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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 볶음 먹더니 '얼음'에 소스 뿌려 숯불에 구워 먹는 요즘 중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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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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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상상을 초월하는 음식을 즐기는 중국에서도 새롭게 등장한 독특한 간식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대만 TVBS는 중국에 등장한 새로운 간식 '구운 얼음'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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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구운 얼음'은 엄밀히 따지자면 완전히 새로운 간식은 아니다.


본래 중국 동북 지역에서 즐겨 먹던 것으로 간단한 요리 방법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구운 얼음'은 말 그대로 얼음을 구워 만든 간식으로 '카오빙리우즈'라고 불린다.


얼음 더미를 숯불에 직접 올려 구워 준 뒤 고추기름과 칠리소스 등 기타 양념을 넣고 골고루 볶아주면 완성이다.


얼음 크기가 매우 크기 때문에 굽는 과정에서 녹을 걱정이 없으며, 소스가 타지만 않으면 제대로 요리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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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얼음'은 지난 6월에 화제가 됐던 자갈 볶음 '수오디우'와 매우 흡사하다.


자갈 볶음은 말 그대로 돌멩이를 마늘과 파, 생강, 고추, 고추기름과 함께 볶는 중국 후베이성의 향토 음식이다.



먹는 방법은 돌멩이를 쪽쪽 빨아 양념의 향을 즐기는 것인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구운 얼음 또한 똑같다. 얼음에 묻은 양념을 빨아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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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소스를 맛본 뒤 얼음도 먹을 것인지, 뱉어낼 것인지 결정한다는 점에서 자갈 볶음과 다르다.


구운 얼음 요리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갓 구운 얼음은 뜨거울까 차가울까', '저건 더울 때 먹는 간식인가 추울 때 먹는 간식인가', '대체 저걸 무슨 맛으로 먹는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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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차에 아내가 각방 고민...무속인에게까지 의지했다는 장동민

결혼 3년차에 아내가 각방 고민...무속인에게까지 의지했다는 장동민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개그맨 장동민이 아내와 각방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거침없는 입담꾼 장동민, 솔비, 김새롬이 출연했다. 이날 '결혼 3년 차' 장동민은 '꿈꾸던 이상형과 아내가 정반대였다'며 '원래 이상형은 말수가 별로 없는 사람이었다. 아내 말수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하지만 결혼 후 시간이 지날수록 편함을 느꼈다는 장동민은 '가만히 있어도 된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첫째 낳기 전에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아는 선생님들로부터 아이가 밤에 많이 깨면 '각방 써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밝혔다.신혼임에도 각방을 고민했다는 장동민은 한복을 입고 무속인을 모신 적이 있다는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장동민은 '처음에는 안 믿었다. 권유에 못 이겨 갔는데 정말 아무도 모르고 나만 알고 있는 비밀을 마치 내게서 들은 듯 이야기하더라. 처음엔 편히 앉아 있다가 30분 지나니 무릎을 꿇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그 당시에는 세상에 신이 있다면 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닌데 굿도 하고 시키는 대로 다 했다'고 전했다.하지만 마지막에 '아이의 잠투정이 심하지 않아서 각방 쓸 일이 없어졌다'고 덧붙여 주변에선 안도의 한숨이 터져 나왔다. 장동민은 해당 이야기가 개그맨 시절 일화라고 밝히면서 '주말에 일 없으면 거기 가서 옷장에서 한복을 꺼내 입었다. 그땐 창피하고 그런 거 없었다. 손님이 나를 보면 깜짝 놀라서 카메라를 찾았다'고 말했다.그러던 어느 날 혼 빠져나가는 것처럼 정신을 차리게 됐다는 장동민은 '(그제야) 뭔가 잘못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다음부터는 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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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10:15

