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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입장객'이냐?'...'고연전' 앞두고 고려대서 터진 세종캠퍼스 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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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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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장단이 입실렌티와 정기 고연전을 준비하면서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로부터 차별을 당했다고 고발했다.


지난 4일 고려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불합리한 기준으로 차별을 난무하는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를 규탄한다'는 제목의 대자보가 공유됐다.



대자보는 '우리는 '입장객'입니까?'라는 분노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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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장단은 '5월 7일, 서울캠퍼스 중앙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입실렌티 좌석 배정 및 입장 순서에 관한 논의에서 세종캠퍼스 학우를 '입장객'이라고 표현했다. 세종캠퍼스를 '학우로서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이 내재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당한 근거 없이 '입실렌티 준비위원회 및 서울캠퍼스 중앙운영위원회에 기여도가 있으니 서울캠퍼스가 우선권을 가지는 게 맞다'고 주장하며 세종캠퍼스 입장 순서를 뒷순위로 했다'고 말했다.


좌석 배정 회의 전후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장단은 학교 측에 강력하게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서울 학생처장은 추후 식사 자리만 잡았을 뿐 어떠한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장단은 차별이 입실렌티에 이어 정기 고연전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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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고연전 좌석 배정을 위한 특수 회의였는데, 회의가 시작하자마자 결정된 건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회의에 참석한 세종캠퍼스 대표자들의 의결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또 '같은 맥락으로 야구 경기장 매수에 대해서도 '전례'를 기준으로 재학생 비율보다 턱없이 적은 숫자의 좌석을 배정했다'면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그들에게 불리한 건 '전례가 없다'를 근거로 반대했다'고 토로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장단은 '학우들을 위해 쏟아바친 열정과 노고를 겨우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 사이에 차등을 두는 차별적인 행위와 맞바꿔 만족스럽냐'면서 '공식 사과, 차별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조치, 본교 차원의 강력한 조치 방안 제시를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대자보를 본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의견은 갈리고 있다. 이들은 '본교, 분교 입시 결과 차이도 많이 난다. 다른 학교로 보는 게 맞다'는 반응과 '대학교 축제일 뿐인데 굳이 차별해야 하냐. 애초에 축제가 건강한 경쟁과 화합의 장을 위한 거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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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성정보
한국이면 '아동학대'라고 난리 났을 영국의 어느 학교 급식 수준

한국이면 '아동학대'라고 난리 났을 영국의 어느 학교 급식 수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영국의 한 학교 급식이 공개돼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국의 급식 메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급식 식판에는 빵 두 조각과 오이, 옥수수 통조림 등 인스턴트 음식으로 가득 찼다.또한 음식을 놓을 수 있는 구역 정중앙에는 숟가락과 포크 등을 놓아야 했기에 3곳에만 음식을 놓을 수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음식은 2곳에만 배급됐고 그중 하나는 빵 혹은 아이스크림으로 대체돼 부실하게 보였다.해당 사진은 공개 직후 '아동학대 수준 아니냐'는 논쟁의 중심으로 올랐다.국내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급식이었으면 바로 신고 들어올 수준'이라며 '아무리 서양인이라지만 청소년들이 저걸 먹고 성장할 수 있는 거냐', '아무리 뜯어봐도 최악인데', '우리나라 군대도 저것보단 낫다'라고 경악했다. 한편 영국에서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2학년 학생까지 무료 학교급식을 받을 자격이 있다.하지만 그 이후에는 부모의 연간 소득이 7400파운드(1167만원) 미만인 경우에만 무료 배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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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8:00

'때리지만 말아달라'...돌보던 '판다 자매' 중국에 반환되자 말레이시아 사육사가 한 부탁

'때리지만 말아달라'...돌보던 '판다 자매' 중국에 반환되자 말레이시아 사육사가 한 부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많은 사랑을 받는 에버랜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반환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판다 이이-셩이 자매가 먼저 중국으로 돌아갔다.지난 29일(현지시간) 중국 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난 이이-셩이 자매가 중국으로 돌아갔다. 한국의 푸바오만큼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란 이이와 셩이를 반환하기 앞서 말레이시아 국립동물원은 많은 아쉬움을 표했다.말레이시아 국립동물원은 공식 SNS를 통해 '침울한 분위기가 공기를 가득 채웠다. 사랑하는 자이언트 판다와 엄숙한 작별을 고한다'며 '우리는 그들이 가져온 추억과 웃음과 사랑을 간직하며 함께한 시간에 영원히 감사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푸바오 역시 중국 반환을 앞두고 있어 한국의 누리꾼들은 더욱 공감하며 슬퍼했다.반환을 앞두고 이이-셩이 자매를 돌봐온 사육사가 인터뷰를 통해 당부한 메시지도 화제가 됐다.그는 '나의 부탁은 매우 간단하다. 때리지 말아 달라'며 '우리는 한 번도 때리고 꼬집고 놀아 본 적이 없다. 우리는 그들을 매우 사랑했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판다에 대해 가장 걱정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사료의 경우 중국의 대나무가 말레이시아보다 얇다'고 판다들의 먹이에 대해 세심하게 걱정했다.판다 자매를 돌봐온 아즐리니잔 사육사는 인터뷰 이후 조용히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얼마나 애정으로 키웠으면 눈물까지 보이나', '이이-셩이 아기 판다 때 영상 봤는데 진심을 다해 키우셨다', '푸바오 어떻게 보내나', '저런 당연한 걸 당부해야 하는 현실이 슬프다', '저런 부탁을 하는 사육사의 마음이 어땠을까'라며 함께 슬퍼했다.앞서 이이-셩이 자매의 언니인 판다 누안누안 역시 말레이시아에서 자란 뒤 지난 2017년 중국으로 돌아간 바 있다.최근에는 중국에서 지내는 누안누안의 모습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누안누안을 장대로 찌르고 괴롭히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또 커다란 사육장 안에서 풀이나 놀잇감 없이 혼자 누워있는 누안누안의 모습이 공개되며 학대가 의심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다행히 현재는 다른 사육장으로 옮겨져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푸바오의 중국 귀환 시점은 내년 3월 전후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4일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판다 관련 중국과의 협약에 귀환 시점은 ‘만 4세 이전’으로 돼 있다'며 '푸바오가 세 번째 생일을 맞은 지난달부터 중국 측과 귀환 협의를 시작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받진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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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8:00

