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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일간지 '블랙핑크, 최악의 공연...인기 부응 못 해'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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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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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프랑스 일간지가 K-POP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 아이돌 '블랙핑크'의 콘서트에 혹평을 쏟아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파리 일간 '르파르지앵'은 올여름 프랑스에서 열린 전세계 유명 가수들의 공연 중 '블랙핑크'의 7월 앙코르 공연을 최악의 공연으로 자체 평가했다.



르파르지앵은 자체적으로 진행한 평가를 공개하기에 앞서 '지극히 주관적인 순위'라면서도 '누군가는 행복해하고 누군가는 부러워하고 누군가는 불행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블랙핑크의 7월 앙코르 공연을 최악의 공연으로 꼽은 것에 대해서는 '스타드 드 프랑스를 가득 채웠지만 그에 걸맞은 공연은 아니었다'라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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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룹의 안무는 너무 교과서적이었다'며 '멤버 간 소통이 부족해 종종 서로 앞을 지나쳤다'고 주장했다.


특히 매체는 '이날 공연 말미에 한 멤버가 이유 없이 무대를 떠나고 남은 세 명이 특정 플래카드를 든 관중을 부르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펼쳐졌다'고 꼬집었다.


당시 무대를 떠난 멤버는 제니로, '돌아올게'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비웠다가 3분 후 옷을 갈아입고 다시 무대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이 젊은 한국인들의 인기에 부응하지 못한 쇼였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가장 최고의 공연으로는 싱어송라이터 '더 위켄드'가 선정됐다.


매체는 '무대 세팅과 보컬 등 모든 면에서 올여름 가장 완벽하고 대담한 공연'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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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축제 '공연 입장료' 있단 소식에 '15,000원 왜 받냐 vs 안 받으면 학생들 피해 입어'

성균관대 축제 '공연 입장료' 있단 소식에 '15,000원 왜 받냐 vs 안 받으면 학생들 피해 입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수원) 가을 축제 라인업이 공개되며 일반인들은 공연 입장료가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지난 6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측은 통합 축제 '건학 625주년 ESKARA:139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개최 소식과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라인업도 공개됐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오는 13일 전야제에는 가수 이적이 출연한다.이어 14일 공연 당일에는 윤하, 뉴진스, 빈지노, 자우림, 다이나믹듀오, AKMU가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티켓 사전 예약 제도가 개설된 것도 전해졌다. 이번 축제에는 공연 티켓 사전 예약 제도를 도입, 재학생들이 우선 무료 사전 예약을 할 수 있게 했다.이후 잔여 수량을 외부인에게 판매할 예정이며, 외부인 입장료는 1만 5천 원으로 알려졌다. 단 전야제 출입 제한은 없다. 원래 기존의 대학교 축제는 재학생, 졸업생 외 일반인들의 출입도 허가됐었다.이번에 축제 공연 티켓을 판매한 것은,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최대한 많은 재학생들이 축제를 즐기게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양분됐다. 일각에서는 '축제에 돈 받고 티켓 파는 경우는 처음 본다', '재학생만 즐기게 바뀌는 게 폐쇄적으로 느껴진다', '굳이?'라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들렸다.그와 반대로 '등록금 낸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보는 게 당연하다. 안 그러면 정작 학생들이 공연을 못 보는 피해를 입는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잘 된 일', '저 정도면 가격도 착하네'란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지난 6일 시작된 티켓 사전예약은 서버가 터지는 등 시작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또한 탄탄한 축제 라인업 덕분에 외부인들의 티켓 예매 문의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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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12:00

드라마 촬영장서 탈출해 화암사에 절밥(?) 먹으러 달려간 '말' 배우 4마리

드라마 촬영장서 탈출해 화암사에 절밥(?) 먹으러 달려간 '말' 배우 4마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드라마 촬영 도중 너무 배고팠는지(?) 탈출을 감행한 말 4마리가 근처 사찰에서 발견됐다.지난 8일 고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1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 앞마당에 말 4마리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말 4마리 전부를 발견했다.당시 사찰 관계자들이 말을 보호하고 있었으며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이 말들은 인근 드라마 촬영 중이었으며, 촬영 관계자가 부재중인 틈을 타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이 소식을 들은 촬영 관계자가 오전 7시 9분께 말들을 무사히 인계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사찰 관계자는 '말들이 평온하게 절 앞마당에 서 있었다'며 '온순하게 먹이를 먹고 돌아갔다'고 말했다.BBS불교방송에 따르면 당시 말들은 화암사 스님들이 준 당근을 먹고 물을 마시며 경내를 산책했다고 한다. 말 배우(?)들의 일탈 소식에 누리꾼들은 '말들도 안전한 곳을 아는 것 같다', '배우님들 쉬는 시간 보장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앞서 지난 6월에는 경매장으로 향하던 50개월 암소가 탈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암소는 11일 만에 경매장에서 3km 정도 떨어진 도로변 인근 연못 주변에서 풀을 뜯고 있다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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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12:00

'실수로 아내에게 욕하고 물건 던져 이혼 통보받았는데, 이렇게 버려져야 하나요?'