'선처하겠다'던 주호민, 법원에 특수교사 처벌 의견서 제출

'선처하겠다'던 주호민, 법원에 특수교사 처벌 의견서 제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웹툰 작가 주호민이 발달장애 아들에 대한 정서 학대 혐의로 고소한 특수교사에게 유죄를 선고해 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9일 더팩트와 매일경제는 '주호민 측 국선 변호인이 지난 21일 수원지법에 '정서적 아동학대 사실이 명백하니 피고인에 대해 유죄를 선고해주시길 바란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의견서에는 '특수교사 측의 언론 인터뷰와 편향된 언론 보도가 피해 아동의 잘못을 들추고 있다. 이로 인해 피해 아동의 부모가 마치 가해자로 전락해 일과 일상을 모두 잃게 됐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주호민 측은 재판부에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도 함께 첨부했다. 하지만 특수교사 측 변호인은 공판에서 주호민 측이 의견서에 첨부한 증거물들은 적법한 절차 없이 제출됐다고 지적했고, 재판부는 증거물은 필요시 검찰을 통해 제출하라며 이를 모두 반환했다.이는 앞선 주호민의 입장문과는 전혀 다른 행보다.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한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주호민은 지난해 아들에게 녹음기를 들려 학교에 보낸 뒤 녹음된 내용을 수집해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검찰은 A씨의 발언이 주호민 아들 B군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 행위라 판단해 지난해 12월 A씨를 재판에 넘겼다.이 가운데 오늘(30일) A 교사에 대한 4차 공판이 진행된다. 이날 공판에서는 검찰이 제출한 녹음파일 전체가 재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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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10:15

'日오염수 절여진 수산물 먹지마'...현재 난리 난 유튜버 쯔양 채널 상황

'日오염수 절여진 수산물 먹지마'...현재 난리 난 유튜버 쯔양 채널 상황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먹방 유튜버 쯔양 채널이 우려의 목소리들로 가득찼다.최근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쯔양이 해산물 먹방을 펼치면서다. 지난 25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킹타이거새우장 및 연어장 먹방 영상을 올렸다.쯔양은 얼굴보다 훨씬 큰 연어장을 손에 쥐고는 오물오물 맛있게 먹었고, 하이볼로 입가심까지 완벽하게 했다. 이어 쯔양은 쫀득쫀득한 킹타이거새우장을 뜯을 때마다 감탄사를 쏟아내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대식가 쯔양은 이날도 연어장 2kg을 비롯해 킹타이거새우장 5마리를 싹 클리어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쯔양의 먹방을 본 누리꾼은 '저렇게 먹는데 살은 왜 안 찌냐', '식욕 제대로 자극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금 해산물 먹으면 큰일 난다. 쯔양님은 괜찮냐', '요즘 시국에 일본 음식은 아닌 것 같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령 쯔양이 먹은 킹타이거새우와 연어가 일본산이 아니라고 해도 안전한 바다는 없기 때문에 수산물 섭취를 멈추는 게 좋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일각에서는 '일부러 희망 주려고 먹는 거냐'라며 비관적으로 반응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은 지난 24일 오후 1시 3분께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반 만이다.지난 29일 서울시는 방사능 오염 식품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란 서울 시민 누구나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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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10:15

'이동국 딸' 재시, 세계 4대 패션위크 접수하더니 또 런웨이 섰다

'이동국 딸' 재시, 세계 4대 패션위크 접수하더니 또 런웨이 섰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또 한 번 런웨이에 섰다.지난 29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블루템버린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멋스러운 의상을 입고 런웨이를 걷고 있는 재시의 모습이 담겼다. 또 메이크업을 위해 가만히 앉아 카메라를 쳐다보는 모습도 사진에 담겼다. 또한 이수진 씨는 '소셜 임팩트&패션아트 파티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른 의상을 입은 재시의 사진도 여러 장 공개했다. 화려한 의상에 놀라운 피지컬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재시는 최근 파리, 밀라노 등에 이어 런던 패션위크 무대까지 서며 세계 4대 패션위크를 접수했다.지난 2월, 이수진 씨는 런던쇼에 선 재시의 모습을 공개하며 '올해부터 재시는 패션모델 활동은 졸업하고 디자이너 공부를 기본부터 깊이있게 제대로 해보기로 했어요. 앞으로의 성장과정 또한 함께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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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10:15

효연 '소녀시대 멤버들 서로 근황 안 궁금해...연락 6개월에 한번 할까 말까'

