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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하다 평생 바다 본적 없다는 할머니 강제로 '강릉바다' 끌고 가 펑펑 울려버린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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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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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일평생 바다를 본 적 없는 할머니들을 위해 청년이 나선 일화가 소개되며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생 바다를 본 적이 없는 할머니들'이라는 제목으로 한 청년의 사연이  전해졌다. 



해당 사연은 웹툰작가 A씨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개한 이야기다.  


A씨는 외진 산골 동네에 사는 청년이다.동네에는 자식들이 먼저 죽거나 연락이 끊기면서 발길조차 끊겨 산골에서만 지내는 할머니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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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들을 위해 우편물을 읽어주거나 납부해야 할 요금을 안내해 주는 도움을 주며 지내왔다.


산골에는 고립된 생활을 한 할머니들이 많았다. 할아버지를 따라 산골로 들어왔다가 평생 일만 하면서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는 글도, 세상 물정도 몰라 멀리 나갈 엄두조차 낼 수 없었다. 


차도 없고 대중교통조차 익숙지 않은 할머니들에게는 그저 산골 동네가 전부였다. 이런 탓에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바다를 한 번도 보지 못한 할머니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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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는 게 산과 바다인데 일평생을 일과 현생에 치여 흔한 바다조차 구경하지 못했던 할머니들을 위해 한가지 계획을 세웠다. 


운전을 할 수 있는 친구를 섭외하고, 본인이 경비를 모두 부담하며  할머니 몇분을 모시고 강릉 바다를 보여드리기로 한 것. 


돌아가기


장시간 운전과 자주 타보지 않은 차에서 불편했던 할머니들은 '무릎이 쑤신다'는 등 고충이 있었지만 금세 '평생에 못 본 바다 만나러 가니까 좀만 참자'며 기대감에 가득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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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착한 바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처음으로 바다를 본 할머니들은 '아이고 바다네 바다야'라며 그 자리에 서서 한참을 울었다. 


한 할머니는 바닷가를 한참 돌아다니다 한 곳을 가리키며 '나는 저게 참 예쁘다. 바다 꽃'이라고 말했다. 



A씨는 '(할머니의 손끝이 향한 곳에는) 하얀 파도가 정말 꽃처럼 부서지고 있었다'고 말해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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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작년에 서울도 한 번 모시고 다녀오고 올해 봄은 꽃놀이를 가자고 약속했는데 두 분 다 돌아가셔서 마지막 여행이 되셨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할머니들을 위해 기껏 발이 되어준 A씨의 따뜻한 마음에 해당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도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머니 감성이 여전히 예쁜 소녀다', '바다 꽃이라니 표현이 너무 예쁘다', '그래도 마지막에 좋은 분 덕분에 좋은 추억 안고 가셨겠다', '복 받으실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목 작성정보
정류장 아닌데 문 열어달라...다급히 외친 여성 뒤에 변태남 쫓아오는 거 보고 구해준 센스甲 버스 기사님

정류장 아닌데 문 열어달라...다급히 외친 여성 뒤에 변태남 쫓아오는 거 보고 구해준 센스甲 버스 기사님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모르는 남성에게 위협을 받으며 쫓기는 여성을 구해준 한 버스 기사님의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 창원시청 홈페이지 '칭찬 이어가기' 게시판에는 '창원 3006번 버스 기사님 위급 상황에서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창원 3006번 버스 기사님 위급 상황에서 구해주셔서 감사 인사드리고 싶어 글 올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해당 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께 산책을 하기 위해 집 앞 대로변으로 나섰다. 그런데 곧이어 술에 취한 듯 보이는 낯선 이가 따라오기 시작했다.처음에는 '길을 물으려고 하나 보다'라고 생각했지만 A씨를 향해 삿대질과 주먹질을 하며 위협적으로 달려들었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 A씨는 도망가기 시작했다. 횡단보도 신호등은 빨간 불이었고 주위에는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큰 대로변이었던 터라 A씨는 도망쳐 들어갈 곳도 마땅치 않았다.KNN 뉴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다리가 다쳐 장애가 있는 상태였기에 빠르게 뛰어서 도망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그때 택시 한 대가 A씨 앞에 멈춰 섰고 손님이 내리려고 했다. A씨는 '이 택시를 타고 도망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찰나 문이 열리지 않았고 쫓아오던 남성도 택시를 타려고 시도했다.택시 타기를 포기하고 다시 도망가기 시작한 A씨는 다른 택시 기사에게 '모르는 아저씨가 쫓아온다. 열어달라'며 도움을 청했으나 손을 저으며 그냥 지나쳐 갔다. A씨는 '이땐 쫓아오던 아저씨가 거리를 두고 오고 있어서 기사님이 위험 상황이라는 걸 몰랐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다행히 신호 대기 중이던 3006번 버스를 발견했고 A씨는 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요청했다.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버스 기사님은 버스 정류장이 아니었지만, 문을 열어줬다. A씨는 '기사님께 사정을 말씀드리니 태워주셨다'면서 '쫓아오던 아저씨가 버스 문 앞에 왔는데 기사님이 문을 안 열어주셨다'고 기사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안전하게 다음 정거장에서 내린 A씨는 센스있는 버스 기사님 덕분에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당황했던 터라 버스비도 낼 생각도 못 했던 A씨는 '경황이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라며 '이런 상황에 문을 열어준 곳이 버스기사님뿐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버스 기사님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섭다', '대낮에 이런 일이 생기니 돌아다닐 수가 없다', '저 사람 잡아야 하는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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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7:00

