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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오사카 여행 가시는 분들 도톤보리 절대 가지 마세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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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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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외교부가 오사카를 여행 중인 한국인들에게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인 도톤보리에 가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1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사카 여행 시 주의사항'을 공지했다.



그 이유는 바로 오사카가 연고지인 일본 프로야구 인기 구단 한신타이거스가 18년 만에 센트럴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승에 성공하면 팬들이 오사카 관광 명소인 도톤보리 운하 강물에 뛰어드는 데 이때 안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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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 당국도 한신 타이거스가 우승한 당일 도톤보리에 인파가 폭주해 각종 안전사고와 인파 사고가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총영사관은 '이번 주(12~17일) 저녁 도톤보리 지역에 수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톤보리를 방문하실 예정이신 우리 국민들께서는 가급적 낮 시간대 또는 다른 지역을 방문해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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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 팬들은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 팬 중 가장 열성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한신 타이거스가 우승하면 흥분한 팬들이 오사카 중심부 운하인 도톤보리가와(道頓堀川)를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강물에 뛰어드는 것은 1985년 시작됐다.


2003년 한신 타이거스가 우승했을 때에도 팬들이 도톤보리 강물에 뛰어들어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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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다이빙'은 다른 행사로도 확산됐는데, 새해를 축하하면서 뛰어들기도 한다. 


지난 2015년 1월 1일 0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는 한국인 A(18)군이 도톤보리가와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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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승객 다리 못 움직인다고 했는데도 비행기 출입구까지 '바닥 기어가게' 한 항공사

뇌성마비 승객 다리 못 움직인다고 했는데도 비행기 출입구까지 '바닥 기어가게' 한 항공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뇌성마비로 인해 다리를 못 움직이는 승객을 항공기 출입구까지 기어가게 한 항공사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0일(한국 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거주하는 로드니 하진스는 지난 8월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찾은 라스베이거스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 비행기가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도착한 이후 출구로 향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서비스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는 당시 캐나다 국적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의 밴쿠버 출발, 라스베이거스 도착 비행편을 이용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그는 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 평소 전동 휠체어로 이동한다. 그러나 비행기 내부의 경우 복도가 좁아 휠체어를 이용할 수 없다. 보통은 항공사가 제공하는 비행기 전용 휠체어를 이용하는데, 하진스 부부 또한 1년에 1~2회는 이런 식으로 비행기를 타고 다녔다. 그러나 당시 에어캐나다 측은 하진스에게 '기내용 휠체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으니 알아서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승무원들이 농담하는 줄 알고 부부는 웃었으나, 이어 보행에 불편함이 있다는 설명에도 승무원들은 '다른 비행기도 있다'고 재촉했다.  결국 12열 좌석에 앉아있던 하진스는 바닥으로 내려가 비행기 출구까지 기어갔다. 그의 아내 디애나는 하진스의 힘없는 다리를 들었고, 현장에 있던 10명 이상의 항공사 인력은 이를 지켜보기만 했다. 아내 디아나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일을 알렸다. 그는 '고통스럽고 천천히 비행기 출구로 이동해 남편을 업고 의자에 앉히는 것까지도 나의 일이었다'며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내 남편은 다리와 허리 말고도 감정적으로 가장 크게 다쳤다'고 토로했다. 이윽고 에어캐나다를 향한 비난 여론이 일었다. 이에 대해 에어캐나다 측은 '우린 휠체어 보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각한 서비스 오류가 발생한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며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또 항공사 측은 하진스 부부에게 2000 미국달러(한화 약 270만원)에 해당하는 바우처를 제안했다. 디애나는 이후 캐나다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에게 1만 달러를 보내든 그 이상을 보내든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차라리 이 돈을 장애인 승객을 위한 서비스에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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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8:00

