출연해 어릴 적부터 귀신과 성관계를 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매일 밤 같은 귀신이 자신을 찾아왔다. 그 귀신이 항상 먼저 성관계를 시작했고 나는 곧 카리스마 넘치는 귀신과 사랑에 빠졌다. 심지어 그와 20년간 열정적인 연애를 즐겼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귀신과 성관계를 하는 '귀접'을 경험했다는 것이다.파올라는 '어느 날 누워 있었는데 누군가의 손이 발 쪽에서 가슴 쪽으로 서서히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이상했고 무서웠다. 그 순간부터 귀신은 나와 성관계를 하기 위해 나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20년 동안 귀신을 연인으로 생각해왔다는 그는 최근 귀신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파올라는 '그와의 성관계는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얼마 전 그의 얼굴을 살짝 확인했을 때 충격을 받았다. 그는 날카롭고 긴 송곳니를 가진 괴물 가고일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가고일은 인간과 박쥐가 섞인 외모를 가진 서양의 괴물이다. 파올라는 귀신의 무서운 외모를 본 후 더 이상 그와 접촉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그의 말을 들은 심리학자 마르티사 몬테알레그레(Martiza Montealegre)는 '파올라의 사례는 흔치 않은 이야기다. 귀접을 겪은 사람은 꽤 있지만 상대가 악마인 사례는 극히 드물다'라고 말했다.그러나 초심리학자 자이로 우르벡스(Jairo Urbex)는 그녀의 이야기가 믿을만하다고 생각하며, 그녀가 '인큐버스'와의 관계에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우르벡스는 '인큐버스는 악마적 존재다. 그들은 사람들을 붙잡고 에너지를 빼앗는 데 특화돼 있다'라고 설명했다.파올라의 주장에 현지 시청자들의 반응은 극명히 갈렸다. 일부는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는 반응을 보인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사탄과 귀접을 겪은 것이 확실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특히 실제 귀접 현장을 겪었다는 누리꾼들이 파올라의 말에 신빙성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5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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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8:00 |
이천수가 '2002년 사커킥' 사과하니까 21년 만에 용서하고 따뜻한 미소 지은 말디니 (영상)[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전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 이천수가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파올로 말디니를 만나 사과를 건넨다. 지난 18일 EA스포츠 FC온라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천수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해 아이들과 함께 2022한일월드컵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천수와 알베르토 몬디는 2002 한일월드컵 16강전 당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이탈리아와의 경기를 되돌아봤다. 당시 경기는 한국이 극적인 골든골로 2-1 승리를 거머쥐며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천수는 2002 한일월드컵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당시 나는 막내였다. 안정환이 골을 넣었을 때 가장 어린 선수였고 정말 얼마나 기뻤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막내였고 이탈리아를 이긴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고 내가 경기를 뛰어야겠다는 생각만을 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알베르토 몬디는 '우리도 사실 경기 끝나고 '뭐 질 수도 있다. 괜찮아' 그런 마음이었지만 이탈리아 사람들을 화가 많이 나게 한 일이 있었다'며 '누가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을 아프게 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천수가 한일월드컵 16강 경기 당시 파올로 말디니의 뒤통수를 가격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아이에게 보여줬다. 알베르토 몬디는 '파올로 말디니는 이탈리아의 전설이고 정말 축구를 잘했고 이탈리아 사람들도 좋아하는 사람이다'며 '파올로 말디니를 차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 아느냐?'고 물었다. 이천수로부터 사진을 받아 본 아이는 '아저씨(이천수)가 잘못을 정말 많이 한 것 같다. 지금 이 3번 사람(파올로 말디니)이 화가 좀 많이 났을 것 같다'고 했다. 이천수는 '그때 아저씨는 22살이었다. 그때 당시에는 사과할 생각을 못 했던 것 같다'며 '20년이 지났는데 괜찮겠지?'라고 반문했다. 이어 파올로 말디니가 있는 곳으로 이천수가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천수를 본 파올로 말디니는 어색한 미소를 짓다가 이내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천수는 멋쩍은 듯 앉아 있다가 파올로 말디니가 웃자 역시 미소를 지었다. 이천수와 파올로 말디니의 만남과 사과 과정은 해당 영상 2화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파올로 말디니는 지난달 22일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경기에선 여러 일이 일어난다'며 '굳이 이천수가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또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과의 경기를 회상하며 '정말 아픈 기억이지만 그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탈리아가 2006독일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했다. 안정환의 골든골 실점에 대해서는 '실점하는 순간 '내 커리어는 끝났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스포츠 세계에서는 아픈 결과도 감내해야 한다. 그래야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조회수: 5,2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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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7:35 |