효연 '소녀시대 멤버들 서로 근황 안 궁금해...연락 6개월에 한번 할까 말까'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효연이 소녀시대 멤버들과 서로 근황을 궁금해하지 않는다며 파격적인 발언을 날렸다.지난 29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가수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효연은 디지털 싱글 신곡 'Picture(픽쳐)'로 컴백하며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효연은 신곡에 대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멤버도 많고 각자 하는 일이 많고 바쁘다 보니 서로 뭐 하는지 별로 궁금해하지 않는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효연은 '저도 준비할 때는 이야기를 안 했었다'며 '노래가 나오고 알아서 홍보해달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는데, 피드백이 없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효연은 '전화를 한 번에 받을 것 같은 멤버가 누구일 거 같냐'는 질문에 '티파니 아니면 수영'이라고 답했다.이은지가 '통화를 자주 하는 멤버냐'고 묻자 효연은 '정말 솔직하게 6개월에 한 번 할까 말까'라고 쿨하게 답하며 찐친 면모를 드러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다시 뭉쳐 앨범 타이틀곡 'Forever 1'을 발매, 함께 무대에 섰다.연습생 시절부터 올해까지 데뷔 16주년을 함께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찐친 케미에 팬들은 '가끔 연락해도 어색하지 않은 게 진짜 친구', '너무 공감 간다', '또 한 번 뭉쳐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효연은 새롭게 선보인 신곡 'Picture'에 대해 '리드미컬하고 들으면 느낌이 있다'라며 '관능적인 느낌도 나고, 춤추고 싶게 하고, 여름이 떠오르는 노래'라고 설명했다.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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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0:15

'교도소 갈래'...대낮 지하철역에서 60대 노인 무차별 폭행한 여성

'교도소 갈래'...대낮 지하철역에서 60대 노인 무차별 폭행한 여성

일면식 없는 60대 여성 밀친 노숙인 쉼터 출신 40대 여성, '교도소 가고 싶어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60대 여성이 지하철역에서 일면식이 없는 40대 여성에게 무차별 폭행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가해자 40대 여성 A씨는 경찰에 '교도소에 가고 싶어서'라고 범행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29일 SBS 뉴스는 서울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오후 4시 20분께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일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60대 여성을 주먹과 발로 폭행했다. A씨는 에스컬레이터에서 갑자기 뒤로 돌아 뒤에 있던 60대 여성을 밀어 넘어트렸다. 두 사람은 이날 처음 본 사이였다.피해 여성은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졌고, 머리 뒷부분이 찢어져 봉합 수술을 받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3년 전부터 노숙인 쉼터에서 생활했다. 이 여성은 최근 코로나 확진으로 잠시 쉼터를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진술에서 '갈 곳이 없다. 교도소라도 가고 싶다'...식단 따지는 청주여자교도소 범죄자들A씨는 경찰에 '갈 곳이 없다. 교도소라도 가고 싶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은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A씨를 두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을 결정했다.한편 교도소를 가려고 일부러 폭행·절도 등 범죄를 일부러 저지르는 노숙자들이 이따금 등장하고 있어 사회 문제로 지적된다. 지난해 6월 한 폭행 전과 7범 남성이 서울에서 지나다니는 시민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있었고 2018년 8월에는 경기 의정부에서 한 남성이 복면을 쓰고 편의점에서 강도짓을 벌이기도 했다. 2016년에도 광주 한 남성이 '감방에 가려고 했다'라며 경찰을 폭행한 사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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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0:00

암 투병 중에도 사교육 없이 EBS로만 공부해 서울대 합격한 남학생

암 투병 중에도 사교육 없이 EBS로만 공부해 서울대 합격한 남학생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암 투병 중에도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EBS로 공부해 서울대 당당히 합격한 남학생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지난 29일 EBS 뉴스는 암을 극복하고 EBS로 공부해 서울대에 합격한 이현우(19)씨가 'EBS 꿈 장학생'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서울대 역사학부에 합격한 현우 씨는 고3이던 작년 1월 귀밑 침샘에 암세포가 생긴 이하선암 4기 진단을 받았다.2021년 동생이 백혈병에 걸린 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받은 검사에서 암이 발견된 것이다.  현우씨는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수술이 안면마비 확률이 70%인 수술이라고 의사 선생님이 저한테 말했다. 그래서 2월이 지나면 내가 어떤 모습으로 앞으로 살아가게 될지를 모르겠더라'라며 당시의 막막함을 떠올렸다.고향인 제주를 떠나 서울에서 수술하고, 4월부터 한 달 반가량 방사선 치료를 해야 했던 현우 씨에게 대입 준비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휴학까지 고민했던 현우 군이 다시 마음을 잡을 수 있었던 건 온라인 수업으로 타지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왔던 담임교사와 EBS 덕분이었다. 그는 '그렇게 방황하던 상황에서 윤혜정 선생님의 개념의 나비효과를 듣고 있던 중이었다 (저의) 사연을 윤혜정 선생님이 읽어주셨다. 그 강의에서. 그래서 되게 공감해 주시고 또 할 수 있다고 잘 될 거라고 응원해 주셔서...'라며 힘든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암 투병 중에도 하루 13시간씩 공부에 몰두했던 현우씨는 문과 전교 1등으로 졸업하고 당당히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 힘든 투병 생활을 딛고 서울대에 합격한 현우 씨는 이번에 EBS '꿈장학생' 10명 중 1명으로 선정됐다.'꿈장학생'은 교육부와 EBS가 투병 생활과 어려운 가정환경 등 힘든 환경 속에서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학교 수업과 EBS 고교 강의만으로 목표를 이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제도다.올해도 이들 장학생에게 모두 3천3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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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0:00

