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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중 연상 여친이 목에 남긴 '키스마크' 때문에 숨진 17살 남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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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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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10대 소년이 데이트 중 여자친구가 목에 남긴 키스마크 때문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Odditycentral)은 연상의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집에 돌아온 17살 소년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져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멕시코시티에 거주하던 17살 소년 훌리오 마시아스 곤잘레스(Julio Macías González)는 24살 여자친구와 스킨십을 하다 목에 키스마크가 생겼다.


당시 훌리오는 몸에 어떤 이상도 없었지만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도중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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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훌리오는 응급처치에도 다시는 깨어나지 못했다.


부검 결과 의사는 '목에 새겨진 키스마크가 사망 원인'이라며 '키스마크 때문에 피가 응고돼 혈전이 생기고, 뇌에 영향을 미쳐 뇌졸중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의사는 '피부를 세게 빨면 피부 아래 작은 혈관이 터지면서 멍이 생기는데, 소위 말하는 이 키스마크가 혈전을 유발해 혈관을 막고 파열시키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스킨십 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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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당 사건은 지난 2016년 발생한 것으로 각종 온라인 매체를 통해 재조명됐다.


비극적인 사고로 목숨을 잃은 훌리오의 가족은 평소 연상의 여자친구와 교제하는 것을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목 작성정보
모텔서 성관계하다 갑자기 하기 싫어졌다는 여성, 헌팅남 '성폭행범' 취급했다

모텔서 성관계하다 갑자기 하기 싫어졌다는 여성, 헌팅남 '성폭행범' 취급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여성과 합의하에 모텔에 갔다가 성폭행범이 될 위기에 처한 헌팅남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나 성폭행 당한 거 맞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인 여성 A씨는 '팩트만 적겠다'라며 명절 연휴 때 헌팅남과 있었던 일을 들려줬다. 내용에 따르면 A씨는 헌팅남과 합석해 술을 마셨고, 만취하자 성욕이 올라 관계를 맺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A씨는 모텔 가는 길에 술 깼고 관계를 시작하면서 집나간 정신줄을 되찾게 됐다. 몸에 염증도 있었던 A씨는 더욱 관계가 하기 싫어졌고, 결국은 그만하라고 했으나 헌팅남은 강제로 계속 관계를 이어갔다. 헌팅남의 태도에 분노한 A씨는 '이거 성폭행 맞지 않냐'라고 커뮤니티 이용자들에게 물어봤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도리어 A씨에게 비난의 화살을 보냈고, 헌팅남이 불쌍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은 '서로 스킨십 다 해놓고 삽입하니 성폭행이냐', '솔직히 남자가 불쌍하다', '본인도 하고 싶어서 모텔간 건 맞지 않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후 A씨는 새로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전문 변호사랑 상담했고 소 진행할 경우 나한테 매우 유리함을 확인했다'라며 '변호사분 도움으로 진지한 반성과 사과와 적절한 피해 보상이 이뤄지면 합의 한다고 피의자에게 통보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소 진행할지, 합의할지 피의자 반응 보고 결정할 거다. 중간중간 응원 조언 댓글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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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8:00

카라큘라, 표예림 발인 후 분노...'모든 것 걸고 지구 끝까지 쫓아가 책임 묻겠다'

카라큘라, 표예림 발인 후 분노...'모든 것 걸고 지구 끝까지 쫓아가 책임 묻겠다'

극단적 선택을 한 학교 폭력 피해자 표예림씨...분노한 카라큘라[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한 故(고) 표예림(27)씨의 발인이 진행됐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고인인 표씨를 애도하며, 표씨를 스토킹한 인물 A씨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최근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내 커뮤니티에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카라큘라는 '유족분들의 배려로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운구 발인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텄다.그는 '서울로 올라가기 전 고인이 운영하던 업장 앞에 잠시 들러 고인을 애도 하는 분들께서 놓고 가신 꽃과 편지들을 보니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무거웠다'고 근황을 알렸다.카라큘라는 표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을 안 뒤로 가해자에게 격한 감정을 표출하기도 했다. 그는 '한 사람을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만든 바로 당신에게 지구 끝까지 그 책임을 반드시 묻게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신이 가진 모든 것들과 당신이 이룬 모든 것들에 대해 제 모든 것을 걸겠다'고 선언했다.카라큘라는 표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유튜브 채널에 '스토킹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며 표씨는 법적공방에 위기감을 느끼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범죄 혐의로 인해 피해를 봤지, 잘못한 것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돌아가기앞서 표씨는 지난 1월부터 유튜브 등 방송을 통해 약 12년 전 자신이 학폭 피해자라는 사실을 고백했다.표씨의 사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와 비슷하다며, '현실판 더 글로리'라고 불리기도 했다.그는 지난 4월 학폭 공소시효와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 학폭 가해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여지가 있는 조항을 폐지해달라며 국민청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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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8:00