시어머니 생신상 차려준단 동네 여동생한테 '호구짓' 한다 비난하는 페미 언니[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시어머니 생신상을 차려야 한다고 말했다가 이웃 언니에게 호구 취급을 당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어머니 생신 챙겨드리는 게 욕먹을 짓인가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해당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이웃 친한 언니랑 어이없는 걸로 싸웠다'며 '별일도 아닌데 욕까지 하면서 (싸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다음 주 주말에 언니가 같이 놀러 가자고 해서 그날은 어머니 생신이라서 안 된다 했다'면서 '그랬더니 언니가 '저녁에 가서 다들 저녁만 먹고 오지 않나'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A씨가 '생신상 차려드리려고 한다' 답 하자 이웃 언니는 '뭐 예쁜 시어머니라고 생신상 차려주냐. 친정엄마는 차려주냐'면서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심지어 이웃 언니는 시어머니의 생신상을 차린다는 A씨를 '호구' 취급하며 거세게 반응했다. 결국 두 사람은 언성을 높이며 싸웠고 인연을 끊게 됐다. A씨는 '이웃 언니는 본인 시어머니를 극도로 싫어한다. 제가 들어도 많이 나쁘신 분이다'라며 '근데 제가 이제 결혼한 지 7년이고 아기도 있다. 신혼 초라서 예쁨 받으려고 차리는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저희 시어머니는 소녀소녀 하시고 정말 좋은 분이다. 몸 힘드시기 전에 항상 제 생일상 차려주시고 용돈 주시고 길 가다 예쁜 옷, 액세서리 보시면 저 생각나서 사다 주신다'면서 '어머니, 시부모님 모시고 사시면서 5명 고모님들한테 시집살이 당하셨다'고 덧붙였다. A씨는 '저희 엄마도 시집살이해서 저는 어머니가 어떤 기분이었고 얼마나 속이 문드러지셨을지 보였다'며 '그래서 저는 우리 어머니 너무 지켜주고 싶고 어머니가 행복하고 이제 웃는 일만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시어머니가 잘해주는 만큼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A씨는 그런 본인을 호구 같다고 하는 이웃 언니에 충격을 받았다.끝으로 A씨는 본인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A씨를 두둔했다.댓글에는 '왜 자기가 사이가 안 좋다고 남도 그러기를 바라지. 언니 이상하다 손절해라', '그분 페미 사상 가진 듯', '저런 인간이랑 어울리지 마라', '화목한 가정을 질투하는 것 같다', '시어머니랑 왜 사이 안 좋은지 딱 알겠다', '그런가 보다 하면 되지 호구 취급은 뭐냐', '다른 사람한테 이래라저래라 선 넘었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조회수: 6,5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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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7:01 |
출근길 부산 지하철서 '임산부석' 앉아 옆자리 맡아둔 아줌마...서있는 임신부 보고도 '무시'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출근길 붐비는 부산 지하철 안에서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 옆자리까지 맡아두고 임산부를 모른 체 한 중년 여성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부산 지하철에서는 승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장면이 포착됐다. 한 중년 여성이 임산부가 아님에도 임산부석에 앉더니 옆자리 일반석에 본인의 가방을 올려둔 것이다.해당 여성은 다섯 정거장을 이동할 때까지 사람들이 가방이 올려진 자리에 앉으려 할 때마다 '여기 자리 있어요'라며 앉지 못하게 했다.얼마 후 그는 옆자리로 이동했다. 지인이 지하철에 탑승했기 때문.여성은 지인이 탑승하자 재빨리 가방을 옮겨 자신이 그 자리로 이동하더니 임산부 배려석에 지인을 앉혔다.문제는 이들 바로 옆에 임신부 승객이 서 있었다는 것이다. 임신부 승객은 조심스럽게 '저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물었다.하지만 이들은 '임신했어요? 임신부예요?'라고 묻더니 웃으며 그대로 앉아서 휴대전화만 보고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결국 임신부는 한참을 서있다가 다른 자리에 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돌아가기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신부가 없으면 몰라도 임신부가 있는데 대놓고 저렇게 앉다니 나이는 거꾸로 먹었나', '참 이기적인 사람 많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조회수: 5,3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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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7:01 |