무속인들이 '모텔'에 장례식장만큼 귀신이 많다고 말하는 이유

무속인들이 '모텔'에 장례식장만큼 귀신이 많다고 말하는 이유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무더운 여름, 듣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하고 서늘해지는 귀신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당신이 생각한 귀신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인가.아마 공동묘지나 장례식장을 떠올릴 테다. 그런데 의외로 모텔에도 귀신이 많다고 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무속인들이 말하는 귀신 많은 곳이 눈길을 끌고 있다.여러 무속인에 따르면 모텔은 장례식장과 동급 수준으로 귀신이 많다. 귀신들은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는데 모텔은 사람이 많이 드나들고 어둡기 때문이다.또한 간혹 모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 데 이런 영향도 없지 않다.결혼식장에는 처녀 귀신, 총각 귀신들이 많다고 한다. 자기들이 이루지 못한 결혼을 하는 게 부럽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기 때문이라고. 전체적으로 어둡고 밀폐된 터널 안도 귀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다.학교나 유치원도 의외로 귀신들이 많이 몰린다고 한다. 무당들에 따르면 이곳에는 아기 귀신들이 많은데, 해를 끼친다기보다 단순히 아이들과 놀고 싶어서라고 한다. 시끄러운 음악과 분위기, 밀폐된 장소, 많은 사람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클럽도 귀신이 선호하는 장소다.다만 해당 장소들은 무속인들의 주관적인 의견이므로 맹신할 필요는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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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17:00

'몸매 좋은 젊은 여자들, 왜 애들 노는 계곡서 '비키니' 입나요?'...휴가철 갑론을박

'몸매 좋은 젊은 여자들, 왜 애들 노는 계곡서 '비키니' 입나요?'...휴가철 갑론을박

'여긴 휴양지가 아냐'...계곡에서 비키니 입는 젊은 여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매해 여름만 되면 비키니 수영복은 큰 인기를 끈다. 몸매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그러나 직관적인 디자인 때문에 오히려 비키니 수영복을 반기지 않는 사람도 있다.  장소에 따라 몸매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비키니가 환영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이 비키니 수영복은 어디에서 입어야 할까.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계곡에서 젊은 여성들이 비키니 수영복을 입어 불편하다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글쓴이 A씨는 '계곡은 애들도 있는 곳인데 눈살 찌푸려지는 복장이 많다'고 말했다.그는 '젊은 여자들이 비키니 입고 오는데 여긴 휴양지가 아니지 않냐'며' 왜 애들 오는 계곡에 비키니를 입는 걸까'라며 불만을 토로했다.'개인 옷차림까지 단속하는 건 선 넘는 것', '가슴 다 보이는 수영복은 자제해야지'이 같은 A씨 발언에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불편하다는 누리꾼은 '초등 이상 되는 아이들과 아빠들도 많을 텐데 민망하지 않냐', '가슴 다 보이는 수영복은 자제해야지', '애들도 있는데 비키니는 좀 너무했다'고 말했다.반면 무슨 상관이냐는 누리꾼은 '복근 있고 김종국같이 몸매 좋은 애 아빠가 상의탈의하고 놀면 좋아할 거 아니냐', '유교 사상이 심한 건 알았지만 개인 옷차림까지 단속하는 건 선 넘는 거지'라고 반박했다.이와 비슷한 사례는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도 볼 수 있다.일부 아파트 단지 안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터가 있다. 그곳에서 여성들이 비키니·비치가운 등을 입어 논란이 된 바 있다.당시에도 역시 복장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어졌다. 일부 맘카페 회원은 물놀이터 내에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는 것에 관해 '눈살 찌푸려지게 하지 마라', '애들도 다 있는데 이게 무슨 민망한 복장이냐'고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다.반면 '본인 몸매 좋아서 비키니 입는 건데 뭐가 문제냐', '다른 사람한테 피해도 안 주는데 왜 이렇게 상관 쓰냐'는 등의 반박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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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7:00

