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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 칭찬 스티커 10장 받으면 치킨 기프티콘 줘요'...어느 중소기업의 직원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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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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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소기업을 다니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얼마 전 '직장 거지 배틀'이 유행한 적이 있다.


각자의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복지가 열악하다고 주장하며 '웃픈' 경쟁을 펼치는 것이다.



반면에 종종 아주 독특한 복지가 다른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는데 한 중소기업의 아주 독특한 사내 복지가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한 누리꾼이 자신의 회사에 있는 '칭찬 스티커 제도'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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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A 씨는 '우리 회사에는 칭찬 스티커가 있다'라며 '칭찬 스티커 10장을 받으면 치킨 1마리 기프티콘을 준다'라고 했다.


마치 초등학교 시절 착한 일을 하면 담임 선생님께 칭찬 스티커를 모아 선물을 받는 것처럼 사장님께 좋은 인상을 심어주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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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금까지 칭찬 스티커 4장을 모았으며 스티커를 받기 위해 사장실 바닥을 먼지 청소하고 사장님이 출근했을 때 90도로 깍듯이 인사하며 '오늘 입으신 양복 멋있다'라고 아부를 했다고 전했다.



기분이 좋았던 사장은 A씨에게 칭찬스티커를 한 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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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씨는 칭찬 스티커를 10장 모으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그 이유는 스티커를 받는 이유가 업무 성과보다는 사장님의 기분에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이다.


A씨는 '사장님 기분이 안 좋은 날이 더 많아서 스티커 못 받는 달이 더 많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웃긴다, 초등학교로 돌아간 기분일 듯', '이걸 복지라고 해야 할지', '사장님 기분에 따라 스티커 주면 하라는 일은 안하고 사장한테 잘 보일 궁리만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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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할인 마트서 '또' 흉기 난동 발생...112엔 '사장 죽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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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천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남성은 '마트 사장을 살해하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MBN은 전날 오후 3시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로 직원과 시민들을 위협한 40대 남성 A씨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 TV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A씨가 야외 매대를 정리하는 직원에게 다가가 삿대질하고 실랑이를 벌이다 뒷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위협하는 모습이 담겼다. 직원이 도망치자 A씨는 마트 안으로 향해 계산대 앞에 있는 직원에게 고함을 치다 밖으로 나갔다.예상치 못한 흉기 난동에 시민들과 직원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A씨의 흉기 난동을 목격한 인근 상인은 '내가 막 선생님 가라고 그랬더니 그 사람이 나한테 오더라. 막 쫓아오더라. 그래서 도망갔다'고 회상했다. 난동으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이후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적으로 범행 2시간 만인 오후 5시 20분께 마트 인근 지인의 집에서 긴급 체포됐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112에 전화를 걸어 '마트 사장을 살해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과일값이 비싸 범행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주민들은 A씨가 평소에도 이상 행동을 보여왔다고 증언했다. 인근 주민은 '여기 빌라 사는 사람이다. 거기서 나오는 거 몇 번 봤다. 그런 사람을 오랫동안 잡아놔야지. 어디 밤에 무서워서 다니겠냐'며 불안해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마트에 머물며 범행한 시간,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피의자 조사가 되지 않아 구체적 경위는 조사해 봐야 할 것'이라며 '수사 후 적용 혐의와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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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6:00

메타버스서 불륜남과 '성관계'하다 들킨 아내, 남편은 이런 결정했다

메타버스서 불륜남과 '성관계'하다 들킨 아내, 남편은 이런 결정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오직 가상 세계에서만 불륜을 저지른 아내의 최후가 전해졌다. 오늘(29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예능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에서는 게임 상에서 결혼하고 자녀를 가지는 등 가상 세계에 빠진 배우자들의 충격 실태가 밝혀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지민은 가상 공간에서 벌어진 일 때문에 이혼까지 하게 된 해외 부부의 사례를 들려줬다. 김지민은 '가상 공간에서 대기업 회장 아들 같은 원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직업을 바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해서 남녀 캐릭터가 만나 가상 공간에서 성관계까지 한다'라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밤에 헤드셋 끼고 상대방 목소리를 들으며 성관계하는 걸 아내가 남편에게 들켜서 이혼한 사례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욱 쇼킹한 건 두 사람은 직접 만난 적은 없었고, 오직 가상 세계에서만 불건전한 관계를 이어나갔다는 점이었다. 사연을 접한 김용명은 '그게 무슨 쾌락이 있냐'라며 기겁했고, 이지현은 '어렵다. 난해하다'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상 초월 가상 현실 외도 문제를 명쾌하게 풀어줄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8회는 오늘(29일) 오후 8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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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5:15