유기견 보호소 그리겠단 웹툰 작가에 '주소 노출 안 되게 해달라' 부탁한 보호소

유기견 보호소 그리겠단 웹툰 작가에 '주소 노출 안 되게 해달라' 부탁한 보호소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주소는 절대 노출되지 않게 해주세요'한 유기견 보호소 관계자가 인기 웹툰작가에게 한 말이다. 놀랍게도 주소 노출을 꺼리는 이유는, 주소가 노출되면 강아지를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충격적인 이야기지만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하려고 문을 두드린 이들은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많다고 한다.누리꾼 A씨는 '비슷한 사례로 자기 강아지를 유기견 보호소에 버리고 나서는 가끔씩 봉사하러 가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라는 이야기를 전해 충격을 줬다.또 다른 이들은 '그래서 봉사하러 갈 때 일부러 길 못 찾게 돌아가게 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유기하는 인간들 진짜 많다', '동물병원 앞도 유기 동물 많다', '실제로 개 키우는 유튜버 집 주소 알면 거기다 유기하고 간다더라', '개 많이 키우는 집 앞에도 유기한다', '우리 보호소도 똑같이 같은 이유로 안 알려준다' 등의 증언이 이어졌다. 인류애가 상실되는 이 이야기는 어느 정도 사실을 기반에 두고 있다.2021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연간 유기동물 발생 수는 총 11만 8,273마리였다.(유실동물 포함) 전체 유기동물 중 개가 84,723마리(71.6%)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고양이가 32,098마리(27.1%), 기타 동물 1,452마리(1.2%)가 이었다. 동물을 데려올 땐 '가족'이라더니, 내칠 땐 너무도 쉽게 '물건' 취급을 하는 몇몇 보호자들 때문에 전국 유기견 보호소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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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8:00

치킨보다 비싼데...'사이드 메뉴'만 시킨 손님한테 사장이 남긴 메시지

치킨보다 비싼데...'사이드 메뉴'만 시킨 손님한테 사장이 남긴 메시지

'치킨과 같이 주문해주세요'...노가리 튀김만 주문했다고 고객 압박하는 사장[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달 가능한 매장 대부분에는 '최소 주문 금액'이 있다. 최소 주문 금액 이상만 결제하면 메뉴 상관없이 배달해 먹을 수 있다.그러나 모든 매장이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일부 매장은 자신의 매장에서 꼭 팔아야 하는 메뉴를 포함해야만 주문해 먹을 수 있었다.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치킨집에서 사이드만 시켰더니 생긴 일'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배달 영수증 사진과 함께 자신이 겪은 사연을 알렸다.A씨는 '종종 배달시키는 치킨집이다'며 '치킨집인데 노가리하고 튀김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치킨 말고 이 두 개만 시켜봤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사이드 메뉴만 주문 시 배달이 안 돼요'...엇갈린 누리꾼 의견그는 '그런데 기분이 안 좋았다. 영수증에 적힌 사장의 말 때문'이라고 말했다. A씨가 공개한 영수증 사진 속에는 '사이드 메뉴만 주문 시 배달이 안 돼요'라며 '다음엔 치킨과 같이 주문해주세요'라는 요청 사항이 담겼다.최소 주문 금액 이상을 주문했는데도 치킨을 주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객에게 아쉬운 말을 한 셈이다. 사이드 메뉴라해도 웬만한 치킨 값보다 비쌌고, 10번 이상 주문해서 먹었던 단골 가게였기에 A씨 마음은 더욱 좋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사이드메뉴만 시켜도 상관없다는 누리꾼들은 '단골인데 저런 태도는 손님을 내치는 행위 아니냐', '사이드메뉴만 주문하면 배달 안 된다는 안내라도 적어 두든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치킨집 사장의 마음이 이해 간다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이들은 '영업마진이 더 남아서 그럴 수도 있다', '치킨집에서 노가리 팔아서 더 많이 남으면 노가리 장사를 했겠지'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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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8:00

버거에 머리카락 넣고 환불해 달라 진상 짓 한 20대 여성, 알고 보니 '96만 유튜버'

버거에 머리카락 넣고 환불해 달라 진상 짓 한 20대 여성, 알고 보니 '96만 유튜버'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햄버거 가게에서 식사를 마친 뒤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환불을 받은 유명 유튜버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31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김택성 부장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구독자 약 9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유튜버다.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6일 오후 6시 57분께 강원 춘천시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주문한 음식에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2만 7800원을 환불받았다.당시 함께 식사 중이던 A씨의 모친 B씨는 종업원에게 머리카락을 올려놓은 냅킨을 보여주며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으니 환불해달라. 메뉴를 전부 나눠 먹었기 때문에 전부 환불받아야 한다. 같이 먹던 딸(A씨)은 비위가 약해 구역질을 하러 갔다. 기분이 너무 나쁘다'며 환불을 요구했다.그러나 이들의 주장과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는 달랐다.CCTV를 보면 A씨가 갑자기 옆 좌석 등받이에 걸린 담요에서 머리카락을 떼어낸 뒤 냅킨에 올린다.이후 B씨가 냅킨을 끌어당겨 살펴보고 A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냅킨을 가리킨 후 나갔다. 모녀가 이런 행동을 하는 데는 2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재판부는 CCTV를 통해 확인한 정황과 간접사실, 행동 직후 상황을 종합해 음식값을 환불받고자 하는 목적 외에는 달리 합리적인 이유나 동기를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법정에 선 A씨는 '그간 살면서 베풀진 못해도 죄는 짓지 않겠다며 살았는데 누명을 써서 억울하다'고 주장했다.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약식명령 30만 원보다 큰 액수인 500만 원의 벌금형을 내렸다.그러면서 '범행 수법이 매우 불량하고 가로챈 금액의 정도를 떠나서 이런 범행으로 인해 요식업 종사자들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점 등에 비춰 엄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결국 A씨는 2만 7800원의 햄버거 값을 환불받으려다 500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한편 A씨는 당시 자작극 의혹이 터져 나오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나 저희 가족은 햄버거에 고의로 머리카락을 넣은 적이 없다'며 부인했다.또 '자세한 내용은 수사 과정에서 상세히 말씀드릴 것이며 그 결과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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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8:00