또 성형했는지 확 달라진 '비주얼 근황' 전한 개그우먼 이세영

또 성형했는지 확 달라진 '비주얼 근황' 전한 개그우먼 이세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성형 후 리즈 미모를 경신한 개그우먼 이세영이 또 달라진 비주얼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이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편집중 곧 업로드'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영은 차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이세영은 최근 쌍꺼풀 수술을 다시 했는지 라인은 더욱 크고 선명해졌고, 눈두덩이도 퉁퉁 부어 있었다. 비록 아직 부기가 가라앉지는 않았지만, 도도한 고양이 눈매를 연상하게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세영이 업로드를 예고한 만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형 후기를 또 한 번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이세영은 '눈이 10시 10분이다'라는 외모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10시 10분'이란 눈매가 치켜 올라간 사람을 비하한 표현이다. 이세영은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자 쌍꺼풀 수술을 했고, 빠르게 눈 부기가 빠지는 모습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이후 이세영은 8차례 정도 맞은 코 필러가 퍼졌다고 고백하며 '코 재수술을 결정하게 됐다. 필러를 다 제거하고 정말 자연스러운 콧대, 처져 있는 콧대를 살려주는 걸 원한다'라고 밝혔다.쌍꺼풀 수술에 이어 코 성형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이세영은 SNS를 통해 일상 사진을 자주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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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9:15

'10년 금연' 유재석이 임종 직전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다고 한 2가지 (+영상)

'10년 금연' 유재석이 임종 직전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다고 한 2가지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임종 직전 하고 싶은 딱 2가지 소망을 공개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유재석, 조세호, 유연석과 함께한 미니 핑계고 에피소드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세 사람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음식'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먼저 조세호는 '우리 엄마가 예전에 해줬던 간장 달걀 비빔밥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닭발을 좋아한다고 밝혔던 유재석은 조세호의 밸런스 게임 주도 하에 죽기 전 마지막으로 '통뼈 닭발'을 먹겠다고 답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하지만 조세호가 자신은 엄마가 해준 간장 달걀 비빔밥을 먹고 싶다고 하자 유연석은 '그럼 내가 뭐가 돼'라며 '어머니가 종종 얼려서 주신 곰국을 먹고 싶다'고 정정했다.유재석은 '나는 솔직하게 라면을 먹겠다'라고 말하며 끝나지 않는 라면 사랑을 드러냈다.조세호는 '형이 예전에 얘기했던 게 있다. 라면 먹고 나서 그동안 참았던 담배 한 모금 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담배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담배를 안 핀 지 10년이 넘었다'라며 '이제는 담배가 이 만큼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하지만 '임종을 앞두고 저 세상을 간다 하면 라면 딱 먹고 든든할 때 식후땡'이라며 '저세상 가는 엔젤링을 담배 연기로 직접 만들겠다'고 말해 구독자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다시 한 번 얘기드립니다만, 노담입니다'라며 담배를 처음부터 피우지 말 것을 당부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10년 넘게 담배 끊다니 진심 대단하다', '임종 직전에 먹고 싶은 음식이 라면, 공감간다', '식후땡이 찐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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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9:15

남친이 입은 옷 마음에 안 든다면서 바로 벗겨 쓰레기통에 버리는 여친 (영상)

남친이 입은 옷 마음에 안 든다면서 바로 벗겨 쓰레기통에 버리는 여친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선 넘는 여자친구의 관심에 점점 지쳐간다는 남성이 고민을 토로했다.2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190회에는 여자친구의 지속된 단속, 통제에 가스라이팅이 의심된다는 고민남의 사연이 전해졌다. 고민남 A씨에게는 의미 있는 티셔츠가 있었다. 일명 '애착 티셔츠'였다.그런데 어느 날, A씨는 친구들과의 만남 도중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당시 A씨는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여자친구는 이를 보자마자 옷을 갈아입혔다.A씨의 친구가 입고 있었던 비슷한 디자인, 다른 색상의 셔츠였다.A씨의 티셔츠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셔츠로 갈아입힌 뒤, 티셔츠를 쓰레기통에 버리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A씨를 향해 '편하다는 이유로 티셔츠 좀 입고 다니지 말라. 셔츠 좀 입고 다녀라'라고 말했다.여자친구는 항상 A씨에게 '이건 다 오빠를 위한 것'이라며 자기 행동을 A씨를 위한 행동이라고 포장했고, A씨는 여친의 행동에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고민에 빠졌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이게 어떻게 가스라이팅이 아닐 수 있겠냐', '헤어지는 게 답이다. 안전 이별하세요'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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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07:15