'코디가 안티(?)냐' 반응 터진 SM 신인 남돌 라이즈 스타일링

'코디가 안티(?)냐' 반응 터진 SM 신인 남돌 라이즈 스타일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SM 엔터테인먼트 신인 남자 아이돌 라이즈의 스타일링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지난 28일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7명의 멤버 개인컷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멤버들은 심플한 흰색 벽을 등지고 무표정으로 카메라 렌즈를 바라봤다. 라이즈는 정면에서 막 찍힌 사진에서도 자기주장 강한 이목구비를 뽐내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라이즈 멤버들의 비주얼만 잘생겼을 뿐, 스타일링은 그렇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이 터져나왔다.멤버들은 전반적으로 일명 '꽁지 머리'를 연상하게 하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두상 라인이 부각되는 젖은 듯한 머리카락을 해 오히려 남신 미모가 묻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멤버 소희는 커다란 캡모자로 이마와 눈썹까지 싹 가려 다소 답답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누리꾼은 '필터도 전반적으로 뿌옇다. 목욕탕에서 찍었냐', 'SM 아이돌 맞냐', '멤버들 비주얼이 너무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룹명 라이즈는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라는 뜻의 영어단어를 결합한 것으로,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을 뜻한다.라이즈는 오는 9월 4일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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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5:15

마카오 여행 갔다가 '호텔 사기' 당해 길바닥에 쫓겨난 치과의사 이수진

마카오 여행 갔다가 '호텔 사기' 당해 길바닥에 쫓겨난 치과의사 이수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사기를 당했다고 토로했다. 지난 28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카오에서 저는 거지가 되었어요'라며 'OOO에서 63만 3850원을 내고 결제한 호텔방 예약을 자기 마음대로 취소해 오늘 밤 잘 곳 없어요. 세상에 이런 일이 있나요? 호텔 예약 컨펌 번호, 승인결재 문자, 확정 이메일까지 다 받았는데 말이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수진은 '카드사에서는 취소하지 않았다고 하고 OOO는 100% 카드사 잘못이라고 한다. 절대 본인들 탓이 아니라고 하네요'라며 해외 여행을 갔다가 날벼락을 맞은 사연을 전했다.이와 함께 이수진은 짧은 영상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호텔 앞 바닥에 주저앉아 울상을 짓고 있는 이수진의 모습이 담겼다. 또 영상에서는 이수진이 하염없이 호텔 앞을 걷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알고 보니 이수진과 비슷한 피해 사례들이 있었다. 한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저도 그래서 OOO 법무팀에 증거 자료 보내서 보상 받았다. 저렴하게 잘못 올려놓고는 제가 3박 예약을 하니 취소한 거였다. 그 뒤로 손절 했다'고 말했다.이외 다른 누리꾼도 '제 지인도 여기서 뒤통수 맞고 당일에 호텔 취소된 적 있다더라'라고 황당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이수진은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딸 제나와 함께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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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5:15

'26살 의사 아들이 한 달 207시간 초과 근무에 하루도 못 쉬고 일만 하다 죽었습니다'

'26살 의사 아들이 한 달 207시간 초과 근무에 하루도 못 쉬고 일만 하다 죽었습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너무 힘들어요, 하지만 아무도 나를 도와줄 수 없어요'3개월 동안 하루도 쉬지 못하고 초과 근무에 시달린 20대 의사가 끝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미래가 창창했던 아들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엄마는 죽기 전 아들이 힘들어하며 했던 마지막 말들을 공개하며 울분을 토해냈다.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캣덤은 일본 고베시의 한 병원에서 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26살 청년 의사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갓 의사 생활을 시작한 청년 다카시마 신코(Takashima Shinko)는 지난 5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다카시마의 엄마는 '아들은 죽기 전 심각한 초과 근무에 시달려야 했다'며 '아들의 죽음은 과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실제로 다카시마는 죽기 전 3개월 동안 하루도 쉬는 날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또 한 달 동안 무려 207시간의 초과근무를 견뎌야 했다. 다카시마의 엄마는 기자회견을 통해 '아들은 죽기 전 내게 '너무 힘들어요', '아무도 도와줄 수 없어요' 라고 고통을 호소했다'며 눈물을 쏟아냈다.이어 '우리 아이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건 환경 때문'이라며 '이제 내 아들은 더 이상 친절한 의사가 아니며 환자와 사회를 도울 수 없게 됐다'고 허망한 죽음에 찢어지는 마음을 드러냈다.하지만 다카시마의 엄마는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으의료진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지난 6월, 노동부는 다카시마의 사망이 실제로 과로와 관려이 있다고 판결했다.그러나 병원 측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병원 측은 '의사들의 근무시간은 상대적인 것'이라며 '이 때문에 정확한 시간을 설정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다'고 반박했다.이어 '의사마다 생리적 필요에 따라 스스로 공부하거나 잠을 자는 시간을 가질 때도 있다. 따라서 근무시간을 정확하게 정하는 게 불가능해 초과근무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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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5:00