'맛있다 소문난 유명 대학교 학식에서 '케이블 타이 김치·벌레탕'이 나왔습니다'

'맛있다 소문난 유명 대학교 학식에서 '케이블 타이 김치·벌레탕'이 나왔습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때 맛있다고 소문났던 한 유명 대학교의 학식에서 이물질이 지속적으로 발견됐다는 글이 급속 확산 중이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어제 자 에타 난리 난 모 대학교 학식 상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14일 오후 4시 기준 인기글에 올라오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브리타임을 캡처한 해당 글에는 학생들이 올려놓은 것으로 보이는 학식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케이블 타이가 함께 버무려진 김치와 나사(볼트)가 들어있는 계란국, 날벌레가 빠져 죽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감자탕 등이 담겨 있다.뿐만 아니라 계란찜 사이에 벌레가 죽어 있거나, 계란국에 비닐이 들어 있는 모습도 있다. 한 학생은 학생회관 학식의 뼈 없는 감자탕에서 벌레가 나왔다며, 사진과 함께 '이건 들깨가루가 아니라 벌레죠? 아무리 봐도 다리가 있는데..제가 가져온 음식엔 운이 없게도 저렇게 많았나 봅니다. 저도 믿고 싶지 않았네요'라는 후기를 덧붙였다. 일부 학생들은 '케이블 타이 김치는 처음 본다', '학식 업체 바꾸기 전엔 안 먹겠다', '언론사 제보, 식약처 신고 등 할 수 있는 걸 다 해야 한다'며 식약처 홈페이지 주소를 남겨 놓는 등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게 진짜면 신고 안 하는 게 더 이상하다', '주작 같은데', '이게 다 한 학교라고?', '주작이 아니라면 이건 심각한데', '뭘 어떻게 하기에 저런 밥이 나오지' 등의 충격적이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누리꾼들이 주작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은 에브리타임 이용 특성 때문이다.  에브리타임은 같은 캠퍼스의 학생들과 소통하는 익명 커뮤니티로, 재학생이나 졸업생 인증을 해야만 글을 볼 수 있다.또한 인증을 하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어 해당 글의 진위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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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8:00

'헤드스핀에 머리 다 빠졌어요'…정부에 탈모 치료비 지원 해달라는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댄서

'헤드스핀에 머리 다 빠졌어요'…정부에 탈모 치료비 지원 해달라는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댄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얼마 전 막을 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대회 최초로 브레이킹 댄스가 정식 종목에 채택됐다.한국의 김홍열(Hong10)은 은메달을 획득하며 초대 은메달리스트라는 역사를 세웠다. 이런 가운데 태국 국가대표 브레이킹 선수로 촉발된 브레이킹 탈모 이슈가 화제다.지난 13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태국 국가대표 브레이킹 선수 카타폰 로드사알트(T-Flow)가 탈모 치료 후원을 요청했다는 소식을 전했다.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태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칸타폰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헤드 스핀을 자주 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향이 있다'라면서 '머리카락이 점차 가늘어지고 빠져 모자를 써야 한다. 특히 거친 바닥에서 춤을 출수록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탈모 치료와 관리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나 민간의 후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밝혔다.칸타폰은 모자를 벗으며 정수리 쪽 머리가 비어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농담이 아니라면서 '나는 이 일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내 자신감을 높여줄 것이다.. 현재 나는 두 개의 모자를 써야 한다. 모자를 쓰지 않으면 조만간 머리카락이 모두 빠져 빛이 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칸타폰은 다른 나라 선수들처럼 더 풍성한 머릿결을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처럼 헤드스핀으로 인해 발생하는 탈모는 비보이와 비걸 사이에서 '헤드스핀 홀'이라고 불린다.2009년 독일의 연구팀은 106명의 브레이킹 선수들을 인터뷰한 결과 이들 중 60.4%가 '헤드스핀으로 인한 두피의 과도한 사용으로 헤드스핀 홀이 흔히 발생하고 있다'라고 결론 내렸다.조사에 따르면 선수 중 31%가 탈모를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브레이킹 댄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우리나라의 김홍열은 아시안게임 은메달 수상자로 또 다른 전설적인 비보이 김헌우는 아시아 브레이킹 선수권 우승자 자격으로 예선전인 올림픽 퀄리파이어시리즈(QQS)에 직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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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8:00