돌려막기 하던 '고딩엄빠' 남편...두 아이는 사채업자 앞에서 무릎꿇고 빌었다

돌려막기 하던 '고딩엄빠' 남편...두 아이는 사채업자 앞에서 무릎꿇고 빌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무책임한 남편의 만행으로 계속 속앓이를 했던 '고딩엄마'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15회에서는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45살 고딩엄마 신수정이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신수정은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털어놨고 MC 박미선과 인교진은 눈물을 훔쳤다. 신수정이 18살에 임신한 사연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펼쳐졌다.어린 시절부터 공부에는 관심이 없어 일찍 공장에 취직한 신수정은 '같은 공장에 다니던 남자친구와 동거 중 임신하게 돼, 스무 살의 나이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첫째를 임신할 때도 공장 출근을 빼먹었던 남편의 무책임이 점점 심해져, 현금 서비스와 카드 돌려막기, 사채로 생활비를 쓰게 됐다'면서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던 남편이 본인 대신 나에게 두 아이를 앞세워 사채업자에게 빌어보라고 시켰고, 결국 아이들과 함께 무릎까지 꿇으며 읍소했었다'고 덧붙여 분노를 자아냈다. 이후로도 '돈과의 전쟁' 정점을 찍는 사태가 발생하자, 영상을 지켜보던 이인철 변호사는 '갈 데까지 갔구나'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영옥 역시 '어떡하면 좋냐'라며 격하게 몰입했다. 이어 급한 마음에 5년 만에 찾은 친정아버지에게 'SOS'를 친 신수정의 모습에 박미선과 인교진은 '내가 부모라면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 신수정의 일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수정은 한밤중 식탁에 홀로 앉아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큰 한숨을 쉬더니 '살면서 정말 많은 감정들이 있었지만, (지금이) 너무 힘들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본 서장훈은 '저 상황이라면 나라도 같아도 울 것 같다. 정말로…'라고 공감하며 신수정에게 따뜻한 위로를 보냈다. 18살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신수정의 파란만장한 삶을 비롯해 현재 '세 아이 엄마'인 신수정의 진짜 고민은 무엇일까. 보다 자세한 스토리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0시 20분 MBN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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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7:35

'딸이 마약 하고 몸 판다' 헛소문 내고 눈앞에서 극단적 선택한 시도한 엄마

'딸이 마약 하고 몸 판다' 헛소문 내고 눈앞에서 극단적 선택한 시도한 엄마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엄마에게서 지속적인 폭언과 극단적 시도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20대 여성의 고민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3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엄마가 자꾸 협박식으로 연락한다'는 23세 여성의 고민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엄마가 기본적으로 마음에 안 들면 극단적인 시도를 하겠다고 협박을 한다. 초3 때 처음으로 제 눈앞에서 손목을 그었다. 제 탓이라고 했다. 말을 안 들어서 너 때문에 죽는 거라고. 고2 때는 (엄마에게) 맞아서 고막이 나가기도 했다'며 힘겹게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어머니는 어떤 사람이냐'는 보살들의 물음에 사연자는 '(엄마가) 정신과에 다니는 건 알고 있었다. 알코올중독자여서 술을 많이 드신다. 그런데 그냥 단순 중독이라기에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고 그걸 기억 못 해서 알고 보니 약물 오남용을 하고 있었다. 병원에서 받아온 약을 술이랑 섞어서 제조해서 먹었다'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부모님은 그녀가 고등학생일 때 이혼했다. 이후 엄마는 남동생만 도맡아 키웠으나 현재 고3인 동생마저 엄마에게 지쳐 누나의 자취방으로 도망을 온 상태다.사연자는 '문제는 엄마가 자기 돈을 전 남자친구에게 몇천만원씩 보내기도 했다는 거다. 엄마가 자꾸 동생도 때리고 자해하고, 남자친구를 데려와서 놀고 하니 동생이 참다못해 짐을 챙겨서 제 집으로 왔다. 그 이후로 엄마가 '어떻게 네가 그걸 받아주냐. 끝을 보여주겠다'며 협박했다'고 말했다.보살들은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며 '아버지는 이 상황을 모르시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아빠가 지금 경제적 능력이 없다. 아빠가 중재하려고 나타나면 엄마가 더 흥분한다. 그래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쪽 식구들은 뭐 하냐'는 물음에 사연자는 더 충격적인 얘기를 털어놨다. 그는 '초3 때 엄마가 첫 극단 선택을 시도했을 때 외할머니도 제 탓을 했다. 또 엄마는 저에 대한 유언비어를 외가에 퍼뜨렸다. 제가 몸을 팔고 마약을 한다고'라고 말해 보살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수근과 서장훈은 분노를 표하며 엄마와 절연하라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엄마가 모르는 곳으로 이사를 가라. 당분간 전화, SNS 다 끊어라. 오히려 이게 엄마를 위하는 길일 수 있다. 네가 눈에 띄어서 화풀이하는 거다. 아버지도 가만있지 말고 애(동생) 고등학교 마칠 수 있게 해라'며 안타까워했다.이수근은 '대견하다. 자신도 힘들 텐데 남동생도 케어하고. 많이 힘들겠지만 동생이랑 똘똘 뭉쳐서 잘 살아라. 물어보살 모든 식구들이 응원하겠다'며 사연자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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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7:35