'장애인 언니랑 롯데월드 가고 싶은데, 얼마나 운동해 근육 키워야 언니를 안고 갈 수 있을까요?'

'장애인 언니랑 롯데월드 가고 싶은데, 얼마나 운동해 근육 키워야 언니를 안고 갈 수 있을까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제가 저희 언니를 안아 올리려면 얼마나 운동해야 할까요?'장애인 언니를 안고 롯데월드에 가기 위해 근육을 키우고 싶다는 한 여성의 먹먹한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21년 네이버 지식in에 올라온 여성 A씨의 사연이 재조명됐다.사연자 A씨는 '언니를 데리고 많은 곳을 놀러가고 싶은데 제약이 너무 많아서 질문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언니의 몸무게는 45kg인데, 내 악력은 20kg도 안 나온다'면서 '너무 약골이라 지금부터라도 체력을 길러서 언니를 맘껏 업거나 안아 올려주고 싶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체력을 기른 다음 언니를 안고 롯데월드 데려가는 게 소원이라고 나지막이 고백했다.하지만 A씨는 한편으로 키와 몸무게가 158cm, 51kg 밖에 되지 않는 자신이 언니를 제대로 들어 올릴 수 있을 지 걱정됐다. 한참을 고민해도 방법이 떠오르지 않자 A씨는 '45kg 여성을 안아 올리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냐'며 '언니가 가슴 통증이 있어서 업는 걸 많이 못 하기 때문에 업는 것 외에도 양팔로 들어 올릴 때 도움 되는 운동법까지 알고 싶다. 무슨 운동을 해야 근육을 빨리 키울 수 있냐'고 누리꾼들에게 질문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니를 위하는 마음이 너무 기특하고 감동이다'면서 '휠체어를 밀거나 정리할 때 필요한 건 무산소 운동, 안아 올리거나 업을 때 필요한 건 유산소 운동',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유튜브 같은 걸 보고 틈틈히 연습하면 금방 체력이 길러질 것'이라고 조언했다.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장애인 손님을 위한 다양한 편의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어트랙션 탑승예약제, 휠체어 무료대여, 안내견 및 도우미견 입장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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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5:00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 손에 끌려와 귀 뚫리다 너무 아파 울음 터진 아기 (+영상)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 손에 끌려와 귀 뚫리다 너무 아파 울음 터진 아기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생후 4개월 밖에 안 된 아기에게 귀를 뚫어준 엄마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공개된 영상에는 아무것도 모른 채 엄마의 손에 이끌려 귀를 뚫게 된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생후 4개월 된 아이의 귀를 뚫게 한 엄마가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문제가 된 영상은 캐나다에 사는 주부 샌디가 4개월 된 자신의 아이의 귀를 뚫게 하기 위해 피어싱샵에 데리고 간 영상이었다. 영상 속 아기는 엄마 무릎 위에 앉아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린다.귓불을 소독할 때까지만 해도 아기는 아무것도 모른 채 평온히 앉아 있었다. 잠시 후 양쪽 귓불에 시술 도구를 대고 동시에 귀를 뚫었고, 날카로운 통증을 느낀 아기는 곧장 울음을 터뜨렸다.고통이 상당했는지 아이는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하지만 아이 엄마는 귀를 뚫어 자신의 아이가 기특하게 여겨졌는지 그저 웃기만 할 뿐이었다. 이후 온라인을 통해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갓난아기가 아파할 것을 알면서도 귀를 뚫는 것은 너무 잔인하다며 '아동학대'라고 비난했다.하지만 오히려 아이 엄마 샌디는 '귀를 언제 뚫는지는 부모인 내가 정한다. 나도 갓난아기 때 귀를 뚫어서 아팠던 기억이 없다. 어려서 고통을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 My Baby got her ears pierced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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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5:00