축의금 잘못 냈다면서 '돈 봉투' 돌려달라 하면 무조건 의심해야 합니다

축의금 잘못 냈다면서 '돈 봉투' 돌려달라 하면 무조건 의심해야 합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결혼식장에서 방명록에 적힌 이름을 슬쩍 본 뒤 축의금을 가로채는 사기 수법이 확산되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요즘 결혼식장에서 자주 출몰한다는 축의금 사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강남의 한 결혼식에서 사촌 형의 축의금을 접수하다 경험한 일화를 전했다.그는 '한참 사람이 많을 때였는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축의금 액수를 잘못 냈다고 '김xx' 적혀있는 봉투를 다시 돌려 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A씨가 봉투를 찾아보니 정말 그 이름이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이상한 낌새를 느낀 A씨는 '다시 돌려주려고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민등록증 보여줄 수 있냐?'고 하니까 '그게 지금 어떻게 있어! 아이참'이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고 전했다.이후에도 축의금을 돌려 달라는 사람이 약 10명 정도 더 왔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는 최근 결혼식장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A씨는 '알고 보니 뒤에서 방명록을 몰래 지켜보다가 돈을 돌려 달라고 하는 사기라고 하더라. 좋은 날이라 신원 확인하기 힘든 걸 노린 것 같다'며 '할 일 없는 아저씨들 용돈벌이하려고 양복 입고 강남 결혼식장 다 도는 것 같다'고 당부했다.  이에 누리꾼은 '이제 축의금 받을 때도 의심하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곳곳에서 사기 수법이 늘어나고 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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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18:00

점심시간 아닌 업무시간에 양치질한 직원에 잔소리한 선배...'꼰대다vs아니다'

점심시간 아닌 업무시간에 양치질한 직원에 잔소리한 선배...'꼰대다vs아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하루 평균 8시간 근무하는 직장인들 중에서 1분 1초 매 순간 일만 하는 이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생리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을 가거나, 졸음을 쫓고자 탕비실에서 커피를 타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위의 사례에 대해 손가락질하거나 비난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종일 앉아서 일하다 보면 그럴 수 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심 시간이 아닌 업무 시간에 하는 양치질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업무시간에 치카치카 하는 직원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내용에 따르면 직장인 A씨는 볼일 보러 화장실에 갔다가 양치 중인 직원을 마주했다. A씨는 직원이 점심 시간이 아닌 업무 시간에 굳이 화장실까지 와서 이를 닦는 게 못마땅했는지 잔소리를 했다. 심지어 점심 직후인 오후 1~2시도 아닌 3시에 양치질을 하고 있으니 보기 좋지 않았던 것이다. A씨는 '내가 너무 꼰대인가? 형들은 어떻게 생각하냐'라며 블라인드 이용자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용자들은 '네가 월급 주면 그런 말 해도 된다', '얼마나 할 일이 없길래 이 닦는 것까지 참견하냐', '양치 길어도 3분인데 너무하네'라며 대리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반면 몇몇 이들은 '솔직히 양치 핑계로 자리 비우는 거 아니냐', '양치는 점심시간에 해도 되는 거라 월급루팡 같기도 하다'라고 주장했다.해당 게시글에는 2천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질 정도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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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8:00

푸바오 동생 '쌍둥이 아기 판다' 이름 추천 3만건 접수돼...유력한 후보는?

푸바오 동생 '쌍둥이 아기 판다' 이름 추천 3만건 접수돼...유력한 후보는?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에버랜드 자이언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아기판다의 이름 공모전에 많은 이들이 참가했다.지난 24일부터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네이버 주토피아 커뮤니티에서 쌍둥이들의 이름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다. 오늘(30일) 기준으로 약 1만 5000명이 참여했으며 댓글 1건당 쌍둥이 판다 2마리의 이름이 담기며 3만개 이상의 이름 후보가 나왔다.특히 아이바오-러바오-푸바오처럼 '보물'이라는 뜻을 가진 '바오' 돌림자를 제안하는 이들이 많았다. 또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이름은 강철원 사육사가 현재 애칭으로 부르고 있는 '일(1)바오', '이(2)바오'가 있다. 판다 할아버지가 붙여준 애칭 만큼 애정 가득한 이름은 없다는 설명이다.'유바오'와 '우바오'를 제안한 누리꾼도 있다.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 그리고 언니 푸바오의 이름을 함께 나열했을 때 '아이러푸유우'라는 뜻이 완성되며, '유'에는 오직 유(唯) 한자를 '우'에는 벗 우(友) 한자를 넣어 '하나뿐인 친구'라는 의미가 된다.또한 '타이바오'와 '씽바오'도 많은 이들의 '좋아요'를 받고 있다. 타이바오는 클 태(太)를 써 큰 보물, 씽바오에는 다행 행(幸)이자 중국어로 행운을 뜻하도록 해 언니인 푸바오와 이름을 합치면 타이씽푸(太幸福)로 '너무 행복해'라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이밖에도 명랑(明朗)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밍(明)바오-랑(朗)바오', '푸둥이-푸뚱이', '꿈-희망' 등 다양한 이름이 나오고 있다. 에버랜드는 다음달 3일까지 이름을 추천 받은 뒤 3단계를 거쳐 쌍둥이 판다의 이름으로 선정된다. 먼저 사육사 등 임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 및 네이밍 선정위원회에서 쌍둥이 판다의 특성, 이름의 의미, 발음, 중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응모된 이름중 10쌍을 추린다. 다음으로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4쌍의 후보로 압축하고, 마지막 3단계에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뿐 아니라 외부 플랫폼, 판다월드 현장 투표까지 합산해 최종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이렇게 선정된 쌍둥이 아기 판다 이름은 녀석들이 100일을 맞는 10월 중순경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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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8:00

