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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 뷔페에서 생긴 일...눈물이 주륵 납니다. 제가 '맘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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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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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4살 아이와 패밀리레스토랑에 갔다가 '맘충' 취급을 당해 억울하다는 아이 엄마의 주장에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말을 맞아 아이와 패밀리 레스토랑 뷔페를 이용하던 중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는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당시 레스토랑은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 아이 역시 스마트폰 영상을 보며 얌전히 앉아있는 편이었다고 한다. 영상 소리 역시 A씨 테이블에만 들릴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뷔페식 샐러드 바를 이용하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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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음식을 가지러 가려니까 아이가 같이 가고 싶어해서 같이 갔다'며 '음식에 아이 손이 닿겠어요. 뭘 하겠어요. 아이에게 얌전히 따라오라고 했고, 아이가 잘 따라다녔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조리 음식을 기다리며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아이가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A씨는 '뛰진 않았습니다. 멋대로 돌아다니는걸 '이리와' 하고 불렀는데 그 잠깐 찰나에 어떤 여자분 다리에 부딪혔다'며 '아이는 넘어졌고, 여자분이 뜨거운걸 들고 있진 않아서 다친 곳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성이 '휘청'하면서 빨간 소스 묻은 음식이 신고 있던 밝은색 크록스 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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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그 순간 여자분 눈빛이 바퀴벌레 새끼 보는 눈빛을 아이에게 쐈다. 차라리 저를 그렇게 봤으면 좋았을 것이다. 제가 잘못한 게 맞으니까'라며 '아이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그렇게 혐오스럽게 봐야 했냐'고 토로했다.


A씨는 곧장 사과한 뒤 아이에게도 사과를 시키고 크록스를 닦아줬다고 한다. 그러나 크록스에는 이미 물이 들고 말았다.



A씨는 '배상해드르겠다고 하니까 손 뿌리치는것처럼 발 탁 뿌리치더니 됐다고 쏴붙이고 '관리도 안 되는 애XX 왜 처데리고나오고 XX이야. 재수없어'라며 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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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여성은 A씨의 테이블과 대각선 자리에 위치해 있어 아이를 챙길 때 마다 '맘충'이란 소리와 함께 눈총을 받았다고 한다.


A씨는 '식사 마치고 갈 땐 '야 맘충간다'하고 수군 거렸다'며 '아이가 작아서 어른 시야에 잘 안 보이니까 부딪힐 수는 있다. 그 눈빛이랑 말이 잊혀지지가 않아 아직도 심장이 떨리고 눈물이 주륵 납니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정말 맘충 소리 들을 만큼 잘못했나요. 아이 데리고 이 정도 해프닝도 일어나선 안 되면 어떻게 아이 데리고 다녀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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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엄마가 잘못했다. 손이라도 잡았어야 한다', '같이 간 건 문제가 아니다. 한눈 판게 잘못이다' 등 A씨의 행동을 지적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요즘 맘충이라는 단어 때문에 혐오가 너무 심해졌다', '대놓고 맘충이라고 한 것은 심하다', '이런 시선 때문에 아이를 안 낳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맘충이란 영어 'Mom'과 蟲(벌레 충) 을 합친 신조어다.


주로 '엄마'라는 입장을 특권처럼 내세워 상대방의 이권을 강탈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사회 전반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일삼는 유자녀 여성들을 벌레에 빗대 비꼴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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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세상 떠난 팬 장례식 직접 찾아가 조문...유족 '큰 위로돼'

김우빈, 세상 떠난 팬 장례식 직접 찾아가 조문...유족 '큰 위로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우빈이 세상을 떠난 팬을 추모했다. 27일 김우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맑고 밝던 OO아, 오랜 시간 늘 네가 와주던 길을 마지막 인사하러 다녀와보니 참 멀고 힘든 길이었구나 비로소 알게 됐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우빈은 '불과 얼마 전까지 웃으며 안부 물어주던 너의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참 많이 아프다'라며 '헤어짐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게. 그곳에선 늘 웃는 일만,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만 보내다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는 같이 사진도 많이 찍고 못다 한 이야기 많이 나누자'라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네가 많이 기대했던 새 작품들도 더 힘내서 잘 만들어볼게. 네가 내 팬이어서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해. 우리 꼭 다시 만나자'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우빈은 과거 팬에게 받았던 편지 사진을 게재해 뭉클함을 안겼다.편지 속 팬의 동생은 해당 글 댓글을 통해 '엄마도 아빠도 저도 동생도 정말 큰 힘을 얻었다'며 '언니가 매일 매일 사랑했던 우빈 님을 언니 마지막 가는 길에 보고 갔으니까 이제 언니는 여한 없이 훌훌 날아갈 거다'라고 말했다.동생은 부모님의 마음을 전하는 댓글도 남겼다. 부모는 댓글을 통해 '온 가족이 힘들어 할 때, 우빈씨의 조문과 조화, 그리고 적지않은 조의금과 위로를 받으면서 정말 팬을 진심으로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우빈씨의 마음이 가슴을 울게 했다'고 적었다.이어 '큰힘과 위로가 되었고, 새로운 세상 맞으러 먼 길 가는 OO이에게도 큰힘과 위로가 되었을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며 김우빈의 따뜻한 위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우빈은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팬이 세상을 떠나자, 직접 부산에 있는 장례식장까지 찾아가 조문했다.뿐만 아니라 김우빈과 연인인 신민아와 소속사에서도 화한을 보내는 등 애도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을 끝내고 복귀했으며, 최근 제작을 확정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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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02:15