일본에서 태극기 달고 자전거 타다가 현지 경찰한테 붙잡힌 한국인 유튜버 (영상)

일본에서 태극기 달고 자전거 타다가 현지 경찰한테 붙잡힌 한국인 유튜버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국 유튜버가 일본에서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하던 중 현지 경찰에게 불시 검문을 당했다.지난 4월 28일 유튜브 채널 '대빨이형 Daebbari'에는 '일본 경찰의 불심검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튜버 A씨는 자전거에 태극기를 달고 일본 곳곳을 여행했다.특히 그는 인적 드문 산길에서 라이딩을 즐기며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하지만 이때, A씨 앞에 현지 경찰 2명이 불쑥 나타났고 이내 그를 심문하기 시작했다.A씨는 '앞에 있던 경찰차에서 갑자기 경찰들이 내리더니 나에게 여권을 보여달라고 심문했다'며 '일본에 방문한 이유'와 '자전거가 본인 소유인지' 등을 물었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내 여권 사진까지 찍어 갔다'면서 '강압적인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태극기가 걸려 있으니) 뭔가 수상해 보여서 검사를 하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상에는 잔뜩 긴장한 A씨가 카메라를 향해 상황을 설명하자 재차 다가와 그의 직업과 체류 기간을 묻는 경찰들의 모습이 담겼다.A씨는 자신을 '여행 유튜버'라고 소개했고 이를 들은 경찰들은 그제야 환하게 웃으며 '지금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는 거냐'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자전거에 태극기가 걸려있으니 뭐하는 사람인가 말을 걸었다'며 '다른 경찰관들도 심문할 가능성이 있다. 아무튼 남은 여행 화이팅해라'라고 응원했다.경찰이 떠나고서야 한숨 돌린 A씨는 '미국도 그렇지만 일본도 규율에 엄격한 편이다. 특별히 문제가 있던 건 아니지만 이상한 사람인지 확인하려고 했던 것 같다'며 '잘못한 것도 없는데 괜히 쫄았다'라고 웃어 보였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처음에 경찰이 다가오길래 나도 놀랐는데 너무 귀여운 반전이다', '여행 응원해주는 모습이 꼭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 같다', '일본에서 태극기 달고 여행 하면 시선 끌기는 최고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불심검문 상황을 담은 영상을 하단에서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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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5:00

'주호민 부부 때문에 아무도 담임 안 하려 해'...억울하게 피해 입은 특수반 학부모들의 분노

'주호민 부부 때문에 아무도 담임 안 하려 해'...억울하게 피해 입은 특수반 학부모들의 분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아동학대한 혐의로 특수교사 A씨를 고발한 가운데, 같은 반이었던 학부모들이 답답함을 호소했다.지난 28일 주씨의 발달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 A씨의 3차 공판이 끝난 뒤 주씨 아들과 같은 반이었던 한 학부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주씨 부부 때문에 3~6개월마다 담임이 교체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 반에 아무도 (담임교사로) 오려고 하지 않는다'며 '선생님들 입장이 이해된다. 어떤 아이가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와서 아동학대로 고소할 수 있는데 누가 오시겠냐'고 하소연했다.또한 해당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과 (A씨가) 라포(상호신뢰) 형성이 다 돼 있는데, 3~6개월마다 선생님이 바뀌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너무나도 해맑게 (주씨 부부가) 같은 동네에서 지내는 걸 보면 화가 난다'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다른 학부모 역시 '(주씨 아내는) 같은 반 어머니들과 소통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주씨 아내는) 아들을 통합반(일반학급) 아이들과 어울리도록 했고, 특수반 아이들은 멀리하도록 했다'고 부연했다.앞서 주씨 부부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아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혐의로 특수교사 A씨를 고소했다. 주씨 부부는 당시 아이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수업 내용을 녹취한 뒤 이를 증거로 삼아 논란이 일고 있다.한편 오는 10월 30일 열리는 다음 공판에서는 녹음파일 재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찰이 제출한 녹음파일에는 A씨가 지난해 9월 수업 시간에 주씨의 아들에게 한 발언이 담겨있다. 수업 중 녹음된 분량만 2시간 30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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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5:00