'실수로 아내에게 욕하고 물건 던져 이혼 통보받았는데, 이렇게 버려져야 하나요?'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실수였을 뿐인데 저 이렇게 버려져야 하나요?'아내에게 폭언을 퍼붓고 물건을 던지는 등의 행동을 한 후 실수라며 이혼을 피하고 싶다는 한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 15년 차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으며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A씨는 '저희 가족은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아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3년 전쯤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오래전부터 운영하던 음식점이 잘 안되자 생계가 어려워졌다. 아내가 아르바이트했지만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고, 나도 모르게 예민해졌다'라고 설명했다.A씨는 '아내에게 화를 자주 냈고, 술을 마시고 집안에서 물건을 던진 적도 몇 번 있다'라고 털어놨다.이런 행동에 A씨의 아내는 이혼을 요구하며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가버렸다.뒤늦게 정신을 차린 A씨는 아내에게 사과했고 다행히 아내와 아이는 집에 돌아왔다. 하지만 문제는 계속됐다. A씨는 '잘해보려고 노력했지만, 한 번 멀어진 부부 사이는 좁혀지지 않았다'라면서 '몇 달 전에도 아내와 다퉜는데 또다시 집을 나간 아내는 이혼 얘기를 꺼냈다. 이번에는 변호사를 선임해서 이혼 소장을 보내왔더라'라고 말했다.소장에 적힌 이혼 사유는 '욕설과 폭언 등 부당한 행위'였다. A씨의 아내는 그의 폭언과 욕설이 담긴 녹음 파일도 준비한 상태였다.그러면서 A씨의 아내는 남편과 별거 중이기 때문에 이미 혼인 관계가 파탄 났다고 주장했다.A씨는 '너무나도 억울했다. 결혼생활 내내 아내를 힘들게 했다니 당치 않다'라면서 '단지 코로나 때문에 힘든 나머지 실수를 한 것뿐'이라고 토로했다.이어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았을 뿐인데 이렇게 버려질 줄 몰랐다'라면서 이혼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물었다.사연을 들은 최영비 변호사는 '이혼 자체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법원에 이혼 기각을 구한다고 하고 이혼 사유가 없음을 증명해야 한다'라면서 '부부 싸움 중 몇 차례 욕설, 폭언한 정도로는 '부당한 대우'라고까지 보기는 어렵다. 사연자는 욕설과 폭언이 혼인 기간 내내 지속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해명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다만 최 변호사는 '한쪽의 유책 사유가 없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 혼인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이 없다고 보여진다면 법원에서는 사실상 혼인이 파탄되었다고 봐서 이혼 청구를 인용할 수 있다. 먼저 이혼 기각을 구하시되 그냥 재판상 이혼 사유가 없다고만 주장할 것이 아니고 정말로 혼인 관계를 회복하길 원한다는 점을 법원에 잘 호소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최 변호사는 특히 실제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법원에서 가정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법원에서 가정 회복을 전제로 하는 부부 상담 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니 그 상담 절차를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소송 외적으로도 좀 낮은 자세로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시 가정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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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12:00

로또 1등 '36억 잿팟' 터진 남성의 가족·여친에게 모두 비밀로 하고 '중고 벤츠' 산 큰그림

로또 1등 '36억 잿팟' 터진 남성의 가족·여친에게 모두 비밀로 하고 '중고 벤츠' 산 큰그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이 부모님과 여자친구에게도 당첨 사실을 숨기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080회차 로또에 당첨된 사람의 글이 소개됐다.  작성자 A씨는 평택 지역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특별히 좋은 꿈을 꾼 것도 아니었다. 그냥 퇴근하던 길에 로또 2만원어치를 샀는데 1등에 당첨됐다. 직접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그가 샀던 1080회차 로또 용지와 당첨 결과 인증샷이 담겼는데 사진을 보면 6개의 숫자가 모두 일치해 총 36억 3,944만 9,429원을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실제 동행로또에서 확인한 결과 1080회 로또 당첨자는 총 7명이었다. 이 중 한 명이 평택에서 자동으로 1등에 당첨됐다. 1074회부터 지난 2일 발표된 1083회까지 최근 10회의 당첨금을 보면 A씨가 당첨된 1080회를 제외하고 1등 당첨금액은 24~26억원 수준이었다. 이 때문에 1080회 당첨자에게 잿팟이 터졌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잿팟의 주인공이 된 A씨는 당첨 확인 후 4일이 지난 16일 수요일 당첨금을 수령하러 갔다고 한다. 평일인 탓이었는지 기는 '제가 수령하러 갔을 때는 편하게 안내받고 당첨금 수령했다'고 밝혔다.  그가 당첨금을 받고 지금까지 약 한 달 사이에 한 일은 집 한 채를 구매하고, 중고로 벤츠 한 대를 구입한 게 전부였다. 새 차를 사지 않고 중고차를 산 이유에 대해서는 가족과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당첨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당첨 후기를 전한 그는 '저 돈(남은 당첨금)으로 뭘 할까 고민 중이다. 막상 당첨이 되니 실감도 안 나고, 아직도 진짜 된 건지 멍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여전히 매주 5만원씩 로또를 산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가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반 사회초년생일 것으로 추정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점, 비교적 짧은 시간에 집을 살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걸 그 이유로 들었다. 이들은 '젊은 나이에 경제적 자유에서 해방됐다', '오늘 기 받아 갑니다', '비밀로 하는 게 오래 사는 비버이다', '저도 조만간 인증할게요'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로또 1084회 추첨은 오늘(9일) 오후 8시 35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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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2:00