의사가 공개한 실리콘 보형물 넣어 가슴 확대 수술받은 지 20년 된 여성의 몸에서 나온 물체

의사가 공개한 실리콘 보형물 넣어 가슴 확대 수술받은 지 20년 된 여성의 몸에서 나온 물체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 의학박사가 가슴확대 수술한 지 20년 된 여성의 몸에서 나온 물체를 공개해 충격을 준다.이 정체불명의 물체는 바로 신체 내부에서 변형된 실리콘 보형물이었다. 최근 온라인 미디우 사눅(Sanook)은 가슴 성형 수술을 받은 지 20년 된 여성의 몸에서 변형된 실리콘 사진을 공개했다.팍품 데타스딘(Pakpoom Dethasdin) 박사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자신의 환자 가슴에서 제거한 변형된 실리콘 사진을 공개하며  신체 내에 보형물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가슴 성형수술을 한 지 20년이나 된 베테랑 성형외과의지만 변형된 가슴 보형물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보형물은 환자 신체 내부에서 모양이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팍폼 박사는 '여성들에게 가슴 성형수술을 하기 전에 충분히 고려하고 보형물을 넣었으면 좋겠다'라고 경고했다. 또 다른 성형외과 전문의인 챗폰 콩푸앙펑도 '가슴 성형 수술 후 만약 이상을 느끼면 보형물이 안에서 부러졌거나 깨졌을 수도 있으니 당장 병원을 찾아야 한다'라고 했다.이어 '또 수술 후 1,2년마다 가슴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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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8:00

'이과 남친이 'F=ma' 모르면 무식하다는데, 문과는 다 기억 못 하는 거 아닌가요?'

'이과 남친이 'F=ma' 모르면 무식하다는데, 문과는 다 기억 못 하는 거 아닌가요?'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자기야, 어떻게 'F=ma' 모를 수가 있어?'여성 A씨는 남자친구와 대화하던 중 얼굴이 빨개졌다. 대화를 나누던 중 'F=ma'에 대해 '처음 들었다'고 말했다가 무식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A씨는 '남자친구가 'F=ma' 모른다고 학교 다닐 때 공부 안 했냐고 하더라. 다들 알고 있는 거냐'면서 당황해했다. 해당 이야기는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을 각색한 것이다.'F=ma'는 가속도의 법칙으로, 운동하는 물체의 가속도는 힘이 작용하는 방향으로 일어나며 그 힘의 크기에 비례한다는 뉴턴의 두 번째 운동 법칙이다.F는 힘(Force), m은 질량(mass), a는 가속도(acceleration)다. 방정식의 뜻을 말로 표현하자면 질량 m에 힘이 작용하면 이 물체의 속도가 변한다는 뜻이다. 이는 수식이라면 기겁을 하는 사람들도 익숙해하는 물리 공식 중 하나로 여겨진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등학생 이상이면 다 알지 않냐', '한글 모르면 간첩인 것처럼 'F=ma' 모르면 지구간첩인 셈', '또래가 모른다고 말하면 무식하다고 생각할 것 같다'고 말했다.다만 '나도 문과인데, 기억은 나지만 뜻이 잘 기억나질 않는다', 'F가 힘이라는 것만 기억난다', '문, 이과가 다 배우는 과학 내용에 있지만 까먹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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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8:00