'동생말 잘 듣는 쏘니'...어제자 손흥민 손인사 짤에 '이런 비밀' 숨어있었다

'동생말 잘 듣는 쏘니'...어제자 손흥민 손인사 짤에 '이런 비밀' 숨어있었다

벤치에 있던 손흥민, 카메라 향해 손 흔들기...숨겨진 뒷이야기[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이제 나 없어도 될 것 같은데요' 마지막 평가전인 튀니지와 한 경기에서 벤치에 있던 손흥민이 한 말이다. 손흥민은 자신이 없는 상황 속에서 4대0이라는 대승을 거둔 대표팀을 자랑스러워했다.특히 이날 막내 이강인은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손흥민은 맹활약한 이강인을 극찬했다. 막내가 활약한 보답(?)인 걸까. 손흥민은 이강인이 부탁한 요청을 순순히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튀니지와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이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대0, 대승을 거뒀다.경기가 끝나갈 때쯤, 중계 화면에 손흥민이 비치기도 했다. 손흥민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이 모습을 본 축구 팬들은 환호를 내질렀고, 손흥민은 쑥쓰러운지 수줍게 웃었다. 월클다운 팬서비스인줄 알았던 손흥민의 손 흔들기, 알고 보니 이강인이 시킨 것(?)손흥민이 한 행동은 월클다운 팬 서비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팬 서비스는 자연스럽게 나온 게 아니다.  또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손흥민은 이강인과 함께 있었다. 이강인은 카메라가 손흥민을 보고 있는 걸 알았는지, 곧장 손흥민에게 말을 건넨다.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손흥민은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월클다운 팬 서비스는 알고 보니 또 다른 월클 이강인에게서 나온 아이디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이 SNS에 확산하자 누리꾼들은 ''형 손 흔들어봐요'라고 한 걸까', '둘이 진짜 사이좋은 거 같다', '막내가 하라고 해도 순순히 따라주는 착한 형'이라고 말했다.YouTube '축구 좋아하는 여자 Korean Football 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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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8:00

식당서 바지 내리고 냄비에 '소변' 본 남성, 징역 6개월 선고

식당서 바지 내리고 냄비에 '소변' 본 남성, 징역 6개월 선고

만취 상태인 남성, 사람들 있는데도 개의치 않고 식당 식탁 위 냄비에 소변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식당 냄비에 소변을 본 사실이 알려졌다. 남성 A씨는 소변을 보고, 직원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다.14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송종선 부장판사)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3년간 취업제한 명령도 내렸다. 혐의는 공연음란·업무방해다.지난 5월 춘천시 한 음식점에서 A씨는 직원과 손님이 있는데도 바지 지퍼를 내리고 식탁 위에 있던 냄비에 소변을 본 혐의를 받는다.만취 상태였던 A씨는 식당 안에서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A씨를 말리는 직원에게 A씨는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조사됐다. 누리꾼 '개도 지 밥 그릇에 소변 안 본다'재판부는 '폭력 관련 범죄 전력이 다수 있는 점과 죄질이 가볍지 않은 점,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는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A씨가 한 행동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화제가 됐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도 지 밥 그릇에 소변 안 본다', '이 정도 진상이면 개도 기분 나빠한다', '밖에서도 저러는데 집에서는 어떨지 궁금하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3일 만취 상태인 여성이 술집 테이블 의자를 화장실 변기로 착각해 소변을 누는 일도 있었다. JTBC '사건 반장'에 따르면, 여성은 혼자 걷기도 힘든 만취 상태였다. 같이 술을 마시던 남성 두 명은 자리를 떠났고, 여성은 화장실이 아닌데도 소변을 누고 말았다.결국 여성은 신고받고 가게로 온 경찰 부름에 술이 깨 자신이 본 소변을 휴지로 치우기도 했다.당시 영상을 본 박지훈 변호사는 '공연음란죄는 아니고 과실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물손괴죄는 일부러 그래야 성립이 되는데 그런 것 같지도 않다'며 '실수로 한 것이기 때문에 법적인 처벌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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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7:00

스쿨존 횡단보도서 초등학생 치어 7주 부상 입힌 배달 라이더 집행유예

스쿨존 횡단보도서 초등학생 치어 7주 부상 입힌 배달 라이더 집행유예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초등학생을 치어 다치게 한 30대 배달 라이더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14일 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배달 라이더 A씨는 지난 3월 울산 중구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B군을 오토바이로 치었다. B군은 이 사고로 팔 등에 골절상을 입어 전치 7주 치료를 받았다.당시 A씨는 신호를 위반해 운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사고 나흘 뒤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를 냈고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도 있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해자 측과 합의한 점과 피해자가 회복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2020년 3월부터 시행된 일명 민식이법은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를 강력하게 처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스쿨존에서 운전자의 부주의로 13세 미만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할 경우 3년 이상 또는 무기 징역에 처한다. 상해를 입힐 경우에는 1~1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30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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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7:00

성대 수술받고 버려진 유기견 키우게 된 '남해 낚시꾼' 아저씨의 사연 (+영상)