대학병원서 마약류 빼돌리던 20대 女간호사, 전남친 신고로 경찰 체포

대학병원서 마약류 빼돌리던 20대 女간호사, 전남친 신고로 경찰 체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대학병원에서 마약류 약품을 빼돌리던 20대 간호사가 경찰에 붙잡혔다.2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간호사 여성 A씨(25)를 입건했다. A씨는 병원에서 마약류 약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일하며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처방된 마약류 진통제 코데인을 불법으로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은 전 남자친구의 신고로 들통났다.전 남자친구가 A씨와 헤어진 뒤 자기 집에 있는 A씨의 물건을 치우다가 다른 사람의 이름이 쓰여있는 약봉지를 발견한 것이었다.당시 약봉지에는 '마약류'라고 적혀 있었고, 알약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A씨의 전 남자친구는 지난 5월 30일 경찰에 신고,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경찰은 A씨가 마약류 약품을 빼돌린 경위와 추가 범행 사실, 마약류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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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23:00

피프티 피프티, 최대 500억원 손배소 위기

피프티 피프티, 최대 500억원 손배소 위기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멤버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법정 다툼에서 법원이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다.지난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수석부장판사)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했다.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피프티 피프티는 또 하나의 난관을 앞두고 있다.바로 소속사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상대로 수백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9일 '스포츠경향'은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에게 최대 511억 원의 손해배상 금액을 청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에게 청구할 수 있는 손해배상 금액은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를 토대로 유추할 수 있다.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 15조 1항에 따르면 기획업자(소속사) 또는 가수가 이 계약서상 내용을 위반하는 경우, 그 상대방은 위반자에 대해 14일간의 유예기간을 정해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을 요구할 수 있고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상대방은 계약을 해제 또는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15조 2항에는 기획업자가 계약 내용에 따른 자신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에도 가수가 계약기간 도중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할 목적으로 계약서상 내용을 위반한 경우 가수는 1항의 손해배상과는 별도로 계약 해지 당시를 기준으로 직전 2년간의 월평균 매출액에 잔여기간 개월 수를 곱한 금액을 위약벌로 기획업자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피프티 피프티의 음반 수익 내역은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아 업계에 알려진 수익 내역을 대입해 유추하면, '큐피드(Cupid)'는 최소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수백억 원까지 매출을 기록했다.데뷔 이후 매출을 약 45억 원으로 보고 평균 아이돌 첫 계약 기간인 7년을 대입하면 소속사가 멤버들에게 청구할 수 있는 손해배상 금액은 무려 236억 원이다. 매출액을 100억 원으로 잡으면 최대 511억 원까지 높아진다.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를 데뷔시키기 위해 투자한 금액은 약 80억 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2항의 위약벌에 대한 금액까지 합하면 최대 수백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금도 청구할 수 있다.앞서 법무법인 정향 안세훈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매출을 30억 원으로 추정하면 손해배상금이 약 3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면서 '위약벌의 비중이 훨씬 높고 감액이 안 될 가능성이 높아 많게는 수백억 원까지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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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22:15

'모란공원 이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비 '또' 훼손돼

'모란공원 이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비 '또' 훼손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비가 훼손됐다.29일 YTN은 박원순 전 시장의 묘비가 훼손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28일) 오후 4시께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누군가가 박 전 시장의 묘지를 훼손했다는 공원 측의 신고를 받았다.남양주남부경찰서는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공원 관리자가 발견했을 당시 묘비 표면에는 박 전 시장의 이름이 새겨진 부분이 검은색 스프레이로 칠해져 있었다.현재 묘비는 검은 천으로 덮였고, 묘소 등 다른 곳은 훼손되지 않았다.박 전 시장은 지난 2020년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는 고향인 경남 창녕에 묻혔다가 이듬해 20대 남성이 박 전 시장 묘소를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유족은 이장을 추진했다.박 전 시장의 묘소는 지난 4월 '민주화 인사의 성지'로 불리는 마석 모란공원에 이장됐다.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인해 박 전 시장의 묘비를 훼손한 당사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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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21:00