요즘 마트 가면 '동남아 식재료' 넘쳐나...다민족 국가 돼버린 한국  시골 근황

요즘 마트 가면 '동남아 식재료' 넘쳐나...다민족 국가 돼버린 한국 시골 근황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국제결혼이 증가하면서 다문화 가정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지역에선 동남아 식품으로 가득찬 마트까지 생겨났다.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촌놈들은 모르는 지금 한국 시골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자 A씨는 '주말에 본가에 내려가서 주변에 있는 마트에 갔는데 문화 충격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각종 동남아 생선들과 손질된 개구리가 포장된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음료 코너도 흔한 콜라와 사이다가 아닌 태국어와 베트남어로 적인 음료수로 가득찼으며, 라면 코너 역시 동남아 식품들이 줄지어 나열됐다.뿐만 아니라 식품 코너에도 한국 마트인게 무색할 정도로 동남아 로컬 재료들로 가득했다.A씨는 '정체 모를 동남아 생선과 손질된 개구리가 냉동돼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계란도 비정상적으로 커서 보니 중국에서 수입된 거위알이더라. 한쪽에는 뱀이랑 토끼도 팔았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마트 내부에는 서양 혼혈 한국 아이들이거나 동남아 혼혈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전부 외형은 외국인인데 한국어 유창하게 해서 마치 해외여행 나온 느낌'이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그는 '다인종들이 한국어로 대화하니까 어색하면서도 세계 공용어가 된 것 같아 신기했다'고 짧은 글을 마쳤다.해당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이대로 방치하면 나중에 국내 지방에는 외국인들이 더 많아지는 것 아니냐'며 '이 시대에 개구리 요리라니', '여기가 한국이냐 동남아냐'라고 눈살을 찌푸렸다.반면 일각에선 '한국 저출산 문제 때문에 이런 현상은 예상해왔다'면서 '당장 서울 이태원만 봐도 로컬 푸드 식당이 널렸다. 생소하지만 이상한 건 아니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3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과의 혼인은 1만 7,000건으로 1년 전보다 27.2% 증가했다.한국인 남성과 혼인한 외국인 여성의 국적은 '베트남(27.6%)', '중국(19%)', '태국(16.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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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18:00

엘리베이터에 목줄 끼어 질식사 할 뻔한 강아지 몸 날려 구조한 소년 (영상)

엘리베이터에 목줄 끼어 질식사 할 뻔한 강아지 몸 날려 구조한 소년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엘리베이터 문에 목줄이 끼여 질식사 위기에 놓인 강아지를 구한 소년이 있어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은 브라질 괴니아에서 벌어진 위험천만했던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일 전, 티아고 마겔란스(Thiago Magalhães, 11)는 강아지 밀루(Milú)와 산책을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티아고의 뒤를 따라 엘리베이터에 탄 밀루. 그런데 목졸이 문틈에 끼고 말았다. 잠시 후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목줄은 점점 위쪽으로 올라갔고, 밀루 역시 여기에 딸려 천장으로 끌려갔다.이 모습을 지켜본 티아고는 몸을 날려 목줄을 붙잡았고, 이 모습은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목줄을 붙잡고 있느라 티아고까지 엘리베이터 천장으로 끌려 올라가는 등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티아고의 민첩하고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밀루는 질식사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소년은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에서 '밀루가 엘리베이터 천장에 매달린 걸 보고 공포를 느꼈다'며 '어디서 용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순간적이었다'고 말했다.소년의 아버지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고 놀랐다. 심각한 상황이었고 아들과 강아지에게 큰 일이 날 뻔 했다'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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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8:00

'패밀리 레스토랑 뷔페에서 생긴 일...눈물이 주륵 납니다. 제가 '맘충'인가요?'

'패밀리 레스토랑 뷔페에서 생긴 일...눈물이 주륵 납니다. 제가 '맘충'인가요?'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4살 아이와 패밀리레스토랑에 갔다가 '맘충' 취급을 당해 억울하다는 아이 엄마의 주장에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말을 맞아 아이와 패밀리 레스토랑 뷔페를 이용하던 중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는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당시 레스토랑은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 아이 역시 스마트폰 영상을 보며 얌전히 앉아있는 편이었다고 한다. 영상 소리 역시 A씨 테이블에만 들릴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뷔페식 샐러드 바를 이용하면서 발생했다. A씨는 '음식을 가지러 가려니까 아이가 같이 가고 싶어해서 같이 갔다'며 '음식에 아이 손이 닿겠어요. 뭘 하겠어요. 아이에게 얌전히 따라오라고 했고, 아이가 잘 따라다녔다'고 말했다.그러던 중 조리 음식을 기다리며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아이가 돌아다니기 시작했다.A씨는 '뛰진 않았습니다. 멋대로 돌아다니는걸 '이리와' 하고 불렀는데 그 잠깐 찰나에 어떤 여자분 다리에 부딪혔다'며 '아이는 넘어졌고, 여자분이 뜨거운걸 들고 있진 않아서 다친 곳은 없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여성이 '휘청'하면서 빨간 소스 묻은 음식이 신고 있던 밝은색 크록스 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A씨는 '그 순간 여자분 눈빛이 바퀴벌레 새끼 보는 눈빛을 아이에게 쐈다. 차라리 저를 그렇게 봤으면 좋았을 것이다. 제가 잘못한 게 맞으니까'라며 '아이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그렇게 혐오스럽게 봐야 했냐'고 토로했다.A씨는 곧장 사과한 뒤 아이에게도 사과를 시키고 크록스를 닦아줬다고 한다. 그러나 크록스에는 이미 물이 들고 말았다. A씨는 '배상해드르겠다고 하니까 손 뿌리치는것처럼 발 탁 뿌리치더니 됐다고 쏴붙이고 '관리도 안 되는 애XX 왜 처데리고나오고 XX이야. 재수없어'라며 갔다'고 전했다.게다가 여성은 A씨의 테이블과 대각선 자리에 위치해 있어 아이를 챙길 때 마다 '맘충'이란 소리와 함께 눈총을 받았다고 한다.A씨는 '식사 마치고 갈 땐 '야 맘충간다'하고 수군 거렸다'며 '아이가 작아서 어른 시야에 잘 안 보이니까 부딪힐 수는 있다. 그 눈빛이랑 말이 잊혀지지가 않아 아직도 심장이 떨리고 눈물이 주륵 납니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그러면서 '제가 정말 맘충 소리 들을 만큼 잘못했나요. 아이 데리고 이 정도 해프닝도 일어나선 안 되면 어떻게 아이 데리고 다녀요'라고 물었다.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엄마가 잘못했다. 손이라도 잡았어야 한다', '같이 간 건 문제가 아니다. 한눈 판게 잘못이다' 등 A씨의 행동을 지적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요즘 맘충이라는 단어 때문에 혐오가 너무 심해졌다', '대놓고 맘충이라고 한 것은 심하다', '이런 시선 때문에 아이를 안 낳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맘충이란 영어 'Mom'과 蟲(벌레 충) 을 합친 신조어다. 주로 '엄마'라는 입장을 특권처럼 내세워 상대방의 이권을 강탈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사회 전반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일삼는 유자녀 여성들을 벌레에 빗대 비꼴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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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8:00