광주 아파트서 실시간 방송하다 극단적 선택 시도한 여성 2명...시청자가 신고

광주 아파트서 실시간 방송하다 극단적 선택 시도한 여성 2명...시청자가 신고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소셜 미디어에 생방송을 하던 여성 2명이 극단적 행위를 시도하려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 신고로 구조됐다.31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9분께 광주 한 아파트 방 안에서 20대 여성 A씨와 10대 여성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소셜미디어에 이 모습을 실시간으로 노출하던 중 이를 본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했다.두 사람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최근 우울증 치료를 받으며 병원에서 알게 된 사이로 전해졌다.특히 A씨는 기초수급자로 심한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3~4년 전부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관계기관의 집중 관리를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두 사람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자세한 사건을 조사하는 한편 이들에 대해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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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7:00

전청조·남현희의 '샤넬 쇼핑' 목격담 등장했다

전청조·남현희의 '샤넬 쇼핑' 목격담 등장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전청조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을 샤넬 매장에서 봤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누리꾼 A씨는 '올해 3월인가 샤넬 매장에서 이들 본 적 있다. 그때 너무 이상해서 기억이 생생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매장 입장 기다리는데 밖에 진짜 키 크고 멋진 경호원 3명이 대기하고 있길래 매장에 연예인 왔나 보다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하지만 A씨는 연예인을 볼 수 없었고, 경호원들이 웬 꼬마와 아줌마를 경호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A씨는 '매장 내에서도 경호원 두 명이 계속 전청조 따라다니며 붙어있었다'라며 '전청조 실제로 보면 완전 꼬맹이 같다. 중3~고1 정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슈즈코너에서 저는 주문하는 거 기다리는데 같은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남현희가 신어보고 있길래 저도 보고 있었다'라고 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전청조는 남현희를 공주님 대하듯 직접 신발을 신겨줬고, 같은 디자인의 신발을 색깔별로 달라고 하는 통 큰 면모를 보였다. A씨는 '둘은 무슨 관계일까 그때 정말 궁금했는데 이렇게 궁금증이 풀렸다'라며 '그때도 남편한테 경호원 5명 데리고 다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본 적있는데 남편 대답이 '사기꾼이네' 그랬던 기억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31일 검찰은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한 뒤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전청조에 대한 체포 및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또한 전청조는 새벽에 남현희 모친 집에 찾아가 문을 두드린 혐의를 비롯해 남현희의 중학생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도 입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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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7:00

폐지 주워 생계 이어가던 60대 여성, 버려진 소주병 훔쳤다가 '전과자' 됐다

폐지 주워 생계 이어가던 60대 여성, 버려진 소주병 훔쳤다가 '전과자' 됐다

폐지 줍던 60대 여성에게 벌금형 선고한 재판부...전과자 된 할머니[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60대 여성이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빈 병을 훔쳤다가 벌금형 처벌을 받았다. 여성 A씨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던 여성이다.31일 대전지법 형사8단독(최리지 판사)은 A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혐의는 절도다.지난해 12월 20일 오후 10시 30분께, 대전 서구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A씨는 경비원을 피해 빈 소주병 12개를 자신의 수레에 실었다.그는 벌금형 약식 처분을 받아 억울함을 호소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재판부는 '생활고로 폐지를 수집하던 중 범행했고 피해품이 모두 반환된 점과 유사 수법으로 범행을 반복해 수차례 기소유예 및 벌금형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벌금형을 선고받을 경우 범죄경력자료에 기록이 남는다. 범죄경력자료에 기록이 남을 경우, 이른바 '전과자'가 된다.범죄경력자료에 남는 경우는 다음 5가지다.벌금 이상의 형 선고·면제 및 선고유예, 보호감호·치료감호·보호관찰, 선고유예 실효, 집행유예 취소, 벌금 이상의 형과 부과된 몰수·추징·사회봉사명령·수강명령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 기록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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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7:00