'불법촬영 유출 피해'로 방송 중단했던 미스코리아 한성주, 12년 만에 복귀한다

'불법촬영 유출 피해'로 방송 중단했던 미스코리아 한성주, 12년 만에 복귀한다

사생활 유출 사건으로 방송 활동 중단했던 한성주, 12년 만에 활동 소식 알려져[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불법촬영 유출 피해'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한성주가 오랜만에 사람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한성주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인 건 약 12년 만이다. 지난 8일 스포츠서울은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고연전)'에 한성주가 참여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올해 입학 30주년을 맞은 고려대 93학번 졸업생이 참여할 예정이다.한성주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93학번이다. 그는 이번 행사에 졸업생 응원단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알려졌다.주최 측이 공개한 고연전 일정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목동야구장에서는 개막식이 진행된다.이후 11시에는 야구 경기가 펼쳐지고, 오후 2시에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구 경기가 열린다. 오후 5시에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체육관에서 농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모가 빼어난 졸업생이 참석해, 알고 보니 한성주'...고려대 정치외교학 93학번인 한성주다음 날인 9일 오전 11시에는 럭비, 오후 2시에는 고양체육관에서 축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성주는 럭비와 축구 경기가 열리는 고향체육관을 찾아 응원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미리 응원단 모임에 참석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해졌다.한 행사 관계자는 매체에 '졸업생 응원단 모임에 유난히 미모가 빼어난 졸업생이 참석해 눈여겨봤는데 알고 보니 한성주였다. 주위 이목을 신경 쓰지 않고 적극적으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알렸다.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서였을까. 한성주는 응원단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 93학번인 한성주는 1974년생이다. 그는 대학교 2학년 시절인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해 진(眞)을 차지했다. 이후 SBS 공채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하고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렸다.그러나 2011년 불법촬영 유출 피해를 겪으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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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1:15

'슈스케' 투개월 도대윤, 근황 공개...'정신병원 강제입원해'

'슈스케' 투개월 도대윤, 근황 공개...'정신병원 강제입원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Mnet '슈퍼스타K3'에서 그룹 투개월로 활약상을 펼쳤던 가수 도대윤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도대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도대윤은 '슈퍼스타K3' 방송이 끝난 직후 클럽 논란이 터지면서 조울증을 앓게 됐다고 고백했다. 당시 도대윤은 어린 마음에 2~3번 정도 클럽에 갔고 우연히 친해진 형과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 한 장 때문에 온갖 루머와 악플에 시달리게 됐다. 도대윤은 '그 형이 사진을 어딘가 올렸더라. 기사가 났고, 그 사진 하나로 제 이미지가 나락을 갔다'라고 회상했다.그는 클럽에서 여성에게 추파를 던졌다는 루머에 대해 '춤추고 있는 여성분한테 관심도 있고, 무슨 춤인지 물어보고 싶어서 '혹시 무슨 춤이냐'라고 먼저 말을 걸었다. 갑자기 저를 보고 놀라시더라. 여성분의 친구들이 데리고 가서 완전 이상한 사람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친구들 중 한 명이 댓글에 '여자한테 엄청 들이대고 부비부비 하더라'라고 남겼다. 부비부비는 할 줄도 몰라서 안 했다'라고 해명했다. 계속되는 논란에 마음의 병을 얻은 도대윤은 2012년 3월, 친한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강제로 택시에 태워졌고 정신병원으로 가게 됐다. 도대윤은 '택시 안에 엄마가 있었고,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했다'라며 '두 달 동안 약을 먹었다. 알약이 5가지 넘는데, 봉투를 뜯고 약을 넘기는 걸 간호사들이 지켜본다. 목 넘김, 혀 밑까지 확인했다. 이걸 먹어야 잠이 잘 오고, 잠으로 치료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퇴원한 도대윤은 바로 활동하지 못했다. 그는 '그때 62kg였는데, 병원에서 나왔는데 85kg가 됐다. 오랜만에 예림이도 봤는데, 활동할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었다. 제 책임이 컸다. 저도 회복이 안 됐다. 너무 어리석을 때 병까지 오니까 정신이 나갔다'라고 했다. 다행히도 도대윤이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슈퍼스타K3' 식구들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윤종신은 SNS 메시지로 개인 번호를 알려주며 힘들면 연락하라고 했고, 브래드는 도대윤을 위해 잠시 집을 내줬다. 또 장범준은 도대윤이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그동안 도대윤은 백화점에 입점된 카페에서 근무를 하며 생활을 이어왔으며, 지금도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을 가지만 많이 나아진 상태다.도대윤은 '제 자신에 대해 많이 배웠다. 힘든 사람을 위해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누군가 도와줄 수 있는 걸 만들고 싶다. 누군가 케어를 안 해주면 안 될 상황이 있을 수 있지 않느냐. 제 최종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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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1:15

'지드래곤이 제가 들고 있던 빈 종이를 자기 선물인 줄 알고 가져가버렸습니다'