'데뷔도 안 했는데 키스?'...팬들 발칵 뒤집어놓은 SM '라이즈' 승한 사진 논란

'데뷔도 안 했는데 키스?'...팬들 발칵 뒤집어놓은 SM '라이즈' 승한 사진 논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데뷔를 앞둔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라이즈(RIIZE)'의 멤버 승한이 음악방송 'NPOP(엔팝)' 사전 녹화에 불참했다.지난 29일 하이덴스쿨 측은 엔팝 1, 2회차 사전 녹화에 라이즈 승한이 불참한다고 공지했다. 하이덴스쿨 측은 '오늘 NPOP 라이즈 사전녹화에 멤버 승한이 불참하게 되었다'라며 '팬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승한은 지난 28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한 장으로 논란이 일었다. 해당 사진에는 승한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 여성과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인물이 실제 승한인지에 대한 진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SM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내놓은 보이 그룹 소식에 기대감에 부풀었던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이들은 '너무 실망이다', '신인이 데뷔 전부터 논란을 일으키네' 등의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다만 사진 속 특정 부분에서 편집을 거친 것처럼 보이는 곳이 다수 발견돼 일각에서는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합성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승한의 엔팝 사전녹화 불참과 관련해 '몸살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불참한다'고 밝혔다. 논란이 일고 있는 사진과 관련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그룹 라이즈는 오는 9월 4일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데뷔 준비생으로 보낸 시간을 테마로 한 앨범이자,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의 서막을 여는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겟 어 기타'와 프롤로그 싱글 '메모리즈(Memorise) 2곡이 수록됐다. 그룹명 라이즈는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는 뜻의 영단어를 결합한 것으로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멤버는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엔톤 7인으로 데뷔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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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7:15

'뉴진스 닮았다' 칭찬 듣자마자 당황해 악플러 눈치부터 본 '예솔이' 오지율 (영상)

'뉴진스 닮았다' 칭찬 듣자마자 당황해 악플러 눈치부터 본 '예솔이' 오지율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더 글로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던 아역 배우 오지율이 성숙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드라마 '더 글로리' 하예솔 역으로 주목받은 오지율이 등장했다. 이날 강남과 강남 어머니는 집에 오지율을 초대해 함께 먹을 샐러드를 만들었다.오지율은 올해 10살이 됐다고 전하면서 강남 어머니에게 '이모'라고 친근하게 불렀다. 그러자 강남 어머니는 크게 기뻐하며 '일본에 데려가고 싶다. 디즈니랜드 데려 가면 백설공주 할 것 같다'고 귀여워했다.또한 오지율이 '하루에 책을 10권 읽는다'고 자랑하자 주변에선 '확실히 표현력이 좋더라. 성숙하다'라는 칭찬이 쏟아졌다.이때 강남이 오지율에게 '뉴진스 좋아하냐. 뉴진스 닮았다'고 말하자 오지율은 크게 당황했다. 그러고는 '잠깐만요. 뉴진스 언니 팬들이 화낼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주변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오지율의 성숙한 답변을 들은 강남은 자지러졌고, 강남 어머니는 '지율이 같이 예쁜 꼬마 아가씨를 닮았다는데 누가 싫어하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남 어머니는 자식을 바꿀 수 있다면 오지율로 바꾸고 싶다며 '천 번 만 번 바꾸고 싶다. 다시 키워야 해도 괜찮다'라고 오지율을 꼭 끌어 안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치보는 게 병아리 같이 귀엽다', '벌써부터 사회생활 만렙', '뉴진스랑 오지율 모두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일각에선 '얼마나 악플이 심한 세상이면 아이가 악플을 걱정하냐', '악플러 있으면 우리가 혼내줄게' 등 악플을 걱정한 오지율의 반응이 안쓰럽단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오지율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부터 최근 넷플릭스 웹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해 박연진(임지연 분)의 딸 하예솔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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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17:15