러, 프리고진 사망 공식 확인...'유전자 분석 일치'

러, 프리고진 사망 공식 확인...'유전자 분석 일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러시아 당국이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27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유전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프리고진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앞서 사고 기체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를 마쳤고, 이로써 사망자 10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프리고진은 앞서 23일 모스크바에서 서북쪽으로 약 300㎞ 떨어진 러시아 서부 트베리 지역의 쿠젠키노에서 바그너그룹 전용기 엠브라에이 레거스 600을 타고 가다 추락했다. 이 비행기에는 프리고진을 포함해 승무원 3명을 포함해 최측근인 드미트리 우트킨 등 10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일각에서는 프리고진이 사고 비행기에 타지 않았을 것이란 음모론이 끊이지 않았다.이 가운데 러시아 당국이 유전자 분석 결과를 통해 프리고진의 사망을 공식 확인하며 무성했던 설이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리고진은 지난 6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등 러시아 군 지도부에 대해 불만을 나타나며 무장 반란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그러나 돌연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협상을 통해 반란을 중단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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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22:00

사춘기 온 '추성훈 딸' 사랑이, 대답도 안 하고 화나면 방문 쾅

사춘기 온 '추성훈 딸' 사랑이, 대답도 안 하고 화나면 방문 쾅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48세 파이터 보스 추성훈이 딸 사랑이를 언급했다.2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후배들과 진실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내 마지막 키스는 일주일 이내다'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평소 아내와 키스를 안 하는 거냐는 이어진 물음에 역시나 '안 한다'고 밝혔다.대신 그는 뽀뽀는 아내와 말고 딸 사랑이와 많이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 역시 사랑이가 잠들었을 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일어나면 (뽀뽀를) 안 해주더라. 자고 있을 때 나 혼자 계속 안고 있다'는 일상을 전했다.알고 보니 사랑이는 현재 사춘기를 보내고 있었다. 전현무의 '사랑이가 사춘기냐'는 물음에 추성훈은 '맞다'라며 '대답도 안 하고, 만약 대답을 해도 한 마디 '어, 아니야'만 한다'고 말했다.또 '자기가 화나면 방문도 닫는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그는 '그런 시기가 있어야 부모 고맙다는 게 또 나오지 않겠나. 없으면 안 되는, 그런 시기라고 생각하고 마음 아프지만 참고 있다'고 이해하는 마음을 드러냈다.스페셜 MC 김응수는 '사춘기 시기에는 방 안에 들어가면 수도승, 방 문 열고 나오면 조폭이다'라는 비유를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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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19:15

문신한 고객 입장 제한하는 '노타투존'...'명백한 자유 침해 vs 잘못된 문신 혐오'

문신한 고객 입장 제한하는 '노타투존'...'명백한 자유 침해 vs 잘못된 문신 혐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일부 헬스장 및 호텔 수영장에서 과도한 문신을 한 고객의 입장을 제한하는 '노 타투 존(No Tatoo Zone)'을 실행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27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대형 헬스장은 '문신 노출을 지양해달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신체 노출이 불가피한 시설에서 문신이 다른 사용자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이유에서다.'노 타투 존'을 실시한 헬스장 관장은 '최근 과한 문신으로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과한 문신이 부담스럽다는 회원들의 간접적인 컴플레인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헬스장 회원 대부분이 비문신인이고, 다수의 입장을 고려해야 되는 만큼 해당(노 타투 존) 공지를 내걸었다'면서 '이레즈미, 소위 '건달 문신'같이 남이 봤을 때 위협적으로 보이는 문신 노출만 금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고객에게 긴 옷을 권고하거나 정중히 다른 헬스장 이용을 부탁 드린다는 그는 '나의 자유와 권리가 중요하듯 동시에 타인의 자유와 권리 또한 중요하다. 헬스장은 다중 이용시설이기에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노 타투 존'을 실시하는 수영장과 사우나 역시 비슷한 입장을 고수했다. 서울의 일부 호텔들은 과도한 문신이 있는 고객의 출입을 막고 있으며 이용을 원할 경우 래시가드나 운동복 착용을 권고했다.최근 사회에서 '노 타투 존' 시설들이 늘어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선 뜨거운 찬반론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문신 혐오 문화로 몰아가는 사회 인식이 개선돼야 한다'며 '각자의 개성을 표출하는 방식 중 하나인데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건 차별'이라고 주장했다.반면 다른 이들은 '작은 문신에도 눈길이 가는 게 현실인데 등이나 팔을 덮고 있는 문신은 확실히 불쾌하다'면서 '위화감을 조성하니 가리거나 이용을 하지 않는 게 배려'라고 반박했다.'노 타투 존'에 대한 두 의견 모두 팽팽하게 대립되면서 논쟁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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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9:00