술 사러 온 손님 주민등록번호 거꾸로 외워보라고 한 후 대답 못하니 쫓아낸 편의점 알바생

술 사러 온 손님 주민등록번호 거꾸로 외워보라고 한 후 대답 못하니 쫓아낸 편의점 알바생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편의점 점주나 아르바이트생들은 담배나 술을 사러 온 미성년자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종종 위조되거나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해 미성년자들이 술과 담배를 사 가는 경우도 있는데, 만약 적발되면 편의점 점주가 영업정지와 과징금 처분 등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 때문에 편의점 점주나 알바생들은 미성년자에게 술, 담배를 팔지 않기 위해 늘 신경을 곤두세운다.얼마 전 편의점에 들렀다가 주민등록번호를 거꾸로 외워보라는 아르바이트 생의 말에 대답을 하지 못 했다가 쫓겨난 남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맥주를 사려다가 알바생한테 거절당한 92년생 누리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누리꾼 A씨는 얼마 전 집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기 위해 동네 편의점을 들렀다.계산대에 있던 알바생은 A씨에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했다.  올해 만으로 31살, 92년생 A씨는 신분증 검사를 요구하자 내심 기뻤지만 곧 알바생의 요구에 당황하고 말았다.알바생은 주민등록번호를 거꾸로 외워보라고 했다. A씨는 떠듬떠듬 뒷자리부터 말하기 시작했다.더듬는 그의 모습은 본 편의점 알바생은 '술 안팔아요'라고 말하며 A씨를 내쫓았다.A씨는 '아니 주민등록번호를 거꾸로 외우는 사람이 어딨냐'라며 분통을 터트렸다.누리꾼들은 '정말 특이한 알바생을 만났다'라면서도 '방금 나도 거꾸로 외워봤는데 잘 안 되네', '진짜 내 주민등록번호 거꾸로 말하는 게 안 되네'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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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9:00

파도치는 바다에서 인생샷 찍겠다며 돌 위에 서있다가 죽을 뻔한 여성 (+영상)

파도치는 바다에서 인생샷 찍겠다며 돌 위에 서있다가 죽을 뻔한 여성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인스타 감성샷 또는 인생샷을 찍겠다며 무모한 행동을 하다가 크게 다치거나 심한 경우 목숨을 잃는 사고를 겪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거센 파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해변에 위험천만하게 서 있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트위터 계정 'myh4103'에는 하늘하늘한 분홍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바다와 가깝게 맞닿아 있는 돌 위에 올라선 여성은 두 팔을 벌리고 환하게 미소 지었다. 뒤로 거대한 파도가 다가오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온 파도는 절벽에 부딪히며 엄청난 속도로 여성을 삼켜버린다.여성뿐만 아니라 근처에 있던 관광객들도 파도의 위력에 휘청거리며 쓰러진다.다행히도 이 여성은 파도에 휩쓸렸지만 무사히 구조돼 목숨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파도에 휩쓸리는 과정에서 어깨와 팔, 손을 다친 듯 상처가 가득했다.한 남성이 상처를 소독해 주고 있었고 여성을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듯 벌벌 떨고 있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목숨을 잃지 않은 게 천만다행', '그래도 저 정도만 다쳐서 다행이다', '해변에서 파도 보이면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 등의 반응을 보인다. — myh (@myh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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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9:00