성대 수술받고 버려진 유기견 키우게 된 '남해 낚시꾼' 아저씨의 사연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남해 섬으로 낚시하러 갔다가 유기견을 입양하게 된 남성의 사연이 심금을 울렸다.최근 유튜브 채널 '뽀끼와 뽀순이'에는 '유기견을 입양했어요 (강아지 제발 버리지 말아 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해 섬으로 낚시를 하러 간 남성이 우연히 집을 잃은 강아지를 마주하게 된 모습이 담겼다. 녀석은 남성을 보자마자 꼬리를 흔들며 다가왔고 몇 시간 동안 곁에 머물렀다. 남성 앞에서 애교를 떨던 녀석은 좀처럼 짖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대 수술을 받아 목소리조차 내지 못 했던 것이다.남성은 이 녀석이 눈에 밟혔지만 집에 이미 리트리버를 키우고 있고, 막 돌 지난 아들이 있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차에 탑승했다. 녀석은 남성과 헤어지기 싫었는지 달리는 차를 열심히 쫓아갔다. 급기야 녀석은 몇 백 미터를 달렸고, 큰 도로까지 따라오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남성은 어쩔 수 없이 차를 세웠다. 그는 '데려가면 평생 책임져야 하니 고민이 많았으나 데려오라는 아내의 허락에 이 작고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남성은 '아픈 곳이 좀 있어서 치료를 다 끝내고 이제 행복한 생활을 시작했다. 우리 가족 행복하게 잘 지내겠다'라며 근황 사진을 함께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녀석은 골드리트리버 옆에서 휴식을 취하며 안정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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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4 17:00

모텔서 투숙객 성관계 영상만 140만개 찍은 중국인, '수법' 밝혀졌다

모텔서 투숙객 성관계 영상만 140만개 찍은 중국인, '수법' 밝혀졌다

모텔 돌아다니면서 몰카 찍은 불법 체류자 중국인 남성...피해자는 약 240명[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관악구 일대에 있는 모텔을 돌아다니면서 불법 촬영을 한 20대 중국인 A씨가 체포된 가운데, A씨가 한 범행 수법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A씨는 불법 체류 중인 중국인으로, 모텔 3곳 등에서 약 140만 개에 이르는 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 원신혜)는 A씨는 성폭력처벌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 동안 관악구에 있는 모텔 3곳 등에서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들의 성관계 영상을 촬영했다.그는 약 6년 전 일반관광 단기 체류 신분으로 국내에 입국했다가 귀국하지 않은 불법 체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A씨가 총 120여 회에 달하는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고, 피해자만 약 240명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촬영된 영상만 약 140만 개...컴퓨터 본체·환풍기 등 찾기 어려운 곳에 카메라 설치하는 치밀함 보여투숙객들의 성관계 영상은 약 140만 개 촬영됐는데, A씨가 범행을 저지른 수법은 매우 치밀했다. 그는 투숙객들이 의심하지 않게끔 카메라를 객실 환풍구, 컴퓨터 본체 등에 설치했다.검찰 또한 A씨가 설치해 놓은 카메라를 찾기 어려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돌아가기A씨는 범행이 발각되지 않으려고 애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그는 가명으로 숙박업소를 예약하는 등 계획적인 범죄를 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 관계자는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앞으로도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불법 촬영은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성적 욕망 혹은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영상을 촬영한 경우를 뜻한다.불법 촬영할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혹은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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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7:00

91세 노모가 소주병으로 아들 내리치자 똑같이 맞받아 때린 60대 아들

91세 노모가 소주병으로 아들 내리치자 똑같이 맞받아 때린 60대 아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정부 생활지원금을 내놓지 않는다며 90대 노모가 자신의 이마를 소주병으로 내리치자 같은 방법으로 때린 아들에게 실형이 내려졌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이창원 판사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2월 중순 서울 노원구의 집에서 어머니인 B(91)씨를 소주병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A씨는 어머니가 찾아와 A씨 본인 몫으로 나오는 기초수급 생활지원금을 달라고 요구하자 이를 거부했다. 지원금 요구를 거절당한 어머니 B씨는 소주병으로 아들의 이마를 내리쳤고, 화가 난 A씨도 소주병으로 어머니의 머리를 내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범행의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피고인(아들)은 어머니로부터 소주병으로 머리를 맞게 돼 우발적으로 범행을 범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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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7:00

깜빡이 없이 끼어드는 차에 '애미 제삿날인가' 패드립한 남친, 정말 좋은 사람 맞을까요?