발사된 뒤 90도로 꺾여 날아가 북한 '미사일 요격'하는 한국의 최첨단 유도무기 (영상)

발사된 뒤 90도로 꺾여 날아가 북한 '미사일 요격'하는 한국의 최첨단 유도무기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최근 국방기술품질원이 해양 유도무기 '해궁'의 품질인증사격시험 발사 장면을 공개했다. 해궁은 LIG넥스원이 개발한 한국형 함대공 유도탄 방어 유도무기로 정식 명칭은 SAAM-400K 해궁이다. 현재 해군에서 운용 중인 미국 레이시온사 RIM-116 RAM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유도탄이다.  품질인증사격시험은 미사일 등이 실전 배치된 뒤에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실제 미사일을 발사해 확인하는 것이다. 국방기술품질원은 2발의 해궁 미사일을 시험 발사해 모두 표적에 명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실제 품질인증 사격은 지난 2021년 12월에 이뤄졌다.  영상 속 해궁은 신형 호위함인 대구함에서 수직으로 발사된 직후 수평으로 90도 방향을 틀어 낮게 날아오고 있는 표적에 명중했다. 해궁은 바다 위 적함에서 쏘아 올린 미사일을 요격해 아군 함정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무기로 평가된다. 지난 2015년 2월 북한이 러시아제 Kh-35 우란과 유사한 시스키밍 대함미사일을 선보이면서 북한 해군의 공격에 우리 함정의 생존 가성을 보장하기 곤란해질 것이란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해궁을 탑재하게 되면 대함미사일로부터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개함 방공능력을 갖추게 된다.  해궁은 음속 이하로 알려진 북한의 신형 kh-35급은 물론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변 강국들이 배치하고 있는 초음속 대함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변화하는 해상 환경과 전천후 기상 상황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고주파 센서와 적외선 영상 센서의 이중모드 탐색기가 탑재돼 있다.  수직발사대 4기에 총 16발이 장착되며 함정의 기동 상황과 표적 위치 등과 상관없이 전방위로 동시 교전하면서 함정을 방어할 수 있다. 대함유도탄뿐 아니라 함정을 향해 다가오는 항공기, 수상함 등 다양한 표적을 동시에 대응할 수도 있다.이미 지난 2021년부터 대구함과 마라도함 등에 배치됐으며 오는 2036년까지 7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형 호위함, 차기 한국형구축함(KDDX)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길이는 3.08m로 1발당 가격은 1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최대 사거리는 20km고 속도는 마하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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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9:00

밤 비행기에 아기 형광모자 씌우고 태워 다른 승객들 못 자게 만든 민폐 부모

밤 비행기에 아기 형광모자 씌우고 태워 다른 승객들 못 자게 만든 민폐 부모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비행기나 기차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어린아이를 동반한 승객들을 볼 수 있다.종종 아이들의 소란보다 부모들의 민폐가 더욱 주변 승객들을 화내게 할 때도 있다. 얼마 전 늦은 밤 출발하는 비행기에서 야광 모자를 쓴 아기 때문에 밤잠을 설친 승객이 올린 사진이 공개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어두운 비행기 기내에서 휘향찬란하게 빛나는 형광모자를 쓴 아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사연을 공개했다. 이 사진을 공개한 누리꾼에 따르면 해당 항공편은 밤늦게 출발해 아침에 도착하는 장거리 비행이었고 승객들 모두 기내식을 먹고 잠을 청하고 있었다.하지만 불 꺼진 기내 어디가에서 번쩍번쩍 빛이 새어나와 승객들 모두 잠을 잘 수가 없었다.알고 보니 한 아이가 토끼 모양의 야광 모자를 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이 옆에는 아빠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있었는데 이 남성은 모자를 쓰고 신이 난 아이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사진을 공개한 누리꾼은 이 모자를 쓴 아이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다고 말했다.사진을 본 다른 누리꾼들 역시 '민폐다. 기내에선 아이 부모가 모자를 벗겨야 했다', '부모가 아이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건가', '진짜 비행기도 노키즈존이 필요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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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9:00

비만으로 괴롭힘 당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남성, 살 빼고 성별까지 바꾼 사연