'라비, 정직하게 군대 갔다면 사회복무요원으로 이미 전역했을 시기'

'라비, 정직하게 군대 갔다면 사회복무요원으로 이미 전역했을 시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수 라비가 허위 뇌전증 등으로 병역 비리를 시도해 유죄판결을 받은 가운데, 그가 만약 정상적으로 입대를 했었다면 이미 전역했을 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라비는 팬들에게 '1박 2일'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하며 군입대를 암시한 바 있다. 당시 라비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으면 전역을 코앞에 두거나 이미 전역해 활동을 재개할 수 있었던 셈이다. 라비는 병역 브로커 구씨 등과 입을 맞춰 뇌전증 환자 행세를 해 허위 진단서를 받은 뒤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 회피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지난 8월 1심 재판부는 라비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한 바 있다.31일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 제2-3형사부는 병역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라비 등 9명의 항소심 재판을 진행했다.이날 검찰은 '공인의 지위에서 계획적 병역 면탈을 시도한 죄질이 불량하다'며 라비에 대해 징역 2년형을 구형했다. 라비는 최종 진술에서 직접 쓴 편지로 반성의 뜻을 밝혔다. 라비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어리석은 선택으로 피해를 본 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하루하루 반성하는 나날을 보냈다'라며 '저는 사회에서 저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자랑스러운 존재이고 싶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노력의 방식 속에서 편법에 합류한 제 자신이 부끄럽다'라고 말하며 반성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겪으며 제 삶의 태도를 되돌아봤다'며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평생 저의 과오를 잊지 않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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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6:35

김대호 아나운서, 첫 눈에 반한 여성 팬과 '5년 열애' 고백

김대호 아나운서, 첫 눈에 반한 여성 팬과 '5년 열애' 고백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팬과 사랑에 빠져 5년 간 열애했다고 고백했다.지난 30일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는 이탈리아 북부의 소도시 파도바 여행기가 올라왔다. 이날 김대호 아나운서는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배우 고규필, 가수 윤두준·조현아와 함께 로맨틱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김대호는 고규필에게 연애 스토리를 이야기 해달라고 졸랐고, 부끄러워하던 고규필은 다사다난했던 10년 연애사를 털어놨다.이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김대호. 잠시 생각에 빠진 빠졌다. 김대호는 곧이어 자신의 연애를 담담히 고백했다. 김대호는 사실 전 연인이 이탈리아에서 유학 생활을 했었다고 한다.그는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였다. 약 5년 정도 만났었다'며 '어떻게 사귀었냐면 아나운서 오디션 당시 투표를 했는데, 그때 프로필이 싸이월드와 연동되어 있었다. 팬이라는 쪽지를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파도타기를 했는데 너무 예뻤다. 너무 미인이었다'며 '쪽지를 하다가 미니홈피 배경 음악을 로미오와 줄리엣의 OST인 '아임 키싱 유(I'm kissing you)'로 바꾸기도 했다'고 달달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탈리아에서 유학 중이었던 그녀가 한국에 들어와 상수역에서 만났을 때를 잊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김대호는 '그때가 기억이 나서 그래. 여기 오니까'라며 잠시 감성에 젖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알베르토가 '그 여자분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아냐'고 묻자 김대호는 '전 여자친구는 이미 옛날에 결혼했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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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6:35