깜빡이 없이 끼어드는 차에 '애미 제삿날인가' 패드립한 남친, 정말 좋은 사람 맞을까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람 좋기로 유명한 남친이 운전대를 잡는 순간 난폭하게 변하자 여친은 고민에 빠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4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연애 관련 사연글이 재조명됐다. 사연글 작성자인 여성 A씨는 '남친이 원래 되게 사람이 좋다. 인성 됨됨이가 돼있다고 해야 하나. 예의도 엄청 잘 갖추고, 친절하고 호감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음도 맑은 사람이고 그냥 진짜 엄청 착하다'라며 '평소에 되게 침착하고 화도 안 내고 욕 쓰는 것도 당연히 본 적 없다'라며 남친 자랑을 늘어놨다. 고등학교 교사인 남친을 너무도 사랑했던 A씨는 1년 가까이 교제를 하면서 결혼 생각까지 하게 됐다. 하지만 A씨는 남친이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상식 밖의 욕설을 내뱉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옆에 있던 차가 깜빡이를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들었고, 남친이 급하게 핸들을 꺾으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남친은 A씨가 깜짝 놀라자 '괜찮냐. 운전을 좀 이상하게 하네'라고 안심시키더니 별일 아니라는 듯 아주 평온한 얼굴로 '지 애미 제삿날인가'라고 패드립을 날렸다.다소 수위 높은 발언에 A씨는 '뭐라고 했냐'라고 다시 물었고, 남친은 '아니 지 애미 제사인데 늦으면 제삿밥 못 먹을까 봐 저렇게 급하게 가나 보다. 배가 많이 고픈가 보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A씨가 방금 욕한 거냐고 했고, 남친은 '이것도 욕인가'라며 웃어 보였다. A씨는 '솔직히 운전하다 화나는 상황에 욕하는 건 백번천번 이해가 가는데 저런 천박스러운 패드립을 할지는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이 일 있고 지금까지 좀 충격이 가시질 않는데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거냐. 그동안 욕 한마디 안 하고 바른 모습만 보여주던 남친이라 더 충격이다'라고 고백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차라리 상욕을 하는 게 패드립보다 나을 듯', '운전할 때 본성 드러난다고 했다', '큰 사고날 뻔했는데 나라도 욕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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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7:00

제시 '담배·태닝 끊었다...아기 낳고 싶어 난자 얼릴 예정'

제시 '담배·태닝 끊었다...아기 낳고 싶어 난자 얼릴 예정'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수 제시가 아이를 갖고 싶어 냉동 난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14일 유튜브 웹 예능 '핑계고'에는 유재석과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오나라와 가수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금연을 하는 등 건강 관리에 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제시는 유재석과 오나라가 쉬는 시간에 뭐 하는지 묻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더니 '전자담배를 끊었고 연초도 끊었다'라고 밝혔다.이에 유재석과 오나라는 제시의 혈색이 좋아졌다며 놀라워했다.제시는 이어 '저 요즘 태닝도 안 한다. 하얘졌다. 이제 저는 외모 이런 것보다는 일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예전에는 손톱 칠하고 5시간 관리를 받았다. 이제는 그냥 네일팁을 붙이고 앞머리를 자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데뷔 초 제시카H.O 느낌이 난다고 답했다.또 제시는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시는 '저는 아기를 낳고 싶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서 계란(난자)를 얼릴 거다. 내 친구들은 다 아기가 있다. 나는 시간이 없어서 아직 안 했는데 알아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오나라는 이에 '지금 가장 몸 상태가 좋으니까 지금 난자를 얼려라'라고 조언했다.하지만 제시가 '(몸 상태가) 최악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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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6:15

'공부 힘들다'...서울대 대학원생 도서관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공부 힘들다'...서울대 대학원생 도서관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서울대 재학 중인 대학원생이 중앙도서관에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40분께 관악구 서울대 중앙도서관 화장실에서 이 학교 대학원생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은 도서관을 이용하던 학생의 신고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된 A씨의 유서에는 '공부가 힘들다'는 내용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학업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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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6:00

이서진이 뉴욕 식당서 음식 150만원어치 먹고 팁 40만원 쏜 이유 듣고 나니 가슴 뭉클해진다

이서진이 뉴욕 식당서 음식 150만원어치 먹고 팁 40만원 쏜 이유 듣고 나니 가슴 뭉클해진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우 이서진이 뉴욕에서 팁을 포함 밥값으로 무려 총 190만원을 썼다.150만원 어치 음식을 주문하고 팁으로만 무려 40만원을 지불했다.  이서진이 어마어마한 팁을 지불한 이유를 들은 누리꾼들은 그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지난 13일 공개된 채널 '채널 십오야'의 콘텐츠 '이서진의 뉴욕뉴욕2'에서는 배우 정유미가 이서진의 전화 한 통에 미국 공항에 도착한 모습이 그려졌다.이서진, 정유미, 나영석 PD 외 제작진은 미국에 있는 한 이탈리아 음식점을 찾았다. 메뉴판을 보던 이서진은 '내가 낼게. 저녁은 내가 살게'라고 했고 나영석 PD는 '왜 그래 형. 우리가 낼게'라면서도 함박웃음을 지었다.이후 와인과 함께 주문한 이탈리아 음식이 줄줄이 나왔고 이서진은 자신의 개인카드로 결제를 완료했다. 음식값만 무려 1101.82달러(한화 약 149만 원)이 나왔다.  이서진은 거기에 팁으로 무려 300달러(한화 약 40만 원)을 추가 결제했다.이서진은 많은 팁을 준 이유에 대해 '앞으로 '뉴욕뉴욕 2' 보고 한국 사람들이 찾아오면 어떻게 하냐. (뉴욕뉴욕 2) 보고 왔다고 하면 '아 그 사람 그때 팁 많이 줬던' 하는 좋은 기억이 있을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돌아가기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 많은 팁을 낸 이서진에 모습에 누리꾼들은 '멋있다', '밥값 본인이 계산한 것도 대단한데 팁에 그런 깊은 뜻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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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5:35