비만으로 괴롭힘 당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남성, 살 빼고 성별까지 바꾼 사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뚱뚱하다는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언어폭력을 당한 남성.그는 이 기억을 자극제로 삼아 인생역전에 성공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홍콩 이코노믹 타임즈(HK Economic Times)는 엄청난 노력으로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한 피트니스 모델의 사연을 전했다.그 주인공은 일본의 트랜스젠더 피트니스 모델 '타타(Tata, 33)'다. 어릴 적부터 비만이었던 타타는 학교에서 친구들의 놀림을 당하기 일쑤였다.놀림과 괴롭힘은 학교가 아닌 밖에서도 이어졌다.15살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그는 손님들로부터 언어폭력을 당했다. 사람들은 그를 '돼지'라며 손가락질했다.충격을 받은 타타는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지만 극단적인 방법들을 써왔기에 요요현상이 반복됐다. 25살이 되었음에도 살이 찌고 빠지는 악순환이 이어지자 그는 다른 다이어트 방법을 찾기로 했다.타타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규칙적인 유산소 및 무산소 운동과 함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다이어트 방법을 바꿨다. 그는 이런 끈질긴 노력으로 마침내 264파운드(약 120kg)에서 125파운드(약 57kg)까지, 체중의 절반 이상을 감량했다.다이어트 후 외모에 자신감이 생긴 타타는 오래전부터 원했던 성전환을 해 여자가 됐다. 그토록 원하던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다이어트 성공 후에도 꾸준히 자기관리를 이어오면서 살에 묻혀있던 턱선은 날카롭게 변했으며 통통한 뱃살 대신 단단한 복근이 자리 잡았다.타타는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의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을 위해 홈트레이닝 영상을 자주 공유하고 있다. 현재 타타는 약 55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와 약 21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 41만 명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피트니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간단하면서도 효과가 큰 그의 홈 트레이닝 방법은 다이어터들의 교본이 되어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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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9:00

관객석 가득 채운 팬들이 항의해 연극 무대서 여배우와 포옹 연기 못하는 아이돌 상황

관객석 가득 채운 팬들이 항의해 연극 무대서 여배우와 포옹 연기 못하는 아이돌 상황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이돌 멤버가 드라마·영화에 출연하는가 하면 연극·뮤지컬에도 캐스팅 돼 폭넓은 활동을 하기도 한다.그러나 몇몇 극성 팬들의 '비매너 행동'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중국의 보이그룹 '시대소년단'의 메인 래퍼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엄호상(옌하오샹, 19)이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다.지난 26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팬들 때문에 제대로 연기하지 못하고 있는 엄호상의 모습을 보도했다. 엄호상은 최근 베이징영화학원 연기과에 입학해 연극 무대를 꾸몄다. 그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관중석을 채웠다.문제는 연극 중반, 엄호상과 여배우의 애정신이 시작되면서 불거졌다.대본에 따르면 엄호상이 목에 걸고 있던 목걸이를 혼자 풀어야 했지만 소품에 문제가 생기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여배우가 나서 목걸이를 대신 풀어주려 손을 뻗는 순간, 관객석에서 '안돼!'라는 항의가 터져나왔다고 한다. 여배우는 당황스러워하며 손을 거뒀고, 이날 공연은 흐지부지 마무리가 됐다고 한다.그러나 공연이 끝난 후 여배우는 계속되는 항의에 '조심하겠다'며 사과까지 해야 했다. 급기야 다음 공연 때는 엄호상과 여배우의 포옹 장면에서 '웃픈'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팬들의 반응을 지나치게 의식한 엄호상이 여배우와 '거리두기 포옹'을 한 것이다.이 장면은 중국 SNS 등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며 갑론을박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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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8:15

아이유가 마시멜로 인형탈 쓰고 돌아 다니다 팬들에게 들킬 뻔하자 다급하게 한 말 (영상)

아이유가 마시멜로 인형탈 쓰고 돌아 다니다 팬들에게 들킬 뻔하자 다급하게 한 말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팬사랑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가수 아이유의 깜짝 이벤트 현장이 공개됐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열린 전시회에서 아이유가 팬들과 몰래 접선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아이유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유애나(팬)와 사진을 찍는 등의 깜짝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었다.먼저 아이유는 마시멜로 인형탈을 쓰고 전시회장으로 입성했다. 티켓부스와 포토존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은 아이유는 정체를 숨긴 채 팬들과 기념 사진을 남겨주기도 했다.마지막으로 MD샵에서 팬들을 기다리던 아이유는 즉석에서 MD를 직접 사주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마침 이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구경하던 남학생 3명과 마주쳤고, 아이유는 자신의 카드를 건넸다. 카드를 확인한 학생들은 '누나! 진짜 누나예요?'라며 놀라워했다. 팬들의 반응에 아이유는 서둘러 입단속을 시키는 동시에 '사고 싶은 거 다 사'라며 통 큰 선물을 했다.아이유는 '대신 티 내지 말고 조용조용히'라며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도 보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이날 선물을 받은 팬이라고 주장하는 학생의 글도 화제가 됐다.학생은 '너무 행복했었다. 평생 유애나 할거다'며 '사실 2관에서 사진 찍을때 누나 하관이 보였다. 보자마자 '아 누나다..'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누나가 오셔서 '진짜 너네 때문에 들킬 것 같다'며 '티 그만내'라고 했다'며 '심장 터질 거 같은데 최대한 티 안 냈다. 행복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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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8:15