입던 속옷 경매서 한국팬이 190만원에 사가자 완전 신난 일본 유명 AV 여배우

입던 속옷 경매서 한국팬이 190만원에 사가자 완전 신난 일본 유명 AV 여배우

'실제로 입었던 팬티'...상상 이상으로 비싼 가격에 팔린 메구리의 속옷[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국어를 잘하기로 유명한 일본 AV 배우 후지우라 메구리가 자기 속옷을 경매로 내놓고선 깜짝 놀랐다.속옷이 상상 이상으로 비싼 가격에 낙찰됐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메구리튜브'에 '메구리가 실제로 입었던 팬티.. 냄새는 맡지 마세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메구리는 자기 소장품 중 하나인 속옷 세트를 경매에 내놨다. 메구리는 어떤 제품인지 설명해 달라는 MC의 말에 '고급 란제리 속옷 세트다'라고 말했다.한참 설명을 이어가려던 찰나, 경매에 참가한 한 남성이 메구리에게 질문을 던졌다.입던 속옷 세트를 190만 1천원에 사간 남자 팬...'변태 오빠 무섭다'해당 남성은 메구리에게 '세탁했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메구리는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당황하면서도 '세탁했다'고 답했다. 예상했던 답변이 아니었던 걸까. 참가자들이 있는 곳에서는 탄식이 쏟아져 나왔다. 아쉬워하는 관중석 반응을 보고선 메구리는 '지금 입어볼까요?'라며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후 무대에서 즉흥 해서 갈아입었고, 본격적으로(?) 경매에 들어갔다.속옷 세트의 가격은 5만 원부터 시작했다. 첫 번째로 불러진 가격은 20만 원이었다. 가격은 빠르게 올라갔고, 마침내 100만 원, 190만 원까지 갔다.최종 가격은 190만 1천원에 낙찰됐고, 메구리는 속옷 낙찰 가격을 듣고선 '변태 오빠 무섭다'라며 놀라워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세탁했나요?'라고 물어 본 사람은 대단하다 진짜', '표정 안 좋아질만 한데 역시 프로네', '팬 서비스가 진짜 확실하네. 메구리 성격 진짜 솔직하고 좋다'고 말했다.1986년생인 후지우라 메구리는 올해 37세다.그는 2019년 10월 유튜브를 시작해 약 3년 만에 구독자 30만 명 이상을 모집하는 기염을 토했다.일각에서는 메구리의 이런 성장세를 두고 '한국어 자체를 잘해서'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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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7:00

고졸 사원이 대학 간다고 사직서 내자 '뒤통수 쳤다' 분노한 직장 선배

고졸 사원이 대학 간다고 사직서 내자 '뒤통수 쳤다' 분노한 직장 선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대학 진학을 이유로 '사직서'를 썼다가 직장 선배에게 막말을 들은 직장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지난 1월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후배에게 심하게 한 말인가?'라는 제목의 사연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사연글 작성자이자 일반 회사 직원인 A씨는 '우리 회사는 19살짜리 고졸을 학교에서 데려오는 편이다. 매해 3~5명씩 데려와서 일을 시키고 장기 근무하는 애들도 적지 않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근데 작년에 들어온 4~5명이 단체로 대학 원서를 쓰고서 그만둔다고 하더라'라며 '그거야 개인 자유인데. 회사 입장에서는 1년 가르치고 나니 속된 말로 본전도 못 뽑고서 그만두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회사뿐만 아니라 학교에도 해당 소식이 퍼졌고, 고졸 직원들은 학교 선생님과 상사에게 쓴소리를 들었는지 A씨에게 하소연을 했다. 직원들은 '우리가 잘못한 거냐. 대학가는 건 자유가 아니냐'라고 물었고, A씨는 '개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자유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뒤통수 아프게 맞은 거다. 너네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이 갈리가 있겠냐'라고 받아쳤다. A씨의 직설적인 발언에 직원들은 '우리는 대학도 못 가냐. 억울하다'라면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후배들이 눈물을 흘려도 A씨는 끝까지 할말을 했다. 그는 '나한테 좋은 말 들을 생각하지 말아라. 막말로 너네 때문에 후배들 취직자리 막히는 거랑 다를 바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A씨는 '(후배들이) 면전에 대고 '1년만 다니려고 왔는데 이럴 줄은 몰랐다' 이 소리 들으니까 발끈해서 그랬다. 암소 쏘리'라며 당시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려줬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1년 이상 근속할 거로 기대하고 한 집단에서 교육하며 일 시킨 거 뻔히 알면서도 자기 사정을 정당화하며 억울함을 대놓고 토로하면 사회생활 면에서 봤을 때 불쾌한 게 당연하다'라며 '신입직원의 기분과 생각, 처지가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객관적인 시선에서는 당당해 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은 '자기네들 마음이지. 너네 회사가 좋은 회사였으면 대학교 안 가고 계속 일 배우면서 남아있었겠지', '애들이 순진하니까 그 정도로 넘어가는 거다'라며 A씨가 막말을 한 게 분명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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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7:00

잼버리 폭망한 전라북도, '수조원' 혈세 써야하는 올림픽 유치 나선다

잼버리 폭망한 전라북도, '수조원' 혈세 써야하는 올림픽 유치 나선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대실패시킨 전라북도가 새로운 국제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번에 추진하려는 대회는 무려 '조' 단위의 돈이 들어가는 대회다. 적게는 6조원 정도, 많게는 68조원 정도의 돈이 들어가는 그야말로 '돈잔치' 대회로 알려져 있다. 바로 하계 올림픽이다. 17일 경인뉴스 OBS는 전라북도가 잼버리 이후 2036년 하계 올림픽과 203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도시브랜드의 국제적 홍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오는 2036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정책적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2031년 전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경제적, 정책성 타당성도 검토하는 상태다. 한국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하계 올림픽은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대회로 익히 잘 알려져 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은 약 6조원의 비용이 들어갔고, 2008 베이징 올림픽은 약 68조원이 들어갔다. 1984 LA 올림픽, 1988 서울 올림픽, 1996 애틀랜타 올림픽, 2000 시드니 올림픽은 흑자를 본 대회로 평가되지만 이후 올림픽들은 모두 적자를 면치 못했다. 최근 추세는 올림픽을 개최하지 않으려는 게 보통이다. 적자를 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경우 적자폭은 크지 않지만, 국내에서 육상 종목이 인기가 너무 적다는 문제가 있다. 2011년 대구에서 열렸을 때도 우사인 볼트가 출전하는 단거리 종목 이외에는 관중이 잘 들어차지 않아 혹평이 쏟아진 바 있다. 이 때문에 정치권, 시민계에서는 비판이 나온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매체에 '국제적 망신을 초래한 전북이 또다시 국제대회를 유치하는 게 타당한지 의문이다. 국민의 비판을 피하게 어렵겠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지역 발전을 핑계로 또 세금을 어떻게 하려는 게 아니냐'라며 당장 유치 추진을 중단하라고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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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7:00