방탄 진, 상병 월급 두달치 160만원 고스란히 모아 지민에게 생일 용돈 건넸다

방탄 진, 상병 월급 두달치 160만원 고스란히 모아 지민에게 생일 용돈 건넸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진이 생일을 맞은 멤버 지민에게 '현금' 선물을 건넸다.지난 13일 지민은 생일을 맞아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1995년 10월 13일생인 지민은 생일을 맞아 팬들과 소통했다.이날 지민은 바지에 걸고 있던 캐릭터 파우치를 자랑하면서 '진형을 방금 만났다. 생일선물로 이거를 사주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안에 용돈까지 넣어주셨다. 진짜 돈이다. 두 달 치 월급을 저한테 고스란히 주셨다. 진짜 감사한데 너무 웃기고 귀엽지 않냐'라면서 파우치 안 현금 뭉치를 보여줬다.이어 '제가 맛있는 거 잘 사 먹겠다. 너무 감사하다. 형 이제 복귀한다고 하던데 이거 보시면 좋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지민은 다시 한번 '너무 감사하다'면서 '너무 특별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어제 슈가 형도 봤는데 슈가 형도 축하해 줬다. 호떡 빵으로 축하를 받았다'며 케이크 대신 호떡빵에 생일 초를 꽂은 사진을 공개했다.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경기 연천군에서 육군 제5보병사단 조교로 복무 중이다. 2024년 6월 12일 전역 예정이다.진은 당초 9월 1일 상병이 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특급전사 자격을 갖추고 상병으로 조기 진급했다. 2023년 기준 상병 월급은 80만 원으로, 진은 지민에게 현금 160만 원을 용돈으로 준 것으로 보인다.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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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5:15

담배 훈계하다 가슴 터치한 여선생에 '우리도 만지고 퉁치겠다' 도발한 남고생

담배 훈계하다 가슴 터치한 여선생에 '우리도 만지고 퉁치겠다' 도발한 남고생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근 다양한 '교권침해' 사안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서도 심각성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방송된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는 여자 선생님을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 및 행동을 하는 일진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해나(박규영 분)는 타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게 됐다. 한해나는 '학생들이 학교 앞에서 담배 피우면 되냐'라고 했고, 일진 학생은 '그냥 가던 길 가라. 아줌마'라며 버르장머리 없게 말했다.그러자 한해나는 '너네들 몇 학년 몇 반이냐. 빨리 담배 안 끄냐'라고 언성을 높였고, 그럼에도 일진 학생은 '저는 이거 딱 하나만 더 피우고 끄겠다. 선생님'이라고 막무가내로 나왔다. 이후로도 학생들이 조롱을 일삼자 분노한 한해나는 겉옷을 들추며 명찰에 새겨진 이름을 확인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살짝 학생들 가슴을 터치하게 됐다.일진 학생은 이번에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지금 내 가슴 만진 거냐. 이거 성추행 아니냐. 여선생이 남학생 가슴 이렇게 막 만져도 되냐'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학생은 '신고할까. 아니다. 그냥 우리도 만지고 퉁치자'라며 '선생님, 그럼 잠시 실례하겠다'라며 한해나의 가슴을 움켜쥐려고 했다. 놀란 한해나는 뒷걸음질 쳤고, 그 순간 동료 교사인 진서원(차은우 분)이 나타나 일진 학생들을 제대로 혼내줬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요즘 애들 진짜 저럴 것 같다', '분노 유발하는 장면이네', '아무리 드라마라해도 학생들 선 넘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 영상은 1분 3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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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5:15