땀 냄새만 맡고 '우울증' 알아낸다...검사 정확도 90%

땀 냄새만 맡고 '우울증' 알아낸다...검사 정확도 90%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땀 냄새 만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6월 태국 최고 명문 대학교로 꼽히는 쭐라롱껀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연구원들이 발견한 놀라운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학교에 따르면 쭐라롱껀대 의과대학과 이과대학 연구팀은 땀에서 높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나타내는 화학물질을 발견했다.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진행된 연구에는 화학과 조교수인 차딘 쿨싱(Chadin Kulsing) 박사와 사회·예방의학과 팟트라라왈라이 시리나라(Patthrarawalai Sirinara) 박사, 쭐라롱껀대학교 및 민간 부문 연구팀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방콕 전역의 47개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1,084명의 소방관을 대상으로 시범 연구를 실시했다.소독된 면봉을 왼쪽, 오른쪽 겨드랑이 밑에 넣고 10~15분간 방치한 뒤 뚜껑이 있는 멸균 유리병에 넣어 악취 화학 분석기로 검사했다.샘플 바이알 내부의 공기가 기계에 주입되고 10~15분 만에 검사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 처음으로 땀에 함유된 특정 화학물질이 스트레스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밝혀졌다.땀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검사의 정확도는 90% 정도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스트레스와 우울을 경험하면서도 정신과를 찾기란 쉽지 않으며 정신과 의사의 재량에 따라 진단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라면서 '정신과 의사를 만나기 전 검사를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환자 본인에게서 얻은 물질이기에 정확도가 높고 피를 뽑을 필요도 없어 간편하다'라고 덧붙였다.해당 연구에 참여한 소방관들은 '훌륭하고 유용한 결과다. 자주 사용할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연구팀은 그러면서도 스트레스나 우울감이 느껴질 경우 의료 전문가의 진단이 여전히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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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5:00

'타짜' 너구리 형사 역 조상건 배우 별세...향년 77세

'타짜' 너구리 형사 역 조상건 배우 별세...향년 77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영화 '타짜'에서 '너구리 형사' 역을 맡아 중후한 목소리로 강한 임팩트를 보여줬던 배우 조상건이 지난 4월 향년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29일 한겨레는 고인의 조카의 말을 인용해 지난 4월 21일 집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생전 심장과 신장이 좋지 않아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차기작 출연 검토를 하는 등 별다른 문제를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그러나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가족끼리 장례를 치렀다고 조카는 밝혔다. 조상건 배우는 1946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때 서울로 피난을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인은 서울예술대 전신인 서울연극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한 뒤 1966년부터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손병호, 김병옥, 박희순, 임원희, 장영남, 유해진 등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를 다수 배출한 극단 목화레퍼터리컴퍼니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조상건 배우는 '춘풍의 처', '태', '자전거', '불 좀 꺼주세요' 등 30여 편의 연극에서 주연을 맡아 많은 관객을 웃기고 울렸다.  이어 1982년 영화 '철인들'을 통해 영화계에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에서 특유의 묵직한 저음 목소리로 형사 박 반장 역을 맡았으며 2005년에는 영화 '그때 그 사람들'에서는 중앙정보부 안가의 만찬장 집사 심상효 역할을 소화했다.많은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작품은 영화 '타짜'다. 고인은 정마담(김혜수)의 의뢰를 받고 평경장(백윤식)의 죽음을 조사하는 너구리 형사 역할을 맡았다.비중이 크지 않은 조연이었지만 많은 이들이 성대모사로 따라할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주인공 고니 역을 맡은 조승우는 이 영화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고인이 연기한 너구리를 꼽기도 했다.이후에도 영화 '완득이', '무방비도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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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4:15

'나혼산' 나온 남자배우, 운전 중 타이어 터졌다...아찔한 현장 사진 공개

'나혼산' 나온 남자배우, 운전 중 타이어 터졌다...아찔한 현장 사진 공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주승이 주행 중 타이어가 터졌다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이주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와 내 목숨 -1'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동차 주행 중 타이어가 터진 모습이 담겼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갈기갈기 찢긴 타이어의 모습이 놀라움을 안겼다. 바퀴가 처참하게 망가져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을 법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이주승은 타이어가 터졌다는 걸 인지하고, 다친 곳 없이 안전하게 차에서 내렸다.  팬들도 이주승이 무사하다는 소식에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일각에서는 '진짜 큰일날 뻔했다', '타이어 상태 보니 큰 사고 안 난 게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주승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최근에는 연극 '테배랜드'에 출연하고 있다. '태배랜드'는 아버지를 죽여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청년 마르틴과 마르틴을 취재해 존속 살해를 주제로 연극을 쓰려고 하는 극작가 S의 2인극으로, 오는 9월 24일까지 충무아트센터에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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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4:15