초토화 된 하와이 산불 현장서 유일하게 안 타고 멀쩡히 살아남은 '빨간 지붕 집'의 정체

초토화 된 하와이 산불 현장서 유일하게 안 타고 멀쩡히 살아남은 '빨간 지붕 집'의 정체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하와이 마우이섬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심각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벌써 9일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는 106명으로 늘어났으며 여전히 실종자는 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산불이 휩쓸고 가 초토화 된 현장에서 유일하게 멀쩡한 형태로 포착된 '빨간 지붕 집'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DLNR'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나무도, 잔디도, 집도 전부 새까맣게 타버린 산불 피해 현장에서 홀로 온전한 형체를 유지하고 있는 단독 주택이 담겨 눈길을 끈다.빨간 지붕이 눈에 띄는 2층짜리 단독 주택은 주변 환경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산불에서 살아남은 레드 하우스'라고 명명하며 기적이 일어났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특히 주변의 모든 것들을 다 태우며 지역을 초토화시킨 산불이 어떻게 빨간 지붕의 집만 피해갈 수 있었는지 궁금증이 모였다.집 주인 패티 타무라(Pattie Tamura) 할아버지는 '내 집은 불이 붙지 않는 콘크리트 벽 때문에 온전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벌레나 부패를 견딜 수 있도록 집을 지을 때 시멘트를 사용했다'며 '불에 강한 집을 짓는데 힘썼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와이 산불 피해 신원자가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지난 15일 NBC 방송에 따르면 산불 피해가 집중된 마우이섬 북서쪽 도시 라하이나에서는 주인이 반려견을 보호하기 위해 몸으로 감싸 안은 상태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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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7:00

당근마켓 비하 논란 이후 복귀했는데 유튜브 조회수 폭망하고 있는 승우아빠

당근마켓 비하 논란 이후 복귀했는데 유튜브 조회수 폭망하고 있는 승우아빠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당근마켓 비하 논란'을 빚었던 유튜버 승우아빠가 활동을 재개했다.'세상에서 가장 비싼 라면, 특별한 삼계탕 만들기, 스팸 기름으로 통연어 튀기기' 등의 다양한 요리 관련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그런데 일부 누리꾼들은 '승우아빠 유튜브 조회수가 심상치 않다. 폭망했다'면서 근황에 주목했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버 승우아빠의 복귀 근황이 공유됐다.유튜버 승우아빠는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요리부터 실험적인 요리까지 다양한 요리 콘텐츠를 선보인다. 셰프들과 요리에 관한 철학을 나누거나 음식에 관한 여담을 토크쇼로 풀어내는 등도 인기를 끌면서 구독자 약 210만 명을 보유하기도 했다.그런데 '당근마켓 비하 논란' 이후 17일 오후 3시 기준 승우오빠의 구독자는 149만 명으로 급감했다.5개월 전 올린 해명 영상 직전 영상 2개의 조회수가 각각 125만 회, 210만 회였지만, 최근 대부분 영상은 조회수가 10만 회 수준이다.누리꾼들은 '조회수가 1/10 수준으로 폭망했다', '복귀 실패한 수준 아니냐', '논란 이후 구독 취소하긴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승우아빠는 지난 2월 '수빙수' 레스토랑에 찾아가 창업 조언을 하는 과정에서 '당근(마켓)에 구인 광고를 내면 중고들만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당근마켓 측이 '당근에서도 알바를 구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이를 본 승우아빠는 '무료 광고하지 말라. 양심이 없다. 내 고리타분한 상식으로는 당근마켓에서 구인한다는 것이 쉽게 수용되지 않는다. 왠지 사람도 중고 같지 않냐'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사과 영상에서 공격적인 언행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지만, 그의 복귀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활동을 재개한 승우아빠가 논란을 지우고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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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7:00