사장 불친절해 다신 안 가려던 음식점에 제 발로 찾아가 '공짜 리모델링'까지 해준 청년

사장 불친절해 다신 안 가려던 음식점에 제 발로 찾아가 '공짜 리모델링'까지 해준 청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세상이 팍팍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한 이웃들이 존재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성 A씨의 글에 등장한 투박한 식당 주인아주머니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A씨는 한날 집이 빼곡히 붙어 있는 부산의 한 골목촌에 타일 시공을 하러 갔다가 비를 피하러 한 식당에 들어갔다. 코팅이 벗겨질 대로 벗겨진 식당 앞 타일 바닥은 빗물로 인해 더욱 미끄러웠다. 식당은 그만큼 허름하고 낡아 있었다.A씨는 이곳에서 밥을 주문했다. 제육볶음 4인분을 주문했는데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았다.그가 '이모님, 나오는 데 오래 걸리나요?'라고 묻자 식당 주인은 '있어봐요. 12시 오픈인데 빨리 온 사람이 문제지'라며 퉁명스럽게 답했다.A씨는 이런 식당 여주인의 말투가 불친절하게 느껴져 불쾌했다. 기분 나쁜 걸 참으며 밥을 먹고 현금으로 계산을 하려는데 여주인은 계산 실수를 한 A씨에게 버럭 화를 냈다. 심지어 '콜라 값 2천원은 왜 빼먹노?'라고 화를 내며 '계산은 정확히 해야지 총각아!'라고 소리를 치기까지 했다. 식사 후 가게 앞에서 담배를 태우던 A씨는 식당 안으로 아이 한 명이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됐다. 속으로는 '저 아줌마 무서우니 가지 마'라고 말리고 싶었지만 그냥 지켜볼 뿐이었다. 하지만 아이를 대하는 여주인의 태도를 본 A씨는 곧이어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처럼 멍하니 서 있게 됐다. 아이 몸통만큼 커다랗게 채워진 비닐봉투를 아이에게 건넨 여주인은 녀석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쉬는 거부터 무라. 뎁혀서 묵고'라고 다정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딱 봐도 아이는 돈을 내지 않았던 상황.다음날도 식당을 찾은 A씨는 식사 후 계산할 때 여주인에게 다가가 어제 봤던 아이가 무엇을 사 갔냐고 물어봤다. 여주인은 여전히 퉁명스럽게 답했다.'공깃밥 사러 온 애 말하는 거예요? 근처 사는 아이인데, 부모님 일한다고 바빠서 밥 못해놓고 갈 때는 여기서 공깃밥 사서 가요. 그냥 햄이랑 국 하나 같이 주는 거지'A씨가 음식값은 그 아이 부모에게 받냐고 묻자 여주인은 '무슨 돈을 받아. 그냥 먹으라고 주는 거지'라고 퉁명스레 대답했다. 불친절하다고만 생각했던 여주인의 선행에 감동한 A씨는 그녀에게 작은 선물을 해주기로 마음먹었다.그는 '이모님 여기 바닥 많이 미끌 거리던데, 제가 이거 안 미끄러운 재질로 타일 붙여드릴까?'라며 '애 밥 못 먹는다고 챙겨주는 이모님 마음이 예뻐서요. 쉬는 날 바깥에만이라도 해줄게요. 이거 사람 넘어진다'고 제안을 했다. 여주인은 낯선이의 제안을 의심했다가 '공짜'라는 말에 이를 허락했다. 수리를 해준 A씨에게 라면을 끓여주며 '뭐할라고 이런 거 해줍니까? 돈아깝구로'라고 묻는 여주인에게 A씨는 '좋은 일 하면 좋은 게 돌아와야죠'라고 답해줬다.글의 말미에 A씨는 어릴 적 돈이 없어 힘들어 길거리에서 펑펑 울고 있을 때 차에서 내린 한 어른이 5만원을 주고 집 앞에 데려다주었던 경험이 있다며, 그분을 떠올리며 지금도 종종 이런 선행을 하고 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감동적 사연에 누리꾼들은 '인류애 충전된다', '진짜 힙하다. 이게 힙합이다', '멋있다', '아침부터 감동받았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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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5:00