딸 화상면접 본다고 '염소' 못 울게 한 아빠...면접 망친 딸은 오열했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오늘 면접 봤는데 아빠한테 미안해서 눈물이 납니다'면접을 본 후 아빠에게 미안해 펑펑 울었다는 한 취준생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 2021년 7월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취준생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당시 사연의 주인공 A씨는 흔한 카페조차 찾기 힘든 시골에 사는 취준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이런 환경 탓에 스터디 카페도, 학원도 없이 집에서 홀로 취업 준비를 하던 A씨는 평소 쌓인 스트레스가 많아 부모님에게 짜증을 내기 일쑤였다.어느 날 그토록 바라던 화상면접이 잡혔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바로 집에서 키우는 염소였다.염소는 시도 때도 울며 A씨를 방해했다. 우는소리가 너무 커 방 안까지 들어올 정도였다. 면접날이 다가오자 A씨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염소가 면접 중간 울기 시작하면 망칠 게 분명했다.신경이 곤두선 채 면접을 보고 있는데, 시끄럽게 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염소는 울지 않았다.염소가 울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이날 A씨는 면접을 망쳐버렸다. 안 봐도 불합격이 뻔했다. 이날 엄마로부터 염소가 울지 않은 이유를 들은 A씨는 눈물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염소가 화상면접을 보는 딸에게 방해될까 걱정됐던 아빠가 일하다 말고 집에 와 뜨거운 땡볕 아래서 계속 염소를 돌보고 있었던 것이다.아빠는 오로지 딸만을 생각하며 무더운 날씨에 염소가 우나 안 우나 초조하게 지켜봤다.A씨는 힘들다는 이유로 부모님에게 짜증을 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그는 '오늘 면접 너무 망쳤고 계속 불합 시그널 받은 병풍 면접이었다. 그런데 아빠가 내가 신경 쓰일까 봐 이 더위에 계속 염소를 보고 있었다는 게 너무 죄송하고 너무 감사한데 또 너무 면접을 망쳐버려서 그냥 너무 슬프다'라면서 '면접 망쳤을 때는 눈물 꾹 참았는데 엄마한테 아빠가 계속 집 밖에서 면접이 끝날 때까지 염소를 보고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진짜 펑펑 울었다'라고 자신의 사연을 전했다.부모님의 맹목적인 사랑이 느껴지는 A씨의 사연은 2년이 흐른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내리사랑이란 무엇일까', '아빠 보고 싶다', '오랜만에 펑펑 울었다', '진짜 부모에게 자식이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4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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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7:01 |
남편 버닝썬 사건 구속 이후 카페서 일하며 생계 유지하는 박한별 충격 근황'버닝썬' 연루된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한 배우 박한별, 생활고 호소[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클럽 '버닝썬' 관련 재판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를 인정한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한 배우 박한별이 생활고를 호소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 '박한별의 백문백답'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박한별은 시청자가 보내준 질문에 하나, 둘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그는 자기 MBTI가 'INFJ'라고 밝히며, 버릇은 '입술 뜯기'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남들보다 잘하는 것으로는 '골프'를 얘기했고, 남들보다 못하는 것으로는 계산·정산을 언급했다.'최근에 돈이 생겨본 적이 없다'...100만원 생기면 하고 싶은 게 엄마 용돈 쥑 그는 카페 사장인데도 자신이 버는 돈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박한별은 '돈이 생기면 가장 많이 쓰는 곳은?'이라는 질문에 '최근에 돈이 생겨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이어 '100만 원이 생기면 엄마 용돈을 드리고 싶다. 카페에서 열심히 일하는데 월급이 없다'고 부연했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그는 2019년 남편 유 전 대표가 '버닝썬'과 연관된 인물이란 사실이 알려지자, 활동을 중단했다.현재는 제주에서 개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활동만 이어가고 있다. 조회수: 5,7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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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6:35 |
화성시가 위생·동물보호법 위반 없이 멀쩡하다고 판단한 강아지 공장의 충격적인 상태[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지난달 경기도 화성의 한 반려견 번식장에서 동물 학대 행위가 벌어진 정황이 드러났다.더 충격적인 건, 이 반려견 번식장이 불과 6개월 전 관할 지자체의 현장 점검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당시 번식장은 20개가 넘는 점검표(체크리스트)를 무난하게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한국일보'는 화성시가 해당 번식장을 지난 3월 현장 점검한 결과를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화성시 측은 해당 번식장의 영업장 시설 및 인력 기준, 영업자 준수 등 22개 항목을 모두 준수(실시)한 것으로 체크했다.점검표는 동물보호법 시행 규칙에 따라 동물생산업체들이 의무적으로 지켜야 할 규정 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화성시 측은 이 번식장이 환기와 청소, 소독을 실시하고 해충 출입 방지 시설도 갖춰 위생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법적 사육 공간(몸길이의 2.5배)과 관리 인원(주중 14명)도 규정에 맞게 확보했고, 1년 미만 개에 대해 교배와 출산을 금지하는 동물보호법 규정도 잘 지키면서 개들에게 주 1회 운동 기회도 제공했다고 표기됐다. 