수의사인 줄 알고 중성화 수술 보낸 반려견 숨져...알고 보니 미용사

수의사인 줄 알고 중성화 수술 보낸 반려견 숨져...알고 보니 미용사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수의사 행세를 하며 제왕절개와 중성화 수술을 해 임신한 치와와를 죽게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애견 미용사로 일하는 오스발도 산체스(Osvaldo Sancez, 61)라는 남성은 임신한 치와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동물 학대 및 무면허 수의학 행위로 기소됐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몸무게 6파운드(약 2.8kg) 치와와 슈가(Sugar)를 키우는 견주 A씨는 지난 5월 18일 집에 수의사를 불렀다. 당시 그녀는 새끼를 낳는 데 어려움을 겪는 슈가를 보고 근무 중인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그녀는 운전을 할 수 없었기에 동물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남편은 이전에 다른 개를 치료한 적 있는 산체스에게 연락했다. 그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수의사였다. 산체스는 곧장 부부의 집으로 향했고 밴으로 슈가를 데려가 검사했다.이후 산체스는 제왕절개와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한다면서 진통제를 투여했다.그가 수의사라 믿은 A씨는 잠시 집에 들어갔다가 밴으로 돌아왔는데, 이때 슈가는 이미 개복한 상태였으며 고통스러운 듯 울고 있었다.산체스는 우는 슈가에게 더 많은 진정제를 투여한 뒤 사산한 새끼를 쓰레기통에 버린 후 절개 부위를 봉합했다.이날 부부는 수술비로 600달러(한화 약 80만 원)를 지불했다. 산체스는 슈가가 몇 시간 후 깨어날 것이라고 했지만, 녀석은 5시간이 지나도록 깨어나지 않았다.이후 겨우 깨어난 슈가는 비틀거리면서 걸을 수 없는 상태였다. 다음날 슈가는 사시나무처럼 몸을 떨기 시작했다. 수술 후 이틀이 지난 20일에는 기력을 소진한 듯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않고 황달 증상을 보여 부부는 녀석을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향했다.수의사는 집에서 수술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 슈가의 상태를 살폈다.산체스는 멸균 봉합사가 아닌 일반 실로 절개 부위가 조악하게 꿰매져 있었으며 상처는 매우 붉게 부어올라 있었다.또한 상처는 은빛의 반짝이는 스프레이로 코팅된 상태였고 초음파 검사 결과 위와 췌장에 염증이 생겨 크게 팽창돼 있었다.슈가를 일주일간 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녀석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의료진은 '실제 수의사가 수술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라면서 '동물병원에서 수술받았다면 충분히 살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부부는 산체스에게 전화에 따졌지만 그는 이야기할 시간이 없다며 소리를 지르더니 바로 전화를 끊었다.결국 경찰이 나섰다. 산체스는 주 기록을 확인했으나 산체스 수의사 면허증을 찾지 못했다.대신 그에게는 4년 전 취득한 사업자 등록증이 있었다.산체스는 2019년 '오지 트리 서비스 앤 론 케어(Ozzy Tree Service and Lawn Care)'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1년 후 해당 회사의 이름을 '오지 펫 그루밍(Ozzy Pet Grooming)'으로 변경했다.그는 수의사가 아닌 애견 미용사였던 것이다.산체스는 9월 5일 기소될 예정이며 두 혐의 모두 유죄가 선고될 경우 최대 10년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케빈 람보스크(Kevin ) 보안관은 '면허가 확인이 된 수의사에게만 반려동물을 맡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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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7:00

할부지 바라기인 줄 알았는데 '오바오 이모' 바라보는 푸바오 눈빛 (+사진)

할부지 바라기인 줄 알았는데 '오바오 이모' 바라보는 푸바오 눈빛 (+사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에버랜드 인기 판다 '푸바오'가 사육사 이모를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표정이 포착됐다.지난 16일 국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바오 이모가 반가운 푸바오'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버랜드에서 푸바오를 돌보고 있는 오바오(오승희 사육사) 이모와 푸바오의 투샷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날 푸바오는 얼굴을 쓰담쓰담 하는 오바오 이모의 손길에 세상을 다 가진 듯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었다.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바오가 오바오 이모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평소 강바오(강철원 사육사) 할아버지 바라기로 알려진 푸바오가 오바오 이모 앞에서 보인 애교 가득한 표정을 본 팬들은 '어떻게 안 예뻐할 수 있겠냐'며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앞서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올라온 오바오와 푸바오의 모습이 담긴 영상에서도 푸바오는 오바오 이모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이모만 보면 설레고 신나 장난기를 숨기지 못하는 푸바오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오바오 이모랑 케미도 대박', '진짜 어떻게 저렇게 사랑스러운 눈빛이지', '너무 귀여워서 내 심장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푸바오는 최근 3번째 생일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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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6:00

매표소 로비에 무거운 책가방 내려놓고 영화보러 가는 여중생들

매표소 로비에 무거운 책가방 내려놓고 영화보러 가는 여중생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분실물 위험 따윈 전혀 걱정하지 않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학생들의 모습이 누리꾼의 미소를 자아냈다.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누리꾼이 포착한 사진 한 장이 확산되고 있다.공개된 사진에는 영화관 로비로 보이는 곳에 검정색 가방 두 개가 나란히 놓인 모습이 담겼다. 가방 위에는 '영화 보는 중'이라고 적힌 스케치북이 올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한국에서만 가능한 장면이 아닐까 싶다'며 '영화관 매표소 로비에 그냥 가방 놔두고 갔다. 여학생 두 명 같은데 귀엽다'고 말했다.이 글에 여러 누리꾼은 스케치북에 적힌 메시지에 주목했다. 영화 보러 간 사이에 가방을 훔쳐가지 말라는 말이 아닌, 영화 보러 갔으니 분실물이 아니라는 정보성 메시지였기 때문. 누리꾼은 '인형 잔뜩 달린 거랑 글씨체가 너무 귀엽다', '귀여운 여중생들일 듯', '저러고 영화 보고 있을 생각하니 미소가 저절로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다만 일각에서는 '대한민국이어서 가능한 일', '외국이었으면 테러 의혹도 있었을 듯' 등의 우려 섞인 반응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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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6:00