동호회에서 여자 꼬시려 '모임 2개' 운영했던 34살 남성의 최후

동호회에서 여자 꼬시려 '모임 2개' 운영했던 34살 남성의 최후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여자를 꼬시기 위해 동네 모임을 2개나 개설한 한 남성이 아찔한 경험을 하게 됐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4살 아저씨 여자 꼬시려고 모임 두 개 운영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34살이라고 밝힌 남성 A씨는 여자를 꼬시기 위해 등산 모임과 보드게임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등산은 내가 자발적으로 개설했고, 보드게임은 초창기 멤버였다가 나중에 내가 이어 받아서 운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보드게임 모임 개설 당시 운영자 형으로부터 여자 소개를 받았다는 A씨는 '운영자 형이 '나도 전에 있던 모임에서 만나 결혼했다. 이번엔 너 결혼 목표로 밀어줄게'라고 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올해로 모임 운영 3년 차에 접어든 A씨는 문득 자신의 회원들 상태를 보고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등산 모임에는 15명, 보드게임 모임에는 20명의 회원이 각각 있었지만 전부 '남자 회원'이었기 때문이다. A씨는 '15명의 등산 회원들은 내가 '낚시하고 싶거나 스키장, 풋살하고 싶다'하면 바로 풀세팅 대령해주고, 20명의 보드게임 회원들은 나한테 '카페 차리면 매일 5만 원씩 팔아주겠다'고 하는 열혈 남자들이다'라고 전했다.또한 두 모임의 회원들 절반 이상이 '유부남'이었기에, A씨는 '브로맨스'만 형성되는 것에 불만을 가짐과 동시에 이미 결혼을 한 회원들이 부러워 한숨을 내쉬었다. A씨의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본인만 모르던 리더형 인재였네', '연애는 잃어도 인맥은 얻었지 않냐. 소개팅 부탁해봐라', '얼마나 성격과 인품이 좋으면 3년 넘게 모임 2개를 운영할 수 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22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연인을 어떤 경로로 만났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원래 알던 사이에서 발전(36.8%)'이 가장 높게 나왔다.이어 '지인 소개(35.7%)', '모임 혹은 동호회(14.8%)', '소개팅 어플(9.6%)'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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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7:00

'제 결혼식 축의금 안 준 단톡방 친구, 어머니 사망 조의금 줘야되나요?'

'제 결혼식 축의금 안 준 단톡방 친구, 어머니 사망 조의금 줘야되나요?'

축의금도 안 준 친구가 어머니 부고 소식 알려...'조의금 보내야 하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같은 단톡방에 있음에도 내 결혼식을 축하해주지도, 축의금도 주지 않은 친구. 이 친구는 정작 자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내게 부고 소식을 전해왔다. 이런 경우라면 조의금을 보내야 할까, 아니면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말로만 대신해도 될까. 30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축의금 못 받았는데 조의금 줘야되나'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단체 카톡방에 있는 친구 한 명이 있는데 그 친구는 나 결혼할 때 축하한다고도 안 하고, 축의도 안 했다'고 운을 뗐다.그는 '(친구가) 이번에 어머니 돌아가셨다고 부고 카톡 올렸다. 다른 친구들은 조의금 보냈다고 하는데 나도 이거 보내야 하냐'고 고민을 털어놨다.조의금 '주자', '안 주자' 의견 엇갈려...'조의금은 챙겨주자', '축하도 안 해준 거면 친구도 아냐' 결혼할 때 축의금은 커녕,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도 안 건넨 친구가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A씨는 '안 보낼까 하다가도 다음에 모임하면 불편할 거 같기도 하고, 내가 조의 안 보내면 그 친구랑 똑같은 사람이 되는 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라며 사연을 공유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조의금은 주자'라고 한 누리꾼은 '친구가 잘못한 거 맞다. 근데 여기서 조의금을 안 주면 똑같은 사람 된다. 주고 대인배가 되자', '어머니가 돌아가신 건 상심이 클 거다. 얼마나 깊은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조의금은 챙겨주자'고 말했다.'무시하자'라고 한 누리꾼은 '축의금 안 준 건 둘째 치고, 축하도 안 해준 거면 친구도 아닌 거 아니냐. 그냥 이 기회에 손절해라', '친구 업보다. 괜히 죄책감 갖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난 결혼식을 기점으로 인간관계 싹 정리했다'고 조언했다.한편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축의금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해 지난해 4월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적정 축의금 액수는 5만 원 48%, 10만 원 40% 등이 다수를 차지해 평균 '7만 9000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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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7:00

음료 4잔보다 비싼 빙수 시켰는데...황보, '1일 1잔' 요구하는 카페에 불만

음료 4잔보다 비싼 빙수 시켰는데...황보, '1일 1잔' 요구하는 카페에 불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황보가 한 카페의 1인 1메뉴 요구에 불만을 드러냈다. 30일 황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과일 빙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황보는 대구 광역시 수성구에 위치 태그를 걸고 '제일 비싼 팥빙수 시켰는데 인원 수 맞춰 시키래'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음 'ㅠ'를 덧붙였다.또한 '이게 음료 4잔보다 더 비싼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황보는 가격대가 나가는 빙수를 주문했음에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카페의 1인 1메뉴 주문 원칙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한편 황보는 지난 2000년 데뷔해 멤버 이은, 정려원, 보나와 함께 4인조 걸그룹 샤크라로 활동했다.최근에는 지난 6월 종영한 MBN 예능 프로그 '내일은 위닝샷'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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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6:15

세계 1위 유튜버인줄 몰라보고 '인종차별' 했다가 역풍 분 파리 레스토랑 (+영상)