'지드래곤이 제가 들고 있던 빈 종이를 자기 선물인 줄 알고 가져가버렸습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슈스' 지드래곤이 한 팬이 들고 있던 빈 종이를 보고 자신에게 주는 편지인 줄 알고 가져가는 웃픈 해프닝이 있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X(구 트위터)에 올라온 한 지드래곤 팬의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지드래곤은 행사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그는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팬들을 바라보며 인사를 했는데, 그러다가 한 팬이 들고 있는 종이를 발견하더니 손을 내밀어 가져간다.지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와중에도 지디는 해당 종이를 소중한 듯 꼭 끌어안는다. 팬이 자신에게 주려 들고 있던 편지를 가져온 것이라고 생각한 듯 보인다.하지만 해당 팬에 따르면 종이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았다. 아마 그는 사인을 받기 위해 종이를 들고 갔던 것으로 추측된다.팬은 '내 거 빈 종이인데 편지인 줄 알고 지용이가 가져감 O웃겨'라며 웃픈 상황을 전했다. 영상과 사진을 누리꾼들은 '은근 웃수저네', '슈퍼스타라 이런 모멘트가 더 웃기게 느껴짐', '촛불에 대면 뭐 나올 줄 알고 대보는 거 아닐까', '차에서 상황이 상상돼 빵 터진다', '지디 언제 컴백해', '누구 혹시 불빛 나오는 펜 있는 사람' 등 재밌단 반응을 보냈다.그런 가운데 팬이 소중히 들고 있는 종이를 편지인 줄 알고 가져간 지디의 스윗한 행동에 '편지인 줄 알고 뒤돌아서 받아 가네. 팬한테 잘하는구나', '지디 팬 사랑 호감이다', '팬들한테 진짜 잘하긴 해. 옛날 덕질할 때 녹화 갔는데 쉬는 시간에 작게 불러도 대답해 주고 대기실 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손잡아 주고 그랬는데'라며 지드래곤의 팬 사랑을 칭찬하는 이들의 반응도 상당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이날 그는 누나인 디자이너 권다미를 응원하기 위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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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11:15

유튜브, 이제 11월부터 '광고' 다 봐야...스킵 버튼 없앤다

유튜브, 이제 11월부터 '광고' 다 봐야...스킵 버튼 없앤다

크리에이터 수익 개선 위해 광고 형식 개편하는 유튜브[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지 않은 채 유튜브를 이용하는 이들이 경악할 만한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오는 11월부터 크리에이터가 영상에 광고를 노출 할 경우, 이용자는 광고를 건너 뛸 수도 없고 전부 시청해야만 한다는 내용이다. 최근 유튜브는 크리에이터 수익 개선을 위해 광고 형식을 개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개편 사항 중 바뀌는 부분은 크게 2가지다. 첫 번째는 광고가 노출될 때 표시되는 '남은 광고시간 타이머 개편'이다. 유튜브는 조만간 광고시간이 총 얼마나 남았는지를 표기하는 방식을 시험할 에정이다.현재는 첫 번째 광고 노출 시 '광고 1/2'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이와 동시에 현재 노출 중인 광고의 남은 시간이 표시된다. 그러나 남은 광고시간이 얼마인지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용자들은 광고를 얼마 동안 봐야 하는지 알 수 없다. 11월부터 크리에이터가 수익 창출 위해 영상에 광고 걸면 이용자는 스킵 없이 봐야 해두 번째는 '광고 제어 기능 일부 제한'이다.  유튜브는 '11월부터 크리에이터 수익을 개선하기 위해 동영상 전후에 표시되는 광고 형식의 선택 방법이 간소화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11월부터 프리롤(영상 재생 전), 포스트롤(영상 재생 후), 건너 뛸 수 있는 광고, 건너 뛸 수 없는 광고 등의 광고를 개별적으로 선택하는 옵션이 삭제 된다'고 알렸다.이어 '앞으로는 크리에이터가 긴 형식 동영상에 광고 사용을 설정하면 유튜브는 시청자에게 건너 뛸 수 없는 광고를 게재한다. 이는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본값으로 설정된다'고 부연했다.이 말인 즉 크리에이터는 광고를 켜거나, 끌 수만 있다. 크리에이터는 수익 창출을 위해서 광고를 송출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렇지 않으면 활동을 하는 데 제약이 크기 때문이다. 광고를 켜게 되면 시청자들은 광고를 스킵할 수 없게 된다. 건너 뛸 수 없는 광고가 기본값으로 제공돼서다. 이 같은 광고 형식 개편에 누리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제 5년 안에 유튜브 대채제가 스멀스멀 나오겠다. 어떤 곳이든 무료였다가 유료로 전환 되는 곳은 대형이어도 망하는 곳이 많았지', '돈이 중요한 건 알겠는데 이상한 광고는 좀 막아라. 엄마랑 유튜브 보는데 성인용품 광고 나오더라', '혐짤이나 썸네일이나 좀 막으라고', '이제 프리미엄 가격도 올리겠네 ㅋㅋ'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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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1:00

'중국 고교생' 한국서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일하다 붙잡혀...재판 중 실신한 이유