알바 중 '브이로그' 찍는 카페 알바女...막는 매니저 신고하고 잘리자 노동청 신고

알바 중 '브이로그' 찍는 카페 알바女...막는 매니저 신고하고 잘리자 노동청 신고

'찍지 말라'했는데도 꿋꿋이 브이로그 찍는 카페 알바[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신입 사원 브이로그, 알바생 브이로그 등 유튜브가 활성화되면서 영상을 찍는 이들이 늘어났다. 무언가를 기록한다는 취지는 좋다.  그러나 브이로그 찍는 행위가 일보다 우선시 되면 안 된다는 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한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가 브이로그 찍는 알바생 때문에 힘들다는 사연을 전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페 본사에서 브이로그 촬영 금지했으면 좋겠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알바들 브이로그 찍는 거 본사 차원에서 금지 좀 해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A씨에 따르면, 한 女 알바생은 일을 하면서 브이로그를 찍었다. 그런 알바생에게 매니저는 '찍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알바는 꿋꿋이 촬영을 이어 나갔다. 프랜차이즈 본사 측에서 브이로그 등 촬영에 관한 제한을 따로 두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설상가상, 이 알바는 자신을 제지한 매니저를 본사에 신고하기까지 했다. 부당한 노동을 강요한 것이 아님에도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본사 차원에서는 레시피 노출만 제한'...본사에서도 막지 않는 브이로그 촬영, 해고당한 알바는 노동청에 신고A씨는 '매니저가 뭐라했더니 매니저를 본사에 찌르는 패기를 보였다'라며 '본사 차원에서는 레시피 노출만 제한하고 (촬영) 허용 가능이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문제는 브이로그 촬영하다가 벌어진 일들이다. 알바는 브이로그 찍는다며 파우더를 엎는 등 매장에 손해를 끼쳤다.결국 브이로그를 찍던 알바를 해고할 수밖에 없었다. 가게에 해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자 이 알바생은 '부당 해고'를 이유로 A씨를 노동청에 신고했다. A씨는 '(알바한테 신고당한 이후) 그 이후로 카페 알바 브이로그 같은 거 보면 괜히 반감 생긴다'며 '일하러 왔으면 개념은 좀 챙깁시다'고 일침을 가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의 심정을 이해했다.누리꾼들은 '브이로그 찍으면서 업무에 집중을 잘할 수가 없다. 관종인지 자기애가 너무 강한 거 같다', '가장 꼴불견은 해고당하며 질질 짜는 브이로그다', '아 진짜 회사나 알바 브이로그 제일 싫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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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8:00

'배달 기사'가 충격 받았다는 QR코드 찍고 타야하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상)

'배달 기사'가 충격 받았다는 QR코드 찍고 타야하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상)

엘리베이터 타려면 'QR코드' 발급해야 하는 아파트[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각종 시스템이 디지털화되고 있다. 하지만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부작용도 있다.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중·노년층들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최근 유튜브 채널 '믿을건내몸뿐'에 '요즘 흔한 건물 출입 방법'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배달 기사는 엘리베이터를 탄 뒤 당황했다. 엘리베이터 내 버튼을 눌렀는데 눌리지 않아서다.이 엘리베이터는 호텔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아니다. 그렇다 보니 카드를 찍는 시스템도 아니다. 알고 보니 이곳에 있는 엘리베이터는 'QR코드'를 발급해야만 이용 할 수 있었다.'요즘 어르신들은 출입하기도 힘들겠다' 탄식한 배달 기사 배달 기사는 QR코드를 받으면서 '요즘 어르신들은 출입하기도 힘들겠다'면서 '시대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탄식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호텔 카드키도 열 받는데 QR코드는 대체 뭐냐',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들은 정말 소수 일 듯', '키오스크만 봐도 빠른 디지털화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A씨 반응에 공감했다.빠른 디지털화로 인한 문제점은 키오스크를 비치한 매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보편적으로 키오스크는 장애가 없는 성인 기준에 맞춰져 있다. 키오스크 설치한 위치도 휠체어를 탄 사람은 누르지 못할 정도로 높게 설치된 경우가 있다.시각장애인에게도 불편하게 돼 있다. 설치 위치가 해결된다 한들, 점자로 문자를 해석하는 시각장애인 입장에서 키오스크는 그저 보기 좋은 떡이다.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하지 못한다.누군가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을 제공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갈등이 빚어지지 않도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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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8:00