'키 180cm·수도권 아파트'...29살 발레 강사가 원하는 결혼하기 위한 남자의 4가지 조건

'키 180cm·수도권 아파트'...29살 발레 강사가 원하는 결혼하기 위한 남자의 4가지 조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9살 발레 강사가 자신이 결혼을 원하는 남성의 조건을 공개했다.지난 24일 KBS Joy·Smile TV Plus '중매술사' 9회에서는 백조같이 우아한 외모와 달리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진 '물욕 없는 발레리나' 양설화가 등장했다. 의뢰인 양설화는 무용과 졸업 후 입시 전문 발레 강사 및 무대 안무 감독으로 활동 중인 인재다.그녀는 평소 무소유의 안정적인 삶을 추구해, 어릴 때부터 예금 적금에 올인해 현금 자산 약 2억 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양씨는 '가족끼리 여행 자주 다니는 집안'을 맛보기 조건으로 꼽으며, '가족끼리 화목한 시댁을 만나 다 같이 여행 다니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그녀가 본격적으로 내세운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키 180cm 이상, 어깨너비 48.4cm 이상', '수도권 아파트 소유자', '주 2회 이상 술 마시는 남성 NO', '나보다 기념일을 많이 챙기는 남자' 등이었다.조금은 까다로운 조건에 중매술사들은 '기념일 조건은 처음 본다. 맞추기 너무 어렵다', '물욕이 없다면서 수도권 신도시 선호?' 등의 말을 하며 팩폭을 날렸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선남들은 총 4명으로, 대기업 연구 개발직, 유소년 야구 단장, 인테리어 가업 승계자, 에너지 공기업 재직자였다.탄탄한 조건을 가진 남성들이었지만, 의뢰인 양씨의 네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선남은 한 명도 없었다. 최종 선택 전 의뢰인에게 호감도를 표현한 선남은 네 명 중 두 명이었다. 양씨는 유소년 야구 단장 블루 선남을 선택했고, 블루 선남 역시 프러포즈를 승낙하며 9호 예체능 커플이 탄생했다.한편 이날 중매술사들은 양씨의 조건에 대해 '아름다운 외모와 올바른 경제관념은 플러스 요인이지만 호불호 갈리는 직업군과 기준이 높은 이상형을 마이너스 요인'으로 꼽았다. 이를 총합해 의뢰인 양씨의 중매 매칭 점수로 82점을 부여했다.한편 '중매술사'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KBS Joy·Smile TV Plu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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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8:15

극한의 알바라는 '파바 오픈조' 경험 살려 팬들 줄 '역조공 쿠키+포카' 1000개 직접 포장한 가수 (영상)

극한의 알바라는 '파바 오픈조' 경험 살려 팬들 줄 '역조공 쿠키+포카' 1000개 직접 포장한 가수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각종 아르바이트 중에서도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파리바게뜨 오픈조 알바.아침 일찍 출근해 모든 빵을 포장하는 등 할 일이 많기로 유명해 '아르바이트 좀 했다'하는 사람들도 '전설의 알바'라 입을 모은다. 여기서 살아남은 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했던가. 자신의 알바 경력을 살려 팬들에게 '역조공'한 가수가 있어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MAREUMO 마름모'에는 생일을 맞아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하는 가수 이승윤의 모습이 올라왔다.이날 이승윤은 팬들에게 선물할 쿠키를 만들기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이승윤은 '제 머릿속으로는 (제과제빵)해보고 싶었는데 장만해야 할 것도 많고 배워야 될 것도 많아 시도를 해볼 생각도 못 했는데 해볼 수 있어 재밌다'고 소감을 전했다. 각기 다른 모양으로 쿠키를 빚어낸 이승윤은 직접 포장에 스티커까지 붙이며 팬들을 위해 '열일'했다.이때 쿠키 포장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는데 이에 대해 이승윤은 '저 이것도 많이 했었어요. 알바할 때'라며 '파바에서 오픈조 했었다'고 밝혔다.이승윤은 쿠키 포장에 이어 직접 포토카드까지 포장하며 무려 1000개 이상의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이승윤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오늘도'로 데뷔했다. 이어 2020년 JTBC '싱어게인'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지난 2월에는 '2023 이승윤 전국투어 콘서트 도킹'을 통해 전국 각지의 팬들과 만났다. 첫 앙코르 콘서트 및 해외 공연인 '도킹 인 타이베이(DOCKING in TAIPEI)'까지 진행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또한 오는 10월26일 오후 7시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2023 이승윤 콘서트 도킹 인 도쿄(DOCKING in TOKYO)'를 개최하며 '2023 렛츠락페스티벌', '2023 조이올팍페스티벌', '아이돌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 등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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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8:15