'중국 고교생' 한국서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일하다 붙잡혀...재판 중 실신한 이유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중국 국적의 10대 고등학생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의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하다 적발됐다.이 학생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던 도중 실신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김동진 판사는 18살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김모씨에게 벌금 290만원을 선고했다김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하며 피해자 A씨에게 현금 약 6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김씨를 포함한 보이스피싱 조직은 지난해 3월 27일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딸이 납치된 척을 했다.이때 딸의 번호로 변작해 전화를 건 뒤 '잡혔어요, 아빠'라고 말하는 등 치밀함도 보였다.이들은 A씨에게 돈을 준비하라고 지시한 뒤 김씨를 보내 수거하도록 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5시5분께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매장 앞에서 A씨를 만나 현금 600만원을 전달받았으나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법정에 선 김씨는 무죄를 주장하며 '사건 행위를 아르바이트로 한 사실은 있지만 보이스피싱 범행의 고의는 없었다'고 항변했다.하지만 재판부는 '자신이 저지른 이 사건 행위가 비정상적이거나 불법적인 행위라는 점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한 가운데 사건 행위를 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며 김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행해지는 보이스피싱의 사회적 폐해에 비추어 원칙상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다만 재판부는 김씨가 만 18세의 고등학생으로 사회경험이 미숙한 점, 초범이고 피해액이 바로 회복된 점, 고등학생 신분으로 범죄와 연루됐다는 충격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벌금형을 결정했다.이어 재판부는 김씨가 검사의 구형을 듣고 실신했던 것을 딱하게 보고, 엄중한 형사처벌이 내려질 경우 국내 체류 허가를 받지 못하게 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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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1:00

별점 테러 한 여성 고객의 '주문 요구사항' 박제해버린 초밥집...사장님에게 응원이 쏟아졌다

별점 테러 한 여성 고객의 '주문 요구사항' 박제해버린 초밥집...사장님에게 응원이 쏟아졌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민 민폐 주문'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인기를 끌었다.글에는 한 초밥집에 달린 1점짜리 리뷰가 올라와 있었다. 소비자 A씨는 한 초밥 가게 리뷰란에 자신이 받은 초밥 사진을 올려두며 'ㅋㅋㅋ두번다시 주문하지 않음'이라는 악평을 남겼다. 초밥집에 준 별점은 1점이었다.사진상으로 봤을 때 초밥의 비주얼은 먹음직스러워 보였으며, 적은 양이거나 빠진 품목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악평을 남긴 이유가 명확하지 않아 사람들이 의아해하던 찰나, 초밥집 사장의 댓글을 본 누리꾼들은 곧바로 악평의 이유를 알고 분노했다.초밥집 사장은 댓글을 통해 'OOO님 안녕하세요 OO초밥입니다'라며 '(A씨의) '많이 주세요. 아이가 3(셋)인데 회를 많이 좋아해요 단골 하겠습니다'(란 요청사항이 있었다)'라고 A씨의 주문 요청사항을 공개했다.이어 '저희 입장에서는 초밥 1인분에 많이 드릴 수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다른 가게 단골 하시기를...'이라고 화룡점정을 찍었다.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거지들만 있나', '그거 사줄 능력도 없는데 왜 아이 셋을..', '길바닥에서 돈 좀 주세요 하다가 안 주면 화내는 거랑 뭐가 다르냐', '분명 거짓말일 듯' 등 A씨의 태도에 분노했다. 특히 음식점 특성상 낮은 별점을 받을 경우 평균 별점이 깎일 수 있는데, 소비자들은 전체 별점 평균만 보고 주문을 결정하는 경우도 많아 매출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이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큰 A씨가 서비스를 주지 않았단 이유로 별점 1점을 준 것은 악질적 행동이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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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10:00

이동국 딸 이재아, 무릎 수술 3번 끝에 테니스 선수 은퇴...'눈물 멈추지 않아'

이동국 딸 이재아, 무릎 수술 3번 끝에 테니스 선수 은퇴...'눈물 멈추지 않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아가 테니스와 이별했다. 지난 8일 이재아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죄송스럽다'라며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테니스'를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아는 '7살 때부터 10년간 울고 웃으며 앞만 보고 달려오던 세계 탑 테니스 선수가 되겠다던 꿈, 그 꿈은 제 인생의 모든 것이었다'라며 '얼마 전 3번째 무릎 수술을 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어릴 때부터 줄곧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피 땀 눈물로 노력해왔지만, 더는 꿈을 이룰 수 없게 돼버린 것이다. 이재아는 '작년 겨울 2번째 수술 이후 병원 원장님은 저에게 더 이상 테니스와 같은 강한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하셨고 그 후로 부모님도 테니스를 반대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재아는 테니스를 포기하는 게 쉽지 않았고, 다시 한번 더 도전해 보려고 노력했으나 3번째 무릎 수술을 피할 수는 없었다. 꿈을 접게 된 이재아는 '잠시 좌절했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이것은 실패가 아니라, 제 인생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하려 한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꿈을 포기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되는 것일지도 모르며, 그 과정에서 이 아팠던 경험들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끝으로 이재아는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지만, 포기에서 용기를 발견하고, 제 자신의 고통을 받아들이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든 더 멋지게 성장하고 노력하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해 이동국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 이재아의 무릎 부상에 '다른 건 다 닮아도 부상은 아빠 닮으면 안 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과거 국가대표 원톱 공격수였던 이동국은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무릎십자인대파열로 수술을 하면서 월드컵 명단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은 바 있기 때문이다. 아빠에 이어 딸까지 무릎 부상으로 큰 시련을 겪자 누리꾼은 안타까워하면서도 '앞으로는 꽃길만 걷길'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한편 이재아는 지난 2021년 제1차 아시아 테니스 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2관왕을 차지하며 아시아 14세 랭킹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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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09:15

'허각 쌍둥이형' 허공,  음주운전 적발…'담벼락 들이받고 도주'