여중생에 마약 먹이고 '밧줄'로 꽁꽁 묶어 성적학대 한 40대 학원 강사

여중생에 마약 먹이고 '밧줄'로 꽁꽁 묶어 성적학대 한 40대 학원 강사

16세 여중생에게 '다이어트약'이라고 속인 뒤 마약류 알약 먹인 40대 강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여중생에게 다이어트약이라고 속여 마약을 먹인 뒤 강제추행한 40대 강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25일)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40대 학원강사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아울러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10년간 취업 제한과 5년간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혐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추행과 마약류관리법 위반이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6일 0시 30분께 세종시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는 A씨는 제자 16세 B양에게 '다이어트약을 먹는 임상실험에 참여하려면 공부방에서 자야 한다'며 알약을 권했다.A씨가 B양에게 권한 약은 자신이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이다. 그는 약에 취한 B양을 강제 추행했다.가학·피학 성향(SM)에 관한 얘기하던 중 밧줄 가져와 여제자 묶은 강사...세 차례 성적 학대 두 사람은 같은 해 6월 가학·피학 성향(SM)에 관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당시 A씨는 얘기를 나누던 중 밧줄을 가져와 B양을 묶는 등 세 차례에 걸쳐 성적 학대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학업을 지도하는 사람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성적 자기 결정권이 없는 청소년을 상대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르고도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하는 등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의 가족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1심 재판부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의 판단도 1심 재판부와 동일했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 측에는 범행을 반성하고 자백하는 모습을 보이고 피해자에게 3000만 원을 형사 공탁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이러한 자백이나 공탁은 범행에 대한 진지한 반성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부연했다.끝으로 '피해자는 수령 의사가 전혀 없고 엄벌에 처해달라는 의사를 내비치고 있어 이러한 것을 모두 종합하면 원심 형량이 합리적 범위 내에 있다고 보인다'고 1심 선고 결과를 유지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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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8:00

어미 없는 틈 타 동물원 '아기 시베리아호랑이' 괴롭히는 중국 관람객들 (+영상)

어미 없는 틈 타 동물원 '아기 시베리아호랑이' 괴롭히는 중국 관람객들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멸종 위기 시베리아호랑이를 괴롭히는 몰상식한 관람객들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넷이즈(网易)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4일 중국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시베리아호랑이 공원에서 촬영됐다.이날 공원 직원은 한 청년이 나무 막대기로 새끼 호랑이를 찔렀다는 제보를 받았다. 목격자들은 청년이 새끼 호랑이들을 놀리려는 의도로 옆에 떨어져 있던 나무 막대기를 집어 들고 호랑이들의 몸을 여러 차례 찔렀다고 설명했다.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흰색 상의를 입은 남성이 나무 울타리 안쪽으로 몸을 반쯤 내밀고 나무 막대기로 엎드려 있는 새끼 호랑이 두 마리를 찌르는 장면이 담겼다.당시 옆에 있던 일행들은 남성의 행동을 제지하기는커녕 옆에서 웃고 있는 모습이다. 영상을 확인한 공원 측은 현재 상부에 상황을 보고한 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앞에 경고판을 추가하는 등의 조치로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겠다고 덧붙였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러다 어미라도 보면 어쩌려고', '호랑이를 저렇게 괴롭히다니 간도 크다', '대체 동물들을 왜 괴롭히는지 이해가 안 된다', '벌로 호랑이와 10분간 함께 가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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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8:00

한국에서 운전자들 대부분 처음 본다는 '좌회전 밟으세요' 표지판

한국에서 운전자들 대부분 처음 본다는 '좌회전 밟으세요' 표지판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도로 위 운전자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밟으세요' 표지판의 정체가 공개됐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 운전자 90%가 모르는 신비한 표지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외곽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간혹 네모 박스와 함께 '검지선 밟으세요'라고 적혀있는 표지판을 발견할 수 있다.이는 '좌회전 감응 신호'로, 좌회전 차선에 그려진 네모 박스 칸에 차량이 진입할 경우 바닥에 설치된 감지기가 이를 인식하여 교통상황에 맞게 좌회전 신호를 표시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많은 도로에 설치된 것이 아니다 보니 생소한 운전자들 사이에선 이용 방법 때문에 시비가 붙기도 한다.문구 또한 지자체마다 '좌회전 밟으세요', '검지선 밟으세요' 등으로 달라 구분하기도 쉽지 않다.하지만 해당 시스템 작동은 모두 센서로 작동하는 만큼 차량의 바퀴가 정지선을 넘지 않을 경우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시스템이 있었다니', '서울에 설치 시급하다', '안 그래도 헷갈렸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좌회전 감응 신호'는 반대 차선의 차량이 없거나 좌회전 대기 차량이 없을 때 등 불필요한 신호를 줄여 도로의 교통량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아울러 직진 구간에 밀려있는 좌회전 차량의 공회전 시간을 줄여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유류비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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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8:00