손자 먹이려고 맨손으로 가재 씻던 할아버지, 패혈증으로 3일 만에 사망

손자 먹이려고 맨손으로 가재 씻던 할아버지, 패혈증으로 3일 만에 사망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재를 씻던 중 집게에 손가락을 찔린 남성이 3일 만에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28일(현지 시간) 중국 포털 소후닷컴에 따르면 중국 항저우시에 사는 션보라는 남성이 가재 집게에 찔린 뒤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항저우시의 샤오산이라는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그는 집 주변 밭에서 가재를 키우고 있었다.그는 최근 손자와 함께 잡아 온 가재를 씻던 중 날카로운 집게에 왼쪽 엄지손가락이 찔렸다. 따끔했지만 아프지도 않고 깊은 상처도 없어 그는 신경 쓰지 않았다.그런데 다음날부터 다친 엄지손가락이 부어오르기 시작했고 피부가 검게 변해갔다.밤에는 발열, 오한, 메스꺼움, 구토 증상까지 나타났다. 그는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병원에 가려고 했지만, 왼쪽 팔뚝 전체가 부어오르자 심각한 상태임을 깨닫고 아들에게 전화하려 했다.하지만 그는 아들과 통화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션보은 곧바로 절강대학교 의과대학 제1부속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주치의 루위안치앙은 '병원으로 이송됐을 당시 그의 왼쪽 팔 전체가 검게 변하고 물집이 나타났다'라면서 '독성 쇼크로 인한 심각한 패혈증으로 활력징후가 극도로 불안정했다'라고 설명했다.처치를 위해 정형외과 및 감염내과 전문의들이 모였지만 결국 다발성 장기부전을 일으키면서 션보는 3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션보는 '에어로모나스'라는 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비브리오 균의 일종인 에어로모나스 균은 상처 부위에 파고들면 괴사가 일어나며 신체 일부를 절단해야 할 정도로 무서운 균이다.전문가들은 가재, 꽃게 등 갑각류를 세척할 때 반드시 장갑을 껴 손을 보호해야 하며 상처가 났을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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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4:00

차에 치인 고양이 고통 덜어주겠다며 '망치'로 안락사 시킨 공무원

차에 치인 고양이 고통 덜어주겠다며 '망치'로 안락사 시킨 공무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차에 치인 고양이를 안락사 해주겠다며 '망치'를 사용한 공무원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27일(현지시간) 호주 ABC방송에 따르면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에 위치한 마운트 갬비어 시의회가 최근에 진행된 고양이 안락사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이달 초에 발생했다. 마운트 갬비어 시의회 한 공무원은 초등학교 인근에서 얼룩 고양이가 차에 치인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크게 다친 고양이를 본 공무원은 망치로 때려서 안락사했다. 이에 대해 공무원은 처음엔 고양이가 죽은 줄 알았다가 살아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당시 가지고 있는 물건이 망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또한 고양이가 심각한 부상을 입어 고통스럽고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ABC방송은 전했다.이 사실이 알려지자 동물단체인 RSPCA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는 '고양이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수의사에 데려다 줘야 했다'며 분개했다.또한 이와 관련된 경고 서한을 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면서도 '이 직원이 동물의 최선의 이익이라고 생각하는 행동을 했다고 인정한다'며 '우리는 동물을 수의사에 데려가는 게 더 나은 조치라고 말하지만, 그는 동물에 악의적으로 행동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고양이에 대한) 동정심과 우려로 가능한 한 빨리 비참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한 행동'이라고 덧붙였다.고양이 안락사 장면을 목격한 시민 숀 켐브리는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로 한복판, 특히 학교 앞에서 그런 일(안락사)를 하는 것보다 수의사에 데려가는 게 더 좋고 인도적인 방법'이라며 매우 끔찍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마운트 갬비어 의회는 동물단체 RSPCA의 의견을 반영해 부상을 당한 동물을 어떻게 취급할지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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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3:00

대형견이 남의 집 앞에 본 대변 그냥 두고 간 견주, 뒤차 블랙박스에 평생 박제됐다 (영상)