전업주부 동창에게 '백수가 왜 바쁘냐' 했다가 여행 파토된 친구 모임

전업주부 동창에게 '백수가 왜 바쁘냐' 했다가 여행 파토된 친구 모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기혼과 미혼이 섞여 있는 친구 모임에서 '백수'라는 단어로 감정 싸움이 시작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업주부 백수논란으로 친구끼리 싸웠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누가 먼저 사과해야 하는 지 봐달라'며 상황을 설명했다.먼저 A는 기혼, 전업주부, 10세 아들이 있고 B는 기혼에 육아휴직중인 승무원, 3세 아들이 있다. C 역시 기혼에 회사원, 자녀는 없다. D와 E는 모두 미혼이지만 D는 현재 백수인 약사이고 E는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그는 '여행을 언제 갈지 정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금토일과 토일월 중 언제 갈지 정해야 했는데 B가 '나는 백수라서 상관없다'고 대답, D가 맞장구 치면서 자기도 백수라 자유롭다고 답장했다. 반면 C는 회사원인만큼 월요일에 연차 쓰기가 눈치 보여 금토일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때 A는 남편의 일정을 체크해 보고 답하겠다고 했다.하지만 3일이 지나도 A는 답을 하지 않았고 친구들은 C일정에 맞춰 여행을 가길 제안했다. 그런데 이때 A가 왜 자신의 입장은 고려를 안하냐고 발끈했다. D는 '웬만하면 백수들이 직장인 스케줄에 맞춰주자'고 다독였으나 A는 돌연 '자기가 왜 백수냐'고 분노를 표출했다.B가 A의 예민함을 지적하자 A는 B에게 '네 남편이 돈 못 벌어서 승무원 못 그만두는 거면서 왜 나한테 백수라고 하면서 열폭하냐'는 발언을 했다. B는 A의 발언에 '그렇게 돈 잘버는 남편 뒀으면 시터 쓰고 며칠 여행 다녀오면 되는 걸 남편한테 물어봐야 된다고 하고 며칠동안 확답 안주냐'며 감정 싸움이 깊어졌다. 결국 A는 단톡방에서 나갔고 C, D, E는 이들을 화해 시키려고 하지만 A와 B가 서로 사과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라고 상황을 설명했다.해당 사연에 A보다 B의 입장을 공감하고 A의 예민함을 지적하는 이들이 많았다. 일각에서는 '이참에 A만 빼면 될 것 같다. 왜 화해를 시키냐'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A가 전업이라 그런지 사회성이 엄청 떨어져 보인다', 'A가 선 넘었다' 등의 반응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은 '자기가 자조적으로 '나 백수야' 하는 건 상관 없는데 남한테 백수라고 하는 건 조심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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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6:00

엄마 팬들 위해 공연장 안에 '간이 화장실'까지 만든 임영웅

엄마 팬들 위해 공연장 안에 '간이 화장실'까지 만든 임영웅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사소할 수 있지만 세심한 관심으로 팬들의 감동 포인트를 건드린 가수가 있다. 바로 노년층 사이에서 아이돌로 통하는 가수 임영웅이 그 주인공이다.임영웅은 지난 27~29일에 이어 11월 3~5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IM HERO TOUR 2023'을 개최한다. 그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투어를 이어가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주말, 서울 공연 일부가 끝난 가운데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각종 후기글이 쏟아졌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임영웅 콘서트 전광판이었다. 임영웅은 공연장 내에 커다란 전광판을 여러 개 설치해 어떤 위치에서는 쾌적한 관람을 가능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넓은 공연장의 특정상 일부 좌석에는 시청 사각지대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압도적으로 큰 스크린 총 12대를 공중에 매단 것이다.임영웅 콘서트장에는 간이 화장실이 많은 것도 하나의 특이점이다. 앞서 임영웅은 공연 도중 팬들이 줄을 서서 화장실을 가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 한 바. 이번 공연에서도 공연장 안에 간이 화장실을 만들어 놓아 팬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연 관람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임영웅은 팬들과 더 각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힘썼다. 돌출 무대를 조금 더 길게 빼서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으며 객석마다 방석을 비치하기도 했다.어두운 공연장에서 안전요원들이 플래시로 길을 비춰주는 가 하면 공연이 끝난 뒤 지하철역 곳곳에 도우미까지 배치해 길을 안내했다는 후문이다. 이같은 세심한 배려는 K팝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박수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타팬인데 부럽다', '잘 나가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진짜 세심하다', '팬들 니즈를 너무 잘 안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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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5:35