세계 1위 유튜버인줄 몰라보고 '인종차별' 했다가 역풍 분 파리 레스토랑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구독자 1억 7,900만 명을 보유한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휴가를 떠났다.그런데 그의 휴가 영상 중 한 장면이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시청자들은 그가 일종의 차별을 당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지난 12일(현지 시간) 미스터비스트(MrBeast, 본명 지미 도널드슨)는 '1 달러 대 25만 달러짜리 휴가!($1 vs $250,000 Vacation!)'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미스터비스트가 자신의 크루와 함께 단돈 1달러(한화 약 1,322원)짜리 여행을 하는 모습, 각국에서 1만 달러(한화 약 1,323만 워), 5만 달러(한화 약 6,616만 원),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232만 원), 25만 달러(한화 약 3억 3,058만 원) 상당의 호화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시청자들은 5만 달러짜리 파리 여행 장면에 주목했다.미스터비스트와 크루는 개인 제트기를 타고 파리로 날아가 호화로운 저녁 식사와 축하 행사를 위해 무려 에펠탑 전체를 임대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말 그대로 파리의 에펠탑 전체를 일정 시간 동안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다.그는 에펠탑을 빌리기 위해 무려 43,736달러(한화 약 5,788만 원)를 썼다.파리에 도착한 일행은 전용 호화 유람선을 타보고, 도시 관광을 한 뒤 고급 호텔에 묵는 등 여행을 제대로 만끽했다. 그런 다음 에펠탑으로 향했다.이날 미스터비스터와 크루는 일반인은 접근할 수 없는 가장 높은 꼭대기 전망대까지 올라갔다.에펠탑 꼭대기까지 오르기 전 일행은 지상 57m에 위치한 에펠탑 내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레스토랑은 한눈에 봐도 럭셔리한 분위기로 감탄을 안겼다.미스터비스트는 '세계 수준급의 레스토랑도 전세를 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하지만 내내 즐거워하던 미스터비스트는 웨이터가 자리를 안내한 뒤 잠시 불쾌함을 표했다. 그는 '우리가 이 에펠탑을 통째로 빌렸는데도 레스토랑 구석으로 안내하는 게 재밌네요'라며 어이없다는 듯 웃어 보였다.이후 미스터비스트와 크루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에 도착했다.그리고 에펠탑의 조명을 마음대로 껐다 켜며 호화 여행을 제대로 누렸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일행들은 에펠탑 전체를 제어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했다.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그의 특별한 콘텐츠에 열광하면서도 파리 레스토랑의 태도를 지적했다.국내 누리꾼들 역시 해당 장면이 파리의 제노포비아를 보여준다고 꼬집었다.그동안 프랑스는 외국인 혐오가 만연한 곳으로 지적받아왔다.지난해 현지 언론 르몽드(Le Monde) 또한 프랑스의 인종차별, 외국인 혐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특히 파리는 외국인 뿐만 아니라 자국민 사이에서도 차별이 많은 곳으로 꼽힌다. 파리지앵들이 파리가 아닌 지방 출신의 프랑스인들을 무시한다는 것이다.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프랑스 좋아 보였는데 저렇게 차별이 심한 나라였다니', '동양인 뿐만 아니라 백인 남성도 저렇게 차별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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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6:15

아들 둔 엄마들이 보면 오열각...곱게 키운 아들이 여친과 여행 가서 당하는 대우

아들 둔 엄마들이 보면 오열각...곱게 키운 아들이 여친과 여행 가서 당하는 대우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들을 금이야 옥이야 소중하게 키우는 아들바보 엄마들이 보면 울분을 터뜨릴 모습이 공개됐다.최근 중국 매체 슈이무비디오는 최근 포토스팟으로 떠오른 한 관광지를 찾은 한 커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중국 절강성의 한 관광지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이곳은 이국적인 건물들과 분위기로 사진을 찍으면 마치 유럽여행이 온 기분이 들어 최근 현지인들 사이에서 감성샷 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여행을 온 한 커플이 사진을 찍고 있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인생샷을 위해 사진사 역할을 자처했다.여친은 한껏 포즈를 잡았고 남자친구는 자신의 몸을 구부리고 요리조리 움직이며 여친의 모습을 예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하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던 것 같아 보였다. 남친에게서 핸드폰을 거네 받은 여친은 사진을 하나하나 넘기며 인상쓰며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열심히 사진을 찍어 준 남친에게 고맙다고 하기는커녕 '건질 게 없다'라며 화를 냈다.그러더니 핸드폰을 다시 툭 건네더니 '잘 좀 찍어봐'라며 다시 포즈를 잡기 시작했다. 남친은 아무 말도 못 하고 다시 연신 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했다.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마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나도 남친에게 저러는 건가...반성해야겠다',  '사랑꾼이 아니라 노예 같다', '뭔가 남친이 불쌍하다', '남친 엄마가 보면 오열할 각'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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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6:00

뺑소니 논란 터진 이근...억울하다며 CCTV 영상 공개한 뒤 '역풍' (+영상)

뺑소니 논란 터진 이근...억울하다며 CCTV 영상 공개한 뒤 '역풍' (+영상)

뺑소니 해명하려고 CCTV 영상 올린 이근, 오히려 '역풍' 맞았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우크라이나 불법 참전·뺑소니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뺑소니 혐의를 받은 현장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 전 대위는 자신이 뺑소니 가해자가 아니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서 영상을 올렸지만, 되려 역풍을 맞는 형국이 되고 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ROKSEAL'에 ''뺑소니 사건' CCTV 공개. 거짓말했던 피해자와 CU 기사 증인 걸렸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2022년 7월 22일 서울 중구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이 담겼다. 이 전 대위는 먼저 맞은편에서 오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자신은 차선 이동이 가능한 황색 점선을 이용해 앞지르기를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황색 점선이 있는 경우 중앙선을 넘어 앞차를 추월하는 것이 허용된다. 오토바이 운전자의 잘못만 강조한 이근...'이근도 잘못 했네', '특수부대원들이 하는 전술 운전법이냐'또 이 전 대위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자신을 발견했음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았고, 차량을 피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량 쪽으로 일부러 어깨를 기울였다고 주장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고의로 사고를 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이외에도 '오토바이 운전자는 머리·엉덩이를 다쳤다고 했는데 CCTV에서는 머리와 엉덩이를 부딪히는 모습이 없다', '명백한 거짓 진술이다'라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해명 차원에서 CCTV 영상을 공개한 이근, 여론의 지지를 받기는커녕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오토바이 운전자도 분명 잘못했는데, 이근도 잘못한 거 맞네', '황색 점선이 이동 가능한 건 맞는데 무슨 2차선에서 앞지르기를 6대나 하겠다고 저걸 넘냐', '도로에서 만난 운전자들이 저 둘이 아니여서 정말 다행이다', '차량 앞지르기도 특수부대원들이 하는 전술 운전법인가요?'라고 말했다.한편 이 전 대위는 1심 재판부에서 징역 1년 6개월·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혐의는 여권법 위반·뺑소니 혐의 등이다. 그러나 이 전 대위는 1심 재판 결과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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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6:00