대형견이 남의 집 앞에 본 대변 그냥 두고 간 견주, 뒤차 블랙박스에 평생 박제됐다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반려견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현장을 떠난 견주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28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무개념 대형 견주가 문 앞 대형 개똥을 안치우고 그냥 갑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폐쇄회로(CC)TV 제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견주 A씨가 주택가에서 대형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A씨와 나란히 걷던 강아지는 갑자기 한 주택 앞에 멈춰 섰고 이내 배변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 모습을 본 A씨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는 강아지의 배변을 기다렸고, 이내 배설물을 힐끗 내려다보고는 유유히 사라졌다.결국 해당 개의 배설물은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가 대문 앞에 덩그러니 남겨졌다.제보자는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견주 A씨의 모습을 공유하면서 '무개념 대형 견주가 (주택) 문 앞 대형 개똥을 안 치우고 그냥 간다'고 토로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 또한 '남의 집 앞이던 길바닥이던 반려견이 똥 쌌으면 제발 치워라', '영상에 견주가 어딨냐. 개만 2마리네', '입마개도 안 하고 배설물도 안 치우고...최악이다'라고 분노했다.한편 공공장소에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경범죄 처벌법에 따르면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에 처해질 수 있다.또한 공원녹지법으로 처벌 시에도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따를 경우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 부과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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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2:15

오염 강박증 심해 공중 화장실 못 간다는 27살 여성...'바지에 실수한 적도'

오염 강박증 심해 공중 화장실 못 간다는 27살 여성...'바지에 실수한 적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오염 강박증으로 인해 일상생활도 힘들어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오염 강박증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27살 여성 의뢰인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오염 강박증이 있어서 차를 폐차시킬 정도다. 파리가 핸들에 앉고 제가 앉은 곳에 닿고 너무 공포스러워서 새 차를 해도 못 쓰겠다는 생각을 해서 차를 처분 예정이다'고 운을 뗐다.사회생활을 해야 하기에 꾹 참고 일상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의뢰인은 '대신 샤워하는데 기본 1시간, 오래가면 2시간 한다'며 '팔이 떨어질 때까지 씻는다. 서러워 운다. 빨리 자고 싶은데 성에 찰 때까지 씻어야 한다. 지금은 손이 괜찮은데 심할 때는 손이 다 찢어졌다'고도 토로했다. 의뢰인은 오염에 대한 강박 때문에 밖에서 공중화장실도 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벌레로 옮겨 갔는데 그 전에는 화장실이었다. 공중화장실을 못 가서 참다가 바지에 실수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당시 의뢰인 어머니는 딸에게 '기저귀를 해보자'라고 제안까지 했다. 의뢰인은 '2년 정도 병원 다니고. 입원 치료도 했었다. 죽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며 괴로운 마음을 표현했다.근본적인 치료는 계속 안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상담은 꾸준히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의뢰인의 입장을 누구보다 공감하면서도 '전부 바꿀 순 없겠지만 미세하게 줄여나가는 나만의 방식과 루틴을 만들어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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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2:15

'엄마가 전남친+전남친 엄마랑 절친입니다'...여성의 웃픈 고민 (+영상)

'엄마가 전남친+전남친 엄마랑 절친입니다'...여성의 웃픈 고민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엄마가 '전남친 엄마'와 너무 친하게 지내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전남친 엄마'와 베프인 울엄마'라는 제목의 사연이 전해졌다. 엄마와 함께 '컬투쇼'에 나온 여성 A씨는 엄마가 전남친, 전남친 엄마와 너무 친하다고 토로했다.이 사연을 들은 태균 DJ는 'A씨는 엄마를 통해서 (전남친) 소식을 계속 듣겠다'고 말했다. A씨의 엄마는 '제가 가끔 (딸의 전남친을) 만난다'고 말해 DJ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그러면서 '만나면 (전남친이) '어머니 안녕하셨어요?'라면서 반갑게 인사해 준다'면서 '지금은 양쪽 다 결혼했는데, 전남친의 현재 부인이 참 괜찮다'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태균 DJ는 '현재 사돈은 어떻냐'고 물었고, A씨의 엄마는 '현재 사돈은 잘 안 만난다. 지금 사돈은 성격이 나하고 안 맞는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애들은 애들이고, 우리는 우리지 않냐. 엄마들도 신세대'라고 덧붙였다.'진짜 사돈은 전남친의 엄마였으면 좋았겠냐'는 태균 DJ의 물음에는 '그렇죠'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하기도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고 웃겼던 사연이다. 전 10만 원이요', '저런 관계가 가능하구나', '아마 전남친이라 좋은 거 아닐까요~?' 등의 웃픈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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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2:15