'허각 쌍둥이형' 허공, 음주운전 적발…'담벼락 들이받고 도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가수 허각의 쌍둥이형 허공(38)이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8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허공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허공은 지난달 11일 오전 9시 30분께 술을 마신 채 경기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차를 몰았다.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훼손하는 사고를 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경찰은 '비틀거리는 차량이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허공을 붙잡았다.당시 음주 측정 결과, 허공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0.08% 이상)가 나왔다. 담벼락을 들이받은 뒤 조치를 취하지도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허공이 담벼락을 치고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조사된다. 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함께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허공은 쌍둥이 동생 허각과 함께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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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07:15

이제 대놓고 럽스타그램...제주여행 포착된 김연아♥고우림

이제 대놓고 럽스타그램...제주여행 포착된 김연아♥고우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와 남편 고우림이 제주도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 근황이 포착됐다.지난 7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숨숨찍'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모자를 쓰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다.턱을 살짝 괸 채로 러블리한 매력을 풍긴 김연아는 시크한 예쁨과 깜찍함을 동시에 자랑했다.지난 8월 말, 고우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 좋았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누군가를 바라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두 사람이 각각 공유한 사진 속 장소는 제주도 종달리에 위치한 음식점과 카페였다.누리꾼들은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신혼인데 얼마나 행복할까', '이제 대놓고 럽스타그램 하니까 보기 좋다' 등 이들 부부에 대한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앞서 지난 7월 말, 제주 종달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김연아, 고우림 부부가 사인을 남기고 간 사진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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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07:15

엄마 아이바오 품에 안겨있던 '첫째 바오'가 '누룽지 판다'로 변한 사랑스러운 이유 (영상)

엄마 아이바오 품에 안겨있던 '첫째 바오'가 '누룽지 판다'로 변한 사랑스러운 이유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푸바오의 뒤를 이어 '누룽지 색깔'로 점점 변해가고 있는 쌍둥이 판다 중 첫째. 녀석의 털 색에 담긴 비밀이 공개됐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 EVERLAND'에는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근황이 올라왔다. 이날은 엄마 아이바오 젖을 먹다 포육실에 온 '1바오'와 포육실에서 엄마 젖을 먹기 위해 이동하는 '2바오'의 근황이 공개됐다. 현재 사육사들이 쌍둥이 당 열흘 동안 번갈아가며 인공 포육을 실시하고 있다.그런데 엄마 젖을 먹다 온 1바오에게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 바로 털색이 누렇게 변해버린 것이다.인공포육실에 있던 2바오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누룽지 빛깔이 된 1바오. 언니 푸바오처럼 흙에서 구르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된 일일까.이는 엄마 아이바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는 증거일 수 있다.자이언트 판다의 타액에는 소화효소와 유익균 등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성분이 있어 침을 새끼에게 먹이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또한 배변유도를 위해서도 혀로 새끼를 핥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때 새끼의 털에 묻은 엄마 판다의 타액이 산소와 만나며 산화돼 분홍색을 띄다 점차 노란색으로 변해간다고 한다. 중국에서도 자이언트 판다 새끼의 색깔이 짙을 수록 엄마의 사랑이 더 깊다고 보고 있다. 이에 1바오 역시 10일 동안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아 '누룽지 판다'로 변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송영관 사육사는 이와 관련해 에버랜드 블로그를 통해 '우리가 쌍둥이를 좀 더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엄마인 아이바오가 사랑과 배려를 듬뿍 묻혀 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기분 좋은 상상도 해보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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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9:00

'급똥' 마렵다며 차 세운 뒤 도망치는 신종 '택시비 먹튀' 수법...'기사님들 조심하세요'

'급똥' 마렵다며 차 세운 뒤 도망치는 신종 '택시비 먹튀' 수법...'기사님들 조심하세요'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화장실이 급하다'며 내리고는 그대로 사라진 20대 여성 승객들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신종 택시비 먹튀 수법 당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사진과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자 A씨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서 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택시 기사다.그는 지난 6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서 출근 시간대에 20대로 추정되는 여성 승객 2명을 태웠다.A씨 설명에 따르면 남녀 일행이 4명 함께 있었고 그중 여성 2명이 타며 진해 용원동으로 목적지를 알렸다.창원 상남동에서 진해 용원동까지는 30분이 넘게 걸리는 거리다.그렇게 여성 승객들을 태운 A씨는 여느 때처럼 운행을 시작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신호에 걸리자 한 여성이 '화장실이 너무 급하다'며 잠시 차를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A씨는 다급한 승객의 요청에 차를 세워주며 그러라고 답했고 이때 같이 있던 다른 여성도 '나도 같이 가자'며 따라 내렸다.A씨는 약 20분가량 화장실에 간 승객들을 기다렸지만 여성들은 나타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른바 '택시비 먹튀(택시비를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 행위)'를 한 것이다. 결국 A씨는 미터기에 찍힌 요금 6000원과 20분을 날리고 말았다.동아닷컴과 인터뷰를 진행한 A씨는 '이런 경우 보통은 전화번호를 알려주거나 물건을 맡겨두고 가는데, 장거리 간다고 하니 순수한 마음으로 내려줬다'며 '빨리 안 오기에 큰 볼일일 수 있겠다 싶어서 한참을 기다려 줬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어 그는 '택시 기사들은 출근 시간대에 하루 수입이 좌우된다'며 '기다리는 동안 콜 들어오는 것도 하나도 받지 못해 손해가 크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A씨는 커뮤니티 글을 보고 당사자들이 연락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돈은 안 받아도 되지만 사회의 무너진 질서를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제보했다'고 밝혔다. A씨의 억울한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입장 바꿔서 생각해라', '먹튀가 무슨 유행도 아니고 사회 질서가 왜 이렇게 무너졌나', '제발 이 글 보고 부끄러운지 알아라', '어린애도 아니고 6000원이 없어서 이렇게 부끄러운 짓을 하냐'며 승객들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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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9:00