이탈리아 미용실에서 현지 스타일로 변신한 박나래의 비주얼

이탈리아 미용실에서 현지 스타일로 변신한 박나래의 비주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박나래가 이탈리아 미용실에서 현지 스타일로 변신한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지난 20일 방송됐던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박나래는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이탈리아 미용실을 경험했다. 박나래는 이날  시상식 드레스 뺨치는 화려한 원피스로 치장한 뒤 엄마와 이모들에게  '여왕님처럼 만들어 드리겠다'라며 43년 경력의 미용실을 방문한다.현지 미용실을 찾은 박나래는 미용사에게 웨이브를 넣어달라고 했다. 미용사는 박나래의 요청에 따라 헤어스타일링을 했다.그런데 갑자기 미용사가 박나래에게 머리를 숙여달라고 했다. 박나래가 의아하다는 듯 머리를 숙이자 미용사는 스타일링한 머리를 마구 털기 시작했다.박나래를 매우 당황해했지만 털고 난 후 풍성한 사자머리가 됐다. 미용사는 '피니시!, 이탈리안 스타일'이라고 말했고 박나래 역시 이전보다 화려하게 변한 모습에 감탄했다.이탈리아 현지 스타일로 변신한 박나래는 마치 이탈리아 공주님과 같은 스타일이 됐다며 만족해했다.미용실에서 나온 후 현지 택시 기사에게 '정말 에뻐요'라는 말을 들은 박나래는 뿌듯한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누리꾼들 역시 '너무 예쁘다', '미용사가 금손이다', '너무 잘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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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7:15

초밥 1개도 잘라먹어 '먹방 유튜버' 히밥 찐 당황 시킨 소식좌 아이돌

초밥 1개도 잘라먹어 '먹방 유튜버' 히밥 찐 당황 시킨 소식좌 아이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먹방 유튜버 히밥이 연예계 대표 '소식좌' 중 한 명인 인피니트 성종의 식습관을 보고 당황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대식좌 히밥 VS 소식좌 성종의 식비가 100배 차이..? 양은 달라도 입맛은 똑같은 미식 케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식좌' 성종과 '대식좌' 히밥이 만나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두 사람은 간단한 설문조사를 한 뒤 본격적으로 먹방에 나섰다. 히밥은 단 네 입에 피자 한 조각을 클리어 했지만 성종은 음식을 고르는 일부터 고민에 빠졌다. 그의 첫 선택은 초밥이었다. 그런데 성종의 행동이 히밥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초밥 한 조각을 앞접시에 가져와 1/3등분으로 자르기 시작한 것이다.이를 본 히밥은 '초밥을 잘라먹냐. 이런 사람 처음 본다'며 당황했고, 성종은 익숙한 듯 '잘라먹는다'며 웃어 보였다. 성종이 초밥 먹는 걸 보던 히밥은 '그럼 김밥도 잘라먹느냐'고 질문, 성종은 '(김밥은) 잘라먹지 않고 그 안에 뷔페처럼 하나씩 골라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종은 '소식좌' 답게 한 달에 드는 식비도 히밥에 비해 100배가 적었다.히밥은 한 달 식비로 1천만원 가량이 든다고 밝혔는데 성종은 '10만 원 안쪽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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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17:15

국내 최초 '치킨 전문 배우'라 말 나온 류승룡 (+이유)

국내 최초 '치킨 전문 배우'라 말 나온 류승룡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묘하게 작품 속 캐릭터가 치킨과 이어지는 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류승룡이다.류승룡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장주원 역으로 분해 열연했다. 다정한 딸바보와 화려한 액션의 초능력자를 오가며 등장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호연을 선보였다. '죽어서도 신선한, 신선한 치킨입니다' 극 중 류승룡은 딸 때문에 치킨집을 차리게 되는데, 앞선 작품에 이어 또 한 번 묘하게 치킨과 얽힌 접전에 누리꾼의 반응이 폭발했다. 2017년 개봉한 '염력'에서는 극 중 류승룡 딸이 치킨집을 한다. 영화 '극한직업'(2019)에서는 마약 수사 때문에 동료들과 함께 치킨집을 차린 형사 역할로 분했다.최근에는 넷플릭스 '닭강정' 캐스팅 소식까지 전했는데, 원작 웹툰 스토리에 따르면 작품은 딸이 닭강정이 되는 판타지로 그려질 전망이다.묘하게 하는 작품 캐릭터마다 치킨과 얽혀있는 류승룡. 이에 일각에서는 '국내 최초 치킨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닭강정까지 치킨 4부작 완성', '조류 류승룡 선생'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최근 공개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물이다. 극 중 류승룡은 감정 변주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설득력을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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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7:15

벽에 끼인 아깽이 구조한 뒤 '9억 복권' 당첨된 우체부...'고양이가 은혜 갚아'