감금한 여친 얼굴에 소변 뿌리고, 나체 촬영까지...공소장 속 '바리깡 남친'의 만행

감금한 여친 얼굴에 소변 뿌리고, 나체 촬영까지...공소장 속 '바리깡 남친'의 만행

강아지용 울타리에 여자친구를 가둬 둔 남성...머리카락 바리캉으로 밀기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성폭행한 남성이 구속된 가운데, 공소장에 담긴 남성의 가혹행위가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이 남성은 여자친구 얼굴에 소변을 누고, 살해 협박까지 일삼았다. 17일 MBC는 여자친구에게 폭행 등을 일삼은 남성 A씨의 공소 사실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약 1년 6개월간 만난 여자친구를 5일 동안 감금했다.당시 여자친구 B씨는 A씨가 잠든 틈을 타 부모에게 '살려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 소방·경찰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당시 B씨는 강아지용 울타리 안에서 떨고 있었다고 한다. B씨 몸은 멍으로 가득했고, 머리카락은 모자를 벗으면 못 알아볼 정도로 밀어져 있는 상태였다. 남자친구인 A씨가 B씨 머리카락을 바리깡으로 모두 밀어버렸기 때문이다.얼굴에 소변 누고, 배변 패드에 용변 보게 해...남성 부모는 아들이 한 짓을 두고 '흉악 범죄 아냐'A씨는 또 B씨 얼굴에 소변을 누고, 침을 뱉는 등의 가혹행위도 일삼았다. 그는 B씨에게 '잘못했다'라고 말하라고 강요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인 B씨에게 애완동물을 다루듯 배변 패드에 용변을 보지 않으면 폭행하겠다고 협박했다.이외에도 A씨는 '도망가면 영상을 유포하겠다', '너를 찾아서 얼굴에 염산을 뿌리겠다', '가족들도 죽이겠다' 등의 협박도 했다.B씨는 감금당하는 동안 A씨에게 성폭행까지 당했다. A씨는 피해자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한 이후부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설 포렌식 업체를 찾아가 B씨의 휴대전화를 탐색하기도 했다.지난 4일 검찰은 A씨가 한 행동을 두고 감금·특수협박·강요 등 총 7개 혐의를 적용했다. 이후 구속하고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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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6:00

대낮 서울 신림동의 공원서 '너클' 이용한 강간·폭행 사건 발생...피해 여성 생명 '위독'

대낮 서울 신림동의 공원서 '너클' 이용한 강간·폭행 사건 발생...피해 여성 생명 '위독'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대낮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에서 강간상해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피해자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44분쯤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30대 여성을 폭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당시 너클 등의 도구를 사용해 피해자를 강간한 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공원을 지나던 한 시민의 신고로 알려졌다.  해당 시민은 공원에서 여성이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듣고 곧바로 112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범행 중이던 A씨를 체포했다. 현재 경찰은 강간상해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면식범인지 등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신림역, 서현역 등에서 발생한 강력 범죄와 관련해 '국민이 불안해지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서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윤희근 경찰청장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또 흉기난동 등 범죄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범인에 대해 총기나 테이저건 등 경찰 물리력을 적극 활용하라고 일선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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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6:00

시골 할머니한테 맡겨진 손자...3개월 만에 본 엄마가 기겁한 이유

시골 할머니한테 맡겨진 손자...3개월 만에 본 엄마가 기겁한 이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잘 먹어야 쑥쑥 큰다'아기를 키우는 부모는 주변 어른들에게 꼭 이런 말을 듣게 된다.하지만 여기서 '잘 먹는다'라는 뜻은 영양소를 골고루 잘 섭취한다는 뜻이지, 무작정 많이 먹는다는 뜻은 아니다. 그런데 여기 한 아기 엄마는 아기를 너무 잘 먹여버린(?) 시어머니 때문에 3개월 만에 본 아기를 알아보지 못했다.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Eva는 중국에서 화제가 됐던 한 아기의 사연을 재조명했다. 2020년 중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아기 엄마 샤오리안은 한창 회사에서 승진했을 당시 임신했다.출산 직전 휴직을 한 그녀는 복귀하지 않으면 그동안 쌓아온 경력이 물거품 될 게 뻔했기에 아기를 낳은 후 5개월 만에 회사에 복귀했다.남편과 상의한 뒤 아기를 시어머니에게 맡긴 샤오리안은 3개월 후 자신의 결정을 후회했다.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그녀는 3개월 만에 아들을 보게 됐다. 그런데 3개월 만에 아들을 만난 샤오리안은 자신의 친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살이 너무 많이 쪄버렸기 때문이다.사실 샤오리안의 아들은 태어날 때부터 과체중으로 태어난 우량아였다. 하지만 볼살이 살짝 통통했을 뿐이지, 다른 아이들과 큰 차이는 없었다.출산 직후 의사는 샤오리안에게 아기의 체중에 유의하라고 경고했다.이를 시어머니에게 전했지만, 시어머니는 샤오리안의 말을 주의 깊게 듣지 않은 듯하다.이제 8개월이 된 아기의 몸무게는 무려 30석(약 15kg)에 달했다.8개월 남아의 평균 몸무게는 약 9kg으로 무려 6kg이나 더 나가는 것이다. 보통 3~4살 정도 남아의 평균 체중이 15kg 정도다.시어머니는 샤오리안에게 '내가 얼마나 네 애를 잘 키웠는지 봐라'라면서 '얼마나 통통하고 귀엽냐. 내가 얼마나 잘 먹였는데'라며 자랑했다.이에 샤오리안은 '아기를 돼지처럼 키우는 게 잘 키우는 건가요? 어머니 너무 뚱뚱하면 아기 건강에 좋지 않아요!'라고 지적했다.하지만 시어머니는 '내 손주는 하얗고 통통하게 키울 거야! 그래야 건강하지!'라며 반박했다. 결국 샤오리안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사연과 아기의 사진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물었다.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샤오리안의 말처럼 아기의 건강을 걱정했다.유아기에 과체중일 경우 아이의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전문가들에 따르면 영아비만은 소아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소아비만이 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행동장애 등 심리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아토피, 코골이, 대사이상 증후군 등 많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정말 아기를 사랑한다면 무작정 많이 먹이기보다는 골고루 적당히 먹이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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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5:00