쌍수 한 번 실패해 재수술했다가 또 부작용으로 눈꺼풀에 구멍 생긴 여성

쌍수 한 번 실패해 재수술했다가 또 부작용으로 눈꺼풀에 구멍 생긴 여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쌍꺼풀 수술을 받은 후 부작용으로 눈꺼풀에 구멍이 생긴 여성의 안타까움을 산다.이 구멍 때문에 눈에 자꾸 바람과 이물질이 들어가 항상 눈이 시리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또 이 여성은 눈꺼풀에 난 구멍으로 인해 눈을 감고 있어도 앞이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눈꺼풀에 구멍이 난 여성의 소식을 전했다.중국 허난 성에 사는 지누 씨는 예전에 받았던 쌍꺼풀 수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얼마 전 재수술을 받았다.얼마 전 실밥을 푼 그녀는 자신의 오른쪽 눈꺼풀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눈꺼풀에 조그만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다.그녀는 '이 구멍을 통해 눈물이 새어 나오고 바람과 이물질이 들어간다'라며 괴로움을 호소했다.심지어 '눈꺼풀 구멍 때문에 눈을 감고 있어도 앞이 보인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누씨는 성형수술을 받은 병원을 상대로 치료비와 보상금을 요구했다.하지만 병원 측은 오히려 지누씨가 수술 후 드레싱 등 사후관리를 하지 못해 생긴 부작용이라며 자신들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결국 현지 보건 감독 부사가 해당 병원을 상대로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지누씨는 부작용 떄문에 괴롭다며 빨리 병원 측에서 적절한 보상과 치료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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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9:00

'프로게이머 결혼 성공 원탑'...유혜디·미스틱 '폭로 사태'로 재조명된 도인비

'프로게이머 결혼 성공 원탑'...유혜디·미스틱 '폭로 사태'로 재조명된 도인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BJ 유혜디가 전남친 진성준과의 사생활을 폭로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진성준은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이기도 하다. 이런 진성준의 충격적 소식에 팬들은 프로게이머 도인비를 재조명했다.  지난 2018년 도인비는 중국인 탕 사오유(糖小幽)와 결혼했다. 프로게이머로 힘든 시기를 보낼 때마다 아내 탕 사오유의 응원과 내조로 도인비는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한다. 롤드컵 우승 직후 도인비는 '은퇴까지 고민할 정도로 힘들었는데 나 자신을 믿으라고 말해준 아내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팬들이 탕 사오유에게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는 그녀가 미모의 재벌 2세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가 살고 있는 집은 460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인비 집에 방문한 LPL 해설자 말에 따르면 도심에서 도인비의 집 정문까지 걸리는 시간이 10분, 정문에서 집까지 걸리는 시간이 5분이 걸린다고 한다.  그가 타고 다니는 차 또한 아내에게 선물 받은 롤스로이스 컬리넌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도인비 역시 롤드컵 우승 후 아내에게 2억 원이 넘는 로저 드뷔 시계를 선물하는 등 남다른 클라스를 보여줬다. 도인비의 삶을 본 누리꾼들은 '큰물 가서 잘 된 케이스', '아내 진짜 잘 만났다', '장모가 영양제도 챙겨준다고 하더라'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BJ 유혜디는 전 남자친구인 미스틱 진성준의 사생활을 폭로하면서 낙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폭로했다.  유혜디는 임신으로 인해 사이가 나빠졌고 폭력적인 행동과 폭언, 강제적인 성관계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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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9:00

장녀라는 이유로 부모님 간병에 집중하라고 '대리효도' 강요하는 가족들 (+영상)