'300만원 줄게 놀자'...10대와 성관계 후 줄행랑 친 30대 남성의 최후

'300만원 줄게 놀자'...10대와 성관계 후 줄행랑 친 30대 남성의 최후

채팅 앱에서 만난 10대 여성에게 '300만 원 줄게'라고 유인해 성관계한 30대 남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30대 남성이 휴대전화 채팅 앱을 이용해 10대 여성과 만나 성관계를 했다가 적발됐다. 심지어 이 남성은 10대 여성에게 돈을 준다고 말해 모텔로 유인한 다음 성관계만 하고 줄행랑쳤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성매수등)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성매매 방지 프로그램 이수 40시간과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 관련기관에 5년간 취업하는 것을 제한하는 명령도 내렸다.2023년 1월, A씨는 휴대전화 채팅 앱에서 알게 된 10대 B양에게 '만나서 놀고 용돈도 챙겨주니 걱정 말고 오라'며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그는 300만 원이라는 구체적인 금액까지 언급하며 B양을 유인했다. B양은 A씨와 경기 의정부시 한 역 앞에서 만났고, 모텔로 향했다. 300만 원 줄 의사·능력 없어...2017년에도 아동·청소년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받은 남성A씨는 B양을 3회 간음하고 현장에서 도망갔다. 그는 B양에게 300만 원을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지급하지 않았다. 그에게는 300만 원을 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 결국 A씨는 수사기관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씨에게 간음유인·미서연자의제강간·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성매수등)·사기 혐의를 적용했다. A씨의 범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그는 2017년 아동·청소년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2022년 7월에도 성매매를하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미성숙해 가정과 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인 피해자에게 거액의 돈을 제시해 환심을 사는 방법으로 피해자를 기망해 모텔로 유인한 뒤 간음했다'면서 '범행의 경위와 내용, 방법 등에 비추어 죄질이 무겁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범행 이후에도 피해자에게 재차 범행을 하려고 시도하고 피해자 측과 합의하거나 피해 회복을 위해 제대로 노력한 사정도 없다'며 '여러 양형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을 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혹은 2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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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6:00

딸뻘 간호사한테 '태움' 당한 50대 신입 간호사가 남긴 문자 내용

딸뻘 간호사한테 '태움' 당한 50대 신입 간호사가 남긴 문자 내용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50대 신입 간호사가 딸뻘 간호사에게 보낸 문자 내용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근무하면서 트러블을 겪은 딸뻘 간호사가 대놓고 험담을 한 게 발단이 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나이 좀 있으신 50대 분이 나랑 동료인데 새벽마다 전화하는 거야'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됐다.해당 글을 작성한 간호사 A씨는 '사정 때문에 나랑 동료로 있는데 (맡은 업무는 다르다) 밤마다 전화를 계속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이분(50대 간호사)은 업무 특성상 새벽에 업무를 보는데 중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이 기계를 다룰 줄 몰라서 새벽마다 나한테 전화로 물어보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50대 간호사 B씨는 신입인데도 인수인계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새벽 근무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한두 번은 괜찮지 계속되니까 너무 스트레스라 전화 돌리거나 비행기모드로 해놓고 잤다'라고 털어놨다. 함께 공개된 문자 내용에 따르면 B씨는 8월 2일과 4일, 10월 16일 새벽에 A씨에게 전화를 시도했다.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한 A씨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팀장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A씨는 팀장에게 '저분 너무 싫다. 저 아줌마 때문에 수면제 먹고 자야 될 거 같다. 언제 잘리냐'라며 수위 높은 험담을 늘어놨다. 이때 A씨 옆자리에는 50대 B씨가 있었다는 후문이다.A씨의 속마음을 알게 된 B씨는 '미안하다. 불편한 일 생길 경우 제게 이야기해달라. 정말 미안하다'라고 사과의 문자를 보냈다. 해당 문자를 받은 A씨는 '뭐라고 답장해야 하는 걸까'라고 누리꾼에게 물어봤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A씨의 행동을 비난했다. 싫은 건 알겠지만 '언제 잘리냐'라고 한 건 선을 넘어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자 A씨는 '근데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식구들 다 싫어한다. 다 20대, 30대인데 혼자 50대이고 일 못한다고 맨날 구박 당한다'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누리꾼은 '새벽 근무 몰아주는 것도 그렇고 직장 내 왕따 맞다', '인성 무슨 일이냐. 다 돌려받길', '글만 봐도 너무 가슴이 아프다', '인수인계도 못 받았는데 어떻게 기계를 다루겠냐'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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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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