하와이 산불 당시 '반려견' 구하려다 탈출 못하자 온몸으로 끌어안고 세상 떠난 주인

하와이 산불 당시 '반려견' 구하려다 탈출 못하자 온몸으로 끌어안고 세상 떠난 주인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중부 쿨라와 서부 해안 관광지 라하이나 지역에서 100명 이상이 숨지는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하와이 당국은 산불로 숨진 사망자가 10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실종자가 1000여 명 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색이 이어지며 사망자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와이 당국은 희생자 중 시신, 유해 등 신원 확인이 완료된 사람에 한해 유족들에게 통보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보를 받은 가족·친지들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희생자들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NBC방송은 평소 극진히 보살펴 왔던 반려견을 구하려다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숨진 프랭클린 트레조스(68)의 사연을 전했다.방송에 따르면 트레조스는 친구 웨버 보가르의 남편인 제프 보가르와 함께 일하며 이들 부부의 집에 함께 살게 됐다.트레조스는 이들 부부가 키우던 반려견인 골든리트리버종 '샘'을 무척 아꼈다.화재 당시 웨버와 트레조스는 앞장서서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생각보다 불길이 빠르게 번지자 이들은 도망치기 위해 각자의 차로 뛰어갔다. 웨버는 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자, 차 창문을 깨고 나와 가까스로 피신했다. 다음날 불길이 꺼지고 트레조스를 찾으러 현장에 돌아간 웨버는 차 안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트레조스는 함께 숨진 반려견 샘을 품에 안고 있었다. 웨버는 당시를 회상하며 '트레조스보다 샘의 유해가 더 많이 남아 있었다'면서 트레조스가 샘을 보호하기 위해 온몸으로 품은 채 숨진 것으로 추측했다.그러면서 웨버는 '(트레조스와) 가족 같은 사이였다. 그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말로 표현할 길이 없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털어놓았다.트레조스의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은 '반려견을 진심으로 가족처럼 생각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조시 그린 하와이주지사는 14일(현지시간) CNN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10일에 걸쳐 사망자 수가 2배로 늘어날 수 있다'면서 '비극을 넘어서는 비극'이라고 참담한 상황을 전했다.현재 106명에 달하는 사망자 수가 200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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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4:00

배민서 음식 주문하려다 발견하면 은근히 마음 안 좋아지는 식당 '폐업' 알림창

배민서 음식 주문하려다 발견하면 은근히 마음 안 좋아지는 식당 '폐업' 알림창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달 플랫폼 '배달의 민족'을 사용하면서 마음이 안 좋았던 경험이 공유되며 많은 사용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민 은근히 마음 안 좋다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해당 사진에는 '가게를 찾을 수 없습니다. 비슷한 가게를 보여 드릴까요?'라는 안내 멘트가 적혀 있다. 이는 검색한 가게가 사라졌을 때 나오는 안내 문구다.  작성자 A씨는 '오랜만에 생각난 가게 재주문하려 했는데 폐업한 걸 알았을 때 슬프다'며 '특히 사장님이 친절했으면 두 배로 슬프다'고 말했다.이는 배달의민족 플랫폼을 이용해 본 사용자들이라면 한번 쯤 겪어봤을 상황이다. 쏟아져 나오는 음식점에 다양한 음식을 도전하기 위해 잠시 잊고 있었던 맛집을 오랜만에 검색했을 때 폐업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특히 일주일에 몇 번씩 자주 시켜 먹은 가게가 하루아침에 폐업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면 믿기지 않을 때도 있다. 코로나19 이후 재정이 어려워진 점주들이 가게 문을 닫으며 이런 경험을 한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해당 글은 36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누리꾼들은 '이거 진짜 너무 슬프다 괜히 내가 자주 안 먹어서 그런 거 같다', '코로나 이후로 사라진 가게가 많아서 슬프다', '마음 찢어진다', '찜한 가게들 너무 많이 사라졌다', '주 3회 먹던 국밥 집 없어져서 눈물 났다', '이럴 때마다 더 자주 먹을 걸 생각한다'면서 공감했다.한편 지난달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는 답변이 63.4%였다. 2명 중 1명은 올해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또 자영업자의 약 41%가 3년 내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폐업을 고려하는 이유는 영업실적 지속 악화(29.4%), 자금 사정 악화 및 대출 상환 부담(16.7%), 경기 회복 전망 불투명(14.2%) 등이다.올해 가장 부담이 큰 경영 비용 증가 항목으로는 원자재·재료비(20.9%), 인건비(20.0%),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18.2%), 임차료(14.2%)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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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4:00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해지 소송에도 빌보드 역주행...BTS 정국까지 제쳤다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해지 소송에도 빌보드 역주행...BTS 정국까지 제쳤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와 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서 역주행하고 있다.지난 15일(현지 시간) 빌보드 최신 차트(8월 19일 자)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는 이번 주 '핫100' 25위에 올랐다.이는 지난주보다 무려 16계단이나 역주행한 것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4개월 만에 발표한 '큐피드'로 핫100 차트에 21주 연속 머물게 됐다.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간 안에 '큐피드'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K팝 신기록을 작성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기록을 제친 것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세븐'은 핫100 차트에서 28위를 차지했다.한편 지난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현재 분쟁 중인 소속사 어트랙트와 합의할 의사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하지만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이 동의한 거래 구조로써 의도적인 매출액 누락은 없었다고 반박, 이번 사태 배후에 피프티 피프티 프로듀서였던 더기버스 안성일의 '그룹 강탈'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와 합의할 의사가 없다는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향후 재판은 길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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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3:15