장녀라는 이유로 부모님 간병에 집중하라고 '대리효도' 강요하는 가족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부모님의 간병을 도맡아 하는 여성이 장녀로 사는 서러움을 토로했다.지난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부모님의 간병을 전담하는 K-장녀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40살 기혼 장녀인 A씨는 '가족에게 점점 서운함이 든다'며 고민을 상담했다.그는 '어머니가 1년 전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으셨다. 제가 주 간병인이었는데 이번 달에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가족에게 서운한 것도 생기고 후회되는 것도 있어서 조언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A씨는 아버지, 어머니의 간병을 도맡고 있다.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하셨고, 어머니는 화요일마다 병원에 가셔서 월요일에 집에 모시고 갔다가 수, 목요일에 복가로 복귀한다고 한다.그는 '저도 제 가정이 있지 않냐'면서 '딸 친구 엄마들이 방학 때 제주도에 가자고 했다. 가겠다는 말도 안 하고 그런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더니 어머니가 '거기를 왜 가냐, 지금 가면 어떡하냐'고 했다'면서 서운함을 드러냈다.이어 '작년에는 딸과 2주 정도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런데 외할머니가 '엄마가 아픈데 어디를 가냐. 엄마 다 죽어 간다'고 말한 걸 여행 다녀와서 알았다'면서 '여동생은 그 전에 세부에 놀러 갔다 왔는데 아무 말도 없으셨다'고 토로했다. 38살 기혼이자 약사인 여동생은 자기보다 월수입이 더 많아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한 달에 두 번 정도 찾아뵙는 정도라고 덧붙이기도 했다.해당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동생이 돈을 더 많이 냈기 때문에 차별하는 것'이라고 했고, 이수근은 '나도 그랬다. 우리 아버지는 형밖에 없었다. 내 전화는 받지도 않았었다'면서 '어느 날 내가 잘돼서 용돈도 많이 드리고 집도 지어주니까 모든 고민이 나에게 온다'고 고백하기도 했다.현재 부모님 간병을 위해 공무원 일을 휴직 중이라는 A씨는 복직과 관련해서도 고민을 털어놨다.'부모님을 책임질 사람이 없어서 고민'이라는 A씨의 말에 서장훈은 '무조건 복직해라. 동생이랑 번갈아 가며 모시든지 해야지, 왜 혼자 하냐. 항상 손해 본다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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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8:15

'31살' 엑소 백현, 테이블에 담뱃갑 놓았다가 '해명하라' 강요 당했다

'31살' 엑소 백현, 테이블에 담뱃갑 놓았다가 '해명하라' 강요 당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엑소 백현이 사석에서 사진을 찍었다가 때아닌 구설에 휩싸였다. 최근 한 남성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백현의 사진이 올라왔다. 여러 연예인과 친분이 있는 이 남성은 스태프 혹은 방송 관계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백현은 이 남성과 식당에서 밥을 먹던 중 셀카를 남기며 돈독한 사이를 과시했다.일부 팬들은 '가을 남자' 재질이 따로 없는 백현의 비주얼 보다 테이블에 올려진 담배와 라이터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팬들은 '백현 담배 피우는 거였냐. 그런 애 아니었지 않냐. 해명해라'라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평소 순둥한 두부 같은 미소로 팬심을 홀렸던 백현이었던 만큼 실망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일자 남성은 사진 속 담배가 보이지 않도록 각도 조절을 해서 다시 올렸으나, 이미 각종 SNS에 원본 사진이 퍼져나갔다. 다행히도 모든 팬이 해명을 요구한 건 아니었다. 이들은 '백현 서른 넘었다. 담배 좀 피우게 놔둬라', '31살 성인이 담배 피우는 게 무슨 문제냐'라며 지나친 참견에 혀를 내둘렀다.  한편 최근 엑소 멤버 디오도 실내 흡연 문제로 이슈가 된 바 있다. 과거 디오는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웠다가 누리꾼에게 걸렸고,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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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8:15

윤석열 대통령이 '한·중·일' 대신 '한·일·중' 쓰니까 발끈한 중국 반응

윤석열 대통령이 '한·중·일' 대신 '한·일·중' 쓰니까 발끈한 중국 반응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윤석열 정부가 국제 외교 무대에서 '한중일'이라는 표현 대신 '한일중'이라고 쓴 것에 대해 중국이 불편함을 내비쳤다. 8일 중국 관영신문 환구시보는 사설을 통해 전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중 회담에서 윤 대통령과 리창 총리의 발언을 소개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체는 '중국과 한국은 고위급 소통을 강화하고 이견을 해소·관리하며 오해를 없애고 협력을 훼손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다행히 중한 양국은 관계를 개선하고 서로를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가 있으며 양국의 협력은 광범위하고 견고하다'고 밝혔다. 매체는 그러나 윤 대통령이 리 총리와 회담에서 동북아 3국을 '한중일'이 아닌 '한일중'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선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사설 제목 또한 '윤석열 한일중 발언, 한국인만 이상하게 들리지 않는다'였다. 신문은 '한국 언론은 윤 대통령이 과거 관용적으로 사용하던 '한중일' 표현 순서를 '한일중'으로 바꾼 점에 주목했다'며 '이것은 많은 한국인에게 이상하게 들렸고, 일부 누리꾼은 '일한중'이 정확한 순서라고 비꼬기도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일본에 친화적인 태도를 표현하는데 신경 쓰고 있지만 한국과 주변에서 의구심과 반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정부가 일본과 화해를 추진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대외 전략 조정의 결과이자 미국이 작성한 시나리오라는 주장도 펼쳤다. 매체는 '한국이 과거 상대적으로 독립되고 균형적인 역할에서 미국의 중국 포위 전초기지로 바뀌고 있다는 의심을 할 여지가 많다'고 했다. 돌아가기아울러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일본과의 친밀함을 강조하면 중일한 3국 구도에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견제했다. 한편 외교부는 윤 대통령과 정부 당국자들이 동북아 3국을 한일중으로 표현한 것과 관련해 '어순 자체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중일', '한일중' 다 쓸 수 있다. 정부 차원에서 용어를 어떤 순서로 쓰란 명확한 지침은 없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볼 때도 우리 정부에선 현재 '가치·자유의 연대'를 기초로 미국·일본과 보다 긴밀한 기술·정보·안보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관점에서 '북미회담'보다 '미북회담'으로, '한중일'보다 '한일중'으로 부르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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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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