OTT 플랫폼 티빙, 오는 12월부터 구독료 약 2천원 인상한다

OTT 플랫폼 티빙, 오는 12월부터 구독료 약 2천원 인상한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12월 1일부터 구독료를 인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내년 1분기 중에는 토종 OTT 최초로 월 5500원의 광고형 요금제(AVOD)도 출시한다. 광고를 보는 조건으로 월 요금을 5500원만 내는 것이다.  31일 티빙은 이용자 선택권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와 구독 상품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전했다.티빙은 독립 출범 후 처음으로 구독료를 인상한다.현재 웹 결제 가격인 베이직 월 7900원, 스탠다드 월 10900원, 프리미엄 월 13900원에서 각각 9500원, 13500원, 17000원으로 인상된다.변경된 구독료는 웹과 앱이 동일하며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된다. 기존 가입자 중에는 웹 가입자의 구독료가 현재 인앱결제 수준으로 인상된다. 베이직은 9000원, 스탠다드 12500원, 프리미엄은 16000원이다. 기존 이용자들에게는 내년 3월부터 변경된 요금으로 청구된다.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기존 가입자를 대상으로 구독료 변경에 대한 사전 동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빙은 구독료 변경을 사전에 동의한 가입자에 한해 내년 5월까지 최대 3개월간 기존 요금으로 티빙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해 기존 가입자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내년 1분기에는 국내 OTT 최초로 월 5500원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한다.티빙 관계자는 '국내외 OTT 시장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광고 사업이 부상하고 있고 티빙도 변화에 발맞춰 AVOD 상품 출시를 결정했다'며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으로 광고 시장 핵심 축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외에도 12월 1일부터 주요 실시간 라이브 채널도 무료로 제공된다. 유료 구독을 하지 않은 가입자들도 tvN, JTBC 등 29개의 실시간 LIVE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또 티빙은 이용자 편의성 확대를 위해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을 도입한다. 티빙 구독자라면 12월 1일부터 누구나 콘텐츠를 다운로드해 어느 곳에서나 시청할 수 있다. 티빙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국내 치열한 OTT 산업들 속에서 해외 OTT에 견줄만한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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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5:35

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맞아 망막 다친 남성...불기소 처분에 항소

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맞아 망막 다친 남성...불기소 처분에 항소

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맞아 망막이 찢어진 시민...불기소 처분에 항소한 시민[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맞아 망막이 찢어진 피해자가 항고한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머니투데이는 서울고검 춘천지부에서 진행된 재판 결과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춘전지검은 지난 12일 과실치상 혐의로 조사받은 박태환에게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피해자 A씨는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했다.2011년 11월 14일 오전 9시께, 박씨는 강원도 한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진행했다. 그는 티샷하던 중 옆 홀에 있던 A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해당 사고로 A씨는 망막 내부가 찢어지는(망막열공) 상처를 입어 시력이 저하되는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직후 A씨는 자신을 다치게한 박씨를 형사 고소했다. 이후 지난 4월 박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검찰은 A씨가 한 소송을 두고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린 이유는 박씨가 주의 의무를 게을리했다고 보기엔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검찰은 불기소 이유서에서 '박씨가 친 공에 A씨가 다친 것은 맞지만 당시 캐디의 지시에 따라 타구한 점, 아마추어 경기에서 '슬라이스'(공이 날아가다 오른쪽으로 휘는 것)가 발생하는 일이 드물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A씨는 박씨 대처가 미흡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사고 발생 이후 약 2년이 흘렀는데도 박씨에게 직접 사과나 연락 등을 받지 못했다고 알렸다.A씨는 가해자가 박씨라는 걸 경찰 수사 결과 통지서를 받은 이후에서야 알았던 것으로 전해졌다.박태환 소속사 관계자는 '피해 보상 등 금전적 요구에 대해서는 법원 판단 후에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현재는 할 말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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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5:00

[속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흉기 들고 난동 부린 남성...경찰관 2명 부상 입혀

[속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흉기 들고 난동 부린 남성...경찰관 2명 부상 입혀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7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3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 20분 쯤 대통령실 앞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7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A 씨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팔과 배 부위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체포한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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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5:00

'허위 뇌전증' 병역비리 라비, 항소심도 징역 2년 구형...'편법 합류 부끄러워'

'허위 뇌전증' 병역비리 라비, 항소심도 징역 2년 구형...'편법 합류 부끄러워'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병역비리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래퍼 라비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받았다. 31일 검찰은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2-3부(김성원 이원신 권오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라비의 병역법 위반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공인의 지위에서 조직·계획적으로 병역면탈을 시도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원심 구형에 상응하는 형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앞서 라비는 병역 브로커 구씨, 소속사 대표 김씨와 공모해 병무청에 허위 뇌전증 진단서를 제출하면서 병역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에 따르면 라비는 구씨로부터 뇌전증 시나리오를 전달받고 실신한 것처럼 연기해 병원 검사를 받았다.이후 라비가 뇌전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서를 받은 뒤 병무청에 제출하자 구씨는 라비에게 '굿, 군대 면제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검찰은 라비의 1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고, 이날 소속사 대표 김씨에게도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라비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은 원심 선고에 대해 항소하지 않았고 검찰이 주장하는 항소 이유는 원심에서 이미 충분히 심리돼 반영됐다'며 '검찰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했다. 라비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어리석은 선택으로 피해를 본 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하루하루 반성하는 나날을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는 사회에서 저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자랑스러운 존재이고 싶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노력의 방식 속에서 편법에 합류한 제 자신이 부끄럽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사건을 겪으며 제 삶의 태도를 되돌아봤다'며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평생 저의 과오를 잊지 않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라비의 항소심 2차 공판은 오는 11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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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4:35