10대 여학생과 채팅하다 '오줌 싸는 영상 안 보내면 나체사진 풀겠다' 협박한 20대 남성

10대 여학생과 채팅하다 '오줌 싸는 영상 안 보내면 나체사진 풀겠다' 협박한 20대 남성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모바일 게임을 통해 10대 A양을 알게 된 20대 B씨는 그에게 몸 사진을 받아낸 뒤 끔찍한 협박을 시작했다. 심지어 두 사람은 한 번도 만난 적 없던 사이였다. 28일 서울신문은 검찰이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을 받는 B씨를 지난 22일 구속기소했다고 보도했다. A양은 지난해 8월 1일 B씨를 모바일 게임을 통해 알게 됐다. B씨는 A양과 친분을 쌓은 뒤 장난처럼 '야한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청해 몸 사진을 받아낸 뒤 '오줌 싸는 영상 등을 보내지 않으면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 등의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A양에게 자위하는 영상을 촬영하게 하고 이를 전송받는 등 총 16장의 사진 및 1편의 영상을 제작한 혐의(아동·청소년 보호법상 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아동복지법상 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등)를 받는다.또한 같은 달 27일 나체사진 등을 유포할 수 있다는 취지의 협박성 메시지를 A양에게 전송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도 받는다.B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요는 없었다. A양이 자발적으로 영상을 제작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검찰은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 동안 B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및 기록 분석을 진행했고, B씨가 A씨를 협박하고 성착취물을 만들 것을 지시한 내용을 확인했다. 한편 10대인 A양은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B씨에 대한 엄벌 요구도 전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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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2:00

'기자 명예 걸고 너 그만두게 할 것'...자기 기자라면서 주유소 직원에 갑질한 진상손님

'기자 명예 걸고 너 그만두게 할 것'...자기 기자라면서 주유소 직원에 갑질한 진상손님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한 주유소 직원이 주유 중 시동을 끄지 않는 손님에게 시동을 꺼달라고 부탁했다가 되려 폭언을 들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주유소 근무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자신이 주유소 직원이라고 소개한 A씨의 사연이 담겼다. 평소와 다름없이 주유소에서 근무하던 A씨는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A씨는 손님의 요청대로 휘발유 2만 원가량 주유 중 시동이 안 꺼진 것을 발견해 '시동 좀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시동을 꺼줄 것을 요청했다.그런데 손님은 갑자기 A씨를 향해 폭언을 쏟아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손님은 '더운데 왜 시동을 끄라는 거냐'며 욕설을 퍼붓고 주유 중이던 기름을 끊으라고 했다. A씨는 주유를 마친 뒤 결제를 위해 받았던 카드와 영수증을 건넸다. 이를 받은 손님은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창문 너머로 영수증을 던졌다.A씨는 '화가 나야 하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었다. 손님이 가려다 내가 웃는 걸 봤는지 내려서 욕을 하고 '내가 기자인데 기자의 명예를 걸고 직장 그만두게 한다'고 해서 웃음을 참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고 말했다. A씨가 제보한 영상을 보면 차에서 내린 손님은 A씨를 향해 삿대질까지 서슴지 않는 모습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기자라는 건 왜 들먹여서 먹칠하는 건지', '시동 끄는 게 뭐가 어렵다고 난리냐', '상식이 없으면 운전대를 잡지 마라', '어디 기자인지 밝혀라', '대단하다 대단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손님을 비판했다.해당 글이 화제가 되자 A씨는 29일 후기 글을 작성했다.A씨 말에 따르면 '기자가 (회사)책임자한테 전화해서 '매일 주유소에 동영상 찍으러 오면 회사가 피곤할 것 아니냐'고 하더라'라며 '언론에 제보했더니 다시 전화 와서는 내일부터 촬영하고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주유소에서 주유 시 엔진을 켜둘 경우 기름이 증발하면서 생기는 유증기와 엔진에서 발생하는 스파크가 접촉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엔진을 꺼야 하는 것이다.  소방법 제79조 6항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주유할 때는 자동차 등의 원동기를 정지시켜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1회 50만 원에서 3회 2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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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2:00

인천 모텔서 20대 부모와 살던 생후 2개월 여아 사망

인천 모텔서 20대 부모와 살던 생후 2개월 여아 사망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인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여아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된 A양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친모 B(20)씨는  '딸과 함께 침대에서 잠을 잤다가 일어나 보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았다'고 말했다.A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A양의 몸에서 외상 등 학대를 당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A양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A양은 사망 5일 전쯤부터 친모 B씨, 친부 C(25)씨와 함께 모텔에서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당초 C씨 부모 집에서 함께 살다가 모텔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망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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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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