하지만 반년 뒤인 지난 9월 초 사단법인 동물구조단체 '위액트' 등 20여 개 동물단체가 현장을 급습했을 땐 두 눈으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참혹한 동물 학대 행위가 드러났다.현장에서 확보한 교배 및 출산일지 등에 따르면 8개월 미만 개들에게 교배와 임신을 강제했고, 임신한 어미 개의 배를 갈라 새끼를 꺼낸 정황도 확인됐다. 깨끗하다던 사육장 내부에는 사료와 오물이 뒤섞여 악취가 진동했다. 동물구조단체 측은 화성시가 실태 파악을 소홀히 했다며 직무 유기 등으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다만 화성시 측은 점검 당시 특이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학대 등의 행위는 허가받지 않은 건축물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커 미처 점검하지 못했다면서 '학대 정황이나 사육사 주변 무허가 건물에서 이뤄진 사육 행위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매체에 해명했다. 조회수: 5,7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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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6:00 |
10년 지기 친구 카톡에 전처 번호가 뜨자 불륜 확신한 남성, 오해로 살인까지 저질렀다[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십년간 알고 지낸 친구가 자신의 전처와 사귀고 있다고 오해해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19일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 상고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한 부동산 사무실에서 십 년 지기인 B 씨에게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 B씨와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A씨는 B씨 부동산 사무실 일부를 임차해 옷 수선 가게를 운영해왔다. 그런데 A씨가 6년 전 전처와 이혼한 직후 우연히 피해자 휴대전화 카톡 친구 목록에 전처 이름이 뜬 것을 보게 된 계기로 두 사람의 불륜을 의심해왔다. 지난해 9월 A씨는 이 사건으로 B씨와 말다툼 했고 격분해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했다. 1심 재판부는'A씨는 오랜 기간 친분을 유지해오던 피해자에 대해 근거 없는 오해와 질투를 참지 못한 채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해, 그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와 검찰은 항소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 역시 '근거 없는 오해로 범행했고 여러 사정을 종합할 때 원심형이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며 1심 판단을 그대로 유지했다.대법원 판단도 원심과 같았다. 대법원은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의 동기·수단과 결과 등을 살펴보면 상고이유에서 주장하는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1심 판결을 유지한 원심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회수: 6,3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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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6:00 |
'어젯밤 9호선 여의도역에서 실신한 저를 구해준 38살 약사를 찾습니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9호선 여의도역에서 쓰러진 저를 구해준 약사 남성 분을 찾습니다'지난 18일 보배드림에는 '오늘(18일) 저녁 9시경 9호선 여의도역에서 실신한 저를 도와주신 분을 찾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 A씨는 '(저녁) 8:40분쯤..? 퇴근 후 9호선을 타고 집에 가는데 앞이 안 보이고 귀도 안 들리고 온몸에 힘이 빠졌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이어 '식은땀이 나서 하필 급행이라, 중간에 안 내리면 큰일 날 거 같아서 내리자마자 에스컬레이터 앞에 쓰러졌다'고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당시 의식은 있었지만 몸은 가누기 힘들었는데, 마침 옆에 있던 남성 B씨가 계속해서 곁을 지켜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A씨는 '옆에 계시던 남자분이 계속 옆에 지켜주시고 안정시켜주시고 손도 마비되었는데 계속 주물러주셨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제가 너무 우니까 진정시켜주시려고 말씀하셨던 대화로 기억하기에는 본인이 38살이시고, 약사 (혹은) 약국에서 근무하신다고 했다'라며 '119가 와서 너무 무섭고 아파서 인사도 못 드리고 경황없이 갔는데 꼭 찾고 싶다. 정말 감사하고 보답 드리고 싶다'라고 글을 마쳤다.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고마운 분이다. 꼭 찾길 바란다', '약사님 어서 나오셔라', '세상엔 사람의 모습으로 찾아온 천사들이 많네' 등 훈훈하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해당 글은 2100개가 넘는 추천을 받으며 베스트에 오르는 등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조회수: 6,7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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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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