'인생의 큰 실수'...SNS에 박지윤과 이혼 암시하는듯한 글 올렸던 최동석

'인생의 큰 실수'...SNS에 박지윤과 이혼 암시하는듯한 글 올렸던 최동석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나운서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잉꼬부부라고 소문났던 이들 부부의 이혼 조정 소식이 전해지자 앞서 최동석이 자신의 SNS를 통해 남겼던 글도 조명되고 있다.31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지윤이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밝히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동기로, 사내연애로 사랑을 키워오다 2009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슬하에 딸과 아들도 있으나 파경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이 소식이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이유는 큰 잡음 없이 조용히 부부관계를 유지해온 이들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동석이 SNS를 통해 남겼던 글을 꼬집으며 '둘이 이혼하는 건 예상할 수있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올 여름 최동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편이 없는 전쟁터에서 혼자 싸우는 인생만큼 처량한 게 또 있을까?'라는 글을 게재했다.또 '소중한 걸 소중히 다루지 않는 사람과는 인연을 맺지 말아야 한다', '내 인생의 가장 큰 실수 한남동 로터리에서 차를 돌리지 말았어야 했다. 그때가 하늘이 주신 기회였는데' 등의 글도 남겼다. 앞서 박지윤은 남편 최동석의 건강 문제 등으로 가족들과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동석은 '누가 제주도 살자고 했니? 난 여기가 맞네' 등의 글도 올렸다. 한편 2008년 KBS에서 퇴사하며 프리랜서를 선언한 박지윤은 내년 공개될 예정인 '크라임씬 리턴지', '여고추리반3'에 출연하며 최동석은 KBS '뉴스9' 진행자로 활약하다 앞서 건강문제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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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4:35

'혼돈 속에 싹튼 사랑'...그 와중에 전청조 경호원과 남현희 친척과 '연인 관계'

'혼돈 속에 싹튼 사랑'...그 와중에 전청조 경호원과 남현희 친척과 '연인 관계'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사촌의 자녀와 전청조의 경호원이 연인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께 남씨와 그의 사촌 측이 금전 문제로 다투는 일이 발생했다. 성남시 중원구 소재 남씨의 모친 집 앞에서 다툼이 일어났는데 두 사람 간의 고성이 오가며 결국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사건의 경위는 이랬다.남씨 사촌의 자녀와 전청조 경호원이 연인 관계인데, 이들 사이에서 금전 문제가 엮여 있었다.A씨 측이 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씨를 찾아왔고 대화 과정에서 언성이 높아지며 실랑이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두 사람 사이의 금전 문제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가족 간의 다툼인 것을 고려해 양측을 화해하도록 하고 별다른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앞서 새벽에 다툼이 벌어지기 전, 30일 오후 11시 50분께는 남씨가 스토킹 협박을 받고 있다고 경찰에 호소했다.남씨는 '전청조의 엄마라는 사람이 전화를 수십 통 걸고 '대화하자'며 카카오톡 및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돌아가기경찰은 곧바로 확인에 나섰고 실제로 이날 낮부터 저녁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남씨에게 전화와 메시지를 보내온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남씨가 전씨의 모친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실제 전씨의 모친이 맞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경찰은 휴대전화 가입자 조회 등 통신 수사를 통해 전씨 모친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조사 결과 피신고인이 실제 전씨의 모친으로 확인된다면 스토킹 처벌법을 적용해 형사 처벌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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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4:00

KBS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최동석' 부부, 결혼 14년 만에 '이혼'

KBS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최동석' 부부, 결혼 14년 만에 '이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결혼 14년 만에 이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더팩트에 따르면 박지윤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매체에 '박지윤이 이혼을 결정한 게 맞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입장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은 후 사내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2009년 11월 결혼했고, 이듬해 10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2014년에는 아들을 출산하면서 단란한 가정을 꾸려왔다. 앞서 박지윤은 남편 최동석의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가족들과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국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8년 KBS에서 퇴사하며 프리렌서를 선언했다. 이후 '썰전', '엄마의 탄생', '로맨스가 더 필요해' 등을 진행했고 추리 예능 '크라임씬'과 '여고추리반'에서 활약했다.  최동석은 지난 2019년부터 KBS '뉴스9' 진행자로 활약하다가 건강 문제로 2020년 하차했고, 이듬해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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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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