20대 남성에게 합석 거절당하자 '중요 부위' 만진 50대 아주머니...법원은 벌금형 선고

20대 남성에게 합석 거절당하자 '중요 부위' 만진 50대 아주머니...법원은 벌금형 선고

50대 여성, 처음 보는 20대 남성 일행이 먹는 음식에 침 뱉어...무릎 위에 앉아 사타구니 등 주요 부위 만지기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50대 여성이 처음 본 20대 남성의 사타구니를 만진 사실이 알려졌다. 여성 A씨는 20대 남성 일행에게 합석을 제안했지만, 남성들은 거절했다. 합석 제안을 거절당한 이후 A씨는 남성 일행이 먹던 음식에 침을 뱉고, 남성을 강제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 1단독(김시원 판사)은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아울러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도 함께 명령했다. 혐의는 재물손괴·강제추행 등이다.2022년 8월 13일 새벽, 강원 영월 한 야식가게 앞 야외 테이블에서 A씨는 B(20·남)씨 일행이 먹던 곱창구이 불판에 침을 뱉어 음식을 못 먹게 했다.그는 B씨 일행 음식을 허락 없이 먹었고, B씨는 음식을 뺏어 먹는 A씨를 제지했다. 자신을 방해한 게 화가 나서일까. A씨는 다짜고짜 음식에 침을 뱉었다. 이 행동으로 A씨에게는 재물손괴 혐의가 적용됐다.이뿐만이 아니다. A씨는 B씨 무릎 위에 앉은 채 B씨의 사타구니 등 신체 중요부위를 만지기도 했다. 이에 A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도 적용됐다. 무릎 위에 앉게 된 건 높은 구두 탓...균형 잃어 무릎 위에 앉아버려이 모든 행동은 B씨 일행이 A씨가 요구한 합석 제안을 거절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로 알려져 있다.재판장에서 A씨와 그의 변호인은 혐의를 부인했다. A씨 측은 불판에 침을 뱉은 사실이 없고, 높은 구두를 신고 있다가 균형을 잃어 B씨 무릎 위에 앉게 된 것 뿐이라며 해명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당시 B씨가 촬영한 영상을 봤고, 이에 강제추행 혐의를 그대로 적용했다.영상에서 B씨 일행은 A씨에게 그만 가달라고 요구했다. 그런데도 A씨는 B씨가 한 요구를 듣지 않고 '에라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B씨 무릎 위에 앉았다.아울러 재물손괴 혐의도 그대로 인정됐다. 당시 야식가게 점주가 재판부에 진술했기 때문이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취해 식당에서 피해자 일행에게 합석을 요구했는데 이를 거부당하자, 불판에 침을 뱉어 그 효용을 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의 사타구니 등을 만지는 등 추행, 이에 대한 피고인의 책임이 가볍지 않다'면서 '피고인에게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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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5:00

지구대에 차 세우고 난투극 벌인 여성들, 말리던 경찰이 술 냄새 나서 검사해 보니 '음주운전' (영상)

지구대에 차 세우고 난투극 벌인 여성들, 말리던 경찰이 술 냄새 나서 검사해 보니 '음주운전'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지구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뒤 난투극을 벌인 여성들.이들은 알고 보니 '음주운전'을 한 뒤 지구대에 제 발로(?) 걸어들어온 것이었다. 지난 13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난투극을 하다가 어느새...날이 새 버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캄캄한 새벽 지구대 주차장에 흰색 SUV 차량 한 대가 들어와 주차선에 맞게 주차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이윽고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가 내리더니, 둘은 차 옆에서 옥신각신하기 시작한다.싸움은 격해지더니 두 여성은 멱살과 머리채를 잡아가며 난투극을 벌였다.여성들은 격렬한 몸싸움에 중심을 잃고 바닥에 넘어지기도 했다. 소리를 듣고 달려 나온 지구대 경찰관들은 밖으로 나와 이들을 말렸다.  경찰은 '가방이 없어졌는데 A가 가져간 것 같다', '내가 안 가져갔다'는 두 사람의 억울함 섞인 이야기를 듣다가 순간 풍겨온 술 냄새를 맡았다.'혹시 술 마셨냐'는 경찰의 물음에 A씨는 머리를 감싸 쥐더니 '그렇다'고 시인했다.돌아가기음주 측정 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왔으며, 경찰은 그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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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5:00

'지하철에서 번호 따여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신종 거지'였습니다'

'지하철에서 번호 따여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신종 거지'였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하철에서 처음 본 남성에게 연락처를 줬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포스트(Bastille Post)는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20대 여성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중국인 여성 A씨는 얼마 전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뜻밖의 일을 겪었다. 한 남성이 자신에게 연락처를 물어본 것이다.당황한 그녀에게 남성은 SNS 아이디를 물어봤다.바로 옆좌석에 있어 피할 수도 없었기에 A씨는 그에게 아이디를 알려줬고 남성은 그 자리에서 바로 그녀에게 친구 요청을 했다.며칠간 남성은 연락이 없었고 A씨는 그를 잊고 지냈다.그런데 얼마 후 남성은 A씨에게 '혹시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물었다. 그의 관심이 싫지 않았던 A씨는 '없는데 왜요?'라고 답했다.이후 남성은 '남자친구 몇 명 사귀어 봤어?'라며 여러 질문을 해왔다. 그런데 이런 설렘은 얼마 가지 못했다. 얼마 후 남성이 황당한 요구를 해왔기 때문이다.계속해서 A씨에게 호감을 표현해 오던 남성은 '내가 요즘 힘들어서 그런데 돈 좀 줄 수 있을까?'라고 물어왔다. 심지어 남성은 '50위안(한화 약 9,300원) 정도면 돼. 200위안(한화 약 3만 7천 원) 정도면 더 좋고'라고 뻔뻔하게 요구했다.결국 이날 이후 A씨는 남성의 연락을 모두 받지 않고 차단했다.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분들 이런 남자 조심하세요. 별일이 다 있네요'라며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그는 '처음부터 돈을 목적으로 호감 있는 척 연기한 것 같다. 속은 것 같아서 너무 억울하고 짜증이 난다'라고 토로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 거지가 다 있네', '신종 구걸이다', '저렇게 여자들한테 몇 번 돈을 받은 경험이 있는 듯', '저런 경우를 대비해 연락처를 주라고 하면 주고 바로 차단하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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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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