자꾸 깜빡깜빡하는 건망증 여성 뇌 사진 찍어보니...8cm 기생충이 나왔다

자꾸 깜빡깜빡하는 건망증 여성 뇌 사진 찍어보니...8cm 기생충이 나왔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건망증과 우울증을 앓던 60대 여성의 뇌 속에서 8cm 길이의 기생충이 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준다.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출신의 60대 여성의 뇌 속에서 기생충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으로 인해 2021년 1월 지역병원에 입원했다.이듬해 여성은 건망증과 우울증 증세도 보이기 시작했고, 캔버라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충격적인 장면을 처음 목격한 건 수술을 집도한 신경외과의 하리 프리야 반디였다.환자의 뇌에서 8㎝ 길이의 기생충을 꺼냈을 뿐만 아니라 그 벌레가 살아서 꿈틀대고 있었던 것이다.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는 이 기생충을 '오피다스카리스 로베르시'라는 회충으로 확인했다.이 회충은 주로 비단뱀(python) 체내에서 발견되며, 사람 몸에서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은 비단뱀이 주로 서식하는 호수 인근에 거주하는데, 자연 속에서 풀을 채집해 요리에 쓰곤 했다고 한다.전문가들은 회충이 비단뱀의 배설물을 통해 풀에 묻었고, 여성이 이를 직간접적으로 섭취하면서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호주국립대 전염병 전문가 산자야 세나나야케는 또 다른 유충이 여성의 간 등 다른 기관에 침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치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비단뱀에게서 발견되는 회충에 감염된 세계 최초의 환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녀는 매우 용감했다'고 말했다.이 사례는 동물과 사람의 서식지 교차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물에게서 감염되는 질병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새로 확인되는 전염병의 4분의 3은 동물원성으로, 코로나19가 대표적이다.세나나야케는 '오피다스카리스는 사람 사이에서는 전염되지 않는다'며 '다만 뱀과 기생충은 어디든 있는 만큼 수년 내 다른 나라에서 사례가 확인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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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8:00

맹수처럼 하악질 하더니 '츄르' 먹자마자 1초 만에 '장화 신은 고양이'로 변신한 길냥이

맹수처럼 하악질 하더니 '츄르' 먹자마자 1초 만에 '장화 신은 고양이'로 변신한 길냥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맹수처럼 하악질을 하던 길고양이에게 '츄르'를 먹이자 만화에서 나올 법한 일이 벌어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는 길고양이에게 츄르를 먹여봤다는 후기 글이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날카로운 눈빛과 함께 하악질을 하는 검은 길고양이 모습이 담겼다.고양이는 입꼬리를 잔뜩 추켜올린 채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주변을 경계했고 금방이라도 튀어나갈 듯 도약하는 자세를 취했다. 고양이과 동물이 도약 자세를 취하는 것은 공격하기 직전에 보이는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경고하거나 공격하겠다는 표현이다.자세를 한껏 낮춘 채 귀까지 접으며 위협하던 이때, 고양이 입에 '최고의 간식'이라고 불리는 츄르를 넣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날카롭게 째려보던 고양이의 표정은 언제 그랬냐는 듯 장화신은 고양이 캐릭터의 치명적인 눈빛으로 변했다.또한 츄르 맛에 감격한 듯 혀로 손가락을 정성스럽게 핥아주기까지 했다.죽일 듯이 노려보다가 츄르 하나에 애교를 부리는 길냥이의 모습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심장을 폭격했다. 누리꾼들은 '츄르 하나에 모든 경계를 풀었네', '눈빛 보니까 이미 집사로 발탁한 것 같은데', '같은 고양이 맞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츄르란 입맛이 까다로운 고양이들에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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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8:00

'결혼 조건 다 맞는데 관계 중 남친 뱃살만 보면 흥분 가라앉아...전남친 그리워요'

'결혼 조건 다 맞는데 관계 중 남친 뱃살만 보면 흥분 가라앉아...전남친 그리워요'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결혼을 고민 중인 남성과 '잠자리 궁합'이 안 맞아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현재 교제 중인 남성이 좋은 남자라는 것도 알고, 결혼 조건도 잘 맞지만 성관계를 할 때마다 보이는 '뱃살'이 문제였다. 2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자가 다 좋은데 관계했는데도 안 끌리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자신을 30대 여성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결혼할 만큼 (조건은) 괜찮은데 외모랑 몸매가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사랑을 나누는데 뱃살이 나온 모습을 보면 흥분이 가라앉으면서 전 남자친구만 생각난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아직 콩깍지가 안 씌어서 그런 것 같다'며 '사실 우리는 결도 많이 다르긴 하다. 그것도 사귀기 전에 망설인 원인 중 하나'라면서 답답한 마음을 고백했다.A씨는 '그래도 이만한 사람 없겠거니 하고 만나게 됐다. 결혼할 만한 사람이라면 이런 것들도 다 감내하고 결혼하는 게 맞을까? 정말 결혼하는 데 중요한 건 뭘까?'라고 고민했다. 끝으로 A씨는 '난 이제 곧 30대 중후반의 나이가 된다. 나보다 먼저 결혼한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하다'고 물었다.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결혼 생활에 있어서 경제적인 조건들은 매우 필요한 것이고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 '결혼에서 속궁합은 정말 중요한 부분', '관계 중 전 남자친구가 떠오른다면 헤어져야 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블라인드에 올라온 해당 글은 현재 작성자 요청으로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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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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