벽에 끼인 아깽이 구조한 뒤 '9억 복권' 당첨된 우체부...'고양이가 은혜 갚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비좁은 공간에 갇힌 새끼 고양이를 구출했다가 뜻밖의 행운을 맞았다는 우체부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UPI뉴스는 워싱턴 우체국 직원 조셉 왈더(Joseph Waldherr)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최근 복권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다.워싱턴주 터코마 출신의 조셉은 얼마 전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그냥 지나치려 했지만, 고양이는 마치 도와달라는 듯 계속해서 울었다.조셉은 소리의 출처를 찾아 헤맸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다음날 그는 같은 지역에 배달을 갔다가 또다시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었다. 이번에 그는 그 출처를 찾아냈다. 조셉은 작은 벽 사이 공간에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갇힌 것을 발견했다.안타까운 마음에 그는 고양이를 구조한 후 입고 있던 셔츠 주머니에 넣고 다녔고 그날 집으로 데려가 가족이 됐다.조셉은 고양이를 구조한 후 행운을 느낀 듯했고 곧장 편의점에 들러 워싱턴주의 복권 '히트 5(Hit 5)'를 구입했다. 며칠 뒤 그는 아내와 함께 구입한 복권을 확인한 결과 자신이 717,500달러(한화 약 9억 5,212만 원)의 잭팟을 터뜨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조셉은 승리를 행운의 새끼 고양이에게 돌렸다.그는 '고양이의 이름을 피치스(Peaches)라고 지었다'라면서 '녀석은 이 돈으로 우리 집에 새집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상금은 또 부모님의 노후생활 지원과 자선단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왜 자신을 위해 쓰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아내와 나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우리는 단지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을 뿐이다'라고 답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행에 감동한 고양이 신이 행운을 내린 듯', '착한 일을 하면 복이 온다는 말이 진짜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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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17:00

'해외 출장이라며 옷 사진나 찍냐?'...홍영기, 누리꾼 악플에 발끈했다

'해외 출장이라며 옷 사진나 찍냐?'...홍영기, 누리꾼 악플에 발끈했다

'옷 사진 찍으러 가는 게 출장이냐'...누리꾼이 한 질문에 장문의 글 남긴 홍영기[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인 홍영기가 '해외 출장이 왜 이렇게 잦냐'라는 누리꾼의 질문에 답했다. 그는 '말을 그렇게 하면 안 돼'라며 긴 글로 답변을 남겼다.지난 26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온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이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홍영기는 한 누리꾼에게 '맨날 해외는 무슨 일로 가시는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홍영기는 누리꾼이 한 질문에 '출장일 때도 있고 여행일 때도 있다. 출장 비중이 9, 여행이 1이다'고 답했다.문제는 '옷'을 언급한 누리꾼의 질문이다. 한 누리꾼은 홍영기에게 '옷 사진 찍으러 가는 게 출장이냐'라고 따졌다.그러자 홍영기는 '말을 그렇게 하면 안 돼'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옷 사진 촬영하러 가면 출장...간단해 보이냐' 옷 입는 게 쉬운 건 아니라고 강조한 홍영기그는 '그냥 내가 좋아서 옷 사진 찍어 올리고 금전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여행인 거고, 업무 때문에 옷 사진을 촬영하러 가면 출장인 거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옷 사진 찍으러 가는 게 간단해 보이나 본데, 하루 20벌 이상 갈아입고 촬영해 보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옷 입는 것도 일이고 출장이며, 사진 찍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강조한 셈이다.과거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예쁜 외모로 주목받은 홍영기는 쇼핑몰 운영과 인플루언서 활동을 겸하고 있다.그는 2012년 3세 연하 남성인 이세용과 결혼해 현재는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한편 홍영기는 아이를 둔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군살 없는 몸매로 유명하다.특히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이 인기가 많은데, 계절 상관 없이 몸매를 과시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최근에는 일본 삿포로에 있는 눈밭 위에서 비키니와 털부츠만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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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7:00

요즘 아이들이 '목숨' 걸고 횡단보도에서 하는 충격적인 신종 '민식이법 놀이'

요즘 아이들이 '목숨' 걸고 횡단보도에서 하는 충격적인 신종 '민식이법 놀이'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이른바 '민식이법' 실행 이후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은 운전자들에게 공포의 구간이 됐다. 아무리 조심해도 불쑥불쑥 아이가 튀어나오는 탓에 규정속도(30km/h)보다 더 낮은 속도로 달리는 일이 부지기수다. 운전자들이 겁을 먹자 아이들의 도 넘은 장난도 이어지고 있다. 스쿨존에 접어든 차를 향해 뛰어드는 모션을 취하거나, 가까이에서 진짜로 뛰는 경우가 포착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어버린 장난이 횡행하고 있어 운전자들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해가 져 어두워진 밤, 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누워 스마트폰을 하는 학생들이 포착된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을 보면 두 학생은 횡단보다 중앙에 누워 스마트폰을 하고 있다. 어두운 옷을 입고 있어 자칫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도 거리낌 없이 그릇된 '민식이법 놀이'를 하고 있다. 충격적인 이 놀이를 하는 이들은 또 있었다. 대낮, X자 횡단보도가 있는 사거리에서 벌러덩 누워있는 학생들이 포착됐다. 이 사진을 올리며 고발한 이는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민식이법 놀이'라며 'X자 신호등 사거리, 아이들 교육 요망! 학부모 공유!'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아연실색했다. 목숨을 걸고, 장난을 치는 아이들의 모습에 공포감마저 느끼고 있다. 한 시민은 '저녁의 경우 반대편 차량 헤드라이트 혹은 쌍라이트 때문에 눈이 부실 수 있는데, 그때 바닥을 못 볼 때도 있다'라며 '이런 장난은 자신이 사망하는 장난이 아닌, 다른 이를 '사람 죽인 이'로 만드는 장난 아니냐'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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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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