악성 민원인 응대하다 실신한 세무공무원... 결국 사망

악성 민원인 응대하다 실신한 세무공무원... 결국 사망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경기 동화성세무서에서 악성 민원인을 응대하다 의식불명에 상태였던 민원팀장이 사망했다. 16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민원인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였던 동화성세무서 민원팀장 A씨가 전날 오후 1시50분쯤 사망했다. 고인이 실신한 지 24일 만이다.  지난달 24일 오후 3시쯤 동화성세무서에 부동산 관련 서류를 떼러 온 민원인은 법적 요건이 안 돼 발급이 힘들다는 직원의 이야기를 듣고 강한 어조로 고성을 질렀다.  민원실 직원이 민원인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언쟁이 발생하자  A씨는 담당 직원의 응대를 돕기 위해 나섰다가 어지럼증 호소하며 쓰러졌다.  한편 해당 사건 이후 일선 세무서를 중심으로 악성 민원의 고질적 문제가 제기되자 국세청은 지난 4일 전국 133개 세무서 민원봉사실에 세무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응대할 때 사용할 녹음기 보급했다.직원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민원인에게 대화를 녹음하겠다고 고지한 뒤 녹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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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3:00

아파트 주자창에 놓인 택배차서 '극단 선택'한 40대...다른 차 12대 태웠다

아파트 주자창에 놓인 택배차서 '극단 선택'한 40대...다른 차 12대 태웠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인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신의 택배 차량에 불을 지르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다른 차량 12대에 불이 옮겨붙도록 한 40대 남성그는 방화연소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열린 첫 공판에서 제기된 혐의를 인정했다.17일 오전 인천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류호중)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40대 남성 A씨의 변호인은 '혐의를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A씨가 차 안에서 불을 지르면 자신의 차량이 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도 인정했다. A씨 변호인은 '범행 장소인 아파트 주차장은 자신의 주거지가 아닌 어머니 아파트 주차장이다'라며 '피고인의 주거지는 지상 주차장이 없어서 평소 주차가 가능한 어머니의 아파트 주차장에 택배차를 뒀는데, 범행 당일 택시로 이동해 택배 차량에서 범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술에 취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상황이어서 다른 차량까지 옮겨붙을 것은 예견 못 했던 점을 양형 사유로 참작해달라'고 덧붙였다.A씨는 택배차량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서는 '택배 차량이 넓고 편해서'라고 말했다. 다음 공판 기일은 9월 중 속행된다. A씨 측이 합의를 위해 기일을 속행해달라는 요청을 재판부가 받아들였다. 한편 A씨는 6월 25일 오전 5시 10분께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주차된 택배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화재 당시 주차장에는 주민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차장에서 주차된 다른 차량 12대를 태워 약 6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당시 조사에서 A씨는 '신변을 비관해 차량에 불을 낸 뒤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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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3:00

'우크라 불법 참전·뺑소니' 이근 전 대위가 오늘(17일) 1심서 받은 선고 내용

'우크라 불법 참전·뺑소니' 이근 전 대위가 오늘(17일) 1심서 받은 선고 내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이근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는 17일 여권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위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이 전 대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국제여단 소속으로 활동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출국, 여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전장에서 다쳐 같은 해 5월 치료를 받으러 귀국했다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또 이근은 지난해 7월 서울 중구에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한 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나 도주치상 등 혐의도 받는다.재판부는 이 전 대위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며 '우크라이나에 체류하며 의용군으로 참여한 것은 본인의 의도와 달리 국가에 과도한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에 대해선 '피해자가 당한 상해가 가볍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하지도 않은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이근은 '여권법을 위반한 데 진심으로 사과한다. 하지만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지인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간 점을 고려해 달라'고 선처를 호소하며 '군사 전문가로서 특이한(특별한) 기술을 갖고 있는데 다른 나라 사람도 살리는 게 진정한 군인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재판을 마친 뒤 이근은 '1심 결과를 어느 정도 예상했다'면서 '항소 여부는 법무팀과 상의해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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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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